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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과정 복잡해”…박찬욱 감독, WGA 제명에 입 열어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WGA) 제명에 해명했다.12일 박찬욱 감독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파업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모호필름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박 감독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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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소미 "10만원 보조출연도 불사…'서프라이즈'는 제 야심작" [인터뷰②]

    전소미 "10만원 보조출연도 불사…'서프라이즈'는 제 야심작" [인터뷰②]

    가수 전소미가 'EXTRA'(엑스트라) 선공개 당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7일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이날 그는 "저의 야심작이었다. 엑스트라를 할 수 있는 곳을 다 찾아봤다. 알바 공고도 보고 '지나가는 행인1'처럼 몇시간에 페이도 10만원 받아갈 생각으로 말이다"라고 했다. "생각보다 찾기 쉽지가 않더라"라던 그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서프라이즈'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망가짐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에 대해 "안 예쁘다고 안 할 수 있을 텐데 못할 건 또 없더라. 노래가 잘 될 수 있으면 재밌게 보여드릴 수 있으면 그거야 말로 나의 길이지 않을까. 생각이 오히려 정리됐고 아끼는 것도 없어지고 저를 내려놓으니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털어놨다.전소미의 'Chaotic & Confused'에는 타이틀 곡 'CLOSER'(클로저)를 비롯해 선공개 곡인 'EXTRA', 'Excapade'(에스커페이드), 'DELU'(델루), 앨범과 동명인 'Chaotic & Confused'까지 총 5곡이 실려 있다. 타이틀 곡 'CLOSER'는 스터터 하우스(Stutter House)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한 곡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한편, 전소미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이이경, 27기 영수 공개 저격했다 "女출연자에 사과하길"…데프콘·송해나도 분노 ('나솔')

    이이경, 27기 영수 공개 저격했다 "女출연자에 사과하길"…데프콘·송해나도 분노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3 MC의 '2차 사과 요구'에 직면한다.13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 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2차 사과 요구 사태'가 터진 영수의 '돌발 행동' 전말이 공개된다.영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끝나자, "기분이 나쁘다"며 오만상을 찌푸린다. 모두가 즐겁게 떠드는 자리에서 영수는 혼자서 저기압을 형성하고, 그의 눈치를 살피던 영식은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으셔?"라고 묻는다. 영자 또한 영수 곁으로 다가와 그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영수는 계속 심각한 분위기를 풍긴다.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왜 눈치를 봐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속상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영수를 향해 "마! 얼굴 좀 펴!"라고 일갈한다. 영자는 고민 끝에 영수를 불러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영수는 "(내 마음에서 자리한 사람이) 하나는 너고, 하나는 정숙"이라면서 "그런데 한편이 없어지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거지"라고 고백한다. 영자는 너무나 솔직한 그의 발언에 "그러다 두 켠 다 떠나버릴 수 있다. 그건 상관 없느냐?"고 되묻는다.그러면서 영자는 "제 입장에선 되게 싫었다"고 영수의 '저기압' 모드를 꼬집고, 영수는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다"며 뒤늦게 영자 달래기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사과해요, 영자한테!"라고 과몰입한다. 3 MC의 '2차 사과 요구'까지 터진 영수의 오락가락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관심이 쏠린다.영수의 '저기압 모드&

  • '치어리더♥' 문세윤, 임신 8주 만에 유산했다…"집안 휘청일 정도로 힘들어" ('오은영스테이')

    '치어리더♥' 문세윤, 임신 8주 만에 유산했다…"집안 휘청일 정도로 힘들어" ('오은영스테이')

