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배우 임성언(41)이 비연예인 사업가 A씨(55)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결혼 9일 만에 남편이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한 연예 …
박중하 감독의 독립예술영화 <잔챙이>가 다음달 18일 개봉을 앞두고 “주변이 중심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달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6월 4일), 전주(6월 11일), 대구(6월 13일), 서울(6월 5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관객을 먼저 만나는 특별응원시사회를 연다.이번 시사회는 클라우드펀딩 텀블벅에서 <잔챙이> 개봉후원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잔챙이>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전, 강릉, 전주, 대구, 서울 순으로 각 지역의 청소년·대학생·다문화가정·예술인들과 이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영화와 예술의 가치, 작은 것과 큰것들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기획은 주변부와 젊은 세대에서 바라본 가치를 영화홍보의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중심에서 주변으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찾아가는 시사회를 모토로 기획됐다.잔챙이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멕시코 문화부 산하 국립시네테카(Cineteca Nacional) 극장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 최초의 정식개봉과 75회 Muestra 멕시코 순회상영으로 약 3400명 멕시코 관객을 만난 영화다. 이 성과는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신설한 1회 멕시코 씨네테카 개봉지원상 수상작으로서 <잔챙이>는 한·멕시코 영화교류의 상징성을 지니며 25년 6월 드디어 한국에서도 정식 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또한 <잔챙이>는 전주국제영화제, 토론토릴아시안영화제, 애리조나국제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돼 독특한 이야기와 인상 깊은 캐릭터와 명품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았으며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멕시코시네테카 개봉지원상, 애리조나국제영화제 신인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과거 가족과 함께 운영하던 게스트하우스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규현 소유의 건물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해 사용했던 지하 1층~지상 6층짜리 건물은 95억 원에, 뒤편에 붙어 있는 작은 필지까지 포함하면 총 118억원에 매각이 진행 중이다. 규현은 명동역 2번 출구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한 해당 건물들을 2014년 6월 매입했다. 그는 당시 연면적 1714㎡ 규모의 본채를 약 73억원에, 연면적 70㎡ 규모의 2층 건물을 약 23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 매입가는 약 96억원이며,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 60억원을 고려하면 실제 자금 중 약 50억 원은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원래 사진관 등이 입주해 있었지만 이후 카페와 60실 규모의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됐다. 앞서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광객 100만명 시대"라며 "명동에 외국인이 많아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 부모님과 누나가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주말 사흘간 객실 수입만 약 1700만원에 달했다는 증언도 있다. 이 덕분에 규현의 부동산 투자는 연예인 재테크 성공사례로 회자됐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명동의 유동인구가 크게 줄고, 외국인 관광 수요가 이전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자산 운용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난해부터 관광객 동선이 강남, 한남동, 성수 등으로 이동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이재욱이 다방면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이재욱은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극본 김진아, 연출 김홍선)과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16일 공개된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극 중 이재욱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홍랑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을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이재욱은 재이(조보아 분)를 향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품고 있던 상처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특히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몸 잘 쓰는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미스터리 멜로 사극 장르까지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이재욱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였다.초보 어부에게 쉽지 않은 조업부터 28톤 분량의 김 하역 작업, 김 말리기, 요리 보조 등 다양한 어촌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아 주니어’로 통하는 이재욱은 궂은 일도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설거지 내기 게임과 방구석 음악회 등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웃음을 선사했다.회차를 거듭할수록 어촌 생활에 적응한 이재욱은 막내미를 발산하며 멤버들과의 케미를 더하고 있다.‘탄금’에 이어 ‘언니
배우 김우빈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다. 김우빈은 내달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캐서린 번하드 : Some of All My Work’展에서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함께한다.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세계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그의 대담하고 강렬한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2000년대 뉴욕 미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슈퍼모델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준비됐다. 총 140여 점의 회화와 조각이 전시되는 가운데, 약 30점의 작품을 김우빈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서린 번하드의 유쾌한 작품들을 김우빈의 따뜻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김우빈은 관람객들에게 듣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더불어 김우빈이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로 참여한 이번 전시의 수익금 일부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가 된다고 한다.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이 또 한번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김우빈은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오는 가운데, 새 시즌의 첫 여행지인 대만을 배경으로 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선 시즌 여행 때 독박즈가 빌었던 소원이 다 이뤄진 대만이 첫 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23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3년 넘게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 뉴질랜드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시즌4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편성 시간을 밤 9시로 변경해 앞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제작진은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물오른 케미가 담긴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에서 독박즈는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와 학 등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앉아 돌탑을 쌓는 모습이다. 저마다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은 뒤 절실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데, '소원 돌탑' 안에는 "새 시즌에 이유는 없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독박투어'의 장수를 기원하는 독박즈의 마음을 대변하는 메시지로, 실제로 포스터 위쪽에는 '독박투어4 장수'라고 적힌 천등이 있어, 시즌1과 시즌3 때 갔던 대만에서의 소원빌기 이벤트를 떠올리게 한다.앞서 독박즈는 시즌1 때 대만 스펀마을에서 천등을 날리면서 "죽을 때까지 '독박투어' 하게 해주세요", "(장동민에게) 둘째가 생기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시즌3 때에는 대만 공자묘에서 "김대희의 첫째 딸이 수능을 잘 볼 수 있게 해주세요", "(김준호가) 김지민과 내년에는 같이 살게(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던 터. 놀랍게도 모든
