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입국금지 조치를 두고 법무부와 다시 한 번 법정에서 맞섰다. 지난 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미국 LA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제…
'엄마의 자랑' 효자 가수 장군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장군이 가족들과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장군은 8년째 처가살이를 하면서 아침부터 녹즙 배송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늦은 밤 일을 마치고 집에 가서도 장인의 식사도 챙기는 효심을 보였다.장군은 모친에 대해 "어머니를 보면 안 쓰럽다. 어렸을 때 엄마의 모습은 고생만 하는 엄마였다. 새벽까지 일하고 주무시는 모습만 봤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장군의 부친은 어렸을 때 사업체를 운영하셨는데 부도가 났다고. 그는 "그때 빚이 있었는데 엄마가 다 떠안았다"며 7살 때 아들과 빚을 두고 아버지가 집을 떠났다고 말했다.10년 만에 모르는 번호로 아버지가 연락이 왔다며 장군은 "엄마 번호를 묻더라. 화가 나서 답장을 안 했다"고 어머니에게 털어놨다.이어 장군은 "친아버지가 제 차를 가지고 가셔서 과속 과태료, 보험 미납금 과태료 등이 주구장창 쏟아져 나왔다. 대출까지 받아서 그 빚이 저희 어머니가 또 떠안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7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의 난데없는 사망설에 대해 알아본다.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한 가수 김다현과 그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궁금한 이야기 Y’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SNS에 김다현 양이 사망했다는 거짓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오랜 지인이자 팬인 금숙 씨(가명)가 울면서 전화를 걸어와 아직 미성년자인 김다현 양의 부고 소식에 애도를 표하면서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더욱 황당한 것은 다현 양의 부고 소식 몇 해 전, 다현 양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 역시 사망설에 휩싸였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 배우 신애라 씨는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하나 올렸다. 자신이 살아있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는 영상이었다. 꾸준한 봉사활동과 따뜻한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온 신 씨 역시 최근 난데없는 사망설에 시달렸었던 것.“유튜브 보니까 연예인의 한 1/3은 돌아가셨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 -배우 신애라사건의 발단은 유튜브 채널이었다. 연예인의 가짜 부고 소식 영상이 올라와 있는 채널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까지 사망설에 언급된 연예인만 150여 명가량. 사망 소식을 굳게 믿은 일부 팬들은 해당 영상에 추모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배우 고현정, 코미디언 박준형, 신기루 등 유명 연예인들은 SNS에 직접 사망설을 부인하며 생존신고에 나서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지어 가수 태진아는 가짜뉴스로 인해 실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보았다며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부고 영상을 확인한 행사 주최 측이 태진아가 사망한 것으로 착각해 해당 공연
배우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출연을 전격 확정 지으며 막강한 신뢰감의 '말.필.없' 캐스팅을 완성했다.11월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그려낸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TV CHOSUN '엉클'에서 따스한 인간미와 휴머니즘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으로 촘촘한 구성의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휴머니즘 워맨스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또한 확정 지으면서, 뜨거운 마흔하나의 성장통을 실감나게 그려낸,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대공감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엄마로 경력 단절이 돼버린 조나정 역을 맡는다. 극 중 조나정은 아줌마에서 다시 한번 억대 연봉 쇼호스트로 돌아가려는 '인생 재도전기'를 펼친다. '내일', '앨리스', '블랙의 신부'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김희선은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 흔들리는 중년 여성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절대적 공감력을 증명한다.기성용과 2013년 결혼한 한혜진은 극 중 수준급의
