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예능에서 입지를 다진 덱스가 배우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오는 7월 첫 …
세븐틴 민규가 자신에게 친분 굴욕을 안긴 '김종국 민규 사진 사태'에 응답했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오늘(2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 호시, 민규가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하이텐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민규가 '틈만 나면,'에 출연한 김종국에게 서운함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급 빌라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민규를 만나자 격하게 반가움을 표시한 유연석이 "민규 씨를 게임할 때 잠깐 사진으로 만난 적이 있다. 종국이 형 나왔을 때"라며 과거의 사태를 언급하자, 민규는 곧바로 "맞다, 맞아"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과거 '틈만 나면,'에 출연했던 김종국이 '안양 동생' 민규와의 친분을 공공연하게 밝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물 사진 퀴즈'에 등장한 민규의 사진을 보고 "누구야!"라고 소리쳐 버린 것. 이에 민규는 "'누구야!' 하시는 거 (방송으로) 봤다. 그때 너무 서운했죠, 중국이 형한테"라며 귀엽게 앙심(?)을 드러내 유연석을 폭소케 한다.호시, 민규가 초등학생들과 세대 차이에 진땀 흘린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유재석이 "우리 세븐틴 알죠?"라고 소개하자, 한 학생이 "저희 이모가 팬이에요!"라며 생각지 못한 대답을 꺼낸 것. 민규가 순수한 학생의 답에 "이, 이모?"라고 당황하자, 유연석은 "데뷔 10년 차니까"라며 수습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다
배우 양미라가 아들을 향해 애틋함을 드러냈다.양미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는 순식간에 정신쏙 빼는 하루를 살았네요"라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서호야 빨리가자'며 서둘렀는데, 서호 신발이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바닥에 턱을 찧었어요.. 너무 쎄게 넘어져서 저도 서호도 너무 놀라고 피도 나고..."리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는 양미라의 아들 서호 군이 턱을 다친 듯 하얀 반창고가 붙어 있는 모습. 특히 양미라는 "급하게 소아과로 갔다가 꿰매야 한다길래 다른 병원으로 정신없이 이동하는데, 서호가 빙그레 웃으면서 '엄마 우리 또 데이트하네?'라고 물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라며 속마음을 전했다.이어 "그 순간에도 턱엔 피가 나고 있었는데 내 손도 꼬옥 잡아주고, 수술대에서 턱을 꿰맬때도 내 두손을 꼭 잡고는 꿰매는 내내 울기는 커녕 조용히 숨소리만 내던 내사랑"이라며 아들의 성숙한 면모를 전했다.양미라는 "서호야 ..엄마가 다 미안해... 왜 그렇게 서둘렀을까.. 서호 손 꼭 잡고 갈껄.. 모든 순간들이 다 후회되고 잠든 널 보고 있으니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나네"라며 "엄마가 우리 서호 아프지않게 흉지지 않게 잘 케어할께..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아들😭❤️"이라고 애정을 표했다.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양미라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MBN ‘오은영 스테이’가 절박한 사연을 쏟아낸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고백과 눈물로 진정한 위로와 공감의 의미를 전달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오은영 스테이’의 1기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리더십과 고소영, 문세윤의 진심 어린 공감 능력이 어우러지며 힐링 프로그램의 등장을 알렸다.‘오은영 스테이’는 고소영이 “고요한 숲에서 숨을 고르고, 말 없는 바위에 지친 등을 기대듯이 참아왔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꼭 눌러왔던 감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온전한 쉼의 공간, 여기는 ‘오은영 스테이’입니다”라며 차분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을 읊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고소영이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했고, 촬영장 이곳저곳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모든 게 신기해요”라고 말하는 예능 초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고소영을 보자마자 “어유, 제가 성공했네요”라며 팬심을 드러내더니, 10살 연상 고소영의 나이를 듣자 “또래라고 봐야죠”라는 너스레를 떨어 고소영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가 등장, 두 사람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고 “여기는 내가 찐친만 같이 하자고 한 곳이야”라며 두 사람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후 세 사람은 스테이가 진행될 본격적인 공간인 천년 고찰 ‘쌍계사’에 도착했고,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있는 참가자들이 도착했다. 먼저 ‘30대 연습생’은 아이돌을 준비했지만 데뷔하지 못한 20대를 보낸 남성이었고, ‘결포남(결혼을 포기한 남자)’은 “사람들이 저에게
