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9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가운데,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의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받고 있다. 윤혜진은 22일 "내게 일어난 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
가수 박지현이 팬들의 심장을 녹일 달콤한 신곡으로 돌아온다.박지현은 23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오는 30일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신곡 ‘녹아버려요’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측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담은 가사에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예명 ‘장공장장’으로 활동하며 이명화의 ‘진짜배기’, 김홍남의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의 ‘타잔연가’ 등 다수의 트로트 히트곡을 제작해 역량을 입증한바, 두 사람이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지난 22일 박지현은 신곡 공개에 앞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SHOWMANSHIP' - 서울 앵콜’에서 신곡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소화해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편을 위해 고급 이벤트를 준비했다.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승 축하해♥", "새 시즌도 힘내 남편" ,"그르케 조아?" 등의 문구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소연이 남편을 위해 해외 명품 브랜드 L사 가방을 자체 주문한 듯한 모습. 가방의 참에는 남편의 영문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고, 남편의 직업을 상징하는 축구공 키링도 달려 있었다. 이 외에도 소연은 또다른 명품 브랜드 B사의 제품까지 준비한 듯 쇼핑백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조유민은 지난 20일 열린 오만 전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시영 남편 정상훈이 학폭빌런들에게 멱살 굴욕을 당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입소문 속에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탔다.이런 가운데 '살롱 드 홈즈' 측이 새로운 동네 빌런인 '학폭빌런'의 등장과 함께 위기에 휘말린 정상훈(박승호 분)의 모습을 공개해 흥미를 높인다. 극 중 정상훈은 공미리(이시영 분)의 남편이자 광선동 헬스장 트레이너 '박승호' 역을 맡았다. 전직 수영 선수인 승호는 과거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했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날이 심해지는 근손실과 테스토스테론 저하로 고뇌 중인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공개된 스틸 속 승호는 학폭빌런들의 불량한 행실을 목격하고 단속에 나선 듯한 모습이다. 마치 고독한 전투를 치르기 위해 흙먼지를 일으키며 걸어오는 서부영화 속 주인공 같은 승호의 비장한 자태가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승호의 압도적 승리로 끝날 줄 알았던 상황이 쌍방 실랑이가 되어버린 모습. 무엇보다 까마득하게 어린 학생에게 멱살을 잡힌 뒤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승호와는 달리, 불량 학생은 타격감이 전혀 없다는 듯 파안대소를 터뜨리고 있어 승호의 굴욕적인 판정패를 예감하게 한다.‘살롱 드 홈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베트남 공연 중 돌발 상황을 침착하게 넘겼다.지드래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케이스타 스파크(K-STAR SPARK)'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12년 빅뱅 공연 이후 약 13년 만의 베트남 방문으로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비가 쏟아지는 무대에서도 지드래곤은 'POWER'(파워),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 'Crayon'(크레용), '삐딱하게' 등 히트곡으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공연 도중 한 관객이 갑자기 무대 위로 난입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댄서들과 보안 요원들이 빠르게 해당 관객을 제지하면서 무대는 곧바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지드래곤은 당황한 기색 없이 해당 관객에게 '진정하라'는 의미의 손짓을 보내며 침착하게 공연을 이어갔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서울 콘서트에서도 팬 난입 상황을 침착하게 대응한 바 있다.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방콕, 베트남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드래곤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호주 시드니, 6일과 7일은 멜버른, 이후에는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미국 뉴어크·라스베이거스·LA, 프랑스 파리까지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신유가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신유는 내달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신유 콘서트 시작 -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시작'은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신유의 음악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신유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노래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신유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매했던 앨범의 히트곡들은 물론,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세트 리스트가 준비되어 있다.신유는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다양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특히 '내일은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한다. 이번 게스트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신유가 직접 섭외에 나섰고, 송가인이 흔쾌히 수락하며 이루어지게 되었다. 송가인은 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트로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송가인 역시 내달 '미스트롯' 9인 콘서트 '첫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신유의 단독 콘서트 '시작'은 내달 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400억 건물주로 알려진 고소영이 자신의 성격에 관해 소심한 면이 있다고 털어놨다.23일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은영, 고소영,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고소영은 "알려지기로는 내 성격이 굉장히 당찬 사람으로 비치는 것 같다. 물론 그런 면도 있지만, 사실 나도 소심한 성격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뭔가를 딱 결정하는 게 두려웠던 적도 많다. 소심한 마음이 내 안 깊숙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오은영 선생님이 든든하게 계셔주신 덕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소영은 "여기에 오니까 나를 내려놓고,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지금 내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고소영은 "주변에서 정말 부러워하더라. 같이 나가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있고, 집에서도 자녀들이 오은영 선생님의 굉장한 팬이다. 우리 딸은 내 껌딱지인데도 '엄마 잘 갔다 와'라고 응원해줬다. 가족의 응원 덕분에 마음 편하게 촬영장에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이재욱이 일본에서의 팬미팅을 성료했다.이재욱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이재욱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로 특유의 동굴 보이스를 뽐내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약 10개월 만에 만난 일본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그는 본격적인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첫 번째 코너 ‘2025 About Wook’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영화, 드라마 등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공유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또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의 액션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이어 팬 사전 투표로 구성된 ‘2025 Wook’s Awards’ 코너를 통해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Wook's Moment’ 코너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했다.이후 이재욱은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김필의 ‘얼음요새’, WOODZ의 ‘Drowning’ 등 총 7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더불어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소통하고 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등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친 이재욱은 “팬분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배우로서 큰 힘이 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저를 배우로 있게 해주신 팬분들이 오늘 팬미팅의 진짜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라
