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우리 K팝 스타들이 중심에 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전현무 닮은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9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 28회에서는 이현이가 전현무와 곽튜브와 함께 먹방을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맛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현이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결혼 13년 차인 이현이는 "29살에 결혼했다. 40세가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남편이 화제다. 전현무 닮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현이는 "맞다. 비슷하다. 우리 남편도 시츄 계열이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에서 전현무와 이현이 남편은 큰 눈과 진한 이목구비가 똑닮아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 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저를 포함한 모델 4명과 대기업 사원 4명이 만나 미팅했었다"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예쁜 친구를 남자 3명이 선택했는데 우리 남편만 내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고 자랑했다.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일반인 남자친구 홍성기 씨와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현이 남편은 삼성전자에 재직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8일 서하얀의 채널에는 "지난 사계절의 일상 모음.zip"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서하얀은 임창정,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담았다. 임창정은 아들의 자전거를 밀어주기도 하고, 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서하얀은 "만 50세 아버지 고생"이라는 댓글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서하얀은 임창정과 요가원에서 요가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마음도 몸처럼 유연했던 나날들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창정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날. 서햐안은 오랜만에 임창정의 화장한 모습을 본다며 들떠했다.마지막으로 세수를 하고 나온 서하얀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셀프 위로 중이다"며 "나의 속도대로 방식대로 가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하나씩 천천히 배워가면서 편집하면서 올려 보고. 조금씩 소통하다 보면 이 공간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거고. 서하얀 자체가 위로가 되면 존재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하얀은 18세 연상 임창정과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임창정은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신곡 '일어날 이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표하며 복귀했다. 최근 임창정은 또 한 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 공연 기획사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공연 개런티를 받은 후 돌려주지 않았다는 '먹튀'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임창정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지만 현재 양측의 주장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콜드 플런지에 도전했다.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 2탄으로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입에 후두염 치료용 테이프를 붙인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멤버들은 "공갈쪽쪽이냐. 반백살인데 정말 새로고침이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전현무는 뜨거운 물에 차가운 물을 섞어 만든 미지근한 물을 '음양탕'이라고 강조하며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어디서 핫하냐"고 물었고, 그는 "해시태그 보면 된다"고 답하며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멤버들 눈에 왜소해 보인 전현무는 "전반적으로 기력이 떨어진다. 나이도 있지만 면역력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에는 병원가서 주사 한 번 맞으면 나았는데, 이제는 기초체력이 없어서 한번 아프면 오래간다"고 털어놨다.멤버들은 "눈이 왜 이렇게 크냐. 살 빠졌냐"며 전반적으로 핼쑥해진 전현무의 상태를 걱정했다. 전현무는 "누가 나보고 하츄핑 닮았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트민남답게 셀럽의 삶을 참고했다고. 얼음을 욕조에 붓는 전현무를 보며 코쿤은 "또 누구 인생을 훔쳤냐"며 궁금해했다.전현무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 제니가 있다. 제니 오디오도 샀고, 제니 따라 엉덩이 비누를 샀다. 엉덩이에만 쓰는 비누인데 보들보들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형 엉덩이 예뻐지는 것까지 알아야 하냐"며 질색해 폭소를 유발했다.그 가운
