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올해부터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노출 의상을 금지시켰다.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측은 13일(현지시각…
이병헌 아내 이민정이 유튜브와 예능의 차이를 밝힌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첫 방송된다.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최근 이민정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이민정은 그동안 주로 작품 속 캐릭터로 대중을 찾아왔는데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사람 이민정’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오픈된 사람 이민정의 매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고 유쾌하며 웃음이 많아 주변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이민정’. 대중은 ‘사람 이민정’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자연스럽게 이민정이 본격 예능에 도전하는 ‘가오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준 것과 어떤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는 반응. 이에 대해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의 개인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다면 ‘가오정’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이민정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이어 이민정은 “제가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그때 할머니에 대한 따뜻함, 정, 푸근함 같은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가오정’을 통해 시청자 분들도, 저도 이런 기억을 다시 꺼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이민정이 말한 것처럼 ‘가오정’은 시골마을 사람들과 정을 주고받는 예능이다. 그 안에서 출
장기이식을 받은 이들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설정과 최강의 팀플레이로 여름 극장가를 책임지러 왔다. '마약 혐의' 유아인으로 인해 3년 넘게 미뤄진 영화 '하이파이브'다.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이재인은 "액션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 감독님이 감사하게도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셨다"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발차기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캐릭터에 대해 “심장 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를 얻게 되어서, 이 작품의 액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완서는 어릴 적부터 심장이 안 좋아서 아버지의 보호를 받고 살았는데, 능력을 얻게 된 후로 몰래 친구들을 만나러 다닌다”라고 덧붙였다.안재홍은 "늘 꿈꿔왔다, 미란 선배님과의 재회를, 이 순간을 기다렸다"면서 "미란 선배님과 같은 작품, 장면 속에서 호흡 맞추면서 정말 너무 행복했고 신났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면 라미란은 "나는 '응답하라 1988' 끝난 이후에 바로 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직도 (안재홍이) 어머니라고
남궁민이 ‘우리영화’로 돌아온다.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남궁민은 재기를 꿈꾸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맡았다. 거장 영화감독의 아들인 이제하는 데뷔작으로 엄청난 히트를 터트리며 한때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 영화감독. 그러나 지금은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이 가짜라는 생각에 지배당해 황폐해진 마음으로 5년 째 차기작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으로 세월을 보내던 이제하는 절친한 제작자의 설득으로 시한부 캐릭터가 주인공인 아버지의 최고 걸작을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기작 작업에 몰두 중인 감독 이제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헤드폰을 낀 채 모니터 속 장면에 깊게 집중하고 자신의 영화를 채워줄 배우들을 찾아 오디션을 진행하며 5년 만에 다시금 재능을 꽃피우고 있는 것.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가장 반짝이는 이제하의 눈빛은 영화를 향한 그의 진심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인생의 재도약을 노리는 이제하 캐릭터의 열망과 진심을 표현하는 남궁민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되고 있다. 로맨스는 물론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남궁민은 이제하 역
박명수와 김대호의 티키타카가 폭발한다. 5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된다. 얼반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같아 ‘세 얼반이’로 묶인 세 사람은 아르헨티나에서 열정적인 남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앞서 박명수, 최다니엘과 르완다 여행을 함께한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아르헨티나 여행을 지켜본다. 이날 박명수는 야무지게 형들을 이끄는 막내 이무진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박명수는 “이무진이 두 사람 몫을 한다. 열심히도 하고 스마트한 친구다”라며 “김대호보다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박명수는 황급히 “김대호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이무진이 더 활기차다는 말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다 이번에는 김대호가 박명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꽂는다. 총무로서 동생들에게 공금을 아껴 써야 한다고 계속 잔소리하던 박명수가, 동생들과 상의 없이 현지 디저트를 구입하는 것. 동생들의 소심한 반항에 박명수는 “맛있게 생겼더라. 나눠 먹으려고…”라고 황급히 변명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가 “내로남불”이라고 외치는 것. 이어 최다니엘은 더 센 말로 박명수를 공격한다. 한편 이날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환전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24장의 지폐가 어마어마한 두께의 돈다발로 돌아오는 것. 앞서 르완다 여행 때도 박명수와 김대호는 환전 후 엄청
