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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은가은♥박현호, 2세 임신에 손편지

트로트가수 은가은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손편지를 적었다.은가은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손편지를 올리고 “결혼할 때도 손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든다”며 “올해 …

'4월 결혼' 은가은♥박현호, 2세 임신에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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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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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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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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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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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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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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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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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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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호의호식 논란 불거졌는데…박명수 "일을 통해 여행 간다는 게 너무 행복해" ('대다난')

    연예인 호의호식 논란 불거졌는데…박명수 "일을 통해 여행 간다는 게 너무 행복해" ('대다난')

    연예인들의 맛집·여행 예능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예인들만 호의호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출연진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내비쳤다.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김대호·최다니엘·이무진·전소민·오마이걸 효정과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대다난 가이드'는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위대한 가이드'는 시즌 2 종영 후 약 3개월 만에 전 출연진이 다시 뭉쳤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다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관해 그는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실제로 가보고 싶은 나라를 개인적으로 여행하기는 쉽지 않다. 스케줄도 있고 그렇다. 그런 가운데 일을 통해 여행 간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박명수는 "멤버들과 호흡도 너무 좋았다. 에브리원 부장님이 '말을 좀 줄이라, 네가 조용해야 재밌다'고 해서 이번엔 50%만 했다. 그랬더니 재밌다고 칭찬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촬영하면서 행복했다. PD가 '반응이 좋아서 시즌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다시 합류 제안을 받았을 때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이무진은 "예전에는 본업 위주의 삶을 살았다. 시간이 나도 작업실

  • 정려원, 14일 만에 영화 한 편 다 찍었다…"콧구멍샷 많았지만 해방감 느껴"('하얀 차') [TEN인터뷰]

    정려원, 14일 만에 영화 한 편 다 찍었다…"콧구멍샷 많았지만 해방감 느껴"('하얀 차') [TEN인터뷰]

    "14일 만에 완성했다는 자체가 좋았어요. 그 어떤 팀이 이렇게 할 수 있겠어요?"정려원은 14일 만에 촬영을 끝낸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자부심을 보였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 분)이 경찰 현주(이정은 분)에게 뒤죽박죽 진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눈으로 뒤덮인 산골 마을에서 의문의 사건들이 생기고 꽁꽁 언 사체도 발견된다. 정려원은 조현병을 앓는 작가이자 사건의 목격자인 도경 역을 맡았다."2022년 2월 4일부터 찍었어요. 14회차 밖에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장점도 있었어요. 14일밖에 없고 단막극이니 박제될 일은 없을 것 같았어요. 그러니 마음껏 제대로 놀고 개운하게 끝내자 싶었죠. 보는 분들이 좋아할지 말지 재볼 시간도 없었어요. 회의 끝나기 전까지만 고민하고 작업한 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정려원의 말처럼 이 작품은 당초 단막극으로 기획됐지만, 나중에 영화로 바뀌었다. 그때 정려원은 "갑자기? 정말로?" 싶었다고."찍어놓은 걸 보고 우리끼리 '영화 같다'는 얘기를 하긴 했어요. 감독님이 가져가서 편집하던 중 CP님이 영화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단막 1, 2부를 붙여 영화로 내게 됐어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했는데, 당시 영화제 테마가 'TV와 영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다'였어요. 그 테마에 잘 부합하는 작품이었죠. 그 과정을 지켜보니 신기했어요."영화의 계절적 배경은 한겨울. 이에 섬뜩하고 시린 서스펜스의 분위기가 더욱 잘 전달된다. 정려원은 영하 20도 추위에도 맨발 신을 소화해

  • '41세' 김대호, 결혼설 불거졌다…하지원과 ♥핑크빛 5개월 만에 박명수 폭로 "예상 못해" ('대다난')

    '41세' 김대호, 결혼설 불거졌다…하지원과 ♥핑크빛 5개월 만에 박명수 폭로 "예상 못해" ('대다난')

    박명수가 김대호와 최다니엘 사이 묘한 케미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5월 한 방송에 출연해 배우 하지원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김대호·최다니엘·이무진·전소민·오마이걸 효정과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대다난 가이드'는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말에 박명수는 "김대호와 다니엘의 케미를 볼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 나와서 뛰쳐나갈 뻔했다. 브로맨스도 나온다. 새로운 예능의 도전인 것 같다. 최다니엘과 김대호가 결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두 분만의 브로맨스가 느껴지고, 그걸 질투하는 비련의 주인공 소민 양이 등장한다. 소민이가 갑자기 다니엘을 뺏어가고, 뒤에서 바라보는 대호의 눈물까지 더해지면 완전 서사 드라마가 된다. 넷플릭스에 팔아도 될 정도다. 예능을 33년 했지만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경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1984년생 김대호는 "내 가이드의 장점은 얻어갈 게 많다는 점이다. 정보가 많다. 알아야 여행지가 보이는데, 나는 7년 동안 진행했던 정보 프로그램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을 공유한다. 우리가 모였을 때 남들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행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다니엘 씨는 본인을 완전히

