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새로운 제작진과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의 작가진과 담당 PD가 전면 교체된다. 오는 1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박신혜가 이달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지난해 김지원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소희 또한 투어를 예고한 가운데, 박신혜는 2013년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며 글로벌 팬들과의 오작교 역할을 해냈다.박신혜는 지난 3일 타이페이 클래퍼 스튜디오(CLAPPER STUDIO)에서 '2025 아시아 투어 HYE, TALK in 타이페이'를 성료하며 2025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12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페이를 '혜빛'으로 물들인 박신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HYE, TALK'는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박신혜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 타이페이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박신혜는 타이페이 현지 도착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근황 토크'로 팬미팅의 시작을 열었다.다음은 박신혜의 강렬한 변신과 입체적 열연으로 인기리 종영한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이야기를 나눈 '드라마 토크' 시간.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글로벌 화제작인만큼 박신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팬들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이어 '랜덤 미션박스' 코너에서 빛나의 명장면 미션을 수행한 팬들은 풍성한 모던하우스 선물과 함께 박신혜와 폴라로이드 셀카를 찍는 추억을 선사 받기도.박신혜는 두 번의 '댄스 퍼포먼스' 코너를 통해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가 된 이 특별한 퍼포먼스를 위해 박신혜는 몇 주간 안무팀과 함께 안무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고 이날의 댄스 무대는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유려한 춤 선과 생동감 넘치
'저작권 부자' 정중식이 텅장(텅 빈 통장)이 된 근황을 전한다.이날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결혼을 5개월 앞둔 가수 정중식♥장재나 예비부부의 '극과 극' 결혼 준비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대체불가 '능청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미도가 출연해 '학씨' 최대훈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이미도는 "최대훈 선배님이랑 현장에서 합이 너무 잘 맞았다"며 명장면 '발가락 신'의 탄생 비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결혼 10년 차인 배우 이미도는 "남편은 현실판 '학씨 아저씨'다. 사춘기 '유럽 청소년' 같다"며 아슬아슬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를 본 '예비 신랑' 정중식은 이미도 남편 입장에 과몰입해 폭풍 서운함을 쏟아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이미도는 "내 남편 눈빛이다. 저렇게 쳐다본다"며 정중식과 뜻밖의 부부 케미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결혼을 5개월 앞둔 정중식♥장재나 예비부부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자유분방한 '음악인' 정중식과 '회사원' 장재나는 일상생활 습관부터 극과 극 면모를 보였고 결혼 준비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경영지원팀 과장'으로 근무 중인 예비신부 장재나는 결혼식을 위해 각종 체크 리스트를 준비한 반면, 정중식은 결혼 예산을 체크하는 예비 신부에게 "통장에 56만 원 있다"고 해맑게 답하는가 하면 "결혼식은 쇼"라는 폭탄선언까지 더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 붙게 만들었다. 예비부부
'4인용식탁' 진성이 한혜진의 미모를 극찬했다.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수 한혜진 편으로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와 함께했다.이날 한혜진의 전원 속 럭셔리 2층 대저택이 공개됐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기엔 궁궐 수준인 집 크기에 대해 그는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집이었는데, 어머니와 단 둘이 살려고 하다가 동생네도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요알못인 한혜진은 진성을 셰프로 초빙했다. 진성은 "혜진 씨가 45년 동안 노래만 해서 요리에 관심이 없다"고 폭로했고, 한혜진은 "원래 외부 셰프 초빙하려고 했는데 요리 잘하는 진성에게 맡겼다"고 전했다.긴 무명시절을 보낸 진성은 "예전에 내가 제일 부러워하던 가수가 한혜진"이라며 "지금도 미모가 살아있지만 그때는 더 예뻐서 사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진작 얘기를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혜진은 "사실 옛날에 오빠 되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진성은 "그럴 수밖에 없다. 긴 무명을 겪다보니 세상 근심이 얼굴이 다 표현됐었다"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지금은 알랭 드롱 같다"고 극찬했다.