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사진=텐아시아DB
리지/사진=텐아시아DB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가 자숙을 마치고 일본 팬미팅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리지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열게 됐다.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오지 않으시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팬미팅은 내달 17일과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리지는 "4월 25일 저녁 7시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 곧 일본 도쿄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나나, 레이나와 함께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으나, 2021년 음주운전 추돌사고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 상태에서 사고를 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이후 자숙에 들어간 리지는 최근 틱톡 라이브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클로버유니버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이하 리지 글 전문

제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시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5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되구요, 17일은 KIWA Tennoz에서 2회, 18일은 WALLOP STUDIO에서 1회 공연으로 총 3회 진행됩니다 :) 4월 25일 저녁 7시부터 티켓 판매 오픈하니 많이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특전회 티켓은 갯수 제한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티켓링크는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그리고 X의 멘션을 확인해주세요!곧 일본 도쿄에서 만나요!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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