  • 父 정화조서 일하며 뒷바라지했는데…배아현, 결국 독립 선언 "서른살이 무슨 아기" ('과몰입클럽')

    父 정화조서 일하며 뒷바라지했는데…배아현, 결국 독립 선언 "서른살이 무슨 아기" ('과몰입클럽')

    가수 배아현이 정화조에서 일을 하며 딸의 8년 무명 생활을 뒷바라지한 아버지의 품을 떠나 독립에 도전한다.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8회에서는 ‘미스트롯3’ 선(善)이자, 꺾기 여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배아현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의 과몰입 일상이 그려진다. 배아현은 생애 첫 독립에 도전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배아현은 서른 살을 맞아 인생 첫 ‘독립’에 나선다. 그동안 1층에는 배아현, 2층엔 어머니, 3층엔 아버지가 함께 사는 ‘한 지붕 세 가족’이었던 배아현 가족. 배아현이 “독립하고 싶다”고 선언하자 부모님은 “넌 아직 아기야”라며 극구 만류한다. 이에 배아현은 “서른 살이 무슨 아기냐. 내 친구들은 다 아기 엄마”라며 맞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결국 배아현은 독립해서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자립 훈련에 돌입한다. 집 정리부터 요리, 운전까지 스스로 해보는 도전에 나선 것. 그러나 자신 있게 시작한 첫 요리에서 초보다운 실수를 연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배아현이 처음으로 혼자 만든 요리는 무엇일지, 이를 맛본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어 배아현은 오빠와 남동생의 도움을 받아 10년 만에 운전대를 잡는다. 스무 살에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도로에 나선 배아현은 잔뜩 긴장한 채 운전 도전에 나서지만, 결국 길 위에서 손바닥을 싹싹 비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희선, '억대 연봉' 쇼호스트 됐다…"이 나이에 도전하면 욕심이냐" ('다음생은')

    김희선, '억대 연봉' 쇼호스트 됐다…"이 나이에 도전하면 욕심이냐" ('다음생은')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 맡았다. 단정한 비즈니스 의상에 빨래 바구니와 장난감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워킹맘과 전업주부 사이의 깊은 고민을 드러낸다. “이 나이에 하고 싶은 일 도전하면 욕심이야?”와 ‘#경단 탈출?’이라는 문구가 혼란한 심리를 나타내 이목을 집중시킨다.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으로 나선다. “우리 그냥 애 갖지 말까?”라는 문구 아래 임신테스트기를 든 채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짓고 있다. 한혜진 옆으로 ‘#완벽주의자 #효녀 콤플렉스?’라는 키워드가 더해지면서 위풍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다채로운 고민에 휩싸인 구주영의 실상이 드러난다.아직 이루지 못한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의 진서연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헤어밴드와 새하얀 의상을 입은 채 웨딩북을 품에 안고 놀라는 모습으로 반전 욕망을 구현했다. 이어 “내가 몇 번을 말해? 나 결혼하기 싫다니까?”와 ‘#결혼도 하고 싶어?’라는 문구는 힙한 인생을 추구하면서도 결혼을 갈망하는 이일리의 아이러니한 심리를 나타낸다.홈쇼핑 PD이자

  • 가족 샤워 3분 제한→한여름 에어컨 금지…결국 남편 폭행 사주 ('탐비')

    가족 샤워 3분 제한→한여름 에어컨 금지…결국 남편 폭행 사주 ('탐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가정폭력 피해를 견디며 살아온 18세 소녀가 친아버지를 찾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또 아내가 남편의 청부 폭행을 사주했다는 믿지 못할 실화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2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댄서를 꿈꾸는 만 18세, 최연소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아 공연에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의뢰인이 아버지와 함께한 기억이라곤 한두 살 무렵의 몇 달뿐,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의뢰인은 7살 무렵 어머니가 재혼을 하며 새 가정이 꾸려졌지만 끔찍한 학대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빨래 건조대 봉으로 하루에 수백 대를 맞고, 리코더가 부서질 때까지 맞았다"는 의뢰인의 고백은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분리 조치로 잠시 외조부모와 생활했던 의뢰인은, 외할머니의 사망 이후 다시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곳에서 생리대 하나조차 편히 버리지 못했고, 어머니에게 "넌 커서 범죄자가 될 거야"라는 폭언까지 들었다. 그리고 3~4년 전, 집 앞 포장마차 할머니의 "어떤 남자가 널 찾아왔었다"는 말에 의뢰인은 '그 사람이 아버지가 아닐까'라는 희망을 품었다. 이에 올빼미 탐정단은 해당 포장마차 탐문과 의뢰인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토대로 친아버지 행적 추적에 나섰다. 탐정단은 의뢰인의 친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전설의 바둑왕' 이세돌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한 남성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한 아내가 바람이 난 것 같다"

