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팬심에 놀란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최종 목표인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정우성 앞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의 '유미가맥'에 '메이드 인 코리아' 팀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방문했다.이날 배우들 등장에 이영자는 "우리 오빠들"이라고 소리치며 반겼다. 그는 "정우성 씨는 내가 뭐만 하면 쫓아온다. 나를 예뻐한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현빈 씨 처음 본다"며 시상식급 라인업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홍현희는 "내가 일하러 갔을 텐데 무페이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현빈은 풍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운동 열심히 하시죠?"라고 물었다. 풍자는 "현빈 씨랑 같은 PT 숍 다닌다. 먼저 인사해 주셨다"고 자랑했다. 랄랄(이명화)은 "운동하고 뭐 먹더냐"고 물었고, 현빈은 "아니다. 너무 힘들게 운동하더라"며 최근 25kg 감량한 풍자를 극찬했다.'예약제 식당'이라는 설명에 정우성은 "예약하려고 연락했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런데 현빈이랑 같이 간다고 하니까 됐다"고 토로했다. 이영자는 "우성 씨는 우리 삭구니까"라며 웃음을 지었다.이영자는 정우성, 현빈 눈빛 공격에 숟가락을 떨어뜨리고, 말을 잊는 등 정신을 못 차렸다. 그는 "정우성-현빈이 나란히 앉아 있는데, 시야에 반반씩 들어오니까 기절하는 줄 알았다. 눈에 빨려 들어갈 뻔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에잇 갇혀라"라며 플러팅을 했다.풍자가 "대화를 하는데, 정우성, 현빈 두 분 눈빛이 똑같다"며 감탄하자, 이영자는 "정우성 씨랑 단둘이 대화하기
'전지적 참견 시점' 현빈이 '내 이름은 김삼순' 속 자신의 역할이 똥차라고 공감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의 '유미가맥'에 '메이드 인 코리아' 팀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방문했다.현빈-손예진 부부는 최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초로 부부 동반 남녀주연상 및 인기상을 수상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무대에서 와이프 보니까 어땠냐"고 묻자, 현빈은 "너무 좋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아내 자랑도 잊지 않았다. "집에서 요리 많이 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솔직하게 답한 현빈은 "아내가 요리 잘한다. 최근에 예진 씨 할머니표 레시피로 만든 김밥(양념 고기를 넣는 김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이야기했다.풍자는 역주행 중인 20년 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언급하며 "지금 다시 보니까 세상에 그렇게 나쁜 놈이 없더라"면서 현빈이 연기한 현진헌 역을 디스했다.당시 내용 중에는 삼순이를 남자 화징실로 끌고 가 박력 키스를 하거나, 전 여친과 썸녀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현빈은 "그것 떄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요즘 시대 남성상과 다르다고"라며 공감했다.현빈은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정보과장 백기태 역을 맡았다. 욕망을 숨긴 인물에 대해 그는 "이렇게 감정 드러내는 역은 처음인 것 같다. 하지만, 익숙했다. 여태까지 좀 가리고 있어서&
배우 최정윤이 40대 배우로서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7일 피디씨(by PDC) 채널에는 최정윤, 박진희, 윤소이의 여행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정윤은 "유튜브를 시작한 지 6개월 넘었다. 제 성격에 맞아 아주 재밌다. 딸 육아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은 대게 먹방을 선보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희는 "이렇게 내 나이가 마흔일곱 살이 될 줄도 몰랐다"고 나이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최정윤은 "마흔이 될 줄 몰랐지"고 공감했다. 특히 최정윤은 나이에 따른 배우 활동의 변화를 언급하며 "역할에 대한 다양성이 확 좁아진다. 물론 선택받는 배우도 있지만, 평균으로 보면 애매한 나이다. 그래서 빨리 나이 들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그러면서 최정윤은 "이 과정을 지나야 다음이 있다는 걸 알지만, 지금은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20대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이미 그 시간을 지나왔고, 그때는 그냥 젊음이 아름다웠던 것 같다. 