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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2'서 봉석이 못 본다…이정하, 내년 1월 해병대 입대

배우 이정하가 내년 1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3일 이정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정하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1월 26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

'무빙2'서 봉석이 못 본다…이정하, 내년 1월 해병대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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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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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용, '급성 심근경색' 후 심경 고백…"다시 태어난 기분, 과로 NO" ('비보티비')

    김수용, '급성 심근경색' 후 심경 고백…"다시 태어난 기분, 과로 NO" ('비보티비')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 수술 후 근황을 처음으로 전했다.3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수용이 송은이, 김숙과 전화 통화를 통해 근황을 최초 공개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경기 가평에서 콘텐츠 촬영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그는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20일 퇴원 후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수용은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전하며 "저승에 갔는데 명단에 없다고 해서 '네 감사합니다'하고 돌아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사에서 과로가 원인이라 했는데, 나는 과로 때문이 아니다. 이렇게 다시 웃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김수용은 "죽었었던 사람인데 가치관이 달라졌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한 건강을 위해 끊기로 결심한 것들에 대해 김수용은 "담배와 술, 고기, 햄버거, 콜라는 끊기로 했다. 운동에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의 건강 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덧붙였다.김수용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기자분들의 요청이 많이 와서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야 하는데, 적당한 마무리 멘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당분간 활동 중단을 언급한 거다"고 설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공식] '35세 애엄마' 박신혜, 8년 만에 복귀한다…결혼 4년 차에도 원톱 주연물, 1월 첫방 ('미쓰홍')

    [공식] '35세 애엄마' 박신혜, 8년 만에 복귀한다…결혼 4년 차에도 원톱 주연물, 1월 첫방 ('미쓰홍')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 후 5월에 아들을 출산한 배우 박신혜(35)가 '20살 홍장미'를 연기하며 원톱물 주연에 나선다. 2026년 1월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이 작품은 '미스언터커버보스'로 알려졌지만, 타이틀을 변경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3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선호 감독, 문현경 작가를 비롯해 박신혜(홍금보 역), 고경표(신정우 역), 하윤경(고복희 역), 조한결(알벗 오 역), 최지수(강노라 역), 강채영(김미숙 역)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박신혜는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말단 신입 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취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두 얼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능숙한 커리어우먼 홍금보와 풋풋한 20살 홍장미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현장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역시는 역시’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박신혜의 리얼한 생활 연기는 이미 ‘언더커버 미쓰홍’ 속 세기말 여의도의 활기를 오롯이 보여준 듯했다.고경표는 오직 숫자만 믿는 냉철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로 변신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안정적인 템포와 절제된

  • [공식] '이광수♥' 이선빈, 공개 연애 7년 만에 드디어 기쁜 소식…'2025 MBC 연기대상' MC 발탁

    [공식] '이광수♥' 이선빈, 공개 연애 7년 만에 드디어 기쁜 소식…'2025 MBC 연기대상' MC 발탁

    이광수와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이선빈이 '2025 MBC 연기대상' MC를 맡았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굳건히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드라마 '달까지 가자' 속 정다해 역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던 이선빈이 MC로 만났다.올해 MBC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상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5년 MBC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MC를 맡은 이선빈은 드라마 '미씽나인'을 통해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신인상을 발판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이선빈이 8년 만에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으며 금의환향해 관심을 모은다.'2025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연봉만 90억원이라더니…'윤석민♥' 김수현, 母 위해 팔첩반상 "너무 부러워" ('퍼펙트라이프')

    연봉만 90억원이라더니…'윤석민♥' 김수현, 母 위해 팔첩반상 "너무 부러워" ('퍼펙트라이프')

