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의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
3년째 이어진 '역대급 층간소음' 사건이 가해자인 60대 남성의 응급 입원과 80대 치매 노모의 쉼터 입소로 종결됐다. 또 '마약성 다이어트약'에 중독돼 불법을 저지르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여성의 실화가 충격을 자아냈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홍대 클럽 수준' 아파트 층간소음과 심각한 쓰레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탐정들이 가해자의 형과 전격 대면했다. 층간소음 가해자의 형은 "동생이 젊은 시절 사이비 종교에 빠졌었고,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또 "새출발을 위해 야심차게 차렸던 카페가 망하면서 큰 좌절감을 느꼈다. 그때부터 사람도 안 만나고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서 지냈다"고 전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무엇보다 어머니의 안전이 가장 걱정된다"라며 치매 노모의 상황을 전달했다. 앞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층간소음 가해자와 함께 살고 있는 노모가 사람들이 말려도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가고, 새벽에 울음소리가 들리는 등 여러 위험에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형을 만난 이후 가족들의 요청으로 관할 주민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층간소음 가해자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층간소음 가해자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또 다시 이들과 대치했다. 결국 경찰,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층간소음 가해자의 노모는 본인의 동의로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로 가게 됐다.그리고 며칠 후 층간소음 가해자는 난동을 피우던 중 경찰에게도 위해를 가했고, 결국 응급 입원 조치가 취해졌다. 남성태 변호사는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최종 세 팀은 누가 될까.오늘(15일, 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진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네 크루 가운데 파이널에 진출할 3 크루는 누가 될까.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관문 중 하나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 결과가 공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Saweetie)의 신곡 'Shake It Fast (Prod. THE HUB)'를 두고 4팀 4색 퍼포먼스를 펼친 가운데, 에이지 스쿼드가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으며 파이널 진출에 한발 다가선 상황.다만, 또 다른 승부처인 '댄스 필름 미션'이 남아있는 만큼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다. 댄스 필름 미션은 각 크루가 한 음원의 파트를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 과연 어떤 크루가 메인 구간의 주인공이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 그리고 가산점을 가져갈 영광의 베스트 댄스 크루는 누가 될지, 결과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파이널 리스트 세 크루를 결정짓는 마지막 탈락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범접이 탈락 배틀에 직행한 결과가 깜짝 공개된 상황. "이 순간의 저희 세상은 '스우파'가 전부인데 (탈락은) 아직 안 된다"라며 파이널 진출 의지를 드러낸 범접이 끝내 오열하는 모습이 담기며, 과연 누가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
‘돌싱글즈7’의 새로운 MC 이다은이 “MC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돌싱들의 마음에 누구보다 공감해 용기를 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다은은 둘째 출산 이후 간헐적 단식으로 21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7’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기존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에 이어 ‘시즌2 출연자’ 이다은이 MC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다은은 최근 호주에서 펼쳐지는 ‘돌싱글즈7’의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 이번 시즌이 더욱 더 기대되는 관전포인트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소개했다.먼저 이다은은 “MC 제안을 받았을 때는 놀라움과 부담감이 동시에 와서 출연을 고민하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돌싱들의 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첫 녹화 당시 남편(윤남기)이 현장에 응원 차 와줬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 대기실에서 녹화 직전에 손을 꼭 잡아준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돌싱글즈2’가 맺어준 운명 같은 사랑 윤남기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스튜디오에서 가장 먼저 접한 ‘돌싱글즈’ 시즌7 출연자들에 대해 이다은은 “모두가 자신들의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이라, 상대방에 대한 호감은 물론 갈등도 숨기지 않고 드러낸 것 같았다. 생생한 감정선이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내 이번 시즌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레전드 선배’로서 ‘촉’이 오는 출연자에 관련해서는 “영상을 쭉 지켜보다 보니, 내가 시즌2에 출연했을 당시 윤남기와
그룹 블랙핑크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LA 콘서트를 성료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LOS ANGELES'(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를 열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브루노 마스가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브루노 마스는 로제와의 협업곡 'APT.'에서 2절 파트를 맡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로제와 함께 무대를 완성했고, 관객과의 호흡을 주도하며 현장을 달궜다. 로제는 "Thank you Bruno, thank you so much"(브루노 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브루노가 오늘 함께 무대에 서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여러분도 즐거우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양일 매진과 10만여 명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북미 투어는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으로 이어지며, 이후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발매했다. 