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김병만 입양 딸을 파양한 것과 관련해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는 김병만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이 파양 결정을 한 건 "더 이상…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드디어 정식으로 결혼한다.최근 호날두의 약혼녀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호날두로부터 정식으로 청혼을 받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알렸다. 조지나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자신의 손을 호날두의 손 위에 얹힌 사진을 공개하며 "네, 원해요. 이번 생과 모든 생에서"라는 글을 적었다.호날두와 조지나는 9년 연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둘은 2016년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이들 사이에서 2017년 4월 첫째 아이인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이어서 2022년 4월 쌍둥이(아들-딸) 출산을 앞뒀으나, 출산 도중 아들을 유산하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한편 호날두는 2022년 12월 알 나스르로의 이적을 단행한 이후 지금까지 통산 111경기 99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35골 4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밴드 터치드(TOUCHED)가 새 EP '레드 시그널'(Red Signal)을 발매한다.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EP 타이틀곡 'Rub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티저에는 연주 중인 터치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네 명의 배우가 등장한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는 빨간 머리의 여배우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이 담겨, 박진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킨다.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티저 영상은 'Ruby'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공개 직후 팬들은 "터치드가 말아주는 새빨간 맛", "너무 기대된다, 목빠지기 일보직전", "더 궁금해졌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비'(Ruby)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겟백'(Get Back), '카세트테이프', '눈덩이'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 중 'Ruby'와 'Dynamite'는 지난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공개돼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앞서 터치드는 아트워크와 컨셉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앨범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선보이며 앨범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의 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2023년 발매된 EP '옐로 슈퍼노바 렘넌트'(Yellow Supernova Remnant) 이후 2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레드 시그널'은 터치드의 음악적 색을 더욱 공고히 하는 앨범이다.터치드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
배우 박원숙이 자신을 둘러싼 '집 장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은경은 박원숙, 홍진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홍진희는 박원숙에게 "(사람들이) 언니 돈 많은 걸 아는 것 같다. 스위스에 (돈을) 예치하고 오지 않았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원숙은 "스위스에 비밀 계좌 갖고 있는 거 얘기하지 마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홍진희는 "스위스 편 방송이 나갈 때 우리 아파트 위층에 사는 사람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스위스에 계셔야 할 분이 왜 여기에 있냐'라고 하더라. '갔다 와서 편집해서 내보내는 거다. 우리는 옮겨 다니고 그런다'라고 하니까 '아 그러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위층 주민이 박원숙의 집 장사 루머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홍진희는 "(그 주민이) '근데 소문에 박원숙 씨가 집 장사하신다고 하더라. 집에 가서 촬영하고 집값 오르면 팔고, 다른 곳 가서 집 값 올리는 식으로 박원숙 씨가 집 장사하시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아니다. 말도 안 된다'라고 답했다"고 회상했다.박원숙은 "소문이 이런 거다. 유튜브에 박원숙 집 장사가 떴었다. 대꾸하기도 싫어서 내버려뒀더니 이렇게 와전됐다. 나는 집 장사했다고 그러길래 내가 이사 가길 좋아해서 소문이 그렇게 났나 싶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나는 진짜로 이사 때문에 초본이 (두껍다). 못 살고 헤어지면 그 집에 살겠나. 집 장사가 아니라 그런 아픔이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박원숙은 부동산 사기를 당할 뻔했던 과거
모델 장윤주가 딸의 패션 센스에 셀프 감탄했다. 장윤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머니가 뉘신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쇼핑해서 바로 입음. 사줄 맛 난다 8살 리사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윤주의 딸이 새로 산 옷들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딸은 8살이라고 믿기지 않는 큰 키와 다리 길이 그리고 남다른 비율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장윤주의 딸은 앞서도 직접 코디한 옷들을 착용한 채 등교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산업 디자이너 겸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 리사 양을 낳아 슬하에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영화 '좀비딸'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좀비딸'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좀비딸'이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비하인드 스틸 8종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K-좀비물 1인자 전영 안무감독의 디렉션을 집중해서 듣는 정환 역 조정석과 수아 역 최유리, 밤순의 효자손 액션을 위해 와이어에 매달려 리허설 중인 이정은을 통해 장면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임하는 배우들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매 회차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좀비 분장을 소화한 최유리와 극의 신스틸러 고양이 애용이, 그리고 필감성 감독이 함께한 다정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영화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좀비떼 시퀀스를 준비하는 현장부터 과거 회상 장면을 위해 목검을 든 채 연화 캐릭터에 몰입한 조여정과 이를 섬세하게 디렉션하는 필감성 감독까지, 촬영 현장의 치밀한 준비 과정과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헤어, 분장, 의상까지 '동토르'로 변신한 동배 역 윤경호가 자신만의 묠니르(망치)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순간도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극 중 놀이공원 장면에 특별출연한 원작자 이윤창 작가가 직접 그린 조정석, 윤경호, 최유리의 모습은 원작 팬들에게 웹툰 캐릭터와 비교해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 가장 빠르게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톡파원 25시'가 8월에 맞는 아이템만 골라 담아 랜선 여행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풍경에 이찬원은 "여기는 뭘 찍어도 이온 음료 광고 같겠다"고 말했다. 