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아티스트들도 즐긴 공연이었다. 선선해진 가을, 이틀간 열린 'ATA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들과 많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즐겼다. 궂었던 날도 마법처럼 맑게 개면서 …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이 유전적 요인의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1%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이날 이동건은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병원을 찾았다. 안과 진단이 아닌 X-ray 전신 촬영하는 모습으로 모벤저스를 걱정하게 했다.의사와 상담이 시작되자 이동건은 "충혈된 눈이 약간 초점이 덜 맞는다. 심할 때는 충혈이 강하고, 빛에 굉장히 예민하다. 빛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고 느낀다. 시력 저하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동건은 1년 동안 지속된 증상을 고백하며 "처음에는 공포스러웠다. 분명히 시력이 저하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의사는 "포도막염 증상 앓은 지 오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포도막은 안구 중간에 위치한 막으로 눈의 영양 공급과 빛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통증 외에 염증,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이동건은 "한 달에 무조건 한 번 정도 무조건 발병한다. 그동안 안과에서 추가적으로 주는 항생제를 먹어야 가라앉았다. 안약은 거의 달고 살았다"고 덧붙였다.의사는 "포도막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반복되면 뭔가 이상한 거"라며 "강직성 척추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가 강직되면서 굳어가는 병으로, 우리나라 인구 1% 정도만 발병하는 희귀병이다.충격적인 진단에 이동건은 "10년 전 자다가 송곳으로 승모근을 찌르는 통증을 느꼈다. 숨 만쉬어도 아팠다. 그때는 디스크를 의심했다"고 전했다.의사는 이동건의 천장관절 좌측 부위에서 관절염 2~3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배우 송혜교가 43세에도 변치 않는 동안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채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자신의 일상과 스킨케어 루틴을 솔직하게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특별한 건 없고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클렌저와 가루비누를 이용해서 세안을 한다. 나이트 크림으로 자기 전에 꼭 바르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며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평소 꾸준히 지켜온 루틴 덕분에 피부 컨디션이 유지된다고. 그는 외모뿐 아니라 마음가짐 역시 중요한 관리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송혜교는 "나쁜 상황이 와도 빨리 받아들이고 즐겁게 살자. 나쁜 일이 있으면 곧 좋은 일도 온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송혜교는 이날 인터뷰에서 드라마 대본, 비타민, 스케줄 수첩 등 평소 소지품을 함께 공개하며, 친구에게 선물 받은 인형을 언급하는 등 일상 속 작은 행복도 놓치지 않았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송혜교는 단순한 외모 관리뿐만 아니라 자기만의 루틴과 긍정적 마음가짐이 동안 비결임을 보여주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한편, 송혜교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해 공유, 차승원, 이하늬, 설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인감독' 김연경이 배구 전문가들 냉정한 평가에 표정을 굳혔다.28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창단 배구팀 '필승 원더독스' 멤버가 공개됐다.이날 김연경은 배구 예능으로 은퇴 후 첫 행보를 보였다. 그는 "배구 육성 시스템이 부족하다. 2부 리그 정착 시급하다"고 말했다.PD는 "목표는 진짜 프로 8구단이다. 2부리그 시스템을 적용해 보자"면서 "꼴찌팀을 1위로 만든 이력이 있잖냐"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부담 주지 마라. 다 왜 못하는 팀만 갔지?"라면서도 '언더독 전문가'의 자신감을 드러냈다.실력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전 배구선수들이 모였다. '필승 원더독스' 멤버 공개 후 등급별 연봉이 공개되며 선수들의 표정이 굳어졌다.이어 배구 관계자 4인 차상현 전 감독, 이정철 전 국가대표 감독, 김정아 전력분석관, 송현일 배구 전문지 기자가 멤버들과 새 감독 김연경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했다.'선수' 아닌 '감독' 김연경에 대해 이들은 "선수와 지도자는 완전 다르다. 좋은 선수가 꼭 좋은 지도자가 되는 건 아니라는 말도 있잖냐"고 운을 뗐다.특히 차상현 전 감독은 "예능으로 접근하는 거면 착각하는 것 같다. 진짜 지도자인지, 가짜 지도자인지 잘 모르겠다. 정말 진심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승 언더독스' 예상 승률에 대해서는 "1, 2승도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전문가들 평가에 김연경은 "우리도 저 전문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 같다"면서 "가짜 지도자 맞긴 하다. 방송은 안 끼워주나 보다. 나는 진짜가 아니라 가짜라 괜찮다"며 다소 언짢은
