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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잠수 폭로' 서민재, "신상박제" VS "오죽했으면"

방송인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고백한 데 이어,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문자 내용을 비롯해 실명, 나이, 사는 아파트, 출신 학교 등을 폭로하며 박제했다. 이를 바라보는 …

'임신+잠수 폭로' 서민재, "신상박제" VS "오죽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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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71cm 49kg' 지예은, 다이어트 부작용 생겼다…녹화 도중 미션 수행에 지장 ('런닝맨')

    [종합] '171cm 49kg' 지예은, 다이어트 부작용 생겼다…녹화 도중 미션 수행에 지장 ('런닝맨')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171.4cm, 49kg으로 기재된 지예은이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멤버들이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해 경기도 포천 일대를 누비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지예은은 한층 홀쭉해진 얼굴선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걱정과 장난 섞인 반응을 동시에 일으켰다.이동 중 최다니엘은 기존 '장사 출신' 콘셉트와는 사뭇 다른 허약한 모습을 보인 지예은을 바라보며 "예은 씨, 좀 먹어요. 방송 봤는데 턱이 완전 홀쭉하더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지예은은 과거 살이 쪘다며 지적했던 김종국을 바라보며 "저한테는 살 빼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뺐는데 인제 와서 또…"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유재석은 "목소리가 안으로 들어간다. 힘이 없어서 그래. 예전 같았으면 안 그랬을 텐데"라며 다이어트 이후 힘이 약해진 모습을 두고 농담했다.멤버들은 힌트 조각 2개를 걸고 '폭싹 묻혔수다' 게임에 돌입했다. 게임은 100초 동안 공격팀이 팔과 다리를 고무밴드로 연결한 상태에서 수비팀에게 물감을 최대한 많이 묻히는 방식이었다. 수비팀은 수비존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스펀지 봉을 이용해 방어에 나섰다.공수 교체 후 공격자로 나선 지예은과 송지효는 물감을 묻히기 위해 전진했다. 그러나 지예은은 체중 감량으로 인해 고무밴드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이를 본 김종국은 "봐, 다이어트하니까 힘이 없잖아. 일어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갓 태어난 송아지야?"라고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송지효는 고무밴드의 저항을 힘으로 밀

  • 왁싱 자격증까지 취득했는데…윤성호 “방송국도 안 써줘, 멘탈 무너져”[종합](‘백반기행’)

    왁싱 자격증까지 취득했는데…윤성호 “방송국도 안 써줘, 멘탈 무너져”[종합](‘백반기행’)

    개그맨 윤성호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뉴진스님' 윤성호와 함께했다.이날 허영만은 개그계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윤성호가 갑작스럽게 중국 유학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다. 윤성호는 "그때 제 목표가 50대 때 3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아저씨였다"고 고백했다.그는 인기와 일상을 모두 내려놓고 2016년부터 2년간 유학길에 올랐다. 윤성호는 "매일 공책을 20~30권씩 빼곡히 쓰다 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전화 통화도 가능할 정도라고 설명했다.중국 유학 후 그는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특히 왁싱 분야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큰 키 덕분에 패션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도 있지만, 개그맨으로 전향 후 '빡구' 캐릭터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전성기는 오래가지 않았고, 이후 유학, 유튜브, 왁싱 등 다양한 시도마다 어려움이 생겼다고 고백했다.특히 유튜브 채널 운영에 전 재산을 걸었지만, 해킹을 당했다고. 그는 "방송국도 이미 안 써주는 상태에서 나 혼자 유튜브를 개설했다. 너무 힘들어서 멘탈이 확 무너졌다"고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지예은, '런닝맨' 고정된 지 얼마나 됐다고…'59세' 지석진에 하극상 "요놈아"

    [종합] 지예은, '런닝맨' 고정된 지 얼마나 됐다고…'59세' 지석진에 하극상 "요놈아"