    누적 연봉 90억이라고 알려진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결혼한 김수현이 모친인 배우 김예령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은 자신의 생일에 엄마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김수현은 집에 방문한 엄마를 향해 "아이를 낳고 키우며, 엄마의 은혜를 새삼스레 깨우쳤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엄마를 위해 요리해드리려 한다"고 이야기했다.2017년 당시 야구선수였던 윤석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김수현은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김수현의 진심에 감동 받은 개그우먼 이성미는 “딸 생일인데 엄마한테 요리를 해주는 거냐?” 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령의 딸은 빠른 손놀림으로 문어 샐러드와 연근전, 잡채, 냉제육까지 만들며 장금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신승환이 “딸마카세는 처음 본다”며 흡사 오마카세처럼 끊임없이 나오는 코스 요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윤석민 선수가 너무 부럽다. 저런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지 않냐”며 김예령 딸의 남편인 윤석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예령은 이날 시장에 위치한 반찬 가게에 들러 딸의 생일을 위해 소고기미역국을 구매한 후 딸의 집에 방문했다. 김예령의 장바구니를 확인한 딸은 미역국이 담긴 반찬 가게 봉투를 보고 “미역국 끓이는 게 얼마나 쉬운데 이걸 사 왔냐?”며 엄마 김예령을 타박했다. MC 오지호가 김예령에게 “요리를 잘 안 하시냐?”고 질문했고, 김예령은 “내가 (요리를) 그렇게 못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딸이 너무 잘하다 보니

  • "돈 얼마나 많으면"…'연매출 1800억' 이범호, 죽을 고비만 3번 넘겼다('백만장자')

    "돈 얼마나 많으면"…'연매출 1800억' 이범호, 죽을 고비만 3번 넘겼다('백만장자')

    연 매출 1800억 원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돈계의 전설' 이범호가 40년 돼지 농부 인생에서 마주한 세 번의 죽을 고비를 고백한다.오늘(3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1990년대 우리나라의 '냉장육 시대'를 이끈 1세대이자, 돼지로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범호의 40년 양돈 인생에 숨겨진 남다른 철학과 놀라운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특히 그는 국내 '동물복지 돼지 농장' 1호의 주인공으로, 동물복지 농장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건과 지금까지 이어지는 '생명 존중'의 사업 철학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이범호는 '돼지 농부'로 살아온 40년 세월 동안 죽을 고비만 세 번을 넘긴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첫 번째 위기는 돼지 농장을 운영한지 6년 만에 터진 대형 화재였다. 1000여 마리의 돼지 중 수백 마리가 폐사했고, 여기저기서 빚을 끌어 어렵게 일궈온 농장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했다. 이어 1997년 말, 온 나라를 덮친 IMF 외환 위기가 다시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당시 외화 대출을 받아 공장 증설을 시작했던 그는, 갑작스러운 환율 폭등으로 빚이 순식간에 3배로 불어나는 악몽 같은 현실과 마주했다. 그리고 2010년 겨울, 구제역 사태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이범호의 농장에서만 7000~8000마리의 돼지가 매장되며 IMF보다 가혹하게 그를 무너뜨렸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이범호가 재앙과도 같았던 세 번의 고비를 눈물로 회상한다. 그리고 벼랑 끝에서 기적처럼 다시 일어선 그의 처절하고도 극적인 스토리가 전부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방송에

  • '실력 논란' 지드래곤, CJ 부회장·주윤발 옆 '삐딱한' 근황

    '실력 논란' 지드래곤, CJ 부회장·주윤발 옆 '삐딱한' 근황

    가수 지드래곤이 '2025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백스테이지 현장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일 SNS에 "2025 MAMA AWARD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배우 이수혁, 배우 주윤발,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등과 함께한 백스테이지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팬스 초이스 메일 톱10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무대 평가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Heart Breaker'(하트 브레이커)와 '무제'를 부른 지드래곤은 노래를 잇달아 끊거나 음정을 유지하지 못하는 등 불안정한 무대를 보였다. 공식 SNS에 올라온 자신의 공연 영상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엄지를 아래로 내린 이모지와 말줄임표만 남겨 스스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모델 김진경, '연봉 20억' 남편 위해 고급 식당으로…"♥내 짝꿍" 공개 럽스타

