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입국금지 조치를 두고 법무부와 다시 한 번 법정에서 맞섰다. 지난 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미국 LA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제…
배우 이장우가 체중이 다시 늘어난 상황에 억울함을 토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02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로 구성된 '팜유 라인'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다시 모인 세 사람은 과거와 달라진 몸 상태로 서로를 바라봤다.이장우는 달라진 분위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섭섭하다. 누나는 살이 빠져서 너무 예뻐졌고, 형도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하며, 유독 자신만 체중이 늘어난 상황을 짚었다. 이어 "어제 자기 전에 우리 베트남 갔을 때 방송을 다시 봤다"며 팜유 세미나 당시를 떠올렸고, 자료화면이 나오자 "저것 봐. 나 말랐잖아"라고 소리쳤다.이장우의 억울한 호소에 방송인 코드쿤스트는 "형, 지금은 목소리도 살쪘어"라고 받아쳤고, 전현무는 "우리 셋의 살이 동시에 장우한테 몰린 것 같다"고 웃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이장우는 "두 명 몫이 다 나한테 왔다. 나만 예전보다 살이 빠졌었는데"라고 주장했고, 전현무는 "팜유 총량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농담을 덧붙였다.팜유 라인은 지난해 이장우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다이어트를 선언한 이후 함께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약 4개월간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실천했다. 당시 세 사람은 서로를 자극하며 체중 감량에 도전했고 결과도 주목을 받았다.전현무는 85kg에서 71.7kg까지 13.3kg을 감량한 뒤 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박나래 역시 체지방을 34%에서 22%까지 줄이며 몸을 가꿨다. 그는 지난 3월 10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 출연해 "한창 벌크업했을 때는
'나는솔로' 24기 옥순과 영식이 몽골에 위치한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냈다.지난 27일 밤 8시 40분 방송된 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은 '나는솔로' 24기 영식, 옥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게르에서 잠을 자게 된 24기 옥순과 영식은 짐을 옮기며 정말로 몽골에 왔음을 실감했다. 촬영 기준 4월이지만 몽골의 밤은 영하 2도로 엄청나게 추운 날씨였고 이에 옥순은 "난 몽골에서는 못 살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영식은 "첫날과 마지막날에만 편할 것이라고 내가 그래서 말하지 않았냐"고 하며 짐을 옮겼다.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질긴 양고기를 먹으며 몽골에 왔음을 실감했다. 옥순은 양고리 요리를 조금 먹더니 "라면을 먹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앞선 '나는솔로' 방송에서 별을 보자고 하다가 몽골에 왔으나 결국 별은 보지 못하고 피곤함에 지쳐 잠에 빠지고 말았다.다음날 아침이 되고 옥순은 일찍 일어나 씻은 뒤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영식은 옥순과 함께 아침을 먹으려 기다렸으나 옥순은 "먼저 먹으라"고 하면서 화장을 계속했다. 옥순은 화장을 하다가 거울을 보더니 "늙은 것 같다"고 했다.그러자 이를 듣던 영식은 "자연스레 늙는 걸 받아들이라"고 했다. 이에 옥순은 "그럴 땐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어제 보다 더 예쁘다고 말해야 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뒤늦게 깨달은 영식은 "어제보다 예쁘다"며 "이미 늦었냐"고 하면서 웃었다. 옥순은 "늦었다"고 했고 영식은 뒤늦게 플러팅 장인 옥순에게 플러팅 기술을 배웠다.임채령 텐아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후속작으로, 오는 7월 23일(수) 첫 방송을 확정했다. 앞서 KBS 수목극은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 스튜디오N, 블러썸엔터테인먼트, 플레이그라운즈)는 인기 네이버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작가 맛스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 등 판타지와 청춘물을 통해 생동감 있는 연출력을 증명한 유관모 감독과 촘촘한 필력으로 원작에 입체적인 숨을 불어넣을 신예 이해나 작가가 의기투합해 한여름 무더위를 물리칠 초아찔 코믹함과 초상큼 설렘을 동시에 안긴다. 특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주연 배우 윤산하-아린-유정후-츄가 모두 젠지 세대인 만큼 한층 ‘운명 로맨스’를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믿고보는 연기돌’ 윤산하와 ‘칸 핑크카펫 출전’으로 글로벌 배우로 인정받은 아린, ‘살신성인 파격 변신’으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빛낼 유정후, 섬세한 열연으로 ‘배우로 입지를 구축’할 츄는 신선한 시너지로 ‘K-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는 만큼 무척 뿌듯합니다. 이게 제 무용수 커리어의 종점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이런 형식의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해요. 다음에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이런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싶은 동력이 생겼습니다."최호종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스테파)'에서 우승하며 STF 무용단 수석으로 발탁됐지만, 몇 개월간의 조율 끝에 하차를 결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무용수 최초 단독 공연 '2025 CHOI HOJONG 1ST MOVENOTE '를 성료하며 커리어를 한 단계 넓혔다. 그는 "SAL(Subverted Anatomical Landscape) 무용단에서 했던 방향과 다른 예술을 표현하면서 대중과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게 흥미로웠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한 그는 대학 시절 동아무용콩쿠르에 세 차례 도전해 동상과 은상을 받았다. 도깨비 수호신과 그를 창조한 절대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창작한 '마무-아오르고'라는 작품으로 금상까지 거머쥐었다. 국립무용단에는 최연소로 입단해 부수석 단원 및 주역으로 활약했다. 무용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었지만 '스테파'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도 확보했다."공연 올리기 전까지 심정이 조마조마했어요. 대중에게 처음 보여주는 형식이었고, 지금까지 단독으로 한 적도 없었거든요. 하루 2회를 하는 것도 체력적으로 문제였죠. 저 혼자 여러 작품을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책임감과 부담이 컸습니다."그는 "플로어 리허설을 굉장히 많이 했다. 비전공자인 관객을 비롯해 무용 전문가분들도 이
