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우리 K팝 스타들이 중심에 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규칙 서열 오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서열 오 남매의 두 번째 사연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오 남매의 아빠의 모습이 포착됐다. 밤늦게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아빠는 첫째 딸에게 끊임없이 "앞접시. 국자 가져와" 등 앉아서 시키기만 했고, 오남매의 식사를 준비한 엄마 또한 아빠의 심부름에 응했다.식사를 마치자마자 금쪽이 엄마가 집안일을 하는 사이 아빠는 방에 드러누워 휴대폰만 보고 집안일을 돕지 않았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오해할 수 있는 게 내가 나가서 돈 벌어오니까 나머지 식솔들은 나한테 맞춰라. 경제적인 건 내가 벌어오니까"며 "첫째는 아빠한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심부름을 하는 거다"고 말했다.엄마가 잠시 외출한 사이 아빠와 오 남매와 남게 된 집. 둘째는 끊임없이 동생들을 괴롭혔고, 특히 둘째에게 심한 폭력을 가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누워 휴대폰만 하고 아이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개입을 왜 안 하냐는 질문에 아빠는 "아이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답했고, 이에 오 박사는 "누군가에게는 장난이 아니라 괴롭힘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 하는데 가정 교육이 부재하다. 또한 아이들이 부모를 만만하게 보고 있다. 분명히 방안에 아빠가 있지만 그냥 동생을 때린다. 아빠라는 부모의 존재를 염두에 두지 않는 거다"고 설명했다.또한 오 박사는 "아이들한테 가정 교육이 전혀 안 됐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놀이인지 싸움인지 구분이 안되고 있다"며 "사파리에
'편스토랑' 이정현의 3살 연하 의사 남편이 노후를 당부했다.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4살 장녀 서아와 100일 된 차녀 서우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4살 서아는 동생에게 "언니랑 놀이터 갈래?"라고 물으며 언니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현은 "그래도 서아가 있는 게 가끔 도움이 된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오렌지버터를 만들며 즙을 짜던 이정현은 "애 둘 낳으니 힘들다. 출산 후 손목도 나가고 노산이니까"라고 체력적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아이를 낳고 두 배로 바빠졌다"고 토로한 이정현은 "힘들고 정신없지만, 아이들 애교 보면 힘이 난다. 그 에너지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남편은 퇴근 후 교대 육아를 하며 이정현의 짐을 덜어줬다. 정신 없던 탓에 저녁도 굶은 부부. 이정현은 "술과 커피 마실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시원한 맑은 대구탕에 소주 한잔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중간에 아이들이 깨며 위기가 왔지만,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두 사람은 딸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둘이 분가한 후에는 뭐하지?"라며 30년 후를 내다봤다. 그러자 남편은 "우리가 그때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라면서도 여행 다니자"고 제안했다.이정현이 "그때까지 돈이 남아있을까?"라고 걱정하자, 3살 연하인 의사 남편은 "영화 다닐 돈은 누나가 영화 열심히 찍어라. 내 노후를 책임져라. 내가 책임지는 건 그른 것 같다"고 나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정현은 '셋째 생각'을 묻자 "안 된다. 나이도 많고 안 된다"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 구토를 하고, 환청도 있다고 한다. 의사가 '다 나았다'고 하지 않는 이상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다."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9일 이렇게 말했다. 전 대표는 이날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의사가 키나와 상담한 뒤 이 증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라는 소견을 내놨다"며 "최근 강남경찰서에서 했던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 신문이 PTSD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키나가 지난달 15일 강남경찰서에서 안 대표와 대질 신문을 했고, 지난달 26일께 증상을 처음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키나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대질조사 당일 소속사 직원과 변호사 여러 명이 동행했지만 정신적 타격을 막을 수는 없었다"며 "다녀와서도 '힘내보자', '무너지지 말자'라고 서로 응원했는데 키나는 힘든 마음을 계속 숨기고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전 대표는 "키나는 대질 신문 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다른 멤버들에게도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홀로 열흘 넘게 끙끙 앓았다. 숙소에선 자기 방에 혼자 있었고 회사에 나와서는 연습하느라 바빠서 힘든 마음을 조용히 견뎠던 모양"이라고 했다. 그는 "긴 시간 사회생활을 해 온 나도 대질신문 뒤 힘들었는데 어린 키나는 얼마나 힘들었겠느냐"고 속상해했다.전 대표는 "키나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안 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키나와 그의 아버지, 다른 멤버들과 상의한 끝에 활동 중단을 결
