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새로운 제작진과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의 작가진과 담당 PD가 전면 교체된다. 오는 1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유연석(41세)이 촬영 중 여고생 팬에게 생신 축하를 받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6일 방송된 시즌3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8%, 수도권 4.5%, 2049 1.9%를 기록하며 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22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정은과 류덕환이 등판해 왕십리 일대를 누비며 도파민 폭발의 하루를 선사한다.이날 유연석은 촬영 중 학생 팬으로부터 뜻밖의 성대한 생신축하를 받는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연석의 찐 팬이었던 ‘틈 주인(신청자)’이 오직 유연석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 것. 특히 학생들이 ‘연석 삼촌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흔들자, 유재석은 “생일 아니고 생신~아주 정확하네”라며 놀린다. 이에 유연석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오빠였는데, 최근에는 삼촌 호칭 받아들였다”고 나이를 받아들이며 초월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가끔 오빠 들으면 크게 못 웃고 적당히 화답한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보내 유연석을 쓰러지게 한다.유재석, 유연석, 이정은, 류덕환이 여고생 7인방의 초강력 하이텐션 리액션 속에 지상 최고의 공기놀이를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은은 공깃돌 하나하나에 리액션을 불어넣는 학생들의 기세에 “어떡해 땀 나. 손이 너무 떨려”라며 올림픽 급 긴장감에 빠진다. 급기야 ‘게임 베테랑’ 유재석, 유연석마저 압도적인 현장 열기에 진땀을 흘리자, 유재
가수 정승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현재 정승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감독으로 있는 FC환타지스타 소속 선수로도 활동 중이다. 방송 출연 계기를 묻자 정승환은 "학창시절 이후로 축구를 안 하다가 군대에 가서 갑자기 미친듯이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후임이랑 재밌게 봤던 게 뭉쳐야 찬다 시즌 3였다"며 당시를 돌이켰다.이어 그는 "우스갯소리로 선후임들이 '정승환 병장이 나가면 잘 할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 전역하고 회사에 나도 나가고 싶다고 어필해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정승환은 "우연히 새 시즌을 앞두게 됐고 운때가 잘 맞아서 하게 됐다.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더라. 제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취미이자 낙이 축구다"라며 미소지었다.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얼어 있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의 모습을 닮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하루만 더'와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하루만 더'는 데뷔 초창기 정승환의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좋아하지 않고자 애를 써도 상대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그린 곡이다. 한편,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 '봄에'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손나은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손나은이 속했던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손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손나은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우로서 폭넓게 커리어를 확장해 나갈 손나은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손나은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대풍수'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손나은은 그간 재벌 3세, 응급실 인턴, 그리고 보통의 청춘의 모습까지 매 작품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가족X멜로'에서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K-장녀로서 실생활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손나은과 인연이 있는 김소연과 이보영을 포함해 권율, 김태우, 배종옥, 이미도, 이상윤, 천호진, 추영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인연을 공개한다. 2023년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22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정은과 류덕환이 등판해 왕십리 일대를 누빈다. 유재석은 이정은, 류덕환과의 뜻밖의 연결고리를 공개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유재석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김석윤 감독님은 저랑 ‘쿵쿵따’ 하신 분”이라며 반가운 기억을 소환한다. 이어 “그때 신원호 PD가 조연출, 책임PD가 김석윤 형님이었다”라고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하더니 “그 당시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9개월밖에 안 했다”라며 반전의 아픈 기억까지 떠올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정은이 ‘한양의 딸’이라는 것을 밝혀 왕십리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이정은은 “제가 한양여고에서 한양대까지 쭉 다녔다”라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라. 근처 맛집 잘 안다”라고 ‘왕십리 잘알’의 면모로 유재석, 유연석, 류덕환을 솔깃하게 하더니 한양대 후배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발견하자 골든벨을 울려 박수를 받는다. 이정은은 호쾌하게 웃으며 “돈은 이러려고 버는 거지~”라며 대인배의 면모를 발휘한다고. 이에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네 사람의 학연 지연을 아우르는 전방위 티키타카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이날 이정은, 류덕환은 처음 만나는 ‘틈만
