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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업계 폭로 또 터졌다…"술 마시면 개, 주먹다짐까지"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네티즌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진웅이 서둘러 은퇴 선…

조진웅, 업계 폭로 또 터졌다…"술 마시면 개, 주먹다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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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솔로' 17기 영수, '파혼설' 전면 해명…웨딩 화보 SNS 삭제 진짜 이유는 ('촌장주점')

    '나는솔로' 17기 영수, '파혼설' 전면 해명…웨딩 화보 SNS 삭제 진짜 이유는 ('촌장주점')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영수가 과거 연인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가 삭제하며 불거졌던 '파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17영수 결혼설? 파혼설? 속 시원하게 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출연한 15기 영수는 17기 영수에게 "요새 어떻게 지냈냐 SNS 소식으로 이별한 것 같다고 들었다"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영수는 "게시물을 올린 것은 아니고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모두 지웠다"고 답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앞서 영수는 연인과 촬영한 웨딩 화보를 개인 SNS에 올렸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하면서 대중의 축하가 안타까움으로 바뀌고 파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인 바 있다.영수는 이 경험을 회상하며 "결혼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영수는 웨딩 화보를 올릴 당시 "당연히 진지하게 생각했고 그 사람을 위했으며 정말 잘될 줄 알았다"면서도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알 수 없더라"며 말끝을 흐렸다. 15기 영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영수는 올린 수준이 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제작진이 "정확하게 파혼이 맞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영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영수는 "사람들이 오해해서 말하고 싶었다"며 "결혼 날짜를 정하고 정식으로 웨딩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 지인이 웨딩 업체 대표여서 '어차피 결혼할 텐데 예행연습 삼아 한 번 찍어보자'고 제안해 사진만 촬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경실, '세바퀴'서 자진 하차 이유 "악녀 돼 있더라…못 참아"('옥문아')

    이경실, '세바퀴'서 자진 하차 이유 "악녀 돼 있더라…못 참아"('옥문아')

    개그우먼 이경실이 '세바퀴'에서 자진 하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실, 이금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옛날에는 토크를 좀 세게 하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며 "어느 순간 내가 악녀가 돼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경실은 특히 '세바퀴' 하차를 직접 결정한 이유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는 "박미선은 친정 엄마 느낌, 나는 시어머니 캐릭터였다. 그런 역할이 필요하다 해서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아주 못된 애가 됐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어느 날 제작진이 싹 바뀌었는데, 더 잘해보겠다고 다시 나를 악녀로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이경실은 "그래서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하고 '세바퀴'를 (스스로) 그만뒀다. 다른 사람 보다 더 일찍 그만둔 거다"며 자진 하차 비화를 전했다.이를 듣던 MC 송은이는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양세찬이 "요즘 SNS에서 DM을 많이 받는다고 들었다"며 궁금해하자 이경실은 "이혼한 사람한테 이혼 상담 DM이 많이 온다, 내 얘기를 꺼내고 싶지 않지만 좋게 답을 해준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정현, 194억 건물주의 봉사활동 클래스…♥의사 남편 대동한 '400인분 급식 봉사'

    이정현, 194억 건물주의 봉사활동 클래스…♥의사 남편 대동한 '400인분 급식 봉사'

    이정현과 남편이 부부 동반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정현은 봉사활동에서도 '큰 손'다운 면모를 보여준다.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의사인 남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이 각자 잘하는 장기를 살려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한 이정현 부부의 모습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남편에게 “내일 나도 봉사활동 같이 가기로 했잖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정현 남편은 전공의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이정현은 “남편이 봉사하는 곳에 나도 꼭 한 번 가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정현과 남편은 연애 시절에 나눴던 이야기를 회상했다. 이정현은 “전쟁이 나면 남편이 정형외과 의사라, 최전방으로 불려 간다고 하더라. 그러면 나도 따라가서 옆에서 노래라도 하겠다고 했다”며 “그때는 너무 사랑해서 떨어지기 싫었던 거다”라며 추억에 잠겼다.이날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자신의 장기인 요리를 꺼냈다. 남편이 의료 봉사를 하는 곳에서 자신은 400인의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를 하기로 한 것. 이정현은 전날부터 400인분의 겉절이를 만든 것은 물론, 이번 급식 봉사를 위해 모든 식재료를 자비로 직접 구입하고 자신의 레시피로 모든 메뉴를 짰다고.봉사 당일, 봉사자들과 함께 400인분 대량 급식을 척척 만들어내는 이정현의

  • '핱시' 배윤경, 새 출발 2년 만에 깜짝 소식…5살 연상 이준과 ♥로맨스 호흡 ('러브트랙')

