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가수부터 격투기 선수까지, 트로트 무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찾는 이들의 행보가 이어진다. 방송 활동이 뜸해졌거나 대중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던 이들이 다시 무대에 서며 …
그룹 god(지오디) 김태우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점심을 선물했다.김태우는 어린이날을 맞이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보육원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수제버거는 물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풍성한 점심을 마련해 주었다.김태우는 보육원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매장에 초대해 수제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1순위가 햄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김태우는 아이들의 방학기간과 크리스마스에도 매번 아이들을 초대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해주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김태우가 속한 그룹 god는 콘서트 때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청년들을 공연에 초대하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김태우는 매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성군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2NE1 출신 가수 CL이 거침없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CL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4eva w Uuuu"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레드 톤의 코르셋 상의에 블랙 레이스 이너웨어를 레이어드한 채, 루즈한 데님 팬츠를 걸쳐 스타일을 완성했다.특히 바지 윗단을 접어 허리 라인을 드러내고, 강렬한 표정 연기로 존재감을 더했다. 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내며, 특유의 힙한 분위기와 과감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했다. 한편 CL이 속한 2NE1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호흡한 이 무대를 통해 네 멤버는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아이들이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th ANNIVERSARY PARTY with NEVERLAND'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 7년간의 추억을 나누며 팬덤 '네버랜드'와의 의미 있는 시간을 되짚었다. 방송 초반 아이들은 그룹명을 '아이들'로 변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인사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언어로 네버랜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슈화는 "우리는 조건 없이 사랑하는 존재다"라고 말했고, 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다. 우리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네버랜드는 곧 자신감이다.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미연은 "아이들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활동의 동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민니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힘"이라며 팬들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아이들은 이날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했다. 7글자 토크, 밸런스 게임, 7초 감 맞추기 등 7주년을 기념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팬들에게 전달받은 메시지를 직접 읽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 팬들을 위한 기념 티셔츠를 직접 꾸미는 이벤트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이들은 5인 체제로 처음 공개하는 스페셜 미니 음원 'We are i-dle'을 선보였으며, 오는 19일 미니 8집을 발매하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연매출 1,800억 대 기업을 운영했던 회장 할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아들을 잃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매일 달리기를 하는 한옥두 할아버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옥두 할아버지는 "유리 제조업을 했는데 1980년도 이후에 아파트 붐이 불어서 엄청나게 연간 매출이 늘어났다. 1년에 천억 정도 매출이 올랐고, 김해 번화가에 10층짜리 사옥도 있었다"고 얘기했다.돈과 명예를 다 가졌던 한옥두 할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기업을 운영하다가 외환 위기를 맞아 부도를 맞았다고. 아들 얘기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진다는 할아버지는 아들의 사진 한 장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큰 이유에 대해 한옥두 할아버지는 "아들이 정치 쪽으로 가고 싶어 했는데 내가 하는 업을 계승하도록 했다"며 "아들을 믿었기에 회사 위기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아들의 앞길을 내가 멈추게 한 것 같아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결국 감당할 수 없는 부채 위기 속에 아들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한옥두 할아버지는 18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은 꼭 아들의 묘소를 찾는다고 말했다. 한옥두 할아버지는 "먼저 떠난 아들을 생각하면 목이 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숙이 구본승, 윤정수와 쓰리샷을 공개했다.지난 2일 김숙은 "재밌는 조합. 약속한 듯이 둘 다 그린 옷이냐고요"라며 "무서운 방송국 X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구해줘 홈즈!'