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촬영하며 박보검에 대한 느낌이 변했다고 밝혔다. 29일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
방송인 전현무가 택배 문자 사연에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한다.29일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에서는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그리고 첫 회 게스트로 강승윤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미스터리:100’ 특집 중 하나로 ‘의문의 택배 문자’에 얽힌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의문의 택배 문자’ 편을 제보한 한 시민은 “매일 휴대폰으로 이상한 문자 메시지가 온다”며 개인 정보 유출을 의심해 제작진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어 그는 “하루 수십 통의 택배 문자가 오고 있는데, 처음엔 단순 스팸 문자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스미싱인가? 이건 심각한 사회문제인데”라며 우려하고, 백지영 역시 “개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유출된 것 같다”고 걱정스러워한다.잠시 후, 제작진은 전문가를 통해 해당 문자 메시지가 스미싱인지 여부에 대해 분석에 나선다. 그런데,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백지영, 김호영은 반전 결과에 놀라서 “저게 더 무섭다”며 경악한다. 과연 전문가가 어떤 분석을 내놓은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보자는 “처음엔 주변인의 장난인가라는 생각도 해봤다”며 “하지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까지 (제게) 복수하고 싶어 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수빈은 “아무래도 경찰에 넘겨야 할 것 같은데”라고 자기 일처럼 몰입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강승윤은 방송 말미, 4MC에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굉장히 기분이 안 좋다”라고 강력 항의를 했
배우 한가인이 시어머니와의 애틋한 관계에 대해 전했다.29일 한가인의 개인 채널에는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 공개 (방송 22년 만에 출연, 판교 장어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시어머니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시어머니는 한가인을 본명 현주로 부르며 "안 매운 거 주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시어머니는 "같이 5년 정도 살았는데 행복했다. 쟤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진짜 쟤밖에 없다. 딸이 샘을 낼 정도다"고 말했다. 한가인도 "저랑 어머니 성향이 비슷하고 아버님과 언니의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제작진이 "이렇게 시어머니를 편하게 대하는 며느리 처음 봤다"고 묻자 한가인은 "어머니를 굉장히 어릴 때 만났다. 22살이었으니까 아기였을 때니까 제가 아예 30살이 넘어서 만났다면 어려웠을 거다. 어릴 때 만나서 그냥 애기같이 실수하고 못하고 이래도 사랑으로 품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고부갈등에 대한 질문에 한가인은 "다 그렇지 않냐 요즘에?"고 얘기했고, 시어머니도 "같이 살 동안 사이가 좋다가 아니라 행복했다니까"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년 만에 생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최근 김종국이 전액 현금으로 강남 고급 빌라를 62억에 매입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놀랐다. 첫 집이라며?"라고 물었고, 이에 김숙은 "물티슈 아껴서 산 집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도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더라"며 데뷔 30년 만에 처음 자가 마련을 했다고 밝혔다.또한 김종국의 자가 마련을 축하하면서 멤버들은 시청률 4%가 넘으면 김종국의 새집에서 직접 촬영을 하자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숙은 "우리 집들이 선물 들고 가겠다. 이왕이면 신상 집에서 촬영하는 게 좋지 않냐"고 말했고, 3.2%까지 시청률이 나왔다고 전하자 김종국은 "잘못하면(?) 진짜 나오겠는데"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고급 빌라(70평 규모)를 6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여객선 딸이라고 알려진 송지효의 해녀 도전 노력이 결실을 본다. 앞서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Y 해운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 해운은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29일(목) 밤 12시에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최종회에서는 송지효가 해녀 물질을 완수해내는 과정과 은퇴를 앞둔 해녀들을 위해 준비한 송지효와 '하효리 해녀 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가 공개된다.송지효는 제주 하도리 해녀들과 '성게 이동 작업'이라 불리는 물질에 나선다. '성게 이동 작업'은 성게의 산란을 돕기 위해 성게가 잘 여무는 위치로 옮겨 이듬해 수확하는 작업이다.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해녀 공동체가 이어온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지런히 바닷속을 드나들며 해녀들의 '함께 사는 삶'을 이해해 간다.3부의 또 다른 무대는 서귀포시 해안마을 하효리다. 송지효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나가 물질하는 '뱃 물질'에 도전한다. 수심 10미터 깊이를 예삿일처럼 드나드는 하효리 해녀들의 일상. 그 속에서 송지효는 두려움을 딛고 바다로 뛰어드는 용기를 보여준다.나이가 들어 물질을 접게 된 해녀들을 위해 준비한 송지효와 '하효리 해녀 합창단'의 따뜻한 노래 선물도 공개된다. 눈부신 삶을 노래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해녀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송지효의 노력이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제작진은 "3부는 송지효가 해녀들과 함께 한 시간이 쌓여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장면들이 모여 있는 회차"라며 "공동체에 스며들어 함께 노래하고, 바다 위에서 부대껴온 시간을 통해 해녀 문화가