    '핱시' 배윤경, 새 출발 2년 만에 깜짝 소식…5살 연상 이준과 ♥로맨스 호흡 ('러브트랙')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을 통해 인지도를 키운 배우 배윤경이 '별 하나의 사랑'에서 5살 연상 배우 이준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그는 2023년 프레인TPC와 계약을 체결했다.11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방효린, 김아영, 문동혁, 이준, 배윤경, 이영서 감독, 배은혜 감독, 정광수 감독이 참석했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다. '퇴근 후 양파수프', '러브호텔', '별 하나의 사랑', '첫사랑은 줄이어폰' 등 10개 작품이 담겼다.배윤경은 '별 하나의 사랑'에서 최하나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별 하나의 사랑'은 별점신봉자인 5성의 남자가 소개팅 어플의 시스템 오류로 겨우 1점인 여자와 재난 같은 소개팅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벌써 단막극만 4번째라는 배윤경은 "평소 단막극을 너무 사랑하는데, 대본을 보고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여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같이 호흡을 맞춘 이준 선배도 잘 맞춰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배윤경은 "30분 분량이지만 촬영하는 내내 60분, 120분 분량의 작품 그 이상으로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되는 '별 하나의 사랑'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웃어 보였다.   '러브 : 트랙'은 오는 14일

  • 안은진, 장기용과 '19금' 키스하더니…"제가 만만하시냐" 버럭 ('키스는')

    안은진, 장기용과 '19금' 키스하더니…"제가 만만하시냐" 버럭 ('키스는')

    안은진이 장기용과 키스 도중 만만하냐고 소리 쳐 궁금증을 자아냈다.11일 밤 9시 방송된 SBS '키스는 괜히 해서!'(연출 김재현, 김현우/극본 하윤아, 태경민)10회에서는 키스를 나누던 중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공지혁은 고다림을 '벽치기' 하더니 "나랑 밥 먹자"고 했다. 당황한 고다림은 "저 약속있다"고 했지만 공지혁은 "그 약속 취소하고 나랑 있자"라며 "가지마라 보내기 싫다"고 하며 키스를 했다.고다림은 공지혁과 키스를 나누더니 문득 유하영(우다비 분)을 떠올리고는 공지혁을 밀쳐냈다. 공지혁은 고다림 손길에 넘어지고 말았다. 고다림은 "제가 아무리 만만해도 이거는 아니다"고 분노했다.이에 공지혁은 어리둥절해 하며 "아니 만만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다. 고다림은 "정말 실망했다"고 하며 나가버렸다. 놀란 공지혁은 그 길로 고다림을 쫓아가 손목을 잡더니 이내 놀라며 손을 놓았다.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좋아한다"며 "처음 봤을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했다"고 했다. 놀란 고다림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지금 이러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유하영을 언급하며 "곧 결혼할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공지혁은 "유하영은 집안끼리 그냥 억지로 엮인 사이다"며 "서로 이성적인 감정은 단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건 고다림 씨다"고 직진 고백했다. 고다림은 "절 왜 좋아하시냐 아니 좋아할 이유가 없잖냐"며 "제가 만만하시냐 그동안 날 갖고 놀

  • [공식] '주사이모' 불똥 튄 온유, 연루설에 입 열었다…"피부 관리 차 병원 갔을 뿐"

    [공식] '주사이모' 불똥 튄 온유, 연루설에 입 열었다…"피부 관리 차 병원 갔을 뿐"

    그룹 샤이니 온유 측이 이른바 '주사이모'에 연관돼 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 온유 측은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소속사는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의 SNS에 올라왔던 게시물이 재조명되며, 샤이니 키와 온유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에게 불똥이 튀었다.A씨가 온유의 친필 사인 CD 사진을 올린 게 발단이 됐다. CD에는 "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디딤돌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혀 있다. 이에 A씨는 "앨범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쁘다.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라며 "매형 것까지 신경 써주는 동생"이라

  • '44세' 박은영,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첫 이식에 성공" ('관종언니')

    '44세' 박은영,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첫 이식에 성공" ('관종언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에 관한 사연을 밝혔다.11일 이지혜의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영은 "첫째 가지기 전에 몇 번 유산이 있었다"며 "둘째는 한 번에 자연임신으로 성공했다"며 44세에 둘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첫 시험관 시술에 대해 "2024년 12월부터 준비했다. 미리 배아를 모아두고 4월부터 이식을 해야 1월생 (아기가) 나오니"며 "첫 이식에서 바로 성공했다. 아직 배아가 6개나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이지혜는 "되게 건강하다"고 감탄했고, 나비가 "또 이식할 수 있냐"고 묻자 박은영은 "45세라서.. 남편이 '애 낳다가 죽을 수 있다. 미친 거 아니냐'고 말리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날 나비도 임신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둘째 임신 중인데 한 방에 아이가 생겼다. 왜냐하면 우리 남편이 전에 정자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나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44세의 나이에도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 '선배의 담배 심부름 갑질'에 100갑으로 응수했다…"이후 심부름 안 시켜"('배달왔수다')

