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전 연인 A씨로부터 폭행 및 금전 갈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딸들을 성추행해 이혼한 후, 양육비까지 미지급해 피를 끓어오르게 만든 '역대급 배드 파더'가 직접 등장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26일 오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결혼 기간 내내 아내였던 의뢰인을 폭행한 것도 모자라, 친딸들을 성추행한 죄로 복역 후 출소한 전남편을 찾아 양육비를 받아달라는 의뢰가 충격 속에 종결된다. 지난 주 의뢰인은 "친정 부모님이 물려준 식당을 전남편에게 빼앗겼다. 재판 당시 식당 월수익이 5천만 원이라고 했는데 전남편이 재산을 은닉하고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사건을 접수한 도깨비 탐정단은 원래 의뢰인 부모님의 소유였지만 현재는 전 시댁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뢰인의 전 시어머니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전 시어머니는 의뢰인에 대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소설을 쓴다"라며 엇갈린 입장을 내놓는다. 그러더니 "생사람만 잡고 말이야...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라며 억울함마저 호소한다.어렵게 만난 전남편 또한 의뢰인이 주장했던 딸들에 대한 성적 학대, 식당 강탈 모두 자신은 '무죄'라며 항변한다. 의뢰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딸들이 거짓 증언으로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것이다. 너무나 상반된 양측의 입장에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대혼란에 휩싸인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거짓을 말하고 있는 이는 누구일지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2011년 데뷔 이후 최대 전
가수 세븐이 아내인 배우 이다해에게 실언해 최악의 결혼 2주년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결혼식 당시 김준호가 ‘추노 버전’으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세븐 X 이다해 부부가 김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김준호는 “예상 하객 수만 무려 1200 명”이라며 하겍 정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는 이다해의 옆에서 구경만 했다는 세븐의 말에 김준호는 공감하며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다 김지민에게 귓방망이를 맞을 뻔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김준호의 철없는 이야기에 신이 난 세븐은 평소 아내에게 말하지 못한 불만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남편의 폭주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위험하다”라며 차가우면서도 무게 있는 경고를 날렸다는 후문. 이다해 역시 “결혼 2주년 당일 세븐이 장난으로 던진 한마디에 최악이 됐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23년 5월6일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미운 우리 새끼' 이다해가 세븐의 졸혼 선언에 분노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를 만난 세븐♥이다해 부부가 폭로전을 펼쳤다.이날 세븐-이다해 부부는 김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김준호는 2년 전 이들 부부의 축가를 담당할 정도로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당시 '추노' 코스프레를 하고 "언년이"를 찾았던 김준호의 축가에 이다해는 "결혼식을 난장판을 만들어놨다"고 회상했다. 김준호는 이다해에게 "언년이 복장으로 축가 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이다해는 "결혼기념일 때마다 파티를 연다"며 이번 결혼 2주년 선물로 받은 고가의 팔찌를 자랑했다. 그는 "원래 사고 싶은 게 있었는데, '네가 사고 싶은 건 알아서 사고, 나랑 있을 때는 비싼 거 사는 거야'라고 하더라. 남편이 디테일 없어도 남자답게 한 방이 있어서 불만이 없다"고 밝혔다."우리는 평소에 많이 싸운다"고 고백한 이다해는 "최악의 사건이 하나 있다"며 결혼 2주년 상황을 떠올렸다. 결혼기념일 당일 세븐은 이다해를 중국에 보내며 "2년 동안 잘 살았고, 20년 동안 행복하자"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다해가 "20년만? 그 후에는?"이라고 묻자 세븐은 "20년 후는 졸혼!?"이라고 답했다고. 이다해는 "내 귀를 의심했다"며 분노를 눌러 배꼽을 쥐게 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유미지(박보영 분)이 이호수(박진영 분)에게 정체를 들켰다.25일 방송된 tvN '미지의 서울' 2회에서는 유미지가 유미래 대신 회사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래는 자신으로 살기로 약속한 유미지에게 회사 생활 메뉴얼을 건넸다. 또한 "회사에서 투명 인간이다"라고 강조했다. 첫 출근 1일 차. 유미지는 유미래가 당부한 투명인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행동을 했다. 그런 유미지를 유심히 보던 국장 최대관(정승길 분)의 눈에 띄어 대외비 자료를 건네 받고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됐다.