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재혼 소식을 밝히며 아내에 대해 ‘천사’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이상민이 재혼 소…
기안84가 히말라야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소수민족을 만나기 위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향한다.11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가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서 살아가는 ‘셰르파’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그들의 삶을 마주한다.해발 약 280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시작점 ‘루클라’에서 고된 여정을 시작한 기안84는 눈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과 히말라야의 웅장한 설산을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도 잠시 장시간 이어진 등반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들른 히말라야의 로컬 식당에서 그는 특유의 ‘손먹방’을 선보이며 MZ 셰르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MZ 셰르파들에게 동행을 제안하자 “처음 하는 사람들은 힘들어서 못한다”는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한 기안84는 자신만만하게 ‘코리안 아미(군필자)’ 임을 내세우며 짐꾼 일을 자처한다. 이후 셰르파들과 함께 30kg에 달하는 짐을 옮기며 역대급 고행에 돌입한다.그러나 논산 훈련소 완전군장보다 무거운 짐 앞에서 이내 기진맥진해진 그는 “태계일주를 할수록 욕이 는다”며 걸음마다 거친 말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말 안 듣는 사람에게 셰르파 일을 시키면 인간이 개조된다”는 ‘기안적 사고’를 설파하며 이번 여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님을 실감하게 한다.12살 때부터 짐꾼 일을 시작한 MZ 셰르파는 슬리퍼를 신고 가파른 히말라야 산길을 오르며 기안을 경악하게 만든다. 어린 나이에 험난한 삶을 견뎌온 셰르파의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ldq
배우 강하늘이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 고민시에 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에는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단희 감독,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강하늘은 "내 인생에서 재벌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연기하기 쉽지 않았다"며 "대본이 주는 느낌을 재밌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재벌이라고 해서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닐 것 같았고, 내가 재벌이 된다면 어떨까 상상했을 때 유쾌하고 웃긴 느낌이 떠올랐다"고 설명했다.또한 과거 한 예능에서 "무시당하는 게 편하다"고 말한 바 있는 강하늘는 이날도 "그렇다. 나는 무시당하는 게 편하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함께 호흡을 맞춘 고민시에 관해 훈훈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하늘은 "연기할 때 눈동자에 흔들림이 없다. 자신의 액팅을 진심으로 믿는 것 같다.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오히려 겉으로 만들어진 표현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강하늘은 "제작진을 만날 때마다 여배우와 연기할 기회가 있으면 꼭 고민시와 작업해보라고 추천하고 다닌다. 정말 '캡숑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혼한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의 정체를 밝힌다. 앞서 ‘아는 형님’을 통해 연예인급 미모라고 밝혔던 이상민의 아내가 강수지 닮은꼴이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깜짝 결혼 발표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이상민의 ‘새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이날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물론,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이상민의 깜짝 고백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친한 동생 서장훈과 김준호를 부른 이상민은 “나 오늘 결혼한다”며 혼인 신고서에 증인으로 서명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예상도 못 했던 이상민의 부탁에 깜짝 놀란 서장훈은 “이거 진짜 깜짝 카메라지?”, “진짜? 오늘 한다고”라며 끝없이 되물으며 이상민의 결혼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민의 아내 사진을 본 서장훈은 “아름다우시다. 강수지 씨를 닮았다”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아내와의 첫 만남은 물론,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일에 대해 고백했다. 예비 장모님에게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까지 들은 서장훈과 김준호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상민의 이야기를 듣던 중 일어난 돌방상황으로 인해 서장훈과 김준호가 눈물까지 쏟았다고. 이상민의 아내가 처음으로 상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이상민의 아내는 “오빠는 장점이 너무 많은데”라며 상민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흔쾌히 증인이 된 서장훈,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에게 비행기 티켓을 선물했다고 밝혔다.11일 '뜬뜬' 채널에서는 "코미디언 부부(강재준&이은형) 집에서 아침을|방문 실비집 by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남창희가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집을 방문해 직접 요리를 해서 대접했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창희는 "미국 여행을 보내준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이에 강재준은 "내가 이번에 육아를 전담해서 열심히 했다. 근데 은형이가 진짜 내가 얘기하기도 전에 자기가 쌓았던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석을 끊어줬다"고 자랑했다.이에 이은형은 "조리원에서 나와서 제가 몸을 회복하느라고 재준 오빠가 자기가 새벽 수유랑 전담해서 해준다고 했는데 몸이 괜찮아진 후에도 계속 재준 오빠가 거의 전담을 해서 육아를 하더라. 제가 너무 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남편에게) 보답을 해야 할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엄마들은 챙겨줄 사람이 있지만 아빠들은 챙겨주는 타이밍이 없는 것 같아서 내가 라스베이거스 (비행기) 티켓을 끊어줬다"고 얘기했다.또한 이은형은 "남편이 계속 쉬게 해주고 배려를 많이 해준다. 축구하니까 축구팀 갔다 오라고 해주고"고 덧붙였다.