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와 '신서유기' 3인방이 6년 만에 떠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가 2일 공개되는 4~6회에서 더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지난 11월 25일 공개된 '케냐 간 …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이끌어갈 배우 안보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2026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핑크빛 로맨스다.안보현은 극 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불타는 심장을 가진 재규는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는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던 그의 앞에 윤봄이 나타나면서, 살랑 불어온 봄바람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2일 공개된 첫 스틸에서 안보현은 고삐 풀고 돌진하는 예측불허 남자 선재규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나무를 가볍게 들어 올리는 등 ‘테토남’의 정석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몸에 착 달라붙는 반팔 티와 한쪽 팔에 드러난 문신이 어우러진 선재규만의 강렬한 비주얼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안보현은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속은 깊고 따뜻한 선재규의 독보적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 부산 출신인 그는 ‘스프링 피버’를 통해 첫 사투리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스프링 피버’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성유리는 1일 개인 채널에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유리가 GS샵에서 진행한 '성유리 에디션' 방송 일부가 담겼다. 성유리는 쇼호스트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와 소통해왔다.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성유리 에디션'을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는 남편 안성현이 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법정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이었다. 성유리는 당시 "우리 가정의 억울한 일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는 입장을 SNS에 남긴 뒤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그러나 현재 GS샵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에서는 '성유리 에디션'을 확인할 수 없다. GS샵은 '지금 백지연', '소유진쇼', '한혜연의 스타일나우' 등 다른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성유리 관련 게시물도 삭제된 상태다. 성유리는 종영 이후 마지막 소감을 남기고 프로그램을 떠났다. 성유리의 복귀 당시 반응은 엇갈렸다. 남편의 실형 이후 복귀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고, 일부 시청자들은 복귀를 비판했다. 홈쇼핑 채널은 성유리 출연 게시물을 일부 비공개 처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성유리는 예정된 방송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남편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화폐 상장 청탁 대가로 금품과 고급 시계를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이후 6월 서울고법 형사13부가 보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11.27-12.5)가 변우석과 함께하는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작은 ▲'그녀는 항상'(감독 박정빈) ▲'노웨어'(감독 이주용) ▲'디이디임바알'(감독 허지윤)까지 총 3작품이다. 변우석은 내년 방송되는 MBC 사극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을 맡아 아이유와 촬영에 한창이라고 알려졌다.'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는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변우석의 후원으로 신설된 제작지원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제작 지원을 넘어,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의 참여와 후원이 독립영화 창작 생태계와 연결되는 새로운 시도이다. 새로운 세대의 배우가 독립영화 창작자들과 손을 맞잡고 미래 한국영화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서울독립영화제는 지금까지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단편영화의 제작, 상영, 배급을 연계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심사에는 영화 '소울메이트' '혜화,동'의 감독 민용근, 영화 '세기말의 사랑' '69세'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 김유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본부장, 그리고 본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변우석이 직접 참여했다.10월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48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제작지원의 정체성과 프로그램 취지, 그리고 '사랑'이라는 제시 주제에 부합하는 3편을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아홉 작품이 최종 면접
영화 '정보원'은 올 연말 가까운 이들과 도란도란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다. 배우 허성태와 조복래는 티격태격 '상극 케미'로 웃음을 만들어내며 코믹 범죄 액션물다운 미덕을 보여준다.형사 오남혁(허성태 분)은 팀이 공들여왔던 작전 '오작교 프로젝트'를 실패시킨 뒤 강등된다. 그러면서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게 된다. 이제 그가 바라는 것은 크게 한탕해서 한몫 챙기고 은퇴하는 것뿐. 이에 밀수 조직에 심어둔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을 이용해 인생 역전을 꿈꾼다.하지만 조태봉 역시 만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조태봉은 그간 정보원 노릇을 하며 숨겨뒀던 돈을 챙겨 빠르게 오남혁을 손절한다. 뒤늦게 밀수 조직 사무실에 도착한 오남혁은 낯선 무리에게 납치당한다. 게다가 조태봉 역시 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에 두 사람은 목숨이 걸린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얼떨결에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정보원'은 누구와도 편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작품이다. 기존 범죄 장르에서 형사와 정보원 관계가 다소 무겁고 진지하게 다뤄졌다면, 이번 영화는 유쾌하고 코믹한 관계로 그려진다. 덤앤더머처럼 허술하고 어설픈 '상극 얼간이 콤비'가 계속해서 자잘한 웃음을 준다.이 작품은 배우 허성태의 첫 영화 주연작이다. 영화 '밀정', '남한산성', '범죄도시', 시리즈 '오징어 게임', '카지노' 속 강렬하고 악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이미지로 이번 영화에 등장한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코믹 연기에도 재능이 있음을 보여준다. 험상궂은 인상과는 반전인 허당기가 웃음을 더하는 포인트다. 또한 예능 'SNL 코리아' 시즌2에