7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준호가 돌발 행동을 한다.10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독박즈'는 캠핑의 성지인 로토루아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체험한 뒤, 캠퍼밴을 타고 한 캠핑장에 도착한다. 직후 이들은 액티비티 비용을 건 독박 게임을 하는데, 이때 장동민은 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로토루아 호수에서 물수제비 뜨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한다. 김준호는 "동민이가 물수제비를 잘 뜨는 것 같은데?"라며 불안해한다.'독박즈'는 캠핑장에서 다 같이 저녁 식사 준비를 한다. 특히 장동민은 뉴질랜드 특산물을 이용한 짬뽕을 만들겠다고 선포해 모두를 기대케 한다. 김준호 역시 재료 손질을 도와주려 나서는데, 그는 대파를 썰어달라는 장동민의 부탁에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한다. 이를 본 홍인규는 "우리 장모님이 보셨으면 (김준호) 형은 바로 귓방망이 감"이라고 외치는데, 김준호가 어떤 사고를 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장동민은 짬뽐을 시작으로, 양고기 구이 등을 차린다. '독박즈'는 감탄을 연발하고, '막내' 홍인규는 "우리 준호 형님, 결혼 축하드린다!"라며 건배사를 외친다. 김대희도 "우리 와이프가 '반백살의 나이에 동료들이 웨딩 촬영을 함께 하러 갔다는 건 큰 복'이라고 하더라"며 흐뭇해한다. 나아가 그는 "우리 그냥 한국 돌아가지 말고 캠퍼밴 타고 세계일주나 하자"라고 외치는데, 김준호는 곧장 "안 된다. 난 결혼해야 한다"라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박수홍이 가정출산을 직접 보고 충격을 받았다.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박수홍과 양세형이 '순풍 듀오'가 되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임무를 받았다.이날 출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양세형은 "저는 총각이잖냐. 출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산부인과는 태어날 때 빼고 가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시험관 아이로 예쁜 딸을 품에 안은 7개월 차 초보 아빠 박수홍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보통 대기시간이 짧으면 6시간, 최대 30시간 넘는다"고 알려줬다."아기가 태어나지 않으면 방송 펑크 나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박수홍은 "앞으로 약속 같은 걸 잡지 마라. 워라밸은 없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오늘 새벽에 왜 연락을 못 받았냐"고 일침했다. 제작진이 새벽 6시에 긴급연락을 했지만, 양세형은 끝내 연락이 되지 않아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양세형은 "오늘 스케줄이 없는데 아침에 부재중 전화 몇 통이 와있더라. 너무 놀랐고, 무슨 일이 생겼나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엔 잘못한 게 없는데, 요즘 조심히 살았고, 사람도 안 만났다"고 긴장했던 순간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아기가 물속에서 아이가 알처럼 나왔다. 남편하고 나하고 펑펑 울었다"며 홀로 첫 출산 장면을 목격한 순간을 회상했다.새벽 6시 "지금 아기가 나온다"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한 박수홍은 비몽사몽인 가운데 선물까지 챙겨서 가정집으로 방문했다. 세 번째 아이를 낳는 산모는 병원이 아닌 가정 수중분만을 선택한 것.박수홍은 "내 눈으
그룹 빅뱅 태양의 육아 근황이 전해졌다.9일 대성의 채널에는 가수 거미와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공개된 영상에서 최자는 거미에게 듀엣 콘서트를 제안했고, 이어 "둘이 같이 뭐 하는 거 잘 맞긴 하다. 육아 얘기 시작하면 시간도 빨리 간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성은 "결혼 장려 특집이다"며 "제 주변에 거미 누나도 그렇고 영배 형도 결혼을 장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개코는 "영배는 유명하더라. 아이 등하교를 그렇게 열심히 시킨다고 들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최자는 "결혼해 보니까 좋다. 아이가 나오니까 정말 신세계다"라며 "내가 뭐 포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된다. 연애도 희생을 해야 하는 거지만 아이를 키우는 건 더 어마어마한 희생을 해야 하는데 그게 된다"며 결혼과 육아에 대해 장려했다.대성은 "가정이 생긴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에피소드같다"며 결혼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이를 듣던 거미는 "대성이가 빨리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드러냈다.태양은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으며, 2021년생 아들이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지구오락실3' 이영지가 3일간 핸드폰을 압수당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기상 미션으로 디지털 디톡스에 돌입했다.이날 이은지는 "인생 드라마 없다"는 이영지에게 자신의 인생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3분 요약으로 설명하며 흥미를 자극했다.