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전 연인 A씨로부터 폭행 및 금전 갈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1박 2일' 박보검의 미담이 쏟아졌다.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배우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한 '밥보이 특집'이 펼쳐졌다.이날 드라마 '굿보이'의 두 주인공 박보검, 이상이의 등장에 멤버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앞서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던 조세호는 "'1박 2일'에 출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밝혔다."정말 조세호 때문에 출연했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문세윤의 밥비빌레'를 재미있게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달 전 박보검은 조남지대 '칸타빌레' 출연 응원간 '1박 2일' 제작진에게 "밥비빌레에 맞서기 위해 출연하겠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박보검은 지난 4월 결혼한 김종민에게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 9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9년 만에 박보검과 재회한 김종민은 "얘 때문에 죽을 뻔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의 요청에 번지 놀이기구를 같이 탔던 것. 모태 겁쟁이인 김종민은 "누가 원해도 놀이기구를 타는 일 없었는데, 박보검이 원해서 탔다"고 회상했다.박보검의 "내일 끝까지 같이 있겠다"는 말에 멤버들은 "이런 생고생을 시키냐"며 걱정하면서도 "비주얼 몇 시간 안에 끝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10시간 후에도 빛나는 박보검의 비주얼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박보검은 "'1박 2일'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혼자 나오면 홀수라 짝이 안 맞아서 이상이에게 물어봤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이상이는 "박보검을 믿고 출연했다. 박보검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며 절대적
유세윤이 뉴질랜드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오물통 청소를 하다 끝내 오열했다.24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 39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스릴 만점' 번지점프와 제트스키 등으로 짜릿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최다 독박자'가 된 유세윤이 캠퍼밴 화장실 내 오물통 청소하기를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유세윤은 150만원 상당의 캠퍼밴 렌트비를 포함 300만원에 육박하는 '독박비'를 쓴 데 이어, 오물통 청소 중 똥물까지 튀어 결국 오열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로토루아에서 짜릿한 액티비티와 현지 음식을 즐긴 '독박즈'는 이날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호수가 있는 '타우포'로 향했다. 캠퍼밴을 타고 약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숙소는 타우포호 옆에 있는 호숫가 별장이었다. '독박즈'는 숙소비 68만원을 걸고 '독박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홍인규가 걸려서 '무독'에서 '1독'으로 올라섰다. 다음 날 아침, 유세윤은 홍인규를 깨워 함께 모닝 러닝을 했다. 체코 '카렐교 러닝'에 이어 두 번째로 '타우포 러닝'을 한 홍인규는 "호숫가 요트를 보며 뛰니까 성공한 삶 같다", "땀에 젖은 내 모습 매력 있다"며 행복해했다.같은 시각, 김준호는 숙소에서 '찰리 셰프'에 빙의해 아침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러닝 후 샤워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 홍인규는 "전 (안 먹어도) 괜찮다"고 해 김준호를 분노케 했다. 김준호는 "네가 집에서 와이프한테 혼나는 이유를 알겠다"며 "그렇게 말하는 건 밥을 차
'1박 2일' 조세호가 부상 투혼을 보였다.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조세호가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평소와 다른 업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부장님만 오면 이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뛰는 가운데 조세호 홀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같이 뛰라"는 타박에 조세호는 "죄송한데, 뛰면 큰 일이 생긴다"고 털어놨다.문세윤은 "대한민국 예능계가 비상이다. 조세호가 큰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투혼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조세호는 " 최근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허벅지 쪽 림프샘에 염증이 크게 생겼다. 촬영 이틀 전에 수술했다"고 이야기했다.