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사용해 온 가칭 'NJZ'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 전원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활동을 재정비하는 조치로 가요계는 보고 있다.1일 기준 인스타그램 등 'NJZ' 공식 계정은 게시물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으며 팔로우 역시 초기화됐다. 해당 계정은 전속계약 분쟁이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멤버들이 임시 그룹명 'NJZ'를 사용하며 독립 활동 관련 소식을 공유하던 창구였다. 이들은 이 계정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해 왔고,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혁명'을 외치기도 했다. 뉴진스는 그동안 계정을 통해 새로운 그룹명 논의, 향후 활동 방향, 입장문 등을 공개했으나, 10월 30일 법원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패소했다.이후 지난달 12일 해린·혜인을 시작으로 민지·하니·다니엘이 차례로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어도어와 면담 진행 중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NJZ' 계정이 비활성화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독자 활동 정리와 함께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로 재정비가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만, 멤버별 개인 면담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이들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한편, 뉴진스 엄마를 자처했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뉴진스 다섯 멤버와 거리두기를 하며 자신의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행사 권리를 두고 하이브와 법적 분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차강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강윤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외동아들 김수겸 역을 맡아 활약했다. 청년 세대의 고민과 사랑, 가족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담아냈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최종회 방송에서 김수겸은 아버지 김낙수의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방향성을 되찾고, 사업과 대학생활은 물론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적극적으로 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불안과 고민을 안고 달려왔던 지난 시간을 스스로 극복해내는 동시에 아버지와의 갈등을 완전히 풀어내며 가족의 의미까지 다시금 확인하는 김수겸의 변화와 도약은 극의 따뜻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이번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친 차강윤은 “가족처럼 이끌어 주신 류승룡, 명세빈 선배님, 그리고 현장에서 항상 든든한 응원을 보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수겸 역을 통해 선배님들과 ‘가족’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고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겸이를 연기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길임에도 부딪히고, 깨지고, 넘어지고, 일어서며 자신의 것을 찾아가고 있는 많은 수겸이들에게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뼈말라 비주얼'이 된 스타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작품 준비부터 건강 관리까지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이전과 확 달라진 스타들의 모습은 매번 화제를 모은다. 최근 뼈말라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들을 모아봤다.배우 안은진은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위해 혹독하게 다이어트했다. 지난달 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이 커플을 보며 '저렇게 예쁘게 연애하고 싶다'고 상상할 수 있게 화면에서 최대한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실제로 드라마에서 안은진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을 보였다. 그는 지난달 8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출연해 "김밥 반 줄을 쌈에다 싸 먹었다. 쌈으로 해 먹으면 반줄 먹어도 한 줄 먹은 듯한 마음의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며 살을 빼기 위해 했던 노력을 설명했다.체중을 감량한 안은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뼈말라 됐다", "살 빠지니까 더 예뻐졌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티 난다", "살 빼려고 얼마나 노력을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현재 안은진은 SNS를 통해 꾸준히 러닝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유지어터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배우 박지현 역시 최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극도로 마른 체형이 돋보이는 드레스 핏으로 주목받았다. 또 그는 자신의 SNS에 날씬한 몸매를 드러낸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료 배우 곽시양이 "얘 완전 뼈말라네"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
뮤지컬 배우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15년차. 김준수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한다. 뛰어난 실력과 인기로 이미 '티켓 파워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음에도 그는 연예계 21년 커리어 중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6일 막을 올리게 될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주인공을 맡기로 한 것이다.'비틀쥬스'는 1988년 개봉한 동명의 미국 영화가 원작이다.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혀 있는 비틀쥬스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룬다.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데뷔해 올해 뮤지컬 생활 15주년을 맞았다. 이후부터 김준수는 1년에 두 작품씩을 꾸준히 하고 있다.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 출연 작품 스케일도 굵직하다.이번 캐스팅으로 김준수는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비틀쥬스'를 추가했다. 이 작품에서 김준수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비틀쥬스다. 비틀쥬스는 광기 넘치는 비주얼은 물론, 익살스럽고 삐딱한 성격과 에너지 넘치는 난장판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비틀쥬스'는 블랙코미디 장르라는 점에서 이번 캐스팅이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준수가 블랙코미디에 나오는 건 처음이다.지난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준수는 "전작에서 유머가 살짝 들어간 작품을 했다. 당시에 행복했다"며 "관객들도 내 유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느껴 이번 작품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당시 '엄청난 도전이겠구나', '이미지 변신이 되겠다'고 느꼈다"며 "비틀쥬스는 내게 귀엽고 악동 같은 모습이다. 21년 연예계 생활 중