그런 가운데 사내 고발 사건과 관련된 인물 이호수와도 업무적으로 얽히게 된다. 이호수는 유미래가 고소를 취한 사실을 알고 "사과하려고. 내가 대타로 들어갔던 거 우연 아니였다. 선배가 우리 동창인 거 알고 고의로 들여보냈다"라고 털어놨다.유미래는 "어차피 다 지난 일이고, 몰랐으니까"라며 쿨하게 넘겼지만 이호수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할게"라며 미안해했다.하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유미래는 최태관이 준 업무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패기 있게 신사옥 부지 확보를 위해 알박기 건물주를 찾아갔지만 그러나 건물주는 "다신 오지 말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유미지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찾아오라고 말했다.유미지는 업무를 해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그런 유미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호수는 "너 유미지지?"라며 정체를 알아차렸다. 자신의 정체를 꿰뚫는 듯한 이호수의 직감에 유미지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드라마는 위태로운 체인지 작전의 향방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
'미운 우리 새끼' 유지태가 슬기로운 결혼생활 팁을 전수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가 배우 유지태에게 결혼생활 조언을 받았다.유지태는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15년 차인 그에게 김준호는 "결혼하면 그런 방법 있냐"면서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부부싸움에 대해 유지태는 "우리 부부는 잘 안 싸운다. 애들이 있으니까"라며 "아이들은 아빠가 슈퍼맨이라고 생각한다. 애들 체육대회 때 아빠들이 미친다. 절대 지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아내에게도 남편은 멋있는 사람이다. 처음 만날 때는 멜로드라마 주인공 같다가, 점점 아빠 같고 오빠 같아진다. 아내 환상을 깨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멋있는 척을 해야한 다. 멋있을 수는 없다. 우린 평범하니까. 광활한 어깨로 다 받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유지태는 2세를 강조하며 "아이들은 인생을 바꾼다. 특히 남자는 더 그렇다.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사고하는 게 다르다. 내 생활 패턴을 완벽하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김준호는 "너도 음식물쓰레기 치우냐. 화장실 앉아서 사용하냐"며 일상 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유지태는 "음쓰 치운다"고 즉답한 뒤 망설임 끝에 "변기 앉아서 사용하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뒤처리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결혼 생활 어렵다"고 토로하는 김준호에게 유지태는 "어려웠잖아"라고 재혼임을 상기시켜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유지태는 "형이 돈을 많이 써서 걱정됐는데, 결혼 잘하는 것 같
'뽈룬티어'가 풋살 전국 제패에 성공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남성 최연소 단독 연예대상 수상자인 이찬원의 개인 기부금 1천만 원을 포함해 '뽈룬티어'의 총 기부액은 6,500만 원에 달했다.24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 그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풋살 룰도 제대로 모르던 평균 나이 41.4세의 은퇴한 축구 레전드 '뽈룬티어'는 불과 6개월 만에 전국을 제패하며 새로운 역사를 이뤘다. 특히 '뽈룬티어'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꺾이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며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든든한 조력자' 이찬원은 사비 1천만 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으며 마음을 합쳤다. '뽈룬티어'는 이번 경기 승리로 얻은 상금 800만 원, 이찬원의 1천만 원을 더해 1800만 원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이로써 '뽈룬티어'의 누적 기부액은 총 6500만 원을 달성했다.프로 선수 4명이 포진한 유소년 지도자 군단 LIFE FC는 최강 피지컬을 무기로 '뽈룬티어'를 압박했다. 그러나 '영원한 수문장' 김영광이 회심의 '뽈룬티어' 첫 골을 터트린 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멋진 선방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찬원은 "김영광으로 시작해서 김영광으로 끝난 경기"라고 평했다.'대학 축구 최강자' 건국대 축구부와의 경기는 96학번 이영표&98학번 현영민과 24학번 직속 선후배들의 자존심 맞대결로 치러졌다. 건국대 축구부는 풋살에 익숙하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본인들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뽈룬티어'를 제압했다. 2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뽈룬티어'
