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의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
'나는솔로' 6기 현숙이 마지막 데이트 선택 때 4기 정수와 함께 한 이유를 밝혔다.SBS Plu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BS Plus'에서는 '솔로리액션 솔로지속 그녀들.. 말하지 못했던 뒷 이야기들과 타로로 보는 연애 솔루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6기 현숙은 슈퍼데이트를 하다가 4기 정수가 우는 바람에 게딱기 비빔밥을 먹지 못한 것을 언급했다. 현숙은 "난 차라리 상대방이 울어야 나는 이렇게 게딱지 딱 비비면서 주는 거다"고 밝혔다. 또 현숙은 마지막 데이트 때 정수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당시 방송에서 MC 데프콘은 현숙에게 "잘못됐다"며 슈퍼데이트 때 이미 정수를 정리했는데 마지막 데이트 때 또 정수를 선택하면 정수가 오해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던 19기 정숙과 21기 옥순도 입을 모아 "나같아도 오해할 것 같다"고 했다.21기 옥순은 "끝이 났는데 뭔가 다시 선택을 함으로써 오해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현숙은 "아니 사실 정수님이 선택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19기 정숙은 놀라며 "자기에게 써달라고 말했단 거냐"고 물었다. 이에 현숙은 "본인을 선택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자기도 혼자 밥먹기 싫고 자존감을 높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선택해주라고 했다"며 "막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고 근데 나 때문에 우쨌든 우셨고 그리고 밥도 제대도 못 드시고 그랬는데 자기 선택해줬으면 좋겠고 자존감 높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서 딴 사람을 선택 못하겠는 거다"고 이유를 밝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함들이를 통해 본격적인 결혼 절차를 밟았다. 김준호의 어머니는 이바지 음식으로 '큰 손' 면모를 드러냈고, 김대희는 '함진아비'로 나서며 웃음을 더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함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강원도 동해에 있는 김준호 본가에서 지인들과 함께 함을 받으며 결혼식을 앞둔 분위기를 전했다. 김준호는 "지민이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어 동해 집에서 함을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고, 김지민은 시어머니가 보낸 이바지 음식을 확인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삼, 문어, 떡, 한우, 전복, 참깨 등 식재료가 식탁을 가득 채운 가운데, 김지민은 "이 정도로 받아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어머니가 많이 미안했나 보다. 손이 크신 편인데 이 정도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사위를 보며 "살이 너무 빠졌다. 얼굴에 주름 생기겠다"고 걱정했고, 함을 받을 생각에 새벽부터 분주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어머니를 돕기 위해 손을 씻으며 준비에 나섰고, 김지민은 "앉아 있지 말고 눈치껏 움직여라"고 귀띔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저희 깨 볶고 살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준호는 "고소하게 살라고 참깨를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진아비는 김준호의 26년 지기 절친 김대희가 맡았다. 그는 건오징어 가면을 쓰고 '침묵의 함진아비'로 등장해 '함 사세요'라는 외침과 함께 김지민의 집을 찾았다. 개그우먼 한윤서, 김나희 등 지인
지코가 제대로 MBTI 검사를 하게 된 일상을 공개했다.가수 지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ICO'에서는 '저 진짜 ENTJ 아니에요 지코의 MBTI 검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코는 "제가 예전에 MBTI가 바뀌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사이트 같은 데서 검색하시면 제 MBTI가 다 ENTJ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연초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ENTP로 바뀌었는데 이제 많은 분들이 좀 그거에 대해서 공감을 잘 안해주신다"고 했다.이어 지코는 'T&F' 테스트를 받게 됐다. 상대방이 어떤말을 하면 대답을 고르는 방식이었다. 지코는 성실하게 테스트에 임했고 경과는 T가 100%, F는 0%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코는 전문가와 함께 제대로 된 MBTI 검사를 받게 됐다.지코는 전문가가 "TJ는 예술하시는 분들에게 잘 안나오는데 신기하다"고 하자 "아직 제 입장에서는 설득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자아의 성질이 있고 타인이 저를 보는 제 성질이 있는데 그런 모든 것들을 종합해서 이 사람의 현재 심리 상태와 인격 같은 것을 진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MBTI를 안믿는다는 듯이 말했다.