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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살 연하와 3개월 만에 재혼 "연예인급 미모"

이상민이 재혼 소식을 밝히며 아내에 대해 ‘천사’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이상민이 재혼 소…

이상민, ♥10살 연하와 3개월 만에 재혼 "연예인급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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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이민정, 16개월 딸 공개했다…"꽃보다 아름다운 귀염둥이"

    '이병헌♥' 이민정, 16개월 딸 공개했다…"꽃보다 아름다운 귀염둥이"

    배우 이민정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11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꽃보다 아름다운 귀염둥이 서이여이떠이야"라며 "세상에 얼마나 아름다운 게 많은지 함께 보고 느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서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리본 머리삔에 청원피스, 하트 가디건을 입은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이는 2023년 12월 21일생으로 현재 생후 16개월이다. 한편 이민정은 12살 연상인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에 아들 준후 군을, 2023년에는 딸 서이 양을 출산했다. 이민정은 현재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11일 기준 구독자는 24만명을 넘어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17kg 감량' 박서진 여동생, 카리나 꿈꾸며 단발 도전했지만 "정형돈 같다" 똑닮

    '17kg 감량' 박서진 여동생, 카리나 꿈꾸며 단발 도전했지만 "정형돈 같다" 똑닮

    가수 박서진이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 중인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의 물오른 티키타카로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잡았다.지난 1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 박서진은 최근 17kg 감량에 성공한 박효정이 새로운 도전들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하며 또 하나의 무해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박서진은 앞서 적었던 2025년 버킷리스트를 언급하며 '단발머리로 커트하기'를 박효정에게 제안했다. 박서진은 그룹 에스파 카리나 등의 사진을 보여주며 "마음을 다져준다 생각하고 단발로 변신하자"고 권유했다. 이어 10년 만의 단발을 앞두고 걱정하는 박효정에게 "머리카락을 만져보니까 많은 아픔이 느껴진다."는 말과 함께 엉뚱한 상황극을 펼치며 현실 남매 다운 유쾌한 케미도 잊지 않았다. 박효정은 최근까지도 기부를 이어온 오빠 박서진처럼 기부를 결심,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삼천포 애순이'를 외치며 박효정의 머리를 직접 자른 박서진은 단발로 변신한 박효정에게 긴 머리가 나은 것 같다는 장난과 함께 "정형돈 닮았다"며 개구진 입담을 보여줬다.뿐만 아니라 박효정은 버킷리스트에 있던 '여권 만들기'까지 완성하며 또 하나의 도전을 이뤄냈다. 또한 '자격증 따기'라는 목표도 실현하기 위해 운전 학원을 찾은 박효정은 1종 운전면허를 위한 버스 실습 운전도 경험했다. 갑작스러운 버스 동승에 당황한 박서진은 능숙하게 운전대를 잡고 점차 여유를 찾아가는 박효정과 달리 시종일관 긴장감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에

  • 양소영 변호사, 25년간 가장 노릇했다…"남편 돈 써본 적 없어" ('동치미')

    양소영 변호사, 25년간 가장 노릇했다…"남편 돈 써본 적 없어" ('동치미')

    양소영 변호사가 과거 이혼을 결심했던 사연을 전했다.10일 밤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양소영 이혼변호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양소영 변호사는 5만 원 때문에 남편과 이혼할 결심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생활 25년 차인데 처음부터 변호사이고 돈을 벌었다. 남편은 공무원이라 결혼 생활 동안 경제적인 건 제가 책임지고 살아왔다. 남편 월급으로 돈을 쓰지는 못하고 살았다"고 얘기했다.양 변호사는 "어느 날 교회 가는 길에 주유를 해야 하는데 카드를 놓고 왔다. 그래서 남편한테 대신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늘 10만 원 주유를 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데도 5만 원만 쓰더라"고 털어놨다.이어 결정적으로 서운했던 이유에 대해 양 변호사는 "교회에서 보통 커피랑 머핀을 같이 먹는데 딱 커피만 사 왔다. 다른 사람들도 보고 있는데 내가 머핀을 얘기해도 모르는 척하고, 안 사 오더라"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혼 생각이 나더라"고 떠올렸다.또한 양 변호사는 "25년간 내가 경제적으로 지원도 했는데, 내가 배우자로서 이렇게 대우를 못 받을 바에는 (이혼을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또 남편이 내가 아팠을 때 돈을 써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유승호, 1살 연하 여배우와 ♥핑크빛이라더니…"여친님" 이라면서 철벽 ('런닝맨')

