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수봉(71)의 무대 위 돌발 발언으로 불거진 후배 가수 김다현(17) '공개 저격' 논란이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축제 현장에서 나온 원로 가수의 거친 실언은 비판을 샀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의 윤경호가 12년 만에 '타짜' 시리즈에 다시 등장한다. '타짜: 신의 손'에서 당구장 도박꾼으로 짧게 얼굴을 비쳤던 그는 이번에는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잇는 국제적인 해결사로 돌아왔다.'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윤경호는 베트남에서 장태영(변요한 분)의 목숨줄을 쥔 국제적인 해결사 조중환 역을 맡았다.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윤경호의 과거 '타짜' 시리즈 출연 이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윤경호는 2014년 개봉한 '타짜: 신의 손'에서 당구장 도박꾼 역으로 짧게 등장했다. 12년이 흐른 뒤 같은 시리즈에 전혀 다른 배역으로 다시 합류한 것. 당시 스쳐 지나가는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잇는 주요 인물로 비중도 커졌다. 이를 알아본 관객들은 "당구장에서 도박하다 왜 베트남으로 넘어갔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캐릭터를 연결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윤경호 역시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하게 된 인연을 남다르게 여기고 있다. 최근 열린 VIP 시사회 무대인사에서 그는 '타짜: 신의 손'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모두 출연하게 된 인연이 특별하다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눈여겨봐 달라고 당부했다.윤경호가 연기한 조중환은 청부를 받아 뒤처리를 도맡으며 아브라함(문지훈 분)을 수하로 둔 인물이다. 장태영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인생을 뒤바꿀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다.출연에는 최국희 감독의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다. 윤경호는 최 감독에게 장문의 문자를 받은 뒤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 조중환이 작품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중요한 인물인 만큼 이
밴드 엔플라잉이 약 4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의 미니 9집 'Still'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8일 컴백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공간을 오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흔들리는 화면과 잔상이 겹치는 연출을 활용해 새 앨범의 분위기를 먼저 보여줬다.'Still'은 시간이 흘러도 남아 있는 감정과 관계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변화를 겪은 뒤에도 이어지는 마음과 인연 등을 여러 곡에 담는다. 구체적인 트랙리스트와 타이틀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환절기 (換節期)'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이다. 미니앨범으로는 2022년 10월 발매한 'Dearest' 이후 약 4년 만이다.엔플라잉의 미니 9집 'Still'은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현숙이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처음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여기에 연인인 16기 광수가 과거 전 남편의 폭력을 두둔하는 듯한 폭언을 던졌던 사실까지 공개됐다.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신이자 공개 연애 중인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숙은 광수의 대기업 퇴사 후 사업 실패로 인한 빚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블로그 협찬을 활용해 데이트 비용을 아끼는 등 연인을 배려해 온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현숙은 "'나는 솔로'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혼 사유를 오빠(광수)만 안다"며 가슴속 깊이 묻어둔 아픔을 꺼냈다. 현숙은 "전 남편이 폭력적이어서 심하게 맞아 장기 파열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문제는 광수의 태도였다. 현숙은 "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지 광수도 다 알고 있다. 그런데 갈등 과정에서 내게 '네가 잘못했으니까 전 남편이 그랬을 것', '왜 맞았는지 알겠다'고 하더라"라며 참담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어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아 헤어지자고 했고, 결국 정신과 치료까지 받기 시작했다. 오빠를 만나기 전에는 훨씬 밝고 건강했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폭로에 MC 이효리는 "못돼 처먹었다"고 일침을 가했고, 김희철 역시 "연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태도"라며 비판했다. 광수는 당시 발언에 대해 상대방의 태도를 똑같이 보여주려는 일종의 '미러링' 의도였다고 해명하며 자신의 발언을 인정했으나, 패널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하지 못했