이어 지코는 "목표지향적인 삶에서 많이 벗어났다"며 "제가 스스로 설정해 놓은 어떤 단계가 있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욕심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즐기고 싶다가 약간 바람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후 지코는 다시 검사에 임했고 결과는 INTP가 나왔다. 지코는 놀라며 "아예 예상 범위 안에도 없던 MBTI다"고 하며 충격을 받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불만을 드러냈다.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한강뷰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이날 김준호는 아내가 된 김지민을 "내 로또♥"라고 표현하며 결혼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이혼남에, 나이 9살 많고, 혼수 하나도 안 해왔다"고 폭로하며 불만을 드러냈다.이에 김준호는 "이혼 나라 왕자님"이라고 자신을 표현했고, 김지민은 "오빠가 존경스러웠다.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하다니.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준호는 "세 번째는 간소하게 할 거"라며 개그맨 부부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신혼집 첫 손님으로 돌싱 멤버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방문했다. 이들은 "대놓고 사네 이제?"라며 3년 연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을 축하했다.한강뷰 신혼집 입성과 동시에 이상민은 "여기 모델하우스 아니야?"라며 감탄했고, 탁재훈은 "휴지가 초라해 보인다"며 공감했다.김준호♥김지민의 신혼집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한강뷰에 예쁜 다이닝룸, 로맨틱 스팟, 미니정원, 넓은 거실로 감탄을 자아냈다.집을 둘러본 이상민은 "김준호 집에 있던 물건 하나도 안 보인다"고 말했고, 김지민은 "다 버렸다. 사람 빼고 다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이상민이 "혼자 있을 때 먹으라"며 즉석밥을 선물하자, 김준호는 "필요 없다. 지민이가 아침마다 밥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도 일 끝나고 가면 한 상 차려져있다"며 신혼부부의 금실을 뽐냈다.질투에 휩싸인 탁재훈은 "어
배우 박하나가 남편 김태술과의 첫 만남에 텃세를 부렸다고 고백했다.15일 배우 문지인의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박하나가 출연해 남편 김태술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박하나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20대 때부터 외로움을 많이 타서 가족 이루고 싶어서, 연애할 때마다 불타올라 '결혼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잘 안됐다"고 말했다.1년 반 교제 후 결혼을 결심해 2년 만에 부부가 된 박하나는 "결혼은 잔잔하게 스며들어야지, 이성적으로 끌려서 만나면 잘 안되는 것 같다. 서로 맞춰가는 게 현명하다"고 이야기했다.박하나는 전 농구선수 겸 농구감독 김태술과 결혼 후 "얼굴이 편해졌다"며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동호회 여행을 통해 만난 두 사람. 박하나는 "각자 친구들 따라간 다이빙 모임이었는데, 우리 둘만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없어서 체험만 하고, 배에 둘이 남겨졌다"고 회상했다.자연스럽게 둘만 남았지만, 오히려 싸우게 됐다고 고백한 박하나는 "처음에는 운동선수 출신으로 방송을 한다고 해서 경계했다. 약간의 텃세를 부렸다. 말도 예쁘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하나는 "첫인상은 내가 좀 비호감이었을 거다. 방송계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누구나 서장훈 오빠가 될 수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면서 "김태술은 그냥 '아 예'하고 무시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후 동네가 가까워 스크린 골프를 치는 등 알게 모르게 데이트를 하며 관계가 발전했다는 박하나는 "누가 먼저 사귀자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결혼 생각 있냐'라는 대화를 많이 나눴고, 결혼식장 보러 간 것도 물 흐르듯이 흘
진해성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MVP로 선정된 김다현을 이겨야 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글로벌 송 콘테스트'로 꾸며진 가운데 '김다현을 이겨라' 시간이 주어졌다. 김다현은 '한일가왕전' MVP이자 한국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강남은 김다현에게 "한국을 대표해서 특별한 곳을 다녀왔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다현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때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그당시 김다현은 일본에 'K-트롯' 위상을 전파한 바 있다. 대성은 "역시 MVP다"고 감탄했다. 이후 이 MVP인 김다현에게 도전해야할 가수들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진해성과 김준수가 나섰다. 진해성은 "전 김다현을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이거 첫 등장한 김준수에게 대성은 "오늘 무대 준비 많이 해 오셨냐"고 물었다. 