    지난해 12월 SBS 예능 '런닝맨'의 임시 멤버에서 정식 고정 멤버로 발탁된 지예은이 지석진에게 '하극상' 면모를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지난 4일 방송된 '런닝맨'은 '찍을수록 성공 궤도'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해, 투자자의 도장을 얻기 위한 '폭싹 묻혔수다' 미션에 도전했다.이동 중 지예은을 바라보던 최다니엘은 "이제 좀 먹어. 살이 너무 빠졌어. 얼굴이 푹 들어갔다"고 걱정스레 말했다. 김종국도 "그래, 힘이 없어 보여"라며 말을 보탰다. 그러자 지예은은 "아니! 저한텐 살 빼라면서요!"라고 순간 발끈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유재석은 "그건 그렇고… 발성도 약해졌어"라고 농담을 덧붙였고, 멤버들 모두 폭소했다.이어진 본격 미션에서는 팔다리를 고무밴드로 묶고 상대팀에게 물감을 묻히는 '물감 배틀' 게임이 펼쳐졌다. 제한 시간 100초 안에 공격팀이 수비팀에게 물감을 많이 묻히는 방식으로, 수비팀은 수비존 안에서만 스펀지 봉으로 방어할 수 있다. 공수 교대 후 더 적게 물감이 묻은 팀이 승리한다.멤버들은 점프수트로 갈아입은 후 팀을 나눴고, 지석진·양세찬 팀과 송지효·지예은 팀이 맞붙었다. 지예은은 "나 석진 선배님 앞에 있어야지"라고 하며 의욕을 보였고, 지석진은 "너 왜 나 쫓아다니냐. 네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데 깜짝 놀랄 것"이라며 웃픈 경고를 날렸다.게임이 시작되자 지예은은 스펀지봉을 휘두르며 지석진을 향해 "요놈아"를 연발했다. 이어 긴 팔을 활용해 지석진의 얼굴을 정확히 가격했고,

  • '20년만 재혼'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다이아 프러포즈 ('미우새'')

    '20년만 재혼'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다이아 프러포즈 ('미우새'')

    방송인 상민이 혼인신고 및 결혼반지 구입까지 프러포즈 과정을 공개했다.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음 회 예고편을 통해 이상민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서장훈, 김준호에게 "나 결혼한다. 너희가 증인을 좀 서줘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과 김준호는 "누군지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궁금해했다.이어 이상민은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장훈, 김준호와 함께 동사무소를 방문했고,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할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매하기도 했다.예비 신부에 대해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다"며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공항에서 결심하게 됐다.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고 말해 러브 스토리를 살짝 공개했다. 또한 이상민은 예비 신부의 목소리를 공개하기도 해 설렘을 자아냈다.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약 20년 만에 재혼을 하게 됐다. 이상민의 부인은 비연예인으로 10살 연하다. 두 사람은 약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부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6억 귀족 학교' 보내는 유진♥기태영, "딸 공부 안 하고 놀아" ('유진VS태영')

    '6억 귀족 학교' 보내는 유진♥기태영, "딸 공부 안 하고 놀아" ('유진VS태영')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가 딸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3일 유진 기태영 부부의 채널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 (feat. 로희, 로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른 아침부터 유진 기태영 부부의 집을 찾았다. 기태영은 "우리 애들은 일찍 일어난다. 8시에 학교를 가는데 6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유진도 "학교에서 아웃도어 에듀케이션이라고 야외 학습을 떠난다. 큰 딸 로희가 그게 설레서 맨날 요즘 일찍 일어난다"고 덧붙였다.이어 아침 식사를 하며 기태영은 "우리는 아침에 밥을 꼭 먹어야 한다. 아침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래서 아이들도 이게 습관이 됐다"고 얘기했고, 반대로 유진은 "다른 집도 어느 정도로 아침 식사를 먹는지 궁금하다"며 제작진에게 물었다.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캐리어 가방을 끌고 큰 딸의 등굣길을 함께 했다. 유진이 "가방 안에 맥북하고, 도시락, 물통이 들었는데 무겁다"고 설명했다. 큰딸 로희를 학교에 데려다준 기태영은 "잘 놀다 와라"고 얘기한 다음 제작진에게 "공부를 안 한다. '공부 열심히 해'가 아니라 '재밌게 놀다 와'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유진 기태영 부부의 딸 로희가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로, 국내에서 학비가 비싼 곳으로 손꼽힌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총 학비만 약 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인 금수저 전용 '귀족학교'라 불리기도 한다.배우 전지현, 이시영, 김남주 김승우 부부, 현영 등 유명 연예인들의 자녀들이 다니거나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조나연 텐

