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상고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김호중 측은 지난 13일 대법원에 상고를 접수했지만 김호중이 상고를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하며 …
중국 배우 저우예를 닮았다는 이슈로 웨이보 1위를 기록한 이즈나의 멤버 유사랑이 데뷔 전 학교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날은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이었다. 이즈나는 5개월 만에 SBS M '더쇼'에서 첫 1위를 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신인다운 풋풋함을 지닌 멤버들은 성심껏 인터뷰에 임했다.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총괄 프로듀싱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대중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 서바이벌 출신 그룹인 만큼, 이즈나는 각 멤버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이 돋보인다. 기획사가 공들인 조합이 아닌데도 이들은 하나의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데뷔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단단한 팀워크를 쌓아왔다.2007년생 유사랑은 저우예를 닮았다고 주목받으면서 중국 SNS 웨이보에서 '남한 주야(저우예)'라는 글이 실시간 이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관해 유사랑은 "연습생 생활 중 '아이랜드' 파트1 끝난 후 핸드폰을 처음 봤는데, 그때 그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랐다. 믿기지 않았다"고 떠올렸다.그는 "팬분들이 생긴 것도 처음이라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그때는 그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nb
'뽈룬티어'가 감독 이영표의 '전여친 직장 방문' 목격담으로 긴장감에 휩싸인다.17일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서울·경인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를 향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해 '뽈룬티어'에게 치욕스러운 패배를 안겨줬던 '아마추어 최강' 김포 Zest와 8개월 만의 리벤지 매치를 비롯해, '풋살 프로 리그 TOP3'에 빛나는 최강팀 은평FS와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이영표, 현영민의 모교인 '축구 명문' 건국대 축구부는 선배들을 향해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강력하게 도발하고, 선수 출신 유소년 지도자로 결성된 '서울 최강' LIFE FC는 "참교육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강도 높은 기싸움을 걸어온다.이런 가운데 '뽈룬티어'와 서울·경인 연합이 만난 자리에 이영표 전여친의 지인이 등장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해당 남성은 "2002년 다녔던 공부방의 선생님이 월드컵이 끝난 후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그분이 바로 이영표였다"라고 폭로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가 당황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찬원은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거냐"라며 비상 사태임을 알린다.정대세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에 완벽 빙의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정대세는 제니의 'like JENNIE' 음악에 맞춰 치명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온몸을 흐느적대는 몸짓에 모두가 눈 둘 곳을 찾느라 바빴지만, 정대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아찔한 춤사위를 펼친다. 이 모습에 식겁한 이영표는 "대세야, 여기 공영방송이야"라며 다급하게 만류한다.'뽈룬티어'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암 판정을 받았던 가수 백청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오늘(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06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펼쳐진다.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백청강은 “중국에서 가수로서 공연 활동도 하고 휴가로 시간을 오래 보냈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박완규와 인연을 맺은 백청강은 당시를 돌아보며 “박완규의 독설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독설보다 더 심한 악설이었다”라며 웃는다. 이에 박완규는 과거 백청강에게 날렸던 돌직구 평가를 되돌아보면서 “당시 백청강의 팬들이 엄청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 기회에 원한을 풀자 싶었다”라고 덧붙여 백청강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박완규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 ‘비와 당신’을 선곡한 데 대해 “백청강이 14년 전에 인기를 얻고 활동을 하다가 암 판정을 받아서 수술을 했다. 아마 그 시간 동안 백청강의 마음에 ‘라디오 스타’ 주인공의 마음이 남아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비가 오면 생각이 나요’라는 가사에서 백청강의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놔 토크 대기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백청강은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2년 여간 투병 생활 끝에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직장암으로 6번의 수술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면서 박완규는 “백청강이 오랜 만에 컴백했으니까 좋은 프로그램 나와서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선배미를 뽐낸다. 백청강 역시 박완규를 향해 “항상 박완규