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은 2017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만에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주연 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공개되지 못했던 드라마 '디어엠'이 4년 만에 베일을 벗은 가운데, 해당 작품에서 박혜수가 눈물 연기를 펼친다.오는 12일 9회 방송을 앞둔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이 마주아(박혜수 분)이 짝사랑했던 선배 문준(이정식 분)에게 그동안 참았던 감정을 쏟아내는 현장을 공개했다.스틸컷에는 담담하게 진실을 묻는 마주아와 아무 말도 없이 우두커니 서 있는 문준의 투샷이 담겼다. 마주아는 금세라도 눈물이 터질 듯한 감정을 꾹 누른 채 어떤 변명이라도 듣고 싶은 듯한 눈빛을 머금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골목 한편에 주저앉아 홀로 흐느끼는 마주아의 절절한 눈물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엠티에서 문준과의 첫 키스 이후 드디어 짝사랑이 이뤄졌다고 믿었던 마주아가 이후 축제에서 문준의 여자친구 존재를 알게 된 이후 그동안 자신이 받은 다정한 말들과 따뜻했던 시간들이 사실은 '친한 동생'이란 명목 아래 만들어진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마음이 찢어졌던 상황.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첫사랑 상대에게 마주아가 느낀 배신의 상처는 더 컸을 것이기에 과연 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또 그의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차민호(정재현 분)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디어엠' 9회는 12일(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팽식당이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신메뉴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4회에서는 그룹 아이들 미연이 팽식당의 새로운 알바생으로 투입되며 팽식당과 봉식당의 전세가 역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첫째 날 영업에 이어 둘째 날 영업 역시 봉식당 쪽으로 기울며 이변 없는 모양새를 보였다. 손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팽현숙과 최양락의 근심은 늘어갔고, 봉식당 셰프 이봉원과 알바생 이은지, 곽동연의 호흡은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영업이 끝난 후 팽식당이 이틀 연속 패배의 쓴맛을 보며 큰 위기에 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봉식당은 승리 베네핏으로 두 번 연속 식당을 확장하는가 하면 최첨단 눈꽃 빙수 기계까지 선물로 받게 되는 특혜를 얻었다. 곽동연은 “오늘도 디저트 메뉴 있냐고 여쭤보신 분들이 있었다”고, 이봉원은 “최종병기 활 같은 경쟁력이 되겠다”며 음료 손님이 대부분인 낮 장사에 큰 기대를 걸었다.최양락은 고개 숙인 팽현숙과 유승호를 위해 완벽하게 각성했다. 퇴근도 제쳐두고 팽식당 긴급회의가 소집된 가운데 최양락은 “셋째 날까지 지면 우린 노예로 팔려간다”며 라면을 주력 메뉴로 추천했다. 수육에 모든 것을 걸었던 팽현숙 역시 “자존심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해”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했다. 최양락은 식당 데커레이션 변화도 제안하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자”며 다음 플랜에 돌입했다.한껏 뜨거워진 팽식당에 지원군으로 등장한 미연은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신 메뉴로 내놓으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심기일전했다. 그 모습에 팽현숙, 최양락, 유승호의 입가에 미
고윤정과 신시아가 산과 동기 대결에 휘말린다.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0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과 표남경(신시아 분)이 산과 교수 서정민(이봉련 분)과 공기선(손지윤 분) 사이에서 동병상련의 동기애를 나눈다.오이영과 표남경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시작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동기로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비록 성격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했지만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는 말처럼 서로를 물심양면 도우며 우정을 쌓는 중이다.반면 공기선은 산과 간판 타이틀을 달고 있는 동기 교수 서정민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는 급기야 레지던트들에게까지 번지며 오이영과 표남경을 조마조마하게 만들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귀할멈’ 서정민과 ‘악마데우스’ 공기선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오이영과 표남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술방을 차지하기 위한 교수들의 언쟁이 오이영과 표남경에게까지 불똥을 튀기는 것.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는 오이영과 표남경의 눈빛에는 동병상련의 공감과 위로가 서려 있다.교수님들의 등쌀에 시달리느라 오이영과 표남경의 한숨이 깊어지는 동안 병원에서는 또 한 번의 응급 사태가 예고돼 불안감을 높인다.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기 바쁜 서정민과 공기선이 위기에 빠진 산부인과 제자들 앞에서 ‘동기사랑 나라사랑’의 모범을 보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날 오후 밤 9시 20분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김재중이 역대급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최현석 셰프의 수난이 계속된다.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재중의 냉장고 속 재료로 벌어지는 초박빙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공개된 김재중의 냉장고는 그의 남다른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냉부' 역사상 최초로 직접 기른 채소는 물론, 정성 가득한 수제 반찬들까지 등장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이어 출연진들이 냉장고 한쪽에 가득 찬 정체불명의 붉은 소스들을 보고 깜짝 놀라자, 김재중은 "대한민국에 있는 매운 음식은 다 먹어봤다"며 강한 '맵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원조 맵부심' 장근석이 특유의 허세 넘치는 멘트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야매 셰프' 김풍과 '야미 셰프' 장근석이 맞붙어 기대를 모은다. 항상 허세 가득한 자신감을 드러내던 장근석은 막상 조리대에 서자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어지럽다"며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내비친다. 이에 반해 '냉부 터줏대감' 김풍은 "윤리의식 없는, 천륜을 저버린 요리를 보여주겠다"며 여유 넘치는 포스로 맞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이어진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현석이 뜻밖의 수난을 겪는다. 평소 친분이 있는 싱가포르 미슐랭 셰프 한리광이 예상을 깨는 돌발 행동을 보이자, 당황한 최현석은 "조리계가 글로벌하게 무너졌다"며 한탄한다.여기에 김풍까지 가세해, 최현석의 요리가 8년 전 자신이 선보였던 요리와 흡사하다며 "내 요리 베낀 것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단독 1위