    유승호, 1살 연하 여배우와 ♥핑크빛이라더니…"여친님" 이라면서 철벽 ('런닝맨')

    유승호가 1살 연하 지예은에 “여친님” 부르면서도 철벽을 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숨 막히는 쟁탈전 끝에 영역 싸움에서 최종 승리한 조직이 어디인지 공개된다.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자기가 속한 킬러 조직의 명예를 건 최후의 영역싸움을 펼쳤다. 쟁탈전의 룰은 각자 상대 조직의 깃발을 먼저 찾거나, 최대한 많은 조직원을 아웃시키는 것. 그러나 아웃 시켜야 하는 타깃과 방법이 정해져 있어, 킬러다운 은밀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레이스는 처음인 임대 멤버 최다니앨은 깃발 탐지에 몰두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는 ‘깃발 레이더’ 덕분에 애먼 곳만 헤매며 허당미를 발산하는 바람에 긴장 가득한 레이스 현장에 느슨한 웃음을 더했다.‘헐랭이’ 최다니엘과 더불어 배우 유승호 역시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먼 발치서 하염없이 타깃만 바라보다 놓친 유승호는 긴장감 제로의 상황에서도 “아쉽다”를 연발하며 각만 재다 물러서는 ‘쫄보 킬러’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오빵~”을 외치는 지예은의 플러팅에는 “여자친구님”이라고 다정하게 웃어주면서도 한없이 철벽을 치는 모습이 포착돼 유승호의 진심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온갖 수모를 무릅쓰고 영역과 명예 둘 다 차지할 조직은 어디일지,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수만 걸그룹 글로벌 무대서 통하나…中·美 음악 차트 랭크

    이수만 걸그룹 글로벌 무대서 통하나…中·美 음악 차트 랭크

    글로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가 중국, 미국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11일 소속사가 전했다. A2O MAY가 지난 4월 25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Boss'(보스)는 최근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QQ뮤직의 Hot Song 차트(热歌榜, 열가방)에 8위로 진입했다. 신곡 차트(新歌榜, 신가방)에서 최고 1위에 랭크되고, 현재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성과에 기반해 메인 차트에서도 TOP 10을 달성하게 됐다.'BOSS'는 앞서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Mediabase(미디어베이스) TOP 100에도 진입했다. 특히 A2O MAY는 데뷔곡 'Under My Skin'(언더 마이 스킨)으로 해당 차트에서 최고 39위를 기록한 바 있고 'BOSS'까지 연속해 Mediabase 100위권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중국 웨이보와 유튜브에 게재된 'BOSS' 뮤직비디오는 통합 약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A2O MAY만의 Zalpha Pop(잘파 팝)이 다양한 지표와 성과로 나타나며 글로벌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A2O MAY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Key Producer & Visionary Leader(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주도해 만들어진 팀이다.지난해 12월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펼친 A2O MAY는 올해 4월 'BOSS'로 컴백했다. 'BOSS'는 파워풀한 드럼과 거친 사이렌 사운드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곳곳에 삽입된 재치 있는 다양한 소스들이 곡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는 곡이다.A2O MAY는 이달 10일(미국 시간) 미국 헌팅턴 비치에서 열리는 '102.7 KIIS FM Wango Tango' 페스티벌에 중국 아티스트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이 페스테벌에는 Doja Cat(도자 캣), Meghan Trainor(메간 트레이너), David Guetta(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적인 아

  • '재계약 성공→(여자) 뺀' 아이들, 나 아닌 '우리'로 새로운 챕터 시작

    '재계약 성공→(여자) 뺀' 아이들, 나 아닌 '우리'로 새로운 챕터 시작

    그룹 아이들 (i-dle)이 'We are'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7년간 쌓아온 'I' 시리즈에 이어 '우리'를 의미하는 미니 8집 'We are'를 오는 19일 발표한다.아이들은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I am'으로 첫선을 보였다. 각 멤버와 팀을 소개하는 'I'를 담은 'I am'(아이 엠)을 시작으로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문 자체 프로듀싱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데뷔곡 'LATATA'(라타타)의 흥행과 함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미니 앨범 'I made'(아이 메이드), 'I trust'(아이 트러스트), 'I burn'(아이 번)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관을 구축했다. 특히 이 시기 동안 아이들은 'LATATA'를 비롯해 '한(一)' 'Senorita'(세뇨리타) 'Uh-Oh' 'Oh my god'(오 마이 갓) 'DUMDi DUMDi'(덤디덤디) '화(火花)' 등 콘셉추얼한 음악, 무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꾸준히 성장해 온 아이들에게 2022년은 거대한 변곡점이었다. 1년여 간의 준비 과정 이후 발표한 정규 1집 'I NEVER DIE'(아이 네버 다이)의 타이틀곡 'TOMBOY'(톰보이)와 미니 5집 'I love'(아이 러브)의 타이틀곡 'Nxde'(누드)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이어 2023년 발표한 미니 6집 'I feel'(아이 필)의 '퀸카 (Queencard)'로 13개에 달하는 음악 방송 트로피와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듬해 공개한 정규 2집 '2'는 선공개곡 'Wife'(와이프),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까지 트리플 히트와 함께 발매 첫 주 판매량 153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

