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연달아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를 매입하고 있다. 지난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븐틴 디노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1…
화를 참지 못하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고등학교 3학년에 만나 지금까지도 사랑이 넘친다는 부부가 출연한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 책으로 남길 만큼 육아에 열정을 쏟는 '육아 고수' 엄마. 갈수록 위험해지는 초1 금쪽이의 행동에 결국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관찰된 영상에서는 아침 일찍 씩씩하게 일어나 엄마와 함께 등교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등교한 지 불과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각에 수업 도중 교실 밖으로 나온 금쪽의 모습이 포착된다. 교문 밖에서 금쪽이는 "내일도 3교시까지만 할 거야"라며 엄마를 협박하기 시작하고, 엄마의 차분한 설명에도 고집을 부린다. 이를 유심히 보던 오 박사는 "ADHD뿐 아니라 다른 이유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한다.이어진 영상에서는 엄마와 블록 장난감 카페에 방문한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가 블록 조립을 어려워하자 상냥하게 도와주는 옆자리 친구. 금쪽이는 의견 차이가 생기자 친구를 향해 격하게 감정을 표출한다. 소리를 지르고 친구를 깨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이 시작된다.공부방에 방문한 금쪽이는 학습지를 넘기던 도중 종이에 손이 살짝 베인다. 금쪽이는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며 이내 선생님이 일부러 자신을 공격했다며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공부방을 이탈한다. 이 모습을 보던 오 박사는 예상치 못한 진단을 내린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나솔사계' 17기 옥순과 24기 광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26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옥순이 24기 광수, 25기 영수와 함께 일 대 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예정대로라면 17기 옥순은 25기 영철과도 일 대 일 데이트를 해야 했지만 25기 영철의 모습은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17기 옥순과 24기 광수는 아침 러닝을 함께 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17기 옥순은 다른 출연자들과 이야기할 때보다 24기 광수에게 좀 더 편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또 17기 옥순은 "동기들 결혼하는 거 보니까 '나도 괜찮겠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하는 것 같아서"고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 말미 다음 회 예고편에서도 24기 광수와 17기 옥순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앞서 24일 '나는 SOLO'와 '나솔사계' 출연자 중 한 명이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하우스 오브 걸스'의 '언타이틀 뮤지션' 9인이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을 통해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진 이이경은 고생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숙소를 깜짝 방문, 애정 섞인 잔소리에 집안일, 보양식 등으로 참가자들을 챙기며 세심한 면모를 드러낸다. 유아는 이이경의 보양식에 찬사를 보낸다.27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6회에서는 '언타이틀 뮤지션' 10인 중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데스매치'가 끝난 가운데, 나머지 생존한 9인이 4라운드 경연 '나의 노래' 미션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앞서 3라운드 경연인 '원 미션'에 돌입했던 '언타이틀 뮤지션'은 이날 '데스매치'까지 끝낸 뒤 9명만이 4라운드 미션을 받는다.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은 9인에게 "이번 미션은 '나의 노래'!"라며 "지금 여러분에게 모두 한 곡의 신곡을 주는데, 가사를 직접 써야 한다.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달라"고 주문한다. 직후 모두는 "작사는 밥 먹듯 하는 일이라 걱정 안 된다"며 자신감을 보인다.'하우스'로 복귀한 9인은 '나의 노래' 미션을 위해 저마다 작업에 들어간다. 모두가 숙소를 비운 사이, 이이경이 양손 무겁게 '하우스'를 기습 방문한다. 숙소에 들어선 그는 '우렁 총각'(?)처럼 어질러진 집안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손수 들고 온 재료로 'K-보양식'을 만들면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한 그는 '언타이틀 뮤지션'들이 숙소로 복귀하자, "집 더럽게 쓴 친구들이 누구냐? 