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3일 문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
가수 홍자가 소속사를 떠난다.3일 오후 토탈셋은 "당사와 홍자의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충분히 논의한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전속계약 기간 동안 성실히 활동한 홍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홍자가 앞으로 걸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홍자는 지난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홍자는 트로트 열풍을 만들어낸 ‘미스트롯’ 초대 시즌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이후 '빠라삐리뽀', '내가 사랑한 것들은' 등을 발매했다.최근에는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공연 중인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에 캐스팅, 수석 승무원 역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앞서 홍자는 지난 2021년부터 약 3년간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2024년 1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토탈셋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곽튜브와 정은지가 홍콩에서 뜻밖의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4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로케로 홍콩에 뜬 가운데, '미슐랭 11번 선정'에 빛나는 홍콩의 '찐' 로컬 맛집이 한국 방송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두 사람은 늦은 저녁 홍콩에 도착한다. 직후, 전현무는 "대망의 홍콩 첫 끼는 방송에 한 번도 안 나왔고, 오직 로컬 분들만 가는 곳"이라며 '홍콩 소고기 국수' 맛집 방문을 예고한다. 잠시 후, 홍콩의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해당 맛집 앞에 쫙 깔린 어마어마한 대기 줄을 보고 경악한다.1992년생 곽튜브는 "이렇게 줄이 긴데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며 신기해하고,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이 TV 매체 중 굉장히 발 빠른 편"이라고 자부심을 내뿜는다. 대기하던 중, 전현무는 바로 앞에 줄을 선 중국 본토 사람과 '상해 말'로 '스몰 토크'를 시도한다. 그의 유창한 중국말 인터뷰를 1열 직관한 곽튜브는 존경의 '엄지척'을 날린다. '언어 브레인'이자 '언론고시 3관왕'으로 유명한 전현무는 쑥스러워하면서도 "그래도 날 알아보진 않았어~"라고 아쉬움을 토로한다.긴 대기 후, 드디어 식당에 입성한 두 사람이 벽에 걸린 11개의 '미슐랭 가이드' 액자를 발견해 감탄한다. 이후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 전현무는 "지금 '먹친구'가 올 예정인데, 걸그룹 출신 배우"라고 힌트를 준다. 그러자 곽튜브는 "소녀시대 윤아? 아니면 카라 한승연?"이라며 촉을 세운다. 얼마 후
'전현무계획2' 홍콩에 뜬 전현무가 서커스 무대에 무계획으로 올라,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6회에서는 '홍콩 원정대'로 뭉친 전현무-곽튜브-정은지가 '태양의 서커스'를 '백배' 즐기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일본에 이어 홍콩까지 해외로 원정을 떠난 전현무는 "'태양의 서커스'를 보러 가자. 배우 분들이 초대해주셨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후, 세 사람은 자신들을 초대해준 배우들과 무대 뒤 대기실에서 만나,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연양갱, 약과, 김부각 등을 한 가득 선물한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전현무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로 인해 '태양의 서커스' 배우들은 "지금 싸우자고요?"라며 급발진 한다. 순식간에 현장을 뒤집어 놓은 전현무의 발언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은 VIP 라운지에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일명 '무츠비' 순간을 즐긴다.잠시 후, 서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정은지는 감격스러워 하고, 곽튜브는 "끔찍하다"라며 심장을 부여잡는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던 중, 공연하던 배우들이 갑자기 관객석으로 내려와 전현무를 무대 위로 이끌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당황한 것도 잠시, 서커스 배우가 고난도로 창피한 광대 동작을 보여주자, 이를 더욱더 강화한 동작을 선보인다.MBN·채널S '전현무계획2'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개그우먼 팽현숙이 40년 세월을 거스른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팽현숙이 출연해 김숙, 양세형과 함께 '저속 노화'를 찾아주는 집으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박나래가 "인터넷에 팽현숙으로 검색하면 다른 이름이 뜨더라"고 묻자 팽현숙은 "음식 사업을 10번 넘게 망했다"며 "너무 일이 안 풀려서 누가 개명을 제안하길래 법적으로 개명한 지는 15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그는 "개명 후 신기하게 일도 잘 풀리고 실패했던 음식점도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팽현숙은 "방송에서는 개명한 이름인 팽수희라고 하면 시청자들이 잘 몰라서 다시 팽현숙을 쓴다"고 얘기했다.