'미운 우리 새끼' 유지태가 절친 김준호의 결혼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가 배우 유지태에게 첫 청첩장을 전달했다.김준호와 유지태는 단국대 연극영화과 95학번 동기로 함께 동거했던 사이라고 친분을 밝혔다. 김준호♥김지민 예비부부의 청첩장을 받은 유지태는 "진짜 결혼하는 거야?"라고 물으면서도 "잘 어울린다. 뜻깊다"며 축복했다.청첩장 속 김준호의 모습을 본 신동엽과 서장훈은 "포샵을 얼마나 한 거냐. 아무리 살을 뺏어도 저건 김준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인데"라고 탄식해 웃음을 안겼다."반백살에 결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김준호에게 유지태는 "어떻게 결혼할 생각을 했냐. 어떻게 그렇게.. 너무 아깝잖아 지민 씨가"라고 말했다. 절친에게 팩트폭행을 당한 김준호는 "마지막 여인, 마지막 사랑을 하게 됐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유지태는 "팬티 갈아입으라고 팬티 선물 가져왔다"며 결혼 축하 선물을 건넸다. 팬티 선물 이유에 대해 그는 "4명이 같이 자취할 때, 형이 유난히 너무 더러웠다. 이도 안 닦고 냄새도 났다. 똥파리도 안 붙겠다해서 별명이 똥파리였다"고 폭로했다.그러면서 "팬티 안 빨고 3일은 기본이고 일주일 입을 때도 있었다. 김준호 안 빤 팬티를 빌려입은 형이 발진 걸렸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김준호는 결혼 15년 차인 유지태에게 "어떻게 행복하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즉답한 유지태는 "나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유지태와 김효진은 2011년 12월 2일 금요일에 결혼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인 안유성이 초밥 만드는 비법을 밝혔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7회에는 안유성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이날 방송에서 안유성은 "요리 경력은 35년 차다. 굉장히 힙하고 핫한 명장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현재 네 곳의 오너 셰프로 바쁘게 일하고 있다고.출근한 직원들과 영업 준비를 시작한 안유성은 카운터에 합류했다. 그는 "일단 가장 중요한 게 초밥을 만들 때 밥이다"며 "점심 초밥은 320알이 나와야 한다. 14g이다"고 셰프들에게 전달했다.안유성은 "점심은 식사로 320알, 저녁은 안주로 드셔서 밥알이 준다. 제 스승님이 고 이병철 회장을 모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주인공 이성민이 한 대사인 점심, 저녁 초밥 밥알 갯수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MC 전현무는 "재벌집 막내아들! 그 주인공이 스승님이냐"며 놀라워했다. 안유성은 "그게 표준이 돼서 내려온 거다"고 덧붙였다.안유성은 회 한 점 무게도 정확하게 달아서 점심 기준 밥 무게와 같이 그램 수를 계산해 만들어 명장다운 정확하고 디테일한 초밥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산지직송2' 배우들이 굴값 암산에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25일 방송된 KBS2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 남매와 찐친 게스트 김재화, 윤경호가 함께 본격적인 굴 조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사상 최다 조업 인원인 6명이 투입돼, 총 900kg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굴을 따야 하는 고된 미션이 펼쳐졌다. 배우 6인방은 굴을 깐 수당을 모아 '집라인 체험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제작진은 "굴 500g당 1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염정아는 막내 라인 임지연과 이재욱이 집라인을 타고 싶다고 한 것을 기억하고 "그거 타려면 돈이 없어서 굴 많이 까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듣고 있던 박준면이 "다 같이 집라인 타려면 얼마냐. 곱하기를 해달라"고 묻자 다들 시선을 회피하고 굴만 깠다. 조용해진 상황에 배우들도 웃음이 터졌고, 김재화와 윤경호가 계산에 나섰지만 답을 내지 못했다.결국 몇 번 시도 끝에 윤경호가 한 사람당 만 팔천 원 곱하기 6명의 가격인 "십만 팔천 원이다"고 답을 맞다. 이에 박준면은 "암산을 참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염정아도 "똘똘하다.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공부했으면 의사 됐을 거다"며 농담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현숙이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라는 주제로 사연이 공개됐다.김현숙은 이혼 사유를 언급하며 "저는 꼭 저 이유로 이혼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한두 가지 가지고 (이혼을 했다거나), 일방적인 잘못이라기보다는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그런 그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김현숙은 "딸로서 고마웠던 건, 제가 이혼 이야기를 꺼내기 전부터 어머니가 눈치를 채셨다"며 "내가 너무 힘들다는 걸 알아차리셨다. 그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어머니가 아들 때문에 참고 살 생각이라면 절대 신경 쓰지 마라. 