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X차은우 "본업 집중"
이상윤·육성재 이어 두 번째 교체
제작진 "당분간 게스트 투입"
이상윤·육성재 이어 두 번째 교체
제작진 "당분간 게스트 투입"

제작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멤버 신성록, 차은우 씨가 오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집사부일체'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업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두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항상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준 두 명의 형제 신성록, 차은우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성록과 차은우는 각각 지난해 1월과 4월 '집사부일체'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기존 멤버 이승기, 양세형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빠르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신성록과 차은우는 불과 1년여 만에 작별을 고했다. '집사부일체' 측은 텐아시아에 "오랜 시간 하차에 대해 논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당분간 게스트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고정 멤버도 논의 중이나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시 변곡점을 맞은 '집사부일체'가 어떻게 공백을 최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집사부일체' 제작진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BS <집사부일체> 제작진입니다.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멤버 신성록, 차은우 씨가 6월 20일 방송을 끝으로 <집사부일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업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두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집사부일체>에서 항상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준 두 명의 형제 신성록, 차은우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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