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가 엑소 카이와 함께 협업한 수록곡 'Waterfalls'(워터폴즈)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처음으로 방송에 복귀했다.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7회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짧은 머리로 등장했고, MC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단짝 누나"며 반가움을 전했다.박미선은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러 왔다"고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유방암 투병' 당시 심경과 치료 과정에 대해서도 "야외 촬영이 잡혀 있었는데 다녀와서 방사선 치료를 받으려 했다. 그런데 열어보니까...처음 얘기하는 거다"며 말을 잠시 잇지 못했다.짧은 머리로 변한 자신을 두고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농담을 건넨 그는 "웃어도 된다"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인이 전한 영상편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정확한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자두가 JTBC '싱어게인4'에서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싱어게인4'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듀엣 조합이 등장했다.이날 50호 자두는 무대를 앞두고 특유의 재치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잘 안 눌러드리겠다"며 유쾌하게 무대를 예고했다. 진행자 이승기가 "같은 한국어를 쓰는데 소통이 안 될까 봐 두렵다고 했다더라"라고 묻자, 자두는 "27호 나이를 듣고 놀랐다. 마음먹었으면 그때 낳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함께 무대에 선 27호를 두고 "적극적이고 표현력이 좋다. 본능적으로 노래하는 점이 닮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윤도현의 '타잔'을 선곡했다.공연이 끝난 뒤 윤종신은 "50호는 곡에 맞춰 호피 무늬를 준비한 듯하다. 어떤 곡이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다"라고 평했다. 태연은 "앙큼한 선곡이었다. 유쾌한 무대였지만 기대했던 모습이 조금 더 드러났으면 했다"며 "아쉬움과 만족이 공존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심사 결과 두 팀은 동률을 기록했고, 심사위원단은 논의 끝에 탈락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50호 자두가 탈락했다. 자두는 "이름을 불렀는데 왜 이렇게 시원하냐. 정말 행복했다. 노래하며 살고 있다는 게 감사하다"며 "'싱어게인'을 통해 자두로서 다음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모두가 각자의 이름으로 다음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후련하다. 나는 자두였고, 자두이고, 앞으로도 자두일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윤종신은 "정말 반갑다. 오디션이 중요한 게 아니다
코미디언 이경실과 조혜련이 세상을 떠난 고(故) 전유성에 대한 추억을 들려줬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 조혜련은 전유성의 술버릇을 공개하며 "소주를 글라스로 드신다. 8분 만에 딱 6잔을 마시고 '야 갈게' 하고 일어나셨다. 아직 테이블에 단무지 밖에 없는데 말이다"고 말했다. 이경실도 비슷한 일화를 이야기하며 "술을 왜 그렇게 드시냐고 물었더니 '취하면 가야지. 취한 모습 보이는 거 싫지 않냐'고 말하시더라"고 떠올렸다. 전유성의 후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들려줬다. 이경실은 "뜬금없이 전화를 하곤 하셨다"며 "후배로서 너무 미안해하는데 '괜찮아, 보고 싶은 놈이 전화하는 거야'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그렇게 따뜻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너무 후배들에게 퍼주기만 하시는 분이었다. 마지막까지 전유성 오빠 옆에서 돌봐준 김신영이 보기에 좀 얄미운 후배가 하나 있었나보더라. 신영이가 '그 분은 그만 챙기시라'했더니 '걘 개그맨이잖아' 한마디 하셨다"고 밝히며 평소 후배들을 얼마나 아꼈는지도 들려줬다. 이경실은 "후배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고. 누구도 개그맨들의 앞뒤를 안 봐주니 보호하고 싶으신 거다. 그런 마인드셨다"고 덧붙였다.조혜련은 전유성과 마지막 일화를 들려주며 "생전 만났을 때, 오빠가 먼저 가 계시면 나도 곧 오빠 있는 곳으로 가서 오빠 개그를 계속 듣고 나도 오빠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희망을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신여성'은 전유성의 이야기로 시작해 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솔직한 이상형과 결혼관을 털어놨다.5일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해 결혼과 연애에 대한 현실 토크를 나눴다.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내 이상형은 남자 배우다. 