이후 이영지를 비롯해 안유진, 미미는 뒤늦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정주행을 하며 '미사폐인'이 돼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지락이들은 게임으로 70만원 주고 노트북을 손에 넣었다. 나영석PD는 "노트북을 일부러 줬더니 2시간 동안 그것만 보더라"면서 "기상미션은 '디지털 디톡스'다 노트북과 핸드폰 압수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안유진은 "수학여행도 아니고 나 23살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기상미션 룰은 휴대전화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기기 없이 오전 8시를 예측하고 가장 오차 범위가 적은 1, 2등만 휴대전화를 되찾을 수 있는 것. 3, 4등은 오차 범위 1분당 1시간씩 더 핸드폰을 압수당하게 된다.제작진은 모래시계, 손목 해시계를 제공했다. 안유진은 부지런히 해시계를 조립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이건 온전히 샤머니즘과 육감으로 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휴대폰이 손에 없자 이들은 셀프 공연을 펼치며 시간을 보냈다. 이영지와 이은지는 샤머니즘을 실행하듯 수영장 물로 점을 치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이영지는 제작진들을 속이며 "어 보인다? 뻥이다. 인간들이 이렇게 쉽구나"라고 놀려 배꼽을 쥐게 했다.한편, 시간의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도 깜짝 놀란 도도남매의 네고 스킬이 공개된다. 앞서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소재의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1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0회에서는 베트남을 여행 중인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아이들이 이번엔 베트남 로컬 시장에 재방문하고,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기에 도전한다고 해 주목받는다.연우와 하영이는 첫날 들렀던 호치민 로컬 시장을 다시 찾는다. 여독에 지쳐 네고에 실패했던 첫날과 달리, 이번엔 제대로 가격 흥정에 도전한 두 사람. 특히 연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네고 실력으로 현지 상인은 물론 엄마 장윤정까지 놀라게 만든다. 여기에 하영이의 귀여운 애교가 더해지며 파격적인 가격 흥정에 성공, 스튜디오의 어른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한다. 결국 반값 이상 네고에 성공한 '네고왕' 도도남매의 비법에 궁금증이 쏠린다.아이들은 엄마 장윤정이 과거 첫 해외 버스킹에 도전했던 호치민 중앙 우체국도 방문한다. 엄마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아이들은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편지를 써 보내기로 한다. 연우는 편지지 한 장을 빼곡히 채워 정성껏 글을 남기고, 하영이 역시 오빠를 따라 한 글자씩 열심히 써 내려간다. 북적이는 우체국에서 직접 우표를 사고, 소중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부치는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연우가 보낸 편지에는 뜻밖의 한 마디가 적혀 있어 장윤정을 충격에 빠뜨린다. "엄마는 5점 만점에 4.9점이야"라는 문장 때문. 평소 엄마에게 좋은 말만 해주던 연우가 왜 0.1점을 감점
무규칙 서열 오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서열 오 남매의 두 번째 사연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오 남매의 아빠의 모습이 포착됐다. 밤늦게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아빠는 첫째 딸에게 끊임없이 "앞접시. 국자 가져와" 등 앉아서 시키기만 했고, 오남매의 식사를 준비한 엄마 또한 아빠의 심부름에 응했다.식사를 마치자마자 금쪽이 엄마가 집안일을 하는 사이 아빠는 방에 드러누워 휴대폰만 보고 집안일을 돕지 않았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오해할 수 있는 게 내가 나가서 돈 벌어오니까 나머지 식솔들은 나한테 맞춰라. 경제적인 건 내가 벌어오니까"며 "첫째는 아빠한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심부름을 하는 거다"고 말했다.엄마가 잠시 외출한 사이 아빠와 오 남매와 남게 된 집. 둘째는 끊임없이 동생들을 괴롭혔고, 특히 둘째에게 심한 폭력을 가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누워 휴대폰만 하고 아이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개입을 왜 안 하냐는 질문에 아빠는 "아이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답했고, 이에 오 박사는 "누군가에게는 장난이 아니라 괴롭힘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 하는데 가정 교육이 부재하다. 또한 아이들이 부모를 만만하게 보고 있다. 분명히 방안에 아빠가 있지만 그냥 동생을 때린다. 아빠라는 부모의 존재를 염두에 두지 않는 거다"고 설명했다.또한 오 박사는 "아이들한테 가정 교육이 전혀 안 됐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놀이인지 싸움인지 구분이 안되고 있다"며 "사파리에