    모델 김진경, '연봉 20억' 남편 위해 고급 식당으로…"♥내 짝꿍" 공개 럽스타

    모델 김진경이 남편 김승규와 데이트를 즐겼다.지난 2일 김진경은 자신의 계정에 "내 짝꿍 예쁘고 건강한 거 맥이러 다니기 🩵(내가 다 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진경은 김승규와 맛집 탐방에 나선 모습. 이들은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함을 보였다.한편 1997년생인 김진경은 7살 연상의 축구선수 김승규와 지난해 6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의 FC 구척장신 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해 김승규와 가까워졌고 이후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했다. 더불어 김승규의 연봉은 20억원으로 알려져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안보현, 충격적인 이레즈미 문신 공개됐다…"♥이주빈과의 눈부신 비주얼 케미 기대 부탁" ('스프링')

    안보현, 충격적인 이레즈미 문신 공개됐다…"♥이주빈과의 눈부신 비주얼 케미 기대 부탁" ('스프링')

    2026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안보현, 이주빈의 심쿵 케미스트리가 담긴 첫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보현 팔의 문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오늘(3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예측 불가한 돌진형 매력의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지닌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이 고스란히 담겼다.재규는 봄을 번쩍 들어 올려 어깨에 둘러멘 채 입에는 꽃 한 송이를 물고 있다. '직진남'의 면모와 장난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반면 봄은 설렌 듯한 얼굴로 재규에게 안겨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둘 사이의 상반된 온도 차가 각 캐릭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대책 없이 감겨드는 봄날의 로맨스가 시작됐다!"라는 카피는 얼떨결에 끌려간 듯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스며들 감정을 예고하며, 평범하지 않을 두 사람의 핫핑크빛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찾아올 따뜻하고 유쾌한 봄날의 설렘을 담고자 했다"라며 "안보현, 이주빈 배우의 눈부신 비주얼 케미와 상반된 에너지가 극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

  • '극한84', 알고보니 촬영팀도 마라톤 선수였다…"기안84 감정 담아내기 위해"

    '극한84', 알고보니 촬영팀도 마라톤 선수였다…"기안84 감정 담아내기 위해"

    MBC 예능 '극한84'가 ‘극한의 마라톤’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초고난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안84의 도전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제작진까지 직접 현장을 ‘함께 달리며’ 완성한 초리얼 예능이다.'극한84' 촬영팀은 마라톤 현장의 ‘진짜 러너’의 시선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일반적인 중계 방식인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촬영을 지양하고, 주로 내 선수들의 흐름과 집중에 방해되지 않도록 카메라맨 역시 42.195km 전 구간을 직접 달리며 촬영에 임했다.촬영에 투입된 카메라팀 일부는 실제 전문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 명은 배우 권화운보다 더 빠른 2시간 30분대 기록의 엘리트 러너급 카메라맨으로, 기안84와 크루의 페이스를 따라잡으며 역동적인 러닝 장면을 완벽히 담아냈다.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은 GPS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동 동선을 관리했다. 이는 수천 명의 러너가 동시에 출발하는 마라톤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적인 촬영을 위해 필수적인 시스템이었다.'극한84'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선수들의 기록에 방해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덕분에 함께 뛰며 기안84의 호흡과 시야, 그리고 순간의 감정까지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스페이스A 김현정, "돈 떼이고…사랑 선택, '목사 ♥남편'과 단칸방도 괜찮아"

    스페이스A 김현정, "돈 떼이고…사랑 선택, '목사 ♥남편'과 단칸방도 괜찮아"

    그룹 스페이스A 출신 가수 김현정이 목사인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2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90년대 대표 가수에서 사모로, 그리고 다시 가수로 재취업(?)한 사연 | 가수 김현정 (스페이스A) | THE NEW 하늘빛향기 7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현정은 데뷔 후 가수 활동을 멈추고 보컬 트레이너로 지내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의심도 없이 빌려줬는데, 결국 떼이게 됐다"며 당시 겪었던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불안과 실망이 겹치던 그때, 마음을 붙들기 위해 찾은 곳이 교회였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김현정은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그때 교육 전도사였는데, 문구를 보내준다는 핑계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서로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제 사실을 주변에 알리자 "지인들도 '너 그러다가 벌 받는다'고 했고, 엄마도 반대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그럼에도 김현정은 남편의 형편을 알게 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엄마에게 '사랑과 형편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고 물었는데, 엄마가 결국 '돈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는 거다. 사랑을 따라가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또한 김현정은 "'이 남자와 함께라면 단칸방에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괜찮겠더라. 돈은 '내가 벌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종국 미담 공개됐는데…주우재 "본인이 메인 MC인 줄 알아" 깐족 ('옥문아')

