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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떡볶이 3세'라더니…하민기, 대표 조카였다

내년 데뷔를 앞둔 모덴베리코리아 연습생 하민기가 신전떡볶이 대표의 손자가 아닌 조카로 밝혀졌다.29일 모덴베리코리아는 "확인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하성호 대표와 정확한…

'신전떡볶이 3세'라더니…하민기, 대표 조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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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선, 유해진과 새벽까지 3차 달리는 사이였다…"요즘엔 체력이 안 돼서" ('살롱드립')[종합]

    김희선, 유해진과 새벽까지 3차 달리는 사이였다…"요즘엔 체력이 안 돼서" ('살롱드립')[종합]

    배우 김희선이 배우 유해진과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수다통신오류] 내 입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 EP.112 김희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희선이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김희선은 자신의 주량과 음주 스타일에 대해 "사실 맥주로 끝날 때도 많다. 웬만하면 위스키까지는 가지 않는다. 요즘은 체력이 안 돼서 장타로 마시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유해진 오빠랑 편의점 3차까지 갔다. 파주의 편의점은 다 단골이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새벽 4시에 촬영이 끝났는데 편의점은 항상 열려 있으니까, 그 시간이 되면 우리가 테이블 세팅을 직접 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한두 시간은 마시지 않나. 배고프니까 라면도 먹고 우동도 먹으면 5시 반쯤 된다"며 "그때쯤이면 자전거, 야구, 러닝 동호회 분들이 하나둘 모이더라. 편의점 동호회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김희선은 "그렇게 잘 드시면서 몸매 유지는 어떻게 하시냐"는 MC 장도연의 질문에 "유지 못한다. 계속 찌고 있다.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고생이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나는 보이는 곳만 날씬하다. 팔목 5cm, 발목 5cm만 가늘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재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87세' 양택조, 시한부 3개월 판정에 유언 남겨…"겁도 안 났다, 아들이 용기 줘" ('퍼펙트 라이프')

    '87세' 양택조, 시한부 3개월 판정에 유언 남겨…"겁도 안 났다, 아들이 용기 줘" ('퍼펙트 라이프')

    배우 양택조가 건강 악화로 시한부 3개월을 판정받았다고 고백했다.2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양택조가 출연해 건강 관리법을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 "사실 내가 죽다 살아났다. 극심한 피로로 병원에 찾아갔더니 C형 간염이라고 하더라. 조심을 해야 되는데 일이 바쁘기도 하고, 술도 마시는 바람에 간이 혹사를 당했다"고 털어놨다.그로부터 6년 후 식도정맥류가 파열됐다고. 당시 67세 나이에 간경화 3기에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택조는 "그때 겁도 안 났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가지 뭐'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삶의 의지를 잃어버렸을 때, 아들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는 양택조는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아들이 다 알아봐 주고, 아들이 간 이식을 해줬다. 수술도 다 준비를 알아서 하더라"며 아들 덕분에 살았다며 고마움과 애틋함을 전했다.3번의 유언을 남겼다는 양택조는 "2년 전 건강 악화로 생사를 오갔을 때, 아내한테 유언을 남겼다. 나 같은 사람과 살아줘서 고맙다고 했다"며 "가족들이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는 걸 보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오영훈 경정, 사비로 캄보디아서 청년 구해…"비행기 옆자리였다" ('유퀴즈')

    오영훈 경정, 사비로 캄보디아서 청년 구해…"비행기 옆자리였다" ('유퀴즈')

    오영훈 경정이 캄보디아로 향한 비행기에서 한 청년을 구한 사연을 밝혔다.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6회에서는 캄보디아 탐문 수사 중 두 명의 청년을 구한 오영훈 경정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 경정은 캄보디아 탐문 수사 중 두 명의 취업 사기 피해자를 구한 '보이스피싱 권위자'였다. 올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가 약 33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비를 들여 직접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했다고.오 경정은 "지난 8월에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전에 경찰대 후배이자 영사관에서 근무하는 후배에게 사전에 몇 시 비행기로 간다고 연락을 했다. 근데 도착하자마자 후배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사람을 찾는다는 문자였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후배는 비행기 안에 납치로 의심이 되는 한 청년의 사진을 보냈던 것. 오 경정은 "사진을 보니까 내 옆자리에 앉아있던 청년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알고 보니 피해자는 인지 능력이 부족한 청년이었다고. 오 경정은 "당시 피해자는 프놈펜도 모르는 눈치여서 눈여겨 봤다"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피해자를 바로 쫓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칫 조직원들과 만나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쫓아갔는데 다행히 출국장에 입국 수속을 밟고 있더라. 영사가 보호를 하고 있어서 조직원들을 만날 수 없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아일릿 윤아, 미모에 심장 녹아 [TV10]

