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가 내년 1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3일 이정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정하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1월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
가수 로이킴이 학창 시절 사진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4 스물네 번째 영상에는 로이킴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예능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뒤 가수 이미지와 다른 반응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 "나는 늘 그런 사람이었다. 다만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간극이 좁을수록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본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로이킴은 외모와 관련된 질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전성기로 언급했다. 그는 "그때는 괜찮았는데 사춘기가 오면서 확 변했다"라고 말했다. 또 "중고등학교 넘어갈 때 얼굴이 제일 별로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에 퍼진 학창 시절 사진이 '로이킴 성형 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그는 "성형이 아니라 세월이다. 사춘기가 저를 마치 성형하기 전 얼굴처럼 만들어놨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로이킴은 어린 시절 꿈도 이야기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개그맨을 꿈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해도 웃기는 애들이 반에 꼭 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로이킴은 "노래로 상대를 꼬시려 한 적은 없다"라며 "보통은 웃겨주려고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슬리피가 '영포티' 용어와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슬리피는 2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 출연해 '영포티면 어때'라는 주제로 조혜련, 이경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슬리피는 주제에 어울리게 인터넷에 떠도는 '영포티룩', 아디다스 저지에 야구모자, 찢어진 청반바지, 나이키 신발로 직접 코디를 하고 나와서 "영포티 단어는 딱 나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아디다스 저지는) 맨유 콜라보 제품"이라고 자랑까지 했다. 슬리피는 "방송 때문에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인스타를 해야 해서 뛰고 있다. 그게 트랜드라 안 뛰면 안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솔직히 영포티를 조롱조로 쓰는 게 언짢다. 내가 원래 입던 옷 신던 신발이고, 이런 거 좋아하는데, 젊은 친구들이 입는 걸 따라 입는다는 시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잇값, 이런 생각들은 주변에서 만드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너 몇 살 인줄 알아'라는 말로 나를 규정하는 것"이라며 "진짜 멋진 영포티는 외형에만 치우쳐져있지 않고, 어린 친구들과 즐기고 소통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슬리피는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는 어려움도 솔직히 토로하며 "예전에는 어린 친구면 말도 바로 놓고 편하게 했는데, 이제는 조금 조심스러워지고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며 "젊은 래퍼 친구들과 소통하는 마지막 방법으로 문신을 깐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다"고 자신만의 소통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타투를 지울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지우는 건 너무 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진이가 폭넓은 청춘의 성장사를 그린 열연으로 안방의 흐뭇함을 자아내며 엔딩을 맞았다. 이진이는 변우석, 이유미 등 유명 연예인들이 계약을 체결한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다.지난달 30일 12부를 끝으로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이진이는 김수겸(차강윤 분)과 처음으로 생산한 후드 티셔츠의 발주와 판매는 물론, 미국으로 가기 전 수겸에게 고백을 들으며 둘의 핑크빛 미래를 예고하는 해피 엔딩을 맞았다.이진이는 청춘의 생기는 물론,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을 이끌며 도전과 실패,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난 면모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한나’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첫 등장 극의 온도를 달리하는 에너지로 화면을 채우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질투는 나의 힘’을 운영하며 겪는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응원까지 자아냈다.지난 10부 극 중 한나가 미쉐린 주립대에 가게 된 인물의 서사가 밝혀지며 등장한 작품이 또 한 번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에 소품으로 활용된 것은 물론, 한나와 수겸의 사업 아이템이었던 후드 티셔츠에 들어간 그림이 실제 ‘작가 이진이’로서의 작품이었던 것.초년생의 성장사, 간질거리는 청춘 로맨스 시작까지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고, ‘작가 이진이’로서의 활동까지. ‘김 부장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이예지가 최종 우승을 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가 지난 2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가구 시청률은 평균 6.3%, 분당 최고 6.9%로 1회부터 최종회까지 전 회차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왕좌를 지켰다. 2049 시청률은 2.0%로 전 회차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기록을 남겼다. 전국 시청률은 5.6%로 마무리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최고 시청률 6.0%를 돌파한 바 있다. 앞서 같은 채널에서 방송된 유재석, 유연석 진행 '틈만 나면,'의 최고 시청률은 4.5%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 6 홍승민,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이예지, 천범석의 다채로운 발라드 무대가 감동과 전율을 선사, 제주소녀 이예지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이지훈, 3위는 천범석이었다. 파이널은 탑백귀 대표단의 ‘내 눈물 모아’ 스페셜 무대로 시작했다.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은 피아노를, 대니 구는 바이올린 연주와 노래를 함께 했고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크러쉬, 정승환, 미미의 노래가 더해져 특별함을 더했다. 