김종민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럼 안 와도 됐는데"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안 오면 더 큰 일이 생길까봐"라며 자신의 자리 지키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주종현 PD는 "사실 오늘 오프닝에 조세호 입수 걸려있었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게임 벌칙에서 입수가 결정됐던 것.딘딘은 "뒤에 바로 바다가 있는데 소독할 겸 당장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조세호가 "수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 "이 부분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문세윤이 "내가 하체를 들고 상반신 입수만 하면 가능하냐"고 놀리자 조세호는 "수술 부위 빼고 다른 부분은 입수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딘딘은 "오늘은 세호형 벌칙 대신해 주자"며 뜨거운 멤버애를 드러냈고, 주PD 또한 "오늘 조세호 건강 상태 염두에 두고 진행하겠다"며 배려했다.한편, 지
'런닝맨' 김종국의 자가 구입 소식을 전했다.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걸그룹 아이들(i-dle)의 미연, 소연이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집 샀더라. 봉투 모아서 집 산 거냐"고며 축하했다.김종국은 "사람들이 진짜 '봉투를 그렇게 모으더니 집을 샀네'라고 하더라. 이후 봉투병을 고쳤다. 이제 봉투 버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양세찬은 회식 비하인드도 전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배우 손호준과 손잡기를 거부한 지예은을 보며 그는 "회식에서 들어보니 예은이가 남자랑 손 안 잡은 지 몇 년 됐더라. 그래서 손잡는 게 어색했던 거"라고 설명했다.이에 최다니엘은 "보통 손을 꼭 잡는데 예은이는 인형 손 잡듯이 하더라. 나랑 손잡기 싫은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지예은은 "오해하지 마라. 남자랑 손잡아 본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한편, 아이들 소연과 미연이 등장했다. 송지효는 파격 숏커트 헤어스타일의 소연을 보고 "내가 이 머리 하고 싶었다"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아이돌계 저작권 부자'로 알려진 소연에게 지석진은 "한 달에 10억원 번다는 얘기 봤다"고 말했다. 하하는 "한번 쏴라 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윙크 마피아 게임 중 미연에게 윙크를 맞은 최다니엘은 "미연 씨가 싹 돌면 윙크하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미연 씨가 슬로우로 보였다"며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게임에 패해 소고기를 못 먹게 된 미연은 적극적으로 춤을 추며 노력했다. 이를 저켜보던 소연은 "미연 언니가 춤추는 걸 안 좋아한다. 지금 엄청 열심히 하는 거"라며 "(춤 안 좋아하
연예인들의 해외 여행 예능이 '호의호식'에 불과하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태현이 빠니보틀과 함께 극한의 익스트림 체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4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0회의 4라운드 두 번째 여행에서 빠니보틀과 차태현은 스위스 패러글라이딩부터 네덜란드 크레인 호텔까지 익스트림 끝판왕을 경험했다. 두 사람이 크레인 호텔에 체크인하고, 꼭대기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에서 걷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시청률 분당 최고 2.5%를 기록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원지와 김종민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찐 성덕 여행'의 진수를 빛냈고, 곽튜브와 이준은 야생 동물 고기 먹방과 드라큘라 테마 투어로 루마니아 특유의 이색 문화를 향유했다.'마지막 찬스' 팀, 원지와 김종민은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까지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여기서 '1박 2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도 상태를 예측하는 등 섬 관련 지식을 척척 내놓으며 '김종민 천재설'을 입증했다. '김종민 덕후' 원지가 준비한 마요르카의 첫 일정은 대표 명소인 드라크 동굴. 530만 년의 시간이 만든 종유석과 푸르고 신비로운 지하 호수는 감탄을 자아냈다.다음 일정은 원지가 팬심을 가득 담아 특별히 준비한 요트 투어. 두 사람은 요트를 직접 운전해야 한다는 직원의 설명에 당황한 것도 잠시, 작동법을 배워 지중해를 가르며 대항해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성덕 투어'의 정점을 찍는 장면이 등장했다. 가수 김종민의 재발견이라 불리는 히트곡,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이자 원지의 최애곡 '