이동욱이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이혼보험'은 지난 6일 1.1%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직전 회차에서는 0.9%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6일, 이동욱이 도쿄 국제 포럼 홀A에서 진행된 2025 이동욱 팬미팅 인 도쿄 'The Magical Moment'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약 7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과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했다.이동욱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무대에 등장,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먼저 그는 최애 아이템과 쇼핑 리스트, 쉬는 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했던 야유회 사진 등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출연작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코너에서는 배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지난 작품들의 비하인드도 아낌없이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높은 정답률로 벌칙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귀여운 챌린지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내기도.이동욱은 미리 받은 팬들의 고민 사연에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응원과 위로를 건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을 만나면 우리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런 부담감을 잊을 수 있게 반겨주시고 즐거운 웃음을 지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역시 팬들을 만나는 순간은 늘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애정 어린 진심을 드러냈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듀스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이동욱은 작품뿐만 아니라 공식 팬클럽 '너희(n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의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갑작스럽게 새벽에 울린 제작진의 전화에 제대로 '가슴 철렁'한다. 9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양세형이 "아기가 나왔을 때 박수 쳐주고 생명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게 임무"라는 미션을 전달받는다. 그러자 양세형은 "저는 태어났을 때 말곤 산부인과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출산의 현장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라며 충실한 배움의 자세를 보였다. 그런 양세형에게 '재이 아빠' 박수홍은 "아무것도 모르네"라고 반응하며 "나 시험관 했잖아. 내가 해봐서 조바심이 나는 걸 안다"고 폭풍 공감을 예고했다. 그는 출산 현장에서 진짜 아빠들보다도 가벼운 엉덩이로 다방면을 챙기며 '순산 요정' 탄생을 알렸다. 또 아빠 선배 박수홍은 양세형에게 "너 앞으로는 약속 같은 거 잡지 마. 워라밸은 없어"라며 아기의 출산 현장 출동을 위해 24시간 대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박수홍과 양세형에게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연락을 한 상황이었다. 전화를 받지 못해 '부재중'만 수십 통이 찍혀 있는 걸 본 양세형은 "무슨 일이 터졌나 싶어 놀랐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엔 잘못한 게 없었다. 요즘 잘 살아왔고, 조심했고 사람도 안 만났는데"라며 오만가지 생각에 가슴 철렁했던 상황을 전했다. 전화를 받은 박수홍은 "이런 방송이 어디 있냐"며 34년간의 방송 생활 동안 겪어보지 못한 경험에 깜짝 놀라 눈물까지 보였다
'편스토랑' 이정현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출생 100일 된 둘째 딸 서우를 최초 공개했다.이날 이정연은 둘째 복덩이 출산 후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산후조리 하면서 회복을 빨리했다. 군것질 안 하고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었고, 남편이 잔뜩 챙겨준 비타민, 이노시톨 등 영양제를 먹었다"고 밝혔다.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차녀 서우에 대해 이정현은 "서아도 착했지만, 서우도 너무 착하다"고 전했다. 언니가 된 장녀 서아는 말문이 트여 수다쟁이가 됐다. "달걀 안에 막이 있다"는 말로 이정현을 놀라게 했고, "달걀에는 오리가 살고 있다"는 귀여운 발언으로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 공주 놀이에 풀 빠진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했다.태명 복덩이였던 둘째 딸 박서우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얼굴 베이스는 아빠를 닮았다. 코는 완전 아빠고, 입은 반반 닮았다. 성격은 저 닮았다. 서우는 낯가림 없다. 새로운 사람들 앞에서도 방긋방긋 웃는다. 병원 예방접종 가면 예뻐해 준다. 잘 웃어서 우리 집 미소 천사"라고 자랑했다.이정현은 "서우는 서아보다 더 순한 아기다. 잘 먹고 잘 자면 안 운다. 출생 두 달 이후 8시간 통잠 자는 완전 효녀다"라고 이야기했다.외모는 남편, 성격은 엄마를 닮은 둘째 딸에 대해 이정현 남편은 "서우는 마음에 안들면 오바해서 운다. 엄마 연기 DNA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서아 외모가 나를 닮아간다.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정현은 "자기 못생긴 얼굴 아니"라