    아일릿 윤아, 미모에 심장 녹아 [TV10]

    아일릿 윤아가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H&M 성수'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엔믹스 설윤, 안구정화 비주얼 [TV10]

    엔믹스 설윤, 안구정화 비주얼 [TV10]

    엔믹스 설윤이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H&M 성수'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트와이스 미나, 이렇게 예쁘면 반칙 [TV10]

    트와이스 미나, 이렇게 예쁘면 반칙 [TV10]

    트와이스 미나가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H&M 성수'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80세' 이정섭, 위암 합병증으로 야윈 근황…"죽지 않기 위해 기도해" ('특종세상')

    '80세' 이정섭, 위암 합병증으로 야윈 근황…"죽지 않기 위해 기도해" ('특종세상')

    배우 이정섭이 위암 수술 후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29일 MBN '특종세상' 공식 채널에는 "배우 이정섭, 죽지 않기 위해 기도한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이정섭은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여성화된 남성역의 동성애자 연기를 하는데 기가 막히니까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탄생한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출연한 거다. 여성 의류 부티크 점주 역을 맡았는데 여자들이 나를 보고 '어머 미안해 얘, 여자인 줄 알았다'며 진짜 여자인 줄 알더라"고 얘기했다.이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연을 밝히게 됐다며 그는 "선을 어찌나 보라고 하는지 지겨워죽겠어. 내가 종손만 아니었으면 독신이었을 거다"며 집안의 강요로 원치 않는 결혼을 감내했다고.이정섭은 "기도로 씻어내리고픈 괴로운 기억이다"며 "인생에서 첫 번째로 닥친 충격이었는데 죽거나, 출가하려고 했다"고 밝혀 어떠한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이정섭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2015년 건강 프로그램에서 내시경을 했다. 그때 위암 말기라더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위암 1기 초였고, 위를 4분의 1 남기고 나머지만 절제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2022년 위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고, 2019년부터 덤핑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신전떡볶이 3세'라더니 해명 급급…수저부터 들이민 소속사 [TEN피플]

    '신전떡볶이 3세'라더니 해명 급급…수저부터 들이민 소속사 [TEN피플]

    '신전떡볶이 3세'로 소개된 연습생 하민기를 둘러싼 사실관계가 뒤늦게 정정됐다. 확인되지 않은 출신 배경을 앞세운 홍보 전략에 비판이 쏟아진다. 데뷔 전부터 이슈몰이에만 집중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9일 모덴베리코리아는 소속 연습생 하민기의 신상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게 있다며 해명했다. 지난 28일 모덴베리코리아는 2026년 하반기에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습생 하민기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하민기에 대해 "신전떡볶이 창립주 및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라고 소개했다. 신전떡볶이는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800개 이상의 가맹점이 있다.그 뒤 "하성호 신전떡볶이 대표가 48세로 2007년생인 하민기의 할아버지가 되기에는 나이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왔다. 소속사는 "확인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정확히는 하성호 대표의 조카"라며 "신전떡볶이 창업주는 하성호 대표 외 하민기 군의 친할머니 총 두 분임을 하민기 본인을 통해 확인했으며 창업주의 손자인 건 맞지만 창업주 하성호 대표의 손자는 아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신전떡볶이 대표의 손자'라는 점을 내세워 화제 몰이를 시도했으나,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어긋난 셈이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전달한 소속사의 신뢰도가 떨어졌다.관심은 '누구의 손자냐'로 모였고, 당사자는 데뷔 무대에 서보지도 못한 채 이미지가 소비됐다. 신인의 음악적 역량보다 출신 배경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속사는 연습생의 나이와 키 외 별다른 정보 없이 가계 배경을

  • 서동주, "엄마는 예쁜데 너는 어떡하냐고"…외모 비교에 상처 고백 ('A급 장영란')

    서동주, "엄마는 예쁜데 너는 어떡하냐고"…외모 비교에 상처 고백 ('A급 장영란')

    변호사 겸 방송인 서정주가 외모 때문에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29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버지 서세원 향한 서동주의 진심 최초고백 (장영란 울컥,캄보디아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엄마가 유방암 수술하시고 지금은 다 나으셨다. 1년 반 있으면 완치 판정이 나온다. 전혀 아무 문제 없고 건강하다"고 서정희의 근황을 밝혔다.장영란이 "스타 2세 꼬리표는 어떠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어렸을 때는 힘들었던 게 엄마가 너무 예뻤고, 저는 너무 못생겨서 외모 비교를 많이 당했다. 그게 너무 슬펐다"고 고백했다.이에 장영란은 "서정희 씨가 너무 예뻤다. 근데 어렸을 때 비교했던 기억 이나냐"고 궁금해했고, 서동주는 "사람들이 저에게 '엄마는 예쁜데, 너는 어떡하니' 라고 했던 게 생각이 난다. 속상한데 그냥 울고 말았다"고 회상했다.또 스타 2세라는 부담감에 대해 그는 "엄마 아빠가 헤어졌을 때도, 제가 혼자가 (이혼) 됐을 때도 항상 크게 기사가 나니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그는 지난 6월 4세 연하와 재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얼굴만 봐도 웃기네…'입대 D+93' 차은우 복습하기[TEN스타필드]