  • '조바른과 초고속 쿨이혼' 김보라, "끝" 적고 JIFF 뒷풀이 인증 [TEN이슈]

    '조바른과 초고속 쿨이혼' 김보라, "끝" 적고 JIFF 뒷풀이 인증 [TEN이슈]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김보라가 근황을 전했다.김보라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끝”이라는 의미심장한 한 단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모습과 영화제 뒤풀이 현장, 전주 시내의 풍경 등이 담겼다. 김보라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부문 앰버서더로 활약했으며, 폐막식 사회도 맡았다. 김보라가 공개한 사진들 역시 눈길을 끈다. 신호등 영상을 비롯해 ‘우리는 행복했다’는 문구가 적힌 벽면, 도시의 감성이 담긴 건물 외벽 등이 담겼다. 또 전주국제영화제 사회 대본과 함께 “끝”이라는 문구를 남겼는데, 의미심장하는 반응도 있다.이날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보라가 영화감독 조바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 약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귀여운데 과감해…정준원, 고윤정과 키스하고 '로맨스 남주 정석' 등극

    귀여운데 과감해…정준원, 고윤정과 키스하고 '로맨스 남주 정석' 등극

    배우 정준원이 연애 세포를 깨우는 심쿵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9회에서 정준원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아 서툴지만 진심이 가득한 고백으로 여심 저격 로맨스 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심박수를 폭발시켰다.이날 방송에서 구도원은 오이영(고윤정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솔직한 직진 고백을 선보여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열심히 준비한 꽃배달부터 레스토랑 예약까지 프로포즈 계획이 모두 틀어져 당황했지만 “좋아한다”는 진심 어린 한 마디로 담백한 사랑 고백을 전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특히 연인이 된 구도원의 애틋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애정표현은 심장을 뛰게 하는 무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오이영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애틋한 포옹을 하는가 하면, 오이영의 앞에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구도원의 귀여운 면모가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오이영에게 적극적으로 돌진하는 과감한 키스는 향후 구도원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정준원은 오이영을 향한 구도원의 깊어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결을 살린 진정성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로맨스 남주의 정석’으로 떠올랐다. 사랑하는 상대 앞에서 진심을 다하는 구도원의 모습을 애틋한 눈빛과 리얼한 표정, 다정한 말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표현력으로 담아내 로맨스 서사에 진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정준원의 다채로운 열연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정준원은 K콘

  • 시청률 0%대로 또 떨어졌는데…노정의♥이채민, 결국 이별했다 ('바니와오빠들')[종합]

    시청률 0%대로 또 떨어졌는데…노정의♥이채민, 결국 이별했다 ('바니와오빠들')[종합]

    ‘바니와 오빠들’이 또 시청률 0%대를 기록한 가운데, 노정의와 이채민이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고민 끝에 결국 이별을 맞았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10회에서는 좁혀지지 않는 의견 속 미래를 찾아 떠난 바니(노정의 분)와 그녀를 붙잡지 못한 황재열(이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국 시청률은 0.8%를 기록했다. 이로써 ‘바니와 오빠들’은 2회, 6회, 7회, 8회에 이어 10회까지 총 5번의 0%대 시청률을 보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학금을 놓치고 전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바니 앞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교수(조현아 분)로부터 해외 장학 프로그램에 지원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이는 바니에게 동아줄이나 다름없었다. 만약 합격을 하게 될 경우 미국에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미술에 욕심이 크고 절실했던 바니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지원서를 제출했다.바니의 행보에 황재열은 앞에선 웃었지만 뒤에선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바니의 집에서 아침을 함께 먹은 뒤로 바니의 부모님과 부쩍 가까워지고 몰래 배달 일을 하는 반영민(이지훈 분)과 비밀까지 만드는 등 소속감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그러나 바니가 해외 장학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로는 마냥 응원하지 못하는 괴로움과 고민에 휩싸였다. 롱디 커플을 고민할 만큼 바니를 좋아하기에 떨어지기 싫은 마음이 컸던 것.황재열의 불안함은 차지원(조준영 분)이 뉴욕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기점으로 극에 달했다. 장학 프로그램에 합격한 바니가 가는 곳도 뉴욕이었기 때문. 바니와 차지원은 이미 담백하게 작별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차지원이