너희니?"라고 잔소리 모드를 켜 모두를 폭소케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한영이 자신의 사업운에 함박 웃음을 보였다.26일 방송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13회에는 천신애기 이여슬, 벼락대신 신경순, 명화당 함윤재, 왕산보살, 연꽃도령 오혜빈, 천명도사 손노아 등 무속인들이 각각 주제 '부정'(不淨)에 대해 전했다. 귀묘객(客)으로는 김수찬과 함께 한영이 등장했다.한영은 "지난 방송에서 신랑 박군이 나왔을 때 사업이 잘 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저를 지목해 주셨더라. 그래서 나와야겠다 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에 왕산보살은 "한영은 여자지만 남자의 배포를 가지고 있다. 하나로 만족 못하고 투잡을 해야 한다. 욕심이 많다"라며 "세 번은 용납하지만 네 번째는 딱 잘라버린다. 정말 냉철하다"라고 한영의 칼 같은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영 역시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했다. 왕산보살은 "사업 대박 날 거다"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천명도사 역시 "내년 6~8월 사이에 사업이 확장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템이 늘어나던지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 기회는 잘 잡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점사에 만족한 한영은 "나 여기 잘 나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국주는 "친하게 지내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한영은 2022년 7월부터 뷰티·헬스 분야로 자신의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구도 진행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강지영이 프리랜서 선언 후 JTBC '뉴스룸' 앵커로 활약했던 이야기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알고 보니 MBC에 몸 담을 뻔했던 강지영.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강지영은 현재 프리랜서가 된 장성규, 김대호와의 인연까지 공개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강지영은 JTBC의 특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했고, '뉴스룸' 앵커로 활약한 뒤 올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입사 12년 만에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가 되면서 꿈을 이뤘다"라면서 자신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건 '뉴스룸' 인터뷰 코너였다고 밝혔다.강지영은 배우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등 많은 스타를 인터뷰했다. 또한 홍콩까지 날아가 진행한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를 가장 인상 깊었던 인터뷰로 꼽았다. 그는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라면서 양조위의 행동에 감동한 사연도 털어놨다.강지영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 당시를 회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장성규, 김대호도 출연한 바 있다. 강지영은 "장성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는데, 아직도 그 미션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오디션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도 함께 오디션을 봤다"라며 "MBC의 딸이 될뻔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대호는 실
천록담과 90세 팬의 사연이 모두를 감동케 했다.26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젊음의 행진' 특집으로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젊음의 행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시청자들이 보내온 특별한 사연과 7080 감성을 자극하는 선곡이 어우러졌다. 특히 멤버 중 진(眞) 김용빈이 가장 먼저 결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빈은 미소를 지으며 부끄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그런가하면 미(美) 천록담은 90세 참전용사 팬의 전화를 받았다. 90세 팬은 모든 멤버들을 사랑하지만 그중에서 천록담의 팬이라 했다. 팬은 "방송 잘 보고 있다"고 알렸다. 모두가 90세라고 믿기지 않은 목소리라며 건강 비결을 물었고 팬은 "젊었을 때 단련이 많이 됐던 것 같다"며 "군대 생활을 좀 오래했다"고 했다.