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촬영하며 박보검에 대한 느낌이 변했다고 밝혔다. 29일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격한다.30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강원도 삼척의 산골마을로 향한다. 첫 슈퍼카 영업 때보다 한층 가까워진 정남매의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가오정' 첫 게스트로 이준영이 출격한다.이날 정남매는 산골마을로 향하기 전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에 모인다. 이때 이민정과 붐이 "오늘 또 막내가 오기로 했다", "고정으로 갈 수도 있고"라며 막내 김재원 몰이를 시작한다. 순간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는 김재원 덕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이때 정남매의 두 번째 슈퍼카 영업을 함께할 게스트 이준영이 등장한다. '폭싹 속았수다' 속 비련의 첫사랑남은 물론 '약한 영웅', '마스크걸', 'D.P' 등 화제의 작품에서 악역 연기를 펼친 이준영. KBS '헬스클럽'을 통해 코믹 연기까지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이준영은 이날 등장부터 극 내향인(I) 면모를 보여준다. 이에 놀란 정남매가 어떻게 작품에서 그렇게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치는지 묻자 이준영은 "'액션'과 함께 카메라가 돌면 합법적으로"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날 이준영은 아이돌 출신답게 놀라운 댄스 실력도 공개한다. 붐과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을 펼치는 것. 수줍은 미소와 상반되는 이준영의 폭발적인 댄스 실력에 정남매는 입을 쩍 벌리고 감탄한다. 여기저기서 "美쳤다!", "찢었다", "멋있다" 등 감탄이 쏟아진다.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는 30일 오후 10
배우 채원빈이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극 중에서 채원빈은 악성 불면증을 앓는 홈쇼핑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SBS‘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 극본 진승희 /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 슬링샷 스튜디오)는 쓰리잡 농부와 불면증 쇼호스트가 밤낮없이 엮이며 벌어지는 몽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 채원빈은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일에 대한 집착으로 결국 잠을 잃어버린 인물을 연기한다. 쓰리잡 농부 역할은 배우 안효섭이 맡았다. 채원빈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베테랑 배우 한석규의 딸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채원빈은 '이친자'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포함해, 그리메상, 씨네21, APAN, MBC 연기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까지 총 6개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채원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채원빈이 담예진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의사로 변신했던 바 있는 1972년생 배우 장서희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잠시 자리를 비운 양세형 대신 '순풍 듀오'에 합류한 장서희는 강력한 공감 능력으로 양세형의 자리를 위협한다.3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과 장서희가 구급대원 부부 사이에 태어날 아기의 출산 현장을 찾는다. 38주차에 들어선 산모는 진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태아를 싸고 있는 액체인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양수과소증' 진단받았다.'양수과소증'의 경우, 태아를 보호해 줄 공간이 부족해 응급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산모는 긴급 입원을 결정했고, 의료진은 "오늘 출산할 거니 남편 오라고 연락하라"며 출산을 준비했다. 그러나 산모는 당직 중인 구급대원 남편이 긴급 출동 중인 상황에 방해가 될까 싶어, 출산 소식을 전하는 것을 망설였다.진통이 시작되고 나서는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태변을 본 정황이 파악됐다. 자문을 담당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아가 태변을 본다는 건 엄마 뱃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는 의미기도 하다. 또 태변을 태아가 흡입하기라도 하면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빨리 분만해야 한다"며 긴급한 상황임을 전했다. "무통주사를 맞으면 산모의 통증은 줄일 수 있지만, 분만이 지체되어 아기한테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산모는 "버텨볼게요"라며 아기를 위해 무통주사를 거부했다.박수홍은 "환희의 순간과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하긴 하지만, 심장병에 걸릴 것 같다"며 고통스러워하는 산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홍인규가 김준호와 7월 결혼을 앞둔 '예비 형수' 김지민의 미담을 방출했다.'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23년 9월 시즌1부터 출연자가 사비로 여행 경비를 지불하는 여행 예능으로, 최근 뉴질랜드 편까지 시즌3를 마쳤다. 오는 31일부터는 밤 9시로 편성을 이동해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더욱 물오른 찐친 케미를 발산할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이번 인터뷰에서 '막내' 홍인규는 그간의 '독박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김지민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 여행에서 후배 겸 예비 형수인 김지민이 독박즈와 함께 했는데, 우리가 고생하는 걸 옆에서 다 지켜봤다. 그 후 제 아내에게 '('독박투어' 촬영하면서) 고생을 정말 많이 한다'고 대신 얘기해줘서 아내가 '독박투어'만 다녀오면 엄청 잘해준다"고 고마워했다. '맏형' 김대희는 "추성훈 형님과의 일본 오사카 여행이 기억에 남고, 저희 담당 매니저들과 다녀왔던 베트남 푸꾸옥 여행도 좋았다. 그 친구들이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재밌어 해서 저희까지 즐거웠다"고 말했다.지난 2년간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다양한 나라를 여행해 온 독박즈는 시즌4에서 이루고픈 버킷리스트와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인규는 "제가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만큼 영국을 가고 싶다. 그곳에서 '독박 게임'으로 손흥민 선수 소속팀의 승패를 예측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대희는 "언젠가 아이슬란드에 가보고