이 곡은 아이튠즈 60개 지역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및 인기 급상승 1위,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이는 'Pink Venom'(핑크 베놈), 'Shut Down'(셧 다운)에 이은 세 번째 정상이자, K팝 그룹 최초 3곡 1위 기록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300억 원대 부동산을 대충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진 유재석이 예능 MC 육성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29회 기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일 예능, 드라마를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하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오늘(15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서현우, 강하늘이 출격해 예측불허 입담과 찰떡 케미로 마곡동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유재석은 MC계의 엄마, 일명 '엠마'로서 남모를 애환을 고백해 초미의 관심을 끈다. 이날 유재석의 육아(?) 공감대를 자극한 것은 다름 아닌 식물원 관리인인 틈 주인. 유재석은 장마철 식물 키우기가 유독 힘들다는 틈 주인의 말에 "뭐든지 키우는 건 힘들어요"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엔터들도 스타 키우기 힘들고, 아이들, 식물들 다 키우기 힘들다"라고 은근슬쩍 자신의 고충을 내비친다. 이에 유연석이 "형도 MC 키우기 힘들잖아요. (재석이 형이) 'MC계의 엄마' 엠마거든요"라며 장단을 맞추자, 유재석은 "힘들어. 키운다고 다 크는 것도 아니고"라고 엠마로서의 남다른 무게감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엠마' 유재석이 유연석의 예능 활동명까지 만든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재석은 "내가 석이니까 연석이는 식으로 해서, 석과 식으로 하자"라면서 새로운 닉네임을 선물한 것. 이때 유독 유재석 표 작명에 혹한 사람이 있었으니, 다름
‘화려한 날들’이 가치관 충돌의 순간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메인 포스터에 이어 15일 추가 공개된 가족 포스터에는 정일우(이지혁 역)와 천호진(이상철 역)이 강렬한 눈빛으로 팔씨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지혁과 상철의 힘겨루기는 결혼을 두고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의 갈등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이들 뒤로 청백팀을 나눠 응원하는 윤현민(박성재 역), 김희정(김다정 역), 신수현(이수빈 역), 손상연(이지완 역)과 심판을 보는 정인선(지은오 역)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막상막하의 신경전을 걱정스럽게 혹은 흥미롭게 바라보는 이들은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그려냈다.특히 ‘세대 갈등’ 대신 ‘세대 공감’으로 고쳐 쓴 문구는 이들의 갈등이 결국 이해와 공감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암시하며, ‘화려한 날들’이 선보일 가슴 뜨거워지는 가족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화려한 날들’ 제작진은 “정일우와 천호진이 팔씨름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세대 갈등을 표현했다”며 “각 세대가 부딪히며 갈등하면서도 결국엔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 2TV 새
가수 송가인이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송가인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 ‘송가인’을 통해 ‘[가인이랑 아빠랑] 역대급 진도맛집!!! 아빠랑 진도 세 끼 야무지게 먹고왔어라’ 영상을 공개했다. 고향 진도에서 아버지와의 먹방 브이로그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15일 오전 10시 기준)에 올랐다.해당 영상에서는 진도에서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송가인의 모습은 물론, 보기만 해도 배부른 송가인의 삼시세끼가 공개돼 힐링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아버지와 함께 명절 잔칫상 못지않은 집밥은 물론, 꽃게탕, 아이스크림까지 챙기는 등 먹방을 선보였다.앞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과 뭉친 콘서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 ‘첫정’을 향한 전국투어, 다시보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개인 스케줄을 소화했다.애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사 이름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애니가 화보 촬영에 한창인 모습. 특히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에서 백화점 부문을 맡고 있는 정유경의 딸로 알려지며 재벌4세라는 타이틀이 붙은 애니는 맨 바닥에 무릎을 끓고 카메라를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싱글 '페이머스'(FAMOU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시청률 2%대 부진 중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완결을 향해 달려간다.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한 여대생이 자신이 즐겨 읽던 소설 속 세계에 빙의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서현(차선책 역), 옥택연(이번 역), 권한솔(조은애 역), 서범준(정수겸 역), 지혜원(도화선 역)이 주연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완성할지에 대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단역 차선책(서현 분)은 폭군 남주 이번(옥택연 분)이 더 이상 누군가의 원망을 짊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사람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번은 살생을 명한 왕명을 거부하는 결단을 내렸고, 그 여파로 하루아침에 왕의 총애를 받던 신하에서 역적으로 전락했다. 이어 오랜 악연을 지닌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모략에 휘말려 죄를 씻는다는 명목 아래 목숨이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전쟁터로 떠나게 됐다.그런가 하면 홀로 도성에 남겨진 차선책 역시 순탄치 않은 상황이 예상된다. 권력을 노리는 이규가 그간 차선책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 데다 이번을 끈질기게 괴롭혀온 흑사단의 수장이 이규였다는 사실도 드러났기 때문. 왕실을 뒤흔들 복병으로 부상한 이규가 어떤 방식으로 차선책을 위협할지 그리고 그녀가 이 불안한 그림자 속에서 이번이 돌아올 때까지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브 남주 정수겸(서범준 분)의 로맨스 향방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그간 정수겸은 자신의 폭탄주를 대신 마셔주는 여자 주인공 조은애(권한솔 분)의 모습에 첫눈에 반하고 박력 있는 벽치기에 마음을 제대로 빼앗기며 그녀를 향한 감정을 키워왔다.