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4년 만에 안테나와 결별했다. 6일 안테나 측은 SNS를 통해 "당사와 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11월로 동행…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와 서지수가 활동 당시 매니저 몰래 진행했던 비밀 연애 방식과 숙소 통금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서 슈퍼주니어 신동이 운영하는 '신동의 동동포차'에서는 '유지애 서지수, 러블리즈의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와 서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동 시절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유지애는 "데뷔 초 때까지는 매니저와 같이 살았는데 그 이후로는 저희끼리 살았다"며 숙소 생활을 언급했다. 서지수와 유지애는 멤버들끼리도 "룰이 되게 강했다"며 "12시가 통금이었는데 12시 지나면 단체 카톡이 난리 났다"고 밝혔다. 유지애는 자신은 사실 별소리 안 하는 타입이긴 했다고 덧붙였다.유지애는 연애 경험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저는 룸메이트한테 공유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비밀 연애 방식에 대해 유지애는 "저희는 문 앞이 방이었다"며 "12시 전에는 꼭 들어온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3, 4시쯤 나간다"며 "그러고 7시쯤에 다시 들어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서지수 역시 "저도 언니처럼 나갔다"며 비슷한 방식으로 비밀 연애를 했다고 털어놨다. 서지수는 "당시에는 서로 돈이 없으니까 얘기하면 좀 그러니까 혼자만 알고 했다"며 "새벽 2시쯤 동대문 같은 데서 만나면 다 닫지 않았나 그래서 7시까지 다리가 부을 때까지 걷기만 했다"고 풋풋했던 연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유지애는 "착하고 풋풋하다"고 받아쳤다. 서지수는 최장 연애 기간이 3년 안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지수는
드라마 '대장금', '이산'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했던 배우 김희라가 근황을 전했다.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방암 투병을 이겨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희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김희라는 "2020년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일이 줄어 음반 작업이라도 해서 행사를 뛰려고 했다. 그때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조짐이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암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항암 치료를 18번을 받았다며 "몸이 1.5배는 부어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그는 "방송이 많이 줄어서 생계를 이어가야했는데 몸도 힘드니 막막했다"며 "살기 싫고, 여기 있기 싫어서 결국 베트남으로 떠난 거다"고 털어놨다. 현재 김희라는 5년째 현지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며 홀로 생활 중이다.완치 판정을 받기 까지는 5년이 걸렸다. 김희라는 "연기할 때는 늘 대접받는 직업이었다. 그런데 가이드를 하면서 '내가 편하게 살았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담담히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이혼했다. 양육권은 제가 가졌지만 일 때문에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며 "결국 전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가족에게도 상처가 있었다. 김희라는 "이혼 후 엄마에게 아이들을 봐달라고 했는데, 그때 도와주지 못하셨다. 너무 서운해서 2년 정도 연락을 끊었다"며 "이제는 이해한다. 엄마도 힘들었을 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별세 이후, 남편 구준엽의 근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4일 대만 현지 매체 대만시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조카이자 방송인 릴리(Lily)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릴리는 "이모부(구준엽)께서 매주 우리 집에 와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신다"며 "요즘 들어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셨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이 식사 자리마다 이모부께 고기와 반찬을 계속 챙겨드리고 있다. 건강만은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그는 또 "가족 모두 조심스럽게 이모부를 바라보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함께 슬픔을 조금씩 이겨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희원은 춘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지난 2월 2일 사망했다. 이후 지난 3월 15일, 대만 금보산 장미공원에서 서희원의 장례식이 엄수된 가운데, 구준엽은 고인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묘역까지 직접 옮기며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개그우먼 안소미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통 큰 선물을 마련했다.안소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 좋아하는 아들랑구. 맞아 엄마도.. 차... 좋아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소미가 아들에게 차 모양의 케이크를 선물한 모습. 