50억원대의 도쿄 집에 거주한다고 알려진 추성훈이 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에게 용돈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오사카로 떠난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은 '지구촌 토박이 임장'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오사카 토박이 추성훈이 주우재를 데리고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오사카 지역을 임장했다. 추성훈과 주우재는 한국인 유학생의 초대를 받아 오사카시 아베노구로 향했다.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자취방으로 철계단을 따라 2층으로 향하면, 일본 특유의 감성 복도가 등장했다. 내부를 살펴보던 추성훈은 어릴 적 살던 집과 구조가 비슷하다고 회상했다.집주인 유학생은 2년 전,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시작했으며 최근 취업을 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집 안에 TV가 없는 것을 발견하곤 "TV를 봐야한다"며 "방송을 통해 현지 문화도 배우고, 요리 방송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지갑에서 현금 10만엔(약 100만원)을 꺼내 유학생에게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오사카 2일 차, 두 사람은 오사카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후세'로 향했다. 소규모 공장이 많아 일본 제조업을 지탱해 온 곳으로 종점역이라 번화했지만, '난바' 역이 종점이 되면서 인구 감소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인근 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비어있는 가게들을 발견하고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빈 가게들이 늘어나면서 빈 가게를 개조한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임장한 곳은 시장에 비어있는 상점들을 호텔로 개조한 곳으로, 시장 곳곳에 객실 22개가 숨어 있었다.호
《이민경의 송라이터》현직 싱어송라이터인 이민경 기자가 음악인의 시각에서 음악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곡의 숨겨진 의미부터 들리지 않는 비하인드까지 분석합니다.실력 면에서 여성 보컬 중 최고로 꼽히는 가수 아이유도 대선배 이승철을 이기지는 못했다. 아이유가 지난 27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타이틀 곡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에 대한 얘기다. 이 곡의 편곡이 아이유 보컬의 매력과 원곡의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오후 2시 기준, '꽃갈피 셋' 수록곡 전곡이 멜론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Never Ending Story'는 1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네모의 꿈'은 7위, '빨간 운동화'는 21위, '10월 4일' 34위, 'Last Scene (Feat. 원슈타인)' 37위, '미인'은 55위를 기록했다.대중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Never Ending Story'에 대해서는 편곡이 아쉽다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음악 제작자 등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네모의 꿈', '미인'이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노래가 다소 밍밍하다", "아이유 보컬의 매력이 하나도 살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왔다. 아이유는 그간 'Love wins all', '아이와 나의 바다' 등 감정을 쏟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Never Ending Story'는 이런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아이유가 성량이나 감성이 부족한 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평이 나오는 이유는 곡의 편곡 방식에 있다. 디즈니 감성의 잔잔한 편곡이 대중적으로는 호평받았지만, 아이유 특유의 보컬 매력을 살리는 데는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의 출연진이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연예계 최고 브레인 6인이 모여 펼칠 유쾌한 두뇌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29일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궤도, 개그맨 전현무, 황제성, 배우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문영석 PD 등이 참석했다.'브레인 아카데미'는 출연자들이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퀴즈를 맞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가 출연해 수준 높은 단계별 퀴즈를 선보인다.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하석진과 다시 만나게 된 프로그램이라 설렌다"며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왔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서로 거짓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 다 눈치챌 정도로 호흡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전현무와 하석진은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 2015년 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4년간 함께 출연한 바 있다.전현무는 "지금 이 프로그램 촬영을 딱 2번 했는데 마치 2년을 함께한 가족 같은 케미를 느꼈다"라며 "문제를 푸는 건 머리가 아파도 이 친구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케미 100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브레인 아카데미는 남녀노소 좋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팀이 우리 프로그램을 많이 긴장하고 있다. 꼭 대박 나서 채널A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하석진은 "(전)현무 형과 머리를 맞대는 프로그램에 나와 설렌다"며 "오랜만에 함께 촬영했는데 첫 녹화 때 바로 '아 맞다, 현무 형이 이런 캐릭