이어 "부사관으로 상사 계급 달고 나왔는데 월남전에도 26개월 근무했고 15살 때 6.25 전쟁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이야길 들려드리자면 좀 비참한데 그 당시 밥 얻어먹으러 다니는 거지였다"며 "조실부모하고 혼자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했다.아픈 역사를 몸소 겪은 어르신 팬 이야기에 모두가 숙연해졌다. 이어 팬은 천록담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 많이 하셨잖냐"며 "어려움 딛고 일어나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은 도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했고 천록담은 "이 노래는 자다가도 툭 치면 나오는 노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90세 참전용사 팬에게 감사함을 전한 천록담은 진심을 다해 노래를 선사해 감동을 자아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
'이혼숙려캠프' 13기 첫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 첫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 13기 첫 부부는 결혼 3년 차로 23개월 딸을 양육 중이라 소개했다. 이혼 의사는 아내가 더 높다고 밝혔다.아내는 "복권 1등에 당첨되는 번호를 알려준다는 말에 속아 1000만 원을 날렸다"며 "부모님 지원과 남편 대출금을 모두 복권 번호 추천에 투자를 했다. 결국 먹튀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금액은 새 집 이사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며 남편은 새집 계약 당일 아내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내에게 "저런 (복권 사기) 문제를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 의심을 전혀 안 했냐"며 "누가 번호를 알려줘서 1등을 할 수 있다면 (복권) 1등에 안 된 사람이 어디있겠냐"고 얘기했다.또 서장훈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천만 원만 있어서. 돈이 더 있었으면 더 털렸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아내는 "다단계로 240만 원 손실, 아이스크림 가게 권리금 보증금도 다 잃었고 주식 리딩방에서도 돈을 잃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일본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배우 선우용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선우용여'에서는 '81세 선우용여가 일본 돈키호테에서 꼭 구매하는 '이것'은? (+남자한테 홀려버린 전원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싱싱한 회와 스시가 있는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앞서 술을 먹지 않겠다고 한 선우용여는 회와 장어, 은어 등과 술을 즐겼고 이에 대해 제작진이 한 마디 하자 선우용여는 "조금만 먹는거다"고 했다.그런가하면 전원주는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있었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아니 아까는 나보고 저녁 식사는 독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전원주는 웃으며 머쓱해 했다. 선우용여는 "근데 여행을 하게 되면 그냥 다 먹는 게 좋다"며 "우리 같은 노인네는 먹는 게 힘이다"고 하며 먹방을 즐겼다.그러다가 선우용여는 "다른 이야긴데 TBC에서 상을 받아가지고 내가 1970년에 도쿄에 갔었다"며 "이병철 회장이 거기 계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거기 스시집이 어마어마 했다"며 "그때 이병철 회장이랑 저, 김민자, 이순재, 이낙훈이 함께 했다"고 했다.제작진은 이병철 회장 이름에 깜짝 놀랐다. 선우용여는 "우리가 먹었는데 얼마 나왔는지 아냐"며 "오백만원 이상 나왔다"고 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이순재 선생님한테 금일봉 주시더니 쇼핑 하라는 거다"며 "똑같은 액수로 해 놨는데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딱 네 사람 몫에 맞게 했다"고 하며 이병철 회장을 그리워 했다. 이후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식사를 다 즐기더니 쇼핑
'핸썸가이즈' 김동현이 부친의 놀라운 뜻밖의 이력을 밝혔다. 극장 간판을 그리는 화가였던 것. 김동현 아버지는 아들이 영리하지 못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한 다섯 남자가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26일 방송된 29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배우 박주현과 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용산구 남영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섰다.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저메추 원정으로 남영동의 부대찌개·스테이크 맛집에 방문했다. 유명인들의 싸인이 흡사 달력처럼 빽빽하게 장식된 50년 전통의 맛집에 방문한 '핸썸즈'는 남영동의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퀴즈를 풀었다.이날 밥값내기 퀴즈는 영화관 간판 관련 문제였다. 