  • "박지훈, 그 사이 무슨 일 있었길래"…주인공 웃게 하려고 시작한 '약한영웅2'[TEN인터뷰]

    "박지훈, 그 사이 무슨 일 있었길래"…주인공 웃게 하려고 시작한 '약한영웅2'[TEN인터뷰]

    학교 폭력에 맞서던 10대 소년은 끝내 친구를 지키지 못한 채 '꼴통 학교'로 전학 간다. 새로운 환경에 놓였지만 여전히 학교 폭력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처절하게 싸워나간다. 약하지만 무너지지 않는 소년.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 속 연시은(박지훈 분)의 모습이다. '약한영웅'이 공개 플랫폼을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바꿔 돌아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약한영웅2'의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을 만나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그리고 이준영 등이 출연했다.시즌1에서 연시은은 친구가 학교폭력으로 중태에 빠지자 죄책감에 휩싸인다. 시즌2가 시작된 배경은 여기에 있었다. 유 감독은 "연시은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게 동력이었다. 그대로 둘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시즌2 내내 무표정이던 연시은은 마지막에 가서야 웃는다. 유 감독은 시즌1의 편집을 끝내고 편집감독과 포장마차에 갔던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한참 얘기하다가 시즌2를 하자고 하면 할 거냐고 하더라. '지금은 힘들어서 생각이 없는데, 다시 한다면 시은이를 웃게 해줘야겠다'고 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다. 마지막 장면이 저한테도 중요했다"고 말했다.학원물이지만 폭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어두운 분위기인 '약한영웅'. 그래

  • 강하늘, 식품 대기업 상속자라더니…형과 후계자 다툼 중 ('당신의 맛')

    강하늘, 식품 대기업 상속자라더니…형과 후계자 다툼 중 ('당신의 맛')

    ‘당신의 맛’이 배우 4인의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했다. 오는 5월 12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더불어 한범우의 상속과 모연주의 레스토랑 운영을 둘러싸고 다양한 인물들이 갈등하고 협력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특히 배나라(한선우 역), 홍화연(장영혜 역), 윤병희(채소 가게 사장 역), 이중옥(정육점 사장 역) 등의 알찬 배우진 라인업이 극의 몰입과 긴장감을 높인다. 먼저 배나라는 식품 대기업 한상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한범우와 경쟁하는 친형 한선우 역을 맡았다. 한선우는 한범우 못지않게 야망 가득한 인물로, 치밀한 전략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형제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 구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두 사람의 치열한 신경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화연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킬의 스타 셰프 장영혜 역을 연기한다. 한범우의 모토와 한선우의 라르셀을 모두 매혹시킬 정도로 한상 가문에서 중요한 인물로 월등한 실력과 테크닉을 가졌다. 이런 도회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의 장영혜가 소박하고 잔잔한 일상의 모연주와도 엮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윤병희와 이중옥

  • 이준영, 두 감독 '작전'에 넘어갔네…"퇴폐미 있어"('약한영웅2') [인터뷰③]

    이준영, 두 감독 '작전'에 넘어갔네…"퇴폐미 있어"('약한영웅2') [인터뷰③]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이 '약한영웅 Class 2'에 이준영 캐스팅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 일화를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의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을 만났다.'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그리고 이준영 등이 출연했다.이준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마이페이스' 금성제 역으로 특별 출연해 작품에 힘을 보탰다. 한 총괄은 "평소 친했던 이준영 배우에게 밥 먹자로 불러서 대본을 보여줬다. 재밌는 거 같다고 하길래 금성제 역할이라고 했다. 'D.P.'나 '마스크걸'에서 보여줬던 연기와 비슷한 결이 있지만, '멋있는 양아치여서 사람들이 멋있다고, 연기 잘한다고 할 역할'이라고 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유 감독은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한 총괄님이 '준영이 넘어온 거 같으니 빨리와라'고 해서 택시 타고 바로 넘어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금성제가 어떤 사람인 거 같냐고 물었을 때 '멋'이라고 툭 던지더라. 금성제가 실제로 낭만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며 "이준영 배우가 퇴폐미도 있고 섹시하기도 한데 천진하고 귀엽기도 하다 여러 얼굴이 있다. 금성제가 종잡을 수 없는 놈이지 않나. 여러 매력이 뒤섞인 인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총괄은 "이준영 배우가 금성제와 닮

