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s MBC 서울가요제의 여운을 잇는 '80s 추석 대잔치가 펼쳐진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뒤풀이 겸 추석 대잔치가 …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의 벽에 가로막힌다.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3회에서는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여러 위기를 맞는 필승 원더독스의 모습이 그려진다.김연경 감독은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선수들을 이끌어가지만, IBK의 견고한 수비 앞에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 이에 김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이며 다시금 투지를 불러일으킨다.순간의 실수가 패배로 직결될 수 있는 상황 속 원더독스 선수들은 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준다. 거침없이 코트 위로 몸을 던지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함과 동시에 팀을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원더독스는 정공법이 통하지 않자 새로운 방식의 공격 루트를 개척하여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 IBK의 빈틈을 노린 작전으로 위협의 수위를 높인 원더독스, 그러나 이내 상대의 매서운 반격에 직면하게 되며 경기의 향방은 예측할 수 없게 된다.이를 지켜보던 김연경 감독은 말없이 깊은 고뇌에 잠긴다. 심사숙고 끝 김 감독은 과감한 선택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과연 김 감독이 꺼내 들 최후의 보루는 무엇일지, 이 카드가 IBK에게 제대로 먹힐 비장의 카드가 될지 궁금해진다.원더독스 역시 독기 가득한 눈빛과 플레이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이들의 끊임없는 뜀박질이 승리의 발판이 될 것인지, 패배의 아쉬움을 삼키는 계기가 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10월 1주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김연경의 이름을 올렸다. TV-OTT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 6위를 차지하며 전주 대비 2
'전지적 참견 시점' 조서형 셰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등장한 1995년생 조서형 셰프가 일상을 공개했다.조서형 셰프는 24살에 을지로에 한식 다이닝을 오픈해 7년째 운영 중이다.가게 오픈 후 한 번도 만석이 아닌 적이 없었다는 그는 "좌석이 14석밖에 안 된다. 코로나19 때도 만석이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대기업 회장님, 정용진 회장도 줄 선 걸로 유명하다"며 감탄했다.남다른 한식 사랑에 대해 조서형 셰프는 "많은 분들이 엄마 손맛 닮았냐고 묻는데, 엄마는 음식을 못 한다. 할머니가 이북 출신이라 음식 잘하셨다. 오징어순대도 집에서 해 먹고, 김치에 통코다리를 넣기도 했다. 오징어순대는 초4 때부터 만들었고, 중1 때부터 집 김장을 다 헀다"고 이야기했다.조서형 셰프는 "한식은 매력 있는 장르라고만 생각하다가, 중학교 들어갈 때쯤 버스에서 요리 학원 광고나 와서 겨울방학에 등록했다. 중3 이전에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복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한식 신동'이었던 조서형 셰프는 "용돈이 넉넉하지 않아서 향토 요리 대회에 나가 상금 싹쓸이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조서형 셰프의 럭셔리한 집이 공개됐다. 남산뷰 집에는 정갈한 주방과 대형 와인 냉장고 및 재벌가 고서적이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다.조 셰프는 "재벌 집안의 유산 같은 레시피북인데, 회장님이 '한식하는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주셨다. 책에는 아플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가져야 할 식습관, 제철
'밥값은 해야지' 새신랑 곽튜브가 장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11일 방송된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마지막 회는 '밥값은 했습니다' 편으로 추성훈, 이은지, 곽튜브(곽준빈)가 고생한 순간이 재조명됐다.이날 세 멤버는 중국의 초고층 빌딩에서 청소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곽튜브는 상공 250미터에서 고소공포증을 호소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이어 중국 명주 마오타이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세 멤버는 100℃ 고량을 맨발로 밟으며 고군분투했다. 곽튜브는 "처음에 밥을 먹인 이유가 있네. 날이 갈수록 힘들어진다. 원래 몸을 안 쓰는데, 점점 많은 근육을 쓰게 되니까 알이 다 배겼다"고 토로했다.또 곽튜브는 마라 식단으로 장트러블을 고백하며 "마라를 계속 때려 넣으니까 장이 아프다. 화장실 3번 갔다. 조만간 쓰러지지 않을까 싶다. 마라 먹고 일하고를 반복하니까. 나 단식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쉬는 시간에도 핼쑥해진 얼굴로 추성훈, 이은지 앞에 나타난 곽튜브는 "화장실이 앉아서 쓰는 거(화변기)다. 저거에서는 볼일을 잘 못 보겠다"고 말했다. 유명 여행 유튜브의 화장실 투정에 이은지는 "세계 여행은 어떻게 한 거냐"며 웃었다.한편, 곽튜브는 오늘(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지방 공무원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혼전임신한 상태로 곽튜브는 곧 아빠가 된다고 전한 바 있다.결혼식에는 배우 안보현, 지예은, 유튜버 빠니보틀, 모델 주우재, 김태호 PD, 세계 여행 중 만난 친구들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불렀다. 곽튜뷰는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
