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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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수현부터 '바로 그' 고소영까지…자의식 과잉 어쩌나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100593.1.jpg)
최근 배우 김수현과 고소영의 '자의식 과잉' 행보에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자기 인식이 비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고소영의 자의식 과잉 아닌가"라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고소영은 1990년대를 대표했던 톱스타다.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후 심심치 않게 히트작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배우로서 고소영의 존재감이 옅어졌다. 마지막 작품이 2017년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로, 작품 공백기가 7년이 넘도록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과거의 영광을 강조하는 듯한 채널명과 수식어들은 대중과의 인식차만 키우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제 고소영의 차기작보다는 그가 거주한다고 알려진 400억 규모의 고급 건물, 명품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루틴 등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과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기 어렵다.

일부 대중들은 '스타'라는 단어 선택이 뜬금없다고 반응했고, "정작 중요한 설명은 부족하고, 스스로를 추켜세우는 듯한 말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 표현은 '비대한 자아를 가진 김수현'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조롱의 대상이 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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