특히 케이크는 검은색에 금빛 가루가 뿌려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독일 스포츠카 제조사 P사의 로고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안소미는 1990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09년 KBS 공채 24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녀 1남을 슬하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 출연 후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 당시 겪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손석희는 지드래곤의 신곡 'POWER' 뮤직비디오를 본 뒤 "유머러스한 풍자라고 했는데 대놓고 비판을 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며 "그 앨범 내기 1년 전에 어떤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2023년 있었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2023년 1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시약 검사와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결국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쉬고 있었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과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지도 않았다.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했다. 시위할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 열어서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통이기도 했고 감내를 해야 한다는 게 답답했다. 컴백을 하는 게 맞을까 생각했다. 더 쉬고 차라리 은퇴를 하면 일반인일 수도 있는데 그럴 이유도 없었다. 지나가서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데 이게 지나간 걸까, 억지로 빠져나왔을까 하는 고민이 몇 개월 있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이러한 시간 속에서 'POWER'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음악이었다. 앨범을 준비하던 시기와 겹쳤다. 이래저래 경험한 걸 적다 보니 '주인을 찾았
김용빈이 절친 강재수와 함께 유쾌한 우정 폭로전과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6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세.친.소(세븐스타즈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TOP7 멤버들의 찐친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절친으로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던 강재수와 등장했다. 두 사람의 우정 비화가 공개되자 MC들은 김용빈이 강재수에게 먼저 '대시'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강재수는 "사실 형이 먼저 대시했다"며 첫 만남을 폭로했다. 강재수는 "타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있었는데 형님이 먼저 오셔서 '너도 대구 사람이냐'라면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며 "그때부터 따라다니게 됐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이에 김용빈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해명에 나섰다. 김용빈은 강재수가 혼자 밥을 먹고 있는 모습에 "제가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짠해서 다가간 건 맞는데 대시는 안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강재수는 "혼자 먹은 건 맞지만 형도 혼자 먹고 있었다"고 응수하며 '절친 케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하면 김용빈은 힘든 시절 곁을 지켜준 강재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진한 우정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김용빈은 "매니저도 없이 활동하던 시절 강재수가 직접 운전해 행사장을 같이 다녀줬다"라며 강재수 덕분에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경연이 끝나자마자 "이제는 내가 재수를 도와줄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친구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노랫말이 담긴 곡을
유튜버 김똘똘의 놀랄만한 학력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6일 밤 10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똘똘이 학력을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예상치 못한 명문대 학력은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선을 모았다. 김똘똘은 '똘똘'이라는 이름의 뜻을 묻는 질문에 "제가 생긴 것과 다르게 가방 끈이 길다"며 "과천외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대 공대 출신인 주우재는 "성대 공대냐"라며 감탄했고 김똘똘은 자신의 이름 뜻이 "머리가 똘똘해서 김똘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하지만 정작 김똘똘은 새벽 일찍 움직여야 하는 '어촌 매물' 미션에 힘을 쓰지 못했다. 김똘똘은 "야행성이다"며 "나는 밤에 피는 장미인데 작가님이 새벽 6시까지 비행기를 타라 섬 들어가니까 배 타라고 하니까 장미가 시들어버렸고 맥을 못 췄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똘똘은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명문대 진학이 자신의 성 정체성 고민과 연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똘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다"며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걸 알고 숨기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일부러 태권도 학원도 나가고 공부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똘똘은 "반 1등을 놓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언젠가 부모님께 큰 불효를 할 것 같아서 미리 효도하려고 더 모범적인 아들이 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똘똘은 부모님께는 20대 후반에 커밍아웃을 했다고 전했다.