    얼굴만 봐도 웃기네…'입대 D+93' 차은우 복습하기[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콘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시대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차은우가 군백기에 극장에 '깜짝' 나타났다. 입대 전 찍었던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29일 개봉한다. 군대 간 차은우를 기다리는 팬에겐 선물과도 같은 '군백기 활동'이다.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육군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훈련소 입소부터 훈련병 대표로 선정된 수료식 때 모습까지, 군대에서도 변함없는 '얼굴 천재' 면모와 늠름한 자태가 대중에게 화제가 됐다.차은우가 입대한 지 93일째, 그의 출연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한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은 작품. 차은우는 이 작품으로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다.차은우는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안연민 역을 맡았다. 어릴 적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연민. 하지만 먼저 다가와 준 태정(강하늘 분), 도진(김영광 분), 금복(강영석 분)과 절친이 돼 깊은 우정을 나눈다.연민 캐릭터는 잘생겼지만, 스스로는 잘생겼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설정. 잘생긴 외모로 인해 모두 연민만 보면 웃어버리는 탓에, 연민은 자신이 개그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차은우는 연민 캐릭터로 기존의 귀공자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며 코믹까지 한 스푼 더한다.영화는 연민의 내레이션으로 상황을 설명한다. 차은우는 입대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에도 미리 녹음하지 않고 촬영이 다 끝난 후 가편집본을 보며 녹음, 더욱 생생하게 극 중 상황을 전달했다. 안정적

  • "놀면서 돈도 받아"…30년 지기 박준형X장혁, '박장대소'로 뭉쳤다 "가식 없는 예능" [종합]

    "놀면서 돈도 받아"…30년 지기 박준형X장혁, '박장대소'로 뭉쳤다 "가식 없는 예능" [종합]

    30년 지기 절친 박준형과 장혁이 예능 '박장대소'에 나온다. 박준형은 "재밌게 놀면서 촬영하는 느낌인데 돈도 받으니 정말 꿈같다"며 웃어 보였다. 30년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박장대소'를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채널S 예능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장혁, 박준형이 참석했다. '박장대소'는 30년 우정의 찐친 브로 박준형, 장혁이 일반인의 요청을 받아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리얼리티 예능이다.첫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박준형은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미션은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것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며 "출연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나 싶었을 정도"라고 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강아지를 키워서 어렵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이번 미션을 하면서 강아지를 싫어하게 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30년 절친 장혁과 함께 프로그램을 찍게 된 소감도 전했다. 박준형은 "예전에는 함께 방송을 찍는 걸 꿈도 꾸지 못했는데 하게 되니 너무 신기하다"며 "재밌게 놀면서 촬영하는 느낌인데 돈도 받으니 정말 꿈같다"고 말했다."함께 프로그램을 찍으며 새롭게 알게 된 장혁의 모습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준형은 "이미 서로를 너무 잘 안다. 그런데 유일하게 느낀 게 한 가지 있다면 한결같다는 거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멋있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촌스럽다"며 웃어 보였다.박준형은 "'박장대소'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돼 정말

  • '54세 미혼' 박소현, 송은이와 손절 위기…"혼삿길 막았다" ('라스')

    '54세 미혼' 박소현, 송은이와 손절 위기…"혼삿길 막았다" ('라스')

    54세 방송인 박소현이 송은이와 손절 위기에 처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소현은 "기억이 잘 안 나서 토크쇼 출연을 대부분 고사했다"라며 솔직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그래도 '라스'는 MC 김국진이 내 20대를 함께한 사람이다. 내가 기억을 못 해도 대신 말해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낸다.그는 26년간 진행한 '세상에 이런 일이'의 마지막 녹화 현장을 회상한다. "퇴사한 PD들까지 꽃을 들고 와서 울컥했다"라고 전하며, "임성훈 선생님이 눈물을 쏟는 걸 보고 '내가 울면 안 된다'라고 참았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별의 순간을 담담히 마무리한 뒷이야기에 MC들도 함께 뭉클해한다.특히 그는 26년을 함께한 MC 임성훈에 대해 "나를 MC로 키웠다"라면서, 조금씩 박소현의 분량을 늘려가며 배려해 준 임성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호기심 천국' 시절의 실험 일화도 소환된다. 그는 "방귀에 불 붙이기, 종이배 띄우기 같은 실험을 했다"며 그 시절 독특한 콘텐츠를 회상한다. 과거의 기억이 거의 없다는 그는 "그래도 그 코너만큼은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박소현은 1994년 MBC '박소현의 FM 데이트'로 라디오 DJ를 시작해, 1999년부터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25년째 진행 중이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청취자와의 공감 토크로 장수 DJ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처음 제안받았던 때, 황금 시간대 라디오였지