진성은 "돈 없던 무명 시절 술 한잔 마시고 싶어서 '저 무명이지만 가수입니다'라며 외상을 요구했는데 안 되더라. '그 얼굴이 무슨 가수 얼굴이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과거를 떠올린 한혜진은 "오빠 예전에는 내 옆에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진성은 "자격지심인지 톱스타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짠한형' 정경호가 설인아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역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출연했다.이날 정경호 미담이 쏟아졌다. 차학연은 "경호 형은 촬영할 때도 안 할 때도 1등"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설인아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정경호와 촬영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약간 무섭다, 엄청 진중하다'고 하더라. 나는 약간 놀이공원 가듯 촬영장에 갔는데 자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막상 만난 정경호는 설인아에게 "네가 돼서 너무 기뻐"라며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설인아와 차학연은 "우리끼리 챌린지를 준비하다가 정경호에게도 제안하려고 보면 현장에서 고독한 모습으로 있다. 다가오지 마 아우라 때문에 말을 못 걸었다"고 귀여운 후배 모습을 보였다.정경호는 "저희 단톡방이 있는데, 얘네 둘이 저 몰카 찍은 걸 보면 표정이 다 안 좋더라. 계속 영혼 나간 표정을 하고 있다. 반성했다"며 "항상 조정석 김대명 유연석 박해수 이런 애들이랑 하다가 둘을 보니 흥과 좋은 에너지가 있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병약한 이미지에 대해 정경호는 '라이프 온 마스' 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3~4년 정도면 괜찮은데 10년째 계속 까칠하고 예민하고 거식증 있고, 에이즈 환자 등 그런 역할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정경호는 "계속 그런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이번 드라마를 찍고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뇌를 변화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너무 오래 했다"고 계획을 밝혔다.한편, 정경호는 "차
'짠한형' 정경호가 소속사 반대에도 최수영을 언급헀다.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역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출연했다.이날 정경호는 소속사의 제재와 상관없이 13년째 열애 중인 연인 최수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신동엽이 등장과 함께 "소속사에서 여자친구 얘기 절대 하지말라고 하더라.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하자 그는 "어느 정도는 괜찮다. 안 하는 것도 이상하죠. 자랑거리가 없는데"라며 최수영을 자랑했다.설인아는 "정경호의 장수연애 이유를 알겠더라. 진심으로 들어준다. 연애할 때 굿리스너는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이를 인정하며 "나는 잘 들어준다"고 이야기했다.아버지인 정을영PD는 처음 아들 연기활동을 반대한 일에 대해 정경호는 "너무 오랫동안 깔짝깔짝 거렸다. 그걸 최수영이 잡아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저는 되게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다. 고마운 존재고, 아버지도 고마운 존재다"라고 강조했다.설인아의 "깔짝깔짝 거린다는 의미가 뭐냐"는 질문에 정경호는 "내가 연기 잘하는 거, 표현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애매모호한 분위기에 신동엽은 "하정우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정경호가 마준규(편집증, 결벽증, 비행공포증을 가진 까탈스러운 톱스타) 연기했잖냐. 최수영 없었으면 마준규처럼 됐을 거"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가수 한혜진이 사별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한혜진’ 편이 방송됐다. 가수 한혜진은 새롭게 이사한 3층 저택에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를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이날은 특별히 요리에 서툰 한혜진을 위해, 식당 운영 경험이 있는 진성이 메인 셰프로 나서 요리를 함께했다. 한혜진은 절친들에게 집을 소개하며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집이었다고 언급, 집이 완공도 되기 전에 2021년 심장마비로 남편을 떠나보내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남편을 떠나보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떠나고 나니 세상이 너무 허무하더라. 나도 같이 (삶을) 놓아버리고 싶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고향 경주에 계시던 어머니가 딸 걱정에 올라와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주었고, 어머니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한혜진과 절친들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서러웠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스탠드바에서 취객이 내 드레스 속에 돈을 꽂은 적도 있고, 콜라 박스 위에서도 노래해 봤다”라고 고백, 이에 진성도 “나는 (돈 대신) 어음을 받았었다”, “무대 의상도 없어 세탁소에 가서 안 찾아간 옷들을 빌려 입기도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가수 한혜진의 히트곡 ‘갈색추억’에 얽힌 사연도 공개된다.