'편스토랑' 이정현의 3살 연하 의사 남편이 노후를 당부했다.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4살 장녀 서아와 100일 된 차녀 서우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4살 서아는 동생에게 "언니랑 놀이터 갈래?"라고 물으며 언니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현은 "그래도 서아가 있는 게 가끔 도움이 된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오렌지버터를 만들며 즙을 짜던 이정현은 "애 둘 낳으니 힘들다. 출산 후 손목도 나가고 노산이니까"라고 체력적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아이를 낳고 두 배로 바빠졌다"고 토로한 이정현은 "힘들고 정신없지만, 아이들 애교 보면 힘이 난다. 그 에너지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남편은 퇴근 후 교대 육아를 하며 이정현의 짐을 덜어줬다. 정신 없던 탓에 저녁도 굶은 부부. 이정현은 "술과 커피 마실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시원한 맑은 대구탕에 소주 한잔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중간에 아이들이 깨며 위기가 왔지만,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두 사람은 딸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둘이 분가한 후에는 뭐하지?"라며 30년 후를 내다봤다. 그러자 남편은 "우리가 그때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라면서도 여행 다니자"고 제안했다.이정현이 "그때까지 돈이 남아있을까?"라고 걱정하자, 3살 연하인 의사 남편은 "영화 다닐 돈은 누나가 영화 열심히 찍어라. 내 노후를 책임져라. 내가 책임지는 건 그른 것 같다"고 나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정현은 '셋째 생각'을 묻자 "안 된다. 나이도 많고 안 된다"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 구토를 하고, 환청도 있다고 한다. 의사가 '다 나았다'고 하지 않는 이상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다."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9일 이렇게 말했다. 전 대표는 이날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의사가 키나와 상담한 뒤 이 증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라는 소견을 내놨다"며 "최근 강남경찰서에서 했던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 신문이 PTSD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키나가 지난달 15일 강남경찰서에서 안 대표와 대질 신문을 했고, 지난달 26일께 증상을 처음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키나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대질조사 당일 소속사 직원과 변호사 여러 명이 동행했지만 정신적 타격을 막을 수는 없었다"며 "다녀와서도 '힘내보자', '무너지지 말자'라고 서로 응원했는데 키나는 힘든 마음을 계속 숨기고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전 대표는 "키나는 대질 신문 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다른 멤버들에게도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홀로 열흘 넘게 끙끙 앓았다. 숙소에선 자기 방에 혼자 있었고 회사에 나와서는 연습하느라 바빠서 힘든 마음을 조용히 견뎠던 모양"이라고 했다. 그는 "긴 시간 사회생활을 해 온 나도 대질신문 뒤 힘들었는데 어린 키나는 얼마나 힘들었겠느냐"고 속상해했다.전 대표는 "키나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안 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키나와 그의 아버지, 다른 멤버들과 상의한 끝에 활동 중단을 결
이동욱이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이혼보험'은 지난 6일 1.1%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직전 회차에서는 0.9%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6일, 이동욱이 도쿄 국제 포럼 홀A에서 진행된 2025 이동욱 팬미팅 인 도쿄 'The Magical Moment'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약 7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과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함께했다.이동욱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무대에 등장,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먼저 그는 최애 아이템과 쇼핑 리스트, 쉬는 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했던 야유회 사진 등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출연작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코너에서는 배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지난 작품들의 비하인드도 아낌없이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높은 정답률로 벌칙을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귀여운 챌린지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내기도.