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촬영하며 박보검에 대한 느낌이 변했다고 밝혔다. 29일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
지난해 3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배우 이상엽이 한국사 자격증 1급을 취득한 데 이어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확정 지었다.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에는 서혜승 CP, 문영석 PD, MC 박슬기,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한 팀을 이뤄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을 획득해 나가는 지식 충전 퀴즈쇼다. 매주 각 분야의 마스터가 등장해 고난도 퀴즈를 제시하고, 출연진은 그 과정에서 '찐친 케미'와 함께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이상엽은 "마스터가 내주시는 문제들을 고민해서 답을 내리는 과정에서 분야별로 똑똑하신 분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는 게 편안했고, 묻어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청자분들도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그는 "두 형(전현무, 하석진)은 따로 준비하지 않는 것이 콘셉트라고 했지만, 나는 요즘 다양한 분야의 유튜브를 챙겨보고 있다. 최근에는 EBS 수능 문제집도 사서 보고 있다. 그게 도움이 되나 싶긴 해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큰 라이벌은 '어제의 나'다. 어제보다 더 똑똑해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브레인 아카데미'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배우 고소영이 정우성과의 친분을 언급했다.29일 고소영의 개인 채널에는 "고소영이 들려주는 비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며 제작진과 함께 비트로 만든 요리를 먹었고, 촬영 도중 자연스럽게 1997년 영화 '비트'의 추억을 언급했다.고소영은 "김성수 감독님하고 '비트' 때 처음 만났다. 이번에 '서울의 봄' 하셨지 않냐"며 최근 시사회에서 재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그대로네?'하면서 웃었다. 그대로 일리가 없는데, 그때 27살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고소영은 정우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그 당시에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우성 씨가 유명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할 때부터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너무 친하다 보니까 촬영할 때 일 같지 않고 신나고 재밌게 했다. 사실 너무 지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고 떠올렸다. 또한 고소영은 지난해 '비트'가 재개봉된 소식을 듣고 "우성이는 갔던데 나는 왜 안 불렀지?"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한편, 고소영과 정우성이 함께 출연한 영화 '비트'는 1997년 개봉 당시 청춘을 대변한 레전드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에서 정혁이 달달한 디저트 앞에서 폭주한다.29일 방송되는 '우리지금만나'에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 백호, 정혁, 여행메이트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주타잔과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이 함께한다. 호주타잔은 호주 여사친 이지와 지난 방송에 이어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핫한 썸 투어를 펼치고, 허성범은 일본 외사친 쿠루미와 시가현 소도시 썸 투어로 설렘을 자극한다.스페셜 게스트 정혁은 '앙버터' 간식 등장에 "미쳤다 진짜"라며 격한 반응을 쏟아낸다. 정혁은 "앙버터 때문에 5kg 정도가 쪘었다"며 '1일 1앙버터'를 흡입할 정도로 앙버터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일본의 달달한 디저트가 연이어 공개되자 정혁은 당장이라도 일본행 티켓을 예매할 기세로 썸 투어에 몰입한다. 특히 허성범과 쿠루미의 연이은 먹방에 "또 먹어요? 너무 좋아"라며 먹짱 다운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 웃음바다로 만든다.무엇보다 이날 카이스트 공대 남신 허성범과 외사친 쿠루미는 교복 스타일의 시밀러룩으로 연인 분위기를 자아내 설렘지수를 상승시킨다고. 일본의 소도시 시가현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교복 시밀러룩을 소화한 허성범과 쿠루미는 나란히 걷기만 해도 커플 화보를 탄생시키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성범은 "진짜 동화속에 나오는 집 같지 않나요?"라며 외사친과의 로맨틱한 썸 투어에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가 하면, "아앙 드셔 보세요"라며 일본 외사친에게 빵을 먹여주며 스윗 매력을 무한 발산해 심쿵을 유발한다.카이스트 남신 허성범이 일본 소도시 시가현에서 뱃놀이 체험, 빵공
배우 장신영이 친정 엄마와 김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장신영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거실을 점령한 친정엄마를 보고 놀랐다. 장신영은 “김장을 1년에 5번은 하는 것 같아”라며 엄마와 함께 열무를 다듬기 시작했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원래 내가 담가 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 거야”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라고 잔소리하는 친정엄마에게 장신영은 “김치 담그는 게 제일 어려워. 엄마가 해줘”라고 애교를 부렸다. 장신영도 아직까지는 김치를 담가 본 적이 없다고.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왜 그랴, 토 다네”라며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줬다. 장신영의 모친은 열무김치를 담그면서 본인만의 꿀팁도 공개했다. 장신영 친정엄마는 채소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했다. 이는 평소 늘 장신영이 보여줬던 모습. 