배우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 촬영 당시 겪었던 비화를 25년 만에 고백했다.11일 박영규의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에는 "영규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은은 연기 학원 시절 내성적이었던 모습과 집에서만 활발했 모습의 차이를 털어놓았다. 그는 "집에서는 좌식 밥상 위에서 음료수 병에 숟가락을 꽂아 노래도 불렀다. 그런데 밖에서는 소극적이었고 자기표현도 못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회상했다.특히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첫 촬영에서 잘린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제작진은 "오늘 촬영했던 미달이는 아닌 것 같다"며 다른 아이로 다시 촬영하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김성은의 어머니가 먼저 눈물을 보였다고. 김성은은 "엄마가 우니까 저도 뭔지 모르고 따라 울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김성은은 "다른 친구가 찍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제작진이 보시기에 또 아닌 것 같았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저를 불러서 출연하게 된거다"고 비화를 전했다.이를 듣은 박영규는 "큰일 날 뻔했다. 네가 잘렸으면 나도 같이 잘렸을 것"며 "네가 잘해서 아빠도 산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성은은 1990년생으로 8살에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6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11개월 딸 재이의 스타성을 자랑했다.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와 함께 보내는 추석 명절! 우리가족 명절 일상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11개월 딸 재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10월 14일 첫돌을 앞둔 재이는 돌맞이 한복을 입어보며 귀여운 미모를 뽐냈다.박수홍은 아내가 한복을 입어보자 "여보는 한복 입은 게 진짜 예쁘다. 손님맞이 할 때 한복 입고 있다가 드레스로 갈아입자"며 한껏 칭찬했다.김다예는 남편과 한복 투샷을 찍으며 "우리 신혼부부 된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에 박수홍은 "지금도 신혼 맞지"라며 애정을 표현했다.추석 연휴에는 세 식구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공원에서 풍경을 구경하고, 경복궁 예약하고 가자며 재이를 위한 많은 경험을 계획했다.김다예는 "아까 많은 분들이 재이를 보러 왔다"면서 "아이가 윙크하고, 손 흔들고, 안녕하세요 꾸벅 인사도 했다. 정말 대단하다"며 이른 스타성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 또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재이가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장난감을 사러왔다"고 밝혔다. 장난감 가게에 가득한 자동차에 재이는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짓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자동차 놀이를 하던 재이가 갑자기 혼자 우뚝 서서 30초 이상 혼자서기를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세 연하 김다예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김다예는 최근 출산 후 90k
배우 양세종이 공개 사과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로 꾸며져 소지금을 눈치껏 팀 내 중간값으로 만들어야만 우승할 수 있었다. 게스트 전원이 ‘런닝맨’ 첫 출연인 만큼 ‘사적인 Q&A’를 진행해 본인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에피소드를 공개, 정답을 더 많이 맞힌 팀에게 찬스권이 주어졌다.평소 능글맞지만 진중한 매력을 자랑하는 변요한은 뜻밖의 오열 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답변을 들은 멤버들은 다소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며 어긋난 감수성만 확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 양세종은 문제를 내던 중 대뜸 “재미없게 살아서 죄송합니다”라며 ‘현타’ 온 모습을 보여 모두를 빵 터트렸다. 멤버들은 웃고 떠들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중간값 계산에 여념이 없었다. 소지금이 많은 자는 돈을 적당히 덜어내 중간으로 내려가야 했고, 없는 자는 최대한 돈을 지켜 중간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중간값을 사수하기 위한 멤버들의 속고 속이는 눈치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간계에 안착할 주인공이 누구일지 주목된다.