  • 유수민 감독, '동생' 유수빈 캐스팅 하더니…"초라한 모습 좋아"('약한영웅2') [인터뷰②]

    유수민 감독, '동생' 유수빈 캐스팅 하더니…"초라한 모습 좋아"('약한영웅2') [인터뷰②]

    '약한영웅 Class 2' 유수민 감독이 친동생이기도 한 배우 유수빈을 칭찬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의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을 만났다.'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그리고 이준영 등이 출연했다.일진 연합 소속을 원하는 '강약약강' 캐릭터 최효만은 유수빈이 연기했다. 유수빈은 유 감독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유 감독은 "최효만 캐릭터가 빌런이면서 코믹한 면이 있다. 기술도 있고 노련미도 있는 배우가 해야하는 역할인데, 수빈이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해줘서 고맙다. 현장 분위기도 잘 만들고 다른 배우들에게 도움도 주더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가족 작품이라 좀 더 열심히 한 거 같은데 고맙다"며 웃었다.좋았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 감독은 "효만이의 악당적인 면모도 좋아하는데 초라한 모습도 좋아한다. 형이라서 동생의 그런 모습이 좋을 수도 있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6부에 소파에 누워 있는 효만의 뒷모습이 나오지 않나. 얼굴은 안 보이지만 몸의 곡선과 그 뒷모습이 강렬했다"며 폭소를 터트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약한영웅' 시즌1은 웨이브, 시즌2는 넷플릭스…한준희 "기적적, 모두 선의로 애써줘"[인터뷰①]

    '약한영웅' 시즌1은 웨이브, 시즌2는 넷플릭스…한준희 "기적적, 모두 선의로 애써줘"[인터뷰①]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의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기획총괄을 만났다.'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그리고 이준영 등이 출연했다.넷플릭스 투둠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약한영웅2'는 공개 3일 만에 61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두고 한 총괄은 "만국공통의 정서가 있지 않을까. 약자가 강자들을 상대로 무언가 해낸다는 언더독의 정서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액션도 있어서 접근하기 용이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시즌2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 감독은 "연시은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한다는 것이 동력이었다. 그대로 둘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내내 무표정이던 연시은은 마지막에 가서야 웃는데,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대본 지문에 '시은이 웃는다. 정말로 환하게'라고 썼다"며 작품의 기획 의도가 담긴 장면임을 설명했다.유 감독은 "시즌1의 편집을 다 마치고 편집감독과 포장마차에 갔다. 제가 지쳐보였는지 편집감독님이 가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참 얘기하다가 시즌2를 하자고 하면 할 거냐고 하더라. '지금은 힘들어서 생각이 없는데, 다시 한다면 시은이를 웃게 해줘야겠다'고 했다. 그런 마음으로

  • [공식] '35세' 임수향, 새 출발 알렸다…송강호·고소영과 한솥밥

    [공식] '35세' 임수향, 새 출발 알렸다…송강호·고소영과 한솥밥

    배우 임수향이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금) 써브라임은 “다채로운 얼굴과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임수향과 한 식구가 됐다”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 임수향이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임수향은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첫 주연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후 ‘아이리스2’, ‘감격시대’, ‘불어라 미풍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닥터로이어’, ‘미녀와 순정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임수향은 MBC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방송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이병헌♥' 이민정 "할 말 안 할 말 가려야…아들 '내가 옆에 있는 게 싫냐'고" ('이민정 MJ')

    '이병헌♥' 이민정 "할 말 안 할 말 가려야…아들 '내가 옆에 있는 게 싫냐'고" ('이민정 MJ')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영상에서 말을 가려서 해야겠다고 밝혔다.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게 되네.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 *애들 없이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처음으로 아이 둘을 두고 제주도에 3박 4일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둘을 다 두고 가는 거라 너무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PD가 "저번에 '댓글 읽기' 할 때는 혼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이민정은 "네"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민정은 "유튜브가 할 말 안 할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4일 전부터 준후가 엄마가 자신을 차에 태우기 싫어했다는 이슈를 들이대면서 '내가 옆에 있는 게 그렇게 싫었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이를 의식한 듯 "남편과 여행을 가서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민정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이날 기준 구독자 수 21만 명을 돌파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단독] "아이시떼루!" 안재홍, 문채원 이어 'SNL' 출격…단발좌 예고 후 종횡무진 활약