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가수로 전향한 한혜진은 아버지의 논과 밭을 팔아서 3개의 앨범을 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시즌4로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시청률은 기대와 달리 엇갈린 상황이지만, 전작 스핀오프에서의 혹평을 딛고 초심으로 돌아온 기안84의 모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태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이자 고대 교역로인 '차마고도'로 대장정을 떠나는 프로그램.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이번 시즌에서는 네팔의 에베레스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까지 멤버들이 완전체로 합류했다.'태계일주4' 첫 회에서는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VCR을 보며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놀리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고, 시즌2 당시 어색함이 공존했던 덱스와 이시언은 절친 같은 편안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영상에서는 멤버들보다 하루 먼저 네팔로 향해 셰르파를 만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전 시즌 때보다 한층 묵직해진 가방으로 '초심을 잃었다'고 놀림 받았지만, 유창해진 영어 솜씨로 멤버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특히 루클라 마을에서 어린 셰르파들을 만나 동행하는 모습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멀리서 보면 동화지만 가까이서 보
전현무와 김숙이 이동휘와 만남을 가진다.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MC 전현무와 김숙이 출장 톡파원으로 변신, 일본 톡파원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쿄 랜선 여행을 만끽한다. 이날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은 다양한 맛집이 들어서며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츠키지 시장으로 향한다. 특히 일본 전역의 제철 우니를 맛볼 수 있는 우니동 맛집에서 한 그릇당 무려 22만 원을 호가하는 황제동이 소개되자 김숙은 눈을 떼지 못한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우니 6종이 더해진 황제동을 맛본 전현무는 “너무 맛있으면 맛 표현도 생각이 안 난다”며 맛 표현 대신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영화 ‘스타워즈’ 이벤트 현장을 방문한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수많은 팬이 총집합하며 부스별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을 볼 수 있다. 광선검을 활용한 검술 배우기에 도전한 전현무와 김숙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액션으로 초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연예계 대표 ‘스타워즈’ 찐팬인 배우 이동휘와의 깜짝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굿즈 쇼핑에 나선 이동휘와 전현무, 김숙이 ‘톡파원 25시’ MC들에게 어울리는 티셔츠를 고르던 중 전현무는 이동휘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며 “계약금이다.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 무조건 나와야 한다”라고 출연 약속을 받아낸다. ‘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KCON JAPAN 2025'의 3일간의 축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1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KCON JAPAN 2025'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 엔딩 무대에 출격했다.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로 본격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여유로운 움직임 속에 스카프를 활용한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푸른빛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제로즈(ZEROSE, 공식팬덤명)를 초대한 가운데,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발산하며 '5세대 아이콘'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이어진 '데빌 게임(Devil Game)'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BEBE)의 리더 바다가 안무에 참여한 곡인 만큼, 파워풀한 군무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미스터리한 그루브 위에 제로베이스원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다.마지막으로 제로베이스원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와 '굿 소 배드(GOOD SO BAD)'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관객들에게 초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돌출 무대로 이동해 에너제틱한 군무를 펼치며 현장의 팬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사랑에 빠진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이날은 석매튜와 박건욱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만날 수 있었다. 두 멤버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의 OST인 '백패커(BACK PACKER)'를 선보였다. 무서운 것 없는 질풍노도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담은