  • '37세' 정해인, 소녀시대 태연과 13년 차에 벅찬 소식 알렸다…"의미 깊어, 선한 영향력 이어갈 것"

    '37세' 정해인, 소녀시대 태연과 13년 차에 벅찬 소식 알렸다…"의미 깊어, 선한 영향력 이어갈 것"

    2013년 데뷔한 1988년생 배우 정해인이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날 장나라와 태연도 함께 수상했다고 알려졌다.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이날 금융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정해인은 팬클럽을 중심으로 입양 대기 아동 후원과 사랑의 열매 기부 등 선행을 이어가고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재능 기부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과 좋은 일을 함께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꾸준한 선행과 진정성 있는 행보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정해인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 촬영 중이다. 무뚝뚝하지만 뜨거운 심장을 지닌 장태하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광고와 화보를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홍현희가 너무 힘들어 해서"…제이쓴, 둘째 계획 밝혔다 ('두집살림')

    "♥홍현희가 너무 힘들어 해서"…제이쓴, 둘째 계획 밝혔다 ('두집살림')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둘째 계획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아내 홍현희의 산후 우울증이 이유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부부는 서로의 짝을 바꿔 하루를 보내며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장윤정과 단둘이 시간을 갖게 된 제이쓴은 둘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사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이라는 게 여성 몸에 99% 리스크가 가지 않나. 내가 원하는 걸 떠나서 아내의 결정을 남편이 따라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제이쓴은 이어 "남편이 아이 갖자고 하면 아내가 부담스러울 거다. 아기 낳고 현희가 정말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희가 산후에 우울감이 조금 보였다. 배우자는 알지 않나. 그래서 내가 아기를 볼 테니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출산 후 한두 달쯤 됐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장윤정은 깊이 공감했다. 그는 "내가 애를 낳아보니까 출산 100일 전후로 우울증은 100% 온다. 세게 오느냐 약하게 오느냐 차이일 뿐 누구나 다 온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100일 지나면 엄마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몸도 이상해진다. 자존감이 완전히 떨어진다. 현희가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15개월 아들상' 박보미♥박요한, 슬픔 딛고 득녀…"천사 된 아들 물건 물려줄 것" ('우아기')

    '15개월 아들상' 박보미♥박요한, 슬픔 딛고 득녀…"천사 된 아들 물건 물려줄 것" ('우아기')

    아들상이라는 큰 슬픔을 딛고 딸을 낳은 박보미♥박요한 부부가 출산기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과 장서희가 임신 34주 차인 배우 박보미와 전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를 만났다. 밝고 유쾌한 박보미♥박요한 부부였지만, 두 사람은 2년 전 겨우 15개월 된 아들 시몬이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사망하기 전날까지도 아무런 이상이 없던 시몬이는 새벽에 갑자기 열이 올랐다. 아빠 박요한은 당시 지도하고 있던 유소년 축구팀의 경기 때문에 남해에 있었고, 홀로 있던 박보미는 해열제를 먹여 열을 내렸다. 그러나 아침이 되자 시몬이는 또 열이 올랐고, 박보미는 병원을 헤매다 응급실로 향해야 했다. 평소 같으면 경기 날 전화하지 않던 아내의 전화를 받은 박요한은 "아들이 죽은 것 같다"는 아내의 말에 그대로 서울로 향했다.40분간 심정지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시몬이의 심장 박동이 돌아왔지만, 뇌에 반응이 없어 생명유지 장치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박보미는 "시몬이가 아빠가 올 때까지 시간을 주려고 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렇게 시몬이가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같이 있을 수 없던 박보미는 녹음기에 가족들의 목소리를 매일 녹음해 들려주며 시몬이를 외롭지 않게 했다. 시몬이에게 들려줬던 음성 메시지를 들으며 부부는 물론 박수홍, 장서희까지 눈물을 터트렸다. 박보미는 "시몬이 물건은 그대로 있는데 시몬이만 없다"며 여전히 시몬이의 옷, 장난감 등 물건들을 고이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희도 너무 슬프지만, 시몬이가 저희가 슬퍼하는 걸 너무 싫어할 것 같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