지난해 2월 중순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송을 앞두고 160cm 김혜윤과 189cm 변우석이 '설레는 키 차이' 챌린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약 1년 4개월 만에 김혜윤이 187cm 이재욱과 새로운 챌린지에 도전했다.지난 22일(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11회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충남 보령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원조 막내이자 반가운 손님인 덱스가 전남 여수에서 등장을 알리며 꽉 채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사 남매는 김혜윤과 함께 수확한 주꾸미로 역대급 저녁 한 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염정아가 앞장서서 준비한 대왕 주꾸미 샤부샤부와 함께 2번 튀겨 더 바삭한 주꾸미 튀김, '양념 박' 박준면이 30분 만에 뚝딱 만들어낸 오이소박이, 반찬계 샛별 임지연의 꽈리고추 진미채 볶음이 밥상에 올라갔고, 김혜윤은 자연산 주꾸미로 만든 맛의 향연에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깊어진 샤부샤부 국물에 2차전으로 죽까지 만들어 먹으며 '언니네 과식당'다운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언니네 산지직송' 최초 디저트 타임에서 발생한 해프닝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임지연이 야심차게 선보인 탕후루는 윤기 좔좔 꽤 그럴싸한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접시에 그대로 굳은 채 꿈쩍도 하지 않으며 모두를 쩔쩔매게 했다. 이어진 맛 평가는 또 한 번 현장을 초토화했다. 박준면과 이재욱은 탕후루를 입에 문 뒤 "치아가 빠질 것 같다&q
배우 장신영이 귀여운 원피스 자태를 뽐냈다.장신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장신영은 방송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 있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푸른색 원피스를 착용한 그는 쇼호스트에 적합한 비주얼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장신영은 자신의 이름을 딴 홈쇼핑 '장신영 쇼' 외에 이달부터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 중이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백설희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백설희는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가 2년 8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과 함께 'DEADLINE'(데드라인) 투어의 힘찬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YG는 "블랙핑크의 이번 신곡은 일정, 제목, 콘셉트 등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음에도 전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여기에 이들의 컴백이 임박했다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공식 발표, 한국에서 진행된 해외 유명 감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YG는 "이번 신곡 발표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팬 여러분과 다시 하나가 될 'DEADLINE' 투어의 첫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양 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발매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말씀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블랙핑크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 역사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겨왔다. 팀은 물론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던 터. 이번 완전체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글로벌 최정상 아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청순한 일상을 뽐냈다.22일 설현은 자신의 계정에 “먀먀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벙거지 모지로도 가려지지 않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도 여배우 아우라를 뽐낸다.한편 설현은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가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작품은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그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담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선공개 싱글 타이틀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하고 7월 1일 컴백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I'm like 'HOT SAUCE'(아임 라이크 핫소스)를 게재했다. 컬러풀한 전광판 로고와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인다.베이비몬스터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자유분방한 제스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레트로한 원색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80년대 올드스쿨 힙합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이들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배가했다는 게 YG엔터테인먼트 전언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선공개 싱글 'HOT SAUCE'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올여름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처럼 준비했다"며 "중독성 강한 1980년대 중후반의 힙합곡"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여기에 올 한 해 촘촘하게 전개될 베이비몬스터의 활동 계획도 전했던 터. 이번 컴백에 이어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미니 앨범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이 발표된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펼칠 활발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HOT SAUCE' 활동은 라미를 제외한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로라, 치키타 6인 체재로 진행된다. YG 측은 "라미는 회복을 위해 아직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라미의 회복과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을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묵직한 액션부터 심장 떨리는 로맨스까지 대체불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옥택연(이번 역)에게 모두가 빠져들고 있다. 극 중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은 일명 ‘왕실의 사냥개’라고 불리는 만큼 피도 눈물도 없이 호원도를 휘두르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런 이번의 남다른 오라(Aura)는 옥택연의 거침없는 움직임과 무게감 있는 톤, 깊이 있는 눈빛으로 리얼하게 완성돼 소설을 찢고 나온 듯 완벽한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이는 옥택연 표 이번의 진가는 사랑에 빠지면서 제대로 빛났다. 자신의 첫날밤을 가져버린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혼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번의 불도저 같은 사랑법은 옥택연의 열연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 차선책의 온갖 철통 방어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대쪽 같은 고집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차선책만 바라보는 남다른 광기, 차선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호랑이와 맞서고 역병촌에도 뛰어드는 우직한 순정을 강렬하게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강해 보이기만 했던 이번의 남모를 상처는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어린 시절 살아남기 위해 결국 스스로의 손에 피를 묻히고 외로움을 자처해 살아왔던 이번이 순간순간 내비치는 쓸쓸함에서는 옥택연의 절제된 표현력이 돋보였다. 때문에 그런 본인의 마음을 알
배우 장가현이 근황을 공유했다.장가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한강🏊♀️"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장가현이 핑크빛 수영복과 물안경을 착용한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내 영상에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고 해당 남성은 물에서 나오려는 장가현의 손을 잡아주는 척 다시 빠뜨리기를 반복, 이에 장가현은 "X여버려", "아 하지마" 등 해당 남자와 깊은 친분이 있는 사이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 멤버인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2003년 딸, 2011년에 아들을 출산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4년 전인 2020년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맹승지가 자신에게 무례한 질문을 건넨 누리꾼에 응수했다.맹승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을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른바 '무물' 시간을 가졌다.이날 한 누리꾼은 맹승지에게 "첫경험"이라는 짧은 문구를 하나 보냈다. 이에 맹승지는 "ㅇㅇ님 질문이 너무 구려요"라며 질문자의 계정과 실명을 공개했으며, 특히 일본의 한 만화 속에서 사신들이 인간들을 죽일 때 사용하는 공책을 뜻하는 '데스노트'에 질문자의 계정을 박아 눈길을 끌었다.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예능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