결승 무대의 주제는 ‘나의 발라드’로 TOP 6의 이야기와 사연이 담긴 선곡이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파이널 점수는 현장 탑백귀 300인의 점수가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55%, 사전 앱 투표 점수가 5%를 차지했다. 집단 오디션답게 끝까지 많은 대중의 참여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첫 주자인 홍승민은 정준일의 ‘안아줘’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정통 발라더의 면모를 뽐내며 3000점 만점인 현장 탑백귀 점수에서 2365점을 획득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빌보드 200'에서 8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썼다.미국 빌보드의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으로 12월 6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핫 100'을 비롯한 총 11개 부문에 랭크인했다.'8명' 멤버가 데뷔 '8년 차'에 오른 新 정상: 빌보드 200 '8연속' 1위신보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올해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 1위 진입 후 일곱 개의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시킨 최초 아티스트에 등극한 이들은 3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서 '전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갔다.이번 성과로 총 8개의 '빌보드 200' 1위작을 손에 쥔 스트레이 키즈는 비틀스(The Beatles),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를 이어 전 세계 그룹 중 해당 차트에서 세 번째로 많은 1위작을 보유한 그룹이 되며 유투(U2)와 타이기록을 썼다. 앞서 7번째 1위작 'KARMA'로 세운 '2000년대 해당 차트 최다 1위 그룹'이라는 기록도 자체 경신하며 '빌보드 200' 가장 높은 곳에서 반짝인 8장의 앨범으로 글로벌 최강자의 자격을 증명했다.신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o It'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 68위로 등장했다.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와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호성
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SBS 인기가요'를 떠난다.이서는 지난해 4월 '인기가요' MC로 합류한 이후 밝고 생동감 넘치는 진행으로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꾸준한 성장과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 이서는 '인기가요'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그동안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서는 올해를 끝으로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바쁜 활동 일정으로 인해 아쉬운 이별을 전하게 된 이서는 이번 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1년 7개월의 MC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장원 PD는 "'인기가요'가 애정하는 이서와의 헤어짐에 제작진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서 덕분에 생방송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큰 힘을 얻곤 했다. '인기가요'와 제작진에게 큰 애정과 헌신을 보여준 이서 MC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서의 10대 끝자락,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인기가요'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더욱 빛나는 시간을 보낼 이서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바라건대 다시 멋진 곳에서 만나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인기가요' 마지막 방송을 앞둔 이서는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일요일을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그리고 '인기가요'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저에게는 매주 일요일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처음이라 서투른 점도 있었을 텐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
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아 투어 다섯 번째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며 현지 팬 15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싱가포르를 통해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두 차례 해당 공연장에 입성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약 2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콘서트를 기념해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내셔널 스타디움과 싱가포르 플라이어 등 대형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에 맞춰 화려한 라이트쇼가 펼쳐졌다.콘서트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공연장으로 이어졌고,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와 'Pink Venom'(핑크 베놈)으로 강렬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이들의 완벽한 라이브와 에너지는 관객을 열광시키며 공연의 몰입감을 높였다. 고퀄리티 연출과 특수효과, 대형 LED 화면의 독특한 그래픽 등이 무대에 신선함을 더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블랙핑크는 "여러분 덕분에 2년 만에 싱가포르에 다시 오게 되었다"며, "정말 보고 싶었고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싱가포르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22년 1월 최태준과 결혼한 배우 박신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무드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1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왔다! 크리스마스 알림 요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박신혜가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비하인드컷이 대거 공개되어 국내외 팬들을 기쁘게 했다.'일상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순간들'을 주제로 촬영된 이번 촬영에서 박신혜는 포근한 겨울 니트와 홀리데이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모던하우스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인간 비타민' 박신혜의 미소가 사랑스럽다.박신혜는 긴 시간 이어진 촬영 내내 따스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브랜드의 따뜻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는 2023년부터 모던하우스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 중이다.