김숙은 욕조 경기 대회에 참가한 프랑스 톡파원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지만 욕조 보트는 얼마 못 가 침몰 엔딩을 맞아 웃음을 안겼다.1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 투어를 시작으로 멕시코 오악사카 데 후아레스, 이탈리아 나폴리 근교, 프랑스 파리 도심 바캉스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미국 톡파원은 리버사이드의 도산 안창호 기념 동상, LA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독립운동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인 흥사단 본부 건물, 안창호 선생의 가족들이 약 11년간 거주했던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을 둘러봤다. 여기에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흥미롭고 유익한 설명을 더하며 한국의 역사를 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다음으로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는 멕시코 대표 미식의 도시, 오악사카 데 후아레스 랜선 여행을 안내했다. 20페소 지폐에 있을 만큼 역사적인 장소인 몬테 알반은 사포텍족의 지혜가 담긴 건축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11월 20일 시장'에서는 멕시코식 고추장인 몰레와 오악사카 치즈가 들어간 음식들을 맛봤다. 그중에서도 오악사카 치즈가 들어간 틀라유다 먹방이 침샘을 자극했다.이탈리아에서는 톡파원이 나폴리 근교에 위치한 현지인들의 찐 여름 휴양지인 프로치다와 이스키아를 소개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로치다의 랜드마크인 마리나코리첼라의 파스텔 톤 건물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에 이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민상과의 모텔 목격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김민경 편으로, 유민상, 신기루가 손님으로 초대됐다. 이날 MC 박경림은 “언론사로 갈 소문을 가로채서 갖고 왔다. 두 분을 모텔에서 목격했다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내가 낯가림이 심하다. 화장실도 낯가림이 있다. ‘맛있는 녀석들’ 촬영할 때 많이 먹으니까 화장실을 가야 한다. 아무데나 못 가서 근처 모텔에서 대실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민경은 “제가 대실을 하니까 처음에는 다들 비싼 똥을 싼다고 놀렸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문세윤, 김준현, 유민상도 같이 대실 하더라. 각자 각방 쓰고 나와서 촬영 간다. 그걸 보고 그런다 것”이라고 덧붙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동국의 딸이 30분 만에 알바에서 잘렸다.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방학때 알바한다더니 30분 만에 아웃~!!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의 첫째 딸 재시 양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음료를 만들고 있는 모습. 그러나 재능이 부족한 것인지 손톱이 길어서인지 30분 만에 제조 공간에서 나오게 됐다고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재시는 지난해 미국 패션 대학교에 합격해 현재 한국 캠퍼스에 재학 중이다. 재시가 합격을 확정 지은 대학교는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주립대 FIT 패션 대학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을 배출했으며 전 세계 패션대학 중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의 결혼식을 보러 가려던 김태원의 미국 비자 신청이 결국 거절됐다. 또, 김학래♥임미숙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들 김동영의 '썸녀' 김예은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풋풋 신혼 케미를 자아내던 두 사람은 단둘이 마주 앉아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11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여름 땡볕에도 가죽 재킷 투혼으로 '록의 정신'을 보여준 김태원이 변호사와 전문가 앞에서 미국 비자 발급 인터뷰 맹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뉴욕 사위' 데빈의 이름을 '케빈 브라운'이라고 잘못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인터뷰 4일 전, 김태원을 찾아 '부활'의 녹음실로 향했다.작년 공연 비자 발급 거절에 관해 같은 부활의 멤버 박완규는 "작년에 실수를 많이 했다더라.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 가져오고..."라며 폭로(?)했다. 그리고 김태원을 대신해 미국 공연에 온 김태원의 딸 김서현과 데빈을 먼저 만났다는 부활의 멤버들은 데빈의 '조각 미모'를 칭찬했다.김태원의 이번 비자 인터뷰를 위해 '뉴욕 사위' 데빈이 미국 대사관에 보낸 자필 편지도 공개됐다. 데빈은 유려한 글솜씨와 진심을 가득 담은 정중한 내용으로 박수를 받았다. 미국 비자 인터뷰 당일, 김태원은 일심동체(?)였던 선글라스를 벗고 돋보기안경을 착용해 '순진한 눈매'를 공개했다.'절친' 김국진은 "나로서도 선글라스 벗은 모습은 거의 본 적이 없다"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비자 인터뷰를 마친 김
버추얼 신인 걸그룹이 온다.아티스트 프로듀싱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메가메타에서 선보이는 4인조 버추얼 걸그룹 아이시아(IXIA, 청아 해랑 루화 지야)가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이시아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의 로고 모션과 함께 '2025. 08 coming soon'이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공개된 로고 모션은 네 가지의 색깔들이 각기 다른 형태로 모여 'IXIA'라는 이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이시아는 ‘사랑을 수호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네 명의 소녀들’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음악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자하는 포부를 갖고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이시아와 관련 소속사 측은 "멤버 전원이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됐으며 프로듀싱, 작사, 작곡은 물론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갖춘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또한 출중한 외국어 실력까지 능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버추얼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차은우, 서강준, 하정우 등 수많은 아이돌과 배우를 제작한 프로듀서 겸 제작자인 전 판타지오 창업자 나병준 대표가 제작한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IP(지적재산) 프로젝트인 아이시아는 오는 8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i-dle (아이들)의 민니가 스크린에 데뷔한다.