"이번 신곡이 우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속 대나무숲 같은 곡이 되길 바라요.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이 노래를 부르며 자기 속마음을 털어놨으면 좋겠어요."전역 후 첫 공식 복귀하는 가수 정승환이 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안테나 사옥에서 열린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다. 이번 라운드 인터뷰는 그의 디지털 싱글 '봄에' 발매 기념이다.정승환은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가장 반가워할 만한 음악으로 인사를 드리자 싶어서 발라드를 택했다"며 "'정승환이 돌아왔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음악과 목소리로 전역 후 첫 공식적인 복귀를 알리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활동 목표에 관해 "사실 부담이 크다. '사람들이 제 노래가 나온 줄 모르고 지나가면 어쩌지'라는 불안도 있다"며 "많은 분이 들어주시고, 많은 분의 목소리로 이 노래가 노래방에서 불렸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승환은 '하루만 더'의 가사를 작사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깊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고심한 가사는 후렴 첫 줄, '하루만 더 널 미워하면 안 될까'라는 가사다. 원래는 '하루만 더 널 사랑하면 안 될까'였는데 너무 상투적이고 진부하단 생각이 들어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스스로 비참해질 것 같단 티끌 같은 자존심으로 '하루만 더 널 미워할래'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애증으로 사랑을 지키는 심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정승환은 군악대 생활에 관해 "저희 부대원들과 다니는 공연도, 혼자 다니는
god(지오디) 멤버이자 배우 데니안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데니안은 오는 6월 7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솔로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 ‘AHNswer’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AHNswer’라는 제목처럼 팬들이 평소에 데니안에게 궁금해왔던 부분들을 직접 묻고 답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하게 우리만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들로 꾸며진다. 특히 데니안은 매번 팬미팅을 진행할 때마다 기획 단계부터 코너 구성, 무대 연출 하나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만큼 이번 팬미팅에서도 팬들을 위한 아낌없는 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부드러운 미소와 눈빛을 한 데니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대와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데니안의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은 물론 팬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돋보일 것으로, 이번 팬미팅에 대한 설렘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꿈이었으면’을 통해 솔로 데뷔를 알렸던 데니안은 이후 연기에 도전, 착실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함께 배우로서 역량을 입증해 나가며 오랫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17년 만에 다시 오른 연극 ‘나생문’에서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데니안의 솔로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 ‘AHNswer’은 오는 5월 14일(수)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동안 외모' 이찬원이 70년대생급 지식으로 또다시 나이 의혹에 휩싸인다.KBS 2TV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가 종로를 주름잡은 '협객' 김두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13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종로를 주름잡는 주먹에서 국회의원으로 진정한 협객의 삶을 살다 간, '파란만장' 김두한의 일생이 다뤄진다. 이에 이찬원은 김두한을 주인공으로 한 2002년도 초절정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를 맛깔나게 불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누른 화제작 드라마 '야인시대'는 그 당시 시청률 50%가 넘을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 해당 드라마 소개에 이찬원은 "그 이전에 영화 '장군의 아들'도 있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장군의 아들'이 그때 당시 최고 관객 동원이었다"고 '찬또위키'다운 지식을 끄집어냈다. 이에 장도연은 "아마 그 기억이 다 맞을 것"이라며 '동안 외모'에 숨겨진 이찬원의 나이 논란을 수면 위로 띄웠다. 이찬원에게서 '역사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77년생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는 "찬원이는 제 친구다. 대화할 때 아무 불편함이 없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용환 작가는 "김두한은 특이한 사람이다. 우리가 기억하는 건 '협객' 정도이지만 국회의원도 되고, 장기집권시절에 저항도 했다"며 혼란스러운 시대상의 한가운데에 서 있던 김두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구 선생님을 추종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김두한을 김구 선생님의 후계자로 추대하자는 주장도 있었을만큼