지상렬과 신지가 전통 혼례를 올리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다음 회 예고 영상에는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지상렬과 신지의 모습이 공개됐다.두 사람은 전통 혼례복을 맞춰 입고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으면서 등장했고, 지상렬이 등에 신지를 업은 장면에서는 신지의 볼 뽀뽀까지 이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더욱 이목을 끈 것은 결혼식 축가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맡앗다. 박서진은 흥겨운 라이브 무대도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유쾌하게 만들었다.현장에 함께한 풍물패까지 어우러져 예능 속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혼례 현장을 방불케했다.앞서 신지는 '살림남'에 출연해 엄마가 지상렬을 사윗감으로 점찍은 적이 있다며 여전히 관심이 있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신지는 지상렬에게 "만약에 결혼하면 형수님이랑 같이 살고 있지 않냐. 나도 여기서 살아야 되냐"며 신혼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상렬 역시 신지에게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손석구가 환생의 문을 연다.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측은 최종회 12회 방송을 앞둔 25일, 이해숙(김혜자 분)과 고낙준(손석구 분)의 동반 환생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완성할 ‘현생 초월 로맨스’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지난 방송에는 솜이(한지민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이해숙에게 거부당하고 외면받았던 잠재의식 속 기억들, 자신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도려낸 감정들이 인격화된 것.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슬픔과 후회, 죄책감의 ‘잿빛 지옥’에서 이해숙이 스스로를 용서하며 솜이는 소멸됐다. 그리고 이해숙, 고낙준의 아들 고은호(목사, 류덕환 분)는 환생을 선택했다.그런 가운데 이해숙, 고낙준 부부의 죽음 이후 삶은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 속 환생 센터에서 두 사람이 천국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누군가의 환생을 배웅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환생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앞선 예고편에는 고낙준이 이해숙에게 마치 프러포즈라도 하듯 “우리도 환생하면 어떨까?”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또 다른 사진에는 환생 게이트 너머로 또 다른 길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서로를 마주 보고 선 부부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함께’였던 두 사람의 다음 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이날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이해숙과 고낙준은 환생해서 또 다시 부부로 살겠다는 약속을 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지금까지 이승과 저승, 전생과 현생을 관통하며 이어진 이해숙의 다양한 인연들이 소개됐다. 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명품 접시와 찻잔 나눔에 나섰다.24일 이현이의 개인 채널에는 이현이가 무료 나눔을 결심하고 물건들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이는 남편과 함께 나눔을 위해 식기류 정리를 했다. 주얼리 디자인이 돋보이는 접시들을 꺼낸 이현이는 "구하기도 힘든 거다. 우리 집 대리석 식탁에 잘 어울린다"고 했지만 남편은 "어울리는 건 알겠지만 식탁에 한 번도 올린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부엌 상 부장에서 꺼낸 에르메스 접시는 시가 50만 원을 훌쩍 넘는 고가 제품이었다. 이현이는 "에르메스인데 (디자인 때문에) 절대 안 쓸 것 같다. 나눔 하겠다"며 쿨하게 결심했다.접시에 이어 찻잔 나눔도 결심한 이현이는 "이것도 에르메스다"라며 30만 원이 넘는 찻잔 두 세트도 나눔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명품 접시와 찻잔은 과감하게 나눔을 결심했지만 시어머니가 결혼할 때 선물해 준 접시와 그릇은 못 버리겠다고 했다. 그는 "나의 신혼 때 추억이 담겨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그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나눔 글을 올렸다. 일단은 다 수집을 하셨다가 되파는 분들도 간혹 있는 것 같아서 나눔 글을 올려놓고 대화를 나눠보고 이거 잘 쓰시겠다고 생각하는 분에게 드리겠다" 전했다.한편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대기업 S사에 근무하고 있는 홍성기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세븐틴 호시와 우지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셰프 윤남노와 권성준의 대결이 펼쳐진다.2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초호화 셰프 군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의 호시와 우지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요리 대결을 펼친다.이어진 대결에서는 세븐틴 단체 회식을 건 역대급 승부가 벌어진다. 세븐틴 회식비로 1,000만 원이 나온 적이 있음을 밝힌 호시는 "이번에 승리하는 셰프님 매장에서 회식을 하겠다"고 선언해 두 셰프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윤남노와 권성준은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감동의 한 접시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데. 