심지어 어머니는 조금 남은 김장 양념도 버리지 않고 얼려 두었다가 재사용하기도. 장신영 친정엄마는 유쾌한 입담도 자랑했다. 식사 준비를 앞두고 딸에게 “밥은 내가 해 줄게. 너는 돈을 버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장신영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면서 물의를 빚었다. 그에게는 당시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됐고, 지난해 7월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 측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 종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임신한 아내의 목을 졸라 이혼하게 된 11기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된다.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먼저 연애부터 출산, 결혼, 이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철부지 부부는 자녀 육아에는 진심이지만 가정을 위한 미래 계획을 이야기하면 대화를 회피해 버리는 남편과, 남편에 대한 애정이 아직 남아 있는 아내가 재결합을 고민 중이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최종 조정을 앞두고 사소한 말다툼으로 갈등을 겪게 된 부부는 냉랭한 분위기로 조정장으로 향한다.이어지는 최종 조정에서는 자녀 양육비에 대해 부부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면서 조율에 나선다. 아내가 남편에게 이혼 후 2년간의 양육비를 요구하자, 남편은 이혼 후에도 자신이 양육에 상당히 기여했다며 입장 차이를 보였다. 치열한 최종 조정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지, 이들이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고 재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기 최종 조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독특한 사연의 12기 부부들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재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에는 은지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촬영을 마친 뒤 고지용, 장수원과 함께 뒤풀이 자리를 가진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세 사람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수원은 "형이 원래는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했는데 나이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네가 결혼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고 많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어 장수원이 "형이 아이를 안고 자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아이 낳으면 방송 안 한다. 모든 활동 접는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아이만 보고 살 것 같다. 내가 어떻게 변할지 무섭다. 아이에게 집착할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지용은 "그렇게 하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수원 역시 "아무리 사랑해도 아이를 30분 이상 보면 쉽지 않다"며 육아 현실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고 2000년 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나 혼자 산다'에서 비투비 육성재의 '동굴하우스'가 공개된다. 온통 블랙 인테리어로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한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 차 육성재의 '동굴하우스'가 공개된다.육성재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이자 배우로 노래와 연기는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진정한 '육각형 아이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혼자 산 지 8년 차라는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온통 블랙으로 꾸며진 '동굴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육성재는 '동굴하우스'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라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져 눈길을 끈다. 육성재는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한 공간도 공개한다고. 또한 하얀 조명보다 주황색 조명을 좋아한다는 그는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며 찐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한다.그런가 하면 육성재의 '동굴하우스'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TV를 켜고 멍때리는 모습부터 곰이 꿀단지를 찾듯 작은 단지 속 의문의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육성재는 &qu
배우 김남주가 애장템을 공개했다.29일 김남주의 개인 채널에는 "김남주가 사랑하는 애장템 (ft. 눈물의 명품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남주는 "사실은 저한테 제일 소중한 게 아닌가 싶다. 제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하겠다"며 아끼는 물건들을 꺼내 보였다.애정하는 가방을 소개한 후 김남주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도 자랑했다. 그는 "티셔츠인데 3,500원이다. 어제 찾아보니까 6,800원 정도긴 하더라. 몇 개만 건졌다. 사실 온라인에서 옷을 사려면 뚫어지게 봐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머리끈도 4개 1,000원이다"며 저렴한 아이템들도 자랑했다.김남주는 "몇 번 실패 끝에 성공했다. 티셔츠는 너무 마음에 든다. 사진하고 딱 비슷해서 너무 좋았다. 너무 예쁘지 않냐. 이 가방이라도 잘 어울린다. 