2018년 해체한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옹성우(판타지오 소속)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깊이감 있는 눈빛과 성숙한 아우라가 더해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판타지오에는 차은우, 백윤식, 김선호, 강예원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 소속됐다.사진 속 옹성우는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블랙수트, 청청 패션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반짝이는 눈빛에 한층 더 짙어진 선과 분위기가 더해져 기존의 청량하고 풋풋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성숙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심플하고 깨끗한 화이트 니트 착장에서는 스타일링에 맞는 담백한 표정으로 '상견례 프리패스 상'의 정석을 보여줌과 동시에 물오른 비주얼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커피 한잔 할까요?',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더빙 연기에 도전해 대중들에게 호평받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 외에도 유튜브와 예능 등 분야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옹성우는 차기 작품을 준비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009년 야노시호와 결혼한 추성훈이 올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월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데 이어 트로트곡까지 발매하면서다. 빅오션이엔엠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tvN STORY '잘생긴 트롯' 추성훈의 T4 특전 곡 'Men To Man'을 발매했다.'Men To Man'은 친구가 많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어린 시절을 지나 나이가 들며 진정한 친구와 평생의 동반자만이 곁에 남는다는 깨달음을 담은 곡이다. 추성훈의 진중한 감성과 음색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Men To Man'은 작곡가 윤일상이 추성훈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즉석에서 제목과 가사, 멜로디를 구상해 완성했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뚱치땅치가 참여해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기타 연주로 곡의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채웠다.'Men To Man'을 작사 작곡한 윤일상과 추성훈의 만남 또한 시선을 모은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성훈. 그는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 출연해 남다른 트로트 실력을 뽐내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추성훈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무대는 절절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히트곡 제조기라고 불리는 윤일상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쿨의 '해변의 여인', 터보의 'Love Is... (3+3=0)' 등 발라드와 댄스곡은 물론, 영화 '범죄도시4' 음악 감독까지 맡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과연 추성훈과 윤일상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의 사 남매가 곡소리 나는 역대급 노동에 투입된다. 11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 5회에서는 수산물의 보고이자 두 번째 산지인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향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차로 6시간의 이동을 거쳐 완도에 도착한 사 남매는 조업을 위해 배를 타고 1시간 더 이동해야 한다는 소식에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드리운다. 장장 7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한 곳은 완도군 소안도. 사 남매는 항구를 가득 메운 선박들뿐만 아니라 대형 크레인과 수많은 트럭으로 진풍경이 펼쳐진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흡사 건설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의 정체는 김 조업 현장. 사 남매는 배를 까맣게 뒤덮은 날것의 김에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곧바로 김 하역 작업에 투입돼 끝이 없는 극한 노동을 시작한다. 김 28톤 하역 작업을 완수해야 하는 그야말로 난이도 최상의 리얼 노동 현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바닷물 한가득 머금은 김의 어마어마한 무게는 경력직 언니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는 전언. 그동안 다양한 노동의 현장에서 프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준 염정아가 역대급 고비를 맞이하는 순간이 예고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니다. 역대급이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온 극한의 현장에서 사 남매가 어떤 분투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청정 완도를 가득 품은 제철 요리 한 상도 빠질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네 제철 가든파티’가 열리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 김과 전복들을 활용한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35)가 아내 김서연(34)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로빈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김서연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영주권을 얻기 위해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우리는 아직 혼인신고도 안 했거든요.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아무런 이득을 본 게 없다. 내 노력으로 영주권 딴 것이다. 그리고 영주권은 결혼 비자와는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김서연이 장난스럽게 "그럼 바람을 피우겠다는 거냐"고 묻자 로빈은 웃으며 이를 부인했고, 김서연이 "오빠, 사랑으로 한 결혼이라고 말해"라고 하자 로빈은 "무조건 사랑으로 한 거잖아. 