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열애설에 휩싸인지 10일 만에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정국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지난 5…
지난 13일 변요한과 티파니가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인 최수영이 새 드라마 홍보를 위해 공식 석상에 섰다.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MC 박경림의 진행 아래 배우 최수영, 김재영 그리고 이광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돌아이'는 내 최애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상황에서, 그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가 팬심과 의심 사이에서 진실을 좇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최수영은 극 중 '최애'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을 맡았다. 최수영은 사흘 전 변요한과 연애 소식을 밝힌 티파니에 관해 "너무 기쁘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 가장 친한 친구는 멤버들밖에 없다. 어떤 선택을 하든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일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약 13년간 정경호와 공개 연애 중인 최수영은 현재 SBS '프로보노'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정경호와 나란히 법정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르가 일단 다르다. 차별점은 굳이 생각해본 적 없다. 내가 변호사 역을 늘 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최수영은 "대본을 봤을 때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변호사 역할이라 가장 끌렸다. 세나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작품에서는 변호하는 법정 신이 위주가 되진 않는다 관계성이나 사건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데뷔 후 첫 법정물에 도전한 그는 "법률 용어 외우는 게 처음이었다. 이런 점이 조금 어렵긴 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하루가 부캐 퍼레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후 약 300일 된 하루는 연예인인 아빠 심형탁 못지않은 패션 소화력을 보여준다.오는 17일 방송되는 ‘슈돌’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남다른 패션으로 스타 포스를 뽐낸다. 상하의를 올핑크로 맞춰 입고 머리에는 핑크색 하트핀까지 꽂은 하루의 모습이 포착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핑크를 소화하고 있는 하루는 발그레한 핑크빛 볼로 러블리 매력을 보여주며 심쿵을 유발한다.특히 하루의 치명적인 뒤태가 랜선 이모들의 광대를 무장해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소파를 짚고 선 하루는 고개를 돌려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 토실토실한 하루의 엉덩이와 사랑스러운 미소가 하루의 귀여움을 극대화시킨다. 이에 심형탁은 “지금 좋아! 그 포즈야”라며 하루의 치명적인 뒤태 포즈에 엄지를 추켜세운다.하루는 시크 도도한 톱스타로도 변신한다. 동글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하루는 아빠의 품에 안겨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깜찍한 모습을 보여준다. 선글라스를 벗은 하루는 반전 앙증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손에 꼭 쥔 하루의 토끼 같은 미소가 치명적인 귀여움을 보여준다.러블리의 정점인 올핑크 하루부터 톱스타 포스를 내뿜는 선글라스 하루까지 어떠한 콘셉트도 200% 소화하는 하루의 부캐 퍼레이드는 이번주 ‘슈돌’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신혼 5개월 차에 굴욕을 맛봤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멘')에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이날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는 말을 듣는 미션을 수행했다. 전화를 건 김준호는 다짜고짜 "녹화 쉬는 시간이다. 사랑해"라고 고백했지만, 김지민은 차분한 목소리로 "괜찮아?"라고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촬영 당일 '돌싱포맨' 종영 기사가 공개된 것. 김지민은 "왜 이렇게 업됐어? 마지막 기사 났는데, 왜 이렇게 신났냐"고 지적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멤버들은 숨죽여 폭소했다.김지민은 재차 "괜찮냐"며 남편 기분을 살폈다. 김준호는 "우리 여행 다녀와서 좋았지?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랑 가야 해. 사랑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미션인 걸 모르는 김지민은 "왜 그래 왜 신났지? 미친 거야?"라고 물었다. 계속되는 "사랑해" 고백에도 김지민은 "알겠어"라고 답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상민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안 하네"라며 놀라워했다.한편, 야노시호는 일본 내 추성훈의 인기에 대해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우웅(별로)"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이상민은 "톱모델 남편의 고충, 꿇린다고 하더라. 일본에서는 추성훈이 야노시호 그날에 가려서 산다더라"고 폭로했다. 추성훈과 절친인 김준호는 "오사카에서 같이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알아봐서 놀랐다"고 증언했다."야노시호가 추성훈보다 훨씬 부자라던데, 얼마나 있냐"는 다소 무례한