배우 금보라가 방송인 홍진경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넸다.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정애리, 금보라가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홍보차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금보라는 홍진경에 대해 "진짜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한정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이혼도 아주 멋있게 했다. 구차하지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뜻밖에 발언에 당황한 홍진경에게 금보라는 "괜찮아, 괜찮아"며 다독였고, 홍진경은 "잊을 만 하면...(이혼 이야기) 나온다. 전 진짜 괜찮다"며 유쾌한 웃음을 보였다. 금보라는 "나도 그랬다. 나는 재혼까지 했으니까 얼마나 그 말을 많이 들었껬냐"며 자신 역시 같은 경험이 있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금보라는 지난 1989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5년 현재 남편을 만나 재혼해 슬하에 전 남편의 아이들 셋과 남편과 전처 사이 딸 두 명을 두고 있다.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사업가 남편 이혼했다는 소식을 알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지석진이 배우 김지훈의 외모를 칭찬했다.6일 밤 8시 45분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중인 서지혜와 김지훈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게스트로 김지훈이 등장하자 "옛날에 되게 귀엽고 곱상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테토미가 가득하다"고 했다. 이에 김지훈은 웃으며 "이제 귀엽고 곱상할 나이가 아니어가지고 그렇다"며 "그리고 제가 이제 어역한 40대 중반이다"고 했다. 김지훈의 나이를 들은 미미는 "진짜 동안이시다"고 하며 놀랐다. 지석진은 40대 중반이라고 말하는 김지훈에게 "내가 볼 땐 귀엽다"고 하며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형님은 60대시니까 그런 것"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미미는 지석진에게 "육십대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발끈하며 "아니라니까"라고 소리를 질렀다. 유재석은 계속 깐족 거리며 "또래들은 60을 넘으셨다"며 "원래 6살 차이인데 나하고는 왜 4살 차이가 됐냐"고 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네가 몇살인데 그러냐"고 했고 유재석은 "난 계속 나이를 먹잖냐"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고경표는 "몇 년 뒤면 두 분 호칭이 바뀌겠다"고 하며 웃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그럼 3년 뒤 부터는 친구 먹자"고 해 유재석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때 옆에 있던 김지훈은 "근데 누가 이야기 안 하면 누가 환갑이라고 보겠냐"고 해 지석진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프랑스 출신 안무가 카니와 god 박준형의 '대환장 우리말 겨루기'가 웃음을 자아낸다.카니의 자체 콘텐츠 '광 gwang serise' 유튜브 채널에서는 '7개 국어 천재와 20년 차 한국인 쭈니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니와 박준형은 '우리말 겨루기'를 하게됐다. 두 사람과 함께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할 아나운서로는 박지민이 등장했다. 특히 박준형은 과거 '우리말 겨루기'에 등장해 입담과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카니의 경우 모국인 프랑스어는 물론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 구사가 가능했다.카니는 박준형을 보고 "요즘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더 잘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근데 나한테 배운 오스틴 강은 아직도 고생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니가 나보다 낫지 않겠냐"며 "너 남편 한국인이다"고 했다. 카니는 "제가 한국어 배우는 데 어려운 이유는 한국인들 말투가 끝맺음이 다 달라서 헷갈린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박지민이 등장하고 본격적인 겨루기가 시작됐다. 박준형은 박지민을 보자마자 "아마 박지민 씨 오늘 되게 고생할 것 같다"며 "속 터질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지민은 힌트 '초등학생'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초성인 'ㅇㄹㅇ'를 보여줬다. 박지민은 두 사람에게 "정답을 맞혀주시면 된다"고 했다. 카니는 "어린이날이냐"고 했고 정답이라고 했다. 박준형은 과거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를언급하며 카니에게 "나는 저걸 예전에 '오리알'이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과 함께한 미국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5일 신애라의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사람들과, 특히 자녀와 대화가 잘 안되시나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신애라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기독교 상담학을 공부했다. 그때 남편은 왔다 갔다 기러기 아빠로 지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미국 집 안방이 좀 컸는데 딸들은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이었다. 그때 데리고 갔기 때문에 어렸어서 한 방에서 같이 잤다. 우리 부부 침대가 한 켠에 있었고, 딸들의 침대까지 세 개가 나란히 있었다. 우리 딸들이 그때 영어를 배우고 간 게 아니라서 학교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며 미국 유학 시절을 떠올렸다.신애라는 "한 6개월 정도 지나니까 (딸들이) 영어를 너무 잘 하더라. 날 통역해 줄 실력이 됐다"며 처음에는 언어로 인한 힘든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자녀들과의 대화, 감정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로서의 고민과 배움을 솔직하게 나눴다.한편, 신애라는 1995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호흡을 맞춘 차인표와 결혼했다.