'할명수' 박명수가 유해진의 질투심을 자극했다.9일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영화 '소주 전쟁'의 주역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70년생 동갑내기' 유해진을 유독 반갑게 맞이했다. 유해진이 박명수 라디오 애청자임을 밝히자, 박명수는 "다음 주에 차승원이 그냥 친구로 라디오에 출연한다"고 자랑했다.박명수는 절친 차승원과 유해진의 관계를 질투하듯 "두 분이 '야야' 안 한다면서요? 저희는 '야야' 한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야야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친구 한 지 오래됐냐"고 놀라워했다.박명수는 "차승원과 오래됐다. 25살, 26살 때쯤부터 친구였다"고 말했다. "가끔 연락하고 지내냐"는 유해진의 물음에 박명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그러면서 "얼마 전 '솔직히 유해진이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더니 네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자칭 박명수 팬인 손현주는 "그건 아니지. 그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명수는 "촬영 전에 차승원에게 '네가 박명수가 더 좋다고 말한 사실을 유해진에게 공개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네 마음대로 해 이 새X야'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유해진은 "진짜 친하구나"라며 의외의 친분에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동갑인데 (나랑) 친구 할 생각 있냐"고 물었지만, 유해진은 "슬슬 풀어가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손현주가 "그냥 친구하라"고 응원했지만, 유해진은 "
탈북 부부의 아내가 돌연 퇴소 요청을 했다.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두 번째 탈북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탈북 부부는 결혼 15년 차로 아내는 2007년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었다. 본인을 잘나가는 의사라고 밝힌 아내는 언론에서 한순간에 스타로 만들어줬다며 병원장까지 해보고 해볼 건 다 해봤다고 말했다. 남편이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고, 아내는 집안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졌다고 덧붙였다.아내는 결혼 당시 남편이 신용불량자였다며 더 미친 듯이 일할 수밖에 없는 가장이었다고. 이어 아내는 40일간 남편 불법 코인 때문에 싸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병원에 사업차 찾아왔던 여자가 있었다며 아내는 "그 여자가 투자를 종용했다. 나는 거절했고, 남편은 순진하니까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둘이 뒤에서 만나서 남편은 결국 투자를 했다. 그 여자가 남편을 움직이면서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주장했다.이호선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한 부부는 상담 중에도 끊임없이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싸웠고, 이에 이호선은 "두 분 왜 여기서 이러냐. 여기가 두 분의 성토장이냐. 두 분은 똑같은 지점에서 조금도 밀려나지 않는다. 정말 비슷하다. 고집도 아주 세다. 제가 볼 때는 세상 둘도 없는 멍청이들"고 일침을 가했다.그런 가운데 아내는 "잠깐 좀 쉬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이호선 상담가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아내는 제작진에게 "PD님, 저 이 프로그램 못 할 것 같다. 정말 못 하겠다. 나 진짜 안 할래. 어떠한 설득도 필요 없다. 여기서 어떻게 더 참아야 하냐. 나도 사람이다. 신
배우 박보검이 진행 도중 눈물을 보인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 배기성, 체리필터, 팀, 애즈원, 조성모, 델리스파이스 김민규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평소보다 확대된 120분 편성으로 진행되며, 총 9팀이 출연하는 초대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무대를 공개한다. '가려진 시간 사이로'라는 테마 아래, 박보검은 DJ '검디'로 변신한다. 윤상, 이현우, 김현철은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동반 출연해 각자의 전설적인 히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때 윤종신을 포함해 '노총각 4인방'이라 불리며 90년대 음악계를 풍미했던 세 사람은 "이런 조합, 박보검 덕분에 다시 가능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한다. 세 사람과의 즉흥 합주를 완성한 박보검에 윤상은 "감각이 작곡가 수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캔의 배기성은 '내 생애 봄날은…' 무대를 통해 여전한 에너지를 증명하는 한편 "봄날은 간다"를 "봄날은 온다"로 개사해 감동을 안긴다고. 박보검 또한 그 가사를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 또 배기성이 "왜 나만 피아노 안 쳐줘?"라며 투정을 부리자, 박보검이 즉석으로 반주에 나서 '사람답게' 무대를 완성했다는 이야기도 밝혀진다.체리필터는 '낭만고양이'로 관객을 기립시키는가 하면, "박보검을 새 멤버로 영입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로 '오리날다' 합주까지 펼친다. "18년 만의 KBS 심야음악프로 출연을
