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의 중국 국적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위는 지난 11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에서 "마카오는 원래 중국이다. 홍콩, 대만도…
개그맨 정종철이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정종철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실화니?ㅋㅋㅋ"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팔짱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히 KBS 개그맨 선후배로 두 사람과 인연을 맺은 정종철은 동료였던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현실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 후 약 3년 만인 이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촉을 올렸다. 해당 호텔은 강남에서도 5성급 호텔로 꼽히며 최대 94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준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하객 1200명 정도를 초대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동료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도 전해졌다.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두 사랑의 앞으로를 축하했다.한편 2000년 KBS 15기 공개 개그맨으로 합격한 정종철은 2006년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후, 딸 시현, 딸 시아를 두고 있다. 정종철은 현재 '옥주부'라는 유튜브 채널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대만에서 진행한 월드투어가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를 열고 3만6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공연장 밖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몰리며 혼잡이 빚어졌다. 지드래곤의 입국과 공연 소식은 대만 주요 방송사와 언론의 집중 보도를 받았다. 중국 시보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1면 전체를 지드래곤 특집으로 구성했다. 팬들은 전광판, 현수막, 버스 광고, 벽화 등으로 대만 시내 곳곳을 장식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공연에서 지드래곤은 새로운 장미 재킷과 블루 바이올렛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실시간 밴드 연주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한 무대 연출을 통해 니체의 철학 개념인 '위버맨쉬'를 공연 콘셉트로 구현했다. 마카오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암크레인을 타고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으며, 영화 '첨밀밀'의 OST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을 현지어로 불렀다. 오는 18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101에서 열리는 미디어 전시회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는 예매 시작 10분 만에 서버가 마비됐고, 20분 만에 한 달 분량의 티켓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 지드래곤은 앞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19일부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화사가 과거 대학 축제 당시 외설 논란에 휩싸인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는 화사가 출연헀다. 화사는 2023년 한 대학 축제에서 수위 높은 19금 퍼포먼스로 ‘외설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은 화사는 공연 음란죄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한인연)로부터 고발되기도 했다. 경찰은 조사 끝에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이날 화사는 "세간의 비난이 정점을 찍었을 때 엄마한테 처음으로 '우리 딸 괜찮냐'고 문자가 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 말이 한 게 처음이었는데, 가슴이 찢어질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 아빠도 나를 이해 못 하던 사람이었다. '엄마도 나를 어렸을 때 이해 못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냐'라고 했더니 엄마가 '그래 우리 딸 자랑스럽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당시 공황 증상 겪었다며 "튀르키예 공항에서 갑자기 불안정해졌다. 그때 스태프 언니들이 거짓말 안 하고 동시에 나를 안아줬다. 거기서 눈물이 터졌다"며 "언니들이 무의식적으로 보호해주고 싶어 하는 게 느껴졌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화사는 "저도 사람인지라 불안정할 때가 온다. 이유는 모르겠다. 호흡하기가 힘든 느낌처럼 그런 순간이 올 때 있다"며 "가끔씩 올 때마다 누군가 안아주면 불안함이 가라앉는다. 요즘 횟수는 잦아들었다"고 털어놨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 매출 약 600억을 자랑하는 미국 유타의 '섹시 핫 컵밥 보스' 송정훈이 유쾌한 모습과 눈부신 성공 뒤에 감춰진 역경을 묵묵히 털어놓으며 과거의 고난이 현재의 성공을 만들었음을 보여줬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는 연매출 100억에 달한다는 이순실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14회는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고, 163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닐슨 코리아 기준) 12년 전 푸드 트럭 한 대로 시작해 컵밥 하나로 전 세계 외식업계를 점령한 '해외파 뉴 보스' 송정훈은 오랜 세월 의지하며 지냈던 형님들을 모시고 컵밥 신메뉴 출시를 위한 깜짝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상대는 컵밥 회사의 메인 셰프이자 국내에서 VVIP들의 요리사로 20년간 활약한 임종빈 셰프. 