'100일의 거짓말'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다.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다음 달 3일 스페셜 방송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를 편성했다. 본 방송은 일주일 뒤인 10월 10일 시작한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함께한다. 배우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한다.23일 공개된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 포스터와 1차 예고 영상에는 다섯 배우가 드라마 세트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조선총독부에 숨겨진 비밀문서를 찾아라"라는 지령을 받고 세트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비밀문서를 찾는다.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작품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한다. 실제 촬영 세트를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 방송에 등장할 공간과 작품의 설정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는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00일의 거짓말'은 일주일 뒤인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마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본격 음식점 오픈 준비에 나섰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est.."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돈스파이크가 본격 개업 전 최종적으로 고기를 익혀보고 있는 모습. 특히 외국 식당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시선을 끌었다.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Almost there. Just a few final touches left"(거의 다 왔다. 몇 가지 손질만 남았다)라며 개업을 앞두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당시 첨부됐던 사진 속에는 간판에 소고기 조리 방식 중 하나를 뜻하는 명칭과 함께 'by 돈스파이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돈스파이크의 전과를 언급하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반면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그의 식당 운영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이에 돈스파이크는 "많은 분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돈스파이크는 실형을 선고받기 전 고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고기 장인'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2022년 마약 물의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2023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2025년 3월 만기 출소했다.이후 지난해 7월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그는 자신을 "마약을 이미 접했기 때문에 이제 약에 끌리는 자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마약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부부관계 횟수에 따라 생활비를 정한 남편 때문에 결국 '절양굿'까지 벌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전국 시청률 2.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6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1위다.이날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과도한 성적 요구로 갈등을 겪다 이혼한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두 사람은 성경 공부 모임에서 만나 결혼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낸 뒤 남편이유명 강사로 자리 잡고 학원 원장이 되면서 형편도 나아졌다.문제는 부부관계였다. 사연 속 남편은 신혼 때부터 매일 부부관계를 요구했고 아내가 임신하거나 출산한 뒤에도 요구를 이어갔다. 아내가 거절하면 성경 속 부부의 의무와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아내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진 상황에서도 갈등은 계속됐다. 결국 아내가 "차라리 나가서 하고 와"라고 말했지만 남편은 "나더러 간음을 하라는 말이냐"며 화를 냈다. 아내가 부부관계를 거부하기 시작하자 남편은 생활비까지 줄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아내는 자신의 명품 가방 등을 중고로 판매하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 시간에는 아르바이트를 했다.이후 남편은 생활비를 더 주는 조건으로 외부에서 역할극을 하자고 제안했다. 아내는 이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호텔에서 여러 콘셉트의 역할극을 했다. 아이가 아파 외출하기 어려운 날에도 남편은 도우미에게 아이를 맡기고 나오라고 요구했다.결정적인 계기는 이른바 '부부관계 가계부'였다. 아내는 남편이 부부관계 횟수에 금액을 매겨 생활비를 계산해둔 기록을 발견했다.결국 아내는 점집까지 찾아갔다. 그는 "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김지연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언젠가는 다시 결혼할 생각도 있겠죠? 바뀐 이상형 궁금해!"라고 질문했다.이에 김지연은 별다른 이상형의 조건을 나열하는 대신 "나 같은 사람……"이라고 답한 뒤 웃음을 터뜨렸다.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과 닮은 성향의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은 답변이 눈길을 끈다.김지연은 현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이혼 및 양육권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교제 중 임신해 2024년 8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약 한 달 만인 올해 1월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유튜버 랄랄이 현실적인 육아의 고충을 느끼는 가운데 남편과 화장실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아 맞다 내가 낳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랄랄이 딸 서빈 양을 육아하며 지치는 현실적인 모습들이 담겼다.