현실 여대생 서현이 소설 속 병풍 단역으로 빙의한다.오는 6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극 중 서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춘 금수저 단역 차선책을 연기한다. 소설 속 단역으로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차선책은 어느 날 소설의 열혈 독자였던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며 전혀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난다.차선책의 몸으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보는 데 만족하려던 K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소설 속 중심인물이 되어간다. 과연 차선책의 몸에 들어간 K는 경로를 이탈한 소설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현대의 감각이 더해진 차선책의 예측불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공개된 사진에는 현실 여대생 K에서 소설 속 인물 차선책으로 이어지는 변화가 순차적으로 담겨 있다. 먼저 안경에 후드티를 걸친 채 웹소설을 읽고 있는 K의 무표정한 얼굴에는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반면 K의 영혼이 깃든 차선책의 얼굴에는 흥미로운 미소가 서려 있어 단역이 아닌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K와 소설 속 차선책, 그리고 K가 빙의된 이후의 차선책까지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서현의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에 서현은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 스토리, 사랑스럽고 때로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rdq
최근 조인성과 함께 소속사를 차린 차태현이 출연하는 '핸썸가이즈'에 대물급 게스트들이 잇달아 출동한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예능.지난 4월부터 평일 예능으로 다시 태어난 ‘핸썸즈’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완성형 케미스트리에 절친들의 회식자리를 보는 듯 익살스럽고 유쾌한 먹방, 현대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쏠쏠한 맛집 정보, 나아가 ‘으더먹기(얻어먹기) 게임’ 및 ‘밥값내기 퀴즈’ 등 감초 같은 게임들이 어우러지며 호응을 더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핸썸즈’ 멤버들과 매회 신선한 케미를 빚어내는 게스트들의 활약 역시 화제다. 식메추 원정의 첫 스타트를 끊은 이대호는 “나는 맛있게만 먹으면 된다. 승부욕 없다”라는 첫 다짐과는 달리, 먹고 싶어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핸썸즈’의 룰 탓에 자존심을 벗어 던지고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우며 ‘위大한 먹방러’로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배턴을 이어받은 라이머는 힙합계의 거목다운 형님 리더십 속에서 의외로 타격감 폭발하는 허당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고, 이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밥값내기 포트트릭’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레전드 게스트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가장 최신 방송에 출연한 최다니엘은 김동현과 자강두천 맞대결을 펼치며 환상의 소울메이트로 활약,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시종일관 “내 IQ는 135에서 140 사이”라며 스스로의 스마트함
방탄소년단 진이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쉽게 놓을 수 없는 사랑의 아이러니를 표현한다.방탄소년단 진은 13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사랑의 끝자락에 선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엇갈린 시선과 뒤엉킨 마음", "애틋했던 우리의 이야기" 등 문구는 관계가 멀어진 연인의 현재를 함축하는 듯하다. 반면 이들의 찬란했던 순간을 담은 또 다른 포스터는 이와 대조적인 감정을 자아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서사와 진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기대된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진과 함께 배우 신세경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Don't Say You Love Me'는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팝(Pop) 장르의 곡이다. 진은 사랑이 위로이자 고통이 될 수 있다는 복잡한 마음을 담담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오는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진의 미니 2집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낸다.앨범에는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Nothing Without Your Love', 'Loser (feat. YENA(최예나))', 'Rope It', '구름과 떠나는 여행', 'Background', '오늘의 나에게' 등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된다.이소
한때는 결별설까지 돌았던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13일 22기 옥순은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날씨가 금세 더워졌네요. 햇살이 눈부셔서 손바닥을 펴 이마에 갖다 대는데 작년 5월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통영으로 촬영을 갔던 날이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가네요"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저는 그쯤 저랑 선우가 깨진 그릇 조각 같다고 느꼈었어요. 밥도 국도 못 담아 제 역할 못하고 붙여 쓴다 해도 복 달아난다는 말 듣는 그런 조각. 부족한 가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했던 게 티브이 화면에 그대로 담긴 것 같아요"라며 "요 며칠 저희가 나온 방송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봤습니다. 찡그리는 표정과 다가가지는 못하고 툴툴대는 태도를 보다 보니 제가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 덕분이겠죠"라고 밝혔다.이어 "지금 저는 우리가 깨진 조각이 아니라 퍼즐 조각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혹이 나고 홈이 패어있긴 하지만. 딱 맞는 다른 조각을 만나면 그림이 완성되는 퍼즐 조각이요. 그리고 그 딱 맞는 조각을 찾은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오빠랑 제가 혼인신고를 했어요. 앞으로도 함께 알고 싶은 좋은 소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지금 남자친구가, 아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 제가 더 옆에 있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말씀드리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되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를 본 22기 경수는 "딴 따다단~딴 딴따단🎊 이제 제껍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한편 경수와