  • 한지민, 기억 찾았다…남자 목 조르고 뺨 때려 "큰 잘못 했나 봐" ('천국보다')

    한지민, 기억 찾았다…남자 목 조르고 뺨 때려 "큰 잘못 했나 봐" ('천국보다')

    한지민의 잃어버린 기억 속 분노와 증오가 깨어났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7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의 어머니, 즉 이해숙(김혜자 분)의 시어머니 박종귀(주민경 분)의 등장으로 이들 부부의 갈등이 깊어졌다. 천국에서 재회한 80세의 며느리와 젊어진 시어머니의 고부 관계는 겉모습 빼고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두 여인 사이에서 남편이자 아들로서 남모를 고충을 겪는 고낙준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7회 시청률은 전국 6.4%, 수도권이 자체 최고인 7.5%로 비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이날 이해숙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휩싸였다. 결코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의 방문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던 것인지, 그날 저녁 천국 하우스에는 시어머니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사실 이해숙은 시어머니가 같은 천국에 와있다는 걸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겨우 피해 왔다. 이에 못마땅한 얼굴로 집안 곳곳 불시 검문을 마친 시어머니는 그동안 일부러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것이냐며 서운함 가득한 잔소리를 하고 돌아갔다.며칠 뒤 시어머니는 또다시 무작정 들이닥쳤다. 그는 직접 침구와 식기를 새것으로 갈아 엎고, 손수 해온 음식으로 냉장고도 채워 넣었다. 고낙준이 아내의 눈치를 보며 한마디씩 거들수록 이해숙은 오히려 좌불안석이었다. 시어머니는 이해숙에게 내일의 만남을 약속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다음 날 이해숙이 교회에서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며, 시어머니는 늦은 밤까지 며느리를 기다리다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그의 진심은 이해숙이 아닌 이영애(이정은 분)에게 대신 전해졌다. 5년 남짓의 세월이었지만 이해숙의 시집살이는

  • [공식] "이게 강남 패션"…박준형·오지헌·박휘순의 '패션7080', 19년 만에 부활

    [공식] "이게 강남 패션"…박준형·오지헌·박휘순의 '패션7080', 19년 만에 부활

    '개그콘서트'가 가정의 달 특집을 기념해 추억의 코너 '패션 7080'과 새 코너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을 선보인다.1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21회에서는 2006년 '개그콘서트'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코너 '패션 7080'이 19년 만에 부활하고,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선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기 코너 '패션 7080'이 특별 편성된다. 2006년 6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방송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패션 7080'은 시골에서 갓 상경한 친구들에게 박준형, 오지헌, 박휘순 등이 진정한 강남 패션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의 하이패션 코미디다.19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특별 무대에는 원년 멤버인 박준형, 박휘순, 오지헌에 오정태가 새롭게 합류해 2025년 버전의 '패션 7080'을 선보인다. 당시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2025년의 트렌드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패션 7080'이 안방극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할 전망이라고 '개그콘서트' 측이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코너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이 공개된다.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은 키 차이가 나지만 마음은 비슷한 남녀 두 학생의 일상을 그린 성장통 콩트다. '김진곤씨!', '믿는 우리 새끼' 등에서 활약한 개그맨 김진곤을 비롯해 송병철, 서아름, 채효령, 최기문이 출연한다. 풋풋한 10대 소년 소녀로 변신한 김진곤, 채효령의 설렘 가득한 커플 연기가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찬원, 중계 중 속마음 튀어나왔다…뭐라고 했길래 '입틀막'('뽈룬티어')

    이찬원, 중계 중 속마음 튀어나왔다…뭐라고 했길래 '입틀막'('뽈룬티어')