'류예지의 OOTD' 속 '1류 패션' '3류 패션' 코너에서는 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2류 패션(Soso),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한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개최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류 패션 : 노정의디즈니 공주님의 등장이다. 30kg대 몸무게를 증명이라도 하듯 여리여리한 몸매를 드러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노정의는 풍성한 스커트 라인으로 자칫 단점이 될 수 있는 마른 체형을 보완했다. 실루엣은 미니멀했지만 그 안에 담긴 디테일은 웅장하다. 정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노정의, 레드 카펫 위의 공주님 탄생. 2류 패션 : 송혜교드레스가 송혜교의 미모를 따라가지 못했다. 아직 영화 '검은 수녀들'을 잊지 못한 걸까. 어딘가 화려한 수녀복 같은 느낌이다.특히 송혜교가 입은 드레스는 수녀복 특유의 색감과 비슷하다. 힘을 뺀 듯 정제된 모습도 아름답지만 탁한 색감이 송혜교의 아우라를 받쳐주지 못한다.재킷 스타일의 칼라 디테일,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시상식보단 포토콜이나 기자간담회 같은 행사장에서 입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 패션. 3류 패션 : 김태리사람 10명은 들어갈 것만 같은 넓은 통이 눈에 띈다. 이것은 와이드 팬츠인가 드레스인가.화려한 탑까지는 그나마 인어공주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바닥에 질질 끌리는 드레스를 부여잡은 김태리를 보니 어딘가 안타깝다.특히 상의와 하의의 대비가 극명하다 보니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다. 새
'바니와 오빠들'이 6, 7, 8회 연속 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노정의♥이채민의 이야기가 진전된다.오늘(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9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눈만 마주쳐도 웃음나는 캠퍼스 커플의 낭만을 만끽하는 가운데 두 사람 앞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주어진다.지난 방송에서 황재열은 놓을 듯 놓지 못했던 한여름(전소영 분)과의 인연을 먼저 끊어냈다. 바니가 멀어지려 할수록 황재열은 초조해졌고 바니를 놓쳐서는 안 되겠단 위기감이 그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한여름과 진짜 이별을 한 황재열은 바니를 뒤따라갔고, 이미 황재열에게로 마음이 기울었던 바니 역시 뒤따라온 황재열을 거부하지 못했다. 황재열은 망설임 없이 좋아한다 고백했고 바니는 입맞춤으로 그의 고백에 대답했다.바니와 황재열은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만큼 한층 더 간지럽고 사랑 가득한 분위기로 캠퍼스를 누빈다. 이를 보여주듯 공개된 사진 속 바니와 황재열은 두 손을 꼭 붙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또한 낮부터 밤까지 틈만 나면 옆에 머물면서 연애 초기의 풋풋함과 설렘을 숨기지 않을 예정이다.바니와 황재열을 곤란케 만드는 소문이 등장하면서 끝나지 않은 고비를 예고한다. 앞서 열렸던 예술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백 트리 타임에 바니와 차지원(조준영 분)이 한 무대에 선 뒤로 두 사람에게 관심이 끊이질 않기 때문.바니와 황재열의 관계는 새롭게 정립되지만 아직 차지원과 풀어야 할 감정과 문제가 남아있는 상태. 이에 만인의 시선이 모인 상황에서 바니와 황재열, 차
'위라클' 송지은이 2세 계획을 밝혔다.9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서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자녀계획을 밝혔다.이날 송지은은 "직업이 가수 겸 배우인데 그 일은 쉬고 집안일을 하고 있다. 열심히 내조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제작진의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자녀계획 있나요?"라는 질문에 송지은은 "조심스럽지 않다. 자녀계획 있다"고 말했다.송지은은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 행복과 사랑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지만 2세 계획은 있다"고 강조했다.결혼 5년차가 된 송지은은 "싱글라이프가 그리웠던 적은 없다. 남편이 출근하면 나는 집에서 싱글라이프를 누리고, 남편이 돌아오면 아내 모드가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결혼했으면 남편과 평생 한팀이다. 안 싸울 수는 없지만 잘 싸워야 한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언성 높이기, 폭언, 자존감 뭉개는 언행은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송지은은 "결혼식을 하던 순간이다. 죽는 그 순간까지 떠오를 것 같다. 하객들 표정과 아빠의 모습, 오빠의 얼굴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밝혔다.송지은은 '첫사랑'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남편은 "안 보련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송지은은 "나는 첫사랑과 결혼했다"면서 "우리는 서로의 과거를 뭍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올해 35세인 송지은은 '동안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휴대전화가 봉인된다.