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 구본승,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최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벚꽃 임장'에 함께 출연해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김숙이 요트 시승을 위해 '구남편' 윤정수와 '신썸남' 구본승 중 한 명을 골라야했고, 고심 끝에 김숙은 구본승을 택해 요트 위에서 단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반면 윤정수는 홀로 한강에서 '고독 정식'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결혼설은 지난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박명수가 "10월 7일 결혼해라"는 농담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숙은 최근 방송에서 “심지어 지금 우리 매니저가 물어봤다. 10월 7일에 스케줄 빼나와 하냐고. 결혼 날짜를 잡아줘서”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연말까지 장기 플랜을 짰다며 “5월, 10월 두 분(전현무, 김숙) 시집, 장가를 보내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희율이)가 유튜브 소속사와의 첫 계약을 했다.2일 문희준 소율 부부의 채널에는 "잼잼이 아이브 언니들 만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문희준은 희율이에게 "기쁜 소식을 하나 알려줄까요?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희준은 아내, 자녀들을 데리고 유튜브 소속사 사옥을 찾았다.제작진을 만난 문희준을 "유튜브면 본인이 직접 채널 운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직접 시작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까 가장 큰 문제가 제가 번아웃이 주기적으로 왔다. 혼자 하는 게 더 이상 쉽지 않아서 유튜브 소속사 찾아보게 됐고 마음에 가는 곳이어서 찾아왔다"고 소속사를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문희준은 "희율이 꿈이 아이돌 그룹인데 아이돌 그룹 하기 전에 생애 첫 계약서이다"며 딸과 함께 계약을 했고, 희율이는 "난 안 지칠 것 같다. 꾸준히 (유튜브를) 해야 구독자가 는다"며 열정을 보였다.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희율에게 문희준은 "가수는 딱 잼잼이가 할 수 있는 나이에 딱 가수를 할 수 있는 거다. 그러니까 아이돌 꿈은 계속 준비를 하면서 게임 스트리머는 아이돌이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한편, 보이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지난 2017년 13살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박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희율 양, 아들 희우 군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사랑에 눈이 도른자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해은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연애 사연을 읽으며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조는 성해은에게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뭐냐"고 물었다. 성해은은 "나는 사랑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감정이 휩쓸린다. 일과 사랑이 조화를 이루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내가 사랑에 빠지면 제어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성해은은 "관계는 마주보는 것보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렇게 무너지기도 한다"며 "그래서 나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은 결혼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외모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성해은은 "잘생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대부분 얼굴값을 하더라"고 말했고, 윤조는 "잘생기면 싸울 때 덜 화나고 못생기면 더 화난다는 말도 있다"고 응수했다. 이에 성해은은 "그 말도, 이것도 잘 모르겠다. 친구가 소개팅을 하러 간다며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그런 기대는 접으라고 했다. 경험상 높은 확률로 얼굴값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윤조는 "못생긴 사람도 그런 경우 있다"고 반박하며 둘 사이 유쾌한 설전이 이어졌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배우 유승호가 손님 유치에 나선다.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3회에서는 팽식당이 영업 첫째 날 패배의 충격을 만회하기 위한 자존심을 건 외나무다리 승부를 보인다. 팽식당 사장 팽현숙과 최양락, 유승호는 영업 첫째 날 패배의 충격에 이어 가게가 축소되는 2차 충격까지 받게 된다. 팽식당 멤버들은 봉식당이 승리 베네핏으로 얻게 된 대형 간판을 바라보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팽현숙은 자존심을 걸고 각오를 다진다. 팽식당 직원 유승호도 영업 둘째 날을 맞아 손님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장님의 특훈 아래 재료 손질은 물론, 팽식당의 홍보 간판 위치를 수정하고 등받이가 있는 소파를 챙겨오는 등 유승호의 노력으로 팽식당의 풍경도 조금씩 달라진다. 특히 유승호는 최양락의 시식 코너 제안에 적극 동참한다. ‘주문이 안 들어오면 우리가 나간다’는 마음으로 손님 유치를 위해 가게 바깥으로 나가 시식 메뉴를 들고 홍보에 열을 올린다는 후문. 한편, 팽현숙과 이봉원은 각각 승리를 위한 신 메뉴를 내놓는다. 3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한채영이 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한채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May #shootingtime"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블랙 컬러의 슬림핏 지퍼 원피스를 입고 복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어깨 라인이 강조된 디자인과 짧은 기장의 원피스는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실루엣을 완성했고, 한채영의 긴 다리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헤어스타일과 날렵한 턱선도 '원조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을 본 팬들은 "정말 너무 예쁘다", "채영언니 바비인형 같다", "말이 안 된다 뭐 좀 먹자", "20대 같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현 서은우)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된 거 축하해 OOO"이라는 문구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신을 암시하는 이미지와 함께 현재 그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돼 있다. 