가수 송가인이 같은 날 필라테스와 골프를 즐기며 붓기 빠진 모습을 인증했다.지난 23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송가인은 필라테스 샵에 도착해 "너무 오랜만에 왔다. 갑자기 앨범 내고 바빠지는 바람에 못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다 일어나서 팅팅 부었다. 선생님 뵙기가 살짝 민망한데 철판 깔아야겠다"라며 웃어 보였다.필라테스를 시작한 송가인은 "필라테스 배우려고 알아보던 참에 마침 여기가 오픈 한다고 하더라. 용기 내서 왔는데 선생님께 배우고 자세가 엄청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얼마 안 가 힘겨워하는 송가인의 모습에 필라테스 강사는 "배에 힘 다 어디 갔냐. 체력이 많이 약해지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송가인은 "아팠다. 4월 초에 감기에 걸려서 오래 아팠다. 면역력이 다 떨어졌다"고 답했다.수업을 마친 송가인은 "원래 땀이 잘 안 나는 편인데, 엄청나게 난다. 힘든데도 필라테스는 여러 가지를 하니까 너무 재밌고 한 시간이 금방 간다"라며 "확실히 필라테스가 자세 교정하는 데에 확실히 좋다"고 말했다.이어 송가인은 골프 레슨을 받으러 이동하며 "친지는 좀 됐는데 너무 바쁘니까 일 년에 한두 번밖에 못 나갔다. 만년 백돌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레슨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자신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강사를 소개했다. 송가인은 "무명 때 일을 봐주던 이사님의 아들이다. 제가 잘 되고 나서 아드님이 프로 레슨을 하고 있으니까 제가 받겠다고 했다"라며 "그때는 누나 동생 사이로 알다가 이제는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23일 아야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돌잔치를 위해 엄마 드레스 보러 갔어요. 화사하되 너무 주인공 같지 않고 우아한, 움직임에 크게 제한이 없는, 결혼식 느낌이 나지 않는. 드레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위 3가지인데 막상 입어보니 또 예쁜 드레스에 눈이 가는"이라고 적었다.이어 "그래도 루희 돌잔치니 저는 주인공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제2의 주인공이 되어보려구요. 엄마도 임산부 때부터 2년 동안 고생했으니 좀 튀면 어때요"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영상 속 아야네는 여러 종류의 드레스를 입어보며 여배우 아우라를 뽐냈다.한편 아야네는 14살 연상 이지훈과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다영 전 SBS 아나운서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누구랑 결혼한 걸까요🙃", "이 사랑 이뤄져야 한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문구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김 아나운서는 여자 지인과 함께 드레스를 맞춰 입은 채 해변가에서 낭만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특히 결혼식도 생략했던 김 아나운서이기에 갑작스레 드레스를 맞춰 입은 까닭에 궁금증이 쏠렸다.김 아나운서는 배성재와 지난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2년의 교제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양가 식구들끼리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했따.한편 김 아나운서는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 'SBS 8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하기도 했다.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옮겨 SBS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2021년 퇴사를 선언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해 '국대는 국대다', '골때녀', FIFA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다수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제시가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무빙 티저를 공개했다. 제시는 지난 23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빙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아날로그 TV 화면 속 붉은색 배너로 '뉴스플래시'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화면 하단에는 '제시'라는 이름과 함께 '2025.06.27'이라는 날짜가 차례로 노출됐다. 이를 통해 오는 27일 신곡 발매를 암시했다. 제시의 신곡 '뉴스플래시' 관련 콘텐츠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제시는 지난해 10월 지인 폭행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동석자였던 제시가 현장을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조사를 통해 제시는 폭행 혐의로 입건돼 출석했으며, 처음에는 가해자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가해자와 친분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이 이어졌다. 제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후 소속사 DOD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에 대해 범인 은닉 및 도피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제시는 해외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어반자카파 박용인(37)이 대표로 있는 버추어컴퍼니가 판매한 김치 제품이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박용인은 김치 브랜드 '유의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던 중 표시사항을 잘못 표기해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식품안전정보원은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버추어컴퍼니 측은 “공드린김치와의 위탁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100% 제조사의 실수”라며 “오기된 품목제조보고번호는 모두 수정 완료했다”고 해명했다.