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고 서희원(쉬시위안·48)이 떠난지 100일이 된 가운데, 고인의 절친인 대만 방송인 가영걸(지아융제)이 미담을 전했다. 가영걸은 최근 고 서희원과 함께한 사진을 …
tvN 대표 소통 강연 프로그램 '김창옥쇼'가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다.tvN은 12일, 오는 9월 '김창옥쇼 글로벌'을 첫 방송하며, 첫 여정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고 밝혔다. '김창옥쇼 글로벌'은 강연자 김창옥이 해외 현지를 찾아가 타지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와 실질적인 솔루션을 전하는 토크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LA 편은 '김창옥쇼' 시리즈의 첫 해외 촬영이자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다. 미국 현지에서 공개 녹화가 진행되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이야기로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의 장을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LA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타향살이, 국제부부, 세대 갈등 등 다양한 미국살이 사연을 지닌 관객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6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출을 맡은 김범석 PD는 "'김창옥쇼 글로벌'은 국내에서 입증된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세계로 확장하는 여정"이라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우리가 겪는 고민과 정서는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창옥쇼 글로벌'은 새로운 관계와 삶의 이야기들을 김창옥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져,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현지 관객과 시청자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최동석이 스윗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최동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온한 토요일 아침, 다인이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채소가 부족했지만 일단 불고기 하고 미역국에 라면사리와 쌀떡 넣고 끓이고 달걀프라이 해서 두 녀석 아침 챙겨주고 다인이 디저트 픽업하러 왔다. 그러고 보니 나 세수도 안 했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최동석이 주말에만 자신의 집에 오는 딸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로 식탁을 채운 모습. 특히 그는 자신의 세수도 잊고 딸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여 딸 사랑을 보여줬다.최동석은 2009년 같은 KBS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은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모두 확보한 상태고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에 2일, 대부분 주말 동안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한편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쌍방 상간 소송'을 추가로 제기하며 또다른 싸움도 벌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디지털 싱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한다. 이창섭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꽃이 되어줄게'를 공개한다. '꽃이 되어줄게'는 사랑하는 이에게 시들지 않는 꽃이자 숲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다. 이창섭은 부드럽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속삭이듯 시작해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번 곡은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창섭은 최근 솔로 투어 'The Wayfarer' 콘서트에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했고, 이를 계기로 로이킴이 직접 자작곡을 선물하며 협업이 성사됐다. 두 아티스트의 첫 정식 컬래버레이션에 기대가 모인다.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클립 영상에는 이창섭이 직접 출연해 봄날의 바다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달한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차분한 분위기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이창섭은 유튜브 채널 '하하 PD'와 '재친구'에 출연해 신곡에 대한 애정과 로이킴과의 인연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창섭은 지난 2월 댄스곡 'Feel The Groove'를 발표했고, 'The Wayfarer'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달 17일에는 뮤지컬 '멤피스' 재연 무대에 휴이 역으로 다시 오른다. 한편, '꽃이 되어줄게'는 12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가수 백현(BAEKHYUN)이 새 타이틀곡 'Elevator'로 돌아온다.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오픈했다.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백현의 신보 타이틀곡은 'Elevator'(엘리베이터)다. 이외에도 오는 15일 선공개를 앞둔 'Chocolate'(초콜릿)을 비롯해, 'Lemonade'(레몬에이드), 'Love Comes Back'(러브 컴스 백), 'No Problem'(노 프로블럼), 'Black Dreams'(블랙 드림즈), 'Late Night Calls'(레이트 나이트 콜즈) 등 총 7곡이 담긴다.앨범의 공식 캐릭터 'Kkuru Jam'(꾸르 잠)의 캐릭터 설명도 함께 공개되며 새로운 방식의 프로모션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표현하고자 하는 앨범이다. 아티스트 백현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상에 대한 고찰을 상징화해 표현했다.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의 서울 공연 일반 예매는 12일 오후 7시에 열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25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부모가 됐다.손민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제 인생에 이런날이..🥹🥹"라면서 부모가 됐음을 알렸다.손민수는 "라라 너무 고생많았고, 너무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 좋은남편 그리고 좋은아빠가 될게요!! 아기가 1순위!! 라라는 0순위!! 내 인생은 항상 너가 먼저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임라라가 손민수의 생일날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모습. 특히 놀란 손민수는 현관에 그대로 주저 앉아 눈물을 펑펑 쏟아 불거진 눈시울을 보였다.이들은 해당 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임라라는 병원에서 결과를 듣기 하루 전날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먼저 결과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임라라는 눈물을 글썽이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망하지 말고"라며 혼잣말을 반복했다.