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가 지난 7일(수) 발표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유례없는 기상 미션, 디지털 디톡스에 돌입한다. 휴대전화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기기 없이 오전 8시를 예측하고 가장 오차 범위가 적은 1, 2등만 휴대전화를 되찾을 수 있는 것.특히 3등과 4등은 오차 범위 1분당 1시간의 휴대전화 압수 시간이 늘어나 지락이들의 몰입을 높인다. "오로지 샤머니즘과 육감에 의거해서 해야 돼"라던 이영지는 일명 '시계의 신'을 소환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계의 신'을 믿는 이영지와 '콩트의 신' 이은지는 시간을 맞히기 위해 한밤중 기묘한 의식을 벌이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반면, '안유지니어스' 안유진은 제작진이 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급한 아날로그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흔들리지 않고 모래시계 외길 인생을 걷는 안유진이 별명처럼 천재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미미 역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간을 계산한다. 숙소를 들락날락하는 미미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오전 8시를 추측할지, 4명 중 근접한 시간으로 휴대전화와 재회할 2명의 주인공이 궁금해진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산소 기능이 탑재된 신상 게임 '딸기, 바나나, 사과'가 공개된다. 만만치 않은 게임 난도에 미미는 "사람이 되게 비참해지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영지는 "현
노정의가 한밤중에 전 남자친구 김현목의 급습을 받는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에게 상처만 안겼던 전 남자친구 고봉수(김현목 분)가 다시 등장해 위험한 계획을 꾸민다. 바니는 고봉수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마음을 열고 사귀었지만 알고 보니 고봉수는 불순한 목적으로 바니를 만나고 있었다. 고봉수의 실수로 그의 속마음이 캠퍼스 전체에 방송됐고 바니의 첫 연애는 상처와 눈물만 남긴 채 끝이 났다. 이후로 행방이 묘연했던 고봉수가 예인대학교 캠퍼스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모자라 오늘(9일) 방송에서는 바니를 경악하게 만든 일을 벌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니는 조소과실에 갑자기 나타난 고봉수를 보며 언짢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봉수 역시 위협적인 눈빛으로 바니를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늘 차분하고 부드러운 차지원(조준영 분)이 고봉수와 힘껏 제압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노가 서린 차지원의 표정은 여태까지 단 한 번도 볼 수 없던 모습이기에 고봉수가 벌인 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차지원은 얼굴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바니를 지키기 위해 고봉수와의 치열한 육탄전을 예고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9회는 오늘(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최민환과 이혼' 율희와 '앵커' 손정은이 ‘뛰산 크루’ 여자 1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10일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4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서울 시티런 10km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첫 도심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한 달 넘게 집중 훈련을 한 ‘뛰산 크루’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다. 레이스 전 각자 몸을 푸는 가운데, 율희는 “오늘 ‘뛰산 크루’ 중 여자 1등은 제가 하지 않을까?”라며 “제 라이벌은 손정은 언니다. 지난 ‘5km 마라톤’ 때도 기록이 비슷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17살 많은 손정은은 “율희를 너무 사랑하지만, 오늘은 꼭 이기고 싶다”고 맞선다. 율희는 다시 지지 않고 “제가 (‘5km 마라톤’ 때 전체) 3위를 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받아치는데, 이를 지켜보던 방은희는 “여자들이 더 무서워…”라고 놀란다. 그런가 하면 ‘뛰산 크루’의 최고령 비기너인 허재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 속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파이팅!”을 외치는데, 너무 많이 “파이팅!”을 외치다가 지친 기색을 보인다. 이때 뒤에서 “허재, 힘내라!”며 ‘마라톤 레전드’ 이봉주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허재는 “이봉주가 왜 여기에?”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는 것도 잠시, “봉주야! 반갑다~”라며 그의 뒤를 따른다.이번 ‘10km 마라톤’에서 과연 누가 1위를 차지해 ‘MVP 배지’를 차지할지, 그리고 ‘뛰산 크루’는 모두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0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