‘나혼산’ 시청률이 4년 만에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코드쿤스트가 김대호의 주방 철통 방어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 주방 진입을 위해 기회를 엿보는 코드쿤스트와 그에게 끊임없이 바깥일을 내리는 김대호 사이, 뜻밖의 팽팽한 견제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김대호와 옥자연이 주방 안에서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코드쿤스트는 바깥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한다. 간신히 불을 붙인 코드쿤스트는 주방으로 향해 다음 임무를 물어보는데, 그가 주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김대호는 바깥일을 요청한다.손이 빠른 코드쿤스트는 고기 굽기와 테이블 세팅 등 일사천리로 일을 마치고 또다시 김대호를 찾아 주방 진입을 시도한다. 이때 김대호가 나와 “벌써 다 했어?”라며 주방 입구를 철통 방어하는가 하면 주방에서 눈을 떼지 못하자, 코드쿤스트는 웃음을 빵 터트린다.공개된 사진 속에 방충망이 설치된 작은 창문에 딱 붙어 주방 안을 엿보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코드쿤스트는 “여름철 모기가 이런 심정인가”라며 당시의 속마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인간이라면 눈치를 챙기자”라고 김대호를 위한 배려를 보인다. 코드쿤스트의 각성에 ‘코드명 : 대자연’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코드명 : 대자연’이 완성한 저녁 만찬을 즐기는 대자연 탐방 크루의 모습도 담겨 있다. 자연 탐방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뒷이야기를 못 듣게 됐다. 이병헌, 박성훈, 이진욱의 인터뷰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 이번이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인 시즌3가 27일 오후 공개됐다. 주요 배우들의 입으로 직접 듣는 비하인드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포인트. 하지만 이병헌, 박성훈, 이진욱은 이번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는다.이진욱이 연기한 경석은 놀이공원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 아내 없이 홀로 혈액암 투병 중인 딸을 키우고 있어 누구보다 절실히 돈이 필요한 인물로, 게임에 참가한 것도 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서다. 시즌2 마지막 화에서 경석은 반란에 참가해 병정들과 전투를 벌이다 총에 맞아 쓰러지지만 죽지 않았다. 이에 시즌3에 그의 구체적인 서사와 사연이 담겼다. 시즌2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등장 분량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번에 이진욱에게 직접 듣는 이야기가 기대됐던 이유다.아쉽게도 이진욱은 차기작 준비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오는 8월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냉소적이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소속사 관계자는 "이진욱이 차기작 '에스콰이어'를 준비 중이다. 고민하기는 했
배우 차태현이 라디오에서 '무빙' 시즌2를 언급했다.2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CoolFM 60주년 특별기획 '쿨 레전드 홈커밍데이'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했던 차태현이 함께했다.방송에서 박명수는 차태현에게 "앞으로 계획있냐. "'무빙' 너무 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내년 초에 촬영을 들어가는 걸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저는 아시다시피 번개맨인데, 그때는 소소하게 정전기 정도밖에 없었다. 이번에 (강)풀이 형이 얼마나 전기를 쏘게 해주실지는 모르겠는데 나한테도 전기를 많이 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술을 끊은 일화도 공개했다. 차태현은 "술 안 먹은 지 1년 반이 넘었다. 아예 안 먹는다기보다 거의 안 먹는 수준이다. 회식엔 무알코올을 들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 술이 맛이 없어졌다. 괴롭게 끊은 건 아니다. 어디 아프시냐 검사받아봐라 하는데 검사받으면 더 좋아졌다"고 웃어 보였다.이에 박명수는 "많이 먹을 때 얼마나 먹었냐"고 물었다. 차태현은 "저는 원래 술이 술을 부르고 이런 건 아니다. 자주는 못 먹고 제 나름의 기준이 있었다. 후다닥 먹고 자고 했던 스타일이라 먹을 만큼 먹었다. 그게 없어졌다"고 답했다.한편 차태현은 2023년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몸에 전기가 흐르는 전계도 역을 맡은 바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화를 참지 못하고 밑도 끝도 없이 급발진하는 금쪽이로 인해 고충을 겪는 가족이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등장한다. 오은영 박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들 가족의 영상을 바라본다.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타협 불가! 화를 참지 못하는 초1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갈수록 고집을 부린다는 초1 아들을 둔 부부가 출연한다. 금쪽이는 3개월째 매일 학교에서 탈출하고, 엄마와 아빠를 협박까지 한다고. 과연 금쪽이네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선공개 영상에서는 외식에 나선 금쪽이네의 모습이 보인다. 즐겁게 밥을 먹다가 놀고 싶다며 일어나 놀이방에 가는 금쪽. 엄마는 걱정스러운 듯 아이를 불러본다. 잘 놀던 금쪽이는 다짜고짜 "패드를 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며 대뜸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금쪽이가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지금 당장 패드를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엄마. 그러자 금쪽이는 “마이크 뺄게요”라며 제작진이 설치한 마이크를 잡아 뜯고 식당 밖으로 뛰쳐나간다. 뒤따라 나온 아빠에게서 울부짖으며 도망까지 간다. 아빠가 아무리 달래도 전혀 들을 생각이 없어 보이는 금쪽이는 온 가족이 나서서 말려도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다. 충동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금쪽이. 이를 심각하게 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가 ‘OOOO적 사고’를 한다”며 일침을 가한다.과연 오 박사가 밝혀낸 금쪽이의 행동 이면은 무엇일지 27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과거 수능 수리 영역에서 5점을 맞았다고 알려진 1986년생 최다니엘이 "살면서 스스로 허당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힌다.'