이동욱은 미리 받은 팬들의 고민 사연에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응원과 위로를 건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을 만나면 우리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런 부담감을 잊을 수 있게 반겨주시고 즐거운 웃음을 지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역시 팬들을 만나는 순간은 늘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애정 어린 진심을 드러냈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듀스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이동욱은 작품뿐만 아니라 공식 팬클럽 '너희(n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의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갑작스럽게 새벽에 울린 제작진의 전화에 제대로 '가슴 철렁'한다. 9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양세형이 "아기가 나왔을 때 박수 쳐주고 생명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게 임무"라는 미션을 전달받는다. 그러자 양세형은 "저는 태어났을 때 말곤 산부인과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출산의 현장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라며 충실한 배움의 자세를 보였다. 그런 양세형에게 '재이 아빠' 박수홍은 "아무것도 모르네"라고 반응하며 "나 시험관 했잖아. 내가 해봐서 조바심이 나는 걸 안다"고 폭풍 공감을 예고했다. 그는 출산 현장에서 진짜 아빠들보다도 가벼운 엉덩이로 다방면을 챙기며 '순산 요정' 탄생을 알렸다. 또 아빠 선배 박수홍은 양세형에게 "너 앞으로는 약속 같은 거 잡지 마. 워라밸은 없어"라며 아기의 출산 현장 출동을 위해 24시간 대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박수홍과 양세형에게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연락을 한 상황이었다. 전화를 받지 못해 '부재중'만 수십 통이 찍혀 있는 걸 본 양세형은 "무슨 일이 터졌나 싶어 놀랐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엔 잘못한 게 없었다. 요즘 잘 살아왔고, 조심했고 사람도 안 만났는데"라며 오만가지 생각에 가슴 철렁했던 상황을 전했다. 전화를 받은 박수홍은 "이런 방송이 어디 있냐"며 34년간의 방송 생활 동안 겪어보지 못한 경험에 깜짝 놀라 눈물까지 보였다
'편스토랑' 이정현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출생 100일 된 둘째 딸 서우를 최초 공개했다.이날 이정연은 둘째 복덩이 출산 후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산후조리 하면서 회복을 빨리했다. 군것질 안 하고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었고, 남편이 잔뜩 챙겨준 비타민, 이노시톨 등 영양제를 먹었다"고 밝혔다.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차녀 서우에 대해 이정현은 "서아도 착했지만, 서우도 너무 착하다"고 전했다. 언니가 된 장녀 서아는 말문이 트여 수다쟁이가 됐다. "달걀 안에 막이 있다"는 말로 이정현을 놀라게 했고, "달걀에는 오리가 살고 있다"는 귀여운 발언으로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 공주 놀이에 풀 빠진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했다.태명 복덩이였던 둘째 딸 박서우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얼굴 베이스는 아빠를 닮았다. 코는 완전 아빠고, 입은 반반 닮았다. 성격은 저 닮았다. 서우는 낯가림 없다. 새로운 사람들 앞에서도 방긋방긋 웃는다. 병원 예방접종 가면 예뻐해 준다. 잘 웃어서 우리 집 미소 천사"라고 자랑했다.이정현은 "서우는 서아보다 더 순한 아기다. 잘 먹고 잘 자면 안 운다. 출생 두 달 이후 8시간 통잠 자는 완전 효녀다"라고 이야기했다.외모는 남편, 성격은 엄마를 닮은 둘째 딸에 대해 이정현 남편은 "서우는 마음에 안들면 오바해서 운다. 엄마 연기 DNA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서아 외모가 나를 닮아간다.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정현은 "자기 못생긴 얼굴 아니"라
'할명수' 박명수가 유해진의 질투심을 자극했다.9일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영화 '소주 전쟁'의 주역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70년생 동갑내기' 유해진을 유독 반갑게 맞이했다. 유해진이 박명수 라디오 애청자임을 밝히자, 박명수는 "다음 주에 차승원이 그냥 친구로 라디오에 출연한다"고 자랑했다.박명수는 절친 차승원과 유해진의 관계를 질투하듯 "두 분이 '야야' 안 한다면서요? 저희는 '야야' 한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야야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친구 한 지 오래됐냐"고 놀라워했다.박명수는 "차승원과 오래됐다. 25살, 26살 때쯤부터 친구였다"고 말했다. "가끔 연락하고 지내냐"는 유해진의 물음에 박명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그러면서 "얼마 전 '솔직히 유해진이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더니 네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자칭 박명수 팬인 손현주는 "그건 아니지. 그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명수는 "촬영 전에 차승원에게 '네가 박명수가 더 좋다고 말한 사실을 유해진에게 공개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네 마음대로 해 이 새X야'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유해진은 "진짜 친하구나"라며 의외의 친분에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동갑인데 (나랑) 친구 할 생각 있냐"고 물었지만, 유해진은 "슬슬 풀어가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손현주가 "그냥 친구하라"고 응원했지만, 유해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