임종빈 셰프는 고가의 트러플과 아티초크를 이용한 육개장 토마토 스프를, 송정훈 보스는 비밀의 가루로 불리는 타피오카펄을 이용한 버블버블 치킨을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맛있다는 찬사가 이어졌지만 지인들은 육개장 토마토 스프가 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라며 임종빈 셰프의 손을 들어줘 웃음을 안겼다.송정훈은 9월에 열리는 한인 페스티벌을 위해 직원들과 유타 주청사를 직접 방문했다. 그동안 여러 한류 콘텐츠로 유타 사회에 한국을 알린 송정훈은 이번에는 유타 주정부의 도움을 받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송정훈은 특유의 넉살과 입담을 과시했지만 정작 아내와 직원들은 아슬아슬한 송정훈의 발언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만삭 사진을 공유했다.김지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양말, 배냇저고리, 초음파사진..✨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한 아가들 물건들과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지혜는 남편 최성욱과 함께 아기의 신발과 초음파 사진 등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타이트한 옷을 착용한 채 D라인을 드러내며 찍는 보통의 만삭 사진과 달리 김지혜는 아름다운 드레스로 D라인을 싹 가려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지혜는 임신 중 넘어져 아기의 상태 확인을 위해 급히 병원에 가는가 하면, 아들인 줄 알았던 쌍둥이가 이란성으로 바뀌는 등 임신 기간 중 겪은 다사다난한 일들을 전한 바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여덟 번째 멤버와 함께 있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새로운 자체 콘텐츠 '美친 세이마이네임(이하 '미세')'을 통해 새 멤버 슈이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새로운 가족인 슈이를 맞이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 티저 영상을 지난 11일 공개한 데 이어 12일에는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프롤로그를 연이어 오픈했다.슈이가 숙소로 처음 오는 날을 기념해 세이마이네임의 일곱 멤버들은 직접 요리 준비와 방 꾸미기에 나섰고 멤버들은 역할 분담부터 심상치 않은 텐션을 보이는 등 장꾸미를 발산했다. 슈이까지 8명의 세이마이네임은 한자리에 모이고는 진정한 식구가 되기 위해 함께 밥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숙소에서의 청소 담당을 새롭게 나누면서 순식간에 왁자지껄해진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세이마이네임은 다가오는 컴백에 앞서 자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8인8색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케미를 보다 가까이 선보일 예정이다.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설립한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최근 여덟 번째 멤버 슈이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슈이의 초상 이미지들은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중국 플랫폼 웨이보 핫이슈에 오르는 등 세이마이네임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방송인 박수홍이 도움을 요청했다.박수홍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이 요즘 자꾸 일어서기 하는데.. 보행기 해야 될까요? 육아 선생님들, 육아템 추천해다홍"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홍의 딸이 목에 튜브를 착용한 채 물 안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는 모습. 특히 박수홍은 딸의 성장에 육아 선배들을 향해 도움의 손을 벌리는 현실적인 아빠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의 비연예인 김다예와 2021년 결혼했다. 이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유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개그우먼 김승혜가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을 축하했다.13일 김승혜는 서울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김준호는 늠름한 모습으로 하객들에게 인사했다. 김지민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선배 김대희와 함께 입장했다.김대희는 부친상 때 김지민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켰다며 "지민이가 '만약 준호 선배랑 결혼하게 되면 꼰대희가 아버지 대신 손을 잡고 입장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열했다"고 했다.김준호와 김지민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상민이,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축가를 맡았다. 이밖에도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 결혼식 총 하객은 1200명 가량 된다고 알려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이 자식 성공 부부 반열에 올랐다.지난 13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두 자녀 연우와 하영이 준비한 '손주 투어' 2탄이 전파를 탔다.이날 도도남매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경주를 찾았다. 