잘생긴 사람이 좋다. 돈은 한 푼 없어도 된다. 겉껍데기가 중요하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한혜진은 "자기 일만 있으면 모아둔 재산은 없어도 된다"고 공감했고, 진서연도 "돈이 없어도 되지만 돈을 벌 생각이 없는 건 안 된다"고 현실 조언을 더했다.박나래는 결혼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그는 "아이를 낳지 않을 거면 결혼 생각이 없다"며 "아이를 키운다는 건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일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에 한혜진은 "아이를 통해 진짜 사랑을 배우고, 인간적으로 겸손해진다. 진짜 사랑을 배우는 것다. 내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니"고 덧붙였다.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준호, 김민하 주연의 드라마 '태풍상사'가 드라마·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9.1%, 최고 9.6%, 수도권 가구 평균 9%, 최고 9.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기준)여기에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5주 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이준호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김민하는 2위에 올랐다. 더불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이러한 흥행에는 캐릭터에 몰입한 이준호와 김민하의 열연이 있다. 이준호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청춘 강태풍의 내면을 촘촘히 그려냈다. 현실의 벽 앞에서도 인간적인 따뜻함과 낭만을 잃지 않는 인물의 결이 그의 표정과 눈빛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김민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K-장녀 오미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건 김민하 특유의 섬세한 표정과 몸 전체로 표현하는 역동적인 연기였다. 정직하고 단단한 인물의 결 속에서도 위트와 에너지가 살아 있었고, 코믹한 순간에는 리듬감이 느껴졌다. IMF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나 혼자 아닌 함께 살아가기 위해 버티는 이들의 뜨거운 생존기는 매회 작은 기적처럼 감동을 남긴다. 위기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과 연대의 힘이 시청자들에게도 깊
방송임 붐이 예능인으로서의 소신을 밝힌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함께하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꾸며진다.붐은 “쪼를 타고난 사람은 에너지부터 다르다. 저는 거기에 파이팅을 더했다”며 자신은 ‘쪼파’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또 한번 박진영은 붐에게 선을 긋고, 붐을 용납할 수 없는 쪼의 차이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그는 학창 시절 비, 세븐과 함께 안양예고를 다니며 가수를 꿈꿨던 시절을 회상한다. 붐은 “당시엔 데뷔가 전부였다”면서 비를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던 JYP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진심이 묻어나는 퍼포먼스와 방송인으로서의 끼가 뭉쳐진 붐의 무대에 박진영은 “진심이 느껴진다”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보낸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이 높아진다.붐은 방송 20년 차 예능인으로서의 철학도 전한다. 그는 “방송은 결국 진심이다. 제 안에는 감사 버튼이 있다”고 고백하며 “힘들 때마다 그 버튼을 눌러 지금 방송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어 “매 방송이 첫 방송이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라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태도를 드러낸다.그는 “그 버튼이 내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늘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이유를 전한다. 붐의 진심 어린 예능 철학에 박진영은 “그래서 붐은 오래간다”라며 미소를 보낸다.붐의 유쾌한 ‘쪼’ 토크와 박진영 앞에서 펼친 즉석 오디션 무대, 그리고 마음속 ‘감사함 버튼’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