가방은 명품인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남편 김승우에게 선물 받은 샤넬 가방, 5캐럿 다이아 반지, 다이어 귀걸이 등 고가의 애정템도 공개하며 김남주는 "샤넬 가방은 케이크가 묻어서 세탁을 했는데 싹 지워졌다. 그래도 아까워서 잘 못든다"고 털어놨다.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 김승우는 2003년 김남주 명의로 삼성동 주택을 20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은 유명 인사들이 거주해 '한국판 베버리힐즈'로도 불린다. 현재 매매 가격은 약 160~170억대로 알려져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김남주가 자녀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결혼반지부터 시계, 가방 등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에서 김남주는 "배우보다는 엄마의 삶이 행복했다"라며 약 20년간 간직한 첫딸의 배냇저고리와 신발을 소개한다. 이어 그는 "어떤 분들은 아이들이 금방 크는데 뭘 이런 걸 많이 사주냐고 하는데 나는 어릴 때 내가 못 했던 것을 하고 싶었다. 아이들이 뭘 기억하겠냐. 내 만족이다. 내가 사고 싶었다. 인형 옷 같지 않냐. 그립다"고 과거를 회상한다.김남주는 아들이 입었던 옷을 소개하며 아들의 100일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사진을 보며 "이거 입고 100일 잔치를 했다. 목을 잘 못 가눴다"라고 말한다. 김남주는 아들에 이어 딸의 사진도 꺼내 든다. "(딸이)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남주는 "나 안 닮았냐. (김)승우 오빠 어릴 때를 많이 닮았다. 지금은 섞어 닮았다"고 대답한다.아이 양육에 관한 자신 생각도 밝힌다. 김남주는 "초보 엄마는 (아이들이) 어릴 때 무조건 건강하기만을 기도한다. 막상 아이들이 자라면 부모 욕심이 생기지 않냐. 다 잘했으면 좋겠고 부모 욕심이 한도 끝도 없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건강하게 자라주는 게 제일 감사한 일 같다"고 털어놓는다.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 김승우는 2003년 김남주 명의로 삼성동 주택을 20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은 유명 인사들이 거주해 '한국판 베버리힐즈'로도 불린다. 현재 매매 가격은 약 160~170억대로
배우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에서 '굿보이' 윤동주로 돌아온다. 부상 투혼까지 감행하며 새 얼굴을 갈아 낀 박보검이 보일 액션 수사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심나연 감독과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참석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심나연 감독은 "은퇴한 메달리스트들이 경찰 특채로 한 팀이 되면서 빌런을 잡는 정의 구현 드라마다.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액션도 있고 코믹도 있고 드라마적인 요소도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박보검은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았다. 박보검은 "대본을 읽으면서 전개가 만화책 읽는 것처럼 재밌고 빨랐다. 경찰들의 주특기가 운동이라 더 든든해보였다. 정의를 위해 싸우고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모습들이 멋지게 느껴졌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사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액션과 코믹이 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각자 새로운 운동 종목을 배움으로써, 다른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액션, 캐릭터로 변신했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해 '굿보이'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촬영이 일시 중단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촬영 중간에 욕심을 부린 나머지 부상을 입었다.
차태현이 복대 투혼을 펼친다.tvN 예능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29일 방송되는 25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과 서촌 지역을 오가며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날 차태현은 "창피해서 어디 말도 못 하겠다. 사실 그저께 잔기침 한 번 했는데 허리가 나갔다. 이럴 수가 있는 거냐"며 뜻밖의 부상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자신의 허리에 야무지게 고정된 복대를 실제로 보여주며 '눈물의 복밍아웃'을 한다. 이이경은 "이제 형도 나이가 반 백 살이시니 어쩔 수 없다"라고 큰 형님을 다독여 짠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촬영 내내 복대 투혼을 벌이던 차태현은 이내 맛깔스러운 '남도 한정식'이 눈 앞에 차려지자 "그럼 복대를 풀어볼까?"라며 소중한 복대를 가차없이 내던지고, 먹부림 모드로 돌변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차태현은 숨길 수 없는 사랑꾼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녹화 도중 중학생 딸 차태은으로부터 용돈 독촉 전화를 받으며 K-아빠의 현실을 드러낸다. 이때 이이경이 "용돈으로 한 100만원씩 넣어 주시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자, 차태현은 "애들 용돈 많이 주면 와이프한테 혼난다"면서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차태현은 저녁 식사 도중 별안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야~이거 포장해 갈까?"라고 물으며 여전히 달달한 결혼 20
