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46)이 ‘준비된 1등 신랑감’임을 증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근황을 전했다.RM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RM이 편안한 차림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선글라스와 모자 등으로만 멋을 낸 채 자연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RM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그는 복무 중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보훈 기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멤버 뷔 역시 RM과 같은 날에 입대해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밴드 딕펑스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 앨범을 선보인다.딕펑스(김태현, 김재흥, 김현우, 박가람)는 22일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두 번째 챕터 'Spectra : G'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회화적 이미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타이틀곡 'Flashback'과 수록곡 'Below the Stars'까지 총 2곡이 담겼다. 'Flashback'은 청춘의 아련함을 그린 곡이다. 레트로한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와 기타, 안정된 리듬의 조합이 감성을 극대화하며, 절제된 보컬이 대비를 이룬다. 김현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Below the Stars'는 별빛 아래 터지는 사랑의 순간을 그려낸다. 다양한 악기와 코러스가 어우러져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딕펑스는 전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Flashback'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대단한 무언갈 찾아 뜬구름처럼 방황하던 시간 / 이젠 되돌릴 수 없는 후회만이 남았어"라는 가사가 삽입돼 곡의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2년 전, 15개월 된 아들을 하늘로 떠나 보냈던 배우 박보미가 시험관에 성공했다.박보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몬이 동생이 찾아왔다"며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줘서 태명은 '설복이'"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박보미는 사실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낸 후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쉬은 게 아닌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박보미는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하지만, 어느덧 19주차에 설복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정말 정말 기쁘다"며 주체할 수 없는 행복감을 드러냈다.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찾아왔고 심폐소생술 끝에 삶을 이어갔지만 나흘 뒤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이하 박보미 SNS 전문띠모니 동생이 찾아왔어요오🥹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주셨어요!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태명은 ‘설복이’예요👶🏻🤍실은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어요.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Mnet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월드 오브 스우파'가 다양한 글로벌 OTT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국가대항전으로 판을 키운 만큼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은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중동,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홍콩, 몰디브 등 글로벌 각지에서 Viu, iQIYI, FPT Play, tvN ASIA 등에서 국내 방송 후 현지 방영될 예정이다.미국과 캐나다에서는 Apple 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플랫폼을 통해 지연시청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한국과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월드 오브 스우파'는 첫 방송 전부터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를 확정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스우파' 방송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해 티빙과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엠넷플러스와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서는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 춤에서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자막을 새롭게 제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앞서 '스우파'는 댄서들을 무대 주인공으로 조명하며 신드롬을 이끌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해외 댄스 크루들의 합류와 함께 글로벌 확장의 포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던 만큼 국가대항전으로 돌아오는 '월드 오브 스우파&
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워크돌'을 통해 '예능 천재'로 자리매김한다.츠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을 통해 업로드되는 인기 웹 예능 '워크돌' 시즌4 MC로 첫 출격한다.츠키는 그간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웹 예능에서도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엔믹스 해원에 이어 '워크돌' 시즌4를 이끌 새로운 MC 츠키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준비된 MC 꿈나무…센스 넘치는 입담 예고츠키는 웹 예능 '츠키츠키차카차카', '맞출게' 등을 통해 단독 MC로서 이미 진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츠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리액션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MC 꿈나무로서 츠키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만능 케미 요정…특급 친화력 발동츠키는 남녀노소 누구와 붙어도 톡톡 튀는 케미를 자랑한다. 그는 그동안 예능에서 티파니 영, 츄, 권은비, 아이들 우기, 덱스, 강남, 이수근 등 다양한 이들과 만났다. 때로는 엉뚱발랄하게, 때로는 당차게,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츠키 특유의 친화력을 보였다. '만능 케미 요정'으로 활약할 츠키에게 기대감이 커진다.▲ 새바람 이끌 예능 천재…'MZ픽' 등극츠키는 최근 본업 활동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유명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그동안 다양한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까지 접수한 츠키는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MZ픽'으로 등극한 데 이어, '워크돌' 시즌4 MC까지 꿰찼다. 츠키 특유의