한편 박용인은 과거 '버터 없는 버터 맥주' 광고로 같은 법을 위반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해당 법인의 버추어컴퍼니에도 벌금 1000만원이 부과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2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골든 아워:파트3)의 타이틀곡 'Lemon Drop'(레몬 드랍)이 '핫 100'에서 69위를 기록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 유튜브 조회수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글로벌 팝 시장에서 대중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꼽힌다. 이번 성과로 에이티즈는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세 번째로 '핫 100'에 진입했다. 아울러 '빌보드 200'과 '핫 100'을 동시에 석권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12집으로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하며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총 7개 앨범을 연이어 '빌보드 200' TOP 7에 올렸고, 'TOP 3'에는 6개 앨범을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에이티즈는 영국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및 위클리 톱 송 차트,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82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등 전 세계 차트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월드투어 'IN YOUR FANTASY'의 포문을 연다. 이후 7월 10일 애틀랜타, 13일 뉴욕, 16일 볼티모어, 19일 내슈빌, 22일 올랜도, 26일 시카고, 30일 타코마, 8월 2일 산호세, 8일 로스앤젤레스, 12일 글렌데일,
불꽃 파이터즈가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4연승을 이어갔다.지난 23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야구 예능 '불꽃야구' 8화가 공개됐다. 공개 12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3만 8900명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1회 무사 만루에서 4점을 내주고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해 더그아웃의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인천고는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1.64를 기록하고 있는 우완 사이드암 유동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정근우는 인천고 투수의 훌륭한 구위에 배트가 밀리는 듯했지만, 노련한 눈썰미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곧이어 최수현이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고, 상대 수비수의 타구 판단 미스로 1점을 얻었다. 빠른 반격에 성공한 파이터즈는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2:4를 만들며 인천고를 추격했다.페이스를 되찾은 유희관은 2회와 3회, 느린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3회 말 최수현이 안타를 치며 파이터즈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자 인천고는 유동윤을 내리고 좌승사자 박준성을 올려 파이터즈의 중심타선을 틀어막았다.기회를 노리던 파이터즈는 4회 말, 경기를 뒤집었다. 이택근과 박재욱의 연속 안타로 2사 주자 1, 3루의 상황, 김재호가 등장했다. 김재호는 초구부터 공격적인 타격으로 2루수 키를 살짝 넘는 추격의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후 정근우가 볼넷을 골라내 2아웃 주자 만루가 됐다. 인천고는 이날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최수현과의 정면 승부를 결정했다. 최수현은 결국 3-유간 안타를 터트렸고, 파이터즈는 5:4 역전에 성공했다. 불꽃 파이터즈는
가수 이효리가 풀 메이크업을 장착했다.이효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세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효리가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 위해 풀 메이크업을 한 모습. 특히 방송에서는 연해 보였으나, 조명이 없어지니 입술 라인과 마스카라 등이 더욱 또렷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부부는 평소 기부를 실천하며 선행에 힘쓰고 있으며, 조용히 일상을 보내며 서울 살이를 즐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호주 댄스 크루 에이지 스쿼드가 댄서 허니제이와 아이키의 발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에이지 스쿼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With love, AG SQUAD"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에이지 스쿼드는 "며칠 전 'Meet n Move' 행사에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멋진 커뮤니티가 저희를 지지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들은 "팬분들께서 영상 관련 게시물에 여러 번 저희를 태그해주셨다. 