    치어리더 출신과 결혼한 개그맨 문세윤이 아내의 유산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는 지난 11일 최종회에서 유산, 종교 논란 및 아동 성폭력 피해, 반려동물 상실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상처를 품은 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은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로 전했다.  먼저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15년을 함께하며 외로움을 달래주던 반려견을 잃고 펫로스 증후군에 빠진 참가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참가자는 반려견의 죽음 이후 학교와 직장까지 그만두고 무려 2년을 슬픔 속에서 지냈지만, 주변에서는 “강아지 죽은 건데 뭘 그러냐”, “한 마리 더 키우면 되지”라는 무심한 반응뿐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12년을 함께한 반려묘를 안락사시킨 후 죄책감에 시달렸지만, “그만 좀 해라, 언제까지 그럴 거냐”는 말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오은영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죽음은 가장 가까운 가족을 잃은 슬픔과 똑같다”라며 “사람은 장례라는 과정을 통해 애도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주변의 위로나 정서적 지지를 받기 어려워 충분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소중한 대상을 떠나보낸 뒤에는 언제나 미안함과 후회가 남는다. 힘들지만 결국 겪고 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이특의 친누나 배우 박인영은 늦은 결혼 후 자연임신을 시도하다 인공수정을 하자마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지만 9주 만에 유산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박인영은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괴로움에 시달렸는

  • '사랑인걸' 모세→춘길 "교통사고로 경증 장애인 됐다"('아침마당')

    '사랑인걸' 모세→춘길 "교통사고로 경증 장애인 됐다"('아침마당')

    '아침마당' 모세가 현재 경증 장애인이라고 밝혔다.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가수 춘길(모세)이 출연했다.이날 춘길은 자신을 "하이브리드형 가수, 구 모세 현 춘길"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사랑인걸'이라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얼굴 없는 스타였던 그는 "데뷔한 지는 20년 됐는데, 19년 정도 쉬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춘길은 2018년 뇌경색과 치매 투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 예명을 아버지 이름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투병 하실 때도 경제적 이유로 최소한의 아들 도리를 못 했다. '다신 노래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 무대에 이왕이면 아버지 이름 세상에 남겨보자 싶었다"고 전했다.춘길은 지난 2019년 교통사고를 당해 2년 정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에서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그는 "경추에 큰 수술을 받고, 현재 경증 장애인이 됐다"고 밝히며 "목 앞 쪽 수술을 하다 보니 성대에 데미지가 올 수 있었다. 심하면 마비까지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잘 넘겼다"고 이야기했다.수술 후 성대 상태가 100% 회복하지 못했다는 춘길은 "앞으로 열심히 잘 관리하겠다"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한편, 모세는 2005년 데뷔곡 '사랑인걸'로 노래방 인기 스타가 됐지만, 얼굴 없는 가수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후 트로트 가수 춘길로 변신하여 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종 4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52세' 유재석, 연예계 롱런 이유 있었다…"90년대 일진? 우린 돈 다 뺏겨" ('틈만나면')

    '52세' 유재석, 연예계 롱런 이유 있었다…"90년대 일진? 우린 돈 다 뺏겨" ('틈만나면')

    유재석, 유연석, 지진희, 지석진이 불량 청소년들과의 추억으로 하나 된다.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34회에서는 ’틈 친구’로 지진희, 지석진이 출격한다. 이날 네 사람은 동네 일진들과의 아찔한 추억담을 꺼내 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들을 울컥하게 한 건 바로 지진희의 경험담. 지진희는 아현동 곳곳을 보며 “여기 골목골목에서 돈 많이 뺏겼다”고 회상한다.이에 동년배 유재석, 지석진은 물론 유연석까지 골목만 들어가면 빈털터리가 됐던 설움을 토로해 공감의 장을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 뺏긴 애들만 있다. 그래서 우리가 연예계 롱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폭소를 자아낸다.이때 지석진이 깡패 형의 집에 끌려갔던 일화를 꺼내 놔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노는 형이 별안간 지석진을 오토바이에 태워 친구 집에 놀러 갔다는 것. 지석진은 “모르는 형인데 갑자기 데려갔다. 돈도 안 빼앗더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재현한다. 이어 “그 집 엄마가 참외도 깎아주셨다”고 마치 친구 집에 놀러 간 듯한 얘기를 덧붙이자, 유재석은 “옛날 깡패 형들은 돈만 뺏긴 했다. 심지어 집 갈 때 회수권도 챙겨줬다”며 경험담을 떠올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염혜란, 늦깎이 로스쿨 입학했다…꿈 이룬 엔딩, "다들 용기 잃지 말길" ('서초동')