이어 결과를 확인한 후 임라라는 손민수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수돗물을 튼 뒤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임신 준비를 시작했지만 6개월간의 시도에도 자연임신에 실패했다고 밝히며 난임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커플 유튜버가 됐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 2023년 부부가 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ITZY(있지)가 오는 6월 새 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오전 공식 SNS 채널에 ITZY 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러를 순차 게재하고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며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미니 앨범 'GOLD'(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한 편의 영화 같은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멈춰버린 류진의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한 멤버들의 여정을 유명 광고 감독 유광굉이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특히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영상 초반부 감초 역할을 했다. 짧은 단발로 변신한 류진 앞에 카세트 라디오를 들고 나타난 박진영을 시작으로 예지, 리아, 채령, 유나의 물오른 비주얼과 연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트레일러에 담겨 2025년 첫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모델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생애 처음으로 꽃을 직접 구매했다.야노시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처음으로 사랑이가 스스로 꽃을 샀어요🥹 직접 산 것이 기뻤는지 꽃을 받은 것은 어머니의 날 2일전😂 성격 세상에서 제일 급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야노시호의 딸 사랑이가 어버이날을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 꽃다발을 야노시호에게 전달한 모습. 특히 어느덧 폭풍 성장한 사랑이의 근황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약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을 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뭉쳐야 찬다4' 김남일과 이동국의 맞대결이 무승부를 기록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에서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이동국 감독의 'FC라이온하츠'의 맞대결이 그려졌다.이날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FC라이온하츠'가 '판타지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뭉찬2', '뭉찬3' 코치 출신인 두 사람의 조축 감독 데뷔전이자, 수비의 전설 김남일과 공격 레전드 이동국 감독이 정반대의 전략을 들고 왔다. 박항서 감독의 해설 데뷔전도 주목받았다. 여러 차례 해설 제안을 받았음에도,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해왔다는 박항서. 그런 박항서를 위해 중계의 전설 김성주가 1:1 코치에 나섰다. 박항서는 "해설만큼은 안정환을 이겨보겠다"는 각오로 해설위원석에 앉았다.경기 시작 전 다른 감독들은 'FC라이온하츠'가 우세할 거라고 점쳤다. 드래프트 전체 1위로 뽑힌 세미 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를 비롯해 공격의 투톱을 이끌 이용우, 패스마스터 최종우, 중원의 제갈량 김진짜, 대학 선출 골키퍼 송하빈 등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 또한 '싹쓰리UTD'는 드래프트부터 수비에 집중했기 때문에 공격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 '싹쓰리UTD'가 강렬한 압박으로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FC라이온하츠'의 공격 흐름이 번번이 끊겼다. 그러나 전반 7분, 김진짜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은 이신기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딱 한 번의 찬스만으로도 골을 기록하는 이신기의 무서움을 실감할 수 있는 골이었다.'싹쓰리UTD'의 기세는 여기서 꺾이지 않았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미니 2집 ‘Echo’(에코)에 담긴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1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포함해 7개 트랙 모두 진이 오랜 시간 애정을 품어온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팝(Pop)부터 에너제틱한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한다.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팝 장르다.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며 이로 인해 고통받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감정을 그린 노래라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두 번째 트랙 ‘Nothing Without Your Love’(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는 대규모 현악기 연주가 인상적인 브릿 록(Brit rock) 장르의 곡이다.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고조되는 드럼 비트와 기타 리프 소리가 벅차오르는 감성을 전달한다. 이어 재기발랄하면서 거친 매력의 팝 펑크(Pop punk) 곡 ‘Loser’(루저, feat. 최예나)는 세 번째 트랙에 배치됐다. 네 번째 트랙 ‘Rope It’(로브 잇)은 진이 처음 시도하는 컨트리 록(Country rock) 장르다. 곡이 지닌 유쾌한 에너지가 진 특유의 밝고 희망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다섯 번째 트랙 ‘구름과 떠나는 여행’은 몽환적인 제이 록(J-rock) 사운드가 특징으로, 노래를 듣고 있으면 따스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떠오른다. 여섯 번째 트랙 ‘Background’(백그라운드)는 풍부한 감성의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발라드 팝(Ballad pop) 장르이며, 앨범은 ‘오늘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위하준, 박규영 그리고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게스트가 출격한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예능이다.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앞서 대한민국 최고의 원톱MC 신동엽의 ‘가오정’ 게스트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신동엽은 2년 전 이민정과 같은 프로그램의 MC로 호흡을 맞췄다. 그 인연으로 ‘가오정’ 게스트 섭외 요청에 선뜻 응했다고. 이런 가운데 12일 ‘가오정’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 특집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오징어 게임’의 주역 중 배우 위하준과 박규영이 ‘가오정’에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K-드라마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위하준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기점으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2부터 합류, 공개 예정인 시즌3에도 등장한다. 특히 박규영은 ‘가오정’이 예능 첫 출연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더불어 위하준, 박규영과 함께 ‘오징어 게임’을 이끄는 초특급 배우가 게스트로 한 명 더 ‘가오정’에 출격한다고. 해당 게스트의 정체는 베일에 감춰진 상황. 이와 관련 ‘가오정’ 제작진은 “’가오정’의 ‘오징어 게임’ 특집을 위해 위하준, 박규영, 초특급 배우 1명