'뛰어야 산다'의 허재, 방은희, 슬리피 등이 생존과 탈락이 걸린 두 번째 마라톤을 앞두고 '멘붕'에 빠진다.17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뛰산 크루'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선셋 마라톤' 10km에 도전하는 가운데,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영종도에 집결한 '뛰산 크루'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스산한 날씨 속에서 몸을 푼다. 이후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이 모두를 집결시키고, 션 단장은 "이번 대회는 개인기록 단축이 목표다. 단 1초라도 단축해야 한다"고 이번 대회의 미션을 설명한다. 이영표 부단장은 "만약 기록 단축에 실패하면 '뛰어야 산다'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발표한다.최초의 탈락자의 발생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말에 슬리피는 "우리 잘린대"라며 '멘붕'에 빠진다. 허재 역시 "잘리는 건 너무하다. 말도 안 돼"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최준석은 "큰일났다. 악마다, 악마"라며 혀를 내두르고, '무릎 부상으로 지난 대회에 불참했던 배윤정은 "무섭다. 정말 미치겠다"고 토로한다. 발가락 골절을 안고 출전하는 방은희도 "아, 나 탈락이구나. 새끼발가락 그거 하나 때문에"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비장한 각오로 출발선에 선 허재는 가수 딘딘이 자신을 보고 인사하자 "여기 어쩐 일이냐?"며 깜짝 놀란다. 평소 러닝 마니아인 딘딘은 "슬리피 형과 함께 뛰려고 왔다"며 밝게 웃는다. 특히 딘딘은 '뛰산 크루'의 에이스인 이장준과 선의의 경쟁도 다짐한다.MBN '뛰어야 산다'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
그룹 아이브 동생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오른다.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최강삼성 승리 기원 스페셜 시구자로 키키 멤버 하음을 선정했다.하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첫 시구를 삼성 라이온즈에서 초청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키키의 팀명처럼 모든 관객분들과 선수분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시즌 끝까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말고 화이팅. 25일에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하음은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키키 노래에 개성을 더하고 있다. 하음이 속한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활동을 통해 실력과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달 5일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MBC '쇼!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으며,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랭크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육아 탈출하고 '정 배달'에 나섰다.16일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첫 방송됐다.이민정X붐X안재현X김정현X김재원 '정남매 5인방'의 케미는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동식 편의점(슈퍼카) 첫 배달 20일 전 한 자리에 모인 5인. 첫 인사를 나눈 이들은 이내 서로의 나이, MBTI 등을 파악하며 호칭 정리에 나서 웃음을 줬다. 특히 이민정은 막내 김재원이 2001년생이라고 하자 "내가 01학번인데"라며 깜짝 놀랐다.이들이 모인 이유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서'였다. 24시간 언제든 주문만 하면 집 앞까지 신선식품이 배달되는 요즘이지만, 많은 시골마을에서는 식품 사막화(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마트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가 진행되고 있다고. 장보기에 한 나절 이상 걸리는 시골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정남매 5인방이 생필품을 가득 실은 3.5톤 이동식 편의점(=슈퍼카) 배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자발적으로 3.5톤 트럭 운전 연수를 받은 막내 김재원이 슈퍼카 운전대를 잡았다. 설렘과 긴장감을 가득 품고 정남매가 도착한 첫 배달지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효자도였다. 효자도 주민들은 정을 주고받기 위해 온 정남매를 따뜻하게 반겼다.이민정은 "남편이 좋은 일 하러 간다고 재능기부를 해줬다"라며 이병헌이 직접 녹음한 내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렇게 든든한 지원 속에 시작된 첫 번째 슈퍼카 영업. 계속되는 손님 러시에 정남매 5인방은 집단 멘붕에 빠졌다. 그럼에도 정남매 5인방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움직이고 또 움직였다.정남매는 슈퍼카 영업 뿐 아니라 일손도 도와드리는데, 이날은 정남매가 실치잡이 배에 몸을 실
윤경호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류수영의 열띤 발언을 유쾌하게 정리하며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는 류수영을 비롯해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류학생 어남선'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유학 메이트 윤경호, 기현이 세계 각국을 돌며 현지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레시피를 완성하는 요리 예능이다.류수영은 이날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풀어냈다. 그는 "짠 음식을 경계하고 있다. 대중이 좋아하는 피드백을 얻으려면 간이 세진다. 한국 요리들이 자극스러워져서 '한국 음식은 짜다, 맵다'는 선입견이 느껴진다. 그런 선입견을 없애는 게 내 꿈 중 하나다. 한식을 더 부담 없이 넓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류수영의 진심 어린 열정은 멈출 줄 몰랐다. 시간이 제한 된 있던 상황 속 윤경호가 유쾌하게 중재에 나섰다. 그는 "말씀 중에 죄송한데, 교수님 그런 부분들은 방송으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강연 같다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어 "나도 평소에 '1절만'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윤경호는 "나도 형의 이야기를 듣다가 빠져들었는데, 나랑 기현 씨도 숍도 다녀오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입이 근질근질한다"고 덧붙이며 재치 있게 분위기를 환기했다.윤경호는 지난해 tvN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해 조인성,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예능이 너무 낯선 상황이었다.