배우 장서희가 드라마 '인어아가씨'를 다룬 팬 유튜브 채널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리영박사'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채널은 '인어아가씨' 영상을 쇼츠(Shorts) 형태로 편집해 게재하며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채널 운영자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한 제 불찰"이라며 "앞으로는 적법한 경로를 통해 안전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 소식을 접한 장서희는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는 "지인들이 재밌다고 알려줘서 저도 채널을 보게 됐다"며 "그 시절 1년 넘는 시간 동안 '아리영'으로 살면서 큰 애정을 가졌던 캐릭터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도 다시 기억해 주고 재미있게 콘텐츠화해 주셔서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이 문을 닫게 되어 아쉽지만, 다른 방법으로 콘텐츠를 풀어 내실 생각이 있다고 하니 기대하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격려했다. 이에 채널 운영자가 "제 마음속 최고의 배우시다. 아리영을 연기하던 열정과 진심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답하자, 장서희는 재차 답글을 남겼다. 장서희는 "오랜 시간 잊지 않고 자료를 찾으며 애쓰셨을 정성이 감동이다. 배우에게도 정말 큰 보람이고 기쁨"이라며 "저의 긴 무명 생활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준 아리영을 저도 잊을 수 없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한편 '인어아가씨'는 자신의 가정을 버린 아버지를 향해 복수를 펼치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당일배송 우리집' 김성령이 가비 메이크업으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1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새집을 당일배송 받았다.이날 첫 만남 자리에서 하지원은 가비를 향해 "너무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이어 "'스우파'도 봤지만, 가비 씨의 에너지가 너무 궁금했다. 너무 만나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가비는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하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하지원은 당황하며 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선사했다.하지원은 2천만원 조립식 집을 주문했다. 멤버들이 "대여냐 소유냐"고 묻자, 그는 "내 소유가 되는 거"라고 자랑했다. 막상 도착한 집은 너무 작은 크기로 실망감을 안겼다. 김성령은 "정말 반품, 환불 불가하냐"고 물었고, 언박싱 중 장영란은 "너무 작아"라고 소리쳐 하지원을 주저앉게 했다.다행히 집은 넓게 펼 수 있는 형태였고, 확장 후 두 개의 베드룸과 거실, 화장실, 부엌 등 구색을 갖췄다. 멤버들은 달라진 집안 풍경에 "말도 안 된다"며 감탄했다.짐 정리 중 가비는 화장품 파우치를 공개했다. "나는 애굣살이 아예 없다"고 토로한 김성령에게 가비는 'MZ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메이크업 후 애굣살이 생긴 김성령은 "도톰해 보인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10살은 어려 보인다"며 놀라워했고, 멤버들은 "어떻게 한 거냐. 신기하다"며 관심을 드러냈다.볼 터치까지 받은 김성령은 "화장이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라며 고개를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가비는 "
방탄소년단(BTS) RM이 근황 사진을 다수 게시했다.최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고각하"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조고각하'는 '다리 아래를 비추어 돌아보라'는 불교 선종 용어다.공개된 사진 속 RM은 블랙 퍼 모자와 후드 티, 항공 점퍼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시크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에서는 묘한 분위기와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차 안에서 고개를 숙인 컷은 한층 부드럽고 내추럴한 매력을 더했다. 