'덤프계의 아이유'로 불리는 김보은이 트럭커의 현실을 솔직히 고백했다.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7회에는 대형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김보은 기사가 출연해 여러 직업을 거쳐 트럭 기사가 된 사연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보은은 월 수익 천만 원을 꿈꾸며 덤프트럭 운전에 도전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건설 현장의 현실과 고충을 털어놨다. 덤프트럭을 몰기 전 김보은은 "사회복지사, 동대문 도매시장 상인, 쇼핑몰 CEO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사회복지사는 마음은 따뜻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이래서 아파트는 언제 사나' 싶더라. 라. 지인이 '월 천만 원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덤프트럭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았다고. "첫날에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결국 체해서 토까지 했다"며" 포클레인 앞에 차를 잘못 대서 30대가 기다렸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전한 그는, 결국 자신의 차를 중고로 1억을 주고 구매해 본격적인 트럭커의 길에 들어섰다.김보은은 "지금은 1억 대 중고 트럭 3대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다 은행 거다. 재테크 식으로 기사님을 고용해서 월급 주고, 매출이 나오니까 그렇게 해보고 싶었는데 망한 것 같다"며 "경기도 안 좋고, 수리비를 많이 내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름값은 한 달에 평균 400~600만 원, 수리비는 천만 원이 넘는다. 망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럼에도 그는 모든 것은 경험이라며 "월 천만 원 번 적도 있었지만... 상황이 안 좋았으니까 더 벌어야죠. 다른 걸 또 해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저는 시대 흐름을 잘 타는 것 같다"며 긍정적
배우 지소연이 모친에 통 큰 금액을 선물했다.지소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 많이 행복하세요♥ 하엘이 5개월부터 34개월까지 함께 키워주시고 곁에 있어 많이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소연이 1만원과 5만원 권이 여러 장 부착된 대형 박스를 모친에게 선물하는 모습. 특히 대형 상자에 상당한 금액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지소연은 "(아이를 돌봐준)마음에 비해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라며 모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지소연은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2023년 1월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 9월 쌍둥이를 출산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진 '스틸하트클럽'이 포지션별 '레벨 재조정'부터 3라운드 '듀얼 스테이지 배틀'까지, 첫 탈락자 발생을 예고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4일(화) 밤 10시 방송된 Mnet '스틸하트클럽' 3회에서는 드럼에 이어 보컬, 베이스, 키보드, 기타까지 이어진 포지션별 '레벨 재조정 평가'가 공개됐다. 또한 메가 밴드 미션, 듀얼 스테이지 배틀 등 다양한 관문을 거치며 한층 성장해가는 예비 뮤지션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보컬 파트 레벨 재조평 평가에서는 하트 패스로 올라온 리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하성운은 "목소리와 곡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고, 정용화 역시 "탄탄한 목소리"라며 호평했다. 반면, 포져군단의 김지호와 이우연은 잇따른 가사 실수로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베이스 파트에서는 '댄서블한 연주'로 무대를 장악한 마샤가 이장원 디렉터에게 "제가 이 곡을 친다면 마샤 씨와 비슷하게 연주했을 것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최연소 참가자 15세 정은찬은 귀여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지만, 연주 완성도 면에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키보드 파트에서는 김경욱이 절정으로 치닫는 사운드로 호평받았고, 오다준이 양손을 활용한 섬세한 연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기타 파트에서는 하드록 밴드 출신 이준호가 폭발적인 솔로로 무대를 압도했고, 10대 기타리스트 최진건은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무대"라는 평가와 함께 하트 뮤지션으로 선정됐다.최종적으로 포지션별 '프런트
시청자들의 혹평으로 '음침 컴퍼니' 영상 삭제라는 굴욕을 겪은 개그맨 김수용이 시대를 앞서간 신개념 수면 유도 방송으로 호평 받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김수용의 수면 ASMR(에이에스엠알) ‘꼬꼬문’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번 ‘꼬꼬문’은 영화 명대사 편으로 꾸며졌다. 김수용은 감정, 무표정으로 천천히 ‘관상’부터 ‘신세계’, ‘실미도’, ‘친구’, ‘친절한 금자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흥행 영화들의 명대사를 낭독하며 보는 이들의 수면을 유도하고자 했다. 김수용은 단 한 번도 카메라와 눈을 맞추지 않고 졸린 듯한 목소리로 명대사들을 낭독해나갔다. 