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프랑스에서 제빵 실력으로 인정받은 '월드 클래스' 패밀리가 등장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80회에서는 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함께 프랑스, 이집트, 미국 대표 출연진이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한다. 이날 송진우는 오프닝에서 "손흥민, 봉준호, BTS에 이은 월드 클래스 패밀리가 등장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양승희는 남편이 23년 전 갑자기 제빵을 배우겠다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던 일화를 전하며 "당시 황당했지만 사랑에 눈이 멀어 서포트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원은 "나도 그랬다"며 공감했고, 유세윤은 "사랑에 눈이 멀어서 결국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서용상은 "동양인으로서 프랑스인의 입맛에 맞는 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밝혔으며, 안정환이 프랑스 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 경기를 보며 힘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용상이 자정부터 출근해 최상의 빵을 준비하는 베이커리 일상도 공개된다. 플랑, 바게트, 크루아상은 물론 꽈배기, 크림 팥빵, 고로케 등 한국식 빵도 프랑스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선 넘은 패밀리' 80회는 24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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