김동현은 "우리 아버지가 간판을 그리는 화가셨다"라며 뜻밖의 이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즉석에서 김동현 아버지와의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김동현은 자랑스럽게 미소 지으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정작 김동현의 아버지는 "동현이가 어린시절에 좀 띨띨했다. 이제서야 어른 됐다. 애기 좀 그만 낳았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발언들을 쏟아내 폭소케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한가인이 특별한 고부관계를 언급했다.26일 공개된 한가인의 개인 채널에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신혼집이었던 시댁이 최초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시댁에 왔다. 겸사겸사 들렀는데 여름철마다 기력이 떨어지는 저를 위해서 어머님께서 보양식을 준비해 주신다"고 말했다.앞서 시어머니는 한가인 채널에 출연해 "같이 살 동안 사이가 너무 좋았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한가인도 "시어머니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고부 갈등 없는 관계라 밝힌 바 있다.시어머니가 해준 삼계탕을 맛있게 먹으면서 한가인은 "저는 늘 오빠 (연정훈) 한테 말한다. 오빠 같은 남편은 어디 가서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부모님은 진짜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주변에 시댁 문제, 특히 시어머니와 관계에서 스트레스받는 친구들이 많다. 지난 영상 보고 친구들이 연락 와서 시어머니와 내 관계에 대해 충격받았다고 하더라. 진짜 엄마처럼 지내는지 몰랐다고"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시어머니 또한 "우리 아들이랑 애가 연애할 때 나도 같이 연애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준현의 공포의 감금먹방이 시작된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대한민국 음식 예능에 한 획을 그은 먹방 레전드 김준현이 출격한다. 먹방이라는 단어의 창시자답게 김준현은 '편스토랑'에서 어마어마한 먹방은 물론 숨겨뒀던 생활 레시피를 대방출한다. 이 과정에서 김준현이 다 먹을 때까지 아무도 나갈 수 없는 공포의 '감금 먹방'을 예고해 '편스토랑' 본 방송이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김준현의 VCR은 그의 아지트에서 시작됐다. 각종 악기, 낚싯대 등 취미용품은 물론 요리할 수 있는 주방까지 갖춘 이곳은 김준현의 지인들은 물론 유명 셰프들도 자주 찾는다고. 음악, 음식, 술까지 있는 최고의 먹방 특화 아지트인 이곳을 두고 김준현은 "개미지옥이다. 오면 안 나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준현은 '편스토랑' 스태프들이 아지트에 들어서자 대뜸 문을 잠갔다. 스태프들이 당황하자 김준현은 "여러분들은 감금됐다. 다 먹을 때까지 못 나간다"라며 "웰컴 투 더 헬!"을 외쳐 웃음을 줬다. 김준현의 감금먹방은 진심이었다. 말 그대로 상상 이상의 요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김준현의 요리 실력이었다. "먹방에 묻혀서 그렇지, 요리 정말 잘한다"는 이연복 셰프의 말대로 김준현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꿀맛 요리들을 계속 선보였다. 대패 삼겹 1kg로 무려 6종의 메뉴가 탄생했다. 이에 맛있는 음식 좀 먹어 봤다 자부하는 '편스토랑' 스태프들도 엄지를 번쩍 세우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이때 김준현
옥택연이 지혜원 집으로 가게 되어 눈길을 다.26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6회에서는 이번(옥택연 분)이 도화선(지혜원 분) 집에 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도화선은 뛰어가다가 이번과 부딪혔다. 이 바람에 위에 있던 물통이 쏟아져 이번에 물벼락을 맞았다. 도화선은 "눈을 어디 두고 다니는거냐"고 고함 치다가 이번임을 확인하고 좋아했다. 이번은 "또 마주쳤으니 이것도 운명이냐"고 했고 도화선은 미소를 지으며 이번을 바라봤다.이번 옷이 물에 젖자 도화선은 자신의 집으로 이번을 들였다. 이번은 "간택에 참여한 규수들에게 인사라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고 했다. 도화선은 "제 불찰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외관 남성을 집안에 들여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번은 "미래의 지아비가 될지도 모르지 않냐"고 했고 도화선은 부끄러워 했다.그렇게 이번은 옷을 갈아입고 싶다며 도화선 방에 들어갔다. 이번은 목도 좀 마르다며 도화선이 물을 준비하게 했다. 도화선 방에서 증좌를 찾던 이번은 도화선이 물을 가지고 들어오자 상의를 벗고 유혹했다. 이를 본 도화선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좋아했다.이번은 "갑갑해서 벗었다"며 "그리고 난 물 보다 차가 더 좋다"고 했다. 