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와 'SNL'을 거쳐 '직장인들'까지, 콩트 그 자체로 사랑받은 코미디언 김원훈이 무대 밖에서의 솔직한 고민과 책임감을 털어놨다. 선을 넘나드는 '직장인들' 속 김원훈 …
정려원이 스타일리쉬한 호주 여신 자태를 뽐냈다.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ready craving my Aussie days"라며 "벌써 그리운 호주시절"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는 스트라이프 양산이 늘어선 야외 테라스에서 양팔을 크게 펼쳐 햇살을 받는 정려원의 모습이 담겼다. 정려원은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에 화이트 자수 원피스·아이보리 팬츠를 레이어드했고 그레이톤 스니커즈와 크로셰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머리는 번으로 단정하게 올려 묶고, 블랙 선글라스를 얹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다. 강한 한낮의 햇빛과 파란 하늘, 잔디와 바다가 겹쳐지는 배경이 청량한 무드를 만든다. 이어진 컷은 화이트 목조 테라스 앞에서 살짝 고개를 기울인 전신샷이다. 그늘이 만든 줄무늬 그림자가 의상 질감을 강조한다. 이어진 컷은 가로수 옆에서 측면으로 웃는 정려원의 클로즈업 모습으로 재킷의 넉넉한 실루엣과 가벼운 골드 이어링이 캐주얼한 우아함을 더한다.이를 본 팬들은 "코디 넘 예뻐요", "늘 응원합니다", "넘 귀엽네요", "화이팅", "예뻐요",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1981년생으로 44세인 정려원은 2000년 샤크라 멤버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1996년생 배우 정예서가 더해리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해리미디어에는 1981년생 고주원과 1999년생 진지희가 소속돼 있다.더해리미디어는 11일 배우 정예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매력적인 비주얼로 각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온 정예서가 앞으로도 드라마·영화·OTT·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계 없는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정예서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유튜브 인기 채널 '짧은 대본', '치즈필름', '없는영화' 등의 웹드라마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3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정예서는 1020 세대를 중심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다. 웹드라마 '내 남사친을 사랑하는 여자', '하이쿠키'를 비롯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KBS2 ''학교 2021', JTBC '닥터 차정숙' 등 안방극장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학교 2021'에서는 극 중 진지원(조이현 분)의 곁에 머무르며 그를 항상 응원해주고 걱정해주는 친구 이효주 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웹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 등 폭넓은 활동으로 쌓아온 빈틈없는 연기내공과 진정성은 이제 정예서에게 대체 불가한 존재감까지 안겨주고 있다.연세대학교 간호학과 출신으로 피겨스케이팅, 첼로연주까지 섭렵하며 '뇌섹녀' 면모까지 갖춘 정예서가 더해리미디어와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면모는 무엇일지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가수 김재중이 따뜻한 톤의 필름 감성 셀카로 금발 비주얼을 드러냈다.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영이는 사진도 잘찍네"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이준영이 찍어준 것으로 두 사람은 유튜브 '재친구' 채널에서 함께 콘텐츠를 촬영했다.사진에서 김재중은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왼손으로 브이 사인을 하고 오른손에는 카키 톤으로 보이는 백팩을 들고 있다. 밝은 블론드 헤어가 이마를 살짝 덮고 유광 느낌의 블랙 셔츠가 조명에 반사돼 입체감을 만든다. 김재중은 정면을 향해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따뜻한 조명이 피부 톤을 부드럽게 살리는 미디엄 클로즈업 구도다.이를 본 팬들은 "너무너무 귀엽게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늘 응원합니다", "넘 귀엽네요", "화이팅", "오빠는 사진 어떻게 찍어도 똑 같이 잘 생기고 예뻐요", "너무 잘생겼어" 등의 댓글을 남겼다.1986년생으로 39세인 김재중은 나이가 믿기지 않은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께 콘텐츠를 촬영한 이준영은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난다.한편 김재중은 앞서 주우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재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재중은 "차도 부동산도 있었던 거를 팔고 다른 것도 사고 이랬을 건데 그걸 다 집어넣는다"며 "그러면 나는 한 1조 있어야 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벌 수가 없다"며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유이가 상대 선수의 개체량 실격으로 인해 예선전 없이 부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 10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처음 출전한 복싱대회에서 전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6%, 최고 4.0%, 수도권 가구 평균 2.6%, 최고 4.3%를 기록했다. 