모든 관심이 사랑이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이지 스쿼드는 "결국 우리 모두 인간이고 실수는 있을 수 있다. 저희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서로 존중하며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사랑을 담아, 에이지 스쿼드"라는 메시지로 글을 맺었다. 앞서 지난 21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첫 방송 리뷰 영상이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범접(BUMSUP) 크루의 허니제이는 에이지 스쿼드 댄서 다니카의 무대를 보고 "저게 춤이냐, 섹스지"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아이키 역시 방송 장면 중 호주 크루 멤버 알리야와의 상황에서 "야 이 씨XX아 꺼져"라고 욕설을 내뱉어 비판을 받았다. 거센 비판이 일자 두 사람은 지난 22일 각자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허니제이는 "당시 분위기에 몰입한 나머지 경솔한 언행을 했다. 상대 크루에게도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아이키도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점 깊이 반성한다"
‘견우와 선녀’가 첫사랑 구원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3일 첫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는 법당 안으로 거꾸로 들어선 배견우(추영우 분)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천지선녀’ 박성아(조이현 분). 죽을 운명의 ‘첫사랑’을 살리기 위한 액운 퇴치 대작전이 그려졌다. 상반기 5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별들에게 물어봐'가 혹평 속에 2.6%의 시청률로 종영한 데 이어, 후속작 '감자연구소'와 '이혼보험'마저 1%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며 부진을 이어가던 tvN 드라마가 ‘견우와 선녀’ 1화로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전국 최고 2.0%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아의 험난한 첫사랑의 시작이 그려졌다.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용하기로 소문난 무당 ‘천지선녀’로 이중생활 중인 박성아의 꿈은 또래 친구들처럼 그저 평범하게 사는 거다. 그러나 거꾸로 선 남자가 찾아올 거라는 예지몽이 현실로 일어나면서 평범과는 멀어져 버렸다. 박성아의 법당에 거꾸로 봐도 멋있는 ‘취향 저격 이상형’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44·이지선)가 7세 연하의 가수 문원(37·박상문)과 결혼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은 이미 여러 지점에서 조짐이 포착됐다. 신지는 오는 26일 문원과 사랑의 설렘을 담은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 발매를 앞두고 여러 번 문원과 함께 찍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미 지난 12일 문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문원이라는 가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도 있고,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선남선녀로 잘 어울렸던 덕에 이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핑크빛 사랑이 감지됐다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했다.두 사람의 인연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신지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기사를 보고 많이 놀라셨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발 빠르셨네요"라며 "오늘 웨딩 촬영을 했고, 촬영 중 기사를 접해 바로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이어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일정 등으로 바빠질 것을 고려해 급히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며 "내년 결혼식 소식은 꼭 제가 직접
채시라가 무용수 데뷔를 위해 부상 투혼을 펼쳤다.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새 MC 박경림과 디자이너 출신 연출가 정구호, 배우 정경순, 배우 채시라가 출연했다.채시라는 정구호가 연출한 무용극 '단심'을 통해 전문 무용수로 데뷔했다. 정구호는 "평창올림픽 기념으로 오페라에 (채시라를) 변사로 섭외했었다. 그때 보고 시라 씨가 100% 해낼 거라고 확신했다"며 채시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채시라는 "안 되는 동작을 될 때까지 했다. 발목이 후끈후끈했다. 선생님이 이틀 쉬라고 했는데 마음이 불편해서 하루만 쉬었다. 3일 뒤엔 몸살이 왔다. 이후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현재 23세인 채시라의 딸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무용을 했다. 채시라는 "나도 무용가가 꿈이었다"며 "그래서 아이에게 한마디씩 던지게 되더라. 어릴 때는 좀 듣더니, 전공자가 되니까 약간 '나도 안다'는 반응이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이번에 공연하면서 검사를 받고 싶었다. 딸이 '얼마나 연습했지? 앞으로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잘하겠네?' 하더라.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말해줬다. '역시 전공자 맞네' 느꼈다"라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