배우 조정석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출연했다. 백상 남자 최우수상, 2025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 선정에 이은 기쁜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쏟아졌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조정석은 '슬기로운' 시리즈 세계관을 이어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출연,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양손에 본드가 붙은 상태로 종로 율제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더했다. 본드에 양손이 붙은 게 부끄러워 율제본원이 아닌 종로 율제병원으로 향하는 등 엉뚱하고 장난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특히 이는 2020년 첫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의 첫 등장씬인 '다스베이터 헬멧' 씬을 연상케 하며 '슬기로운'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는 반응이다.이익준의 본업 천재 모먼트 또한 빛났다.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는 산모가 닥터 헬기로 이송, 얼마 전 산후 출혈로 산모가 사망하는 것을 목격했던 레지던트들이 패닉에 빠지자 이익준이 환자의 상태를 체크, 유착이 있을 수 있다며 수술 시 조심해야할 부분을 체크해준 것.더해 여느 연인들과 똑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익송 커플'의 순간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채송화(전미도 분)에게만 보이는 애교, 다정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박현호, 은가은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시장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3회에서는 ‘신혼 부부’ 박현호, 은가은이 다정하게 장을 보면서 금실을 과시해 시장 상인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는다. 이날 박현호는 “중요한 분들을 만나는 날이라 음식을 장만하러 왔다”고 시장에 온 이유를 밝힌다. 직후 ‘은박 부부’가 시장에 들어서자, 많은 시장 상인들은 “결혼 축하한다”며 두 사람에게 인사를 건넨다. 순식간에 ‘시장 스타’에 등극한 이들은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도 밝게 응하는 등 폭풍 매너를 발휘한다.그러던 중 은가은은 “배가 고프다”며 떡볶이를 먹자고 한다. 이에 떡볶이에 튀김, 순대까지 버무려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다. 은가은은 “김말이 하나 더 추가해도 되냐?”고 하더니 “원래 나 튀김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급기야 은가은은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튀김 좋아해? 아빠 닮았네~”라고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엇! 임신하면 입맛이 변하지 않나?”라며 이들의 2세 소식을 기대한다. 이에 대해 박현호는 “안 그래도 저희가 2세 계획이 있으니까 최근에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한번 해봤는데”라면서 ‘광대 승천’ 미소를 짓는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가은이가 요즘 임신부 얼굴이야~’라고 하시는 거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은박 부부’가 2세 소식을
배우 라미란이 치타 여사를 잊었다.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이날 라미란과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먼저 안재홍은 “라미란 선배님과의 재회를 늘 꿈꿔왔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 사진으로 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라미란 선배님과 같은 작품 속에서, 같은 장면 속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행복했고, 신났고, 든든했다”라고 고백했다.반면 라미란은 ‘아들 정봉이를 다시 만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응팔’ 끝나자마자 잊었다”고 단칼에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러면서 “아직도 날 엄마라 부르는데, 배우는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모자지간이란 생각 전혀 안 든다. 동년배라 생각한다”라며 “‘하이파이브’에서는 미혼이다. 미혼으로 봐달라”고 재차 당부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래퍼 산이(본명 정산·39)가 소속 아티스트로부터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중국 출신 가수 레타(RETA)는 지난 3월 산이와 그의 소속사 관계자 정모 씨를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산이는 현재 레타가 소속된 기획사의 대표로 알려져 있다.레타 측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산이와 정씨는 레타가 중국에 머무는 동안 레타의 거주지에 무단으로 출입했고, 본인의 동의 없이 가구나 개인 물품을 임의로 옮기거나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도 없고, 어떤 물건도 마음대로 옮겨지길 원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편 산이는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지난 2023년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식의 발언을 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산이는 2010년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잇따른 논란으로 대중의 우려를 사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오정연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9회에서는 이수경이 오정연과 폴댄스 배우기부터 타로점 보기, 맛집 투어를 함께하는 유쾌한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이수경은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며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는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뒤, “바로 오정연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친해지고 싶어서 (‘솔로라서’ 녹화장에서 만난 후) SNS로 DM을 보냈다”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황정음은 “거의 고백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오정연 역시 “이렇게 적극적인 사람은 사기꾼 빼고는 처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그러자 이수경은 “전 장난으로도 고백 안 한다”고 정색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유쾌한 분위기 속, 이수경은 스쿠터를 타고 온 오정연의 포스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하지만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수경은 오정연의 뒷자리에 앉아 살포시 백허그를 한다. 