민니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의 태국 리메이크판 주연으로 발탁됐다. '첫 키스만 50번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 윗모어(드류 베리모어 분)와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한 동물 사육사 헨리 로스(아담 샌들러)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민니는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변신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스와 태국 대표 영화사 GDH가 공동 제작하는 이 영화는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한다.상대역은 태국의 모델 겸 배우 나뎃 쿠키미야가 맡았다. 나뎃 쿠키미야는 2019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태국판과 지난해 태국의 최대 흥행 영화 '데스 위스퍼러2' 등에 출연한 태국의 톱 배우다. 또한 태국 유명 감독 메즈 타라톤이 제작 및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토드사폰 팁틴나콘과 벤자마폰 스라부아가 공동 집필했다.민니는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첫 영화 주연작인 '첫 키스만 50번째' 태국 리메이크판에서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민니가 속한 아이들은 오는 16, 17일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SUMMER SONIC 2025)' 무대에 오르며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인생을 시작한 인물. 새벽 꽃시장을 누비고, 낮에는 화분을 손질하는 일상은 어둡고 깊은 균열 속에서 청춘을 보낸 선우해에겐 평온한 행복 그 자체다. 사진 속 선우해의 고요한 미소는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그의 인생 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한다. 그런 그에게 열아홉 첫사랑 성제연의 등장은 예기치 못한 소란스러운 변화를 몰고 온다고. 또 소설가이기도 한 선우해가 왜 이름을 숨기고 베일에 싸인 채 살아가는 지도 궁금증을 더한다.송중기는 '마이 유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이 유스' 대본을 읽자마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따뜻한 멜로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전주 2위에 랭크됐던 '골든'은 가수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결국 '핫 100'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과 관련된(associated with Korean pop)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첫 번째 1위곡"이라고 전했다.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6곡)과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지민(1곡)·정국(1곡) 등 뿐이.'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9% 증가한 3천1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71% 증가한 840만, 판매량은 35% 증가한 7천으로 각각 집계됐다.'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골든'은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으로, 한국계 미국인 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재와 레이 아미는 서울 출생, 오드리 누나는 미국 뉴저지 출신이다. 이 곡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진입한 뒤 작품 흥행과 입소문을 타고 23위, 6위, 4위, 2위, 2위를 거쳐 7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또한 '골든'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기록해 미국과 영국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여름 K팝 시장에서 두드러진 서머송이 없다는 평가 속에, '골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부터 화기애애한 현장의 순간까지 모두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몰입력과 케미력 만렙 찍은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공개된 스틸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빛낸 배우들의 열연부터 화기애애 모먼트까지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먼저 김독자로 변신한 안효섭은 계속되는 액션신 촬영에도 지친 내색 없이 다음 장면을 준비하는 열정은 물론 꽃다발을 들고 생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설 속 세계에서 반복되는 회귀를 거치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가늠케한다.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특유의 싱그러움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녹이다가도 제작진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을 발휘한다. 극 중 김독자와 동료들에게 든든한 방패 역할이 돼주는 이현성 역의 신승호가 이길영 역의 권은성을 번쩍 안은 채, 서로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함을 엿볼 수 있다. 신승호는 진중함과 강인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인 이현성과는 달리 남다른 친화력과 에너지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나나는 정희원 캐릭터로의 온앤오프 모먼트로 눈길을 끈다. 카메라가 켜지면 액션신을 완성하기 위해 열연을 펼치고 꺼진 후에는 김
밴드 데이식스(DAY6)가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데이식스는 8월 30일과 31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 The DECADE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 더 데케이드 >)의 포문을 여는 콘서트를 총 2회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8일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팬덤명) 5기 대상 선예매, 11일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 후 양일 공연 모두 전회차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데이식스가 국내 밴드 사상 최초로 입성하는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콘서트는 풍부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부터 2025년 5월 KSPO DOME까지 공연 규모를 성장시켰다.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 약 3만 4000여 석, 9월 인스파이어 아레나 약 4만여 석, 12월 'K팝 밴드 사상 최초' 입성한 고척스카이돔 약 3만 8000여 석에 이어 KSPO DOME 단독 콘서트는 역대 회당 최다 수용 인원인 약 1만 6천 명을 경신하며 6회 공연에 총 9만 6천여 대규모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멤버들이 야외 공연장 단독 콘서트를 염원했던 바 마이데이와 데이식스가 하늘 아래 함께 만들 공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데이식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규 4집 'The DECADE'를 발매한다. 신보는 2019년 10월 22일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