    염혜란, 늦깎이 로스쿨 입학했다…꿈 이룬 엔딩, "다들 용기 잃지 말길" ('서초동')

    ‘꿈’의 엔딩이다. 다른 이의 꿈을 지켜온 염혜란이 자신의 꿈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디뎠다.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지난 10일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법무법인 형민의 갓물주이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장학 재단의 이사장이었던 김형민(염혜란 분)은 다시 한번 자신의 꿈에 도전하며 희망찬 꿈의 엔딩을 맞았다.장학 재단 이사장으로서 펼친 형민의 도움의 손길은 가까운 곳에도 머물렀다. 어쏘즈의 상기(임성재 분)도 그 주인공. 형민이 운영하는 재단의 도움으로 공부를 마치고 변호사가 된 그가 그 도움을 이어받아 학생을 후원한다는 말에 형민은 “누군가의 꿈을 지켜준다는 거,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죠”라며 흐뭇한 공감을 전했다. 이어 꿈을 위해 퇴사하는 상기를 축하하며 자신 역시 변호사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퇴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훈훈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시간이 흐른 뒤 상기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교에 형민이 학생으로 입학, 꿈을 위해 나아가는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게 했다.염혜란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김형민을 단단한 인물로 완성했다. 첫 등장은 사업가로서 김형민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담아내며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후 등장한 김형민의 실체는 따뜻함과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인간적인 면모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염혜란이 그리는 인정 넘치는 인물의 따뜻함은 그가 염혜란이기에 더욱 포근하고 훈훈하게 느껴졌다. 또 법무법인 형민의 고문이자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모습에는 진중하면서도 신념에 확신이 있는 면모로 신뢰를 더했다.따뜻한 눈빛에 선함을 더해내는 염혜란의 섬세한 연기

  • 이아현X오영실, 서로 막말+따귀 오가며 살벌한 싸움 ('대운을 잡아라')

    이아현X오영실, 서로 막말+따귀 오가며 살벌한 싸움 ('대운을 잡아라')

    이아현과 오영실이 살벌한 싸움을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1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대운을 잡아라'(연출 박만영, 이해우/극본 손지혜)84회에서는 이미자(이아현 분)와 이혜숙(오영실 분)의 싸움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혜숙은 김석진(연제형 분)과 한서우(이소원 분)의 교제 소식을 알고 분노한 채로 집에 귀가 했다. 이때 이혜숙은 집에서 나오는 한서우를 보고 한 마디 했다. 이혜숙은 한서우에게 "너 우리 김석진에게 무슨 말 했냐"고 따졌다.이에 한서우는 "저 아무말도 안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혜숙은 "니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김석진이 나에게 그런 소릴 하냐"며 "넌 이제 우리 모자 사이도 갈라놓으려 하냐"고 했다. 한서우는 계속 억울해 하며 아니라 했지만 이혜숙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이혜숙은 한서우에게 "너 이제 제발 김석진에게서 떨어지라"며 "거머리 같이 들러붙지 말고 떨어지라"고 막말했다. 이때 집에서 나온 이미자는 이를 보고 나와 이혜숙에게 따졌다. 이미자는 "너 왜 남의 딸에게 막말을 하는거냐"고 했다. 이혜숙은 김석진과 한서우의 교제를 문제 삼으며 화를 냈다.이미자는 "난 한서우에게 뭐라 했고 김석진에게 뭐라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왜 넌 남의 딸에게 막말을 하냐"고 했다. 그러더니 한서우에게 "이래서 출신이 중요한거다"며 이혜숙에 대해 "너희 엄마 미혼모에 식모살이 하지 않았냐"고 했고 이에 화가 난 이혜숙은 이미자의 뺨을 때렸다. 이에 지지 않은 이미자 역시 이혜숙 뺨을 때리며 한서우에게 "당장 김석진과 헤어지라"고 소리를 질렀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

  • '컴백' 전소미 "10년 차에 24살, 아직 너무 어려"…앨범명이 '혼돈'과 관련된 이유 [TEN인터뷰]