    [단독] "아이시떼루!" 안재홍, 문채원 이어 'SNL' 출격…단발좌 예고 후 종횡무진 활약

    배우 안재홍이 문채원에 이어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한다.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안재홍은 'SNL 코리아' 시즌 7의 호스트로 확정됐다. 이번 출연은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하이파이브' 개봉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새 작품을 알리기 위한 행보다.안재홍이 주연을 맡은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 능력을 노리는 이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 중 안재홍은 남다른 폐활량을 가진 초능력자 지성 역을 맡았다.그가 연기한 지성은 만년 작가 지망생으로,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폐를 이식받은 뒤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폐활량을 갖게 된다. 히어로물에 정통한 지성은 자신처럼 초능력을 이식받은 이들을 찾아 나서고, 팀 '하이파이브'를 결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안재홍은 '하이파이브' 스틸컷을 통해 찰랑이는 단발머리 비주얼을 공개하며 다음 달 3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끌고 있다. 파격적인 외모 변신에 관해 안재홍은 "캐릭터가 바람을 다루는 인물이다 보니, 머릿결로 바람이 잘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한 안재홍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 역으로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족구왕',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했다. 특히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주오남 역을 맡아 "아이시떼루!"라는 대사로 강렬한

  • 이용식·임하룡, 여념 없는 손주 자랑…'유자식 무손주' 김학래만 씁쓸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임하룡, 여념 없는 손주 자랑…'유자식 무손주' 김학래만 씁쓸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이용식과 임하룡이 손주 자랑에 나선 가운데 김학래만 손주가 없어 울상을 짓는다.5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주 바보' 이용식이 코미디언 협회의 지인들에게 곧 태어날 손주 '팔복이'를 자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코미디언 협회에서 지인들과 만난 이용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하룡은 "얼마나 좋았으면, 나한테 초음파 사진을 보냈더라고..."라며 벌써부터 시작된 이용식의 팔불출 면모를 고자질했다. 이에 이용식은 한 술 더 떠 "(태어나고) 50일 있으면 이 얼굴을 볼 수 있다"며 손주 '팔복이'의 50일 예상 얼굴 영상을 소개했다. 곧이어 임하룡의 손주들에게도 주목이 돌아갔다. 그는 "나는 벌써 손녀딸들이 고2, 초6이다"라며 손녀들의 사진 중 '최애 사진'을 공개했다. 반면 장성한 아들이 아직 결혼조차 하지 않은 김학래는 "쟤는 손녀들 아기 때부터 사진 가지고 다녔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임미숙의 "할아버지를 이렇게 껴안고 뽀뽀해 대고 막!"이라는 호들갑 속에, 김학래가 사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묘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5일 밤 10시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고창석, 동료들에 갑질 일삼더니…끝내 눈물 펑펑 ('푹다행')

    고창석, 동료들에 갑질 일삼더니…끝내 눈물 펑펑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고창석이 장혁을 밀어내고 리더에 등극한다.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배우 장혁, 고창석 그리고 god 박준형, 손호영과 셰프 정호영이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이튿날 모습이 그려진다. '안CEO' 안정환, 붐, 배우 김기방, 개그우먼 홍윤화가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장혁은 "중대 발표가 있다"며 "내가 리더를 해봤는데 자격 미달이더라"고 고백한다. 이에 첫날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고창석이 새 리더로 등극한다. 고창석은 "진정한 리더가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진다."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카리스마"라고 선언한 고창석은 감투를 쓰자마자 일방적 지시와 명령을 퍼붓기 시작한다. 특히 그의 갑질은 먹을 것 앞에서 더욱 심해진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의 식탐 앞에 일꾼들도 분노를 터뜨린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도중 고창석이 돌연 눈물을 흘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갑질을 일삼던 리더 고창석이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5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