    김숙이 신인 시절 담배 심부름을 시킨 선배들에게 한 방 먹인 일화를 들려줬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 김숙이 게스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가 함께했다.개그맨 후배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너 역사적인 에피소드들이 많지 않나. 대선배들이 너 건드리지 말라지 않았나. 그 전설적인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KBS 개그맨계에서 '전설적 일화'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에피소드를 언급했다.김숙은 "10만원 주고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해서 잔돈 필요한 줄 알고 사오라는 줄 알았다. 아이스크림 2개 사갔더니 '여기 입이 몇 개인데 2개 사왔냐'고 혼내더라. 그 다음에는 10만원 주면서 담배를 사오라고 했다. 희극인실을 봤더니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 100갑을 샀다. 그때 1갑에 1000원이었다. 10만원어치 사왔다. 그 다음부터 심부름 안 시키더라"며 폭소케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영자, 故 최진실 추억했다…"'밤무대 출신' 업신여김 당할 때 위로해줘"('배달왔수다')

    이영자, 故 최진실 추억했다…"'밤무대 출신' 업신여김 당할 때 위로해줘"('배달왔수다')

    이영자가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의 옛 추억을 회상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 김숙이 게스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가 함께했다.개그맨 후배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특채'라는 이유로 "나한테는 커피 같은 거 안 시키더라. 나는 기수로 들어온 게 아니라 특채로 들어왔잖나. 뭘 시키고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서러움을 당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이영자는 "업신여김을 좀 받았다. 아르바이트로 밤무대 하다 왔다고. 나는 서울예대인데 연극하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밤무대 뛴 건데"라고 말했다. 김숙은 "투명 인간 취급을 당했나. 언니도 눈치밥을 먹었구나. 심부름 안 시켜도"라고 공감해줬다.이영자는 힘들었던 신인 시절, 당시 톱스타였던 고(故) 최진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자 출연 프로그램 '기쁜 우리 토요일'에 최진실이 게스트로 오면서 둘은 만나게 됐다고. 이영자는 "진실이와 친해진 이유가 그거다. 나는 신인이고 진실이는 톱스타였다. 날아다닐 때 거기 게스트로 왔다. '나 너랑 동갑이다' 그랬더니 '그래 친구 하자' 그러더라. 그때부터 친구가 됐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진실이가 친구 하자고 했을 때 영광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진실에 대해 "사람에 대해 따지지 않고 구분하지 않았다. 너무 괜찮은 친구다"라며 추억에 젖었다.김숙도 최진실과의 일화를 꺼내놨다. 김숙은 "진실 언니 인터뷰를 (영자) 언니와 같이 갔던 거 같다. 진실 언니 집에 갔다. 언니가 잘해주셨다. 언니가

  • '39세' 14기 옥순, 남자1호는 어쩌고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랑 정체는 ('Fly Angie')

    '39세' 14기 옥순, 남자1호는 어쩌고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랑 정체는 ('Fly Angie')

    '나는솔로' 14기와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던 옥순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나는솔로' 출연자 14기 옥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Fly Angie'에서는 '사랑의 시작, 영등포 | Love found me in Yeongdeung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 옥순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달콤한 근황을 전했다. 옥순은 서울 영등포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옥순은 "영등포에서 지내는 동안 혹시 서글펐던 기억이 있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생각나지 않는다"면서 "영등포 곳곳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워졌다"는 따뜻한 감정을 표현하며 현재의 만족감을 드러냈다.특히 영상의 말미에는 옥순이 한 남성과 손을 잡고 걷거나 남성의 어깨에 기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옥순은 이미 지난달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이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더 자주 공유해달라고 요청하자 옥순은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하며 "앞으로 영상에서 자주 어깨나 손 등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카타르 항공 승무원 출신인 옥순은 1986년생으로 39세이며 2023년 방영된 '나는 솔로' 40대 특집에 출연했으며 방송 이후 프로그램 촬영 도중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나솔사계' 옥순 특집에 출연한 14기 옥순은 당시 함께 출연했던 남자 1호와 핑크빛 무드를 뽐내기도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

  • ♥김우석이 반한 이유 이거였나…강나언, 공개 연애 2년 차에 한층 깊어진 미모와 연기력 ('하우스')

    ♥김우석이 반한 이유 이거였나…강나언, 공개 연애 2년 차에 한층 깊어진 미모와 연기력 ('하우스')

