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한국 영화의 세계화를 이끈 초석, 배우 강수연의 생로병사가 공개된다.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변영주 감독은 "50~60대에게 강수연은 우리랑 같이 성장한 배우다. 내 인생 배우다"라며 "하이틴 스타들이 책받침을 평정할 때, 강수연은 20대에 이미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한편, 강수연과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의 첫 작품인 영화 '씨받이'의 일화도 공개된다. 장도연은 "갓 스무 살이 된 강수연이 '그 장면'만 돌려봤다"며 거친 숨을 내쉬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이찬원은 "잠깐만, 우리 프로그램은 15세 이용가인데...이게 가능하냐. 약간 선정적인 장면 같다"며 '19금(?) 장면'으로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런 거라면 더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폭소를 유발했다.
‘셀럽병사의 비밀’ 16회 배우 강수연 편은 4월 22일(화)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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