연습실 전경이 담긴 사진에서는 여유로운 포즈로 일상 속의 평온함을 전하며 마지막 사진에는 운전면허증에 눈물 스티커가 붙은 장난스러운 컷을 올려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RM이 공개한 면허증 속 증명사진에는 양쪽 눈 밑에 파란색 펜으로 흐르는 눈물이 그려져 있어 면허 취득 과정의 고단함이나 합격의 기쁨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 자전거 애호가로 알려져 면허 없이 '따릉이'를 애용했던 RM의 이번 면허 취득 소식은 팬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안겼다.RM은 앞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도 "여러분 저 김남준 면허 땄다"고 직접 운전면허 취득 사실을 알리며 박수를 받았다. RM은 "자차 살 생각은 없고 그냥 나도 따보고 싶었다"며 "나도 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었다"고 취득 이유를 밝혔다. 한편 RM은 지난 8일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이틀 전 라이브 방송에서 팀 해체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RM은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답답한 마음이 앞섰고 미안하다"고 했다.이어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장영란은 배우 하지원과의 22년 우정을 자랑했다.1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집을 당일배송 받았다.이날 한집에 살게 될 네 멤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장영란은 배우 하지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시절에 지원이가 MC였다. 나는 지원이게 고맙다. 내가 쭈구리 시절 때 대기실도 따로 없어서, 화장실에서 환복하는데, 지원이가 불려서 옷을 같이 갈아입자고 하더라"며 무명 시절 받은 배려에 감사를 드러냈다.하지원은 "동갑이고 친구니까.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예능도 영란이랑 같이한다고 해서 좋았다.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하지원이 주문해 당일배송 받은 2천만원짜리 집에서의 첫날밤. 하지원은 장영란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공주풍 액세서리와 화려한 케이크 등장에 장영란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장영란은 "진짜 감동이다"라며 "대박 나게 해주시고,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하지원이 '작은 선물'까지 건네자 장영란은 "지원아, 왜 그래 진짜"라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하지원이 건넨 편지에는 "영란이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축하와 건강을 비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절친과 포옹한 장영란은 "솔직히 울컥한 게 뭐냐면, 항상 B급, C급으로 살다가 이렇게 성령 언니랑 지원, 가비랑 같이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더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다. 위로만 바라보던 두 사람이랑 같이 있는 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고 이야기했다."잘 살아줘서 고맙
배우 한소희가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V가 아닌 Y 입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꽃 한송이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년 1월 21일 개봉한다.빵 터져도 이쁨머리만 넘겨도 화보싱그러운 미소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올리려고 했다가 못올린 여행영상 오늘 유투브 '나는박미선 '에 업로드 했어요"라며 "올리고 보니까 일본에 지진 소식이 계속 들리던데 ㅠㅠ 아무쪼록 큰 일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도 다 무탈하시죠? 건강하셔야 해요~~"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미선은 흰색 패딩과 회색 머플러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옆에는 블랙 점퍼에 모자를 쓴 이봉원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 뒤로는 단풍으로 물든 산과 마을 풍경이 펼쳐져 있어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상이 그대로 느껴진다.댓글에서는 "어머 두분모습 너무 사랑스럽네요" "건강한 모습 넘 이쁜 모습 감사한 모습" "넘넘 보기좋은 모습에 이렇게나 행복한 마음일수가 있나요 부부는 역시 캐미가 최곱니다" "앞으로 맬맬 웃을며 살수있는 모두 부러워하는 그런 친구같은 부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두분 너무 보기 좋아요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미선을 응원했다.앞서 박미선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용실에서 세 번의 삭발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항암 3차를 앞두고 있다"며 "이 시기가 제일 기운이 나니까 잘 먹고 잘 걷고 근육을 지켜야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한편 유방암 판정을 받았던 박미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항암 치료만 12번, 방사선 치료는 16번 했다"며 "말초신경이 마비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 10년동안 치매 어머니를 모신 효녀 가수 배진아가 출연한다. 