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하하와 주우재를 잔뜩 약올렸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토시 어부’ KCM과 함께한 …
개그맨 문세윤이 배우 고윤정에게 사과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경북 칠곡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했다.이날 멤버들은 밤참을 걸고 배우 이름과 출연작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치킨 3마리가 밤참으로 제공되며, 문제를 틀리면 한 부위씩 빠지는 방식이었다.순서를 뒤로 미루며 유독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던 문세윤의 차례가 됐고, 배우 고윤정의 사진이 제시됐다. 그는 고윤정이 주연으로 출연한 '언젠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떠올린 듯 "슬기로운"까지 외쳤다. 그러나 작품명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머뭇거렸다.멤버들은 "'무빙'하면 되지 않나"라며 "고윤정 씨한테 사과해"라고 문세윤을 몰아갔다. 비난이 폭주하자 문세윤은 결국 "고윤정 씨 죄송합니다"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 소윤이 뉴진스 해린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는 가운데, 세 자매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5월 18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1회에서는 삿포로 여행 둘째날을 맞이한 정웅인의 세 딸 삼윤(세윤, 소윤, 다윤)이와 여동생 예린이의 탄생으로 오빠가 되어 돌아온 '태블리' 태하의 사생활이 그려졌다.일본 삿포로 여행 첫날부터 캐리어를 분실할 뻔하고, 캐리어를 다 풀지도 못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자는 등 고생을 한 삼윤이. 소윤이가 준비한 둘째 날 오타루 여행도 기차 지연으로 인해 시작부터 난관에 빠졌다. 소윤이가 빠르게 버스로 가는 법을 찾은 덕분에 무사히 오타루에 도착한 아이들은 바로 점심을 먹으러 시장으로 갔다. 그러나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두 그릇과 맨밥 한 그릇만 시키기로 했다.삼윤이는 맨밥의 주인공을 정하기 위해 아빠에게 동시에 문자를 보냈지만, 정웅인은 누구에게도 답장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결국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고, 다윤이가 1등, 세윤이가 2등을 차지하며 자연스레 소윤이가 맨밥을 먹게 됐다. 인제야 문자의 의미를 알게 된 정웅인은 "평소와 달리 소윤이가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라는 문자를 보내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한창 식사 중이던 소윤이에게 정웅인이 뒤늦게 "엥?! 뭔 일 있어?"라고 답장을 보낸 장면이 공개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식사 후 각자 자유 시간을 즐기기로 한 아이들. 그중 소윤이는 혼자 공방으로 향했는데. 이어진 장면에서는 또래 남학생과 나란히 앉아 공예
추성훈이 냉장고 공개 비화를 밝혔다.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추성훈의 조회수 990만 회를 기록한 도쿄 집 공개 영상을 언급하며 "아내한테 허락도 안 받고 내추럴한 모습 그대로 청소도 안 한 거다. 그래서 아내가 난리가 났다더라. '집 청소도 안 하고 생으로 나갈 거면 왜 공개했냐'고 한 소리 들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추성훈은 "사람이 살다 보면 청소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 그대로 보여준 건데 편하게 했는데 걸렸다"고 말했고, 이에 이탈리아 셰프들은 "아직 아내랑 살고 있냐? 이탈리아였으면 쫓겨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많이 싸우고 했지만 와이프도 이해해 줬다"고 설명했다.김성주가 "냉장고는 상의하고 왔냐"고 걱정하자 추성훈은 "'냉부' 스태프가 올라오기 전에,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바로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풍은 "그 정도면 허락 아니고 통보다"며 웃었고, 추성훈은 "그게 허락받은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추성훈은 도쿄 한복판 노른자 땅에 위치한 집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는 '50억 도쿄집'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를 본 아내 야노시호가 "유튜브를 당장 없애라"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추성훈은 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정경호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어제(18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1회에서는 코믹 판타지 사극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먹남매’ 최화정, 김호영을 을지로 유명 맛집으로 안내했다. 이날 전통찻집에서 쌍화차로 최화정, 김호영의 입맛을 깨운 정경호는 웨이팅만 수백 팀인 을지로의 지리산 흑돼지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재래식 소금구이부터 불향 가득한 고추장 양념구이, 검은콩 한우 된장찌개와 김치 온국수까지 푸짐한 한 상을 즐겼다. 정경호는 첫 방송을 앞두고 현재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품에 대해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사망한 노동자들이 제 눈에만 귀신으로 보인다”며 “설인아, 차학연 씨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코믹 판타지 사극”이라고 흥미로운 소재와 조합을 언급, 열정적인 홍보로 기대감을 높였다. 