랄랄은 "일하고 왔는데 지금 화장도 못 지우고 아이와 놀아주고 있다"며 "이게 워킹맘"이라고 말했다. 랄랄은 남편에게 "이제 내가 화장실 가도 되지?"라며 "세수도 못 했다고"라고 토로했다. 남편 역시 "화장실 갔다 와도 되지?"라고 물었고 랄랄은 "화장실을 몇 번씩 가는 거냐"며 "화장실이 집이야?"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화장실이 제일 편하다며 서로 가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랄랄과 남편은 딸 서빈 양 앞에서 화캉스를 노렸다. 랄랄은 "아이에게 주 양육자가 당신인 것 같다"며 은근한 기대를 내비쳤다. 딸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었으나 딸이 망설임 없이 "아빠"를 선택했다. 이에 랄랄은 화장실로 향하며 기쁘면서도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다. 그는 "낳아준 건 다 필요 없다. 같이 많이 놀아주고 시간 보내주는 사람이 최고"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ARIRANG'(아리랑) 월드투어를 앞두고 남미 공연 개최 도시들이 대규모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는 오는 10월 21일과 23~24일에 열리는 세 차례의 공연을 전후해 15만 명 이상이 도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매체 엘 디아에 따르면 라플라타시는 미국과 콜롬비아, 칠레, 우루과이 등 해외에서도 관객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훌리오 알락 라플라타 시장을 비롯해 부에노스아이레스주와 라플라타시의 보안·도시통제 부서 관계자, 공연 제작사 등이 회의를 열고 교통과 보안, 관객 관리 등을 논의했다. 라플라타 시의회는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을 도시의 '명예 외빈'(Huésped de Honor)으로 지정하는 안건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다른 개최 도시에서는 공연과 연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페루 리마시는 지난 12~13일 리마 분수공원(Circuito Mágico del Agua)에서 K팝 행사 'Road to 7: El Comienzo'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K팝 댄스 커버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콜롬비아 보고타 관광청이 운영하는 공식 관광 사이트 'Visit Bogotá'도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주요 문화 행사로 소개했다. 칠레 공식 관광 사이트 'Chile Travel' 역시 산티아고 공연을 문화·관광 행사로 다루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보고타를 시작으로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를 찾는다. 남미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구교환이 추석 극장가에서 액션으로 승부한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평범한 취업준비생이던 석환은 의문의 죽음을 맞은 뒤 72시간 만에 다시 살아난다. 이후 자신에게 부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곧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액션도 여러 방식으로 펼쳐진다. 구교환이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장면부터 도심 추격전, 카체이싱 등이 이어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시사회에서도 구교환의 액션과 빠른 전개가 주요 포인트로 소개됐다.석환을 쫓는 인물은 신승호가 연기하는 블랙이다. 강기영은 석환을 돕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직장인 영하,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을 연기한다.개봉에 앞서 진행된 시사회에서는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와 빠른 전개, 액션을 장점으로 꼽는 관객 반응이 나왔다. 시험이나 직장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잊고 볼 수 있었다는 반응부터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보기 좋았다는 평가 등이 이어졌다.'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하는 시점은 추석 연휴를 앞둔 극장가다. 여러 한국영화가 관객을 만나는 가운데 '부활남: 더 레드'는 액션 오락물이라는 장르적 성격을 앞세운다.특히 석환은 죽었다 살아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부활을 반복할수록 신체 능력이 강해지는 설정이 더해졌다. 평범한 취업준비생으로 시작한 석환이 죽음을 반복하면서 히어로에 가까운 능력을 갖게 되는 과정도 영화의 주요 줄기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김세아 텐아
소녀시대 써니가 가족의 청력 이상 사실을 언급하며 청각장애인 부부의 이야기에 공감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배송왔송'에서는 이승철, 탁재훈, 써니가 특별한 사연을 지닌 이들에게 직접 노래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 3년 차 청각장애인 부부였다.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닌 33세 남편은 어린 시절 치료를 위해 거제에서 부산까지 자신을 데리고 다닌 모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래를 신청했다. 당시 모친은 "눈이 잘 안 보이면 안경을 쓰듯 귀가 잘 안 들리면 보청기를 끼는 것"이라며 용기를 줬다고 한다.남편은 성장하면서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기 어려워져 인공와우 수술받았다. 서울로 올라온 뒤 모친과 연락이 뜸해지고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그는 "불효자가 된 느낌이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부 모두 인공와우를 착용해 의사소통하고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상태였다.부부는 어린 시절 청각장애를 발견하는 과정도 이야기했다. 아내는 "두 돌이 되어도 말을 안 해서 병원에 갔다가 청각장애를 알았다고 한다"고 했고, 남편은 "3살 때 불러도 반응을 안 해서 병원에 가서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인 반면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귀로 듣기보다 뇌로 듣는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인공와우를 착용하며 겪는 불편함도 털어놨다. 샤워하거나 잠을 잘 때는 기기를 빼야 하는 탓에 화재경보기를 듣지 못한 적도 있었다. 부부는 &qu
