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질문에 전 어도어 부대표였던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계속되는 책임전가에 방청석에서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 서울중앙…
1984년생 배우 유연석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한다. 그는 2023년 종영한 JTBC '사랑의 이해'에서 실제로 띠동갑인 문가영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지난해 11월 22일 첫 방송 된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10살 어린 채수빈과 핑크빛 케미를 선보였다.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SBS 새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한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 유연석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이 보이는 변호사 신이랑과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이 아주 특별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법으로 풀어주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그린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뒤 인생에 전환점을 맞는 변호사 '신이랑' 역을 맡는다. 이랑은 귀신을 보기 시작한 것은 물론, 빙의까지 하게 되며 귀신들의 한을 법적으로 풀어주는 인물. 유연석은 귀신 의뢰인에게 빙의하는 '이랑'을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로 다이내믹하게 담아낼 예정이다.유연석은 예측 불가한 연기 변신으로 매 작품 대중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분한 반면, 뮤지컬 '헤드윅'에서는 상처와 사랑에 울부짖는 연기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해냈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은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시청자들을 가슴 저릿하게 만드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 '2024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이에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그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2026년
방송인 김원훈이 등장과 동시에 유재석의 시선에 '빨간 코'가 포착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서울 마포구 시티투어에 '마포 잘알'로 꼽히는 김원훈과 엄지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김원훈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코 상태를 확인하고 "원훈아 코가 왜 이렇게 까졌지?"라고 물었다. 모두의 시선이 코로 향하자 김원훈은 당황한 표정으로 "어제 피부과 다녀왔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압출 치료를 받은 직후라 코가 붉게 벗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원훈은 얼굴을 살짝 가리며 "루돌프 아니에요. 그냥 제 코예요. 압출을 세게 받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계속 코를 바라보자 그는 "그거 찝으시면 귀 빨개져요"라고 장난스럽게 경고했다. 상황이 이어지자 김원훈은 "저한테 집중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굴욕적인 '빨간 코' 초점을 벗어나려 했고, 출연진은 이 장면을 보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장민호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쏟는다. 1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절친 김양, 김용필과 함께한 이천 여행이 이어진다. 세 사람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부모님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고 깊이 공감한다.장민호가 이천 쌀로 만든 '호마카세'를 선보이던 중, 김양은 어머니가 싸준 오이김치를 꺼내며 근황을 전했다. 혈액암으로 25년째 투병 중인 어머니가 최근 많이 호전됐다고 말한 김양은, 지난해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부모님 영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고 고백했다. 마찬가지로 부친을 잃은 김용필도 깊이 공감했다.장민호는 "가족사진이 거의 없다"며 14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쉽게 떠올릴 수 없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화면에는 그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불렀던 '내 이름 아시죠' 무대가 공개됐다.스튜디오에서는 제작진이 AI 기술로 재현한 장민호의 아버지 모습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에 장민호는 눈시울을 붉히며 특별한 감정을 털어놓았다.장민호는 "요즘 어머니 영상을 자주 찍는다. 혼자 보며 미소 지을 때가 많다"며 남아 있는 가족의 건강한 모습을 기록하려는 이유를 전했다.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낸 세 사람의 진심과, 장민호가 14년 만에 AI로 만난 아버지 앞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는 이날 오후 8시 30분 KBS 2TV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신체 프로필 164cm, 62kg이라고 알려진 방송인 이수근이 '스파이크 워'에서 배구단 주장을 맡았다.28일 MBN 예능 '스파이크 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유정 PD, 전 배구선수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 방송인 이수근, 붐, 배우 성훈, 운동선수 윤성빈, 이용대, 가수 안성훈, 카엘이 참석했다.'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해 일본 연예인 배구단과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수근은 "내가 배구팀 주장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운동은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거다. 작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팀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연습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수근은 "내가 출연했던 스포츠 예능은 전부 다 대박이 났다. 이번에도 무조건 잘 될 거라 생각한다. 첫 회는 조금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재밌어질 거다. 관심 갖고 꾸준히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스파이크 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노지선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된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가수 권은비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된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배우 문정희에게 ‘산지직송 문길동’이라는 별명이 생긴다.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문정희가 첫 등장한다. ‘원정빌라’, ‘연가시’, ‘숨바꼭질’ 등에서 스릴러 퀸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지금도 회자되는 명품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첫사랑 판타지까지 심어준 28년 차 명품배우 문정희의 상상초월 반전 매력, 엄청난 요리 실력, 자기 관리 끝판왕 일상 등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문정희는 데뷔 28년만 첫 관찰 예능이 어색한 듯 카메라 대수에 놀라면서도, 카메라마다 인사를 하고 눈을 맞췄다. 이어 문정희의 아침 식사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문정희가 갑자기 호다닥 앵글에서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문정희는 엄청나게 큰 소금독을 들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문정희는 “제가 직접 신안에서 공수한 귀한 소금”이라며 소금의 정체를 설명했다. 소금 소개를 시작으로 문정희는 쉬지 않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카메라 앵글 탈출을 감행하며 집안 곳곳에서 각종 식재료들을 꺼내 오기 시작했다. 감자, 고구마, 마늘, 들깨, 고춧가루, 각종 기름, 새우젓, 바질, 잣, 밤, 다시마 등 수많은 식재료들이 아일랜드를 꽉 채웠다.눈이 번쩍 뜨이는 식재료들은 문정희가 직접 농장에 가서 상태를 보고 구입한 것이라고. 문정희는 “저는 원산지를 많이 따진다. 산지에 직접 가서 직거래를 하는 편이다. 어디에 뭐가 맛있다고 하면 농장을 직접 뚫거나 찾아간다”며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팔도 산지에서 구한 식재료들 소개에 열을 올렸다.