김준수는 "예전엔 제 필살기인 트롯에 국악 한 스푼을 넣었는데 이번 무대에는 그런 게 없다"며 "오로지 원곡에 충실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더니 "근데 '현역가왕2;' 때 보다 오늘이 더 떨린다"고 했다.진해성은 "한일전 대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게 외모다"고 했다. 외모 이야기에 모든 가수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스페셜 심사위원인 설운도는 감점을 하듯이 무언가 적기 시작했다. 대성은 설운도에게 다가가 "가수가 노래에 집중을 안하고 외모에 집중을 한다"고 일렀다. 하지만 오히려 설운도는 "좋은 생각이다"며 "진해성 씨 외모 관리 때문에 +3점을 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틈만나면' 유재석이 훈훈한 미담을 또 적립했다.15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마곡 편으로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틈 친구'로 함께했다.이날 유재석은 32도 날씨에 추천 맛집으로 걸어가며 "나는 보통 그냥 보이는 곳으로 간다"고 말했다. 강하늘 또한 "나도 그렇다. 배달 음식 먹을 떄도 앱 제일 위에 있는 걸 누르거나, 오늘의 추천 먹는다. 맛있는 걸 찾는 시간이 귀찮다"고 공감했다.반대로 서현우는 "나는 배달 음식 주문할 때 리뷰 다 보고, 사진까지 확대해서 양념도 확인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연석은 "리뷰 사진이 찐이다"라고 이야기했다.식사 중 경상도 3인방 강하늘, 서현우, 유연석은 사투리 이야기로 즐거워했다. 부산 출신인 강하늘은 "사투리 고쳤는데, 안 고쳐진 게 있다. 영어 E 발음이다. 예를 들면, e의 2승 같은 거"라며 서울말의 숫자 2와 영어 2의 발음 차이에 의문을 드러냈다.세 사람의 공감대 형성에 서울 출신인 유재석은 "부산 말로 나를 제외시키네? 아 심하네"라며 "세 명만 되게 크게 웃은 거 아냐. 서울에서 이런 소외감 느끼는 거 오랜만이다"라고 투덜거렸다.식사 후 유재석은 밥값 내기 게임에 패배했다. "안 걸릴 수 있었는데"라면서도 개인 카드를 꺼낸 유재석은 깍두기, 백김치, 명태회 등 밑반찬까지 후배들을 위해 통 크게 결제했다.특히 유재석은 "큰 거 사가라. 연석이가 이 반찬 좋아하더라"면서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반찬 선물을 받은 세 사람은 "형님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약속한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그를 둘러싸고 성형 의혹부터 기본 예의 논란까지 잡음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일과 14일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는 하니가 출연했다. 양재웅과의 결혼 연기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오은영 스테이'는 고민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만을 위해 잠시 쉼을 가질 수 있도록 짜인 프로그램)처럼 '오은영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 동안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하니는 이날 매니저 없이 혼자 기차와 택시를 타고 스테이에 도착했다. 하얀색 반팔 상의에 보습감이 들어간 립을 제외하고 어떠한 메이크업 없이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했다.하니는 6명의 일반인 출연자 사이에 섞였다. 서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일반 출연자들은 하니를 연예인으로 인식하지 못했다. 그러자 하니는 "저는 가수예요. 연예인이에요"라고 소개했고, 일반 출연자들은 그제야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니는 "생각했던 것과 얼굴이 다른가요?"라며 자신의 실물에 대해 되묻기도 했다.방송 이후 하니는 짧아진 중안부와 통통해진 볼살 등 달라진 얼굴로 성형 의혹을 받았다. 하니의 민낯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래도 방송인데 화장을 좀 하고 나오지", "보는 시청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얼굴...", "저렇게 생얼로 나와 놓고 어떻게 알아보라는 거지? 연예인도 화장 지우면 걍 일반인인데" 등 방송 출연에 앞서 기본 매너를 갖출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과거 래퍼
차강윤과 추영우가 조이현에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15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정우식/극본 양지훈)11회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에게 고백한 배견우(추영우 분)와 표지호(차강윤 분)의 모습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배견우는 박성아에게 "내가 갑자기 고백해서 놀라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박성아는 "좋았다"며 "근데 나 언제부터 예뻐 보였냐"고 물었다. 배견우가 당황하자 박성아는 "원래 예쁜 게 먼저잖냐"며 "예뻐서 계속 보게 되고 그러다 좋아지고 그런거 아니냐"고 했다.배견우는 "글쎄"라고 했고 박성아는 "너는 질문을 질문으로 받는다"며 "그치만 내 대답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박성아는 "난 너 처음부터 좋았다"며 "거꾸로 법당에 들어오는 날 보자마자 엄청 잘생겨서 바로 반해버렸다"고 했다. 배견우는 "그러니까 지금 얼굴보고 좋아한다는 거냐"고 했고 박성아는 "그리고 옆에 있어준다고 했다"며 "혼자 울고 있는 사람 옆에 말없이 있어준다고 했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고 했다.박성아는 "모르는 사람 달래주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다정하고 가장 따뜻한 방법 그날 나 너한테 제대로 배웠다"고 했다. 이에 배견우는 "그래서 그렇게 그동안 내 옆에 있어줬던 거냐"며 "내가 그렇게 밀어냈는데도 내 곁에 있어줬다"고 했다.배견우는 "너 그때 옥상에서 내 머리 쓰다듬었던 날 예뻤다"며 고백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눈을 마주쳤고 키스할 듯 가까이 다가갔다. 두 사람 입술이 가까이 닿으려 할 때 표지