가수 이영지가 고개를 숙였다.이영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락실에서 넘 화장 안 하고 나와서ㅋㅋㅋ 저번주에 한 거 여기라도 올려봐요. Sorr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지가 아이라인부터 립 그리고 블러셔까지 풀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완성한 모습. 특히 메이크업 갑론을박을 의식한 듯한 게시물이라 눈길을 끌었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지락실3')에 속 이영지의 모습을 두고 "지저분해 보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기상하자마자 촬영한 건데 저런 게 불편하면 예능을 어떻게 보냐"라는 반응과 "대중 앞에서 기본적인 관리는 해야지" 등 의견이 부딪히면서 노메이크업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한편 올해 22세인 이영지는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탔다. 뛰어난 예능감으로도 주목을 받은 이영지는 현재 나영석 PD가 이끄는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소연이 무결점 민낯을 드러냈다.김소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소연은 줄무늬 티셔츠와 에코백을 착용한 채 다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결점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이같은 김소연의 근황에 배우 김성령은 "대학생인 줄"이라며 그의 비주얼을 칭찬했다.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김소연은 1994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2017년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했으며 2021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생애 첫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김소연은 최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미아이(카토코코로, 사쿠라이미우, 카사하라모모나, 이시이란, 이이다시즈쿠, 타카미아야네, 시미즈케이코, 사사키코코나, 무라카미리논, 야마모토스즈 에비하라츠즈미)가 한국 일정 참석차 2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다영은 지난 25일 개인 SNS 계정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피드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ㅎ"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다영이 올린 화면에는 스타쉽 소속 가수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담겨 있다. 스타쉽은 지난 4월 생일이었던 키키 수이와 크래비티 앨런에 이어 지난 14일 생일을 맞은 키키 지유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유와 생일이 같은 다영과 관련된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었다.이어 다영은 햄스터 사진과 함께 "토사구팽"이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 '토사구팽'은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경우를 의미하는 사자성어다. 이를 두고 팬들은 다영이 소속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2022년 7월 싱글 앨범 활동 이후 2년 이상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루다, 다원을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지난 2023년 스타쉽과 재계약을 맺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들의 성장 속도에 놀랐다.김지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주에 배 이르케 나오기 있니"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혜가 D라인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특히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배 크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겸 CEO 현영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년체전 중학부 출전. 2·3학년 언니들 사이에서 열심히한 울딸 멋짐. 개인 기록 갱신도 축하축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영의 딸이 언니들 사이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앞선 영상에서 딸은 '인천'이라고 적혀져 있는 상의를 입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수영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매 모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원이 드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앞서 현영은 최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딸 다은을 "인천 대표"라고 자랑하며 "김연아 선수 어머니처럼 식단에 컨디션 조절에 스트레칭도 시켜준다"고 수영선수인 딸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한상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배우 한상진과 그의 아내이자 여성 최초 프로농구 우승 BNK 썸 감독 박정은이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한상진 부부는 지난 24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 부산을 찾은 배우 최다니엘의 일일 가이드를 맡아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부부간의 유대감을 보여줬다. 이어 25일에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콘텐츠 '핑계고-실비집'에도 모습을 드러내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집으로 찾아온 남창희가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는 일상과 고충, 컨디션 관리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상진의 아내 박정은 감독은 2024 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BNK 썸을 창단 첫 챔프전 우승으로 이끌며 WKBL 여성 감독 최초 우승의 커리어로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는 비시즌 휴식기를 통해 다가올 시즌 2연패를 위한 시즌을 구상 중이다. 한상진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형, 수다(형사들의 수다)'에서 MC로 활약하며 진정성과 유머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있다. 앞서 '핑계고' 출연을 통해 '공정경제의 아이콘'으로도 불리고 있는 그는 아내 박정은 감독이 4년전 BNK 썸의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곧바로 부산으로 이사했고,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라는 철학 아래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 중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조보아가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펼치고 있다.조보아는 지난 16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오랜 시간 홍랑(이재욱 분)을 찾아 헤매는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았다. 그는 동생 ‘홍랑’을 향한 그리움과 가짜 ‘홍랑’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철저히 분리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2023년 공개된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시청 공무원 홍조 역을 맡아 로운(장신유 역)과 티격태격하며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다. 더불어 홍조의 전생이자 기구한 운명을 지닌 무녀 앵초로 분해 극과 극의 1인 2역 연기를 보여줬다.또한 2022년 방송된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군검사로 성장해 나가는 차우인 역을 맡았다. 당시 조보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더불어 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21년 전 사고로 실종된 부모님을 찾아 도시 괴담의 피디가 된 남지아 역을 맡았다. 조보아는 600년 전 전생부터 이어진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과의 사랑, 그리고 이무기와 운명에 맞선 싸움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한편, 조보아가 출연한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