직후 두 사람은 오정연이 최근 취미로 시작했다는 폴댄스 교습소에 도착한다. 여기서 이수경은 “몸치인데 괜찮을까”라며 긴장하지만 오정연의 리드 하에 ‘커플 폴댄스’에 도전한다. 오정연은 이수경이 다칠까 봐 계속 옆에서 밀착 케어를 하고, 이에 이수경은 “심쿵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황정음은 “우리 방송이 연애 프로그램이 됐다”며 웃고, 신동엽은 “여성 두 분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니 유럽에
가수 제니가 고급스러운 명품룩을 선보였다.제니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이날 제니는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스타일링을 꾸몄다. 먼저 제니가 입은 트위드 가디건은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이다. 단정하고도 시원한 분위기를 뽐낸 이 가디건은 540만원을 호가한다.함께 입은 연청 데님 팬츠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다. 사선 절개선과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화이트 메리제인 슈즈는 발등의 리본 장식이 귀여움을 더한다.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의 슈즈는 172만원으로 알려졌다.한편 제니의 신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올해 발표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1억뷰를 기록한 것은 '라이크 제니'가 최초다.앞서 제니의 '솔로'(SOLO)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억회를, '만트라'(Mantra)는 1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곡이다. 이 노래는 나만의 개성과 색을 잃지 않은 채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채식 메뉴가 없는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에 채식주의자 손님들이 방문한다.13일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두 번째 장사 대결 중인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에 예상치 못한 채식주의자 손님들이 찾아온다. 이에 두 메인 셰프 류수영과 파브리의 대처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두 팀은 카디스 중앙 시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손님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커스텀 요리 대결에 돌입했다. 류수영 팀은 어린 대구 튀김과 명란 핀초, 파브리 팀은 해물과 닭고기를 토핑으로 한 맞춤 볶음밥을 선보여 양 팀 모두 채소 위주의 메뉴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그런 가운데 류수영과 파브리가 채식주의자 손님들을 위해 즉석에서 채식 요리를 만들어내는 순발력을 발휘한다. 특히 파브리의 채식 요리를 먹은 한 손님은 홀 매니저 신현지를 호출한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반면, 채식 요리 재료가 없는 류수영은 파브리 팀 주방으로 직행, 경쟁 상대의 재료로 스페셜한 채식 요리를 탄생시킬 예정이다.또한 류수영 팀에 녹음과 동시에 날카로운 평가를 시작하며 미스터리 평가단을 의심케 하는 손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남다른 집중력으로 음식을 맛보고 바로 펜을 쥐어 평가지를 작성하는 수상한 손님을 지켜보던 류수영은 “미식가 같았다”고 말해 손님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황광희가 15가지 조합이 가능한 맞춤 볶음밥 주문에도 오류 0건을 기록하며 프로페셔널한 주방을 추구하는 파브리와 환상의 듀오를 결성한다. 그러나 황광희의 완벽한 질주에 급제동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파브리는 “혹시 이런 거 일부러 하
'히든아이' 전청조가 교도소에서도 사기를 친 근황이 공개됐다.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권일용과 이대우 형사가 전 팬싱 국가대표 남현희를 속인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의 기상천외한 사기극을 집중 추적했다.남현희는 지난 2023년 8월 이혼 후 두 달 만인 10월 '자칭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당시 전청조는 자신이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고,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 승마선수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정보기술) 사업가라고 언론에 자신을 소개했다.그러나 전청조의 성별과 직업은 모두 가짜였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후 사진이 공개되자 "전청조가 여성이며, 10범 사기 전과자"라는 폭로가 쏟아져나왔다. 물론 '51조 자산가'도 거짓이었다.전청조는 남성에겐 여자로, 여성에겐 남자로 변신해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남현희와 결혼 발표에 앞서 그는 다른 여성에게 남자로 접근해 결혼식을 올린 적이 있다고.그렇게 2018년부터 3년간 10여명에게 3억여원을 갈취한 전청조는 2020년 징역 2년 3월 선고 받고 수감됐다. 하지만 수감 중에도 감옥에서 사기꾼을 상대로 임신한 척 속여서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남성 재소자와 혼인관계를 맺고, 여성 재소자와는 연애를 했다는 설명. 남현희에게 접근해 가짜 피 토하며 시한부 연기를 한 그는 "태어날 때부터 남자였는데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 성전환수술 받았다"면서 남동생 사진을 사기에 이용했다. 여기에 현대 의학 수준으로 불가능한 "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