최다치즈' 27일 방송에는 최다니엘과 배우 이현우의 반전 브로맨스를 공개한다. '최다치즈'는 첫 해외 촬영으로 브로맨스 3인조의 사이판 편을 기획했다. 남은 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베일에 싸인 가운데 사이판으로 떠나기 전 두 사람의 만남을 그린 에피소드다.최다니엘과 이현우는 첫 대면과 함께 반가움을 나타내면서도 알 수 없는 조합에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현우는 "섭외 소식을 듣고 '나를 왜?'라고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말하자, 최다니엘은 "오히려 '네가 왜 우리 제안을 승낙했지?'라고 느꼈다"고 맞장구를 친다.남은 한 명의 주인공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다니엘은 "셋의 공통점을 찾고 싶었다. 같이 소화할 수 있는 주제"라며 "여기서 말할 수 없고 그곳에서 셋이 만났을 때 말해주겠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와 함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하며 달라진 모습을 말해주는데, 이현우는 최다니엘에 대해 "내 머릿속에는 스마트 이미지가 강한데 최근 예능계 별이 되면서 신기했다. 털털한 허당 모습이 좋아 보이고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나도 그렇다. 스스로 살면서 허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서로를 웃게 만든다.이현우의 근황과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과거의 아픔, 최다니엘과 의외의 티키타카는 27일 오후 7시 유튜브 뮤스비(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
위하준과 박규영, 그리고 히든 게스트가 '오징어 게임' 특집을 위해 출연한다. 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이 예능은 2.1% 시청률로 출발한 뒤, 이후 1%대 시청률을 이어가다가 지난 20일 방송에서 2.1%로 소폭 반등했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진행된다. '가오정' 시작 이후 스케일도, 재미도 역대급으로 강력한 것으로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 한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K-드라마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6월 27일 대망의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위하준과 박규영, 초특급 배우가 '가오정'을 찾아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마을에 기부될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을 펼친다.정남매는 각자 닉네임이 적힌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받은 후 '오징어 게임' 속 프론트맨과 핑크 가드 복장을 한 의문의 사람들에게 연행된다. 이때 프론트맨을 포착한 정남매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오징어 게임'에서 프론트맨으로 등장한 배우가 이병헌이기 때문. 이에 이민정은 "프론트맨한테 지금 전화해 볼까?"라고 친분을 과시한다. 과연 '가오정'을 찾은 프론트맨은 누구일까.갑작스러운 상황에 정신없는 정남매 앞에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중 위하준, 박규영, 초특급 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첫 등장부터 멋짐을 뿜어내는 위하준, '가오정'이 생애 첫 예능이라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박규영에 정남매의 텐션도 한껏 UP 된다. 무
방송인 이경규의 약물 운전 사고를 둘러싼 여론이 뒤집히고 있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공황장애 약 복용으로 인한 단순 실수'라는 해명이 동조를 얻었지만,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자 비난 여론이 급격히 거세진 모양새다.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에게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약물 반응은 양성이었고,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이경규의 소속사 ADG컴퍼니는 "이경규는 약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며 "사건 전날 밤에도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나 처방약을 복용했으나 상태가 악화됐고,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직접 운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주차장 관리인의 실수 아닌가", "응원한다", "괜히 연예인이라 과잉 수사받는 건 아니냐", "그럴 사람 아닌 거 안다.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역시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 같은 색깔의 차량을 실수로 몰게 됐다는데, 사실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지 않는 나라도 내 차로 착각하고 운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이런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될 경우, 정신과 약물 복용자 전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될 수 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그러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가수 홍진영과 만났다.윤민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돈 두둑이 주는 배터리 이모"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한 음식점에서 홍진영을 만나 식사를 함께한 듯한 모습. 