  • 44살 정려원, 휴식 방법 바뀌었다…"일기 썼는데 요즘엔 산책" [인터뷰③]

    44살 정려원, 휴식 방법 바뀌었다…"일기 썼는데 요즘엔 산책" [인터뷰③]

    올해 44살인 정려원이 산책으로 휴식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28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의 주인공 정려원을 만났다.'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 분)이 경찰 현주(이정은 분)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정려원은 혼란스러운 기억 속에서 진실을 찾는 작가 도경 역을 맡았다.쉴 때 뭐하냐는 물음에 정려원은 "예전엔 일기를 많이 썼는데 요즘엔 산책을 많이 한다. 산책이 몸으로 쓰는 일기 같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명상과도 비슷하다. 명상도 그렇고 산책도 그렇도 다른 생각하다가 어느 정도 구간이 되면 내가 나한테 말하고 있더라. '채널링'하는 구간에 들어가는 거다. 샤워할 때 뇌가 열리는 사람들 있지 않나. 산책할 때는 그런 게 길어진다. 한 번 산책하면 1시간 반 정도하는 것 같다. 할 수 있을 때마다 산책한다"고 전했다.'하얀 차를 탄 여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정려원, 연기한 지 23년째…"후배에 살가운 편, 하모니 중시해"('하얀 차') [인터뷰②]

    정려원, 연기한 지 23년째…"후배에 살가운 편, 하모니 중시해"('하얀 차') [인터뷰②]

    '하얀 차를 탄 여자' 정려원이 연기 호흡을 맞춘 선배 이정은을 향한 믿음을 표했다. 또한 자신은 후배들에게 살가운 편이라고 밝혔다.28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의 주인공 정려원을 만났다.'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 분)이 경찰 현주(이정은 분)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정려원은 혼란스러운 기억 속에서 진실을 찾는 작가 도경 역을 맡았다.이번 영화에는 경찰 역으로 이정은도 출연했다. 정려원은 이정은에 대해 "삶의 태도가 아름다운 찐어른이다. 이 분의 사고방식으로 나이 들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 '전현무계획3' 촬영담도 들려줬다. 정려원은 "전현무 씨가 '쉴 때 뭐하시냐'며 근황을 물었는데, 정은 선배님은 부모님 두 분이 예전 데이트한 장소들에 다니고 있다더라. '나는 뭐라고 해야 하나' 싶었다. 일상이 멋있다. 이걸 어떻게 이기나. 마음이 참 예쁜 사람이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정려원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으신다. 호기심도 많다"고 전했다.정려원은 이정은이 "후배들과도 너무 격 없이 어울리고 선배님들과도 잘 지낸다. 후배가 선배를 대하는 걸 보면 이 선배가 어떤 사람인 줄 알 수 있다"면서 "대기실에 공효진 언니, 이연 배우가 와서 같이 밥을 먹게 됐는데, 언니와 눈을 마주치면서 얘기하더라. 언니가 여기는 권력과 권위가 없는 평화의 상징인 대기실이라더라. '대박이다. 멋있다' 그랬다"며 웃었다.연기한 지 23년 된 정려원. 본인은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냐는 물음에 &

  • '하이브 글로벌' 앤팀 "한국 데뷔는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

    '하이브 글로벌' 앤팀 "한국 데뷔는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

    글로벌 그룹 앤팀(&TEAM,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한국 데뷔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앤팀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유마는 한국 데뷔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다. 앤팀만의 색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목표인 거 같다"며 "한국 데뷔 계기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는 "저희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앤팀 매력 알리겠다. 3년 동안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목표는 한국 음악방송에서 1위하고 싶다. 한국 음악방송은 전세계 팬들이 보지 않나"라고 미소 지었다. 케이는 "저희가 (일본) 투어 때도 한국 데뷔 얘기 많이 했다.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걸로 알고 있다"며 "저희만의 팀워크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 다음 목표는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2022년 일본에서 데뷔한 앤팀은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고 인 블라인드)로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K팝 본진인 국내 무대에서 정식 데뷔해 음악 세계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앤팀의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Lunatic'(루나틱), 사랑스러운 고백송 'MISMATCH'(미스매치),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Rush'(러쉬), 깊은 울림을 전하는 록 발라드 'Heartbreak Time Machine'(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Wh