김일우, 박선영이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다.1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3회에서는 김일우-박선영이 제주도 여행에 이어 이번엔 놀이공원에서 달달하면서도 짜릿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일우는 “선영이의 친구가 (놀이공원) 티켓을 선물해줬다”며 박선영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는다. 두 사람의 달달한 기류에 ‘교장’ 이승철은 “요즘 (김)일우 형이 제일 재밌게 사는 것 같다”며 부러워하고, ‘새신랑’ 김종민 역시 “이젠 연인이네, 진짜~”라고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교감’ 이다해는 “저도 연애할 때 (세븐과) 놀이공원에 많이 갔다”고 운을 떼더니, “탈 같은 것을 쓰고 갔는데, 어느 날 일본 팬분이 ‘혹시 세븐 씨 아니시냐?’라고 알아보시는 거다. 그러자 세븐이 (잡고 있던) 내 손을 놓고 막 달려갔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어 이다해는 “(도망간 세븐이) 라커 쪽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나한테 하는 말이”라며 당시 세븐이 했던 변명을 들려줘 또 다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과연 세븐이 이다해에게 뭐라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은 박선영의 데이트 로망인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그러던 중 두 사람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데, 박선영은 “요즘 고민이 있어서 오빠에게 상담을 좀 받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김일우는 귀를 쫑긋 세우고, 박선영은 “한 살 된 우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의 티저 영상에서는 깊은 숲속 ‘개호강 유치원’의 개관 소식이 알려졌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개고생길’을 선택한 다섯 ‘강.친.자(강아지에 미친 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아이브’ 레이가 세상 모든 개들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많아지는 가운데, 반려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 반려견이 심심하진 않을지, 우울하진 않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그런 반려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세상 모든 반려견과 반려인들의 힐링 판타지를 담은 ‘개호강 유치원’은 댕댕이가 갖춰야 할 매너 수업부터 보호자 만족도를 100% 달성하는 커리큘럼, 그리고 미슐랭도 울고 갈 특제 식사까지 제공돼 제대로 된 ‘개호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개들의 호강을 위해 ‘강.친.자’ 다섯 명이 온몸을 갈아 넣는 개고생을 경험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계속해서 강아지들의 대소변을 치워야 하는 레이는 “내가 무슨 청소 선생님이야?”라며 울상이 됐다. 또한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은 무한 에너지의 강아지들에 함께 뛰고 놀아주다 방전돼 정신이 혼미한 모습을 보였다. ‘개호강 유치원’의 원장 전현무도 강아지에 끌려다녔지만, 조한선은 “우리 너무 개고생하는 거 아니냐&rd
배우 이가령이 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함은정, 이가령이 함께했다.이날 이가령은 배우를 하게 된 배경을 묻자 "내가 모델을 하다가 전혀 준비 없이 단역 배우를 하게 됐는데 운이 좋게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압구정 백야' 주인공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신감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 되더라. 중도에 배역이 바뀌고 특별 출연처럼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 그 기회도 너무 소중했다"고 덧붙였다.MC 김재원이 "상처를 받을 만한 상황 아니냐"고 묻자 이가령은 "상처는 그 다음 해에 받았다. 그때는 괜찮았는데 그 다음 해에 기회가 돼서 비슷한 시기에 다른 드라마 주연을 하게 됐다. 그때도 중도 하차를 하게 돼서 가장 힘들었다. 일일드라마였는데 방송을 한 40회 정도 하다가 '안녕히 가세요'를 했는데. 슬프더라"고 고백했다."강아지들이 안락사 당하는 기분을 이해하게 됐다"는 이가령은 "(배우를) 시작하자마자 큰 사건들이 있어서 7~8년 정도를 오래 쉬게 됐다. 본의 아니게"라고 떠올렸다.한편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어지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됐다. ‘여왕의 집’에서 함은정과 이가령은 각각 강재인, 강세리 역을 맡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진성, 한혜진, 홍자, 오유진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한혜진의 집에 방문한 진성, 홍자, 오유진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한혜진은 진성에 대해 "34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켜준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평했고, 홍자와 오유진은 한혜진에 대해 "가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롤 모델이자 선배님이다. 항상 볼 때마다 너무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밝은 에너지를 만들어주신다"고 전했다.이날 한혜진은 절친들이 도착하기 전 요리 실력이 뛰어난 진성을 셰프로 초빙, 갈비찜과 머윗대 조림, 동태탕, 두릅, 청란으로 만든 달걀말이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한 끼를 완성하며 친남매 같은 우정을 뽐냈다. 한혜진이 직접 만든 달걀말이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다"는 반전의 평가를 받았다.각자 무명 시절 겪었던 설움도 밝혀졌다. 한혜진은 슈퍼마켓 통로에서 무대를 했던 경험과 스탠드바 시절 울면서 무대를 마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충격을 줬다. 이와 함께 "당시에 집에서 지원해 주는 돈으로 앨범을 제작했는데 아버지가 논과 밭을 팔아서 앨범을 내주셨다. 연이은 실패에 가수를 그만하겠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갖고 있던 과수원을 팔아 내주신 앨범이 바로 '갈색추억'이었고 노래가 히트한 후 아버지가 너무나 자랑스러워해 주셨다"고 전했다."히트곡 '너는 내 남자'는 원래 '너는 내 거야'였다. 데모를 처음 들었는데 '꽉 낀 청바지'라는 소절이 너무 기억에 남았다. 작사가 선생님에게 가사와 제목을 '너는 내 남자'로 바꾸자고 제안했는데