국내 최초 '농지컬(농사와 피지컬의 조합)' 프로젝트 tvN '헬스파머'가 추성훈, 아모띠의 체력 검증 현장이 담긴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12월 21일(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헬스파머'는 다섯 명의 연예계 피지컬 최강자들이 극한의 농사짓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 헬스장 대신 논밭에서 쇠질 대신 흙질을 할 예정이다. 1995년생 백호는 뉴이스트로 데뷔해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뉴이스트는 민현, 아론, JR, 렌, 백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미국 국적인 아론을 제외한 1995년생 멤버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백호만 미필인 상황이라 일각의 팬들 사이에서 "군대 면제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지만,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공동여행 경비구역', '복면가왕',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제작진은 '캡틴 파머' 추성훈과 '광기 파머' 아모띠가 3대(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중량 측정에 나서는 장면을 그린 스페셜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먼저 맏형인 추성훈은 "아조씨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스쿼트를 시작한다.모두의 기대 속 호기롭게 자세를 취하던 중 바지가 찢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고, "속옷 안 입었다"는 추성훈의 고백과 "이건 안 된다"라며 충격에 빠진 동생들의 반응이 포복절도를 안긴다. 녹화도 중단한 채 황급히 촬영장을 빠져나가는 추성훈에게서 큰 웃음의 기
'연예계 11월 괴담'도 이젠 옛말이 되는 걸까.최근 연예계에서는 무려 7쌍의 스타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례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11월 괴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 시즌에 사건 사고가 연달아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혼과 비보가 일부 있었지만 그보다 좋은 소식이 더 많았던 덕분이다. '연예계 11월 괴담' 이젠 옛말 되나이달 초·중반까지 연예계는 따뜻했다. 옥택연의 결혼 발표를 시작으로 김우빈·신민아 커플이 결혼을 공식화했다. 가수 최낙타는 11월의 첫날인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배우 김옥빈(17일), 이장우·조혜원(23일)도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배우 이시영의 출산(이달 초) 소식까지 더해지며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때문에 누리꾼 사이에선 "이대로 11월 괴담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다.무거운 소식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지난 25일 원로 배우 이순재가 영면에 들었고, 같은 날 배우 고원희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게 대표적이다. 이들 소식에 연예계와 방송 팬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결혼과 출산 소식만 이어지던 이달 초·중반의 기류와는 대비됐다.그럼에도 올해 11월에 들린 무거운 소식은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가 훨씬 적다. 이달 들린 이혼 소식은 아직 고원희 한 명뿐이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이 사건이 시작된 시점은 지난달이다. 결혼에 출산 소식까지 잇따라 들려과거 11월은 연예계에 '유난히 사건이 많은 달'로 꼽혀왔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11월에는
김원희(53)가 결혼 전 남편과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6살에 미국에 입양된 캐리(한국 이름 이은정)가 어머니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캐리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경찰로 근무 중이었다. 그는 “친아버지 는 내가 태어날 때 60대 후반이었다. 엄마도 날 낳으셨을 때 40대 후반이셨다. 그때 가정 형편이 너무 안 좋아졌고, 저는 엄마와 집을 나왔다. 언니는 친아버지와 살았다. 그 후 엄마는 저를 돌보지 못하고 보육원에 보냈다. 친 언니도 한국 가정에 입양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캐리는 과거 미국에서 엄마를 잠깐 만난 적이 있다고. 그는 "조지아에 거주 중이던 이모가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 엄마가 미국에 왔다. 2시간 동안 만났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많은 것들을 물어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당시 캐리 엄마가 작성한 입양 동의서를 확인하며 "입양 서류는 처음 본다. 저도 이쪽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년 전에 꿈이 생겼다. 보육원 시설을 운영하는 게 제 비전이 됐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김원희는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남편하고 결혼 전에 상의했다. 우리는 아기를 낳지 말고 입양하자고 했다. 남편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결혼 후 아이들 돌봐주는 일도 했었다는 김원희는 “그런 일을 하면서 입양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시설을 만들어서 여러 아이를 돌보고 싶다는 마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8일 웨이보에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및 심리치료지원에 사용된다.스트레이 키즈는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기원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구조에 힘써주신 모든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94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00여명이 실종됐다. 추모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홍콩 현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취소 및 연기 등이 거론됐으나 예정대로 개최를 확정했다. '2025 마마 어워즈' 측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트레이 키즈는 행사 둘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수록곡 '신선놀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 스트레이 키즈 웨이보 글 전문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입니다.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저희 멤버들 모두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기원하며 홍콩 월드비전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였습니다.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구조에 힘써주신 모든 영웅들께 깊은 경