코미디언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 또 한 번 충돌을 빚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갈등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팽현숙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내가 미친X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신이 나를 감당하기 힘든 미친X이라고 떠들고 다닌다고 하던데?"라며 최양락을 추궁했다. 최양락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어떤 남편이 우리 아내 미친X이라고 말하고 다니겠나"라고 항변했다. 두 사람의 말싸움은 격해졌다. 최양락은 "당신이나 미친 인간아라고 내 머리채 잡지 마라. 자료 화면이 있다"고 맞섰고, 이에 팽현숙은 "내 손가락이 휘었다. 돌아갔지 않나"라고 했다. 최양락은 "결혼할 때부터 돌아가 있었다"고 받아쳐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팽현숙이 최양락에게 두부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는 외출 전 최양락의 가방을 검사하며 용돈을 회수했고, 외모까지 점검한 뒤 "잘 생겼다. 이러고 가라"며 9대 1 헤어스타일을 정돈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장을 보러 가지 않고 단골 라멘집으로 향했다. 맥주 두 캔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고, 그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다. 이를 본 팽현숙은 "대낮부터 술을 마시면 어떡하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날 팽현숙은 집에서 손님을 맞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양락이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전화를 끊었다. 이 장면을 본 김학래는 "양락이가 맞을 짓을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사법고시를 단 1년 4개월 만에 최연소로 합격한 박지원 씨가 공부법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만 20세에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박지원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원 씨는 2012년 만 20세에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였다고 소개했다. 원래 법관을 꿈꿨냐는 질문에 박지원 씨는 "'딸이 어떤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생각이 확고했다"며 "아버지는 대학교 교수셨고 어머니는 중학교 선생님이셔서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길 원하셨다"고 밝혔다.1학년 2학기부터 고시촌에 들어갔다는 박지원 씨는 "깨어있는 시간에는 무조건 공부를 했다"며 "배속이 기본이었다. 인터넷 강의는 기본 1.5배속으로 듣고, 많이 욱여넣어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 씨는 "사람의 기억력이 한계가 있으니까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3일 지나면 날아간다. 그게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까먹기 전에 한 번이라도 복습을 했다. 진도를 나가면서도 3일 전 내용을 복습했다. 정말 이 공부 방법은 효과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지원 씨의 공부법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는 "샤워하면서도 공부를 했다. 헌법이 외워야 할 내용이 많다. 자주 여러 번 봐줘야 해서 헙법 조문을 코팅해서 샤워실에 붙여놨다"며 "밥과 국도 냉동해둔 다음에 해동해서 먹었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지난해 3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배우 이상엽이 한국사 자격증 1급을 취득한 데 이어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확정 지었다.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발표회에는 서혜승 CP, 문영석 PD, MC 박슬기,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한 팀을 이뤄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을 획득해 나가는 지식 충전 퀴즈쇼다. 매주 각 분야의 마스터가 등장해 고난도 퀴즈를 제시하고, 출연진은 그 과정에서 '찐친 케미'와 함께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이상엽은 "마스터가 내주시는 문제들을 고민해서 답을 내리는 과정에서 분야별로 똑똑하신 분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는 게 편안했고, 묻어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청자분들도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그는 "두 형(전현무, 하석진)은 따로 준비하지 않는 것이 콘셉트라고 했지만, 나는 요즘 다양한 분야의 유튜브를 챙겨보고 있다. 최근에는 EBS 수능 문제집도 사서 보고 있다. 그게 도움이 되나 싶긴 해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큰 라이벌은 '어제의 나'다. 어제보다 더 똑똑해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브레인 아카데미'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배우 고소영이 정우성과의 친분을 언급했다.29일 고소영의 개인 채널에는 "고소영이 들려주는 비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며 제작진과 함께 비트로 만든 요리를 먹었고, 촬영 도중 자연스럽게 1997년 영화 '비트'의 추억을 언급했다.고소영은 "김성수 감독님하고 '비트' 때 처음 만났다. 이번에 '서울의 봄' 하셨지 않냐"며 최근 시사회에서 재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그대로네?'하면서 웃었다. 그대로 일리가 없는데, 그때 27살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고소영은 정우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그 당시에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우성 씨가 유명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할 때부터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너무 친하다 보니까 촬영할 때 일 같지 않고 신나고 재밌게 했다. 사실 너무 지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고 떠올렸다. 또한 고소영은 지난해 '비트'가 재개봉된 소식을 듣고 "우성이는 갔던데 나는 왜 안 불렀지?"