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봄날의 미모를 경신했다.

9일 오전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이모티콘과 함께 "春が来た"(봄이 왔다)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데님 오버롤을 착용한 채 벚꽃 나무 아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요한 밤 분위기에 카리나의 평화로운 표정이 어우러져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긴 생 머리에 블러셔 메이크업은 보는 이들로부터 따라하고 싶게 만들었다.

카리나의 사진을 본 누리꾼은 "벚꽃 보다 카리나", "너무 아름답다", "사진에서 봄내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의 댓글은 그가 글로벌 스라는 사실을 나타냈다.

지난 2일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에스파는 내달 컴백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