배우 이청아가 자신의 연애사를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12회에서는 입주자 10인이 마지막 계약 연애를 끝내고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또 과거 이탈리아 일정이 끝난 직후 자신의 마음을 담은 '엽서'가 공개되며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오프닝에서 5MC(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는 마지막 계약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미미는 "가장 인상 깊었던 계약 연애 데이트는 상윤과 제연으로, 캠핑 데이트를 지켜보는 내내 임팩트가 셌다"고 운을 뗀다. 반면 윤종신과 박지선 교수는 "계약 연애 중 '어떤 순간이 제일 좋았냐'고 묻는 제연의 질문에 상윤이 답변을 머뭇거리는 모습이 아쉬웠다"고 말한다.5MC는 찬형과 채은의 계약 연애에 대해 "신혼부부를 보는 줄 알았다"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이청아는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찬형에게 '잠깐 쉬고 있어'라고 말한 후 점심을 차려준 장면이 인상깊었다"라며 "그 순간 찬형이 너무 부러웠다"고 고백한다.이에 윤종신은 이청아에게 "채은처럼 이성에게 '집밥'을 만들어준 적 있느냐"라는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청아는 "누군가에게 밥을 해준다는 건 이 사람과 미래를 그린다는 의미다. 그 사람과 미래를 생각할 때쯤 각 잡고 솜씨를 뽐낸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연애사를 쿨하게 밝힌다. '하트페어링' 12회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몸 관리에 돌입했다.손담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고 힘들다 힘들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가 몸 관리를 시작하려는 듯 헬스장을 찾은 모습. 특히 이미 날씬한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물과 수건만 챙긴 채 근력 운동에 한창이라 눈길을 끌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한 역술인이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며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짚어내 손담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손담비는 지난달 11일, 건강한 딸 출산에 성공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케이윌이 유럽 여행 중 수수료 폭탄을 맞고 클럽 입장을 거부당하는 등 연이은 수모를 겪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해외만 나가면 이슈가 따라붙는 케이윌의 혼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케이윌은 독일 베를린으로 향하는 과정에서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마주했다. 케이윌은 유럽의 한 공항에서 체크인을 시도했으나,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 55유로, 한화 약 8만 70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됐다. 그는 "무료였던 건데 체크인 시간이 끝났다고 유료라고 한다"며 당황해했다. 이에 케이윌은 공항 데스크를 찾아 규정을 확인하고자 했지만, 직원은 그를 외면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이어갔다. 결국 5분을 기다려 응대를 받았지만 "현장 발권은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됐다. 케이윌은 "뭔가 느낌이 쎄하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베를린에 도착한 뒤에도 케이윌의 시련은 계속됐다. 그는 현지에서 유명한 클럽을 방문했지만, 복장 규정을 몰랐던 탓에 입장을 거부당했다. 케이윌은 "토요일엔 코스튬이 필수였던 것 같다"며 "너무 쉽게 뺀찌를 먹었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분이 나빠서 브라스 공연을 보러 갔다"며 재즈 클럽으로 향했고, 현지 음악을 즐기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다. 하지만 입뺀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다음 날, 케이윌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파리패션위크 참석차 현지에 머물고 있던 그룹 아이브 안유진과 만났다. 안유진은 "선배님 혹시 빈손으로 오셨어요?"라
2023년 엠넷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돼, 내년 초 계약 만료된다고 알려진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공식 팬클럽 제로즈(ZEROSE) 3기를 모집한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6일 플러스 챗(Plus Chat) 내 커뮤니티를 통해 '제로즈' 3기 모집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제로즈 3기는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플러스 챗 내 제로베이스원 커뮤니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팬클럽 가입자 전원에게는 포토 팩 등이 제공되며, 단독 콘서트를 포함 제로베이스원의 각종 오프라인 공연 시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제로베이스원은 공식 SNS를 통해 제로즈 3기 모집 포스터도 공개했다. 블루 톤으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선물같은 리본과 함께 제로즈를 의미하는 푸른 장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제로즈의 사랑으로 찬란히 꿈을 피워낸 만큼, 아홉 멤버는 그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에 보답할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은 올해 2월 발매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K-팝 새 역사를 작성했다.