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하하와 주우재를 잔뜩 약올렸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토시 어부’ KCM과 함께한 …
가수 사무엘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사무엘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랐다.이날 사무엘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무대를 압도했다. 힙합 비트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가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사무엘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춤선으로 거침없이 무대를 장악했다.특히 신곡 'ROCKSTAR'가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파워풀한 움직임은 물론, 자유로우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무 소화력 그리고 세심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진 디테일한 무대는 글로벌 K-POP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사무엘은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사무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 신곡 'ROCKSTAR'는 제목 그대로 열정과 패기, 자신감으로 가득 찬 곡이자 세상 가장 빛나는 '나'를 노래하는 힙합 트랙으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한편, 사무엘은 오늘(1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정은이 혼수 상태에서 3개월 만에 깨어났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18일 천국 로또에 도전하는 이해숙(김혜자 분)과 목사(류덕환 분), 그리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고낙준(손석구 분)과 솜이(한지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해숙과 이영애(이정은 분)가 눈물의 작별을 했다. 이영애는 어린 시절 자신을 학대하고 방치했던 무책임한 아버지가 천국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에 센터장(천호진 분)을 찾아가 따져 묻자 그는 아버지에게 ‘부성애’가 형벌로 내려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영애 부녀가 전생에 부부의 인연이었고, 그 딸이 이해숙이라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인연의 법칙’으로 얽힌 이해숙과 이영애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전하며 천국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았고, 이승으로 돌아온 이영애는 혼수 상태에서 3개월 만에 깨어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해숙이 이영애를 위해 ‘로또 축제’에 참여한다. 로또 축제는 소중한 사람의 꿈에 들어가 1등 당첨 번호를 알려주는 행운의 우승자를 가리는 천국의 빅 이벤트라고.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해숙이 목사와 함께 로또 축제 결승의 문을 열어줄 열쇠를 찾고 있다. 다시 이승에 홀로 남겨진 딸 같은 이영애의 인생을 바꿔줄 이 기회가 누구보다 간절한 이해숙. 욕망 가득한 기도 장면을 목격한 목사의 못마땅한 표정이 두 사람의 관계성을 드러내며 웃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 배우 김재화와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임지연은 배가 고파 어지럼증을 호소한다.18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6회에서는 완도에서 두 번째 일거리로 신지도의 보물 '굴' 따기에 나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굴 따기 조업에 앞서 사 남매의 찐친 게스트들의 출격이 예고됐다. 대세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화와 윤경호가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 모두 염정아, 박준면과 영화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유림핑'이라는 애칭을 얻은 윤경호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막심 역할을 맡았던 김재화는 구덕이 역의 임지연과 영혼의 단짝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사 남매가 게스트의 정체를 모르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김재화와 윤경호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등장하자 사 남매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전언. 염정아와 김재화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쏟는 장면도 예고돼 사 남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베일을 벗는 '언니네 양식당'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완도산 김으로 요리한 풍미 가득 솥뚜껑 김크림 파스타와 함께 염 셰프표 가루 듬뿍 통삼겹 바비큐, 전복버터구이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 큰 손 염정아는 "배가 고파 어지럽다"라며 몰려드는 배고픔을 호소하는 임지연을 위해 요리에 박차를 가한다. 완도 산해진미
배우 서이서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이서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박준석 역을 맡아 응급실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타 과 레지던트들과의 호흡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응급 상황 속에서 보이는 침착한 태도와 발 빠른 대처 능력,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이서의 안정적인 연기는 극 중 긴장감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며 '박준석'이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서이서는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자 뜻깊은 경험이었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에게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진심어린 소감과 함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서이서는 신예답지 않은 유연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로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입혀 왔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JTBC 드라마 ‘백일장 키드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늘 밤 9시 20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새 앨범이 지난 13일 발매된 지 닷새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1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4집 ‘No Genre’가 전날(17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7만 4316장(일반반 포함 3종 합산)을 기록했다.