스타들이 줄줄이 재테크에 성공하고 있다.최근 가수 윤종신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각했다. 10년 전 15억여 원에 매입했기에 무려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6호선 한강진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블루스퀘어, 리움미술관, 고급 주거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조정석 역시 자신이 설립한 제이에스컴퍼니 보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빌딩이 최근 110억 원에 팔렸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224.6㎡, 연면적 710.71㎡이다.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영어학원이 전 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 상권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신분당선 한티역 역세권이다.조정석은 빌딩 매매를 통해 7년 만에 71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지난해 7월부터 건물 매각을 추진해왔다. 희망 매각가는 115억원이었지만 1년 넘게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늦어졌다. 결국 매각가를 5억원 가량 낮췄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코미디언 유세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28일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오키나와의 명소 '코우리 섬'을 방문해 유세윤을 위한 맞춤 투어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유세윤은 '코우리 대교'에서 멤버들과 모닝 러닝을 즐긴 뒤 근처 해변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는 바다를 바라보며 "10년 전 여기서 아들 민하랑 사진을 찍었다"고 말하며 당시 사진을 꺼냈고, "그때와 똑같이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인규는 "내가 민하 역할 해줄게~"라고 아들 대역을 자처했다.두 사람은 과거와 동일한 포즈로 사진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고, 예상 밖의 '부자 케미'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이후 멤버들은 점심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홍인규는 "10초 안에 바닷가 돌 중 가장 큰 돌을 가져오기"라는 미션을 제안했고, 가장 작은 돌을 들고 온 사람이 독박자가 되기로 했다. 멤버들은 직접 입수해 돌을 찾아 나섰고, 각자 들고 온 돌을 비교하던 중 홍인규는 "이거밖에 없었어? 저쪽에 더 큰 돌들 많았는데"라고 장난을 쳤다.이에 한 멤버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장동민은 "아까 내가 거기에 실례 했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이어 멤버들은 스마트폰 검색 없이 현지 맛집을 찾아가는 '즉흥 투어'를 결정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준호가 작은 라멘집을 발견하고 "저기다!"라고 외쳤고, 멤버들은 뜻밖의 오션뷰 식당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위하준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오징어 개임'에 출연한 배우 위하준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붐은 위하준에 대해 "전세계가 인정한 섹시한 남자 배우에서 뽑혔다"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연예인 25명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이민정은 호응하며 "브라질에선가 인기많은 남자 연예인 1위에 오른 걸 봤다"고 반응했다. 이어 붐은 위하준에게 "검색하다 보면 사진이 뜨는데 몸이 진짜 깜짝 놀랐다"며 "계속 운동 중인거냐"고 물었다.이에 위하준은 "웨이트는 1년 반 동안 처음으로 다 뺐다"며 "너무 두꺼우니까 역할에 좀 그렇고 그러다 보니 배역에 따라 증량을 하든 감량을 하든 해야겠다 해서 지금은 그냥 격투기랑 유산소 위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안재현은 "근데 '오징어게임' 오디션은 어떻게 진행했냐"고 궁금해 했다. 이를 듣던 위하준은 "저는 인사차 제작사에 갔다가 갑자기 오디션 볼 수 있냐 하시면서 그냥 리딩 이라 하셨다"며 "근데 그때 감독님이랑 제작사 대표님이 계셨다"고 했다.위하준은 "정말 가벼운 리딩이라 생각하고 간거다"며 "그리고 성격상 오디션 갈 때 대사를 다 외워서 갔는데 다행히 그게 도움이 돼서 좋게 봐주셨다"고 밝혔다. 위하준은 또 '오징어 게임'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위하준은 "하나도 못 즐기고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다"며 "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올해 안 내집마련의 꿈을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임장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빠니보틀은 "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임장 여행은 처음"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46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고, 양세형은 "누적 조회수는 6억 뷰"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빠니보틀은 "구독자 숫자는 모래성과 같다"며 구독자 수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다. 장동민은 "246만이 모래냐, 다 취소하라고 해라"며 농담을 건넸고,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빠니보틀은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여행 콘텐츠 가운데 높은 반응을 얻는 유형으로 '기차 여행', '이성과의 여행', '해외에서 집을 구하는 콘텐츠'를 꼽았다. 그는 "이집트에서 한 달 살기 할 때 방 구하는 과정을 촬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이 "집을 사고 버리고 온 거냐"고 묻자, 빠니보틀은 "요즘 수입이 나쁘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월수입이 100억에서 200억 되는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추측했지만, 빠니보틀은 웃으며 정확한 답변은 피했다.한편 그는 해외 체류가 많아지며 주거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고 밝혔다. "해외에 나갈 땐 보통 2주 이상 머무는데, 그때마다 국내 월세가 아깝게 느껴진다"며 "올해 안에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봉사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 존재도 공개했다. 빠니보틀은 산불 피