  • 박서진,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손님 응대→신메뉴 조리까지 척척 ('찐이네')

    박서진,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손님 응대→신메뉴 조리까지 척척 ('찐이네')

    가수 박서진이 '웰컴 투 찐이네'를 통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MBN 예능 '웰컴 투 찐이네'는 '현역가왕2' 우승자 박서진과 준우승자 진해성이 지금껏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푸드트럭 주인장으로 나서는 푸드 힐링 버라이어티다.지난 27일 방송된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화도 석모도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영업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서진은 손님 응대부터 신메뉴 조리, 퍼포먼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예능감과 성실함을 겸비한 프로 일잘러의 모습을 보여줬다.박서진은 한식 전문 셰프 이모카세 김미령의 도움을 받아 신메뉴 고구마 브륄레를 만들었다. 익숙하지 않은 토치질에도 불구하고 그는 끊임없는 연습으로 빠르게 감을 잡았다. 또 본 장사에서는 완벽한 토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를 지켜보던 팬이 "힘들면 말해요, 도와줄게요"라고 걱정하자 박서진은 "맛있게 드시기만 하면 돼요"라며 미소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모든 음식을 전달한 후 곁에 있던 어린 팬에게 주스를 건네며 따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노래와 예능,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박서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따뜻한 소통은 '웰컴 투 찐이네'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웰컴 투 찐이네'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정려원, 2월 한파에 14일 만에 촬영…"제대로 놀고 개운하게 끝내려고"('하얀 차') [인터뷰①]

    정려원, 2월 한파에 14일 만에 촬영…"제대로 놀고 개운하게 끝내려고"('하얀 차') [인터뷰①]

    정려원이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의 촬영을 14일 만에 끝냈다고 밝혔다.28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의 주인공 정려원을 만났다.'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 분)이 경찰 현주(이정은 분)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정려원은 혼란스러운 기억 속에서 진실을 찾는 작가 도경 역을 맡았다.당초 이 작품은 단막극으로 기획됐지만 영화로 바뀌었다. 또한 제22회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 제66회 런던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되기도 했다.14일 만에 촬영된 이 작품에 대해 정려원은 "2022년 2월 4일부터 찍었다. 14회차 밖에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장점도 있었다. 14일밖에 없고 단막극이니 박제될 일은 없을 것 같았다. 그러니 마음껏 제대로 놀고 개운하게 끝내자는 느낌이었다. 보는 분들이 좋아할지 말지 재볼 시간도 없었다. 회의 끝나기 전까지만 고민하고 작업한 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겨울 촬영에 대해 "추웠지만 안 추웠다면 화면 밖으로 느껴질 스산함이 잘 안 나왔을 것 같다. 분위기가 주는 스릴러의 느낌도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단막극이었던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정려원은 "갑자기? 정말로?" 싶었다고. 그는 "찍어놓은 걸 보고 우리끼리 '영화 같다'는 얘기를 하긴 했다. 감독님이 가져가서 편집하던 중 CP님이 영화를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단막 1, 2부를 붙여 영화로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됐는데, 당시 영화제 테마가

  • [종합] 3.9%→0.6%까지 시청률 급락했다…'최강야구' 5주 연속 하락, "자존심 상해"

    [종합] 3.9%→0.6%까지 시청률 급락했다…'최강야구' 5주 연속 하락, "자존심 상해"

    JTBC 제작으로 돌아온 JTBC ‘최강야구’가 4주 만에 시청률 0%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또 한번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튜디오 C1 제작 당시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3.9%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최강야구’ 123회는 최강 컵대회 개막과 함께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예선 1차전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0.6%를 기록했다. 최강 컵대회를 앞두고 브레이커스는 동원과학기술대 포수 김우성, 성남 맥파이즈 투수 임민수, 건국대학교 내야수 정민준, 건국대학교 내야수 이중권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브레이커스가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맞서야 할 상대는 독립리그의 에이스들이 뭉친 ‘독립리그 대표팀’, 대학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11년만에 전국대학교 야구선수권에서 우승한 최강의 대학팀 ‘한양대학교’, 청룡기 최다 우승의 주인공으로 21세기 청룡기 최강 고교팀 ‘덕수고등학교’까지 총 네 팀이 ‘최강 컵대회 우승’이라는 자리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친다. ‘최강 컵대회’는 각 팀마다 6번의 예선전을 거쳐 1위는 최강시리즈 직행,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고 4위는 탈락한다.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예선 1위팀이 맞붙어 최강 컵대회의 우승팀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매 경기의 승패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예선 1차전’ 첫 경기 상대로 만난 브레이커스와 한양대는 장외 입담대결로 경기 전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다. 한양대 에이스 김승주는 “윤석민 선배님 슬라이더를 찢어버리겠다”라고 선전포고했고, 윤석민은 어림없다는 듯 ‘훗’하고 코웃음으로 대응

