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새로운 제작진과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의 작가진과 담당 PD가 전면 교체된다. 오는 1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연매출 100억 CEO'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소개팅을 했다.1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동영 엄마’ 임미숙이 운영 중인 중국 음식점 앞에 핀 꽃나무를 바라보다 "꽃 피는 걸 보니 아들이 결혼하려나 봐"라고 말해, 아들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소개팅의 주인공인 아들 김동영은 가죽 재킷에 카디건, 뒤로 넘긴 긴 머리와 진주 목걸이가 조화를 이룬 난해한복장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와 함께 VCR에 '개그맨 2호 커플'의 아들 김동영의 평소 끼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최성국은 "나는 동영 씨가 잘생겨서 장가보내기 쉬울 줄 알았다. 쉽지 않겠다"며 "오히려 현섭이가 쉬울 수 있다"고 평했다.그 와중, 아빠 김학래는 아들의 소개팅을 앞두고 결혼식까지 상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과도한 '김칫국'에 사랑꾼 MC들은 맹비난을 퍼부었다. 김학래의 눈물이 임미숙에게까지 전염되자 아들인 김동영도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소개팅녀를) 만나 뵙지도 못했다"며 부모님을 만류했다.김동영의 첫 번째 소개팅 상대로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들어왔다. 소개팅 장소에 따라 들어온 김학래♥임미숙은 아들의 복장부터 출신 대학까지 대신 소개하며 열의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처음 분위기는 훈훈했지만, 흡연자인 김동영과 “담배만은 안 피웠으면 좋겠다”는 배아현의 케미가 맞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타난 두 번째 상대는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나희였다. 임미숙은 '직속 후배'의 등장에 "날짜 잡으라. (운영 중인) 중식당은 우리 며느리 줄 것"이
첫 만남부터 강하늘과 고민시의 묘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이 드라마는 3.3% 시청률로 막을 내린 '신병3'의 후속작으로, 첫 방송 1.6%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 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서는 한범우(강하늘 분)와 모연주(고민시 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과 두 남녀의 양보 없는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다. 이에 '당신의 맛' 첫 회 시청률은 수도권 1.6%, 전국 1.6%를 기록했다.'당신의 맛'은 한상푸드필드 그룹의 차남이자 서울 최고 파인다이닝 모토의 이사로 직원들의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한범우의 일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계자 자리를 결정지을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한범우와 라르셀의 상무인 친형 한선우(배나라 분)의 강렬한 대결 구도가 긴장감을 높였다.형보다 먼저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서는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신메뉴가 필요한 가운데 한범우는 고심 끝에 셰프 장영혜(홍화연 분) 표 너비아니를 채택했다. 그런데 론칭을 하루 앞두고, 이와 흡사한 요리가 전주의 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 한범우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레스토랑 정제를 찾아 나섰다.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정제로 들어선 한범우는 식당 주인이자 셰프인 모연주가 소중히 기른 배추를 무심코 지르밟아 빈축을 샀다. 게다가 시종일관 요리에 무심한 듯한 태도와 언행으로 모연주의 가치관과 반대 점에 서며 첫 만남부터 구박받았다.모토의 너비아니와 아주 흡사해 보이는 모연주의 섭산적을 맛보기 위한 한범우의 집념과 열정도 빛을 발했다. 모연주의 특급 미션인 마원농장 우둔살을 찾고자 정육점을 통으로 플렉스하고
배우 이도현이 만기 전역한다.이도현은 13일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했다.같은 해 4월에는 함께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한 임지연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이도현은 지난해 열린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휴가 중 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도현은 수상 소감 중 "지연아 고마워"라며 연인 임지연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괴물',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군 복무 중에도 연달아 출연작이 공개돼 군백기가 체감되지 않았다. 그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영화 '파묘'로 대중과 만났다. 이도현은 차기작으로 홍자매의 신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안정환이 집에서 찬밥 신세임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48회에서는 안정환 잡으러 온 리더 이영표와 그가 선택한 일꾼 설기현, 조혜련, 조우종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를 맡은 이영표는 “안정환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그가 선택한 일꾼은 피지컬 담당 설기현,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조혜련, 중계로 호흡을 맞춘 조우종, 일식 대가 정호영이었다. 이들은 “안정환 잡으러 가자”는 이영표의 선언에 동조하며 의지를 불태웠다.그러나 섬에 도착하자마자 이영표를 향한 일꾼들의 신뢰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했다. 배에서 어떻게 내려야 할지도 몰라 헤매는 이영표를 대신해 정호영의 리드로 짐을 옮긴 일꾼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이영표는 “큰 거 한 방을 준비했다”며 자신이 준비한 조업 현장으로 일꾼들을 이끌었다.이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횟감 1위, 대광어 조업 현장이었다. 조업 시작 전부터 이영표는 “어복은 내가 안정환보다 위”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실제로 사람이 덮고 자도 될 만큼 큰 대광어가 쏟아졌다. 모두가 대광어 한 마리씩 들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의 만선에, 흥분한 이영표는 “안정환 보고 있나”라고 외치며 흥을 폭발시켰다.이어진 해루질에서 이영표는 현역 축구 선수 시절 특기였던 ‘헛다리 짚기’ 대신 ‘헛손질’로 돌만 잡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어렵게 건진 해삼도 ‘쁘띠 사이즈’로 민망함을 더했다. 그러나 이영표의 어