달큰하고 쌉쌀한 인생의 맛이 담겼다. 영화 '소주전쟁'이 소주를 통해 사람과 삶의 가치를 살펴본다. 배우들은 촬영 중 실제로 한두 잔의 소주를 마시며 실감 나는 장면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주전쟁'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유해진은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소주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 그는 "생각할 부분이 많은 영화라 생각했다. '오락영화 잘 봤다'고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저는 약간의 숙취가 있는 영화 같다. 어제 먹고 오늘 말짱한 영화가 아니라,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할 수 있는 영화 같다"라고 영화 속 메시지를 되짚었다.극 중 술 마시는 장면이 많은데, 유해진은 실제로 취한 듯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모습을 보여준다. 유해진은 "분장도 했고 촬영에 지장 없을 만큼 한두 잔 정도는 먹었다. 기분을 내기 위해서"라며 웃었다.이제훈은 국보그룹 M&A를 진행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최인범을 연기했다. 그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역인데, 경제적으로 금융적으로 지식이 많은 친구다. 경제지를 많이 봤다. 한국이 힘들었던 IMF 시절 기록을 많이 찾아봤다. 영화가 모티브로 한 사건 외에도 수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싶더라. 실제 일어났던 일들을 체감하며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영어 대사가 상당했던 이제훈은 &
배우 정려원이 샤넬의 화인주얼리와 함께 매거진 스페셜 커버를 장식했다.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RED, 두 눈을 감으면 펼쳐지는 붉은 풍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개된 커버 속 정려원은 붉은 꽃과 함께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려원의 정제된 시선은 샤넬 화인주얼리의 상징인 'N.5' 주얼리와 어우러져 절제된 화려함을 전한다.다른 컷들도 정려원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 속에서 정려원은 렌즈를 고요하게 응시하거나 클래식한 무드를 능숙하게 연출해 눈길을 끈다. 정려원의 자연스럽고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샤넬 화인주얼리의 품격이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서사를 완성시킨다.그동안 제작발표회 등 공식 석상에서 샤넬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왔다. 꾸준히 샤넬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쌓아온 정려원은 샤넬이 지향하는 우아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정려원은 최근 tvN '졸업'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패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3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던 정려원은 이 작품으로 '202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어워즈'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정려원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이 담긴 이번 화보는 보그 코리아 6월호와 보그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할리우드 배우 바이런 만이 영화 '소주전쟁'으로 만난 이제훈을 칭찬했다.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주전쟁'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해진은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소주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국보그룹 M&A를 진행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최인범을 연기했다. 손현주는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로 분했다. 바이런 만은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홍콩 본부장 고든 역으로 출연했다.‘소주전쟁’ 촬영 이후로는 처음 한국을 방문한 바이런 만은 “멋진 한국 배우들과 촬영한 기간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오니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 이렇게 멋진 배우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바이런 만은 “영화 프로덕션을 방문했는데, 영화 내용이 스토리보드에 담겨 있었다. 할리우드에서는 영화 전체를 스토리보드에 담아주지 않는데, 이 스토리보드대로 찍는 시스템이 신기했다. 촬영이 끝난 후 현장에서 편집해 주는 분이 늘 상주해 있었는데, 촬영 후 보는 것도 할리우드에서는 익숙하지 않아서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이제훈에 대해서는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것 같다. 준비성이 철저하더라. 기억이 오래갈 것 같다”라고 칭찬했
배우 유해진이 영화 '소주전쟁' 촬영 중 한두 잔씩 마셨다고 밝혔다.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주전쟁'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해진은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소주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생각할 부분이 많은 영화라 생각했다. 오락영화 잘 봤다고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저는 약간의 숙취가 있는 영화 같다. 어제 먹고 오늘 말짱한 영화가 아니라,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할 수 있는 영화 같다"라고 영화 속 메시지를 되짚었다.최근 영화 '야당'의 욕망 검사 구관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유해진. 그는 "'야당'에서 구관희는 개인의 욕망을 위해서 산다면, 여기서는 구관희와 반대다. 자신보다 전체, 회사를 위해 살아간다. 자기 신념과 가치관이 회사에 있다. 전체를 생각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구관희와) 큰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극 중 술 마시는 장면이 많은데, 유해진은 실제로 취한 듯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모습을 보여준다. 유해진은 "분장도 했고 촬영에 지장 없을 만큼 한두 잔 정도는 먹었다. 기분을 내기 위해서"라며 웃었다.'소주전쟁'은 오는 30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