'내 남은 연애'에서 두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김선호와 정예지, 김륜기와 서로빈이 서로를 선택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 최종회에서는 여덟 출연자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됐다.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출연자들은 진실게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륜기는 가장 설렜던 순간으로 서로빈과 함께했던 빨래방 데이트를 꼽았다. 그는 "아픈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대화를 하다 보니 내가 아픈 것을 잊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한도곤은 마지막까지 서로빈을 향한 마음을 유지했다. 그는 "다른 출연자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더라도 선택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서로빈만을 바라봤다고 밝혔다.김선호의 마음을 두고 정예지와 김나영이 엇갈리는 상황도 이어졌다. 김선호는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정예지를 꼽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60 대 40 혹은 70 대 30"이라고 표현했다. 반면 김나영은 상대가 확신을 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마음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출연자들이 지난 5일 동안 서로에게 사용한 누적 시간이 공개됐다. 한도곤은 자신에게 주어진 500분 가운데 480분을 서로빈에게 사용했다. 이를 확인한 서로빈은 "숫자로 보니 마음의 크기가 직접적으로 느껴졌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나타냈다.한도곤은 서로빈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로빈이 외에 호감을 느낀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마음이 서로빈에게 부담으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남겼다.최종 선택에서 서로빈이 향한 곳에는 김륜기가 있었다.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두 사람은 손을
방송인 지연수가 면접 교섭으로 인한 싱글맘의 현실적인 고민을 밝혔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면접교섭권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연수는 같은 싱글맘들의 사연을 받아 이에 대해 조언을 했다.영상에서는 이혼 후 초등학생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한 달에 두세 번 아빠 집에 다녀오는 아이가 전남편의 재혼한 아내로부터 5만~10만 원의 큰돈을 받아온다며 "돈으로 마음을 사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아이가 마트에서 장난감을 안 사주자 "아빠 집 가면 이모가 사줄 건데"라고 말해 자신은 짠순이 엄마가 되고 상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했다.지연수는 "아이들에게는 돈이나 장난감을 주는 것보다 진심을 주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사람이 좋은 어른"이라며 "이런 상황은 순간일 뿐 아이들도 금방 마음을 다 알게 된다"고 위로했다. 장난감 구매 기준에 대해서도 "엄마는 특별한 날이나 네가 잘했을 때 사줄 것이라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면 아이들도 다 알아듣는다"고 덧붙였다.지연수는 그는 "나도 면접 교섭을 보냈으니 이런 경험이 있다"며 "면접 교섭을 보낸 이혼 과정에서는 다 겪는 일"이라고 공감했다. 그는 "(상대가) 같이 있지 못하는 시간이 미안해서 주는 마음도 이해한다. 서로의 마음이 다 좋은 뜻이라 생각하고 이건 순간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40kg 감량 후 영양 부족을 겪었다고 밝혔던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숙과 먹방에 나섰다.지난 21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주목※ 망원동 주민 홍윤화 맛집 보따리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윤화는 김숙과 함께 서울 망원동 일대의 식당을 찾았다.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김숙은 홍윤화가 운영하는 오뎅바를 언급했다. 김숙은 가게가 자주 문을 열지 않는다며 "너 왜 이렇게 게을러? 사람들 막 줄 거 있고 그러던데"라고 물었다. 홍윤화는 "문을 열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열고 있다"고 답했다.이후 두 사람은 망원시장으로 향했다. 김숙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라고 하자 홍윤화는 이미 방문할 식당과 메뉴를 정해뒀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하고 힙한 걸로. 요즘 사람들이 건강한 걸 되게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고, 김숙은 "나 너무 좋다"며 기대했다.첫 번째로 찾은 곳은 시래기 음식점이었다. 홍윤화는 메뉴를 고민하는 김숙에게 "뒤에 또 다른 게 기다리고 있다"며 이후 일정까지 고려해 주문하자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4인 기준 9개의 음식을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김숙은 많은 음식이 테이블에 놓이자 "인서트 때문에 그렇다. 저희가 많이 먹으려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홍윤화가 음식을 맛보기 전부터 "와, 진짜 건강하게 너무 맛있다"고 하자 김숙은 "이렇게 많이 시키면 건강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받아쳤다.이에 홍윤화는 웃음을 터뜨리며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앞서 홍윤화는 올해 초 9개월 동안 체중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