그러나 이러한 김수용의 모습은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중간중간 김수용이 웃음을 참는 장면들과 더불어 낭독 이후 “‘꼬꼬문’ 마칠 시간입니다. 꿀잠 자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네티즌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개그 문법이라는 평가다. 댓글에서도 “그냥 김수용이 이런 거 하는 것 자체가 웃긴다”, “자라며? 너무 웃겨서 잠 못 잘 것 같다”, “나 왜 이걸 계속 보고 있지”, “그냥 웃긴다. 힘 빠지는데 끝까지 본다”, “나 왜 계속 웃고 있지”, “더 잠이 안와요”, “100회까지 가자” 등 묘한 중독에 빠진 반응이 이어졌다.‘꼬꼬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Moon(달나라)로 보내드리는 수면 유도형 낭독 ASMR’로, 김수용이 ‘시소엔터 난장판 콘텐츠 경연 대회’에서 제안한 콘텐츠다. 김수용이 영화나 드라마의 명대사를
개그우먼 이경실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했다.지난 4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아빠 이 정도면 나 잘 살았지? [신여성] EP.09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방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경실은 고인이 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따. 그는 "대학교 3학년 때 기말고사 전 날에 자고 있던 내 머리맡에 아빠가 서 계셨다. '아빠가 어떻게 왔어?'라고 물었더니 아버지가 '보고 싶어서 왔지'라고 하셔서 놀래서 깼는데, 그날 새벽 엄마한테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마지막 기억을 회상했다.이어 조혜련이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 한번 전해라"고 제안하자, 이경실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그게 아빠와 마지막이었어. 그다음 해에 방송국에 들어갔는데 아빠는 연예인이 된 나를 한 번도 못 봤지"고 연예인이 된 모습을 아버지가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또 "좋은 일 있을 때마다 아빠 생각이 그렇게 났어. 나쁜 일 있을 때는 단 한 번도 생각이 안 났어"고 덧붙이며 아버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그는 "아빠가 엄마한테 속을 많이 썪였어. 그래서 엄마가 늘 아빠 욕을 했거든. 근데 내가 엄마한테 잘했던 건, 그 욕을 못 하게 하고 싶어서야. 나중에 아빠 만나면 그 부분을 칭찬받고 싶어"며 울먹였다.마지막으로 "아빠, 엄마 지금 97세야. 아빠가 아마 알아볼 수 있을까 싶어. 그래도 우리 엄마 천천히 데려가. 아직 우리한테 엄마가 필요해"며 영상편지를 마무리했다.앞서 이경실은 한 방송에서 초등학생 시절 정년퇴직한 교도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놓았다. 그는 "
전현무가 촬영 중 카메라를 떨어트린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65번째 길바닥’ 충남 아산에서 시청자가 ‘강추’한 들깨 수제비 맛집을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아산의 신정호 정원에 뜬 ‘먹브로’ 두 사람은 아재 맛집부터 MZ 맛집까지 모두 섭렵하는 아산 먹트립을 선포한다. 이어 전현무는 “첫 번째 맛집은 ‘믿맛(믿고 맛보는)’ 시청자계획이다. 제보의 수준이 다르다”면서 ‘아산 첫 끼’로 들깨 수제비를 먹으러 간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해물 칼국수, 얼큰 칼국수, 들깨 수제비를 주문한다. 그러던 중 교복을 입은 소녀들이 식당에 들어오자 전현무는 “몇 학년이냐”며 친근하게 말을 건다. 소녀들은 “고3이다. 19세”라고 답한다. 이때 한 소녀는 곽튜브에게 “저 (유튜브) 영상 다 본다”며 ‘팬밍아웃’을 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소녀 팬과 상봉한 곽튜브는 쑥스러워 하면서 “여기 자주 오시냐?”고 묻는다. 팬은 “아버지와 자주 온다. 부모님이 81년생이시다”라고 덧붙인다. 이에 ‘77년생’ 전현무는 갑자기 들고 있던 핸드 카메라를 떨어뜨려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아산 ‘들깨 수제비’가 나오고, 이를 맛본 두 사람은 “먹어본 들깨 수제비 중 최고!”라며 ‘엄지 척’을 한다. 두 사람이 첫 끼로 맛본 들깨 수제비의 맛 비결이 무엇일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첫 맛집의 정체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4회에서
《이민경의 송라이터》현직 싱어송라이터인 이민경 기자가 음악인의 시각에서 음악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곡의 숨겨진 의미부터 들리지 않는 비하인드까지 분석합니다.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가 그룹 A2O MAY(에이투오 메이) 신곡으로 2010년대 K팝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단 평이 이어지고 있다.A2O MAY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번째 EP 앨범 'PAPARAZZI ARRIVE'(파파라치 어라이브)의 동명인 타이틀 곡으로 중국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 곡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핫 송 차트에서 3위, 신곡 차트에서 3위에 랭크됐다.