앞서 무쇠소녀단은 태국 푸껫 부트캠프를 통해 WBA 밴텀급 챔피언 출신 섀넌 코트니와 특별한 훈련에 돌입했다. 섀넌 코트니와 줄넘기, 사다리 스텝, 미트 치기, 기술 스파링을 진행해 복싱 실력을 끌어올렸으며 설인아가 훈련 MVP로 뽑혀 섀넌 코트니의 사인 글러브를 선물 받았다.첫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무쇠소녀단은 많은 훈련량과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간 것은 물론 계체량을 통과하기 위해 감량과 증량에 애를 썼다. 무엇보다 유이는 172cm에 52kg로 근육량을 1kg로 찌우기로 했지만, 계속되는 훈련에 체지방이 빠지면서 49kg까지 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유이는 초밥, 토스트, 고기 등 식사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몸무게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박주현과 설인아는 감량을 위해 땀복을 입고 운동을 했다. 그 결과 4명 모두 계체량을 통과하며 선수 등록을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유이가 링 위에 오르기도 전에 결승에 진출하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상대 선수의 계체량 실격으로 인해 유이는 예선을 치르지 않고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 것.유이를 제외하고 치러진 설인아, 박주현, 금새록의 인생 첫 복싱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무쇠소녀단의 첫 주자로 출격한 설인아는 특공무술 6년 경력의 상대
배우 이청아가 거울 앞 데일리 셀카와 네온 불빛 아래 거리 사진으로 계절의 무드를 또렷하게 담아냈다.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ptember"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이청아는 실내 거울 앞에서 흰색 골지 반소매 니트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검은 뿔테 안경과 롱 웨이브 헤어가 차분한 인상을 만들고 어깨에는 브라운 톤 토트백을 메고 있는 모습이다. 이청아는 왼손에 블랙 케이스의 스마트폰을 쥐고 오른손에는 금빛 원형 프린트가 반복된 화보북을 든 모습을 하고 있다. 또 이청아는 야외 골목의 네온 사인과 스트링 조명이 켜진 밤거리를 배경으로 서 있다. 프릴 디테일의 화이트 크롭 블라우스에 와이드 블랙 팬츠, 볼캡과 워크화 조합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팔짱을 끼고 서서 측면을 바라보는 전신샷이다. 아울러 이청아는 카페로 보이는 실내에서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 네이비 빅 토트백의 화이트 레터링이 포인트가 되며 링 이어링과 자연스러운 글로우 메이크업이 돋보인다. 낮은 조도에서 피사체만 또렷하게 살아난 미디엄 클로즈업 구도다.이를 본 팬들은 "예뻐라 화이팅",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언제나 보기 좋아요 누나", "연기해주어서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공주다 진짜 증말루" 등의 댓글을 남겼다.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21주년이 됐다. 또 이청아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 '하트페어링'에 MC를 맡아 출연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김대호가 ‘광기의 로망남’ 면모를 보였다. 악기 들린 ‘다마르기니’ 셀프 세차부터 기상천외한 ‘대운대’까지 ‘로망 실현’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은 대리만족과 쾌감을 전했다. 댄서 리정은 반려견 두두를 위해 생애 첫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강제 실격’ 엔딩을 맞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대호하우스 2호’에 자신만의 모래사장을 만드는 모습과 댄서 리정이 생애 처음으로 ‘운전면허 시험’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1%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2.8%(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김대호가 ‘대호하우스 2호’에 모래 20박스를 쏟아 부어 ‘대운대(대호+해운대)’를 개장한 장면(23:57)이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의 광기 어린 로망 실현 현장은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했다.김대호는 ‘로망 실현’에 진심인 하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대호는 달동네 2억 주택 옆집을 매매, 4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넝쿨에 휩싸인 ‘다마르기니(다마O+O보르기니)’를 구출해 5년 만에 첫 셀프 세차에 도전했다. ‘세차 초보’인 김대호는 시작부터 우왕좌왕하는가 하면, 세차를 하면 할수록 더러워지는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다마르기니’에서 검은 물이 눈물처럼 흘러