  • 20대 유명 가수, 연예계 갑질 폭로했다…"각종 텃세·확실한 서열 의식·끝없는 놀림 당해" ('대다난')

    20대 유명 가수, 연예계 갑질 폭로했다…"각종 텃세·확실한 서열 의식·끝없는 놀림 당해" ('대다난')

    2000년생 가수 이무진이 지난 시즌 '위대한 가이드2'에서 출연진과 함께 요르단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리액션을 담당하는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바뀐 포지션에 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김대호·최다니엘·이무진·전소민·오마이걸 효정과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대다난 가이드'는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이무진은 "내가 함께했을 때 느꼈던 각종 텃세, 확실한 서열 의식, 끝없는 놀리기 같은 게 이번엔 전혀 없더라. 지난 3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두 마음속에 여유와 관대함을 품고 돌아온 것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금 형들이랑 여행했으면 어땠을지 모르겠다. 또 모르는 일이다. 내가 메이트라서 그런 분위기가 나왔던 걸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시즌에서는 김대호와 최다니엘 두 사람이 함께 가이드로 여행을 떠난다. 이에 관해 이무진은 "두 분만 간다고 했을 때부터 불안했다. 잡아줄 명수 형님이 안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됐다"며 "두 분 다 개인플레이가 강하다. 대호 형님은 안 보면 갑자기 동굴에 들어가 있고, 다니엘 형님은 어느새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 있다.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나 싶었다"고 농담 섞어 이야기했다.우탁우 PD는 지난 시즌에 이어 같은 출연진과 다시 호

  • 김유정, 본색 숨겼다…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올라 ♥김영대와 재회 ('친애하는 X')

    김유정, 본색 숨겼다…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올라 ♥김영대와 재회 ('친애하는 X')

    배우 김유정이 김영대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 측은 28일, 깊고도 지독하게 얽힌 백아진(김유정 분)과 윤준서(김영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백아진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택한 윤준서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의 탄생을 예고한다.‘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작품을 흥행으로 이끈 ‘히트 메이커’ 이응복 감독과 티빙의 첫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의 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로 합류,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 작가와 웹툰 원작자인 반지운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백아진과 윤준서의 스틸컷은 애틋한 설렘을 유발한다. 먼저 두 사람의 학창 시절,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백아진과 그를 감싸 안고 교실을 나서는 윤준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백아진의 학교 생활이 뜻밖의 인물과 사건들로 소란스러워지며, 윤준서는 그 앞에 나서는 대신 언제나 한발 뒤에서 지켜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아진과 닿을

  • 기안 84,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축가 부른다…"사회보다는 축가" ('시골마을')

    기안 84,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축가 부른다…"사회보다는 축가" ('시골마을')

    웹툰 작가 기안84가 절친 이장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싶다고 밝힌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는 배우 이장우를 도울 ‘어벤져스 군단’이 총출동한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비롯해 배우 이주승, 방송인 홍석천 그리고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가 출연을 예고했다.  28일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친한 동생 배우 이주승을 강화도로 초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둘은 이장우와의 케미가 돋보였던 강화도 이웃 ‘리치 형님’과 함께 중하 새우잡이를 위해 거친 항해를 떠난다. 뱃일이 끝난 뒤 이장우와 이주승은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맛깔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소문난 축지법 고수인 이주승은 볼음도 순무김치 명인의 사족보행 영상을 보고서는 축지법과 사족보행을 결합한 새로운 운동법을 공개한다. 또,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에게 손맛 비법을 배우고, 강화도 보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에 이장우와 찐친인 방송인 홍석천도 함께해 응원을 더한다. 이어,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절친한 형인 기안84를 찾아간다. 이장우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절친한 형 기안84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기안84의 생각은 달랐다. 이날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역할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기안84는 사회보다는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 기안84는 즉석에서 선곡과 함께 노래 실력을 발휘해 촬영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