상큼하고 탱글탱글하고 그런 아름다움이지만 지금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전지적 참견 시점' 케이윌이 스타십 이사 대우를 자랑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가수 케이윌이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못생긴 애들 중애 가장 잘생긴 케이윌"이라며 '오늘부터 1일' 노래 가사를 인용해 소개했다. 송은이는 "만만하게 생각하는 애들이 누구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노래하는 애들 중에 윤민수, 이정이 있다. 김범수까지 가면 좀 곤란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방탄소년단(BTS) 기획사 빅히트의 출발점으로 회사의 기반을 은 케이윌은 "회사가 분리되면서 빅히트, 스타십 엔터로 나뉘어졌다"면서 "나는 빅히트의 시작이자, 스티십의 시작"이라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지난해 스타십 엔터테인먼트 이사에 등극한 케이윌은 "이제 1년 넘었다"면서 '바지 이사' 의혹을 정면 부정했다. 이어 "4대 보험 되고, 직원 급여, 복지 포인트가 나온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기관리 비용으로 연간 200만 원, 핸드폰 구입할 때 50만 원 지원해 준다. 결혼할 때 200만 원 준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방송 외 월급 받는다는 게 얼마나 안정적이야"라며 부러움을 내비쳤고, 케이윌은 "그렇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케이윌이 이사로 재직 중인 스타십 엔터에는 아이브(IVE)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 크래비티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이 소속되어 있다.한편, 케이윌은 이날 성대 이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숨겨진 사연을 공개한다. 6~7년 전부터 목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그는 "앞으로 노래를 하기 어
모델 한혜진이 출산 계획을 드러냈다.27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연애의 참견' 한혜진, '나는 솔로' 송해나가 뽑은 최악의 연인 유형? 2025 연말 결산 (feat.유튜브 채널 해킹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한혜진은 송해나의 반지를 보고 "커플링이냐"고 물었다. 송해나는 "아빠 반지다. 연말에 왜 슬픈 말을 하냐. 언니도 없으면서"라며 솔로의 설움을 내비쳐 웃음을 드러냈다.이현이는 지난 1월 한혜진 출연 영상 조회수 100만뷰 돌파 소식을 전하며 '87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한혜진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그러나 한혜진은 "내 채널이 단기간에 성장한 건 아니다. 개설 3년 만에 87만 구독자가 됐는데, 처음 1년 반은 한 달에 8개 영상을 올렸다. 잠들어 있는 시간 외 유튜브만 생각했다. 하면 열심히 해야 하니까. 아니면 뭣 하러 해"라며 남다른 기준을 드러냈다.최근 업로드 영상이 줄어든 한혜진은 "예전에 했던 걸 복제 하기 싫어서"라고 설명하며 "이제 남은 건 결혼 출산 육아인데, 유튜브 때문에 그걸 할 순 없잖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유튜브 해킹 피해'로 채널이 삭제됐던 한혜진은 "엄마, 조카 찍은 예전 콘텐츠 못 보는 게 아쉬웠다. 밤사이 해킹 피해를 당해서 대처가 늦었다. 제작진은 난리였는데, 나는 담담했다. 벌어진 일이니까 수습 잘해야지 생각했다. 어쨌든 나를 보길 원하는 분들은 그 자리에 계속 있으니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송해나가 '적극적 연애'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한혜진은 "누가 알아? 내년에 출산 소식이 있을지. 내년에 아이를 낳으려면
이윤진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알려진 배우 이범수가 작품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에서 국정원 수사관 차기태를 맡은 이범수는 3~4회에서 취조실에서는 심리전으로 진술의 흐름을 잡고, 현장에서는 분위기와 리더십으로 수사의 속도를 끌어올리며 캐릭터의 결을 확장했다. 말의 템포와 침묵으로 압박감을 만들고, 직접 확인하는 집요함으로 완성도를 더했다.취조실 장면에서 차기태의 방식은 단순히 몰아붙이는 심문이 아니라, 상대의 진술을 이끌어내는 심리전에 가까웠다. 한수현(이민정 분)과 마주한 차기태는 말의 결을 바꿔가며 상대가 스스로 진술의 문을 열도록 유도한다. 다독이는 듯하다가도 결정적 순간에는 질문을 좁혀 들어가고, 대답을 끝까지 들은 뒤 핵심만 짧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압박감을 높인다. 