배우 한그루가 차량 뒷좌석에서 담은 셀카로 청초하고 성숙한 가을 감성을 전했다.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ptember"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한그루는 대형 창과 격자무늬 프레임이 보이는 차량 실내를 배경으로 앉아 있다. 블랙 톱은 어깨 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고 긴 웨이브 헤어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한그루는 양손을 들어 엄지 제스처를 취해 역동감을 드러냈다. 미세한 모션 블러가 현장감을 더한다. 두 번째 컷에서는 부드러운 미소와 차분한 시선이 돋보이며 얇은 골드 브레이슬릿과 링 이어링이 심플한 포인트로 보인다. 도어 패널의 라인 조명과 가죽 시트, 어두운 톤의 실내가 인물의 피부 톤을 또렷하게 살리는 구도다. 이를 본 팬들은 "귀여움과 이쁨가득",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너무 이쁘잖아", "공주님이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고급 SUV를 구입한 인증을 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그루가 최소 1억원부터 시작하는 레드빛 SUV 차량에 탑승한 후 시승을 해보고 있는 모습이었다.한편 1992년생인 한그루는 33세이며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 3월 8일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 그러나 결혼 7년 만인 2022년 파경을 맞았고 쌍둥이 양육권은 본인이 가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강예원이 거울 앞에서 담은 셀카로 청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표정이 담긴 이모지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 강예원은 실내 미용실 공간의 대형 거울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천장에는 선형 조명이 길게 뻗어 있고 유리창 밖의 초록 풍경과 내부의 금속 선반, 화분이 어우러진다. 앞머리를 얇게 내린 스트레이트 헤어가 어깨를 스치고 회색 반소매 티셔츠의 소매를 가볍게 걷어 올려 캐주얼한 무드를 만든다. 진주 목걸이스와 실버 반지, 얇은 팔찌가 포인트가 된다. 강예원 손에는 캐릭터가 그려진 케이스의 스마트폰을 들었고 핑크 톤 네일이 눈에 띈다. 하의는 레오퍼드 패턴으로 포인트를 더했고 촬영은 미디엄 클로즈업 구도로 밝은 톤의 실내 조명 아래 진행된 모습이다.이를 본 팬들은 "언니 진짜 넘 이뿌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예쁘고귀엽고요", "미모가 미모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2001년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한 1979년생 강예원은 드라마, 예능, 영화를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강예원은 지난 2022년 JTBC '한 사람만'에 출연 후 현재는 3년째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신현빈이 플라워 자수 드레스로 영화제 밤을 물들였다.신현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IFF #얼굴 #theugly"라는 해시태그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는 신현빈이 우드 몰딩과 거울이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측면 포즈를 잡아 입체 자수와 비드 장식의 질감을 드러낸다. 이어진 사진에서 신현빈이 로비의 대형 시계와 아트 데코 조명 아래 전신을 공개해 바닥까지 흐르는 롱 헤믈라인을 강조한다. 다른 컷에서 신현빈은 차량 내부에서 드레스 단을 정리하며 이동 준비를 마치고 있다. 아울러 마지막 사진에서 신현빈은 TIFF 포토월 앞에서 양손을 턱 아래 모으는 포즈로 헤어·메이크업과 주얼리 디테일을 보여준다.이를 본 팬들은 "아주 그냥 야무지게 이쁘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언니 너무 예쁘고 헤메코도 너무 좋아요" "멋진 아름다움"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신현빈은 1986년생으로 39세이며 영화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영화는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드레스로 우아함을 드러냈다.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0 "라는 멘트와 하트 이모지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에서는 이성경이가 스트랩리스 새틴 핑크 드레스를 입고 심플한 벽 앞에서 포즈를 잡는다. 이성경은 허리 앞 매듭과 드레이프 라인을 살려 실루엣을 강조했고 빛나는 목걸이와 드롭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성경은 글로시 베이스와 장밋빛 립, 은은한 아이 섀도로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성경은 미러룸 클로즈업에서 반사 조명으로 광택을 살렸고 워터프런트 난간에 기대 도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전신 라인을 드러낸다.이를 본 팬들은 "심각하게 예쁘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드레스 찰떡이에요" "천사 같아요 언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1990년생으로 35세인 이성경은 지난 7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이성경은 소속사의 배우 매니지먼트 정리와 함께 11년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성경의 새 소속사 판타지오는 물오른 비주얼에 절제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의 프로필을 공개했다.