'1박 2일' 딘딘이 문세윤이게 동업 사기를 당했다.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남 의령에서 펼쳐진 여섯 멤버의 ‘쩐쟁이야’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치열한 엽전 획득 전쟁을 펼쳤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엽전을 더 불릴 수 있도록 두 가지 기회를 제공했다.착실한 노동으로 엽전을 벌 수 있는 공간과 손실 위험은 있지만, 한 방에 많은 양의 엽전을 벌 수 있는 공간이 동시에 등장해 멤버들을 흥분하게 했다.금색방에 입성한 유선호는 첫 도전에 복권에 당첨되며 엽전 20개를 얻었다. 이어 은색방에서 긁은 복권도 연속 당첨되면서 엽전 10개를 추가로 획득했다.스스로 "자수성가 스타일"이라고 자부한 딘딘은 양파방에서 양파를 썰어 엽전 1개를 획득한 뒤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못 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선호의 복권 당첨 광경을 지켜본 딘딘은 엽전을 털어 도전했지만,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이후 문세윤, 조세호, 김종민 등이 연이어 복권 잭팟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이준은 묵묵하게 양파 지옥에서 양파를 썰어 PD까지 울게 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럭셔리 디너 타임 메뉴 경매가 진행됐다. 이준은 수수께끼 히든 메뉴에 엽전 24개를 통 크게 베팅하며 모험을 했고, 스테이크가 등장해 환호했다.멤버들은 이준 허락 없이 "가위바위보해서 '한 입만' 하자"고 제안했고, 승리한 조세호는 스테이크 한 조각을 먹게 됐다.식사 후 이준은 뒤늦게 엽전을 도둑맞은 사실을 알게 되고 "내 돈이 없어졌다. 도둑놈이 생겼다"고 큰 소리로 어필했지만, 문세윤은 "격 있게 좀 행동하자&quo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살이 6년 차 생활과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는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홍보를 위해 장진 감독, 배우 김지훈과 함께 등장한 박지윤이 제주 생활의 장단점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제주살이 6년 차다"라며 "처음에는 여행 온 기분이었지만, 서울과 제주를 오가다 보니 피로감이 쌓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윤은 "아이들이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당분간은 계속 살 것 같다"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박지윤은 제주살이의 장점을 꼽으며 "30분만 차를 몰아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사계절 내내 꽃과 야자수로 힐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화가 많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 나도 제주 생활 이후 성격이 많이 착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웃으며 덧붙였다.또한 최근 주짓수에 빠진 근황도 공개했다. 박지윤은 "화가 날 때 바다만으로는 부족해, 격하게 운동할 방법을 찾다가 주짓수를 시작했다. 정말 재미있다"며 "화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아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미운 우리 새끼'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남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결혼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이날 신지는 "김종민이 결혼 후 달라졌다"면서 "무슨 일을 결정할 때 책임감 있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저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고 밝힌 신지는 "식당가면 밥도 챙겨주고, 차 탈 때도 먼저 태우더라. 무대에서 힐을 신으니까 내려가는 게 늦는데, 원래 남자 멤버들 먼저 가버렸었다. 지금은 무대 위에서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더라. 매너가 장착됐다. 낯선데 기분은 좋다"고 전했다.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전한 신지는 예비남편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튀어나오니까 저도 당황했다"며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신지는 '많은 분들이 저희가 짧게 만난 줄 아시는데, 이제 2년 넘어서 3년 차가 됐다"면서 "사전에 여러 가지 물어봤다. '나랑 열애설이라도 난다면 굉장히 크게 이슈가 될 거다. 