이날 팽현숙의 30년 전 사진도 공개됐다. 김숙과 찍은 사진 속 팽현숙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팽현숙은 최양락과 지난 198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1호 부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호선 교수가 '팔랑귀 부부' 아내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팔랑귀 부부'가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팔랑귀 부부'의 아내는 "잘 살고 싶고 문제 점도 알고 고치고 싶었다. 아이한테도 잘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신경질적으로 대한다"고 털어놨다.이호선은 "가사 조사 영상만 보면 서현 씨는 나쁜 엄마다. 사람이 아무리 착해도 결과물이 나쁘면 나쁜 사람이다. 동일한 상황인데 아이를 어떨 때는 안아주고, 밀어내더라"고 얘기했다.이어 이호선은 "아이 입장에서는 혼란 애착이 온다. 치명적인 거다. 딸이 본인처럼 살기를 원하냐"고 물었다. 이를 듣던 팔랑귀 아내는 아이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이호선은 "딸이 달라진 서현 씨를 닮았으면 좋겠다. 딸이 걱정돼서 우는 엄마. 딸의 미래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는 엄마, 저는 서현 씨가 무식해서 너무 좋다"며 "무식하면 배우면 된다. 알면서 안 하는 게 지옥이다. 육아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또한 그는 "시행착오를 겪는 것도 노력이다. 이렇게 쌓여서 좋은 엄마가 되는 거다"고 따뜻하게 위로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덱스가 휴일을 맞아 바쁜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덱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는 '내가 에겐이야 테토야 에겐이잖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덱스는 쉬는 날을 맞아 연기수업, 크로스핏, MMA, 헬스를 하겠다면서 빡빡한 일정을 공유했다. 덱스는 "운동만 하는 쉬는 날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운동 무조건 최소 2개는 한다"며 "제가 12시에는 운동을 안가는데 왜냐면 12시에 가면 웜업 운동을 좀 할 때 힘들다"고 밝혔다.또 덱스는 연기 수업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런 내 내면의 연기를 보여주는 게 너무 부끄럽다"고 하면서 웃었다. 일정을 소화한 덱스는 운동 전 식사를 했다. 특히 덱스는 운동 전 체력 소모를 위해 제육을 가득 주문해서 먹기도 했다.이어 덱스는 함께 운동하는 이들에게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부끄러워 했다. 덱스는 "좀 수줍어 진다"며 몸을 꼬기 시작했다. 지인들은 덱스에게 피부도 하얗고 너무 예쁘다고 계속 칭찬했고 덱스는 스스로 본인이 에겐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식사 후 덱스는 첫 번째 운동, 두 번째 운동까지 마친 후 땀을 흠뻑 흘리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헬스를 위해 헬스장에 간 덱스는 "여기서는 에겐남 컨셉 안된다"며 "바로 테토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갖가지 헬스 기구와 덤벨 운동을 한 덱스틑 땀을 흘리며 "남성 호르몬 나온다"고 하더니 거울 앞에서 근육을 선보이며 '테토남' 면모를 뽐냈다. 운동을 완전히 마친 덱스는 이후로 닭가슴살과 야채가 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운동 후 단백질 보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덱
방송인 김나영이 여름을 맞아 집 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몄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자칭 살림의 여왕 김나영의 여름맞이 시원하게 집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김나영은 "여름을 맞아 인테리어를 시원하게 바꿔보려 한다. 이 집에 산 지 3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조금씩 변화를 주면 분위기도 바뀌는 것 같아 여름맞이 인테리어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김나영은 현관 앞 공간을 가리키며 "여기 컬러가 너무 어둡다. 밝은 시트지로 바꾸려 한다. 할까 말까 3년 생각하다 드디어 바꿔보려 한다"고 말한 뒤 작업을 시작했다. 어두운 톤의 시트지를 교체하고, 에어컨까지 새롭게 설치한 김나영은 "너무 화이트로 하면 좀 그럴 것 같아 쿨그레이로 해봤다. 집이 어려진 느낌이 나지 않냐"라며 흐뭇해했다.주방과 거실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꿨다. 주방에는 화분과 노란색 패브릭 의자를 더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거실은 소파 대신 책장과 책상으로 채웠다. 김나영은 "소파에 앉아 나태한 생활 하지 말자는 거다"라며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주기 애매해서 거실을 공부하는 공간으로 바꾸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2022년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나는솔로' 17기 옥순이 24기 광수에게 이성적인 감정은 못 느꼈다고 밝혔다.