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1998년 큰 아들을 낳았고, 2005년과 2008년 딸 둘을 입양했다. 특히 지난해 신애라는 큰딸이 미국 버클리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알렸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서장훈이 황당한 거짓말에 결국 폭발한다.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마지막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다.먼저 가사조사에서 서장훈은 남편이 모텔 사건을 비롯해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아내가 무서워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남편을 두둔한다. 그러나 제작진의 제보로 남편이 아내에게 서장훈과 직접 통화했다는 황당한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서장훈은 “신뢰가 완전 바닥으로 떨어졌다”며 호통을 쳤다는 후문이다.이후 진행된 부부 상담에서 이호선은 아내에게 “왜 이렇게 혀가 험해요?”라며 거친 언행을 지적하는 동시에, 아내의 진짜 속마음을 알아주며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더불어 남편의 습관적인 거짓말을 고칠 현실적인 솔루션도 제시해 줄 예정이다.그러나 이어진 거울 치료 심리극에서 남편이 또 한 번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 발언을 해 아내의 분노가 폭발한다. 솔루션을 거치며 조금씩 변화의 의지를 보이던 아내는 남편의 발언으로 다시 신뢰가 무너지고, 결국 큰 싸움 끝에 캠프 퇴소를 선언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한 가수 장윤정이 MC로서 '언포게터블 듀엣' 첫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장윤정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리얼리티 음악쇼. 기억을 부르는 기적의 무대 '언포게터블 듀엣'의 장윤정입니다"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장윤정은 "여러분께서는 음악이 주는 힘을 믿고 계시냐. 한 곡의 노래가 우리가 마치 타임머신을 타듯 그때의 그 웃음, 추억마저 눈앞에 그려내는 게 음악이 아닌가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첫 방송을 함께한 아티스트는 인순이였다. 장윤정은 인순이를 소개하면서 "아무 사연 없는 분들도 울게 만드는 분이다. 주인공과 각별한 사이로 들었다. 마음이 없으면 나오기가 쉽지 않은 무대이기 때문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첫 주인공은 치매로 기억을 읽어가는 모친을 홀로 모시는 효자 아들. 그의 사연이 공개되자 눈시울을 붉힌 장윤정은 "모든 어머님이 그렇겠지만, 힘의 원천이 자식이었던 것 같다. 인생 이야기를 함께 봤는데, 이번에는 음악이 가진 힘을 믿어보려 한다"라며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언포게터블 듀엣'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김재중의 자체 콘텐츠 '재친구'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고 특가! 당일 출고! 데스노트 필요하신 분들 여기 모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한 조형균, 김성규, 김민석, 탕준상이 등장했다. '데스노트' 이야기를 하던 중 김성규는 '정의'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규는 "엘과 라이토가 서로 '내가 정의다'라면서 맞선다"고 하면서 열심히 설명했다. 이때 김재중은 김성규를 보며 "근데 엘은 너네 멤버 중에 진짜 엘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이에 김성규는 "그래서 내가 '데스노트' 엘을 하고 나서 그 친구한테 가서 이야기를 했다"며 "기사를 볼 거 아니냐 어떤 반응을까 설레면서 '형도 엘이냐 너무 신기하다'이럴 줄 알았는데 '어 봤다' 이러더라"고 했다. 이어 김재중은 "근데 엘 원조가 있다더라"고 했다. 김성규는 "만화 원작은 2004년이고 인피니트 데뷔가 2010년이다"고 했다.그러자 김재중은 "그럼 혹시 옛날 사장님이 만화를 보고 이름을 따 온거 아니냐"고 했다. 이말에 김성규는 "사장님이 만화를 좋아하긴 한다"며 "심지어 우리 팀은 엘 빼고 다 본명을 쓴다"고 했다. 이어 김성규는 엘에 대해 "명수라는 이름을 사장님께서 고민을 하실 때 박명수 형의 임팩트가 세니까 그런 것 같다"고 했다.이를 들은 김재중은 "지금 생각해 보니까 엘이라는 이름을 받아서 다행이다"고 했다. 김성규는 "아무래도 잘생긴 애들이 하는 게 어울린다"고 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김성규에게 "그런데 지금 본인도 엘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해 2022년 데뷔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앞서 멤버 루(이의웅)와 안형섭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템페스트는 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와 'nocturnal(녹터널)' 무대를 꾸몄다.이날 템페스트 한빈, 형섭, LEW는 '나! 왔어' 코너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템페스트 버전 격려의 멘트를 보내는가 하면, 힘듦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힘든 건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다. 그래서 힘든 일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음악을 듣는다. 무엇보다 팬분들을 보면 힘듦이 사라진다. 팬분들도 저희 템페스트 보고 좋은 에너지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템페스트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어우러지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nocturnal' 무대를 펼쳤다. 초반부터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강렬한 눈빛과 랩, 보컬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자신감 있는 제스처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무대에서 템페스트는 시원한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팬들과 호흡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템페스트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자전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곡의 서사를 고스란히 표현한 한 폭의 작품 같은 안무로 자신들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