특히 아빠 윤민수는 윤후가 홍진영으로부터 두둑한 용돈을 받았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한편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윤후는 2006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18세로,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해 비지니스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과거 서예지와 연인 관계였으나 결별했다고 알려진 김정현이 박규영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27일 대망의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위하준, 박규영, 초특급 히든 배우가 '가오정'에 출격,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박규영은 '가오정'이 생애 첫 예능이라고. 그는 "(촬영하러) 오기 전에 '내가 가면 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가오정' 방송을 봤다"라며 안재현을 콕 집어 "제일 노잼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웃기시더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박규영은 "화장실 갈 때 말하고 가야 하나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움직이는 카메라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예상 밖 승부욕을 발동하며 게임에 과몰입하기도 하고 넘치는 흥에 둠칫둠칫 춤을 추기도 한다. 김정현과 박규영의 깜짝 인연이 공개된다. 박규영이 "(정남매 중) 김정현 선배님만 뵌 적 있다"라고 털어놓는 것. 이에 김정현이 "몇 년 만이지? 7년 만인가?"라고 친근하게 답하더니 박규영이 오랫동안 발레를 해왔던 것까지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김정현과 박규영의 깜짝 인연 진실은 무엇일까.'가오정'은 27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테이저건을 맞고 고통스러워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 추라이'에서 추성훈이 테이저건을 체험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추성훈은 테이저건을 맞는 시범을 보였다. 앞서 테이저건을 먼저 맞아 본 에픽하이의 멤버 투컷은 "체외 충격기 맞을 때 손이 꺾이는 느낌의 극한이었다. 형님 지금 포기해도 된다"고 말했다.추성훈은 "떨리기는 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어서 조금 기대가 된다. 나는 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자 경찰들은 추성훈의 양팔을 붙잡고 테이저건 발사를 준비했다.한 경찰은 "투컷은 3초 정도 쐈는데 추성훈은 버티겠다고 하니까 5초 정도 쏘겠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경찰은 추성훈의 등에 테이저건을 쐈고 추성훈은 "아파 아파 아파"라고 소리쳤다. 결국 추성훈은 무릎을 꿇고 쓰러지며 "걸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못 걷는다"고 말했다.한편 추성훈은 2009년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개그우먼 안영미가 댄서 허니제이에 빙의했다.안영미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덥다더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영미가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하 '스우파3')에서 한국팀 '범접'이 메가크루 미션에서 보여준 오프닝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안영미는 "국가 유산으로 지정해야 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뽕'을 차오르게 했던 해당 영상의 총괄 디렉터 허니제이의 춤을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안영미의 의도와 달리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시계추인가요?", "공포영화인가요", "뭐 원하는 거 있어요? 무서워요", "눈싸움 하는 건가요?", "머리를 누가 잡고있는 거예요?", "오늘 안 좋은 일 있으셨나요?" 등의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2020년 결혼해 2023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윤유선이 서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을 펼쳤다.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5회에서 윤덕정(윤유선 분)은 이번(옥택연 분)의 간택에 참여하기로 한 차선책(서현 분)의 편에 서서 응원을 보냈다.선책의 병이 낫기만을 기도하던 덕정은 남편 차호열(서현철 분)과 아들들에게 멀뚱히 서있다고 호통쳤다. 이에 호열은 선책이 돌아만 온다면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겠다고 기도를 했다. 병세가 나아진 선책은 집으로 돌아왔고 덕정은 기쁨으로 딸을 맞았다. 그러나 이번의 간택에 참여하겠다는 선책의 선언에 호열은 크게 당황했다. 덕정은 선책이 돌아오면 뭐든 들어주겠다 했으니 약속을 지키라며 선책의 편에 섰다. 덕정은 자신이 본 선책의 선택 중 가장 마음에 든다며 오빠들보다 제 짝을 빨리 찾고 어려운 간택에 참여한다는 선책의 용기가 가상하다고 칭찬했다. 고민하는 호열에게 선책을 믿어달라는 덕정의 표정엔 딸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내비쳤다.지난 주 외모 지상주의 발언으로 반전 웃음을 전했던 윤유선은 이번 5회에서는 부드러운 외모 속 강인한 내면을 지닌 덕정의 면모를 인상 깊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아픈 딸을 위해 정화수를 떠놓고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엄마의 간절함과 아무 것도 안 하는 남편과 아들을 엄하게 나무라고 선책의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강인한 면모를 윤유선은 연기 완급 조절을 해가며 설득력 있게 그려내 몰입을 도왔다. 윤유선의 품격 있는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면서 등장마다 펼칠 반전 매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