가수 구준엽(56)이 귀국도 마다하고 아내인 배우 고 서희원(쉬시위안·48)의 가족과 함께하고 있다. 야윈 얼굴이 공개되자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준엽은 고 서희원의 모친 황춘매의 SNS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황춘매가 어머니날을 맞이해 공개한 사진에는 서희원의 언니와 동생 등을 비롯해 황춘매 일가가 함께 미소를 지었다. 구준엽도 이 곳에 자리했는데, 미소를 짓고 있는 가족들과는 달리 웃지 못한 채 다소 침울한 표정의 구준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잃은 뒤 극심한 슬픔에 빠져 12kg이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그는 쇄골과 목 뼈가 드러날 정도로 살이 빠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국내와 대만 팬들은 그를 향해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앞서 복수의 대만 매체는 구준엽이 고향인 한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그는 여전히 대만에 머무르며 고 서희원의 가족과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구준엽이 매우 고인의 유해가 묻힌 금보산을 찾는다고 알리기도 했다.황춘매는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100일에 찾아온 어머니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어머니의 날은 유난히 마음이 아픕니다. 사위 구준엽은 희원을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가고 있고, 또 다른 사위 마이크는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위로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됩니다. 두 사위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저에게 효도를 다해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희제가 동료에게 부탁해 희원의 AI 영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많은 예술가 분들과 지인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희
코미디언 김숙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의 집에서 고가의 예술작품을 실수로 망가뜨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인테리어 전문가 집에서 작품 깨먹고 촬영 철수할 뻔한.SSUL(feat. 15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김숙은 자신의 작업실 인테리어 조언을 얻기 위해 조희선 디자이너의 집을 찾았다. 김숙은 "제가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작업실 꾸미는 데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서 연락을 돌렸다. 한 분이 '우리 집에 와봐, 내가 봐줄게' 하시더라. 이런 기회는 놓치면 안 된다. 카메라 하나 들고 바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년 넘게 얼굴을 봐왔던 언니지만 집에 가는 건 처음이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땡땡이도 좋아한대서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그가 방문한 곳은 '구해줘 홈즈'에서 활동 중인 조희선 디자이너의 자택이었다. 김숙은 현관부터 감탄을 쏟아냈다. "이게 인테리어구나. 들어오자마자 기가 눌린다"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조희선은 현관 공간에 대해 "원래는 벽장이었는데, 불편해서 구조를 바꿨다. 내 컬렉션들을 활용해서 신발을 신거나 벗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포토존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설치된 의자를 보고 "이걸 진짜 앉을 수 있는 거냐"고 의아해했다. 이에 조희선은 직접 앉으며 "다들 불안해하지만 괜찮다"고 응수했다. 김숙은 "내가 또 미친 사람을 좋아하지 않나. 언니가 조명 쪽에선 진짜 독보적이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김숙은 벽에 걸려 있던 장식품을 보고 "만져도 되냐&quo
KBS2 '공부와 놀부' 김병현의 아들 김태윤이 아빠를 겨냥한 만루 홈런급 폭로를 터뜨리며 필터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2일(월)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7회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초3)&신예준(초1),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양은지와 딸 이지음(초2), 이지애의 딸 김서아(초2)&아들 김도윤(예비 초1), 이하정의 아들 정시욱(초5)&딸 정유담(예비 초1), 그리고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초3)&벤틀리(초2)까지 총 7팀의 가족이 역지사지 퀴즈에 도전했다.이날 방송은 경력자 가족인 김병현 가족, 신현준 가족, 김정태 가족, 양은지 가족과 함께 새로이 함께한 이지애 가족, 이하정 가족, 샘해밍턴 가족의 입담과 흥미진진한 관계성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중 김병현은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한국 이름이 정태오, 정우성이라는 말에 "아빠 성을 따라가야 하지 않나요? 샘태오, 샘우성"이라고 의아함을 드러냈고 강호동은 "샘이 이름"이라고 일갈, 샘해밍턴이 "미국에 몇 년을 살았는데 그것도 모르냐"라며 원성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신현준은 절친인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과 아이들이 출연하자 "준호가 저보다 못 풀 것 같아서 하정 씨를 보냈네요?"라며 남다른 반가움을 드러냈는데, 이에 이하정의 아들 정시욱은 "저희 아버지가 나왔다면 신현준 삼촌과 '영혼의 혼돈의 카오스 티키타카'가 펼쳐졌을 텐데 아쉬워요. 두 아빠가 만나면 이름값을 해요"라고 야무진 언변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곧이어 본격적인 역지