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사랑은계속된다'에서는 24기 광수와 17기 옥순의 데이트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24기 광수는 17기 옥순에게 "사계 데이트를 기다렸다"며 "3일 차 되니까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너무 많더라"며 "그랬는데 오늘은 조금 괜찮아졌다"고 했다. 광수는 마음 정리는 했냐며 "저는 마음 가는 대로 하자 싶더라"며 "저는 17기 옥순 님으로 깔끔해졌다"고 말했다.광수는 옥순에게 깊은 호감을 느꼈다며 "대화를 해보니 마음이 명확해 진 것 같다"며 "저는 딱히 고민이 없다"고 옥순에게 직진했다. 광수는 옥순에게 직접 음식을 덜어주며 더욱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곧이어 두 사람의 식탁은 정적이 흘렀다.두 사람은 먹기만 했고 광수는 옥순에게 대화를 시도하며 언제가 행복하냐고 했다. 이때 옥순은 "조금 씹고 생각해 보겠다"고 했고 다시 정적이 흘렀다. 이어 옥순은 "남자친구와의 즐거움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서 남자친구가 내 마음을 이해해줄 때다"고 했다. 이후로도 광수는 옥순에게 이것저것 질문했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이어 옥순은 광수에게 "저는 우리가 결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성으로 느껴진다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광수는 "어떤건지 알겠다"며 "저는 솔직히 이제 끝난 것 같다"고 하며 이제 확인해 보고 싶은 여자 출연자는 없다고 했다.광수는 "제가 상대방을 보면
배우 김남주가 다이어트 중 겪는 힘든 순간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3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오랜 지인과 함께 닭 한 마리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남주는 칼국수 사리를 먹으면서 "칼국수를 잔치국수보다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이 면 때문에 울기도 했다"며 다이어트 중에 고충을 털어놨다.김남주는 "시상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수분까지 말려야 하는데 가족들은 맛있게 먹을 때 나만 안 먹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탄수화물을 좋아한다면서 김남주는 "어제도 떡볶이를 1인 분만 먹고 싶었다. (그런데 안 먹고 참았다) 왜 맛있는 건 살이 찌는 건지 슬프다"고 말했다.또한 김남주는 "촬영 때문에 이렇게 많이 먹어 본 적 처음이다. 나도 이렇게 먹을 수 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안 먹는 거다"고 토로했다.앞서 김남주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먹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배우다 보니까 다이어트에도 부담이 없는, 건강에도 좋고 살이 안 찌는 걸 찾아서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옥택연이 서현에게 '벽치기'를 하며 다른 남자에게 안기지 말라며 설레는 말을 해 눈길을 끈다.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8회에서는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이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와 차선책(서현 분)이 가까워진듯한 모습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성현군은 차선책 이름을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고 이를 본 경성군 이번은 가까워진 듯한 두 사람 모습에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이후 차선책은 이번에게 "혹시 아까 일 때문에 기분 좀 안 좋냐"고 물었다. 이번은 "그럴리가"라고 부인했지만 차선책은 "근데 오해하지 말아라"며 "근데 성현군이랑은 어떤 관계냐"고 물었다. 이에 이번은 "우리만의 시간으로도 아까운데 그 자의 사연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꽃다발을 건넸다.이말에 차선책은 웃으며 "앞으로는 우리 앞날만 생각하자"고 하며 팔찌를 내밀었다. 이번은 "그게 뭐냐"고 물었고 차선책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릴 이어준다는 의미의 팔찌다"며 "이거를 혼례 전까지 정의의 증표라고 생각하라"고 했다.이번은 "사내가 어찌 그런 것을 아냐"고 했지만 차선택은 이번 팔에 팔찌를 채워줬다. 차선책은 "잘 어울린다"고 하며 좋아했다. 그러자 이번은 차선책의 팔을 이끌더니 '벽치기'를 하더니 "그렇다면 정인으로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며 "감히 다른 남자 품에 안기는 일 따위는 없어야 된다"고 했다.차선책은 이에 웃으며 "명심하겠다"며 "경성군 대감"이라고 했다. 그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진심이 담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출연한 이효리는 "서울에 온 지 6개월 됐다. 10년 만의 서울 생활이 신혼처럼 새롭다"며 서울 정착기를 전했다.이어 남편 이상순과의 연애 초기를 회상하며 "당시 오빠는 자전거를 타다가 손이 부러져 깁스를 한 상태였다"며 "곡 작업을 하러 갔는데 방이 너무 어질러져 있어서 청소를 했다"며 "그때 측은지심이 느껴져서 먹을 것도 갖다주고 그랬다"고 떠올렸다.앞서 '유퀴즈'에 출연했던 이상순은 "제가 옥탑방에 살았을 때 효리가 우리 집에 와서 걸레질을 하면서 청소를 했는데 그 모습에 심쿵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그때 오빠(이상순)는 너무 이상했는데 괜찮은 척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이상순의 어떤 매력에 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효리는 "저한테는 너무 잘생기고 멋있다. 