잘못한 게 있으면 얘기하라'고 했다"고 말했다.문원과 여러 이야기를 나눈 후 "제가 지켜본 바로는 (문제 될 게) 없었다"는 신지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나오니까, 저는 27~28년 연예계 몸담고 있어서 이런 일들이 익숙하지만, 예비신랑은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나쁜 방향으로 받으니까 멘탈이 강해도 흔들리더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신지는 문원과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에 대해 "저한테 잘하고, 저희 부모님한테도 잘한다. 제가 행사에 가서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아내와 함께 2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5회에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헬스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2세 준비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체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엽산도 챙겨 먹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엄지인은 "제대로 준비한다"며 감탄했다.그는 운동 중 "우리가 3시간을 뛰려면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 노래도 하체가 받쳐줘야 한다"며 먼저 운동을 시작했다. 김종민은 이어 "근육 보이냐. 하체 갈라지는 거 보이냐. 난리 난다. '와 맛있어'"며 운동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지는 "이게 맛있을 정도의 무게냐"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종민은 10kg 무게로 생색을 냈던 것.또한 그는 상체 운동에도 나서며 소매 없는 셔츠 차림으로 팔 근육을 공개, 강인한 체격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종민의 철저한 2세 준비와 근육 관리가 눈길을 끌었다.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지난해 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주연을 맡아 최고 12% 시청률을 기록했던 박민영이 새 작품 '컨피던스맨 KR'로 돌아왔다. 다수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지난달 6일 1.1%로 출발해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다.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지난 7회에서 윤이랑(박민영 분)은 뷰티계 빌런 길미인(오나라 분)을 공략할 신비롭고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작전을 계획했고, 직접 강원도 만백산에서 온 피부미인 산골 처녀 최은설로 변신해 성공적인 메이크 오버를 선보였다. 더불어 윤이랑은 새 상품 개발이 시급한 길미인 앞에 놀라운 피부의 비결인 '아름수'를 투척했고, 길미인은 최은설로 변신한 윤이랑을 만나기 위해 윤이랑을 취재했다고 알린 잡지사의 저자를 만나러 가던 중 누군가를 보고 비명을 내질렀다.'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28일(오늘) 방송될 8회에서 '대환장 추노 패러디'를 선사하며 웃음 폭탄을 안긴다. 극 중 윤이랑, 제임스(박희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가 각각 언년이, 왕, 추노꾼 대갈이로 변신한 상황. 수수한 한복에도 빛나는 피부와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뽐낸 윤이랑은 무슨 일인지 주위를 살피며 도망치기에 급급하고, 곤룡포를 입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리운 제임스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주변을 살핀다. 여기에 추노꾼으로 변신한 명구호는 장발과 쾌남 포스로 활력 넘치는 야성미를 드러낸다.제임스는 활시위를 당기며 격분한 표정을 보이고, 윤이랑과 명구호는 강렬하게 날아온 활 아래 쓰러진 윤이랑과 윤이랑을 안아 든 명구호의 모습으로 애절함을 나타내며 조선시대
가수 김재중이 ATA 페스티벌 무대에서 시스루 니트를 벗어 던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5'(이하 'ATA 페스티벌')'이 열렸다. 무대의 헤드라이너는 김재중이다. 더보이즈와 투어스가 서브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크래비티, 큐더블유이알,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등도 이날 무대에 올랐다.김재중은 "마지막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5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도록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자 팬분들도 많이 보인다. 오늘 공연을 보고 나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Lastvow'와 '디보션' 무대를 끝마친 김재중은 '굿모닝 나잇' 무대를 시작하기에 앞서 입고 있던 시스루 니트를 벗어 던졌다. 