    '컴백' 전소미 "10년 차에 24살, 아직 너무 어려"…앨범명이 '혼돈'과 관련된 이유 [TEN인터뷰]

    "데뷔 10년 차인데 24살이다. 아직 너무 어려서 오는 혼란이 있다."가수 전소미가 이번 앨범명을 '혼돈'과 연관 지어 지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전소미는 이날 컴백에 대해 "너무 새로운 모습이라 당황하실 수 있고 색다르다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그게 제 확실한 목표다. 속 시원하다. 이런 모습을 하고 싶었는데 그럴 수 있을 만큼 성장한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소미는 앨범 'Chaotic & Confused'에 24살 전소미의 혼란스러움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 지금의 상태에 맞게 솔직하게 노래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업물로 승화시킨 게 이번 앨범"이라고 밝혔다.전소미는 "중학생 때부터 활동해 왔다 보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해도 아직 중학교 때 이미지가 남아있다. 오글거리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중학생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이라고 설명했다.전소미는 이어 타이틀 곡 'CLOSER'(클로저)에 대해 "가사에서 '나를 예쁜 여자로 불러줘'라고 한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는 얼굴에 곰팡이가 피는 모습이 나온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어떤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전소미는 'EXTRA'(엑스트라) 선공개 당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엑스트라'로 등장했

  • 송승헌, '올누드 샤워신' 촬영…"작가가 자꾸 상의 탈의 시킨다"('살롱드립2')

    송승헌, '올누드 샤워신' 촬영…"작가가 자꾸 상의 탈의 시킨다"('살롱드립2')

    '살롱드립2' 송승헌이 맥락 없는 상의 탈의에 불만을 토로했다.12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출연했다.이날 송승헌와 엄정화는 친분을 드러냈다. 10년 전 '미스 와이프'에서 함께한 두 사람은 두 번째 만남으로 한층 더 편해졌다고.엄정화는 "10년 전에 만났는데, 매년 안부 문자를 보내줬다. 감동이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송승헌은 "그럴 때라도 연락드리는 거다. 평소에 연락 안 했다는 거"라며 쑥스러워했다.송승헌은 엄정화에 대해 "이 정도 되면 현장 돌발상황에 투정을 부릴만도 한데, 촬영 엎어진 날 전혀 내색도 안 하더라. 대단하다"며 태도를 칭찬했다.현장에서 조용히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는 송승헌에 대해 엄정화는 "구석에서 스쿼트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송승헌은 "작가님이 뭐만 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상의 탈의를 시킨다. 칼 맞아서 아픈데 옷 벗고 샤워한다. 몸살 나도 옷 벗고 샤워한다"고 토로했다.이때 엄정화는 '몸살 샤워신'을 "진짜 올누드로 찍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송승헌은 "설정이 올누드라는 거"라고 해명했다.한편, 송승헌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랑 첫사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만화영화에서 이상형을 보면 폭죽이 펑펑 터지고 전기 위잉 오잖냐. 그 기분을 안다"고 말했다. 교제 여부를 묻자 송승헌은 "그렇다. 사귀었다"면서 "평생 못 잊을 것"이라고 첫사랑을 추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장신영 두고 서하준과 신경전 벌이는 전노민…'본격적인 삼각관계' ('태양을삼킨여자')

    장신영 두고 서하준과 신경전 벌이는 전노민…'본격적인 삼각관계' ('태양을삼킨여자')