2014년부터 소녀시대 수영(최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정경호가 새 작품 '노무사 노무진'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을 위해 "노무사를 직접 만났다"며 성실한 면모를 내비쳤다.오는 30일(금)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변호사, 의사, 검사 등 익숙한 전문직이 아닌 '노무사'라는 신선한 직업에, 유령들이 노동 문제를 의뢰한다는 기발한 설정까지 더해져 예비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노무사 노무진'의 중심에는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정경호가 있다. 탄탄한 연기력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까지 겸비한 정경호는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하다. 배우 인생 첫 타이틀롤을 맡게 된 것. 정경호가 왜 '노무사 노무진'을 선택했는지, 또 어떻게 캐릭터를 준비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노무사 노무진'은 OTT 드라마 'D.P.'를 통해 군대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낸 김보통 작가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따뜻한 울림을 전한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재미와 메시지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단단한 이야기의 힘을 예고한다. 노무진이 발길을 옮기는 각기 다른 노동 현장 속 사람들의 이야기와 유쾌 통쾌하게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정경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미있었다. 생계형 노무사라는 현실적인 캐릭터가 보여주는 이야기 속 감동과 웃음이 담겨 있다. 보시는 분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작품이라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전작
홍진희가 김혜수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홍진희와 윤다훈이 가족의 행복 기원을 위해 천년고찰 전등사를 방문한다. 홍진희가 소원등에 소원을 빼곡히 적자 자꾸만 늘어나는 욕심에, 윤다훈이 너무 많다고 만류하는 등 옥신각신하는 찐남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희는 사남매를 놀라게 할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다. 지난 같이 살이에서 홍진희는 김혜수와의 30년이 넘는 우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혼자 사는 홍진희를 위해 김혜수가 매달 식료품 선물을 보내온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다. 이번엔 그녀가 매달 보내온 정성 어린 선물로 음식을 만들며 고마움을 전한다. 윤다훈은 누구나 집에서 따라 하기 쉬운 쑥 찜질 꿀팁을 소개한다. 전기장판을 이용한 간단한 쑥 찜질법에 누나들은 감탄하며 온몸으로 봄을 느낀다. 찜질로 몸과 마음이 노곤해진 가운데, 사남매는 힘들었던 지난 세월에 관해 이야기한다. 혜은이는 전성기 시절 가수를 그만두려고 했던 순간을 고백하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녹음한 노래가 대박을 터뜨려 가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며 그녀의 터닝포인트이자 불멸의 히트곡인 ‘독백’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홍진희도 은퇴를 결심하고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지난 20여 년간의 수입에 대해 털어놓는다. 네 사람은 골동품이 가득한 강화의 유명 카페를 찾는다. ‘선데이 서울’ 표지를 장식한 같이 살이 식구 김영란부터 이미자, 바니걸스의 LP 등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흔적을 찾으며 그 시절로 돌아가 본다. 옛 이발소 의자를 발견한 윤다훈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힌다. 배우의 꿈
"대중의 심장을 깨울 수 있는 앨범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깨어'로 대중의 심장을 깨운다. 트리플에스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집 'ASSEMBLE 25'(어셈블 2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새 앨범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훅과 24 인이라는 다인원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내는 구성이 감상 포인트다. 트리플에스는 "세상이 그렇게 밝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 어둠 속에서 깨어나자"고 노래한다.트리플에스는 이번에도 '라라라' 시리즈를 이어간다. 그간 꾸준히 곡에 '라라라'라는 노랫말을 넣어왔다. '라라라'가 트리플에스만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 이와 관련해 김유연은 "저희가 '라라라'로 많은 곡을 냈다. 어떤 한 가지로 대중의 기억에 남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저희가 '라라라' 시리즈로 기억 남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다만 언제까지나 '라라라' 시리즈만을 이어갈 수는 없다. 김유연은 "언젠가 떼어내야 할 수식어라는 점을 아예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라면서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함께 타이틀곡을 정하기 때문에, 저희가 '라라라'를 떼야 하는 순간에 팬들이 떼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소현도 "저도 팬들이 타이틀곡을 함께 정해기 때문에 큰 고민은 없다. 자연스럽게 일어날 일"이라며 공감했다. 그는 "저희가 이야기하는 주제들이 무거울 수도 있다. '라라라'라는 쉬운 가사를 통해 좀 더 가깝게, 편하게 들어주실 수 있는 것 같아서 오히