'살림남' 박서진이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앞두고 폭풍 눈물을 쏟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형 효영, 동생 효정과 함께 올해 만 70세를 맞이한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계획한다.세 사람은 앞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을 포함해 일곱 식구가 함께 살았던 '신도'에서 지낼 때 가장 행복했다"는 말을 떠올리며, 신도에서의 칠순 잔치를 준비하기로 한다. 특히 섬 주민들까지 총출동한 역대급 대기획이 예고되며 온 마을이 하나가 된 축하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박서진은 형과 함께 극심한 무릎 고통을 호소하는 아버지를 모시고 먼저 병원으로 향한다. 정밀검사 끝에 의사는 예상치 못한 소견을 밝히며 입원을 권유한다. 박서진은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아버지의 건강 상태는 어떨지 주목된다..이후 박서진과 형은 침울해진 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아버지는 평소 삼부자끼리 사진 찍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사진관으로 향한다. 세 사람은 생애 첫 삼부자 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하지만 아버지는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보여 박서진을 당황하게 한다. 급기야 박서진은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칠순 잔치를 앞둔 박서진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보영이 13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가운데, 새 얼굴로 갈아 끼운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메리 킬즈 피플’은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서영희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명품 배우’들이 출격을 알려 기대를 드높인다. 특히 ‘모범택시’, ‘크래시’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차별화된 미장센을 선보인 박준우 감독과 영화 ‘관능의 법칙’,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서 현실과 공감을 잇는 서사의 힘을 입증한 이수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은다.이와 관련해 27일 ‘메리 킬즈 피플’이 심장을 파고드는 ‘극반전 서스펜스’의 색다른 묘미를 담아낸 ‘선의 VS 악의 티저’를 공개했다. ‘선의 VS 악의 티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우소정(이보영 분)과 어떤 치료도 소용없는 시한부 말기암 환자 조현우(이민기 분), 우소정과 함께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최대현(강기영 분)이 극과 극을 오가는 폭풍 서사를 이끌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먼저 미스터리한 사업가 구광철(백현진 분)이 우소정과 대면한 가운데 “안락사. 안락사 맞잖아”라며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지고, 우소정은 그런 구광철을 향해 불안한 눈빛을 드리운다. 이어 최대현이 어딘가를 바라보는 시선 위로 “시간이 지나면 인간의 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최대현의 의미심장한 목소리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서울과 일본에서 연달아 공연을 개최한다.온유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ONEW CONCERT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양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며, 각기 다른 존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포스터에 따르면 온유는 오는 8월 2일~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0월 3일~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공연을 펼친다. 내달 15일 정규 2집 'PERCENT'를 발매하는 온유는 컴백과 함께 국내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온유의 단독 콘서트 'ONEW THE LIVE'의 서울 공연은 내달 7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팬클럽 선 예매는 내달 3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한편 온유는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지난 5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하며 포레스텔라 완전체가 이뤄졌다. '불후의 명곡' 역대 왕중왕전 6연승에 빛나는 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을 포함한 4인 완전체 활동로 첫 발을 내딛는다. 이후 포레스텔라는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12회는 '킹 오브 킹'을 가리는 '2025 왕중왕전'으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은 2025년 상반기 '불후의 명곡' 최대 이벤트로, 올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왕중왕전 티켓'을 보유한 최강자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자타공인 '불후의 명곡'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킹 오브 킹'의 왕좌를 두고 총 10개 팀이 피 튀기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올해 상반기 '불후의 명곡'을 독보적인 매력으로 수놓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숨겨왔던 음악 본능을 일깨우는 무대를 예고한다.