'600억 재산설' 전현무(48)가 이상형’에 대해 의미심장한 고백을 한다.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장희진, 김형묵이 강원도 속초에서 ‘찐맛’으로 소문난 곰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전현무는 “미식가들 중에도 곰치를 못 먹어본 사람이 꽤 있더라”며 세 사람을 고즈넉한 강가 식당으로 이끈다. 여기서 곰치가 듬뿍 들어간 ‘물곰탕’을 영접한 이들은 첫 숟갈부터 감탄을 연발한다. 장희진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라며 행복해하고, 곽튜브는 뒤이어 등장한 생가자미 조림에 “이거 하나 먹으러 여행 왔다고 해도 된다”며 ‘엄지 척’을 보낸다.맛있는 음식에 텐션이 오른 전현무는 “말해주세요! 희진씨의 이상형”이라고 이상형 토크에 나선다. 장희진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젠 외모가 전부가 아니란 걸 알아버렸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이에 “전현무-곽튜브-김형묵 중 이상형을 골라 보라”는 ‘즉석 선택의 시간’이 펼쳐진다. 장희진은 “장가가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더라”고 결혼 관련 ‘팩폭’을 날려 김형묵과 전현무를 머쓱하게 만든다. ‘미혼’ 김형묵은 “부정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떨구고, 전현무도 “소주 없어요? 씁쓸하네”라며 쓴 미소를 짓는다. 김형묵은 분위기를 전환시키려는 듯, “그럼 전현무 씨의 이상형은 ‘곰치녀’와 ‘가자미녀’ 중 누구냐?”고 기습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저는 자기주장이 센 사람보다는 곰치처럼
'판사 이한영'의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2013년 이보영과 결혼한 지성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앞서 MBC는 올해 방송한 금토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까지 모두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25일 '판사 이한영' 측에서 공개한 2차 티저 포스터는 무너진 정의의 여신 조각상과 그 앞을 향해 걸어 나오는 지성(이한영 역)의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쓰고 무심한 듯 단단하게 내딛는 그의 발걸음은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어 '회귀한 판사' 이한영의 '두 번째 삶'을 암시한다. 휘몰아치는 잔해 속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무너진 정의의 틈새를 가르며 다시 돌아온 판사의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여기에 더해진 '무너진 정의, 돌아온 판사'라는 문구는 이한영이 다시 쓰게 될 정의의 서사, 그리고 그가 마주하게 될 격렬한 선택의 순간들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2026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판사 이한영'은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받은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희순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원진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이 함께해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이재진, 박미연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가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박진주, 다이나믹 듀오, 신스, 노브레인, 오존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박진주는 결혼을 며칠 앞두고 "너무 바쁘다"고 근황을 전하면서도 '10CM의 쓰담쓰담' 출연을 택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화제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추천 넘버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다.또 박진주는 과거 만원 지하철 안에서 '오나라'를 열창한 흑역사를 소환하는데, 이에 얽힌 숨은 비하인드와 2025년 버전 '오나라'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십센치와 '십펄'이라는 팀명으로 듀엣을 결성, 각각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로 변신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아이브(IVE)가 홍콩 화재 참사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기부에 동참했다.아이브는 28일 웨이보를 통해 "최근 홍콩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해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조심스럽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긴급 구조 및 재해 복구를 위해 홍콩 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또한 멤버들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이브가 전달한 기부금은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날부터 29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가 열린다. 아이브는 행사 첫날인 28일 무대에 선다. 같은 날 아이브를 비롯해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 미야오, 미러, 엔시티 위시, 슈퍼주니어, 트레저, 투어스가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지드래곤, 아이딧, 이즈나, JO1, 킥플립, 쿄카,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이 출격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