방송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하루에 두 명의 여성과 소개팅에 나선다.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34세 솔로' 아들 김동영이 부모님의 압박 속에서 이례적인 소개팅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영은 트롯 가수 배아현과 김나희를 각각 만날 예정이다.소개팅에 앞서 김학래는 며느리 조건으로 '예쁘고, 성품 좋고, 스펙 좋은, 2억 자산가'를 언급했다. 두 여성 모두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황보라는 "하루에 소개팅 두 탕을 뛰느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첫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이는 '미스트롯3' 선(善) 배아현. 하지만 그녀를 먼저 맞이한 사람은 김동영이 아닌 아버지 김학래다. 김학래는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다"며 즉석에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임미숙은 "이미 가족이다"라며 성급한 반응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부모가 먼저 개입한 소개팅 상황에 어이없어하며 웃음을 터트린다.김동영은 배아현에게 "진짜 인기 많으실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하고, 이를 지켜보던 김학래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두 번째 소개팅 상대 김나희와의 만남에서는 손바닥을 마주 대는 플러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김학래는 이 장면을 보며 더욱 흐뭇해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의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첫 번째 요리 유학지인 포르투에서 '현지 백반 마스터'의 음식에 찐 감탄사를 건넨다. 12일(월) 공개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1회 예고에서는 포르투갈의 항구도시 포르투로 떠난 '류학생' 삼형제 류수영X윤경호X기현, 그리고 포르투 현지 백반 마스터의 만남이 포착된다. 마스터는 정성을 가득 담아 포르투 현지인들이 먹는 백반을 삼형제에게 대접했다. 윤경호X기현과 함께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감탄사를 연발한 류수영은 마스터의 심상치 않은 손맛에 "한국 음식 맛이 난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류수영은 마스터에게 "제가 반찬 좀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포르투 백반 마스터의 손맛에서 영감을 받아 '류수영의 킥'을 넣은 첫 요리가 완성되어가는 가운데, 그는 "저도 한 번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고 밝혀 예상치 못한 '류학식' 탄생을 예고했다. '요리핑' 윤경호가 "대단하다, 이 사람!"이라며 꾸밈없는 감탄사로 류수영을 극찬한 이유, '특급 막내' 기현이 "춤이 나온다"며 어깨춤을 선보인 사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류학생 어남선'으로 활약을 예고한 류수영은 앞서 성수동 꼬마 빌딩을 66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2017년 8살 연하 배우 박하선과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류학생 어남선'의 첫 번째 '류학식'은 17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년 반 만에 45kg을 감량한 아내가 걱정이라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 된다.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316회에는 1년 반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아내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부부가 등장한다.친구 사이였던 아내가 102kg 당시 고백을 해왔고, “뚱뚱한 여자는 싫다”며 다이어트를 제안하자 아내가 일주일 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그렇게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아내의 모습에 감동해 동거를 시작했고, 함께 다이어트도 계속 해왔다고 설명한다.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는 동거생활을 하며 매일 아침 남편의 영양제를 챙기며, 발마사지에 아침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더욱 반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말한다.그러나 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임하던 아내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으며 전에 있던 총기도 잃고, 사소한 부탁도 잘 들어주던 아내가 “공주는 그런거 안 해”라며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이날 스튜디오에서 아내는 성형 사실도 밝히며 살 빼고 외모에 대해 욕심을 갖게 됐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내 말 잘 들어”, “욕심 내는 순간 큰일 나는 거야”라며 사연자 부부에게 경고한다.여기에 이수근은 남편에게 밸런스 게임으로 '102kg 시절로 돌아가 날 챙기는 아내 vs 공주가 된 57kg 아내' 중에 선택하라고 제안하며 “지금 중요한건 노력을 인정하고, 변한 모습도 이해해야 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무엇이든 물어보살' 316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