두 요리 모두 세븐틴과 인연이 녹아든 특별한 스토리를 품고 있어, 두 사람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날 우지는 숨겨둔 반전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지는 평소 식성에 대한 질문에 "햄버거는 6개, 라면도 4~5개는 먹어야 든든하다"며 대식가 면모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던 그가 "저렇게 해야 식감이 살아난다", "저온으로 조리해 괜찮을 것 같다" 등 숨겨진 요리 지식을 대방출해 셰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이날의 첫 번째 대결은 '김치 애호가'로 널리 알려진 호시가 희망한 '김치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김소희가 "김치찌개 먹을 때도 김치를 따로 먹는다"며 자신감을 표하자, 파브리는 "나는 글로벌 김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라고 맞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3회에서는 세계 최강 '구르카' 용병의 세계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덱스는 이곳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지옥 급 훈련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여행 예능의 역사를 새롭게 쓸 예정이다.네팔의 놀이공원, 일명 '디진다랜드'를 관람한 후, 덱스의 버킷 리스트인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으로 향한 4형제는 도착하자마자 울려 퍼지는 우렁찬 기합 소리에 일제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입구부터 압도되는 '구르카' 세계의 문턱에서, '세계 최강 용병'을 꿈꾸는 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코리안 아미' 4형제는 본격적으로 구르카 일정에 뛰어든다. 그러나 호기롭게 훈련에 참여한 것도 잠시, 기안84는 "과호흡이 오고 하늘이 노래졌다"며 욕이 나올 정도의 혹독한 강도를 실감한다. 빠니보틀은 구토까지 하며 훈련장을 중도 이탈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4형제 중 유일한 피지컬 담당, 막내 덱스조차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낯선 모습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빠니보틀은 "내 세계에선 덱스가 1등이었는데..."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덱스를 흔든 위기는 무엇이며, 특수부대 출신의 저력을 끝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코리안 아미' 4형제는 용병 학생들의 교과 수업에도 참여하며 현지의 삶에 깊숙이 녹아들었다고 한다. 기안84는 "태세계인 걸 까먹고 진짜 군대에 입대한 줄 알았다"며 혼란을 호소, 장
'언니네 산지직송2'의 사 남매가 대망의 굴 조업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20일 염정아가 종합병원 원장 사모님이 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병원장 허일의 아내인 염정아가 참석해 승격의 기쁨을 나눈 바 있다.오늘(25일, 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7회에서는 김재화, 윤경호와 함께 완도 신지도의 보물 '굴' 조업에 나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언니네 사상 최다 조업 인원인 6명이 투입된 가운데 사 남매는 찐친 게스트 김재화, 윤경호와 합심해 완도 앞바다에서 본격적인 굴 따기 작업을 시작한다. 사 남매가 따야 할 굴 양은 도합 900kg. 어마어마한 굴 무더기 무게에 여기저기 곡소리가 난무하는 가운데 김재화는 낫잡는 폼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시작부터 사 남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굴 조업은 또 한 번 예사롭지 않은 여정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굴 따기 조업을 마친 것도 잠시, 사 남매와 두 게스트는 쏟아지는 굴 무더기 속에서 곧바로 굴 까기 작업에 돌입한다는 전언. 윤경호는 모두가 힘겨워하는 굴 까기 작업에도 "저는 항문외과라서 그런지 쉽다"라며 화제의 '중증외상센터' 캐릭터를 언급한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유발한다.굴 조업에 이은 완도 바다 내음 가득한 제철 밥상도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스케일 다른 '큰 손' 염정아가 갓 따온 싱싱한 굴로 뚝배기 굴국밥을 요리하며, 누나들을 위해 회 뜨기 기술까지 배웠던 '생선 마스터' 이재욱은 바삭하게 튀겨낸
배우 유지태가 절친 개그맨 김준호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비결에 대해 조언한다.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결혼 15년 차 유지태는 “아내와 사귄 날부터 따지면 만난 지 6733일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지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라며 경제권에 대해 밝히는가 하면, 화장실 변기도 앉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하자 김준호는 “유지태도 그렇게 사는 거였냐”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지태는 “어머니와 장모님께 뭐든 똑같이 챙겨 드려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라고 조언하며, 고가의 ‘이것’까지 똑같이 챙겼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한편, 이날, 김준호는 제일 먼저 30년 지기 절친 배우 유지태를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김준호의 청첩장을 받아 든 유지태는 “지민 씨가 너무 아깝다”라고 처음부터 김준호를 디스 하는 절친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지태는 대학 시절 ‘더러움의 끝판왕’이었던 김준호의 일화를 폭로하기 시작해 김준호를 진땀 나게 만들었다. 