최화정은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감독과 친분이 두텁다며 “정 감독 아들이라고 해서 눈여겨봤는데 너무 살갑게 하더라”고 라디오 DJ 시절을 떠올렸다. 정경호 역시 ‘최화정의 파워타임’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사연을 읽어줄 때까지 보냈다. 안 되면 선배님한테 문자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화정은 “‘화정 누나는 왜 맨날 같은 티만 입어요? 큐티’ 같은 문자를 엄청 보냈다. 채택이 안 될 수가 없다”고 애정을 쏟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덱스가 서로를 향한 솔직한 감정을 주고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2회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가 네팔 카트만두에 집결한 뒤 포카라로 이동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연착된 항공편을 소화한 뒤 늦은 밤 포카라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이동 과정에서 기안84는 빠니보틀과, 이시언은 덱스와 함께 택시를 탔다. 덱스는 조수석에 앉은 이시언을 향해 "형이 처음엔 무서웠는데, 이제 많이 편해졌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인도 다녀와서 회식할 때 형을 길에서 처음 봤는데 당시엔 좀 떨렸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이라며 장난을 던졌다. 이에 이시언은 "나도 네가 별로였다. 외모가 겹친다. 시즌1에서 내가 비주얼이었다"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형이랑 처음 같이 탄 택시는 마다가스카르였다. 그때 공기가 무거웠다"고 당시 어색했던 분위기를 떠올렸고, 이시언은 쿨하게 웃어 넘기며 이제는 편해진 관계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덱스의 인기에도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덱스 공항 사진 기사가 엄청 많이 떴더라. 나도 공항에 있었는데 아무도 안 찍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명이 손을 흔들길래 '역시 기자가 있네' 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 작가였다"고 자폭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빠니보틀은 "형은 거의 밀입국 수준"이라고 응수했고, 기안84는 "덱스 아니었으면 우리 네팔 온 거 아무도 몰랐을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기안84가 파상풍에 걸릴 위험을 무릅쓰고 녹슨 면도기로 면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 네 사람이 완전체로 네팔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네 사람은 항공편 지연으로 밤늦게 포카라에 도착했다. 인근 편의점에서 기안84는 녹이 슨 면도기를 구매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울도 물도 없이 길거리에서 그대로 면도를 시작한 그는 "피부 썩는 거 아니냐"고 말하면서도 태연하게 털을 정리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과 현지인 모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면도를 마친 기안84는 남은 수염 자투리를 바지에 털어냈고, 이를 본 이시언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다. 원래 저런다"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민낯이 드러난 그의 얼굴을 본 멤버들은 예상 외의 깔끔한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기안84의 '셰르파 체험기'가 펼쳐졌다. 그는 히말라야 지역에서 현지 셰르파와 함께 짐을 옮기며, 해발 3300m에 위치한 남체바자르까지 이틀간 약 10시간 이상을 걸었다. 남체바자르는 셰르파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에베레스트 트래킹의 중간 기착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도착 직후 기안84는 "네팔 넘버원이다. 아름답다. 여기 엄청 발전했다. 은행도 있다"며 주변 환경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곧 30kg에 달하는 짐을 내려놓자마자 목 통증을 호소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온 셰르파 나빈 타망의 괜찮냐는 질문에 "잠깐만 기다려라"라고 말한 뒤 헛구역질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
변진섭을 향한 직원들의 폭로가 쏟아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데뷔 38주년을 맞은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새 보스로 출격했다. 이날 새 보스 변진섭을 응원하기 위해 변진섭의 성덕이자 방송인 김효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변진섭은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예민하고 센서티브한데 저는 무던하고 성격 좋은 거 같은데”라고 밝혔지만, 그와 10년 이상 함께 하는 밴드 멤버들의 평가가 사뭇 달라 웃음을 안겼다. 변진섭 밴드의 20년차 피아노를 맡은 멤버는 “외모는 둘리를 맡고 계신데 포지션은 사실 고길동”, "눈치 주고 잔소리 많아"라고 말해 변진섭을 당황시켰다. 변진섭이 “입체감을 줘야 할 것 아니야?”라며 밴드 멤버들에게 호통을 치며 “우리 멤버들은 다 입체감이 뭔지 안다”고 자신의 피드백을 알아들었을 것이라 확신했지만, 밴드 멤버들은 “그 놈의 입체감이 뭔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멤버들은 10년동안 연주했던 편곡에 대해 변진섭이 피드백을 하자 “10년 동안 똑같이 편곡해서 연주한 부분”이라며 원성을 쏟아냈다. 이에 변진섭은 “10년 동안 마음에 걸린 부분이었다”며 10년간 마음 속에 담아둔 말을 꺼냈다. 변진섭의 완벽주의는 아들에게도 예외가 없었다. 