    전노민이 서하준에게 위기감을 느끼며 신경전을 벌였다.12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47회에서는 문태경(서하준 분)과 민두식(전노민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문태경은 민두식에게 "물류 창고에서 입고 진행 중인 상품들 재고해야 될 것 같다"며 "부본부장이 들고 온 계약서 위조 계약서일 가능성이 크고 입고 상품들이 역시 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민두식은 "민 사장하고 김 변호사는 그런말 없었다"고 했다. 이에 문태경은 "물증은 없지만 제 생각은 그렇다"고 했다.하지만 민두식은 "말이 안 된다"며 "사고나 치는 놈한테 맡기자고 한 건 자네인데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면 어쩌잔 거냐"고 했다. 문태경은 "그 부분은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민두식은 "우선 가품 유입 부터 막어라"며 "아니 나중에 하지말고 지금 하고 지금 못 할 거 같으면 영원히 하지마라"고 했다.그러더니 민두식은 "난 자네보다 민 사장하고 김 변을 더 믿는다"며 "두 사람이 아무 보고 없으면 별 문제가 없는거다"고 하며 "그만 나가봐라"고 했다. 이에 문태경은 민두식에게 인사하며 사무실 밖으 나가려 했다. 하지만 이때 민두식은 문태경을 불러 세우며 백설희(장신영 분) 이야길 꺼냈다.민두식은 "며칠 전에 루시아하고 저녁을 함께 했는데 입에 맞았나 모르겠다"며 "나하고 우리 막내까지 두 목숨을 구했는데 대접은 늦었지만 말도 잘 통하고 무엇보다 상대를 배려하는 게 남다르다"고 했다. 그러더니 "근데 그 목에 건 스카프는 영 아니길래 내

  • "항암치료 중, 일요일 저녁 9시만 기다려"…윤남노 셰프, 母 투병 사실 고백한 팬 공개응원

    "항암치료 중, 일요일 저녁 9시만 기다려"…윤남노 셰프, 母 투병 사실 고백한 팬 공개응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팬을 응원했다.11일 윤남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희 어머니가 항암치료 중인데, 일요일 저녁 9시만 기다려요'라고 시청자에게 편지를 받았습니다. 유일하게 웃으실 때가 저의 먹는 모습과 우당탕 요리할 때라고 합니다.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된다는 건 참 뿌듯한 행복 같아요. 어머님 빨리 병원치료 끝내시고 집에서 냉부 봐주세요!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윤남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세트장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절친인 권성준, 손종원 셰프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이를 본 샘킴 셰프는 "멋진 아들!!👨‍🍳멋진 요리사!👍👍"라고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전현무, 터질게 터졌다…고정만 10개 넘더니 無 수면설 의혹 "잠을 안 자나봐" ('이유있는건축')

    전현무, 터질게 터졌다…고정만 10개 넘더니 無 수면설 의혹 "잠을 안 자나봐" ('이유있는건축')

    고정 프로그램만 10개 넘게 하는 전현무의 무(無) 수면설이 대두됐다.12일 방송되는 MBC 교양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 4회에서는 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가 ‘느좋(느낌 좋은)’ 공간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이 펼쳐진다. 상식을 뛰어넘는 해방촌 ‘느좋’ 건축물과 그로 인해 180도 달라진 해방촌 풍경에 대한 건축 토크가 이어진다.‘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이날 해방촌 핫플레이스가 소개될 때마다 “나 여기 가봤다!”를 외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유현준 건축가는 “바쁜 사람이 안 가본 곳이 없다. 잠을 안 자나봐”라며 전현무 무 수면설을 제기해 웃음을 안긴다. 반면 홍진경은 “난 맨날 가던 데만 간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낸다.엄지윤과 조진세는 해방촌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해방촌 신흥시장에 도착한다. 신흥시장은 MZ들의 레트로 성지로 SNS에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 놀라운 점은 신흥시장이 핫플이다 못해 건축상까지 받았다는 사실. 이에 엄지윤은 “시장이 건축상을 받았다고?”라며 의아해하더니 이내 신흥시장의 ‘느좋’ 바이브에 “완전 유럽 같아!”라며 괴성을 지른다.엄지윤은 해방촌 신흥시장 위에 놓인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건축물을 본 뒤 충격에 휩싸인다. 이 ‘느좋’ 건축물은 신흥시장이 건축상을 휩쓴 이유이자 시장을 핫플레이스로 완전히 바꿔놓은 비결이라고. 특히 이 건축물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대담한 시도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에 출연진은 “이게 가능해?!”라며 역대급 반응을 보인다. 시청자들

  • '24억 건물주' 권은비, 쌍둥이 빌딩 매입 임박했다…10년 만에 첫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