개그맨 윤형빈이 생애 첫 프로레슬링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윤형빈은 지난 10일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 PWS가 주최한 '레슬네이션: 프로젝트 3000'에서 'WWE 레전드' 일본의 프로레슬링 선수 타지리와 맞대결을 펼쳤다. 유료 관중 3000석 전석 매진이라는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이례적인 기록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윤형빈은 승리를 거두며 파이터의 존재감을 링 위에 각인시켰다.윤형빈은 "무엇보다 어린이 팬들 앞에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고 즐거웠다"며 "아들, 딸도 응원 왔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경기를 봐줘서 더없이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WWE와 ECW 등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레슬러 타지리와 맞붙은 것에 대해 "등장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오러, 기술의 창의력, 관중을 사로잡는 힘이 확실히 남달랐다"고 극찬했다.윤형빈은 링에 오른 뒤 본격적인 경기를 하기 직전, 상대방 선수에 대한 트래쉬 토크를 시전할 땐 "마치 '개그콘서트' 무대처럼 편안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과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타지리, 사무라이 델 솔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은 링에 올랐다는 벅찬 감정 때문에 꿈을 꾸는 듯 했다"고 말했다.윤형빈과 타지리의 경기는 일대일 정면 승부로 시작해 악당 그룹의 난입, 다른 선수들의 참전으로 이어지며 스펙터클한 전개를 보여줬다. 윤형빈은 타지리를 상대로 암바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윤형빈은 "우리나라처럼 프로레슬링의 불모지에서 이런 무대를 만들어낸 '급식왕' 팀과 'PWS' 멤버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함
정지선이 뉴욕 진출을 위한 메뉴를 전격 공개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지선은 글로벌 스타 셰프의 위엄을 자랑한다. 정지선은 "최근 뉴욕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라며 "10분만에 500인분이 매진됐고, 5일동안 2500인분을 만들었다"고 밝힌다. 박명수가 "뉴욕에서 분점 요청도 많지 않냐?"라고 묻자 정지선은 "요청을 너무 많이 받았고, 정말 뉴욕 진출 생각하고 있다"라고 야심찬 미국 진출 계획을 공개한다.이 가운데 한달 일정이 꽉 채워진 정지선의 스케줄표가 공개된다. 지방 출장부터 대만, 홍콩, 미국 등 해외 행사까지 이미 한달 스케줄이 꽉 차 있는 것. 박명수는 "내 일년 스케줄이 정지선 한달 스케줄"이라며 부러워한다.오픈 10분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한 뉴욕 팝업스토어 운영부터 하버드 강연까지 종횡무진하며 미국 인기를 몸소 체험한 정지선은 미국에 분점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밤 12시 모두가 퇴근한 시간에 럭키와 알베르토까지 초대해 심야 미식회를 열어 미국 진출을 위한 신 메뉴 개발에 나선다고. 뉴욕을 사로잡을 신 메뉴 후보로 '두부 타코'와 '냉이 새우볼'이 등장한 가운데, 새벽 2시가 넘어서 반전의 뉴욕 진출 메뉴가 결정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25주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홍석천은 17일 자신의 SNS에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2000년 커밍아웃한 지 25주년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제5회 프라이드갈라 파티에서 올해의 프라이드 어워드상을 탔다. 짧고도 긴 투쟁의 시간들 외롭지만 잘 버텨온 시간들 지난 25년간의 노력에 대한 상이라 감사하고 위로가 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홍석천은 "차별 없이 누구나 다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보자.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꿈꿔본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1971년생으로 올해 54세인 홍석천은 지난 1995년 KBS 공채 1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국내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했다. 현재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채널A ‘하트페어링’의 제연이 ‘1차 계약 연애’ 상대인 지민과 브런치 데이트 후, ‘메기남’ 상윤과 ‘2차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16일 방송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10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상윤-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과 마지막 ‘메기녀’로 투입된 당찬 매력의 수아까지 총 10인이 마지막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새로운 로맨스에 불을 당겼다. 