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가수 정동원이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정동원은 지난 21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 45회에 출연해 방송인 붐, 가수 영탁, 코미디언 양세형과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이날 정동원은 120M 길이의 초대형 그물을 끌어당기는 정치망 조업에 참여해 막내다운 열정과 순발력을 드러냈다. 그는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안유성 셰프가 선상 위에서 즉석으로 선보인 '배마카세' 요리를 맛본 정동원은 쥐취 회와 간에 대해 "간장 게장의 알을 먹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갑오징어, 볼락, 병어, 꼴뚜기, 서대 등 다양한 해산물을 연이어 맛보며 생생한 리액션과 함께 먹방을 펼쳤다.

정동원은 먹물을 활용한 수염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무인도에서 즉석으로 '책임져' 댄스를 선보이는 등 막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한편, 정동원은 최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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