둘째 아들이자 공연 중간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 변재준에게도 변길동 모드를 발동해 “공연에서 이렇게 실수하면 안돼”라며 완벽주의 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변진섭의 방배동 초대형 하우스도 공개됐다. 변진섭은 “내가 등장하면서 발라드 라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도난 사고를 당했다.정숙은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동안 16개국 41개 도시를 여행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도시 TOP3 안에 들던 바르셀로나, 이번에 완전 정 떼고 왔다”며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차라리 소매치기를 당할 걸 그랬다”고도 덧붙였다.이어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렇게 큰 액땜을 하는 건지. 너무 아끼던 물건들이라 마음이 아프다. 힘들게 번 돈으로 고심해서 샀던, 내 추억이 가득한 아이들이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하여튼 두고 보자 도둑. 난 기회 줬다”고 덧붙였다.20기 정숙은 “바르셀로나 한인민박 조심하세요”라고 당부의 글을 추가하기도 했다.한편, 정숙은 지난해 7월 ‘나솔사계’에서 영호와 2025년 5월 18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고윤정이 정준원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했다. 극 중에서 '사돈 총각'인 구도원(정준원 분)과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에게 예상보다 큰 반응을 얻었다. 고윤정은 "저희도 이렇게 주목받을 줄 몰랐다. 감독님, 작가님도 예상을 못 하셨더라. 배우들도 당황스러워하더라. 단톡방에서 (정준원에게) '사돈 총각,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어봤더니 준원 오빠가 다 저희들 덕분이라더라. (나이 차이나) 그런 우려도 했는데 주변에서 이영이랑 도원이 때문에 설렌다는 반응을 보면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윤정은 "준원오빠랑 그 뒤로 자주 연락한 적은 없어서 몰랐는데 크게 체감했던 건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 때였다. 그 때 채팅창을 보니까 이영이랑 도원이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 이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크게 실감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상대 배우였던 정준원과 8살 차이로 이에 대해 호불호도 갈렸다. 정준원과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저도 3회 만에 손을 잡을 줄은 몰랐다. 저에게는 매력적인 관계"였다면서 "준원오빠가 연기를 정말 잘 한다. 자극을 받는 연기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tvN은 상반기 5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별들에게 물어봐'가 혹평 속에 2.6%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이어 방송된 '감자연구소', '이혼보험'은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최종회에서는 다사다난했던 1년을 마무리한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 구도원(정준원 분)이 한층 슬기로워진 모습으로 한 해를 맞이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6%, 최고 5.2%를, 전국 기준 평균 4.5%, 최고 4.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산부인과에 들어온 지 1년이 되어가는 동안 실수투성이였던 1년 차 레지던트들은 여러 환자와 산모, 아기를 만나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빚 때문에 병원에 들어왔던 오이영은 산모와 아기를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수련을 하며 교수 서정민(이봉련 분)에게 인정을 받았다. 표남경은 많은 가르침을 줬던 첫 부인과 환자를 떠나보내는 동시에 새 생명을 만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했다.엄재일은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노력으로 그 누구도
배우 고윤정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했다. 극 중에서 오이영은 매사에 무관심한 까칠한 성격에 돈을 벌기 위해 의사가 된 만큼 정을 붙이지 않고 무심했지만 병원에 점차 마음을 붙이며 성장한다. 오이영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에 부담감은 없었을까. 고윤정은 "부담을 갖고 시작하진 않았다. 그래도 분량이 많다 보니 집중력을 잃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다. 대본 순서대로 찍는 게 아니다 보니까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려면 해당 씬의 전 후 상황을 인지를 잘 하고 있어야겠더라"면서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체력관리를 잘 하는 것도 배우의 역량이고 능력이더라. 촬영하면서 감기에 너무 자주 걸려서 '체력 관리가 모두를 위한 거구나' 싶더라. 내가 한번 아프니까 민폐가 돼서 이후에 촬영한 작품들에서는 감기 예방에 신경썼다"고 답했다. '사돈 총각'인 구도원(정준원 분)에게 거침없이 스킨십을 하고 무작정 고백을 하는 등의 플러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연애스타일도 비슷하냐는 질문에 고윤정은 "이영이처럼 짝사랑을 반년 동안 할 자신은 없다. 그래도 후회없이 미련없이 표현할 만큼
