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우터유니버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236233.1.jpg)
지난 19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팬미팅 ‘호은주의보’는 기상청이라는 콘셉트 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필모그래피 밸런스 게임’, 사진 퀴즈, ‘최애 캐릭터 월드컵’, 빙고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진호은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했고, ‘라이크제니’, ‘위플래쉬’ 등 다양한 챌린지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이어 '공드리(혁오)', '사랑으로(wave to earth)' 등 곡을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롭게 소화한 라이브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진호은은 “데뷔 7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게 되어 설렌다”며 “좋아하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부끄럽지 않게, 착하게 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진호은에게 팬들이란? 질문에는 “팬이란, 배우를 놓지 않게 꾸준히 하게 해주는 힘이고 에너지를 주는 존재”라고 밝히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회차 공연에서는 눈물을 참았던 진호은은 2회차 공연 말미에 결국 벅찬 감정을 쏟아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인생네컷’과의 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포토부스를 통해 팬들은 진호은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진호은 역시 직접 포토부스를 방문해 사전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팬들과 1:1 인증샷을 남기며 팬들과의 추억을 더했다.
공연 말미에는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하이바이’ 시간을 가졌고, 진호은이 팬들을 향해 쓴 손편지가 무대 화면을 통해 공개되며 벅찬 여운을 남겼다.
앞서 진호은은 지난 1월 18일 중국 우시에서 생애 첫 해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 바 있다. 그는 ‘언프렌드’와 ‘얄미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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