유지태가 김준호의 수많은 더러운 습관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팬티 발진’ 사건을 공개하자, 스튜디오의 지민 어머니와 MC 서장훈이 경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성시경이 패션 유튜버에 도전한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관련 코너 이른바 '꾸밀텐데' 개설을 알렸다. "나는 로션도 안 바르는 사람"이라고 밝힌 성시경은 "요즘 너무 많이 느낀다. 진짜 흉하구나 생각한다. 꾸며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패션을 공부하면서 삶의 패턴을 바꿔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옷방 정리 및 기본 아이템 쇼핑 등 '꾸밀텐데'에 대한 기획을 밝혔다. 성시경은 "옷이 만 개가 있는데 빨아둔 것 3~4개를 돌려가면서 입는다"며 "어떻게 어떻게 입어야지가 아니라 냄새가 나는지만 확인하고 옷을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한 달 정도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사람들에게 패션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채널"을 지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영상에서 성시경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며 다이어트 실패를 알렸다. 이후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패션 시안을 보고 "샌들 이상하다, 선글라스 너무 싫다"며 계속 타박해 쉽지 않은 패션 유튜버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54세 방송인 김구라가 12세 연하 아내와 "싸우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개그맨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결혼 27년차’가 됐다는 지석진은 “지금 듣고 깜짝 놀랐다. 내가 그렇게 나이 들었나 싶다”고 토로했고 MC들은 “그래도 어려보인다”며 ‘최강 동안’임을 인정했다. 지석진은 “최근에 헤어스타일을 바꾸긴 했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MC 김구라는 “그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다. 젊어 보이려고 머리를 일부러 내린 것”이라고 일갈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에 지석진은 지지 않고 “난 관리하는 사람, 김구라는 관리 안 하는 사람”이라고 정리하려 하자 김구라는 “인위적인 주름만 안 없앨 뿐이지, 나도 PT 받고 필라테스도 한다”며 ‘관리남’임을 어필했다. 조용히 듣던 서장훈조차 페디큐어를 한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지석진은 졸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졸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환갑에 졸혼하겠다’고 밝혔다는 지석진은 ‘이제 졸혼까지 1년 남았다’는 말에 “당시에 졸혼이라는 제도는 참 좋은 제도 같고 이혼보다 낫다고 말한 적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지석진은 “안 싸우는 부부가 어디 있겠느냐”며 공감을 이끌어냈지만, 김구라는 “저는 싸우지 않는다. 의견을 교환할 뿐”이라며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또 지석진은 ‘프로 반성러’라는 소문에 대해 “반성문보다 각서가 편하다. 반성문은 스스로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눈치가 없으면 몸치라도 있어야 하는 신박한 눈치 게임이 시작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가정의 달' 특집에 어울리는 장소를 방문해 장소마다 '히든 행동'을 빠르게 알아차려야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 어버이날 효심 어필하기 좋은 소고깃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소고기 식사권을 걸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진행하려 했으나 큰 난관에 봉착했다. 원인은 바로 이동하며 얻은 '힌트'였는데 분명 '히든 행동'에 도움이 될 힌트지만, 멤버들의 '깡깡력'이 한 수 위인 탓에 힌트의 쓸모가 없었다. 눈치만으로는 풀 수 없는 힌트 앞에 멤버들은 무언가 홀린 사람들처럼 이상 행동만 거듭했다는 후문이다.'런닝맨'의 '대표 춤꾼' 지예은이 아이들의 미연과 불꽃 튀는 댄스 배틀을 벌였다. 두 사람을 움직인 건 오로지 소고기 한 점이었는데 눈치도 없고, 촉도 없어 굶을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은 몸으로 때우기를 선택했다. 소고기 한 점을 향한 집념으로 '런닝맨 먹보' 지예은과 '비주얼 메보' 아이들 미연이 격한 춤사위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식당 이후로도 두 사람은 이어진 퀴즈 미션에서 '깡깡美'를 놓고 또 한 번 주전 경쟁을 펼쳐 그야말로 이번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여러모로 치열한 눈치 전쟁이 예고된 '눈치 백단 런닝패밀리'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