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에 더해 제로베이스원은 7주 연속 빌보드 4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국내외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본업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패션 및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티어'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의 헤어샵 연 매출은 3천억원에 달한다.가난한 동네에서 무수저로 태어난 강윤선은 생계를 위해 17살에 미용을 시작했고, 22살 어린 나이에 '멋쟁이들의 성지' 돈암동에서 1호점을 창업했다. 무일푼이었던 탓에 시작부터 거액의 일수 빚을 지게 됐지만, "일수가 나의 배수진이었다. 일을 안 하면 안 됐다"라고 털어놓을 만큼 높은 이자는 오히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 스스로 거리에 나가 입소문을 내고, 고객을 향한 진심을 담은 현수막을 내거는 등 간절히 매달린 덕분에 미용실은 빠르게 지점수를 늘려갔다.미용사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강윤선은 10년 만에 가위를 내려놓고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에 뛰어들었다. 여자들이 운전만 해도 "여자가 감히?" 소리를 듣던 시절, 강윤선은 직원들에게 리더십, 인간관계론 등을 교육하며 경쟁력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1993년 남편 몰래 집을 판 돈 2억원으로 직원 19명을 데리고 영국 유학을 떠났다. 이 일은 그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고, 미용 아카데미를 세우는 기초가 됐다. 현재는 청담동 한복판 8층 건물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의 헤어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고 있다.강윤선은 "돈을 교육 아니면 매장 늘리는데 쓴다"라며 돈에 대한 남다른 철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사상 최초로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의 부모가 재방문한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년 만의 재방문! 물고 뜯는 형제에겐 무슨 일이?!’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사상 최초로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의 부모가 재방문한다. 2년 전 동생에게 공격성을 보여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건 첫째였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재방문 이유는 첫째가 아닌, 둘째 때문이었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이른 아침 스스로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하는 첫째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와 다정하게 밥을 먹고 함께 놀이터에 놀러 나가는 등 2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첫째. 그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에는 뿌듯함이 감돈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도 잠시, 둘째 금쪽이의 문제 행동이 보이기 시작한다. 엄마에게 물건을 던지고, 얼굴에 침까지 뱉으며 울분을 주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둘째의 모습에 오 박사는 “수위가 높은 상태”라며 금쪽이의 모습은 ‘이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분석해 긴장감을 더한다.이어진 영상에서는 장난감을 정리하던 중 첫째가 금쪽이의 행동을 제지하자, 금쪽이가 장난감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포착된다.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금쪽이의 모습에 아빠가 결국 나서게 되고, 금쪽이의 팔을 잡아끌며 방으로 들어간 아빠는 금쪽이의 팔을 마치 수갑 채우듯 잡는다. 이후 훈육이 시작되자 금쪽이는 한참 동안 울다 급기야 구토까지 하며 “혼자 죽을 거야”라며 울부
방송인 전현무가 택배 문자 사연에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한다.29일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에서는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그리고 첫 회 게스트로 강승윤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미스터리:100’ 특집 중 하나로 ‘의문의 택배 문자’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의문의 택배 문자’ 편을 제보한 한 시민은 “매일 휴대폰으로 이상한 문자 메시지가 온다”며 개인 정보 유출을 의심해 제작진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어 그는 “하루 수십 통의 택배 문자가 오고 있는데, 처음엔 단순 스팸 문자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스미싱인가? 이건 심각한 사회문제인데”라며 우려하고, 백지영 역시 “개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유출된 것 같다”고 걱정스러워한다.잠시 후, 제작진은 전문가를 통해 해당 문자 메시지가 스미싱인지 여부에 대해 분석에 나선다. 그런데,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백지영, 김호영은 반전 결과에 놀라서 “저게 더 무섭다”며 경악한다. 과연 전문가가 어떤 분석을 내놓은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보자는 “처음엔 주변인의 장난인가라는 생각도 해봤다”며 “하지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까지 (제게) 복수하고 싶어 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수빈은 “아무래도 경찰에 넘겨야 할 것 같은데”라고 자기 일처럼 몰입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강승윤은 방송 말미, 4MC에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굉장히 기분이 안 좋다”라고 강력 항의를 했