    김종국 미담 공개됐는데…주우재 "본인이 메인 MC인 줄 알아" 깐족 ('옥문아')

    '옥탑방' 최초로 방송인 김종국의 미담이 공개된다.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오는 4일(목) 방송에서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손님으로 찾아와 옥탑방을 풍성한 토크와 웃음으로 채운다.이날 김숙은 유선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이 "유선 씨는 제가 팬이면서 친한 사이"라고 자랑하자, 유선은 "김숙 언니한테는 너무 고마웠던 적이 있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끈다. 이어 유선은 "드라마 '이브' 방영 내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더니, 심지어 마지막회까지 응원해주더라"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무뚝뚝함의 대명사, 김숙의 의외의 세심함이 드러난 순간. 이에 '옥문아' 동생 김종국이 "나한테는 안 해주냐"라며 은근히 기대하자, 김숙은 "10년에 한 번씩 안부 전화 돌리는 거다. 종국이 너는 더 기다려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김숙에 이어 '옥탑방' 최초로 김종국의 미담까지 밝혀진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오민석은 자신도 김종국에게 고마웠다며 "제가 예능 초보일 때, 종국이 형이 저를 챙겨줬다. 계속 제 멘트 타이밍을 챙겨주더라"라고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훈훈한 분위기를 참지 못한 주우재가 "종국이 형은 본인이 메인 MC인 줄 알

  • '나는 솔로' 샤넬 발언 논란 불거졌는데…첫 데이트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 "뽀뽀 좋아해"

    '나는 솔로' 샤넬 발언 논란 불거졌는데…첫 데이트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 "뽀뽀 좋아해"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영철이 "샤넬백을 든 사람은 마음속에서 전원 아웃이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29기의 첫 데이트가 시작부터 후끈 달아오른다.3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 29기가 첫 데이트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내뿜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솔로녀들은 "나 외로워~"를 외치는 솔로남들 중 마음에 드는 상대를 선택해 데이트에 돌입한다. 직후 데이트에서 한 연하남은 "저는 감정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미안하다, 고맙다 이런 말 잘한다"라고 어필한다. 그러자 연상녀는 "스킨십하는 거 좋아한다고 했나?"라고 묻는다.연하남은 "좋아하냐고요? 왜요? 저랑 하시게요?"라고 받아쳐 연상녀의 볼을 빨갛게 만든다. 당황한 연상녀는 "전 키스 빼곤 다 좋아한다"라고 아찔한 발언을 던지는데, 이 연하남은 "저는 뽀뽀를 좋아하니까, 참고하세요"라고 능청스레 말해 현장을 후끈 달군다.이후로도 연하남의 화끈한 플러팅은 계속된다. 연하남은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더니 "그런 사람을 놓치지 않는 게 좋다. 꼭 제가 아니더라도"라고 해 연상녀를 빵 터지게 만든다. 나아가 그는"왜 절 선택하셨냐?"라고 물은 뒤 상대 연상녀의 답을 듣자 "말씀하시는 것만 들으면 이상형을 만난 거네"라고 허세를 떤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민망해 표정 관리에 실패하고, 송해나는 "살짝 건방지네?"라고 지적한다.'나는 SOLO'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이다인♥' 이승기, 결국 모든 책임 떠안았다…"의미 없어" 회피에도, 충격 결과→죽음의 조 ('싱어게인4')[종합]