박신혜는 tvN 새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촬영에 한창이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믿보배' 박신혜의 새로운 변신에 궁금증이 커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이세영(32)이 고혹적인 분위기가 담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앞서 이세영은 약 11년간 인연을 맺어온 회사 프레인TPC와 결별한 뒤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3일 판타지오 측이 이세영의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두 가지 터틀넥을 각기 다른 무드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블랙 터틀넥 착장으로 단아함을 드러내는 한편 그레이 터틀넥 착장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검은색 블레이저 셋업으로 시크함을 더한 이세영은 카메라를 압도하는 깊은 눈빛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또 그는 청재킷 착장으로 댄디함을,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해 청초함을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이세영은 2026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를 통해 로맨스 판타지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바.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박보미가 애지중지 딸을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박보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갤 접종은 무사히 지나갔다... 하아 주님 감사합니다. (접종열 너무 무서워)"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미의 딸이 병원을 다녀온 후 잠을 청하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2년 전 아들을 열경기로 떠나 보냈던 박보미는 고열에 대한 트라우마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박보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아들은 15개월 무렵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폐소생을 받았지만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박보미는 시험관을 통해 딸을 임신, 지난 10월 출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성수가 7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김성수의 예능 출연은 2018년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1회에서는 백지영이 ‘5학년 2반’ 김성수를 직접 소개하며 ‘멘토군단’에게 보증하는 현장이 담긴다. 이날 깜짝 등장한 백지영은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며 “키가 훤칠하고,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정말 잘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백지영은 “요리도 아주 잘 하는 ‘요섹남’이다”라며, “내가 보증하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얼른 데려가시라”고 너스레를 떤다.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누굴까?”라며 잔뜩 기대하고, 드디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입생’ 김성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김성수는 첫 등장과 함께 곧장 소개팅에 투입되는 초스피드 진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슈트 차림으로 한 카페에 들어선 김성수는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에 ‘멘토군단’은 “진짜로 바로 소개팅을 한다고?”,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라며 대리 긴장한다. 이윽고 소개팅 상대가 나타나고, 김성수는 활짝 웃더니 “나한테는 분명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는 속마음을 고백한다.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9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손예진이 자기관리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손예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rush my workout 🐾 2025년의 끝자락.모두들 평안하시길 바래요🙏 Hope you’re all doing well🥰"이라는 문구와 함께 네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들 속에는 손예진이 각각 다른날 자신을 기록한 듯 모두 다른 운동복을 착용한 채 헬스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예진은 모든 영상에서 등 운동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손예진은 지난달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손예진은 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남편 현빈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부부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까지 나란히 수상했다.한편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현빈과 2022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라디오스타'에 배우 예지원이 출연해 영화 '피렌체' 비하인드부터 독보적인 패션 감각, 뜻밖의 길거리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1991년 데뷔한 1973년생 예지원은 오프숄더 의상을 위해 1972년생 김민종을 소환하며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오늘(3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이 펼쳐진다.예지원은 영화 '피렌체'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어는 물론 살풀이까지 준비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배우니까 결국 준비가 답"이라며 집념 넘치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탈리아 시를 읊는 영화 속 한 장면을 김민종과 함께 '라스'에서 직접 연기해 스튜디오를 핑크빛 무드로 물들인다.그는 "독특한 캐릭터 전문이다 보니 결국 제가 다 준비하게 되더라"라며 자신이 작품 의상을 직접 준비한다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촬영을 하러 가는 길에도 드레스를 챙겨 갔던 일화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오해영'에서 착용해 화제가 됐던 특대형 모자도 본인의 소장품으로, 스튜디오에서 즉석 모자 패션쇼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예지원의 패션 감각을 유심히 지켜본 김지유가 오프숄더 의상을 보고 싶다고 하자, 김민종의 도움을 받아 어깨 라인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한다. 그는 최근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던 남성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풀면서 "아 아직 나 살아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들썩이게 한다.김민종의 미담을 소개하던 중 갑자기 토크 방향을 잃어버리는 '길 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