도화선은 "차 좋다"며 "제가 진하게 손수 내려오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번은 "찻 잎은 되도록 오랫동안 우려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도화선은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좋아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선우용여가 건강 관리 비결을 밝혔다.6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용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아침 건강 관리 비법을 묻자 "아침에 무조건 화장실을 간 다음에 물을 마신다. 물에 레몬을 타서 마신 다음에 또 화장실에 간다"며 "그다음에 아침을 먹는다"고 밝혔다.또한 운동도 매일 한다며 선우용여는 "요즘은 헬스장에 매일 가고 있다. 근력 운동을 일 없으면 매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는 헬스장 끊어 놓고 안 가고 그랬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지하에 헬스장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이를 들은 김종국은 감탄하면서 "연세가 있는 분들도 근력운동을 하셔야 한다"고 얘기했다.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달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집에서는 스트레칭도 매일 한다"며 바로 유연한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자세가 꼿꼿하시다"며 칭찬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라디오스타' 강지영이 프리랜서 선언 계기부터 유튜브 등 근황을 모두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지영은 MBC '신입사원' 출연자 동기 김대호, JTBC 동기 장성규 등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가운데, 프리랜서 후발주자 강지영은 적극적인 자기 PR로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에 출연했다."자유인 강지영입니다"라는 시원시원한 자기소개로 첫 예능 출연의 포문을 연 강지영은 JTBC 특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해 주말 '뉴스룸' 앵커까지 맡났던 자신만의 커리어를 소개하며 "입사 12년 만에 꿈을 다 이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영은 그동안 '뉴스룸' 인터뷰 했던 스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홍콩 배우 유덕화, 양조위를 꼽았다. 강지영은 무릎까지 꿇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준 양조위의 눈빛을 떠올리며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회상해 '라스' MC들과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프리 선언을 말리는 주변인들도 있었지만,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해보기로 했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여줬다.유튜브 콘텐츠 '고나리자'로 활약 중인 강지영은 '명언 머신'이 된 사연을 공개한 데 이어 옥상달빛이 작사·작곡해준 '명언 송'을 즉석에서 불러 큰 웃음을 안겨줬다. 희망찬 멜로디에 그러지 못한 강지영의 사기 저하 음정은 묘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MC들과 게스트들이 강지영 표 '명언 송'의 가사 '버텨' 부분을 토크 때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강지영은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인 전현무가 어머니를 떠올렸다.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5회에서는 ‘그땐 그랬지 시간여행 특집’으로 ‘고 차장이 왜 이래?’, ‘나는 매일 Y2K를 입는다’, ‘어느 애순이의 일기’란 제목의 사연들이 공개됐다. 4MC와 ‘게스트’ 현영이 60년 넘게 매일 같이 일기로 삶을 기록해온 ‘현실판 애순이’의 이야기에 뭉클해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백지영은 “인생의 사계절을 빼곡히 기록하고 계신 한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며 ‘어느 애순이의 일기’ 편의 시작을 알렸다. 직후, “경남 고성군에 사는 85세 서보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가 “제 보물”이라며 63년 넘게 써온 77권의 일기를 꺼내 보였다. 서보명 씨는 “시집 온 후, 23세 때부터 썼으니까 63년 동안 써 왔다”고 설명하고, 이에 전현무는 “역사다, 역사!”라며 감탄했다.뒤이어 서보명 씨는 자신의 일기를 읽어보던 중, “(주위 사람들이) 젊었으면 작가 될 사람이라고 했는데, 옛날에는 그런 생각을 할 줄 몰랐다. 요즘 시대 같으면 많은 선택을 해봤을 텐데”라며 그 시절 애환을 토로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애순와 닮은 굴곡진 인생사에 백지영은 “애순이와 평행이론 같다”며 깊이 공감했다. 급기야 현영은 “상처가 엄청 많으셨겠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전현무는 “어머님의 일기 중 ‘늘 심심하다’는 문구가 가슴에 찡하게 와 닿았다”며 “저희 어머니도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사시는데…”라며,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미안함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