표정과 말끝, 침묵의 타이밍이 맞물리며 취조실 장면의 긴장감을 견인했다.3~4회는 차기태가 책상 앞의 수사관으로만 남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차기태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수사를 앞으로 밀고 나간다. 현장에서는 공간을 장악하는 분위기와 팀의 흐름을 잡는 리더십,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는 집요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말로 진실의 실마리를 끌어낸 뒤, 현장에서 확인으로 수사의 설득력을 완성하는 성격이 차기태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었다.이범수는 차기태를 서사의 길잡이이자 중심축으로 탄탄하게 완성했다. 사건의 맥락을 정리하고 다음 흐름을 제시하며 시청자가 서사를 따라가도록 돕는 동시에, 한발 앞서 상황을 읽는 판단과 결단으로 전개를 이끈다. 3~4회에서 차기태의 존재감이 한층 커진 이유다.무엇보다 이범수의 연기 내공은 디테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해외 일정을 마치고 2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아이돌 시절 비밀 연애 장소를 밝혔다.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는 박서진의 가족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이 "아이돌 활동 당시 연애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예원은 "그때는 들키면 안 되니까 여러 팀들과 지방에서 스케줄을 하고 다 같이 올라올 때 몰래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원은 뜻밖의 비밀 연애 장소를 공개했다. 그는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내리자. 인사는 안 하고 스치면서 1초 정도 눈인사를 하는 거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예원이 "그게 낭만이다"고 얘기하자 박서진은 "시간 낭비다. 1초도 못 만나는데 굳이"며 솔직하게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요원은 "사랑에 빠지면 그렇게 되는 거다"고 예원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했다.박서진은 "조만간 남편하고 같이 휴게소 가셔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요원이 씁쓸한 표정을 짓자 예원은 "차를 따로 타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요원은 "너무 좋다"며 활짝 웃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에게 고가의 선물하기 위해 순금 반지를 팔았다고 털어놨다.27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다이아반지부터 면도기까지?! 연말 선물 추천하다 결국 눈물까지 터지는 백지영 정석원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추천할 만할 '연말 선물'을 꼽았다. 두 사람은 '선물 철학'에 대해 "우리는 선물 안 한다. 기념일에 특별히 갖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서로 사주거나 한다"고 밝혔다.백지영은 "원래는 선물 주고받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결혼 후에는 안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정석원은 "아내가 연애할 때 선물을 너무 세게 줬다. XXXX원 짜리 존 롭 구두를 두 개나 사줬다. 하나만 사주면 도망간다고"라고 털어놔 놀라게 했다.이 때문에 정석원은 순금 세 돈 반짜리 해병대 수색대 전역자 반지를 팔아서 백지영 선물을 사줬다고. 그는 "나중에는 선물 해주지 말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백지영은 '남편에게 받은 가장 비싼 선물'로 XXX원대 다이아 반지를 꼽았다. 정석원은 "절친 유리 누나가 다이아 반지 선물을 받았는지, 부러워하더라. '나도 반지 갖고 싶은데'라고 하길래, 목돈 들어왔을 때 사줬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연말 선물 추천 중 휴대용 면도기가 등장하자, 백지영은 "나도 수염 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은 "자기 수염 있다"면서 거침없이 면도기를 들이대며 '상여자 면모'를 선보여 웃음짓게 했다.제작진은 정석원이 앞서 딸 하임이 친구를 보며 "갖고 싶다"고 했던 야구 잠바를 깜짝 선물했다. 백지영은 "너네 뭐야. 뭐 해줄까? 말해"라