'틈만나면' 배우 유연석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15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마곡 편으로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틈 친구'로 함께했다.이날 강하늘은 유연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방여오딘 드라마 '당신의 맛'에서 함께 했던 바. 유재석이 "연석이 거기 나왔냐"고 묻자 유연석은 "특별 출연했다. 근데 분량이 많았다"고 밝혔다."제작 감독과 학교 동문이다"라는 유연석의 고백에 유재석은 "연석이 연줄로 많이 하네"라고 놀렸다. 이에 유연석은 "출연하고 보니 같은 학교였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한예종 출신인 서현우는 학연 찾기에 실패했다. 그는 유재석은 초면, 유연석과는 오다가다 인사한 사이라고 밝혔다. 강하늘은 "오늘 만니기 전에 서현우가 '연석이 성격 좋냐'고 묻더라. 항상 반갑게 인사해 준다고"라고 이야기했다.유재석이 "연석이 성격이 좋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좀 들었냐"고 묻자 서현우는 "처음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연석은 "많이 퍼뜨려달라"고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유재석은 유연석을 '유연식'이라는 애칭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내가 석이라서 식이로 '석과 식'이다"라고 설명한 유재석은 "예능에서 연식이, 영화 드라마 활동은 연석으로 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하늘은 "잘됐다. 부캐로 하라"며 미소를 지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에프엑스 루나가 세상을 떠난 故설리를 떠올리게 했다.15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최정원과 루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는 "제가 25세부터 30세까지 정말 아팠다"며 "그때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고 숨 쉬고 눈 뜨면 일하고 집에서 쉴 수 있으면 쉬고 그게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루나는 "혼자 있으면 안 되기에 엄마와 언니가 모든 스케줄을 함께 다녔다"며 "엄마는 내게 정신적 지주이자 좋은 친구다"고 했다.루나는 설리가 떠난 2019년을 언급하며 "그 해 이후로 모든 게 멈춘 것 같았다며 "무대도 사람들과의 관계도 감정도 정지된 기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설리와는 함께 시작했고 서로를 아끼는 사이였다"며 "말하지 않아도 아는 친구였다"고 말했다.루나는 "아이돌을 포기하려 했던 순간이 많았다"며 "근데 어머니께서 '언제든지 네가 돌아올 곳이 있으니까 네가 하고 싶은 걸 더 도전해 봐라 하고 싶은 걸 다 해보고 그때 포기해도 안 늦다'고 말해주셔서 그 고통스러웠던 5년이라는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故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루나는 설리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서 4인조 걸그룹 f(x)로 데뷔해 함께 활동했다. 루나는 에프엑스 메인보컬로 데뷔, '라차타' '핫썸머' '일렉트릭 쇼크'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미국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재밌다. 미국 놀러 간 이민정 가족 VLOG 대방출 - LA 시리즈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가족들과 미국 여행을 떠난 이민정은 이병헌 핸드 프린팅이 있는 할리우드 거리로 나서며 "아들 준후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동 중 이민정은 "어제 '폭싹 속았수다' 6~8회를 봤는데, 너무 슬퍼서 기절할 정도로 울었다"면서 퉁퉁 부은 눈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해 아들 놀림을 받았다.이병헌 핸드 프린팅 위에 아들과 아빠가 나란히 손을 둔 사진을 찍은 이민정은 "귀여워. 10년 뒤에 와서 또 찍자"고 말했다.이병헌은 BH존에 있는 한국 관광객들 앞에 깜짝 등장해 사진을 함께 찍는 팬 서비스를 진행했다. 그는 "우연히 뭐 찍을 게 있어가지고 왔다"며 팬들과 짧은 대화도 나눴다.이병헌이 팬서비스를 하는 동안 이민정은 아들을 안고 "아빠는 옛날에 영화 쪽에서 제일 피하는 배우였다. 영화가 세 번 넘게 망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모두가 찾는 배우가 됐다. 그렇게 되기까지 20~30년 간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 노력을 보라"고 인생 조언을 건넸다.