배진아를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준다. MC 장윤정은 배진아의 효심에 감탄한다.‘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이다. 장윤정이 MC를 맡았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오는 17일 방송에서는 행사의 여왕이자, 14년차 트로트 가수 배진아와 치매 투병중인 78세 어머니가 출연한다. ‘메모리 싱어’로는 윤민수가 함께한다.배진아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어머니가 과거 일은 선명하게 기억하시지만, 현재의 기억은 돌아서면 잊어 버리신다”고 밝힌다. 어머니는 방금 올라탄 ‘기억 버스’에서도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몰라 혼란스러워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조혜련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라며 눈물을 흘린다.배진아는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자마자 집으로 모셔왔다. 10년동안 고향인 마산에서 어머니를 모셨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러나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최근에 서울 언니 집에 모셨다고. 이에 배진아는 “내가 지금까지 못 모신 게 마음의 짐이다”라며 오열한다.현재 마산에 거주 중인 배진아는 서울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대게와 꽃다발을 준비해 MC 장윤정을 뭉클하게 한다. 고향에서 공수한 대게살을 손수 발라 어머니의 밥그릇 위에 놓아주는 배진아의 야무진 손길에 장윤정은 “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을 통해 각기 다른 사랑의 의미를 꺼내 놓는다.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가족을 잃은 상실과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은 진자영(윤세아), 주도현(장률), 지혜온(다현)을 만나 각자의 삶과 관계 속에서 사랑을 마주하며,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는지에 따라 서로 다른 사랑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이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이 각자의 언어로 사랑, '러브 미'의 의미를 진솔하게 꺼내놓았다.1985년생 서현진은 남부러운 것 없는 일상 속 깊은 외로움을 방치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준경'을 연기한다. 그는 "사랑은 선택과 신뢰"라고 말했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준경이지만, 한 번 선택한 감정 앞에서는 도망치지 않고 믿어보려는 태도가 바로 그의 사랑 방식이라는 것. 감정 앞에서 망설일지라도, 결국은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진다.유재명은 "진호의 사랑은 미안함에서 시작되지만, 자영을 만나 누군가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한 남자라는 걸 알게 된다"고 운을 뗐다. '진호'는 속이 곪을 정도로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부족한 자신을 사랑해준 가족과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자영을 만나며 '사랑을 받아도 되는 사람'이라고 자각한다. 그래서 유재명은 "실수하고 후회해도 매일을 살아내는 것처럼, 진호의 사랑 역시 매일을 사랑해내
진서연과 허준석이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바닷가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16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PD 박채원/극본 신이원)12회에서는 이일리(진서연 분)과 변상규(허준석 분)이 바닷가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급하게 이일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 조나정(김희선 분)과 구주영(한혜진 분)은 이일리를 보자마자 등짝을 때렸다. 구주영은 "기지배가 진짜 나쁜 기지배야 죽은 줄 알았잖냐"며 "죽더라도 이런식으로 죽으면 안 된다"고 소리쳤다. 이에 이일리는 "연락 안 돼서 미안하다"며 "걱정 많이 했지"라고 했다. 조나정은 "밤새도록 휴대전화도 안 되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며 "어디갔던 거냐"고 했다.이일리는 "아니 어젯밤에 혼자 바닷가에서 술을 좀 마셨다"며 "근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아무 건물에나 들어갔다"고 했다. 지난밤 화장실을 간 이일리는 화장실에서 잠들었고 잠에서 깬 뒤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건물이 잠겼던 것이다.이일리는 "출근하는 사람들이 열어줘서 나오긴 했는데 밤새 오들오들 떨었더니 너무 추워가지고 헌 옷 수거하면서 주워다가 덮고 나왔는데 그게 그렇게 됐다"며 "그리고 추울 땐 몰랐는데 냄새 겁나 심하다"고 했다. 조나정은 구주영에게 "일단 변상규에게 전화하라"며 "변상규한테 전화 왔는데 너 실종됐다 그랬더니 서울에서 여기가지 바로 튀어왔고 지금 여기 있다"고 알렸다.이일리는 성급히 씻은 뒤 변상규를 만났다. 이일리는 "여기가 어디라고 그 밤에 득달같이 달려 온거냐"며 "사고라도 나면 어