배우 장신영이 조촐한 식사 시간을 보냈다.장신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나의 첫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신영이 떡 세 팩을 구매한 후 벤치에서 먹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떡이 겨우 첫 끼라고 알려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장신영은 오는 6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백설희 역을 맡는다.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백설희는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 누구와도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만큼 털털한 매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백설희는 행복한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처절한 복수를 준비할 예정이다.한편 장신영은 드라마 촬영 외 '장신영 쇼'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공현주가 남다른 내조 클라스를 보였다.공현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맛있는 거 먹으니 남편 생각나서, 남편 회사에 사가려고 서른 개 주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공현주는 이태원 브런치 맛집에 방문한 모습. 그는 나홀로 나들이를 나왔음에도 밖에서 일하는 남편을 생각하며 회사 직원들에 플렉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공현주는 10년 동안 알고 지냈던 1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2019년 결혼했다. 이후 4년 뒤인 2023년 이란성 쌍둥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공현주는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 후 현재 뷰티프로그램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은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조세호, 지상렬, 정근우, KCM 등이 소속된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구윤은 가수로서 실력과 역량 뿐 아니라 담백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방송인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아티스트다. 본사는 박구윤이 방송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반경의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원조 ‘트롯테이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정식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2010년 발표한 ‘뿐이고’가 큰 성공을 거두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바퀴’ ‘나무꾼’ 등이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 트로트계의 전설 박현진 작곡가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구윤은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MBN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해 18년 차 베테랑 다운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MBN ‘로또싱어’와 MBC ‘복면가왕’에서는 발라드, 록 등 트로트 외의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에서 ‘아모르는사람 둘이서 파티’ 코너에 출연 중이다. 특히 박구윤은 평소 절친인 정근우와 같은 소속이 되며 함께 스포츠와 노래가 접목된 콘텐츠 등을 기획, 준비 중이다. 박구윤은 정근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처음으로 비야구인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가까운 관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강예원이 순수미를 발산했다.강예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봇이 배달하구 있어요", "배달로봇이랑 인사했어용"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예원은 길을 건너던 중 배달 로봇을 마주한 모습. 처음 만나는 기계와 신문물에 강예원은 반가움을 표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발산했다.한편 2001년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한 1979년생 강예원은 드라마, 예능, 영화를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그는 2022년 JTBC '한 사람만'에 출연 후 현재는 3년째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조보아가 사극의 매력에 관해 설명했다.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탄금' 조보아(재이 역)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보아는 제작발표회 당시 보여줬던 차분한 느낌과는 정반대로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했다.‘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이날 조보아는 "사실 10년 동안 사극을 피해 다녔다. 열심히 피했다. 자신이 없어서 도전 못 하다가 '구미호뎐1938' '이 연애는 불가항력' 당시 사극 촬영이 한 회차만 있다고 해서 맛보기를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한복 입는 게 너무 재밌더라. 매력적이다. 장소, 의상, 헤어, 메이크업이 주는 힘이 있다. 반면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무게감도 있다. 참 어려운 장르"라며 "끝나고 나면 아쉬운 부분도 많고 그러면서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고 덧붙였다.21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탄금’은 공개 직후 3일(5월 16일~18일) 동안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6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전 세계 12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모델 이현이가 우월한 비율을 보였다.