서민재는 게시물에 남성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남성을 둘러싼 나이에 대한 의혹도 언급했다. 그는 "20살이 아니라 OO대 20학번, 97년생"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993년생인 서민재보다 4살 어린 연하다. 한편, 서민재는 자동차 엔지니어 출신으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2년 전 연인이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함께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재판 이후 약물 중독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약 회복가로 활동해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열정 없던 MZ 레지던트 고윤정이 변했다. 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7회에서는 언제나 만석인 수술방과 인큐베이터를 차지하기 위한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의 사투가 펼쳐진다.그간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은 분만을 앞둔 산모 등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응급 사태로 인해 늘 수술방을 열어달라며 애걸복걸해왔던 상황. 이로 인해 마취과는 물론 소아과 레지던트와도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아슬아슬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던 만큼 종로 율제병원에 또 한 번의 전운이 감돌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늘도 수술방과 인큐베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취과, 소아과 레지던트들 앞에서 애걸복걸하고 있는 오이영, 김사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교수님의 불호령이 떨어진다는 협박과 감성에 기댄 애원까지 더해 마취과, 소아과 레지던트들을 설득 중인 두 사람이 과연 수술방과 인큐베이터를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산부인과 병동이 아닌 응급실에 나타난 엄재일의 황당한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과 사를 오가는 응급 환자들이 가득한 응급실에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엄재일이 호출된 이유는 무엇일지, 바람 잘 날 없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스펙터클한 하루가 궁금해진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재혼 의지를 밝혔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지난주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고 '정자왕'에 등극한 지상렬은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활력 증진을 위한 강화도 갯벌 장어잡이에 도전한다. 한 발 떼기도 쉽지 않은 갯벌 속에서 세 사람은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결국 대결은 처절한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폭소를 자아낸다.큰 웃음 속 종료된 장어잡이 이후에는 푸짐한 장어 먹방이 이어진다. 결혼 10년 차인 김용명은 결혼 전후의 차이점으로 "아이가 생기니 행복감이 다르다"라고 전하고, 지상렬 또한 "나도 조카 손녀가 있어서 아이의 존재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는 안다"고 공감한다. 이에 덧붙여 지상렬은 2세 계획 의지가 100% 있음을 밝히며 특히 딸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이어 지상렬, 김상혁, 은지원, 박서진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특히 지상렬 딸의 얼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조용해지고, 당황스러운 적막감에 지상렬은 "왜 대답을 빨리빨리 안 하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MC 은지원 또한 자신의 2세 사진을 본 뒤 "기분이 묘하다"라며 감상을 밝힌다. 이후로도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눈다. 이때 김상혁은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고백하며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한편, 2005년 음주운전 사고로 방송이 뜸해진 김상혁은 2019년 4월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
개그맨 임우일이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4회에서는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임우일의 한강이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이 오빠 아끼고 아껴 성공했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임우일은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본인도 과거 김지민이 살던 집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임우일 집은 지인들의 선물로 꽉 차 있었다. 오나미가 쓰던 냉장고와 식탁을 물려받아 쓰고 있었고, 소파와 침대 역시 지인의 선물이었다. 임우일은 "TV는 사업하는 동생이, 세탁기는 유재석 선배가, 에어컨은 SBS 코미디언 동생이, 인덕션은 조진세가, 음식물 처리기는 김기리, 비데는 김원훈이"라며 나열했다. 임우일은 "이 집으로 이사했을 때 다들 대견해했다. 힘든 시간을 봐서 대견해 보인 듯하다"며 "열심히 모아서 대출 끼고 들어왔다"고 밝혔다.냉장고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와 냉동식품이 가득했다. 임우일은 “대기실에 간식이 있으면 작가님에게 가져가도 되느냐고 물어본다. 김밥이나 음식들도 남으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 가져온다. 촬영 현장에 가면 커피를 주는데 다른 촬영장에서도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는다”고 알뜰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되게 검소하다”며 놀라워했고, 박나래는 “이래서 우일이 형의 성공을 다들 축하해줬다”며 뿌듯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