1995년생 미혼인 김다미가 모성애 가득한 엄마로 변신했다. 소녀 같은 이미지인 김다미의 모성애 가득한 모습은 어떨까.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김다미 권은성이 참석했다.'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김다미는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 안나 역을 맡았다.이날 김다미는 "모성애라는 부분이 이 작품을 선택할 때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내가 과연 모성애를 잘 느낄 수 있을까. 내가 그걸 이해한다고 연기할 수 있는 부분인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사랑이란 마음은 다 똑같으니까 도전해보고자 했다. (권)은성에게 너무 고마운 게, 은성이를 보면 그런 마음이 솟아올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엄마를 보며 떠올린 건,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 마음이 아닐까였다. 그 감정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 감독은 "엄마라는 존재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시작 단계에서는 막막했다"며 "개인적인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영화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박해수는 인력보안팀 희조로 분했다. 박해수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시나리오가 쉽게 읽히는 구조는 아니었다. 암호처럼 느껴질 정도였다"며 "재난물이라고 알고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까지 묵직한 여운이 남았다.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
‘박장대소’에 깜짝 출연한 ‘대한민국 일등 마술사’ 이은결이 ‘알코올 마술쇼’(?)를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은결 ‘음주’에 박준형 ‘분실’까지, 마술쇼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17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8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내년 1월 결혼 예정인데, 프러포즈를 도와 달라”는 ‘콜’을 받아 마술을 활용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꾸미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박장 브로’는 신청자와 만나, “마술을 활용한 프러포즈를 해보자”며 마술사 이은결-임홍진을 찾아간다. 이은결은 신청자의 사연을 들은 뒤, “저희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타임슬립’ 마술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이어 이은결은 “‘박장 브로’는 (‘프러포즈 작전’ 중간에) 서프라이즈 마술을 해달라. 제가 가르쳐주겠다”고 하는데, 장혁은 곧장 “망했네”라며 한숨을 내쉬어 박준형을 ‘뜨끔’하게 만든다.과연 이들이 선보일 ‘서프라이즈 마술’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드디어 이은결은 마술쇼를 가장한 ‘프러포즈 작전’을 시작한다. 신청자의 여자친구는 ‘프러포즈 이벤트’인지 전혀 모른 채 객석 한가운데 앉아 마술에 집중한다. 이은결은 관객에게 카드더미를 보여주면서 “옛날엔 카드로 점을 쳤다고 하는데 (마술이) 다 구라는 아니다”라고 말한다.얼마 후 이은결은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마술쇼를 선보인다. 그런데 이은결은 갑자기 술잔을 들어 “사실 어릴
'틈만나면' 유재석이 유연석의 입을 막았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모범택시3' 주역 이제훈, 표예진이 '틈 친구'로 함께했다.이날 3개월 만에 돌아온 유재석은 "이제 자주 와서 시청자분들도 엄청 반갑지 않으실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녹화 날이 10월임을 밝히며 "11월에 유연석 스케줄 때문에 녹화를 못 하고, 12월에 두 번째 녹화를 한다"고 폭로했다.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 남미 인기 덕분에 팬 미팅을 한다고 밝히며 "좀 다녀오겠다"고 말했다.게스트 이제훈, 표예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유연석, 이제훈이 출연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언급하며 "제훈아, 너 그때 너무 열 받았지?"라고 물었다.유재석은 과거에도 극 중 수지를 부축해서 들어가던 '강남선배' 유연석의 행동을 지적했던바. 이제훈은 "그때 많이 울었다"면서 유연석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수지 데려다주고 뭐 했냐"고 추궁해 웃음을 안겼다.유연석은 "저는 수지 데려다주고 집에 갔다. 그 뒤에는 나도 잘 모른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이동 중 유연석은 "회사에 갔다가 '모범택시3' 티저를 봤다"며 극찬했다. 표예진이 "저는 아직 못 봤다"며 기대를 드러내자, 유재석은 "쟤 알랑방귀 무지하게 뀌러 다닌다. 살아남는 데 이유가 있다. 그런 걸 아주 잘한다"고 모함했다. 유연석은 "요즘 열심히 뀌고 다녀야 한다"며 미소를 보였다.한편, 유연석은 "얼마 전 '건축학개론' 때 수지랑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를 찾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분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