    '뽈룬티어'가 풋살 전국 제패 3연승을 달성, 최초로 기부금 900만 원을 획득했다.10일 방송된 KBS 2TV '뽈룬티어'에서는 충청-전라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 3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찬원의 속마음 발설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대전 1인자' 오리FS의 막강한 실력에 "와, 잘한다"라며 속마음을 발설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이찬원은 "중계를 한다고 생각을 못했다"라며 '입틀막'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종이 "진짜 목이 타는 경기가 맞는 것 같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물을 몇 번째 들이키는지 모르겠다"라며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켜 현장의 긴박함을 전달했다.이날 '뽈룬티어'는 경상 연합, 강원 연합에 이어 충청-전라 연합까지 제압하며 전국 제패 3연승을 달성했다. 감독 이영표는 9골 득점, 2점 실점으로 최종 스코어 4승 1패를 거둔 이날 경기에 대해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경기 시간 내에는 진 경기가 하나도 없었다. 아주 만족할 만한 흡족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뽈룬티어'가 획득한 900만 원, FK 연합팀의 상금 100만 원을 합쳐 총 1천만 원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정대세, 빚만 20억이라더니…"나도 기가 막혀" 마음의 빚 털었다 ('뽈룬티어')

    정대세, 빚만 20억이라더니…"나도 기가 막혀" 마음의 빚 털었다 ('뽈룬티어')

    20억의 빚이 있다고 알려진 정대세가 마음의 빚을 갚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충청, 전라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 3차전이 펼쳐졌다. '뽈룬티어'는 경상 연합, 강원 연합에 이어 충청, 전라 연합까지 제압하며 전국 제패 3연승을 달성했다. 감독 이영표는 9골 득점, 2점 실점으로 최종 스코어 4승 1패를 거둔 이날 경기에 대해 "승부차기를 제외하고 경기 시간 내에는 진 경기가 하나도 없었다. 아주 만족할 만한 흡족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뽈룬티어'가 획득한 900만 원, FK 연합팀의 상금 100만 원을 합쳐 총 1000만 원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이날은 '인간 폭격기' 정대세가 맹활약을 펼쳤다. 앞서 정대세는 승부차기를 실축하는가 하면,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영표로부터 '격주 출근' 권고까지 받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에 나선 정대세는 전주 HAS를 상대로 역대급 단독 드리블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인생골을 추가했다. 정대세는 "만 41세에 아직도 이런 골을 넣을 수 있다니 저도 기가 막혔다. 제가 '몸빵 스트라이커'인데, '이게 정대세'라는 걸 표현하는 완벽한 골이었다"라고 자평했다. 정대세의 녹슬지 않은 돌파력에 상대팀 객석에서도 감탄의 박수가 쏟아졌다. 정대세는 승부차기까지 이날 총 4골을 몰아넣으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아드보카트의 황태자' 백지훈도 2골을 기록하며 제대로 살아났다. 그동안 부상 등의 이유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백지훈은 시합 전 충청, 전라 연합에 "각 팀에 한 골씩 때려 넣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다. 그리고는 전주 HAS를 상대로

  • 드림카도 세계일주도 다 비켜…'반백살'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에 굳은 결의 ('독박투어3')

    드림카도 세계일주도 다 비켜…'반백살'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에 굳은 결의 ('독박투어3')

    방송인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과 결혼에 대한 굳은 결의를 나타냈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10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대자연을 품은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났다.이날 김준호는 독박즈와 함께 뉴질랜드에 도착했고, 캠핑 여행을 위해 캠퍼밴을 대여했다. 그는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캠퍼밴의 모습에 “디스 이즈 마이 드림카”라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화장실 오물통을 직접 치워야 한다는 소식에 “독박 게임을 매일 해야 하나”라며 깊은 고민에 빠져 웃음을 선사했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로토루아에 위치한 지열 지대 공원을 구경한 후,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준호는 장동민이 잠시 캠퍼밴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AI’ 챗GPT를 이용한 게임으로 ‘장동민 점심 독박자 만들기’를 작당모의했다. 끝내 김준호의 계략으로 장동민이 독박자로 선정됐다. 김준호는 ‘캠핑의 성지’인 로토루아에서 독박즈의 액티비티 체험을 지켜봤다. 목 디스크로 인해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김준호는 “재밌겠다. 아빠 같다, 나는”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신 멤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아빠미’ 포스로 미소를 자아냈다.이후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캠핑장에서 저녁 식사 준비를 했고 김준호는 장동민의 부탁으로 재료를 손질했지만, 칼 대신 이로 뜯거나 손으로 뜯는 ‘요알못’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홍인규는 “우리 장모님이 보셨으면 (김준호) 형은 바로 귓방망이 맞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막내 홍인규는 “우리 준호 형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