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의 면면으로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최정원·손승연, 소향·양동근·자이로, 이승기·이홍기, 알리, 허용별, 정준일, 손태진·전유진, 신승태·최수호, 라포엠, 조째즈 등 총 10팀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율의 무대를 펼친다. 이 중에서도 최정원·손승연, 소향·양동근·자이로, 이승기·이홍기, 손태진·전유진, 신승태·최수호 등 '불후의 명곡' 한정 특별한 조합의 라인업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전 포인트다.이승기·이홍기는 "이번 무대가 숨겨왔던 본능을 깨울 때다. 씹어 먹겠다"라며 무대 위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라포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모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특급호텔 같은 ‘방(송국)캉스’ 이용 안내서에 깜짝 놀란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송국)캉스’를 온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MBC에서 휴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멤버들은 ‘바캉스’를 떠나는 줄 알고 왔다가 ‘방(송국)캉스’라는 말에 황당해한다. 실망하는 멤버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것은 바로 ‘방(송국)캉스’ 이용 안내서. 이용 안내서에는 층별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 소개돼 있었는데, 방송국을 자주 드나들었던 멤버들도 몰랐던 공간에 깜짝 놀란다.유재석은 “여기 이런 곳이 있어? 내가 몰랐나?”라며 놀라워한다. 다양한 서비스 공간에 멤버들은 어떤 곳에 먼저 갈지 고민에 빠진다.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주우재는 많이 와본 듯 능숙하게 멤버들을 리드한다.이에 유재석은 “우재야 미안한데, 나랑 하하는 상암 MBC가 지어지기 전부터 알았거든”이라며 터줏대감 행세를 한다. 하하는 “재석 형은 상암 MBC 기둥 하나 박으신 분이야”라고 거들면서 ‘우재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러한 유재석과 하하도 출입증을 찍고 들어갈 수 있는 게이트를 지나 펼쳐진 공간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들도 몰랐던 스페셜 공간은 어디일지, 그곳에서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유재석은 최근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떠나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펜트하우스로 이사했다. 매매
1995년생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옹성우는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보이즈 플래닛' 시즌 2에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 측은 "옹성우 씨가 실제 엠넷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경험이 있어 후배 연습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데뷔 9년 차를 맞이하기까지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연습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출연자"라고 전했다.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연습생 출신이 진행자나 심사위원으로 나설 때 팬들이 대리 만족과 뿌듯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옹성우 씨가 이번 시즌에서 어떤 진심 어린 모습을 보여줄지, 어떤 역할로 활약할 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옹성우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졸업 후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학을 전공했다. 춤과 연기 모두 탄탄한 기반을 갖춘 엔터테이너다. 그는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고, 팀 내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 포지션을 맡았다.옹성우는 당시 판타지오 연습생으로 처음 얼굴을 공개하자마자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비주얼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다. 팬들 사이 '옹비드'(조각 같은 옹성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가수 보단 연기에 중점을 두며 활동하고 있다.2019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를 시작한 옹성우는 '경우의 수', '힘쎈여자 강남순' 등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서울대작전'
여름마다 코미디 히트에 성공했던 조정석이 올해 여름에 또 한 번 코미디로 흥행에 도전한다. 주연한 영화 '좀비딸'이 다음달 개봉하는 것. 저항 없이 웃음이 터지는 조정석 표 코미디가 또 한 번 완성될지 기대된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좀비딸'의 흥행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는 조정석이 앞서 여름에 개봉했던 코미디 두 편을 이미 연속 흥행시킨 바 있기 때문이다. '엑시트'(2019)와 '파일럿'(2024)이다.먼저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그의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다. 2019년 7월 개봉한 '엑시트'는 942만명을 모으며 흥행했다. 이는 그해 연간 박스오피스 6위의 기록이다. 당해는 1~5위가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2', '알라딘', '기생충'으로, 천만영화가 5편이나 탄생했던 한국영화의 호황기였다. '엑시트'도 5편의 천만영화를 잇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조정석은 짠내 유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막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파일럿'에서 조정석은 파일럿 정우 역을 맡았다. '파일럿'은 정우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고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자신의 여동생 신분으로 위장해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조정석은 여장 연기를 위해 7kg을 감량했다. 의상 테스트 과정에서 하루 5~6시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