민소매로 상의를 교체한 김재중의 모습에 관객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김재중은 곧바로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굿모닝 나잇'을 불렀다. 궂은 날씨에도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을 보며 김재중은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너무 바랐다. 이곳에서 나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무한한 즐거움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summer J', 'Mine', 'Humanity'를 연달아 불렀다. 중간중간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김재중은 관객들의 나이를 물으며 "전 세대가 한 공간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미라클'로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낸 김재중은 'Glorious Day'와 'ROCK S
'런니맨' 권은비가 악덕 고용주로 등극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몬스타엑스 주헌, 가수 권은비가 함께한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각 분야의 CEO 속옷회사 대표 송지효, F&B 대표 하하, 카페 사장 권은비와 면접을 진행했다.양세찬의 등장에 권은비는 "모지리가 왔네. 비주얼 보고 뽑아서 바로 탈락"이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고졸이다. 배움이 없지만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권은비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랑 몇 년 정도 됐냐"고 물으며 "양다리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쇼츠까지 돈다"는 말에 유재석은 "쌥쌥이가 뭔데 아이돌계를"이라며 폭소했다.권은비는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했다. 대표는 얻은 수입을 직원들과 1/N로 나누거나, 횡령할 수 있다. 대신 직원들은 대표를 고발할 수 있는 고발권을 가지고 있다.남자 멤버도 힘들어한 '책상 내구성 테스트' 게임에서 이를 악 물고 성공하며 100만원을 적립한 권은비는 배분에 불만을 드러낸 지석진에게 "게임을 했냐, 미션을 이겼냐. 뭐했냐 대체. 게임을 우리만 했잖냐. 가만히 앉아서 콩고물 떨어지는 것만 먹었잖냐"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예능 불나방' 권은비는 "인생은 혼자다. 사업도 혼자 하는 것"이라며 연속 횡령을 시도했다. 양세찬은 고발을 제안했지만, 유재석과 지석진은 권은비를 신뢰해 결국 고발이 불발됐다.게임 결과 하하는 고발을 유도했지만, 횡령하지 않아 직원 김종국, 주헌을 놀라게 했다. 송지효는 직원들에게 완벽
'런닝맨' 지예은이 자신의 몸값을 깜짝 공개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몬스타엑스 주헌, 가수 권은비가 함께한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각 분야의 CEO 속옷회사 송지효, F&B 하하, 카페 권은비와 면접을 진행했다.면접자로 등장한 지예은은 "제가 유일하게 직장인이다. 실제 이직 준비 중이다. 저쪽과 얘기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 회사에서 얼마 받았냐"고 묻자 지예은은 "전에 350만원받았다. 진짜 몸값"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하하가 '사내연애' 금지를 설명하자 지예은은 "여기서 좋아할 사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멤버들은 "강훈과 썸 탔잖냐. 안 좋아하냐"고 물었다. 지예은은 "안 좋아한다"면서도 "강훈이 사귀자고 하면 사귄다. 그런데 장동윤 오빠가 더 좋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지예은은 송지효 CEO가 운영 중인 속옷회사 입사를 희망했다. 이유를 묻자 "내가 생각보다 있다. 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있다"고 강력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양세찬은 "토크에 발을 못 담그겠다 이 녀석아"며 외면해 웃음을 안겼다.지예은은 상금 100만원이 걸린 책상 내구성 테스트 게임에서 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해 웃음을 안겼다. 권은비는 이를 꽉 물고 성공했고, 송지효는 아쉽게 탈락했다.남자 멤버들이 연이어 실패하는 가운데 하하는 "한번 해보자. 스타 한번 돼보자"라며 자기 최면을 건 뒤 게임에 진지하게 임했다. 지석진 또한 "애가 운동해서 체력이 좋다. 종아리가 닭다리 같다"며 응원했다.그러나 하하는 게임 중 갑자기