그리고 오빠의 여유 있는 모습 이런 것도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선우용여가 200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동대문 시장에서 선우용여가 5시간 동안 찾은 대박 물건은? (+메리어트호텔, 평양냉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녀는 동대문 시장을 찾아 쇼핑을 즐겼다.시장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시장에 가면 살맛 난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으쌰으쌰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분들 대단하다', '저분들 자식들은 다 잘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평소 옷을 어디서 사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선우용여는 "배우는 오천 원짜리 입으면 안 되나. 비싼 거 살 수가 없으니까 의상도 해야 하고 해서 제일시장, 광장 시장 많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우용여가 입은 옷 어디서 사냐고 방송국에서 연락 많이 온다더라. 그래서 남대문, 동대문 가보라고 했다. 그다음에는 업그레이드돼서 아울렛에 갔다"고 웃어 보였다.이날 선우용여는 한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이 "그 가방 메고 오셨네요"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이거 이백(만 원)짜리잖아"라고 답했다. 앞서 선우용여는 초록색의 명품백을 아울렛에서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리자 선우용여는 가방을 소중히 끌어안았다. 영상에는 "200만 원짜리 젖을까 봐"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고급 외제차인 벤츠를 타고 아침마다 호텔 조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장미희가 3일 경기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나솔사계' 출연진들이 단체로 눈물을 흘린다.3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눈물을 쏟는 남녀 출연진들의 복잡한 로맨스가 펼쳐진다.이날 4기 정수는 6기 현숙이 23기 영호가 아닌 자신을 사계 데이트 상대로 택하자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에 나선다. 이후 두 사람은 식당에서 푸짐한 대게를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갑자기 4기 정수는 6기 현숙의 솔직한 속마음을 듣던 중 눈물을 쏟는다. 이어 그는 "창피해"라고 말하며 화장실로 향한다. 감정을 추스르고 돌아온 4기 정수는 6기 현숙의 말을 듣다가 또다시 눈물을 터뜨린다.그런가 하면 21기 옥순과 23기 영호도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23기 영호가 "왜 이렇게 예쁘게 입으셨냐"라며 21기 옥순에게 1:1 대화 신청을 하자 21기 옥순이 "외모 플러팅 하려고"라며 핑크빛 무드를 조성한다.그러나 잠시 후 21기 옥순은 23기 영호의 연애관을 듣다가 눈물을 보인다. 23기 영호는 눈물을 쏟는 21기 옥순을 위로하다가 함께 오열하고 만다.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함께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홍자가 길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끈다.3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특종세상'회에서는 트로트 여신 홍자의 무명시절 이야이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홍자는 동생, 오빠와 함께 동묘를 찾아 무대 의상을 구입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자는 "무대에 설 때나 방송 촬영할 때 제가 입을 옷을 보러 왔다"며 "여기가 가성비가 좋다"고 말했다.홍자가 동묘에 뜨자 상인들은 홍자를 알아봤고 홍자는 팬서비스로 노래 한곡절 뽑기도 했다. 옷을 구매할 때도 상인은 할인해 주겠다 했고 홍자는 기뻐하며 "득템이다"고 하며 의상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홍자는 그간 무명시절이 길었다고 했다. 그러다 홍자는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홍자는 "두 번 다시 이런 기회는 없다는 심정으로 임했다"며 "무엇보다도 너무나 간절했다"고 밝혔다.홍자는 또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홍자는 "삼촌과 함께 엄마가 사업을 하셨는데 그러다가 진짜 이제 조금 잘되겠구나 할때쯤에 삼촌이 아프기 시작했다"며 "암으로 갑자기 급격하게 안 좋아지셔서 돌아가시게 됐고 그때 너무 어려워서 엄마가 별도로 일해야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홍자는 "그때 동생이랑 둘이서 지냈다"며 "저도 어렸는데 동생은 더 어렸고 그때 내가 그래도 노래에 소질이 있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트로트 작곡가를 만나 가수를 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홍자는 "가수로 성공하면 우리 가족도 빨리 모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수를 시작하게 됐고 처음엔 숙박업소에서 살았다"며 "거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