이현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장 사진이 왔는데 지하에서 찍은 각, 저 세상 등신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현이가 올블랙 룩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구도와 힐 등으로 인해 무려 11등신을 기록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1983년에 태어나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대기업 S사에서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홍성기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6년 공백기를 깨고 복귀를 알린 배우 박한별이 근황을 전했다.박한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는 흐렸지만 흐려서 좋았던🖤🩷"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한별은 골프복을 착용한 채 필드에 나가 연습 삼매경인 모습. 특히 복귀 전 당시와 확실히 몸짓이 커지는 등 발랄함과 당당함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한별은 남편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으로 공백기를 가지며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그는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복귀가 쉽지 않았던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했으며, 이후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카르마'에서 '양 PD'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6년 만의 공백기를 깼다.영화 '카르마'는 과거의 악행이 훗날 치명적인 업보로 되돌아와 삶을 붕괴시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박한별이 맡은 양 PD는 범죄 피해자의 삶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프로듀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가 핑크빛 로맨스를 본격 점화했다. 21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후 러브라인 판도가 변화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광수가 현숙에게 플러팅하는 장면이었다.이날 영수와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영숙은 꽃단장을 한 채 두부전골을 먹으러 갔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해외 유학 후 교수로 재직 중인 공통분모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기세를 몰아 영숙은 "낯설지 않은데, 우리 어디서 봤나?"라고 영수를 떠봤는데, 영수는 "그러기엔 분야가 너무 다르다"며 고개를 저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와 과거에 소개팅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것 같았다. 시간을 충분히 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반면, 영수는 "이성으로 인상적인 순간은 사실 없었다"며 현숙과 데이트를 원한다고 했다.그토록 원하던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된 광수는 "오늘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선언했다. 앞서 광수의 높은 텐션을 걱정했던 현숙은 "그런 마음을 먹은 것 자체가 감동"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취미, 식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름 돋는 공통점을 확인했다. 용기를 낸 광수는 "부담을 주고 싶진 않다"면서도, "현숙아, 너랑은 은은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반말 모드로 직진했다. 현숙은 빵 터져 웃기만 했으며, 화장실에 가는 척 식사비를 몰래
배우 박해인이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1일 소속 배우 박해인이 '24시 헬스클럽'의 '강솔' 역으로 합류했다. 강솔은 전 남자친구 현중을 찾아가 PT를 받는 인물로 극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극본 김지수/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 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극 중 박해인은 인기 에세이 '새드엔딩은 절대로 없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강솔'이라는 인물을 맡았다. 7화 방송 말미 강솔은 전남자친구 현중(이준영 분)과 PT 계약서를 작성하며 깜짝 등장했다. 계약서를 작성된 그녀의 이름을 보고 당황한 현중과는 달리 강솔은 일부러 찾아온 게 확실한 듯한 미소와 함께 "싸인했으니까 무르기 없기다?"라 말하며 여유 넘치는 장면을 보이며 두 인물을 둘러싼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박해인은 단편 영화 '지미추'와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미남당', 영화 '여덟번째 감각'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선생님 '서윤지' 역으로 분한 바 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개그우먼 배연정이 췌장암을 투병한 적 있다며 지극정성 간호해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21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개그우먼 배연정과 남편 김도만이 출연했다.패널 이성미는 "아직도 남편이 개그맨 배일집인 줄 아는 분이 많다. 사람들이 '요즘 배일집 씨 왜 안 보이냐' 물어보는 분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배연정이 배일집과 개그 콤비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사람들에게 부부로 오해를 받는 일이 잦았던 것. 배연정은 "공연도 가고 MC도 보고 그러는데 호텔만 가면 키를 하나밖에 안 준다"며 웃었다. 이어 "서로 이상형이 아니다. 오죽하면 배일집에게 눈이 처져서 흑산도 홍어같이 생겼다고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MC 현영은 "전 국민이 부부로 오해할 정도면 진짜 남편이 서운할 것 같다"고 물었다. 남편은 "실제 남편은 나니까 전혀 서운한 적 없었다"고 말했다.부부는 함께 힘든 고비를 이겨냈다고. 이성미는 "헤어질 뻔했냐"고 물었다. 배연정은 "그때 잘못했으면 찢어졌을 거다"며 "내가 저승문 앞에 갔다왔다"고 털어놓았다. 수년간 생활 패턴이 불규칙했던 배연정은 "췌장암 초기였다"고 밝혔다. 2003년 췌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 췌장 18cm 중 13cm를 잘라냈다고 한다.남편은 "(아내가) 후유증으로 4년 동안 정상인이 아니었다. 스스로가 모든 것을 포기했었다. 근력이 없어 걷지를 못 했다"고 회상했다. 배연정은 "온몸 근육이 소실돼 걷지도 못해서 남편이 4년 동안 업고 다녔다"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췌장암 투병 후에는 당뇨 진단까지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