이들의 두 번째 ‘계약 연애’에서는 상윤X제연, 찬형X채은, 창환X수아가 3일간의 ‘계약 연애’ 상대로 페어링됐다. 매칭에 실패한 입주자 지민-우재-지원-하늘은 지난 ‘계약 연애’ 상대와 중복되지 않는 매칭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우재X하늘, 지민X지원이 뜻밖의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변수를 맞게 됐다.‘2차 계약 연애’ 이틀 전, 입주자들은 ‘3일 동안 마지막 계약 연애를 하게 될 상대를 골라달라’는 공지를 받고 생각에 잠겼다. 기존의 ‘계약 연애’ 상대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골라달라는 내용에 ‘제연 바라기’ 지민은 상윤을 견제하는 불안함을, 지원을 향한 감정을 크게 키우게 된 우재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찬형은 “조금 더 후회 없이 해야겠다”라며 전투력을 불태웠으며, 전날 제연에게 호감 메시지를 받지 못한 상윤은 제연에게 “내일 아침 식사를 만들어 주겠다”라며 적극적인 대시를 가동했다.이후 상윤은 아침 일찍부터 제연이 지켜보는 앞에서 능숙한 솜씨로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완성하며 점수를 땄다. 상윤의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
장현승이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장현승은 지난 16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장현승 컴백 팬미팅 ‘The Orbit’ :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가까이 만난 장현승은 “온라인으로만 소통해오던 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니 어색하면서도 반갑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이날 공연에서 장현승은 신곡 ‘궤도(Orbit)’를 비롯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다양한 스테이지를 꾸몄다. 장현승은 오프닝 무대로 ‘Side effects’(사이드 이펙트)를 불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팬들은 환호를 보내는 동시에, 장현승의 무대가 시작되자 집중해 감상하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장현승은 ‘차가운 너의 손을 따스히 감싸주고 싶어’와 ‘걔랑 헤어져’, ‘니가 처음이야’로 팬들의 감성을 한 가득 채운 것은 물론, ‘Ghetto’로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을 들려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취향 저격 세트리스트뿐 아니라 장현승은 오픈채팅으로 질문을 받는 코너를 마련, 팬들과 함께 웃으며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여기에 장현승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미발매곡들을 준비, 하나씩 들려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공연이 끝나고 장현승은 팬사인회에 참여하며 가까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앞서 장현승은 약 1년 6개월 만에 신곡 ‘궤도(Orbit)’로 컴백, 여러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39세 양세형이 출산 지식이 전무한 모습을 보였다.16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둔 산모를 찾아갔다. 산모를 만나러 가는 길에 박수홍은 단태아 대비 위험률이 37배에 달하는 세쌍둥이 산모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출산 지식 제로' 양세형은 "11개월? 12개월? 되면 아기가 나오는 거 아니에요?"라는 소리를 했고, 박수홍은 "아무것도 모르네. 내가 옛날에 이랬다"라고 탄식했다. 이어 박수홍은 "10개월이면 나온다. 10개월이 넘으면 위험하다"고 전했다. 그러는 동안 두 사람은 '고위험산모신생아센터'에 도착했고, "이것만 봐도 상태가 어떤지 알겠다"며 산모가 얼마나 위급할지 걱정했다. 임신 31주 차가 된 세쌍둥이 산모는 26주 차부터 이미 자궁 수축 증상을 겪었다. 결국 한 달이 넘게 중환자실을 오가고 자궁 수축 억제제를 맞으며 아기들을 살리려고 애쓰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세쌍둥이는 34~35주 차에 출산한다. 산모는 "엄마 뱃속에서의 하루가 인큐베이터에서의 7일이라고 한다"며 꼭 버텨내겠다는 모성애를 드러냈다. 주치의는 "아기들이 다 작은 상황이다. 그러나 조기 진통이 시작될 확률이 높아 언제든 아기를 낳을 수도 있다"며 아직 1kg조차 되지 않은 둘째 아기의 상태를 전했다.32주 차 6일째 되는 날, 결국 세쌍둥이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이 잡혔다. 수술 전 마지막 초음파 검사로 걱정했던 둘째 아기 포함 세 아기 모두 1kg을 넘긴 것을 확인한 부부는 안도했다. 그러나 주치의는 "산후 출혈이 가장 걱정된다"며 세쌍둥이 때문에 커진 배만
그룹 피프티피프티(문샤넬, 예원, 아테나, 하나)가 17일 오전 상암 MBC에서 진행된 음악중심 미니 팬미팅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