또, 이들은 지난 1일 미국 LA에서 열린 아시아계 시상식인 '2025 Asian Hall of Fame'(아시안 홀 오브 페임)에서 'New Artist Award'(뉴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5'를 뒤이은 두 번째 신인상이다.국내 활동을 하지 않아 국내 음원 차트 성적 등을 통해 본 대중 반응은 미미하다. 하지만 'PAPARAZZI ARRIVE'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에 달린 인기 댓글 상위 댓글은 대부분 한국인이 작성한 글이다.국내 팬들은 A2O MAY의 곡을 듣고 "클래식한 K팝 같다. 멤버들 퍼포먼스 몰입력 대박", "이수만 미감은 알아줘야 한다", "솔직히 요즘 K팝 보다가 보니까 속이 뻥 뚫림", "이거다. 김치찌개 집 여기다"라며 호평했다. 한 대중은 "제대로 된 여자 동방신기"라며 "멤버들 독기에 유영진 프로듀싱, 보컬합이 미쳤다"고 적었다.'PAPARAZZI ARRIVE'은 K팝 팬들이 향수를 가진 2세대 SM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곡이다. 이 곡은 강렬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
방송인 이현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고 송해나가 합류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직전 G리그 우승팀 ‘FC구척장신’과, '제왕' 제이의 합류 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FC월드클라쓰’가 맞붙는다. 두 팀은 GIFA컵 결승 진출권을 두고 뜨거운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구척장신’에게 사상 초유의 위기가 닥쳤다. 바로 팀의 ‘정신적 지주’ 이현이가 지난 6강전에서 코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것. 갑작스러운 캡틴의 공백에 맏언니가 된 이혜정은 “우리 어떻게 하지?”라며 혼란을 표했고, 새롭게 주장을 맡게 된 김진경 역시 “현이 언니의 공백은 팀이 흔들릴 때 다잡아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캡틴' 이현이의 부재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구척장신’의 '해나바로' 송해나가 약 2년 만에 팀에 복귀한 것. 과거 안정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활약했던 그녀는 위기의 ‘구척장신’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송해나는 "뒤늦게 합류하다 보니 연습한 지 4일밖에 안 됐다"면서도, "중간중간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에너지 역할을 하겠다"며 팀의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구척장신’ 이영표 감독은 이번 경기의 핵심 전술로 '빌드업'을 꼽으며 큰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빌드업을 시도해야 한다"며 팀의 주무기였던 맨마킹과 롱 스로우 대신, 패스 플레이 중심의 ‘구척장신’표 '티키타카 축구'를 선언했다. 실제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나 혼자 산다', '전현무계획' 등 총 15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우리들의 발라드'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 2049 시청률이 1부 1.3%, 2부 1.6%를 기록했다.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뉴스 등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 2위를 석권하며 7주 연속으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의 곡으로 펼쳐지는 3라운드가 시작됐다. 최은빈과 김윤이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색다르게 해석한 무대로 첫 번째 세미파이널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2라운드에서는 이준석과 김수민이 '시작하는 연인들' 키워드로, 이서영과 이민지가 '싸이월드' 키워드로 1 대 1 대결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을 통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준 이준석과 이승철의 '인연'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정승환의 극찬을 받은 이민지가 승리했다.이후 대진운의 편차 보완을 위해 추가 합격자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 상위 순서대로 이예지와 정지웅 그리고 87표로 동률인 홍승민과 제레미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박서정, 천범석, 민수현, 강지연, 임지성,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김윤이, 이준석, 이민지, 최혜나, 권미나와 추가 합격자 4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3라운드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가 공개됐다. 발라드가 태동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발표된 발라드곡 중 전 연령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