하지만 아직 만 9세인 준후는 홀연히 떠났고, 이민정은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인 것 같다. 13~15살쯤 다시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가족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한편, 이민정은 걷던 중 부상을 당했다. 길가에 있던 이동식 화장실 문을 확 열고 나온 사람 때문에 문제 부딪힌 것. 그는 자초지종 설명과 함께 "접촉사고가 났다. 팔이 살짝 찢어졌다"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 금수저 출신 재벌 2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펴본다.15일 방송되는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한때 재계를 호령했지만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재벌 회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경제사를 흥미롭게 조명한다. 홍성추 재벌 평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주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2025 동아시안컵 E-1 챔피언십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로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이날의 주인공은 '쌍용그룹 김석원, 신동아그룹 최순영,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 세 사람 모두 아버지에게 회사를 물려받아 초반에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몰락의 길'을 걸은 공통점이 있다. 부친이 갑자기 사망하자 만 29세 젊은 나이에 회장에 오른 쌍용 김석원 전 회장은 시멘트 중심의 그룹을 중공업, 건설, 석유화학, 금융, 자동차 등으로 빠르게 확장시켜 1990년대 초반, 쌍용을 재계 5~6위의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재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김 회장은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후 비자금 사건과 정경유착 의혹으로 정치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외환위기, 쌍용차 매각 등의 이유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자세한 사연이 공개된다.63빌딩을 세운 신동아그룹 최순영 전 회장 역시 외환위기 이후 운명의 변곡점을 맞았다. 1999년 그가 그룹 계열사를 통해 외화를 해외로 불법 반출한 혐의로 구속되자 그룹 주력사가 국유화되고 신동아그룹이 급격히 해체되고 만 것. 하지만 당시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건실한 기업이었기에 그룹 해체가 부당했다는 주장이 뒤따랐다. 최 회장 측은 정치권의 압력에 따른 '정치 보복성 해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근황을 전했다.이혜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영이 차를 탑승한 채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이혜영은 머리띠인듯 싶으면서도 줄이 긴 화이트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영은 1971년생으로, 2004년에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재혼했다. MBK는 운용 자금만 33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혜영은 최근 재혼한 이상민의 결혼 발표에 대해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출연해 "여자분 괜찮았으면 좋겠다"며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이를 옆에서 들은 이지혜는 "언니 진짜 너무 착하다"며 감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1982년생 하석진이 예전부터 주식을 해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17일(목)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브레인즈'가 완전체로 출동한 가운데, 실생활에 다이렉트로 적용되는 '경제'가 퀴즈와 이야기로 풀어진다.'브레인즈'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는 '6인 완전체'로 스튜디오에 자리한다. 앞서, 지난주 이상엽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웠던 터. 이에 대해 그는 "내 자리를 치웠다고 하던데~"라며 서운해하지만, 황제성은 "성묘를 갔다고 하던데~"라며 즉각 '성묘 이슈'로 입막음(?)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전현무는 "상엽아, 너 없을 때 우리 '의학' 지식 메달 땄어. (네 결석으로) 타격을 받은 게 아니라 도움이 됐다는 거지"라고 못 박아 현장을 초토화한다.오프닝부터 우당탕탕 케미로 폭소가 만발한 가운데, '경제'가 이날의 퀴즈 분야로 공개된다. 그러자 전현무는 "오늘 이상엽 씨가 기여를 많이 할 것 같다. 아내가 금융인이시다"라며 기대하더니, 하석진을 향해서도 "석진씩도 주식 많이 했잖아요?"라고 묻는다. 이에 하석진은 "옛날부터 (주식) 많이 했다. 오늘 많이 배워가야 할 날"이라며 눈에 불을 켠다.반면 윤소희는 "저는 사실 경제 뉴스는 잘 안 본다"고 고백한다. 과연 이들 중 누가 '경제'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할지 기대감이 솟구치는 상황 속, 금융인 김동환이 '경제 마스터'로 등판해 격한 환영을 받는다. 금융사 CEO와 경희대 교수를 역임하고, 대한민국 대표 경제 채널 '삼프로TV'도 진행하고 있는 김동환은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