설인아가 과거 연인에게 차였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출연하는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설인아는 정경호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정경호와 촬영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약간 무섭다, 엄청 진중하다'고 하더라. 나는 촬영장은 놀이공원 가듯 갔는데, 이번에는 자중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그러나 막상 처음 만난 정경호는 설인아에게 "네가 돼서 너무 기뻐"라고 말했다고. 정경호는 "저희 단톡방이 있는데, 얘네 둘이 저 몰카 찍은 걸 보면 표정이 다 안 좋더라. 계속 영혼 나간 표정을 하고 있어서 반성했다"며 "항상 조정석, 김대명, 유연석, 박해수 이런 애들이랑 하다가 둘을 보니 흥과 좋은 에너지가 있더라"고 말했다.또 정경호는 "차학연, 설인아 연애 얘기가 재미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이 "차학연, 설인아가 사귀냐"고 묻자 정경호는 "너네 둘이 사귀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인아는 "정경호, 차학연이 나한테 '너 연애 못 할 거'라고 했다"며 털어놨다. 이에 정경호가 "만만한데, 감당할 남자가 없을 거"라고 하자 설인아는 "남자들이 보면 나 연애 못 한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설인아는 "예전에 제가 차였던 적이 있다. 그때 남자친구가 '감당을 못하겠어. 너 너무 자유로워'라면서 찼다"고 밝혔다.이어 "그때 이유 중 하나가 책을 너무 읽고 싶은데 바다를 보면서 읽고 싶었다. 그래서 당일 KTX 타고 부산에 가서 책 한 권 읽다가 연락했다. 당
‘환승연애2’에 출연한 김태이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2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서 김태이에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태이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는 지인 A(30)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김태이 측은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 요원의 요구로 차량을 옮기다 사고가 발생했다”며 “재범 방지를 위해 차량을 처분했고 피해자 구호와 합의 시도 등을 고려해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김태이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태이는 지난해 9월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행인은 2주간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었다.선고는 다음 달 12일 내려질 예정이다.한편 김태이는 2022년 티빙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강형철 감독이 배우 유아인을 언급했다.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하이파이브'는 2021년 촬영을 마친 후 개봉을 준비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개봉이 밀렸다.이에 강 감독은 "안타까운 일이다. 없었으면 좋았을 일인데 당시에는 영화가 완성이 안 된 상황이고, 후반 작업에 열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큰일이 터졌을 때 유능한 리더는 해결을 먼저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긴 적이 있다. 당시 감독으로서 그리고 책임자로서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서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를, 영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일념이 있었다. 편집적으로는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정승환이 군악대 복무를 통해 무대에 대한 감사함을 배웠다고 전했다.정승환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디지털 싱글 '봄에'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승환은 군악대 생활에 관해 "저희 부대원들과 다니는 공연도, 혼자 다니는 공연도 있었다. 한 명의 군인으로서도 있지만 사실 가수 정승환으로 가는 공연이 많았다"며 말을 꺼냈다.그는 "공연 관객들이 대부분 남성 군인이어서 사실 걱정됐었다. 그런데 너무 열렬히 환호해주고 반겨줘서, '남자들한테도 내가 먹히는구나' 싶었다. 밖에 나가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기도 했고 무대 하나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며 뿌듯해했다.더불어, 정승환은 "밖에서는 만들어진 무대 위에서 노래만 하고 내려오는데 군악대 공연은 무대 설치, 전기 연결 등등 하나하나 직접 한다"며 "무대를 마치고 직접 철수도 하는데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도 덧붙였다.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얼어 있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의 모습을 닮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하루만 더'와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하루만 더'는 데뷔 초창기 정승환의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좋아하지 않고자 애를 써도 상대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그린 곡이다.한편,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