또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버거운 현실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잃지 않는 강미영 역을 맡아 감성 '로맨스 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가수 지망생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드라마 속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이성경이 직접 소화하면서 출중한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김희철(42)이 11살 연하 이미주에게 고백했다가 거절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1회는 ‘노래방 점령 리메이크 힛-트쏭’을 주제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노래방 인기 차트를 장악한 리메이크곡들을 소환했다.9위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였다. 거칠지만 섬세한 보이스로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했던 원곡은, 가수 홍이삭이 드라마 OST로 리메이크하며 다시금 사랑받고 있다. “어제 노래방에 다녀왔다”라며 리메이크곡을 순위에서 봤다는 이미주의 말에 김희철은 질투를 드러내며 “누구랑?”, “나는?”이라고 토라진 반응을 보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8위에는 변진섭의 ‘숙녀에게’가 올랐다.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담은 원곡은 개그맨 송필근의 코너 무대에서 청각장애인을 향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되어 감동을 줬다. 변진섭은 “그래도 내 노래가 좋지”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실제로는 송필근을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할 정도로 훈훈한 뒷이야기를 전했다.7위는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였다. 슬픈 이별을 특유의 처연한 창법으로 풀어낸 명곡으로, 가수 임재현이 리메이크 버전을 통해 애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 최재훈 연말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꾸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6위에는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이 자리했다. 허스키한 원곡의 매력과 달리, 김필이 MBC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보여준 감미로운 음색이 대중을 사로잡았다. 5위는 쿨의 ‘아로하’가 차지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정일우가 정인선을 챙겨줄 타이밍을 놓치고 망설인다.13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극본 소현경) 11회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가 출생의 비밀로 동생 지강오(양혁 분)와 갈등을 겪는다. 이에 이지혁(정일우 분)과 박성재(윤현민 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은오를 챙기는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앞서 지은오가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과 더불어 그녀의 친모가 고성희(이태란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순희의 통장을 몰래 빼돌리려다가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본 강오가 큰 충격에 빠지며 이들 가족에게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13일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로부터 공진단을 받고 감동한 지은오의 모습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지은오의 눈빛에는 놀람과 감동이 교차한다. 과연 지은오를 세심하게 챙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더한다.반면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주려던 공진단을 막상 전해주지도 못한 채 망설인다. 이지혁이 묘한 질투와 아쉬움이 뒤섞인 눈빛을 보내는 한편 박성재의 얼굴에는 지은오를 걱정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가득하다. 대조적인 두 남자의 표정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이전과 달리 한층 더 적극적으로 지은오를 챙기는 박성재와 멀어진 관계 탓에 제때 다가서지 못하는 이지혁의 모습은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이지혁과 지은오, 박성재의 관계가 더욱 얽혀가는 가운데 세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1회는 13일 저녁 8시 방송된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코미디언 김원훈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 2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김원훈과 만났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다. 이날 김원훈은 최근 하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털어놨다. 