
22일 소속사 WNY 측은 "박해린이 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안 받은 역할은 극 중 배우 반수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정치부 기자로 활약하다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닥터 차정숙'을 집필한 정여랑 작가의 신작이다. 배우 이정재, 임지연, 오연서가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박해린은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 이국적인 외모와 시원한 성격의 여자 메기로 등장했다. 패션뷰티 예능 KBS JOY '리뷰it! 2'의 MC로도 나섰다.
박해린은 배우로 데뷔 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LG U+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서 버려주세요 편에 등장, 떡볶이집 알바생 민구 역으로 덱스와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박해린은 LG 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는 여자주인공 수향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월간남친'도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