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발매 첫주 판매량(75만 9156장)을 일찌감치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음악방송을 비롯한 라이브 무대가 거듭될수록 인기가 치솟는 이들 특징을 감안하면 향후 음반 판매 증가세가 더욱 기대된다.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초동 판매량은 약 11만 장이었다. 이후 발매한 미니 1집과 2집은 같은 기간 약 45만 장, 53만 장 각각 팔려 계단식 성장의 정석을 보여줬다.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4년 9월 28일 자)에 40위로 진입했던 미니 3집 ‘19.99’가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밀리언셀러였다. 이 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기까지는 한 달 보름 가까이 걸렸다. 이번 신보 ‘No Genre’는 발매와 동시에 음반과 음원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은 닷새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고, 타이틀곡 ‘I Feel Good’은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올해 1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와 더불어 ‘쌍끌이 인기’다.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No Genre’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이틀 연속 1위(14·15일 자)를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급상승 차트’(14일 자)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대거 포진해 흥행 청신호를
울림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보이그룹 드리핀의 멤버 이협과 김동윤이 엠넷 '보이즈 2 플래닛 K'(이하 '보플2')를 통해 아이돌에 재도전한다.1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협과 김동윤은 드리핀의 공식 스케줄을 일시 중단하고 '보플2'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 모두 2019년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그룹 드리핀으로 2020년 정식 데뷔했다.'프듀X' 당시 1999년생 이협은 소속사 없이 참가한 개인 연습생이었다. 그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햄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최종 2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합류하게 됐다. 2002년생 김동윤은 2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했으나,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부활했던 인물이다. 결국 그는 치열한 경쟁 끝에 23위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드리핀은 인피니트를 론칭한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청량한 비주얼과 소년미 넘치는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데뷔 시기가 코로나 팬데믹과 맞물리며 팬덤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활발한 대중 인지도를 얻기에는 환경적으로 불리한 조건이 이어졌다. 팀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를 맡던 2000년생 황윤성은 3월 24일 현역 입대했다.팀은 원래 독일 국적의 멤버 알렉스를 포함한 7인조였으나, 2023년 7월 알렉스의 탈퇴 이후 6인조로 재편됐다. 드리핀 멤버 6명 전원은 '프듀X' 출신으로 구성됐다. 비주얼 멤버로 꼽히는 차준호는 배우 활동을 병행 중이며, 지난달 텐아시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숙소 생활하지 않아도 될
배우 정준원이 캐릭터의 결을 살린 디테일한 표현력을 보이고 있다. 정준원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아 후배들을 책임지는 최고참 치프 다운 ‘참어른의 자세’와 시청자를 사로잡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맹활약을 펼쳐내고 있다. 지난 26, 27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툰 1년 차 후배들에게 세심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 선배 구도원의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턴을 향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오이영(고윤정 분)에게는 단호한 태도로 실수를 지적해 잘못을 깨닫게 하고, 선배들에게 의지하는 엄재일(강유석 분)에게는 따끔한 충고로 현실을 직시하게 하며 2, 3년 차 후배들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누구보다 바쁜 와중에도 김사비(한예지 분)의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까지 건네는 등 후배들의 성장을 이끄는 ‘요즘 선배의 정석’ 같은 모습은 구도원의 매력을 또 한 번 어필하며 많은 이들이 ‘1직장 1구도원’ 보급을 연호하게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회차에서는 구도원과 오이영의 로맨스 기류가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며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했다. 앞서 오이영의 고백에 단호히 선을 그은 구도원은 논문 성과를 가로챈 명은원(김혜인 분)의 앞에서 대신 사과를 요구하는 오이영의 당돌한 태도에 조금씩 호감을 느끼며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오이영의 직진에 철벽을 치다가도 눈치를 보며 쩔쩔매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17일(토) 방송된 706회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홍자X이수연, 김준수X최수호, 박완규X백청강, 이승기X이홍기, 최성수X안성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특집의 포문은 홍자X이수연이 열었다. 홍자와 이수연은 각각의 감성을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정선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택해 불렀다. 홍자의 보이스와 이수연의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쓸쓸한 여운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두 번째 경연 팀으로 김준수X최수호가 호명됐다. 소리꾼 사제지간인 김준수와 최수호는 ‘준수호’라는 팀명 아래 송창식의 ‘고래 사냥’을 불렀다. 북 퍼포먼스로 시작된 무대는 한 소절의 소리로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중반부터는 분위기를 반전시킨 흥겨운 편곡과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국악적 요소가 더해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였다. 특히 갓을 활용한 독창적인 안무가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준수X최수호가 358 점을 획득하며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박완규X백청강이 밟았다.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선곡한 이들은 그야말로 록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두 보컬의 절묘한 하모니가 명곡판정단들을 단숨에 감동시켰다. 무대 말미, 이들의 마지막 포옹이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을 입증했다. 김준수X최수호가 승자의 자리를 유지하며 2승