얼마나 많이 사랑한다고 얘기했는데"라고 답했다.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은 지난 5월 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달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로빈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고, 김서연은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빈 데이아나는 1990년생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2014년 JTBC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내일도 맑음', '킬잇'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신부 김서연은 1991년생으로, 2013년 LPG 3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활동 당시 예명 '송하'를 사용했으며, 이후 유닛 그룹 차니스 활동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1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KBS 2TV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첫 방송 된다.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해 금요일 밤 시청자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가오정' 제작진은 고정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향후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격할 것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5월 7일 드디어 '가오정' 제작진이 언급한 초특급 게스트 중 한 명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원톱 MC 신동엽이다.신동엽은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미운 우리 새끼',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MC이다. 그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등을 통해 OTT까지 섭렵하며 최강 예능인의 굳건한 저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절 '짠한형'은 구독자 180만 명을 돌파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거머쥐었다.자타공인 최고의 MC인 만큼 신동엽이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 신규 예능 '가오정'의 신동엽 게스트 출연은 프로그램 메인 호스트 이민정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신동엽과 이민정은 2023년 같은 프로그램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신동엽과 붐의
수비 레전드 김남일과 공격 레전드 이동국이 ‘창과 방패’의 싸움을 펼친다.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6회에서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이동국 감독의 ‘FC라이온하츠’가 맞대결을 펼친다. 수비에 특화된 김남일과 공격 중심의 이동국이 각자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은 팀을 이끌며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이동국의 ‘FC라이온하츠’는 전체 1번으로 뽑힌 세미 프로 축구 선수 ‘서 부장’ 이신기에 더해, 공격 자원으로 쓸 수 있는 이용우로 투톱 체제를 구축하며 ‘공격의 팀’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미들에서 패스를 뿌려줄 최종우, 김진짜, 든든한 대학 선출 출신 골키퍼 송하빈 등 실력파 선수를 대거 등용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그런가 하면 김남일은 1라운드부터 수비 자원 김수겸을 선택하며 수비 중심의 팀을 꾸렸다. 이에 전력으로는 다른 감독들도 ‘FC라이온하츠’가 우세하다고 점치는 가운데, 김남일은 “사실 따로 훈련시킨 선수가 있다”며 “조규성 냄새가 나는 선수”라고 비장의 공격 자원을 준비해 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감독의 맞대결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절친이기 때문. 김남일은 “이동국이 2002 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했을 때, 내가 떨어진 것보다 더 마음이 아파서 술에 취해 청담동 길바닥에서 울었다”며 둘 사이의 특별한 우정을 고백한다.그러나 그 우정도 경기장 위에서는 잠시 보류. 경기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거친 몸싸움을 불사하는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신기,
대만 배우 고 서희원(쉬시위안·48)이 떠난지 100일이 된 가운데, 대만 어머니날을 맞아 가수 구준엽(56)의 장모인 황춘매(황춘메이)가 고인을 추억했다. 황춘매는 대만 어머니날인 1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서희원이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러 돌아왔다"며 "사랑하는 내 딸아, 네가 항상 내 곁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줬단 걸 알아. 그리고 나도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줄게"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서희원과 함께 한 사진이 포함된 AI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서희원은 "사랑하는 어머니, 올해 어머니날을 함께 보낼 수는 없지만, 저는 항상 어머니 곁에 있을 거라는 걸 알아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구준엽을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한 사진이 삽입되어 있었다.이날 서희원의 사망 100일을 맞아 여러 대만 연예인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물결이 일었다.고인의 여동생인 서희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니를 향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중요한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언니에게 이야기했다. 언니의 의견과 격려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임신했을 때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말을 꺼내기도 전에 '너 임신했구나'라고 말하더라. 엄마가 덜 화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해줬다. 실직하고 힘들어했을 때, 가정주부인 척하며 괜찮은 척하려 했지만 언니는 '왜 네가 연예인 되고 싶지 않은 척하냐'고 하며 계속 MC 일을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적었다.이어 서희제는 "이제 내가 정신 차려야 한다. 엄마가 언니를 너무 그리워하시고, 나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엄마를 잘 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