돈이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인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백지영이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11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초보아빠 정석원이 말 안 듣는 딸 사랑으로 훈육하는 방법 (출장 떠난 엄마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정석원은 9세 딸 하임이와 단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하임이 감기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다. 아내는 공연하러 일본 갔다"고 전했다.연간 학비만 3,000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하임이는 "학교 안 가서 좋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학교에 양호실 있으면 가자. 나 때는 부모님이 '공부는 못 해도 개근상은 받아라. 죽어도 학교에서 죽으라'고 했다"며 라떼 토크를 했다.학교는 결석했지만, 아빠 촬영에 따라가고 싶다고 밝힌 하임이는 '50-21' 계산을 틀리기도 했다. 이어 "학교는 가기 싫다. 수업하는 게 싫다. 힘들고 졸리다"고 토로했다.정석원은 맴매를 들며 "엎드려 뻗치"라고 농담을 했고, 하임이는 "아빠가 날 때린 적은 한 번도 없다. 엄마가 제일 때린다"고 폭로했다. 정석원은 "예쁘다고 엉덩이 때린 게 아픈 것"이라고 설명했다.학교 가기 싫어하는 딸에게 정석원은 " 촬영팀 언니오빠들 유명 대학교 출신이다. 너 이렇게 하면 대학교 못 간다"고 으름장을 놨다. 하임이는 "공부는 하기 싫은데, 대학교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중간 단계 정도로 가겠다"고 쿨하게 선언했다.정석원은 당장 일본에 있는 백지영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상황을 설명했다. 하임이는 "아빠랑 같이 있고 싶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백지영은 "아빠 따라가는 건 안 된다. 차라리 집에서 만화 보라"고 허락했다.남편
배우 김우빈이 다이어트 여파를 만회하기 위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11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는 "웁 지니로그 in 두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위해 두바이를 방문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공항에서부터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을 한 김우빈은 "한 5분 정도 영상을 찍었는데, 녹화 버튼을 안 눌러서 다시 시작해 보겠다"며 초보 유튜버(?)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두바이 호텔에 도착한 김우빈은 호텔 안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그는 "원래 등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좋아하는 기구가 있어서 하체 운동을 했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 일상도 공개했다.밤까지 이어지는 촬영 중간에는 김우빈은 단백질 셰크를 챙겨 먹으며 관리를 이어갔다. 촬영을 마치고 그는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지 모니터를 했는데 말라 보여서 야식을 먹겠다. 내일 모레까지 휴차다"며 "다이어트하느라 오랫동안 라면을 못 먹어서, 매니저 동생이 챙겨온 라면을 먹기로 했다"고 털어놨다.김우빈은 휴대용 태블릿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컵라면 두 개에 볶음김치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라면도 뜨거운데 밥까지 뜨거우면 먹기 힘드니까 밥을 미리 꺼내놨다"며 먹망의 세세한 과정까지 공유했다.한편, 김우빈과 수지와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3일 공개됐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키 218cm, 몸무게 156kg로 알려진 최홍만(44)이 한 달 식비를 고백한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최홍만이 귤 농장 일꾼으로 변신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떡집에 이어 귤 농장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최홍만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최홍만은 노후 대비를 위해 제주 매니저의 귤 농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고. 그는 귤나무보다 훨씬 큰 키를 활용해 귤을 수확하고, 한 손에 귤을 6개씩 잡는 등 일당백의 활약을 펼친다. 피지컬만큼이나 먹성도 남다른 최홍만의 제주 맛집이 공개된다. 최홍만은 “지출의 80%가 식비"라며 한 달 식비가 무려 1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혀 참견인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엄청난 식비를 자랑하는 만큼 최홍만이 즐겨 찾는 제주 찐 맛집들이 소개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미혼인 최홍만과 두 매니저의 찐한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힘든 시기에 서로를 만나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세 사람은 오랫동안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고. 특히 매니저들은 “홍만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지켜보던 최홍만도 울컥하게 한다. 