뒤에서 100% 지켜줄 테니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너의 마음을 우선순위로 둬라고 하셨다"며 울컥해했다.김현숙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세상이 모두 손가락질하더라도, 나를 가장 아끼는 가족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방송을 통해 김현숙은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겪었던 솔직한 감정과 가족의 지지가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왔는지 담담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한편 김현숙은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지만 2020년에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아들을 홀로 양육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미운 우리 새끼' 허성태가 맛집 뺏긴 사연을 공개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허성태가 출연했다.이날 허성태는 새 드라마 '굿보이' 홍보와 함께 "무엇보다 박보검이 나온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박보검과 네컷 사진 찍을 정도로 절친이 됐다는 허성태는 "다들 먹는 걸 좋아해서 부산 촬영 때 맛집을 데리고 다녔다"고 밝혔다.이어 "비록 그들이 많이 벌지만 내가 형이니까 (돈을 내게 됐다)""라며 "처음에는 그랬는데 나중에는 알아서 또 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동엽은 "박보검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던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박보검에게 서운한 건 아니"라고 운을 떼며 자신의 최애 돼지 국밥집을 소개해 줬는데, 일주일 만에 '박보검 맛집'이 되어 일본팬의 성지가 됐다고 전했다.허성태는 "나는 모자 쓰고 가서 조용히 먹고 가는 스타일이라 주인도 잘 몰랐는데, 가보니 곳곳에 박보검 사진과 사인으로 도배되어 있더라. 나는 3~4년 다녔는데, 일주일 만에 저 '박보검 국밥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양가 부모님 여행 갈 때마다 거액 플렉스를 한다는 허성태는 공개된 여행 사진을 보며 "어머니 외모는 여자 허성태"라고 표현했다. 어머니와 친구들 2박 3일 여행에 직접 가이드로 나섰던 그는 "느낀 점이 정말 많았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허성태는 SNL 호스트로 출연했던 바 있다. 신동엽은 "허성태가 MZ 춤을 췄는데, 재능이 있더라"고 칭찬했다. 당시 허성태는 코카인 댄스로 인기몰이를 했다.허성태는 "졸
1989년생 이이경과 1994년생 심은경이 쉴 틈 없이 '창과 방패' 케미를 보여줬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 약속을 지키러 간 유재석과 이이경의 일본 도쿄 여행이 담긴 '심은경의 걸어도 걸어도 in 나카메구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이경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철벽을 치는 심은경, 그리고 망한 소개팅 보듯 둘을 관전하는 유재석의 삼각구도가 폭소를 유발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8%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이어갔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8%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일본 라멘가게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직원들의 반응에 놀라 대화하는 장면이 차지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이 5.2%까지 올랐다. 유재석은 글로벌 인기를 의식하며 한 번 인연을 맺었던 마츠시게 유타카, 톰 크루즈를 '형님'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시작부터 이이경은 "은경 씨, 저 보고 싶었죠?"라고 말하며 한국에서 뚫지 못했던 심은경의 마음을 공략했다. 심은경은 시선을 회피하며 "(지난번 촬영 끝난 후) 집 가서 기절했다"라며 대화를 이어갔고, 그 와중에 이이경은 사비로 직접 산 선물을 꺼냈다. 심은경은 내용물을 보고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당황했다. 이이경의 개인 물건이 들어가 있었던 것. 다행히 선물인 김과 김치가 무사히 전달됐고, 심은경은 고마움을 표현했다.말을 할수록 두 사람의 대화는 어긋났고, 실시간으로 심은경의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을 계속해 관전하던 유재석은 "
'1박 2일' 박보검의 미담이 쏟아졌다.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배우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한 '밥보이 특집'이 펼쳐졌다.이날 드라마 '굿보이'의 두 주인공 박보검, 이상이의 등장에 멤버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앞서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던 조세호는 "'1박 2일'에 출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밝혔다."