네 사람은 길을 걷던 중 눈에 띈 점집에 들어가 관상을 봤다.관상가는 먼저 연우의 얼굴을 살폈다. 그리고는 "외국에 한번 갔다 올 것 같다. 활동성이 강하고 외국 같은 데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충분히 하면서 살 수 있다"라고 평해 유학 가능성을 점쳤다.그러자 "연우가 영어도 잘한다"며 할아버지가 옆에서 거들었고, 관상가는 "눈썹 끝이 쳐져 있는 친구들은 (무언가에)한번 꽂히면 깊이 파는 연구심이 있다. 연우의 경우는 학자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연우가 향후 직업으로 이른바 '사'자가 들어가는 유명 직업 교수 및 법조인 혹은 의사가 될 것으로 바라봤다.이어 관상가는 "눈꼬리보다 눈썹이 길면 돈이 새지 않는데, 돈이 한번 들어오면 잘 안 쓰는 편 아니냐"고 연우에게 물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과 도경완을 놀라게 했다.또 관상가는 콧망울에 살집이 있으면 재물복이 많은데 굉장히 부자상이라며 연우의 얼굴을 분석했고 "턱선이 완벽한 U자"라면서 "하관을 잘 받쳐주면 말년 복이 있다고 보는데, 돈이 많고 건강하다. 아내의 내조를 받을 운명"이라고 봤다. 그러자 아내 장윤정으로 인해 유명세를 타게 된 도경완은 이를 지켜보더니 "3대가 똑같이 그렇게 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연우의 동생 하영이도 관상
키 177cm 모델 한혜진이 인생 최고 몸무게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방문한 신기루,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풍자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 최근에 17kg을 뺐다"고 밝혔다. 신기루도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내며 "이번 여름에 7kg을 빼볼까 생각 중이다. 7kg만 빼도 슬림해져서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친한 풍자, 홍윤화 둘다 살을 빼니까 나도 빼야 하나 쫓기는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신기루는 한혜진에게 "인생 최고 인생 최고 몸무게가 몇 킬로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인생 몸무게를 찍었다는 느낌이 들면 본능적으로 하루, 이틀 정도 비운 다음에 체중계에 올라간다. 그때 내가 본 숫자가 59.8kg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신기루는 정색하며 "듣지도 마. 그냥 먹어"라고 정색했고, 풍자도 "마른 사람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거들었다. "우리는 그러면 돈을 못 번다"는 한혜진의 해명에 풍자는 "우리도 마르면 돈을 못 번다"라고 반박했다.신기루는 자신의 인생 몸무게에 대해 "107.7kg"라며 "그때보다 많이 높진 않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유지하는 거냐"라고 묻자 신기루는 "지금은 더 쪘다"라고 고백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수홍이 가족을 위해 자신의 건강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1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수홍과 함께 이천으로 향했다.박수홍은 23살 연하 김다예 씨와 결혼 후 54세에 딸 재이를 얻어 늦깎이 아빠가 됐다. 박수홍은 딸에 대해 "입, 코는 아빠 닮고, 눈, 이마는 엄마 닮았다. 아주 그냥 미칠 것 같다. 너무 행복해서"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박수홍은 "아내가 태몽을 꿨는데, 꿈속에 손이 두 개가 나왔다더라. 한 손에는 예쁜 소라, 다른 손에는 크고 빛깔 좋은 전복이 있었는데 아내가 전복을 집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박수홍은 딸로 인해 식습관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돼지갈비를 먹던 박수홍은 "아깝게 탔다"라며 탄 고기를 골라냈다. 이에 허영만은 "아기 먹일 때는 떼어내고, 우리는 그냥 먹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제가 오래 살아야 해서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걸그룹 헌트릭스가 글로벌 흥행에 이어 국내 음원 차트까지 휩쓸며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헌트릭스(HUNTRIX)가 부른 메인 OST '골든'(Golden)은 1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극중에서 헌트릭스와 경쟁 구도를 이루는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Saja Boys)의 곡 '소다팝'(Soda Pop)은 5위에 랭크됐다. 같은 차트의 2위는 테디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FAMOUS), 3위는 걸그룹 에스파 '더티 워크'(Dirty Work),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 순이다.최근 신곡을 발매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같은 차트 8위에 그쳤다. 헌트릭스의 '골든'은 지니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6위고, 블랙핑크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해외에서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파급력은 거세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11일 현지시간 기준)에서는 '골든'이 20위로 3주 연속 톱100 진입에 성공했으며, '소다팝'은 26위, 헌트릭스의 또 다른 수록곡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32위에 이름을 올렸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낮에는 무대 위 스타로, 밤에는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로 이중 생활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이후, 영화 부문 넷플릭스 톱10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