    지난해 10월 김우석과 공개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배우 강나언이 빈틈없는 감정 연기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강나언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X TVNI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에서 미진 역으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하우스키퍼'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미진은 현실적이고 야무지지만,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과거 상처 때문에 같은 보육원 출신인 상미(윤상정 분) 외에는 사람들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인물이다.이날 방송에서 보육원 시절부터 함께 자라 나란히 간호사가 된 미진과 상미는 함께 동거하지만 상반된 생활 패턴으로 미묘한 균열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밀리는 집안일로 상미가 가사도우미 현남(장영남 분)을 들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미진은 상미가 현남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고 상미가 또다시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열까 봐 걱정해 경계심을 드러낸다. 결국 미진은 현남을 내보내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상미와 현남을 떼어놓는 데 성공하지만, 그럴수록 미진은 상미와 더 멀어지며 어긋난 사이에 극단적인 불안과 혼란에 사로잡힌다.강나언은 씩씩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상처와 불안을 눈빛의 떨림, 호흡의 변화, 터져 나오는 눈물로 깊이 있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높게 완성했다. 감정의 깊이가 더해진 연기로 미진의 불안, 애틋함, 집착에 가까운 마음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극의 중심축 역할을 견고히 했다. 특히 강나언은 뛰어난 감정 소화력으로 시청자

  • '연수입 40억' 전현무, 입금 요구 당했다…3분 만에 끝났는데 "아이브만큼 줘야" ('전현무계획3')

    '연수입 40억' 전현무, 입금 요구 당했다…3분 만에 끝났는데 "아이브만큼 줘야" ('전현무계획3')

    가비가 '연수입 40억 이상'으로 알려진 전현무에게 ‘전현무계획’ 로고송 안무비 입금을 요구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으로 강원도 홍천&인제를 찾는다. ‘먹친구’ 가비가 합류해 투박하게 구워낸 ‘고등어 두부구이’에 단번에 매료된다. 이날 가비는 등장과 동시에 ‘하이 텐션’으로 분위기를 장악하고, 이를 본 곽튜브는 “오늘 입금됐구나”라며 웃는다. 이어 전현무가 “둘이 절친이라던데?”라고 묻자, 가비는 “곽튜브는 몇 안 되는 남사친”이라고 답한다. 시작부터 찐친 티키타카가 터진 가운데, 세 사람은 민박집 같은 정취의 식당으로 향한다. 여기서 이들은 무쇠팬에 투박하게 올려진 ‘고등어 두부구이’를 영접해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전현무는 “이게 뭐야? 이건 진짜 대한민국에서 이 집 밖에 없을 것 같다. ‘전현무계획’ 사장 가장 특이한 음식!”이라며 연신 놀라워한다.시골집 감성 가득한 ‘특별식’ 고등어 두부구이는 물론 삭힌 비지찌개로 행복한 먹방이 이어지던 중, 전현무는 “(가비가 리더로 있는 댄스크루) 라치카가 K팝 안무를 거의 다 만든 것 아니냐?”고 ‘본업 질문’을 던진다. 이에 가비는 “많이 만들었다. 아이브 ‘I AM’, ‘LOVE DIVE’에도 참여했다”며 흥행 비결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가비는 “‘전현무계획’ 로고송이 있다던데, 지금 바로 안무 짜주겠다”고 선언하더니, 단 3분 만에 “다 짰다”

  • 에녹, 10주년 뮤지컬 작품에 뉴 캐스팅…"순수한 사랑 이야기, 내 마음 움직였다" ('팬레터')

    에녹, 10주년 뮤지컬 작품에 뉴 캐스팅…"순수한 사랑 이야기, 내 마음 움직였다" ('팬레터')

    가수 에녹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작품에 새로운 얼굴로 캐스팅됐다.뮤지컬 '팬레터' 출연진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언론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역의 에녹, 김종구, 김경수, 정세훈 역의 문성일, 김리현, 원태민,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 그리고 작곡가 박현숙, 연출 김태형, 안무가 신선호 등이 참석했다.지난 5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팬레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가 배경이다. 당대 문인이었던 김유정과 이상 작가 등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에녹은 극 중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팬레터'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배우라면 '10주년 기념 공연 하는데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하면 모두가 손을 들 거다"라며 "그 중 한 명이 돼서 영광"이라고 표현했다.에녹은 "이전부터 대본과 작품에 대해 모두 알고 있었고 영상으로도 봤었기에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연습하면서 오히려 매력에 점점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에녹은 "대본을 보면서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진득하게 표현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에는 숏츠가 많아 느림의 미학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팬레터'의 기본 소재가 '편지'인데 단어 자체로 설레는 그 안에 질투와 무너짐 등이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