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한편, 고소영과 정우성이 함께 출연한 영화 '비트'는 1997년 개봉 당시 청춘을 대변한 레전드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에서 정혁이 달달한 디저트 앞에서 폭주한다.29일 방송되는 '우리지금만나'에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 백호, 정혁, 여행메이트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주타잔과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이 함께한다. 호주타잔은 호주 여사친 이지와 지난 방송에 이어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핫한 썸 투어를 펼치고, 허성범은 일본 외사친 쿠루미와 시가현 소도시 썸 투어로 설렘을 자극한다.스페셜 게스트 정혁은 '앙버터' 간식 등장에 "미쳤다 진짜"라며 격한 반응을 쏟아낸다. 정혁은 "앙버터 때문에 5kg 정도가 쪘었다"며 '1일 1앙버터'를 흡입할 정도로 앙버터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일본의 달달한 디저트가 연이어 공개되자 정혁은 당장이라도 일본행 티켓을 예매할 기세로 썸 투어에 몰입한다. 특히 허성범과 쿠루미의 연이은 먹방에 "또 먹어요? 너무 좋아"라며 먹짱 다운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 웃음바다로 만든다.무엇보다 이날 카이스트 공대 남신 허성범과 외사친 쿠루미는 교복 스타일의 시밀러룩으로 연인 분위기를 자아내 설렘지수를 상승시킨다고. 일본의 소도시 시가현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교복 시밀러룩을 소화한 허성범과 쿠루미는 나란히 걷기만 해도 커플 화보를 탄생시키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성범은 "진짜 동화속에 나오는 집 같지 않나요?"라며 외사친과의 로맨틱한 썸 투어에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가 하면, "아앙 드셔 보세요"라며 일본 외사친에게 빵을 먹여주며 스윗 매력을 무한 발산해 심쿵을 유발한다.카이스트 남신 허성범이 일본 소도시 시가현에서 뱃놀이 체험, 빵공
배우 장신영이 친정 엄마와 김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장신영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거실을 점령한 친정엄마를 보고 놀랐다. 장신영은 “김장을 1년에 5번은 하는 것 같아”라며 엄마와 함께 열무를 다듬기 시작했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원래 내가 담가 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 거야”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라고 잔소리하는 친정엄마에게 장신영은 “김치 담그는 게 제일 어려워. 엄마가 해줘”라고 애교를 부렸다. 장신영도 아직까지는 김치를 담가 본 적이 없다고.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왜 그랴, 토 다네”라며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줬다. 장신영의 모친은 열무김치를 담그면서 본인만의 꿀팁도 공개했다. 장신영 친정엄마는 채소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했다. 이는 평소 늘 장신영이 보여줬던 모습. 심지어 어머니는 조금 남은 김장 양념도 버리지 않고 얼려 두었다가 재사용하기도. 장신영 친정엄마는 유쾌한 입담도 자랑했다. 식사 준비를 앞두고 딸에게 “밥은 내가 해 줄게. 너는 돈을 버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장신영의 남편인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면서 물의를 빚었다. 그에게는 당시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됐고, 지난해 7월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 측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 종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임신한 아내의 목을 졸라 이혼하게 된 11기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된다.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먼저 연애부터 출산, 결혼, 이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철부지 부부는 자녀 육아에는 진심이지만 가정을 위한 미래 계획을 이야기하면 대화를 회피해 버리는 남편과, 남편에 대한 애정이 아직 남아 있는 아내가 재결합을 고민 중이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최종 조정을 앞두고 사소한 말다툼으로 갈등을 겪게 된 부부는 냉랭한 분위기로 조정장으로 향한다.이어지는 최종 조정에서는 자녀 양육비에 대해 부부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면서 조율에 나선다. 아내가 남편에게 이혼 후 2년간의 양육비를 요구하자, 남편은 이혼 후에도 자신이 양육에 상당히 기여했다며 입장 차이를 보였다. 치열한 최종 조정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지, 이들이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고 재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기 최종 조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독특한 사연의 12기 부부들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재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에는 은지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촬영을 마친 뒤 고지용, 장수원과 함께 뒤풀이 자리를 가진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세 사람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수원은 "형이 원래는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했는데 나이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네가 결혼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고 많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어 장수원이 "형이 아이를 안고 자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아이 낳으면 방송 안 한다. 모든 활동 접는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아이만 보고 살 것 같다. 내가 어떻게 변할지 무섭다. 아이에게 집착할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지용은 "그렇게 하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수원 역시 "아무리 사랑해도 아이를 30분 이상 보면 쉽지 않다"며 육아 현실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고 2000년 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