그룹 더보이즈가 팬을 향한 사랑을 가득 안고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더보이즈(THE BOYZ·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선우, 에릭)가 2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ATA 페스티벌에 출격했다.더보이즈는 "아침에 비가 왔다. 그래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딱 비가 그치고 선선한 좋은 날씨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오늘 무대 부수고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더보이즈는 이날 공연의 서브 헤드라이너다. 멤버들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더비(팬덤명)들 덕분이다. 서브 헤드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은 더보이즈. 지난해 12월에는 원헌드레드로 완전체 이적하며 끈끈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이들의 롱런 비결은 솔직함이었다. 멤버들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고쳤으면 하는 점들을 이야기하면서 잘 나아가고 있다. 뒤에서 이야기하기보단 앞에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더보이즈는 '전원 미남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미모 유지 비결을 묻자 멤버들은 "우리 더비들에게 많은 사랑을 아낌없이 받은 덕"이라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더보이즈의 목표는 더비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더보이즈는 "몸과 정신, 마음 모두 건강하게 우리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의 행복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막을 올린 ATA 페스티벌은 이날까지 이어진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
그룹 H.O.T.가 케데헌 사자보이즈를 언급하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데뷔 29주년을 맞은 H.O.T. 완전체가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강타, 이재원은 카메라 앞에서 "안녕하세요, H.O.T.입니다"라고 외치며 변함없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다.장우혁은 "오랜만에 다섯이 모인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다"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너무 오랜만에 봐서 AI 합성 같은 느낌이다"라고 언급하며 2018년 완전체 방송 이후 처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세월을 실감하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장우혁은 "모니터 할 때마다 주름을 볼 때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잊혀지지 않은 순간에 대해선 문희준은 "첫 데뷔 무대에 올랐을 때가 거의 29년 전인데도 가끔 꿈에 나올 때도 있고, 순간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다. 멤버들과 열심히 춤추던 열기나 이런 것들이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이날 멤버들은 최근 화제를 모은 케데헌 사자보이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처음엔 저희를 모델로 했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 모습이 있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말씀을 듣고 보니 장우혁, 문희준 형의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친구들이 있더라"고 얘기했고, 장우혁은 “아웃사이더 캐릭터나 메인 보컬 강타까지, 우리가 떠올랐다"고 공감했다.토니안은 "감독님이 직접 언급할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JTBC를 퇴사한 강지영이 장성규와 찐친 케미를 뽐낸다. 25일 공개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의 예고편에서는 MC 강지영이 "오늘부터 저희가 10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나부터 열까지!"라며 시작했다. 장성규는 "오늘의 주제는 편의점 털이 하고 싶은 나라, 하나부터 열까지!"라는 외침과 동시에 각종 나라별 편의점의 모습을 공개했다. 모두에게 친숙하지만 그 시작은 잘 모르는 ‘편의점’에 대해 장성규는 "편의점의 역사는"이라고 운을 띄웠다. 또 "꼭 먹어야 하는 필수템, 이건 인정이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편의점 꿀조합"이라며 감탄했다. VCR에는 라면에 낫토를 붓는 희한한 조합부터, 고기 꼬치구이부터 샌드위치까지 각종 이색 편의점 음식 조합이 소개됐다. 또 변기를 통째로 들고 편의점으로 향하는 남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편의점에 나타난 변기에는 무슨 사연이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선 '동기 잡는 동기' 장성규, 강지영의 14년 찐친 케미가 폭발했다. 강지영은 '동기 오빠' 장성규의 넥타이를 쥐고 환한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지만, 앉아 있는 장성규는 강지영에게 목이 잡혀 쩔쩔매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장성규는 손으로 숫자 1을, 강지영은 손을 펼쳐 숫자 10을 표현해 두 사람이 뭉친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애드리브 장인' 장성규와 '통쾌한 저격수' 강지영이 누구나가 흥미를 느낄 '음식'을 주제로 문화, 역사, 과학, 여행 꿀팁까지 다양한 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