피지컬 뒤에 숨겨진 순수하고 여린 최홍만의 인간적인 면모와 세 사람의 진한 우정에 기대가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쇼윈도 부부'라는 악성 루머에 입을 열었다.1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제발 그만하세요..." 선 넘는 루머에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만나 '쇼윈도 부부'라는 악성 루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를 한 지 2년 됐다. 아들 학교 친구들이 내가 유튜버인 줄 알더라. '유튜버 엄마'라고 한다더라"고 밝혔다.손태영 지인은 "영상 올라오면 검색해 보는데, 가끔 남편 얘기도 있더라. 최근에도 '누가 봤다더라. 기러기니까' 같은 루머가 돌더라"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악플을 남기는 작성자의 IP는 동일하다고. 지인은 "자기가 올리고, 자기가 악성 루머를 쓰더라"고 일침했다.손태영은 "연예인 소문을 보면 '지인한테 들었다, 지인의 친구한테 들었다'고 하잖냐. 난 미국 지인이 정해져 있다. 그들 중에 누가 욕을 하겠냐. 나도 진짜 내 지인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러면서 "그런 루머 글을 보면 걸러라. 차라리 내 유튜브에 댓글을 남겨라. 그러면 내가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주겠다. 진짜 팩트는 나한테 들으라"면서 "나도 유튜버니까 라이브를 한 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손태영은 2020년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로 이사했으며, 남편 권상우와 기러기 부부로 생활 중이다.손태영은 아들 룩희 근황도 전했다. 학교에서 축구 클럽에 가입한 아들에 대해 그는 "한국에서 어릴 때부터 축구를 하다가, 미국에 와서 클럽에 가입을 했다. 축구선수가 되고 건 아니고,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quo
이영자(57)가 조서형 셰프에게 애교를 부린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자인 ‘장사 천재’ 조서형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서형이 새로 오픈한 식당의 프렙 현장이 공개된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톱밥 꽃게와 귀한 성게알 등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엄청난 양의 진귀한 식재료 택배들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때 34kg 초대형 문어와 신기한 비주얼의 문어 심장이 등장하자 영상을 보던 217cm의 거인 최홍만도 연신 “너무 크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정신없이 이어지는 프렙에도 조서형은 프로페셔널함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그는 직원들에게 정확하게 오더를 내리는 것은 물론, 직접 대형 문어를 손질하고 큰 대구의 내장을 손으로 제거하는 등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뽐낸다. 준비 시간만 평균 6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남다른 정성을 쏟는 그의 요리를 향한 애정과 철학이 담긴 프렙 과정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조서형의 한식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코스 메뉴가 베일을 벗는다. 제철 해산물들과 곁들임 수제 양념장 플레이트를 포함해 수향미 가마솥 밥, 양구 펀치볼 시래기 등 귀한 식재료들을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등장한다. 특히 조서형은 각 지역의 식당에서 받은 영감을 기억해 본인 스타일로 만들어 낸 양념 레시피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혼인 이영자마저 스튜디오에서 “한 입만”을 연신 외치며 애교를 폭발시켰다는 조서형의 특급 한식 코스 메뉴에 호기심이 쏠린다.조서형과 매니저의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중인 근황을 첫 공개했다. 11일 차현승의 채널에는 "백혈병 환자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차현승은 병원에서 보내는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오전 5시 30분부터 하루를 시작했고, 일어나자마자 헤드셋을 끼고 병실 침대에 앉아 스트레칭을 했다.아침 검사로 혈액 검사를 진행했고, 아침 식사 후 그는 "이렇게 피부가 계속 벗겨졌다 나았다가 계속 그런다"며 손에 생긴 피부 변화를 직접 보여줬다. 이어 "이거는 고혈압 약, 이건 근이완제다. 콩알같이 생긴 건 항암약이다"고 먹는 약들을 설명했다.차현승은 빈혈과, 백혈구, 호중구, 혈소판 등 혈액 수치까지 꼼꼼하게 기록했다. 다만 호중구 수치가 1000 이상 올라야 하는데 계속 안 잡히고 있다며 걱정을 드러냈다.또한 차현승은 "원래는 휴대폰에 매일 일기를 기록했는데, 요즘은 다시 수첩에 일기를 적고 있다"며 "일기를 옮겨 적으면서 과거의 저와 마주하고, 힘을 내는 계기가 된다"며 매일 일기를 쓰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차현승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제 삶이 갑자기 멈춰 섰다"며 "그전까지는 여러 작품 오디션에 최종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 앞에서 모든 것이 중단됐다"고 밝혔다.