    '24억 건물주' 권은비, 쌍둥이 빌딩 매입 임박했다…10년 만에 첫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

    24억 원 성수동 건물주로 알려진 가수 권은비가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는 2023년 워터밤 무대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고, 지난달에도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또 레전드를 경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건물을 살 만큼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 인 타이베이(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 IN TAIPEI)'(이하 '더 레드')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는 깨끗한 배경 속 권은비의 매혹적인 자태를 담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포스터 속 권은비는 젖은 단발 헤어스타일에 올블랙 의상으로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고, 붉은색의 강렬한 폰트로 공연명 '더 레드'가 새겨져 있어 그가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깊은 매력을 예고했다.'더 레드'는 권은비가 지난 2023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 '퀸(QUEEN)'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2014년 데뷔한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 '트레저(Treasure)'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연말 공연에 걸맞은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와 '팬 사랑'이 가득 담긴 이벤트로 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또한 권은비는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 무대에 올라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열기에 이어 권은비

  • 여자친구 유주, 결별 후 그루비룸 품으로…"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오열, 휘민과 동시에 눈물"

    여자친구 유주, 결별 후 그루비룸 품으로…"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오열, 휘민과 동시에 눈물"

    가수 유주(YUJU)가 만개한 음악성으로 돌아온다.유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미니 2집 'O'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매되는 'In Bloom'은 매일 같이 피고 지는 수많은 감정을 녹인 앨범이다. 유주가 앳에어리어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 음악들이 완성도 있게 담겼다.유주는 타이틀 'REPLY(리플라이)'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그려낸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예고한 유주.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낼 유주가 발매에 앞서 'In Bloom'과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이하 유주 일문일답]Q. 약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이다. 소감이 어떤지.▷ 이 순간이 매우 소중하다고 느껴진다.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가장 감사드리고, 이 앨범이 팬분들 마음속 비어있던 틈을 잘 채워드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앳에어리어라는 회사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그루비룸 피디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고, 직원분들도 모두 감각적이고, 열정적이시다. 매력적인 앨범이 탄생해서 뿌듯하다.Q. 앨범명 'In Bloom'에 담긴 의미와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꽃처럼 향기롭게 피어나는

  • '슈주 이특 누나' 박인영, 아픈 과거사 꺼냈다…"여기서 꺼낼 줄은"('오은영')[종합]

    '슈주 이특 누나' 박인영, 아픈 과거사 꺼냈다…"여기서 꺼낼 줄은"('오은영')[종합]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 박인영이 유산의 아픔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박인영이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박인영은 자신의 이름표 '다온'을 조심스레 꺼내 들며 "이 단어를 여기서 꺼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을 늦게 했다. 재작년에 산부인과를 갔는데 아이를 못 낳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노력도 안 해보고 못 낳게 되면 후회할 것 같아 인공수정을 했다. 그런데 돼버린 거다. 다온은 태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인영은 임신 9주 차에 이상 신호를 느꼈다고 했다. 그는 "좋아하고 있던 찰나에 며칠 동안 몸이 아팠다. 감기 몸살처럼 기력이 없었다. 병원에 갔는데 아기 심장이 뛰지 않았다. 초음파에 빨간색 줄이 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태아를 배에 계속 둘 수 없으니 약물 치료나 소파술로 제거해야 한다고 하더라. 약물 치료는 태아가 나오는 걸 직접 봐야 한다고 해서 수술을 받았다. '내가 너무 많이 움직였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제 탓 같았다"고 했다. 박인영은 "임밍아웃 복권도 10주 때 하려고 준비했는데, 아이가 심장이 멈추기 이틀 전에 도착했다. 주변에서는 '겨우 9주 됐는데 뭐', '넌 결혼해 보고 유산해 봤잖아, 난 결혼도 못 해봤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괜히 얘기해서 이렇게 된 것 같고 나쁜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말하고 싶지 않은 큰 이별을 겪은 적이 있다. 그래서 죽음을 크게 받아들인다. 장례식장도 힘들어서 잘 가지 못했다. 그 일을 겪고 가족끼리도 말을 많이 못 했다. 그때부터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