배우 한가인이 시어머니와의 애틋한 관계에 대해 전했다.29일 한가인의 개인 채널에는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 공개 (방송 22년 만에 출연, 판교 장어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시어머니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시어머니는 한가인을 본명 현주로 부르며 "안 매운 거 주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시어머니는 "같이 5년 정도 살았는데 행복했다. 쟤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진짜 쟤밖에 없다. 딸이 샘을 낼 정도다"고 말했다. 한가인도 "저랑 어머니 성향이 비슷하고 아버님과 언니의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제작진이 "이렇게 시어머니를 편하게 대하는 며느리 처음 봤다"고 묻자 한가인은 "어머니를 굉장히 어릴 때 만났다. 22살이었으니까 아기였을 때니까 제가 아예 30살이 넘어서 만났다면 어려웠을 거다. 어릴 때 만나서 그냥 애기같이 실수하고 못하고 이래도 사랑으로 품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고부갈등에 대한 질문에 한가인은 "다 그렇지 않냐 요즘에?"고 얘기했고, 시어머니도 "같이 살 동안 사이가 좋다가 아니라 행복했다니까"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년 만에 생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최근 김종국이 전액 현금으로 강남 고급 빌라를 62억에 매입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놀랐다. 첫 집이라며?"라고 물었고, 이에 김숙은 "물티슈 아껴서 산 집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도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더라"며 데뷔 30년 만에 처음 자가 마련을 했다고 밝혔다.또한 김종국의 자가 마련을 축하하면서 멤버들은 시청률 4%가 넘으면 김종국의 새집에서 직접 촬영을 하자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숙은 "우리 집들이 선물 들고 가겠다. 이왕이면 신상 집에서 촬영하는 게 좋지 않냐"고 말했고, 3.2%까지 시청률이 나왔다고 전하자 김종국은 "잘못하면(?) 진짜 나오겠는데"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고급 빌라(70평 규모)를 6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여객선 딸이라고 알려진 송지효의 해녀 도전 노력이 결실을 본다. 앞서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Y 해운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 해운은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29일(목) 밤 12시에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최종회에서는 송지효가 해녀 물질을 완수해내는 과정과 은퇴를 앞둔 해녀들을 위해 준비한 송지효와 '하효리 해녀 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가 공개된다.송지효는 제주 하도리 해녀들과 '성게 이동 작업'이라 불리는 물질에 나선다. '성게 이동 작업'은 성게의 산란을 돕기 위해 성게가 잘 여무는 위치로 옮겨 이듬해 수확하는 작업이다.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해녀 공동체가 이어온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지런히 바닷속을 드나들며 해녀들의 '함께 사는 삶'을 이해해 간다.3부의 또 다른 무대는 서귀포시 해안마을 하효리다. 송지효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나가 물질하는 '뱃 물질'에 도전한다. 수심 10미터 깊이를 예삿일처럼 드나드는 하효리 해녀들의 일상. 그 속에서 송지효는 두려움을 딛고 바다로 뛰어드는 용기를 보여준다.나이가 들어 물질을 접게 된 해녀들을 위해 준비한 송지효와 '하효리 해녀 합창단'의 따뜻한 노래 선물도 공개된다. 눈부신 삶을 노래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해녀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송지효의 노력이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제작진은 "3부는 송지효가 해녀들과 함께 한 시간이 쌓여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장면들이 모여 있는 회차"라며 "공동체에 스며들어 함께 노래하고, 바다 위에서 부대껴온 시간을 통해 해녀 문화가
50억원대의 도쿄 집에 거주한다고 알려진 추성훈이 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에게 용돈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오사카로 떠난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은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오사카 토박이 추성훈이 주우재를 데리고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오사카 지역을 임장했다. 추성훈과 주우재는 한국인 유학생의 초대를 받아 오사카시 아베노구로 향했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자취방으로 철계단을 따라 2층으로 향하면, 일본 특유의 감성 복도가 등장했다. 내부를 살펴보던 추성훈은 어릴 적 살던 집과 구조가 비슷하다고 회상했다.집주인 유학생은 2년 전,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시작했으며 최근 취업을 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집 안에 TV가 없는 것을 발견하곤 "TV를 봐야한다"며 "방송을 통해 현지 문화도 배우고, 요리 방송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지갑에서 현금 10만엔(약 100만원)을 꺼내 유학생에게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오사카 2일 차, 두 사람은 오사카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후세'로 향했다. 소규모 공장이 많아 일본 제조업을 지탱해 온 곳으로 종점역이라 번화했지만, '난바' 역이 종점이 되면서 인구 감소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인근 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비어있는 가게들을 발견하고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빈 가게들이 늘어나면서 빈 가게를 개조한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임장한 곳은 시장에 비어있는 상점들을 호텔로 개조한 곳으로, 시장 곳곳에 객실 22개가 숨어 있었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