차현승은 2018년 선미와 함께한 '워터밤' 무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 1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숏폼 웹드라마 '해야만 하는 셰어하우스'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조나연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가 축가 섭외를 미리한 것으로 밝혀졌다.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 가수 김민석(멜로망스), 산들, 김성규가 출연했다.이날 김민석은 박나래와 "오랜만입니다"라고 동시에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김민석의 진짜 팬이다. 전에 전화해서 '축가 좀 해줄 수 있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미혼인 박나래의 축가 요청에 멤버들이 놀라자, 그는 "지금 남편은 없는데, 남편이 준비되면 축가를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진짜 새벽에 전화를 해서 진심으로 말하더라"는 김민석의 증언에 한해는 "그냥 술 취해서 전화한 거"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나래가 새벽에 전화하면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나래는 "급한 일일 수도 있잖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민석이 원샷을 받자 멤버들은 "살 엄청 빠졌다" "턱선이 살아났다"며 감탄했다. 체중 감량 정도를 묻자 김민석은 "4~5kg 정도 빠졌다"고 밝혔다.신동엽은 "살 뺀 티가 확 난다. 한해는 11kg 뺐는데"라며 비교했다. 김민석은 "너무 많이 쪄계시면.."이라고 정중하게 디스하며 "(살) 뺄 때 너무 힘들었다. 지금도 힘들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김민석은 "붐을 '라스 때 녹화를 같이했는데, 광대가 아플 정도로 웃다가 집에 갔다"며 붐의 천재성에 감탄했다. 이에 붐은 "100% 노력형이다. 100% 뽀록 스타일"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산들은 "붐과 눈 마주치는 게 두렵다. 예능 나갈 때마다 개인기 강요 받았다. '너 할 수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이민우가 눈앞에 펼쳐진 현실의 벽에 직면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부모님, 그리고 임신 중인 예비 신부와 여섯 살 딸이 함께하는 '3대 합가 라이프'를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예비 신부와 딸의 합가로, 총 일곱 식구가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민우 가족의 대가족 일상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이민우는 딸의 양치를 챙기고 머리를 묶어주는 등 다정한 아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집안 곳곳에는 6세 딸의 귀여운 식기 세트와 발 받침대까지 새로 마련돼 180도 달라진 가족의 분위기를 보여준다.이민우의 어머니 역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애정 표현으로 달라진 가족의 온도를 실감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민우는 예비 신부의 한국 정착을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갑작스러운 현실 앞에 이민우는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을 받기로 한다. 상담 도중 이인철 변호사는 "입양 없이는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에요"라고 설명했고, 두 사람의 표정은 굳어버리고 만다. 상담 과정에서 상상보다 복잡한 절차와 예상치 못한
최우식, 정소민의 위장 신혼부부 1일차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10일 방송된 1화는 최고 7.0%, 수도권 6.1%, 전국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화 엔딩에서 혼인신고 후 연인의 외도로 파혼에 이혼녀 신세가 된 유메리(정소민 분)가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라며 황당한 청혼을 건넸고, 김우주(최우식 분)가 황당하다는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이런 가운데 50억 신혼집 경품 수령 장소에 등장한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한다. 스틸 속 우주는 이마를 짚으며 고뇌하는 한편, 어디선가 모자와 마스크를 가져와 눈만 빼꼼 내민 모습이다. 이어 우주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메리는 우주의 눈치를 힐끔힐끔 살피면서도 경품 수령 기쁨에 가득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조마조마한 표정으로 우주를 바라보면서도 행복한 앞날을 상상하며 미소 짓는 메리.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우주와 메리는 위장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경품수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우주메리미’ 제작진은 “50억 타운하우스 경품 수령을 기점으로 우주메리의 아슬아슬 짜릿한 위장 신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두 사람이 과연 끝까지 타운하우스 경품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그 과정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이야기들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우주메리미’ 2화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