가수 겸 방송인 정재형이 빠니보틀을 향한 불편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8회에서는 곽튜브와 함께한 정재형, 이장우, 차주영의 3라운드 여행과 스페셜 라운드 '푸드 페스타'가 마무리됐다. 모리셔스, 이집트, 홍콩, 마카오 등에서 펼쳐진 여행은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장우는 이집트와 홍콩에서 현지 음식 재료와 조리법을 유추하며 '쩝쩝박사'다운 활약을 펼쳤다. 직접 만든 현지식 요리와 두 차례 '최고의 1분'을 기록한 먹방 장면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장우는 "곽튜브와 스타일이 비슷해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여행이 정말 편했고, 곽튜브의 배려가 인상 깊었다.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사하라 사막 노을 아래 티타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며, '화성에서 먹는 땅콩 맛'이라는 한 줄평을 남겼다. 차주영은 흥정과 협상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며 '여행 고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유튜브 스타일의 촬영이 낯설었지만, 원지 덕분에 진짜 여행하듯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어릴 적 '이집트 왕자' 애니메이션을 통해 품었던 이집트에 대한 로망이 실현됐다고 밝히며, "카메라를 잠시 껐을 때 재미있는 일이 생겨 급히 다시 켜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구마불3'를 '좋은 여행 파트너'로 정의하며 제작진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정재형은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모리셔스에서 불어 실력을 발휘하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카오에서는 빠니보틀의 번지점프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형제 같
'아빠하고 나하고' 오광록이 아들의 냉랭한 반응에 당황했다.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이날 오광록은 아들과 7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밝히며 "아들 5살 때 이혼해 30여 년간 같이 살지 않았다. 당시 연극 하면서 생활고로 떨어져 살게 됐다. 1982년 데뷔 한 달에 10만원 벌었다"고 밝혔다."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연락이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뗀 오광록은 "모든 게 바보 같고 못난 변명이다. 아빠로서 말할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7년 동안 아들을 보지 못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들이 전화 메시지 피하더라. 마음의 날씨가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들은 작년 12월에 연락 후 2개월 동안 답장이 없었다.과거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다는 오시원은 "아빠와 관계 회복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빠 탓을 하면서 화가 나서 연락을 피하게 된 것 같다"면서 "메시지 속에 아빠의 고민이 눈에 밟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현재 자취를 시작하고 직장 다니는 중이라고 근황을 밝힌 오시원은 "아빠랑 저는 유대감이 없었다. 아빠의 존재감 없었다.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모를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 아빠를 없는 존재로 생각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오시원은 "엄마랑 나랑 힘들었던 때, 아빠가 엄마한테 지원하는지 몰랐다. 음악하고 싶어서 알바를 여러 개 하기도 했다"면서 "아빠가 모르는 일이 많다. 고등학교 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엄마가 혼자 얼마나 힘들게 지냈는지. 그런 걸 아빠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차분하게 울분을 토했다."여자 혼자 아이 키
방송인 이상민이 10살 연하의 일반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한 돌싱포맨의 리얼한 반응과 더불어, 사유리 X 차오루 X 김서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 소식을 돌싱포맨에서 공개했다. 이상민은 녹화 초반, “돌싱포맨에서 처음으로 얘기하는데, 나 결혼한다”라며 다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결혼하면 난 애 낳는다”라며 장난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이상민의 진지한 모습에 멤버들은 증거를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이상민은 아내와의 통화로 결혼 소식이 사실임을 증명했고 녹화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상민 돈 없는데 괜찮냐”라는 돌싱포맨의 짓궂은 질문에 이상민의 아내는 “돈은 제가 많아서 괜찮다”라며 화끈하게 대답했다. 이후, 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여자 서장훈처럼 냉철하게 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똑띠다” 라고 소개했다. 이어 “준호보다 먼저 결혼한다. 벌써 혼인신고도 마쳤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충격을 받은 탁재훈은 “나 오늘 녹화 못 해”라며 앓아누워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돌싱포맨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상민과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前 부인 사유리가 등장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유리 또한 이상민의 결혼 사실을 믿지 못하며 “최근에도 연락했는데, 그럼 나랑 그 여성분과 양다리였냐”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