배우 신현준이 남미 페루에서 열린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류의 흐름 속에서 한국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앞서 신현준은 2013년 띠동갑 연하 첼리스트와 결혼해 세 자녀를 품에 안았다.신현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 미팅 'MEMORIES TO HEAVEN'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팬 미팅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최근 페루에서 다시 조명되며 온라인과 방송을 중심으로 '신현준 열풍'이 확산한 가운데, 현지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준비된 자리다.페루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세대를 가로질러 공유되는 문화적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방문은 개인 배우의 방문을 넘어 한류의 상징적 등장을 의미하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행사 당일, 현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로 북적였다. 이번 팬 미팅은 토크와 포토타임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OST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되었다.관객들은 신현준이 등장하는 주요 장면과 OST가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현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깊은 감정적 교감을 나눴다. 배우와 팬,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신선한 구성에 현지 팬들은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이라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신현준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래전 작품을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보며 큰 감동을 하였다"며 "'천국의 계단'을 기억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현지 언론들도 이번 팬 미팅을 집중 조명했다. 페루 주요 매체들은 "한국 드라마가 페루 문화
일본 뮤지션 미야비가 근황을 전하며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미야비는 1일 SNS에 "가까이 있는 듯 멀고, 멀리 있는 것 같다가도 다시 가까워진다. 음악은 우리를 이어주는 터널"이라는 글을 올렸다. 미야비는 "벌써 12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곳에서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모든 만남과 기회에 감사한다"며 "여러분도 잘 지내길 바란다. 추우니 따뜻하게 지내라"고 적었다. 그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과 해외에서 촬영한 근황 사진들이 담겼으며, 그중에는 배우 심은경과 찍은 인증샷도 포함됐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두 사람이 작품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미야비는 지난 6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출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따라 미야비와 심은경이 해당 작품에서 만나는 것인지, 혹은 개인적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1년생인 미야비는 국인 조부모를 둔 혼혈 뮤지션으로 1998년 데뷔했다. 그는 2002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일본계 미국인 가수 멜로디와 결혼해 두 딸과 아들을 두었으며, 두 딸은 K팝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김민종이 서장훈을 저격했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이 펼쳐진다. 김민종은 최근 술을 줄이며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또 예지원과 호흡을 맞춘 영화 ‘피렌체’ 출연을 위해 장발로 변신하며 노개런티를 결심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바로 “특별 계약서를 따로 썼다”라며 “‘라스’가 좀 도와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영화 ‘낭만자객’을 함께한 윤제균 감독이 그동안 '해운대'-'국제시장'-'색즉시공' 등을 연출했다고 언급하면서 “조만간 러브콜 줄게”라는 말을 들은 지 20년이 흘렀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감독님 언제 연락 주시냐”라고 호소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민종은 지난 ‘라스’ 출연 때 서장훈의 한마디 때문에 ‘글래머 좋아하는 사람’ 이미지로 굳어졌다고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그는 "'라스' 때문에 청춘사업이 막을 내렸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한편, 늦은 밤 영상 통화를 3시간 동안 한 특별한 인연도 언급하는데 상대의 잔소리 섞인 조언을 성대모사로 재현한다. 이어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민종의 명곡 메들리가 펼쳐진다.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김민종이 ‘그대여~’ 한 소절을 부르자 예지
개그우먼 김지유가 구독자 173만명 유튜버 말왕과의 핑크빛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3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이 펼쳐진다. 김지유는 성인이 된 뒤 홍대 클럽을 거쳐 신림동의 나이트, 그리고 구디(구로 디지털 단지)의 헌팅포차까지 섭렵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새' 역사를 셀프 폭로하며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어깨를 드러내고, 고개는 45도, 입 크게 웃기” 등 천기누설 급 비법을 실전처럼 시연하며 “플러팅 하다가 이 직업도 만나봤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MBC 12층 골방’에서 촬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이층' 속 코너 ‘영업중’의 유일한 여자 출연자로서 '노빠꾸' 플러팅녀로 활약하며 겪은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김지유는 당시 함께한 말왕과의 ‘썸’ 의혹에 대해 “오해는 이제 끝내야 한다”라며 직접 진실을 공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말왕이 보였다는 ‘예상 밖 반응’까지 폭로돼 스튜디오가 들썩인다. 김지유가 ‘십이층’의 대표 콘텐츠인 연애 밸런스 게임 중 하나 예시를 주자 MC들과 게스트들은 갑론을박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긴다. 김민종은 밸런스 게임 중 “절대 안 돼”라고 단호하게 외쳤고, 말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