배우 김지원이 불가리 글로벌 하이 주얼리 이벤트 일정 참석 차 시칠리아 타오르미나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고윤정과 정준원의 비밀연애에 위기가 찾아왔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 11회에서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이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모든 관계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면서 오구(오이영+구도원) 커플의 사내연애에 빨간 불이 켜졌다. 펠로우 시작 전 독립을 하겠다는 구도원을 따라 부동산에 들른 오이영은 전셋집을 내놓은 율제병원 펠로우 도재학(정문성 분)과 소소한 신경전을 마치고 그토록 바라던 둘만의 식사를 즐겼다. 달달한 연애도 잠시 레스토랑에 갑작스럽게 응급 환자가 발생하자 오이영과 구도원은 곧바로 응급처치에 나섰고 이는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커뮤니티까지 퍼졌다. 설상가상 지난 밤 외래 병동에서 이들이 연애를 하는 걸 목격한 엄재일(강유석 분)은 넌지시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듯한 말을 던져 구도원을 당혹스럽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의 결혼 답례품 전달을 위해 레지던트부터 펠로우들의 집 주소를 취합하던 김사비(한예지 분)가 오이영, 구도원이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말았다. 여기에 우연히 오이영과 언니 오주영(정운선 분), 형부 구승원(정순원 분)과 함께 밥을 먹게 된 표남경(신시아 분)이 병원에서 오주영을 형수라고 부르는 구도원을 보면서 네 사람의 관계를 모두 눈치챘다. 우연히 레스토랑에 함께 있는 오이영과 구도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커뮤니티에서 본 세 사람은 각자가 본 단서들을 조합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 보스로 합류한 레전드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BTS(방탄소년단)급의 인기를 누렸던 전성기 시절을 자랑한다.18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6회에는 발라드 황태자 변진섭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가운데, 발라드 황태자로 90년대를 평정한 변진섭의 전성기 시절 인기와 초대형 하우스가 공개된다.변진섭은 데뷔 앨범으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발라드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오브 레전드. 그는 "내가 전성기 시절 한해 앨범 수익만 20억"이라고 밝혀 엄청났던 당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어 "당시 각그랜저와 외제차 두 대는 쉽게 살 수 있었다"라고 인기를 회상한 변진섭은 "지금의 BTS급 인기였다. 난 BJS"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발라드계의 상왕' 변진섭은 "멜로망스 김민석이 발라드 세손"이라며 김민석을 세손으로 책봉한다. 변진섭은 "내가 멜로망스는 잡을 수 있지"라는 호언장담과 함께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부른다. 감미로운 변진섭의 목소리에 김숙은 "어머 너무 노래랑 잘 어울려"라고 눈을 번쩍 뜬다. 성덕 김효진은 물개박수를 치며 "어머 오빠 노래네"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완벽주의 보스 변진섭이 "이거 목도 안 풀린 상태에서 원 키로 부른 거에요"라며 목이 안 풀린 것을 아쉬워하자 전현무는 "알겠어요 알고 있어요!"라며 변진섭의 변명(?) 시도를 사전 차단해 웃음을 안긴다.이날 방송을 통해 변진섭의 초대형 하우스가 공개된다. 2층에는 넓은 평수의 안무 연습실까지 구비돼 있는데 이는 둘째 아들 변재준을 위한 공간.
박서진 동생 효정이 확 달라진 외모 변신 후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해녀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서진과 동생 효정은 40년 경력의 해녀 사장님을 만났고, 해남 3년 차인 사장님의 아들을 소개받았다. 박서진은 "동생이 기분 좋을 때 광대가 올라가는데 많이 올라갔더라"며 흐뭇해했다.훈훈한 해남은 알고 보니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거친 엘리트였다. 현재는 삼천포에서 배를 소유하고 있는 해녀인 엄마와 함께 해남으로 일하고 있다고.효정은 해남에게 "나이가 서른셋이면 오빠(박서진과)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지 않냐"고 궁금해했고, 해남은 "(박) 서진씨는 저의 선배님이시다. 같은 초등학교다"고 밝혔다.이어 해녀 체험을 하는 동안 효정과 해남은 꿀 뚝뚝 떨어지는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음 회 예고편으로 박서진과 효정의 부모님과 해녀, 해남 모자가 함께 상견례 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해남의 어머니는 식사를 하는 효정에게 "잘 먹어서 예쁘다"며 흐뭇하게 바라봤고, 해남은 효정에게 직접 쌈을 싸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가 납치된 김지연을 찾던 중 팔척귀의 신당을 찾아낸 가운데, 팔척귀에 빙의한 판수 김상호에게 피습을 당해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10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가 쌍방 로맨스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 한편, 팔척귀를 부리는 판수 '아구지'의 정체가 풍산(김상호 분)임을 알아내 흥미를 높였다. 이 가운데 풍산이 여리를 납치하고, 여리의 뒤를 쫓은 강철이가 팔척귀의 신당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팔척귀가 풍산에게 빙의하는 소름 돋는 전개가 펼쳐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귀궁'은 최고 시청률 11.6%, 전국 9.8%, 수도권 9.1%, 2049 2.6%를 기록하며 5주 연속 동시간대 전국,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차지, 토요 미니시리즈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까지 싹쓸이했다. (닐슨 코리아)강철이와 여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첫 입맞춤 후 설렘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눈치챈 영금은 "사는 게 별거 아니야. 그니께 마음에 품은 사람하고 손잡고 서로 마음 나누며 사는 게 제일이여"라고 평범한 삶을 살길 바라는 진심을 건넸다. 이는 용이 되어 승천하기만을 바라왔던 강철이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비비(조한결 분)만은 두 사람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행여나 강철이가 다치게 될까 우려했지만, 강철이는 천 년 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랑 앞에 무장해제돼 호시탐탐 여리의 손을 잡으려 드는가 하면, "내 곁에서 절대로 떨어지지 말거라"라고 신신당부하고, 여리를 위해 길거리에 때 이른 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