배우 정경호가 최수영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낸 가운데, 앞서 인터뷰에서 꼈던 왼손 약지 반지는 뺀 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출연하는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등장하자마자 정경호에게 "소속사에서 여자친구 얘기 절대 하지말라고 하더라.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는 "어느 정도는 괜찮다. 안 하는 것도 이상하다. 자랑거리가 없는데"라고 12년째 열애 중인 연인 최수영을 언급했다. 설인아는 "정경호의 장수 연애 이유를 알겠더라. 진심으로 들어준다. 연애할 때 굿 리스너는 중요하다"고 칭찬했다. 정경호는 아버지인 정을영 PD가 처음에는 연기 활동을 반대했다며 "너무 오랫동안 깔짝깔짝 거렸다"며 '깔짝댄다'는 의미가 '나 연기 잘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걸 최수영이 잡아준다"며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저는 되게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다. 고마운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하정우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정경호가 마준규(편집증, 결벽증, 비행공포증을 가진 까탈스러운 톱스타) 연기했잖냐. 최수영 없었으면 마준규처럼 됐을 거"라고 해석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출연해 왼손 약지 반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정경호는 최근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김준완 캐릭터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나와 극중
가수 정승환이 가수 이소라와 같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설명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정승환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디지털 싱글 '봄에'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승환은 자신의 롤모델로 가수 이소라를 꼽았다. 그는 "제가 존경하는 이소라 선배님과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그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이미 충분한 거다. '목소리가 지문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막연하게 목소리 하나만으로 설명되고 기억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며 "저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목소리니까"라고 재차 강조했다.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얼어 있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의 모습을 닮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하루만 더'와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하루만 더'는 데뷔 초창기 정승환의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좋아하지 않고자 애를 써도 상대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그린 곡이다. 한편,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여민 셰프를 위해 조언했다.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 세프가 아들 여민 셰프와 차세대 중식 거물 정지선과 함께 만난다. 정지선은 중식 배우는 학생이 드물었던 2000년대 중국으로 유학을 갔고, 그곳에서 여경래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여경래는 당시 여성 셰프로서 취업난에 부딪힌 정지선에게 중식 요리를 이어갈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준 '고마운 스승'이다. 어린 시절 정지선과 함께 주방에서 일을 시작했던 여민 또한 정지선과 절친 사이였다. 그는 “오랜만이에요”라며 반갑게 인사했다.그러나 정지선은 “너 너무했더라”며 본격적으로 쓴소리를 날릴 준비를 했다.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던 여민에게 정지선은 “아버지 하면 떠오르는 중국 요리 기술 많은데 그거 배우려 했어? 왜 가만히 앉아서 다 해주길 바라? 네가 먼저 다가가야지”라며 가장 가까운 곳에 좋은 스승을 두고도 적극적으로 나서 노력하지 않는 여민을 답답해했다.이어 정지선은 “나도 ‘스타 셰프’라고 말하는데 그냥 된 거 아니다. 노력형이다. 중국 요리 80%에 새우가 들어가는데 나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다”며 치명적인 약점을 고백했다. 피나는 노력으로 완벽히 약점을 극복해 치명적인 강점으로 만들어버린 정지선의 이야기를 듣고 여민은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며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이후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 모두가 쉬는 동안 여민은 머뭇거리다 여경래에게 “저 정통 깐쇼새우…준비를 다 해두긴 했는데”라며 아빠에게 조심스럽게 레시피 전수를 요청했다.이에 여경래는 &ldq
유연석(41세)이 촬영 중 여고생 팬에게 생신 축하를 받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6일 방송된 시즌3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8%, 수도권 4.5%, 2049 1.9%를 기록하며 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22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정은과 류덕환이 등판해 왕십리 일대를 누비며 도파민 폭발의 하루를 선사한다.이날 유연석은 촬영 중 학생 팬으로부터 뜻밖의 성대한 생신축하를 받는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연석의 찐 팬이었던 ‘틈 주인(신청자)’이 오직 유연석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 것. 특히 학생들이 ‘연석 삼촌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흔들자, 유재석은 “생일 아니고 생신~아주 정확하네”라며 놀린다. 이에 유연석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오빠였는데, 최근에는 삼촌 호칭 받아들였다”고 나이를 받아들이며 초월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가끔 오빠 들으면 크게 못 웃고 적당히 화답한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보내 유연석을 쓰러지게 한다.유재석, 유연석, 이정은, 류덕환이 여고생 7인방의 초강력 하이텐션 리액션 속에 지상 최고의 공기놀이를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은은 공깃돌 하나하나에 리액션을 불어넣는 학생들의 기세에 “어떡해 땀 나. 손이 너무 떨려”라며 올림픽 급 긴장감에 빠진다. 급기야 ‘게임 베테랑’ 유재석, 유연석마저 압도적인 현장 열기에 진땀을 흘리자, 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