그는 "콩트 기반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다 보니 '본체 김원훈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사실 개그맨이 됐을 때 제 꿈은 MC였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MC 역할을 목표로 두고 있어서 평소에도 연습 삼아 멘트를 해본다"며 "기회가 된다면 MC도 해보고 싶고, 제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바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현재 주어진 상황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김원훈은 "지금 이 상황 자체가 감사하다. 앞으로 뭘 해봐야겠다는 생각보다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알아봐 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촬영 현장에 임하는 자세도 전했다. 김원훈은 "저는 '직장인들' 촬영 날 점심을 먹지 않는다. 어떻게 촬영할지를 계속 생각하는데, 다른 출연진들이 점심을 먹고 있으면 '참 팔자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케미가 잘 맞으려면 출연자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한다. 이렇게 하면 어떤 반응이 돌아올까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애드리브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김원훈은 게스트로 초대해 놀리고 싶은 인물에
'뭉쳐야 찬다4' 절친 안정환과 김남일의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14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24회에서는 1위를 쫓아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첫 승이 간절한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3라운드 경기가 그려진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감독이지만 승리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경기를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낸다.이날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앞선 'FC파파클로스'와의 경기에서 게바라의 PK 실축으로 아쉽게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그 이후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강렬한 'FC환타지스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한다.그런가 하면 앞서 1위 팀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승부를 기록한 '싹쓰리UTD'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는데. 김남일은 "지난 경기 이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그 분위기를 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선전포고를 한다.무승 수렁에 빠진 김남일 감독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안정환 감독은 "전혀 마음이 복잡하지 않다"며 "이 바닥을 김남일 감독의 눈물로 적실 것이며 눈물, 콧물 쏙 빼주겠다"고 도발한다. 김남일 감독 역시 "누가 흘리나 두고 보자”며 맞불을 놓는다"며 이처럼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한 두 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감이 샘솟는다.그런가 하면 중계를 맡은 박항서 감독은 대놓고 'FC환타지스타'편에서 편파 중계를 할 것이라 이야기한다. 그가 처음부터 라이벌로 꼽은 앙숙 안정환을 응원하게 된
댄서 리정이 운전면허 기능 시험에서 강제 실격 당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운전 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리정의 일상이 담겼다.이날 리정은 1종 면허 취득에 도전 중이라며 “필기는 합격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꽤 높은 점수로 붙었다”고 자랑했다. '나혼산' 멤버들 중 1종 면허를 가진 건 전현무, 기안84 뿐이었다. 리정은 면허를 취득하려는 이유에 대해 “내가 두두(반려견)의 보호자로서 '아이가 아프면 이제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럽게 병원에 데려가야 할 때 언제까지 펫 택시만 기다릴 수는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이후 리정은 기능 시험을 앞두고 실내에서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학원을 찾았다. 리정은 전날에도 4시간 정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리정은 T자 주차 구간은 수월하게 했으나 유독 자회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운전 연습을 끝낸 리정은 시험장으로 향했다. 시험용 트럭을 한 번도 안 타본 리정은 “주위에 물어보니까 안 타보고도 시험에 도전하더라”고 말했다.기다림 끝에 차에 탑승한 리정은 발을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험이 시작되자 차분하게 시험을 치렀고, 어려워하던 자회전도 감점없이 성공했다. 그러나 T자 주차 후 나오는 길에 결국 탈선을 했고, 앞뒤로 움직인 탓에 연속에서 감점이 됐다. 이후 연석 위로 올라가며 강제 실격을 당했다.결국 리정은 불합격 도장을 받으며 시험장을 나왔고, "최고로 부끄럽다. 살면서 저런 적이 없다"며 씁쓸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