그러나 조은애가 차선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반발하며 검찰에 이의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5일 하이브는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지난해 제기한 업무상 배임 건이 불송치된 데 대해 금일 곧바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기획사 측은 "경찰 수사 이후 뉴진스 멤버들의 계약 해지 선언 등 새로운 상황이 발생했고, 관련 재판에서 새로운 증거들도 다수 제출됐다"며 "이를 근거로 법원은 민 전 대표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판단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가처분 항고심 재판부(서울고등법원)가 민 전 대표에 대해 '전속계약의 전제가 된 통합구조를 의도적으로 파괴하고 있는 입장에 있다'고 판단한 만큼, 이의신청 절차에서 불송치 결정에 대해 다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또한 "민 전 대표 등이 지난해 7월 하이브 경영진 5인을 업무방해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 역시 수사당국이 모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대해 "수사당국은 하이브 측의 주장이 허위 사실로 보기 어렵고,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 비방의 목적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카카오톡 대화는 감사 과정에서 적법한 권한에 의해 취득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하이브는 민 전 대표 측 또는 관계사 인물들이 제기한 다수의 고소·고발 건에 대해서도 모두 불송치 혹은 각하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획사 측은 "민 전 대표가 빌리프랩 경영진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명예훼손 및 무고로 고발한 건, 팀버니즈가 빌리프랩 경영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의 근황을 전했다.손담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해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의 딸이 엎드려 목을 세우고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모습. 특히 손담비의 딸은 점점 선명해지는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한 역술인이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며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짚어내 손담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손담비는 지난 4월, 건강한 딸 출산에 성공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유성은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15일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유성은은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통해 “12년 차 즈음 되면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성장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먼 것 같다. 반대로 말하면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계속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유성은은 지난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TOP4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소울풀한 음색과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후 2013년 7월 15일 ‘Be OK’(비 오케이)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데뷔 후 유성은은 ‘이대로 멈춰’부터 최근 발매한 ‘U’(유)까지 수많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tvN ‘퍼펙트싱어 VS’, ‘노래의 탄생’, MBC ‘복면가왕’, MBN ‘로또싱어’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서 활약을 펼쳐오며 데뷔 12주년을 맞았다.앞서 유성은은 5월 신곡 ‘U’(유)를 발매, 소울풀하면서도 재즈풍이 물씬 느껴지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발라드부터 재즈, 흑인 R&B(알앤비)까지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여기에 최근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와 함께 보컬 그룹 손이지유를 결성했다. 손이지유는 지난 2015년 KBS 2TV '불후의 명곡' god편 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팀으로, 이른바 '여성 보컬 어벤저스'로 불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성은은 올 하반기 신곡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활약할 유성은의 하반기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두바이에 완벽히 적응한 근황을 보였다.소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표정 꼴비기 시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연이 남편과 함께 옷 쇼핑에 나선 모습. 특히 두바이에 거주 중인 소연은 노출 하나 없이 슬리퍼에 발목이 보이지 않는 긴 원피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두바이는 복장 규정이 엄격하다. ▲무릎이 보이는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옷 금지 ▲여성의 경우 하의로 레깅스만 입는 것 금지 ▲모스크 방문 시 여성은 복숭아뼈를 가리는 긴 바지 혹은 긴 치마와 머리카락을 가리는 스카프 착용 등이 있다.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조유민은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영탁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가 베일을 벗었다.15일 공개된 랜덤 콘텐츠 영상은 짧은 분량에도 영탁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적으로 담겼다. 밝고 위트 있는 분위기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랜덤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디스코 펑크의 리듬에 EDM 에너지 그리고 트로트 고유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맞물린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 트랙다. 자신감을 잃고 위축된 이들에게 벅찬 응원과 따스한 공감을 선물한다.이어 오는 18일까지 랜덤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다채로운 매력이 풍성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노래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한편, 영탁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개그우먼 이수지가 과거 분양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박명수는 이수지가 당했던 분양 사기를 언급하며 "얼마 돌려받았냐"고 질문했다.이수지는 "결국 0원 돌려받았다. 그때 마음이 급했다. 빨리 기존 집을 빼고 아이를 낳으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서둘렀다. 유튜브를 믿고 찾아간 게 화근이었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이에 박명수는 "공인중개사를 나라에서 왜 뽑았겠냐"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수지는 "집을 보러 갈 때 동행해 준 분이 있었지만, 알고 보니 그분은 공인중개사가 아니었고 아내분이 공인중개사였다"고 회상했다.한편 이수지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찹찹'에 출연해 분양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경기도 파주시의 주택을 매매하려고 전 재산 4억 원을 투자했는데 분양 사기를 당했다"라며 "정말 밝은 사람이고 우울증이 없는데 작년에 너무 우울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