가수 케이윌이 인생 최대 위기와 이를 극복한 뜨거운 눈물의 콘서트 현장을 공개한다.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8회에서는 성대 이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케이윌의 숨겨진 사연 고백과 더불어, 이를 딛고 열창을 쏟아낸 감동적인 콘서트 실황이 그려진다.먼저 케이윌은 화려한 무대 뒤, 아무도 몰랐던 가슴 아픈 속사정을 최초로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6~7년 전부터 목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앞으로 노래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는 것. 케이윌은 “그때 머릿속에 처음으로 ‘은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라며 벼랑 끝에 몰렸던 당시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위기 앞에서도 케이윌은 꺾이지 않는 ‘발라드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콘서트를 앞두고 목 상태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치열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쉴 새 없이 목을 푸는가 하면, 공연 직전까지 보컬 트레이너에게 발성 점검을 받는 등 데뷔 19년 차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그에게서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이어 ‘명품 보이스’의 귀환을 알리는 콘서트 현장이 공개되며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무대에 오른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뚝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연장을 꽉 채운다. 과연 성대 이상을 딛고 현장을 열기로 달군 완벽한 라이브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공연 말미, 팬들이 보내주는 에너지에
방송인 박수홍이 손헌수 딸의 돌잔치에 참석해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27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주체할 수 없는 끼! 재이의 흥미로운 표정들 보고 가세요 | 연말 시상식 뺨치는 돌잔치 | 돌아보는 2025년 재이 비공개 영상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와 함께 절친 손헌수 딸의 돌잔치에 참석했다. 손헌수는 김다예의 카메라를 보고 "이번에는 오늘은 제 딸 돌잔치, 지난번에는 재이 돌잔치 너무 피곤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알고 보니 손헌수는 박수홍 딸 재이의 돌잔치 사회를 봤던 것.특히 돌잔치 영상을 보면서 박수홍은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외면할 때 끝까지 나를 믿어준 고마운 후배 현수"며 손헌수 부부와 신혼여행, 태교여행까지 과거 영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가족과 갈등을 겪고 절연 중이다. 이후 김다예와 결혼하며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박서준의 스페셜 포토북이 판매된다. 과거 그는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지만, 최근엔 700억 제작비가 투입된 '경성크리처'로 흥행 참패를 맛봤다.26일 소속사 어썸이엔티가 공개한 박서준의 사진은 '박서준 프리미엄 포토북 Unveiled(언베일드)'에 수록된 컷으로, 나른함부터 카리스마까지 박서준의 자연스러운 감성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박서준은 최근 웰메이드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이경도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흑백 톤으로 연출된 두 장의 사진에서 내추럴한 분위기와 고요한 카리스마 상반된 무드로 시선을 끈다. 입에 꽃을 문 채 나른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프랑스 파리의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마지막 사진은 박서준의 자유로운 감성과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박서준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이경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 작품은 박서준의 7년 만에 로맨스 복귀작으로 기대를 키운 가운데, 최신 회차에서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대한민국 대표 포토그래퍼 홍장현, 이용희의 예술적 시선으로 포착한 순간들이 담긴 '박서준 프리미엄 포토북 Unveiled(언베일드)'는 총 20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서준 공식 팬카페 '박스오피스(PARK's office)'와 일본 공식 팬클럽 'JUNNER'를 통해 안내되며, 26일부터 온라인 일반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오윤아가 19살 발달장애 아들의 새로운 목표를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성인이 되는 오윤아 아들 송민의 목표는 수영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오윤아는 발달장애가 있는 만 19살 아들 송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들이 학교에서 떨어졌다. 