정말 조세호 때문에 출연했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문세윤의 밥비빌레'를 재미있게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달 전 박보검은 조남지대 '칸타빌레' 출연 응원간 '1박 2일' 제작진에게 "밥비빌레에 맞서기 위해 출연하겠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박보검은 지난 4월 결혼한 김종민에게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 9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9년 만에 박보검과 재회한 김종민은 "얘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의 요청에 번지 놀이기구를 같이 탔던 것. 모태 겁쟁이인 김종민은 "누가 원해도 놀이기구를 타는 일 없었는데, 박보검이 원해서 탔다"고 회상했다.박보검의 "내일 끝까지 같이 있겠다"는 말에 멤버들은 "이런 생고생을 시키냐"며 걱정하면서도 "비주얼 몇 시간 안에 끝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10시간 후에도 빛나는 박보검의 비주얼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박보검은 "'1박 2일'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혼자 나오면 홀수라 짝이 안 맞아서 이상이에게 물어봤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이상이는 "박보검을 믿고 출연했다. 박보검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며 절대적
유세윤이 뉴질랜드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오물통 청소를 하다 끝내 오열했다.24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 39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스릴 만점' 번지점프와 제트스키 등으로 짜릿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최다 독박자'가 된 유세윤이 캠퍼밴 화장실 내 오물통 청소하기를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유세윤은 150만원 상당의 캠퍼밴 렌트비를 포함 300만원에 육박하는 '독박비'를 쓴 데 이어, 오물통 청소 중 똥물까지 튀어 결국 오열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로토루아에서 짜릿한 액티비티와 현지 음식을 즐긴 '독박즈'는 이날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호수가 있는 '타우포'로 향했다. 캠퍼밴을 타고 약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숙소는 타우포호 옆에 있는 호숫가 별장이었다. '독박즈'는 숙소비 68만원을 걸고 '독박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홍인규가 걸려서 '무독'에서 '1독'으로 올라섰다. 다음 날 아침, 유세윤은 홍인규를 깨워 함께 모닝 러닝을 했다. 체코 '카렐교 러닝'에 이어 두 번째로 '타우포 러닝'을 한 홍인규는 "호숫가 요트를 보며 뛰니까 성공한 삶 같다", "땀에 젖은 내 모습 매력 있다"며 행복해했다.같은 시각, 김준호는 숙소에서 '찰리 셰프'에 빙의해 아침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러닝 후 샤워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 홍인규는 "전 (안 먹어도) 괜찮다"고 해 김준호를 분노케 했다. 김준호는 "네가 집에서 와이프한테 혼나는 이유를 알겠다"며 "그렇게 말하는 건 밥을 차
'1박 2일' 조세호가 부상 투혼을 보였다.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조세호가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평소와 다른 업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부장님만 오면 이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뛰는 가운데 조세호 홀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같이 뛰라"는 타박에 조세호는 "죄송한데, 뛰면 큰 일이 생긴다"고 털어놨다.문세윤은 "대한민국 예능계가 비상이다. 조세호가 큰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투혼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조세호는 " 최근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허벅지 쪽 림프샘에 염증이 크게 생겼다. 촬영 이틀 전에 수술했다"고 이야기했다.김종민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럼 안 와도 됐는데"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안 오면 더 큰 일이 생길까봐"라며 자신의 자리 지키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주종현 PD는 "사실 오늘 오프닝에 조세호 입수 걸려있었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게임 벌칙에서 입수가 결정됐던 것.딘딘은 "뒤에 바로 바다가 있는데 소독할 겸 당장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조세호가 "수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 "이 부분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문세윤이 "내가 하체를 들고 상반신 입수만 하면 가능하냐"고 놀리자 조세호는 "수술 부위 빼고 다른 부분은 입수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딘딘은 "오늘은 세호형 벌칙 대신해 주자"며 뜨거운 멤버애를 드러냈고, 주PD 또한 "오늘 조세호 건강 상태 염두에 두고 진행하겠다"며 배려했다.한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