배우 선우용녀가 외손자와 가족들의 사진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우리 집 냉장고 터는 날'이라는 주제로 집밥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레오가 선우용녀의 냉장고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고, 선우용녀는 탁 트인 한강뷰 집 곳곳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레오는 "뷰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고, 선우용녀는 직접 만든 도자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거실에 전시된 가족들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공개했다. 그는 "가족사진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 아들, 딸들 보면서 '잘 있었어?' 안부를 묻는 게 취미다"고 얘기했다.딸과 함께 프랑스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준 선우용녀는 인형같이 예쁜 외손자 사진도 자랑했다. 선우용녀의 딸은 90년대 청춘스타 최연제로 현재는 난임치료 전문 한의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미국에서 가족과 행복한 생활 중이라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사위가 정말 미남이다"며 감탄했다.이어 선우용녀는 "매일 아침 스트레칭으로 관리를 한다"며 "스트레칭이 제일 중요하다. 시간보다는 꾸준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혈액순환에 좋다"며 8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연함으로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선우용녀는 남편과 지난 2014년 사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문세윤과 배우 유선호가 칠곡 할머니들의 손글씨 시를 낭독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칠곡군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칠곡보다 아름다운'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여름 침구 세트 선물을 위한 단체 줄넘기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이날 멤버들은 웃갓마을에서 한글 공부 중인 할머니들의 초대장을 받고 각각 팀을 나눠 방문에 나섰다. 김종민, 조세호, 유선호는 필선 할머니 댁으로, 문세윤, 이준, 딘딘은 옥금 할머니 댁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약도를 보고 집을 찾아가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함께 손을 잡고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본격적인 복불복 게임에 앞서 멤버들은 할머니들이 한글 수업 후 직접 쓴 시를 낭독했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시 속에 담긴 삶의 무게에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앵글에서 잠시 벗어나 벽 뒤에 숨은 채 마음을 가다듬었다.이후 멤버들은 '1박 오락관' 게임을 통해 필선 팀과 옥금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여섯이서 한마음', '고요 속의 외침' 등 게임이 진행됐고, 필선 팀이 2대 0으로 승리했다. 패배한 옥금 팀은 고추 모종 심기 벌칙에 당첨됐다.점심식사 시간, 멤버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요리를 하고 옛이야기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문세윤, 이준, 딘딘은 선화 할머니의 집에서 고추 모종을 심었고, 승자 팀은 새참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할머니들을 위한 선물 장만 미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이 제시한
가수 이홍기(35)가 ‘미우새’에 합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NEW 미우새’로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홍기 모친은 “우리 아들은 40점이다.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다. 아들이니 이해하는 거지. 제3자가 보면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을 거다”라며 거침없이 아들을 디스했다.적나라하게 어지럽혀진 이홍기의 집 상태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경악하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코 푼 휴지로 입을 닦는 이홍기의 모습에 서장훈은 “좀 다른 차원이다. 너무 어마어마해서 지적할 생각도 안 든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홍기 모친은 “아들 집을 치우는데 8시간이 걸린 적도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이 장면은 14.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로망인 반신욕을 위해 안방에 욕조를 설치했다는 이홍기. 그러나 안방이 물바다가 되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애니메이션을 보는 이홍기의 모습에 모두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인생이다. 희철이보다도 훨씬 강적”이라며 감탄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역주행 열풍의 정점을 찍었다.우즈는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총점 5179점을 기록한 우즈는 방송 출연 없이 이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우즈는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제나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에게도 이러한 감격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오는구나 실감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이토록 멋진 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러한 순간들이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걸 기억하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즐겁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늘 즐겁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드라우닝'은 우즈가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5집 'OO-LI'의 수록곡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역주행 열풍 속에 최근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군복 '드라우닝'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1,29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우즈는 오는 7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 8월에는 일본 최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