배우 고윤정이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했다. 앞서 '언슬전'은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지만, 전공의 파업 이슈로 인해 약 1년 간 편성이 미뤄졌다. 촬영 이후 편성이 늦었던 만큼 종영을 맞이한 기분이 남다를 터다.이에 고윤정은 "(촬영하고) 1년 만에 완성본을 보는 거라 나도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잘 안 나더라. 그래서 지금 80% 정도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있다. '얘네가 어떻게 됐더라?' 하면서 보는 중이다. 극 중에서 오이영이 고백을 한 게 몇 화인지 기억이 안 나더라. 전작 '무빙'도 후반작업이 많다 보니까 1년 만에 나왔어서 (편성 연기가 됐어도) 재밌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윤정은 "그간 너무 바빠서 편성이 밀린 것에 대해 크게 실감을 하진 못했다. 그래도 (편성이 미뤄진 것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아쉽긴 했지만 배우들끼리 각자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1년을 기다려서 드라마가 나와서 되게 반갑더라. 저도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본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공의 파업으로 편성이 밀렸을 뿐만 아니라 최근 tvN 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을 받게 돼 부담감도 있었을 것. 실제로 '언슬전'이
당차면서도 귀엽고 칭찬에는 몸 둘바 모르던 모습이 영락없는 오이영 같았다. 배우 고윤정과 만나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했다. 앞서 '언슬전'은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지만, 전공의 파업 이슈로 인해 약 1년 간 편성이 미뤄졌다. 촬영 이후 편성이 늦었던 만큼 종영을 맞이한 기분이 남다를 터다.이에 고윤정은 "(촬영하고) 1년 만에 완성본을 보는 거라 나도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잘 안 나더라. 그래서 지금 80% 정도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있다. '얘네가 어떻게 됐더라?' 하면서 보는 중이다. 극 중에서 오이영이 고백을 한 게 몇 화인지 기억이 안 나더라. 전작 '무빙'도 후반작업이 많다 보니까 1년 만에 나왔어서 (편성 연기가 됐어도) 재밌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윤정은 "그간 너무 바빠서 편성이 밀린 것에 대해 크게 실감을 하진 못했다. 그래도 (편성이 미뤄진 것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아쉽긴 했지만 배우들끼리 각자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1년을 기다려서 드라마가 나와서 되게 반갑더라. 저도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본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공의 파업으로 편성이 밀렸을 뿐만 아니라 최근 tvN 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을 받게 돼 부담감도 있었을 것. 실제로 '언슬전&
배우 이상엽이 골수암에 걸린 모친에게 조혈모를 이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1년 차 배우 이상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이상엽은 아직도 100일 단위로 기념일을 챙긴다며 "크게 하는 건 아니다. 꽃이나 선물을 나누곤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민정, 이병헌 부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민정 씨랑 '한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같이 했다. 촬영하면서 매번 보는데 누나가 쉴 때마다 휴대전화 보고 행복하게 웃더라. 병헌 선배님이 아이 찍어서 보내주곤 하니까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나가 촬영이 끝나면 아기가 보고 싶어서 집에 빨리 간다. 그걸 보고 결혼을 빨리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최근 어머니가 골수암 일종인 골수섬유증 병에 걸려 조혈모 이식을 해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골수 이식이랑 비슷한 건데, 예전에는 골수에 바늘을 찔러 채취했다면 요즘에는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헌혈하듯이 한다. 조혈모를 분리하고 다시 혈액이 저한테 들어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늘 오전에 어머니가 퇴원 하셨다. 퇴원 수속 밟고 지금 여기 와 있는 것”이라며 “제가 B형이고 엄마는 A형인데 제가 조혈모 이식 해드리니까 엄마 B형이 되셨다. 새롭게 B형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셨다”고 말했다. 이에 MC들과 모벤져스는 “효자”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상엽은 아내에게 고마움도 표했다. 그는 “아내가 티를 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어머니 투병에) 관심이 없나 생각할 정도였는데, 뒤로 공부를 많이 했더라. 제가 할 시술이나 어머니가 앞으로 하
가수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셋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8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정웅인의 딸 세윤, 소윤, 다윤 자매의 일본 삿포로 여행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세 딸의 아버지인 정웅인이 "둘째와 셋째는 다르다"며 다자녀 혜택에 대해서 얘기했고, 이를 듣던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혜택이 많다잖아"며 셋째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MC 이현이가 "경완 씨는 셋째를 바라는 거죠"고 물었고, 장윤정은 "진짜 계속 (셋째) 얘기를 한다. 진심이다"며 "그래서 산부인과를 갔다. 검사를 했는데 나는 의사 선생님이 셋째는 안 된다고 말해주길 바랬는데 너무 건강하다더라"고 털어놨다.이현이는 "너무 축하한다"며 셋째 계획에 대해 응원했고, 도경완도 "내 아이의 사생활 프로그램 오래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