    '이다인♥' 이승기, 결국 모든 책임 떠안았다…"의미 없어" 회피에도, 충격 결과→죽음의 조 ('싱어게인4')[종합]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한층 독해진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8회에서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이 시작됐다. 번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걸 수 있는 TOP 10을 향한 관문인 만큼, 그동안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낸 무명가수들의 진검승부는 도파민을 폭발시켰다.16인의 무명가수들은 MC 이승기의 추첨을 통해 4개의 조로 나뉘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각 조의 상위 2인은 TOP 10 진출이 확정, 하위 2인은 자동으로 탈락 후보가 된다. 탈락 후보 8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TOP 10의 최종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조 추첨은 이승기가 현장에서 직접 했다. 윤종신은 "죽음의 조 4명이 나오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했고, 규현은 "승기 형이 모든 책임을 져야지"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승기가 "모두 다 실력자라서 조 추첨이 무슨 큰 의미를 가질까 싶다"라고 하자 백지영은 "뭔 소리야. 오늘 잘못되면 다 이승기 씨 탓"이라고 강조했다. 1조는 개성 강한 음색을 가진 ‘고막 남친’ 28호, ‘다크호스’ 17호, ‘첫 올 어게인의 저력’ 19호, ‘호소력 음색’ 61호가 맞붙었다. 28호는 힘든 시절 위로가 되어준 박원의 ‘all of my life(올 오브 마이 라이프)’를 선곡했다. 규현은 “이야기를 저희한테 들려주는 느낌”이라면서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다. 이해리는 “다른 무대보다 감정 표출이 많았는데 좋았다”라고 평했다. 어김없이 자신과 잘 맞는 선곡과 달콤한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28호는 6 어게인을 획득했다. 이어진 무대는 1라운드에서

  • '김효진♥' 유지태, 결혼 11년 차에 벅찬 소식 알렸다…'6살 연하' 이민정과 극강의 스릴러 호흡 ('빌런즈')

    '김효진♥' 유지태, 결혼 11년 차에 벅찬 소식 알렸다…'6살 연하' 이민정과 극강의 스릴러 호흡 ('빌런즈')

    '빌런즈' 천재 설계자 유지태가 완벽한 욕망의 판을 펼친다. 앞서 유지태는 2011년 12월 김효진과 결혼 후 두 자녀를 품에 안았다.오는 18일(목)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측은 1일,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판 위에서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칠 나쁜 놈들의 전쟁이 극강의 몰입감을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 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유지태, 이민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장르적 쾌감을 한층 더 극대화한다.1976년생 유지태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의 범죄 설계자이자, 베일에 가려진 ‘코드명 제이(J)’로 변신한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설계해 욕망의 판을 깐 인물. 이범수는 전 국정원 금융 범죄 전담팀 팀장 ‘차기태’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과거 ‘카지노 위조지폐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었던 그는 다시 나타난 위조지폐, 그리고 신출귀몰한 설계자 ‘제이’를 잡기 위해 집요한 추적을 시작한다. 최고

  • "장난해? 정신 차려" 이수지에 일침 가한 정준원…결국 무릎 사태 ('알캉스')

    "장난해? 정신 차려" 이수지에 일침 가한 정준원…결국 무릎 사태 ('알캉스')

    '알캉스' 출연진이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K-문화를 전파하라'는 특강 아르바이트를 위해 직접 홍보 영상 제작에 투입된다.3일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3회에서는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홍보 영상을 위한 폭풍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한다. 하지만 "차라리 몸 쓰는 게 낫다", "이거 캔슬하고 해초 캐러 갈래"라며 패닉에 빠진다. 정준원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내며 노래부터 콘셉트까지 촬영 방향을 주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본격 홍보 영상 촬영이 시작되자 지난주 폭군의 셰프로 멤버들에게 불호령을 내리던 정준원은 폭군의 연출가 '정 감독'이 돼 현장을 이끌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연출에 완전히 몰입한 정준원은 평소 술 먹고 추는 춤까지 공개했고, 이를 본 강유석이 "형 다 내려놨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멈추지 않는 웃음과 연이은 NG로 인해 촬영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정준원은 "알바가 장난이야?", "이게 안 되나? 정신 차려!"라며 열정을 보였고 급기야 이수지가 정준원 앞에 무릎을 꿇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해, 과연 이들이 무사히 홍보 영상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MBC '알바로 바캉스'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