반에서 두 명 떨어졌는데 그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그는 "이탈만 안 하면 되는데, 그걸 했다. 미국에서 잘 따라다니고, 짜증도 안 내서 학교생활을 잘할 줄 알았는데, 3년 내내 잠만 자고, 점심시간에만 일어난 것 같다"며 허탈감을 내비쳤다.오윤아는 "민이가 학교 떨어지나까 눈물 나더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도 내가 너무 방치했나, 내가 잘 못 키웠구나 싶었다"면서 "미안하고 죄책감을 느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학교 진학에 실패한 친구 엄마 이야기에 위로받았다는 오윤아는 "정보를 찾아보니, 민이한테는 기회가 될 수 있겠더라. 특수 체육을 하면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하더라. 패럴림픽 나갈 수 있는 대회에 민이도 나갈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아들이 고2 때, 담당 선생님이 피지컬 칭찬과 함께 수영 선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고. 오윤아는 "장애인협회 체육 대회가 있더라. 대회에 나가면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다더라. 아직 민이가 승부욕과 경쟁심 전혀 없는데, 그런 부분이 생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했다"며 희망을 드러냈다.오윤아는 "절망이라고 생각한 그 순간에 희망이 보였다. 상상만 하던 것들이 현실이 되니까 신기하더라"며 현재 민이가 수영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과거 가족여행을 가도
방송인 풍자가 다섯 번째 코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최근 유튜브 채널 '또간집'의 미공개 영상에서 풍자는 "이번에 코 재수술을 했는데 벌써 다섯 번째"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풍자는 "이번에는 갈비뼈를 뺐다"며 "이제 내 몸에서 성형에 쓸 수 있는 게 거의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예상보다 수위 높은 고백에 현장 분위기는 술렁였다.이어 풍자는 수술 후 콧대를 직접 공개하며 "옆모습도 시원하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그는 "눈은 정말 안 했는데 왜 자꾸 눈 성형을 했냐고 하시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풍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눈썹 뼈를 포함해서 쌍꺼풀 수술 2번 외 밑 트임, 뒤트임 등의 수술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25kg 감량에 성공하며 눈에 띄는 외모 변화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박서준이 예비 상무 원지안을 지키기 위해 마중에 나선다.27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7회에서는 계속해서 서지우(원지안 분) 주변을 맴도는 전남편 조진언(오동민 분)을 향한 이경도(박서준 분)의 철벽 방어술이 공개된다.언니 서지연(이엘 분)의 부탁을 받고 런던으로 떠나려는 서지우를 붙잡았던 이경도는 놀이공원 전체 대관까지 감행하며 그를 회사로 출근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오랜 세월 쌓여왔던 서로에 대한 오해와 앙금도 점차 풀려가면서 인류애라고 애써 포장했던 감정도 조금씩 더 솔직하게 변해가고 있다.그러나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서지우는 구치소에서 풀려난 전남편 조진언의 재결합 의사를 마주했던 상황. 불미스러운 스캔들로 이혼하게 된 와중에도 뻔뻔하게 얼굴을 들이민 조진언에게 이경도가 초강수를 둔 바 있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선이 쏠린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림 어패럴에 출근을 앞둔 서지우를 데리러 온 이경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마주하기만 해도 힘이 날 것만 같은 밝은 미소와 기운찬 에너지를 장착한 것은 물론 서지우를 끌어안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그러나 이런 사랑스러운 인사 뒤에는 전남편 조진언의 불꽃 직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이경도의 꿍꿍이가 담겨있다. 바로 조진언이 또 한 번 서지우를 찾아오는 것. 서지우를 향한 상상도 못할 플러팅까지 준비한다. 때문에 이경도는 이로부터 서지우를 보호하기 위해 한달음에 마중을 나올 예정이다. 이경도의 질투심을 자극할 조진언의 행동은 무엇일지, 이를 마주한 서지우의 반응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