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4년 만에 안테나와 결별했다. 6일 안테나 측은 SNS를 통해 "당사와 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11월로 동행…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해 2022년 데뷔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앞서 멤버 루(이의웅)와 안형섭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템페스트는 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와 'nocturnal(녹터널)' 무대를 꾸몄다.이날 템페스트 한빈, 형섭, LEW는 '나! 왔어' 코너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템페스트 버전 격려의 멘트를 보내는가 하면, 힘듦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힘든 건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다. 그래서 힘든 일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음악을 듣는다. 무엇보다 팬분들을 보면 힘듦이 사라진다. 팬분들도 저희 템페스트 보고 좋은 에너지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템페스트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어우러지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nocturnal' 무대를 펼쳤다. 초반부터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강렬한 눈빛과 랩, 보컬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자신감 있는 제스처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무대에서 템페스트는 시원한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팬들과 호흡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템페스트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자전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곡의 서사를 고스란히 표현한 한 폭의 작품 같은 안무로 자신들만의
배우 송지효가 유튜브로 새 출발을 알리며 사생활도 오픈한다고 밝혔다.6일 송지효의 채널 '지효쏭'에는 "일단 축하를 해보자 (feat. 지석진, 최다니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오랜 호흡을 맞춰온 지석진과 배우 최다니엘을 게스트로 초대해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털털한 복장으로 출연한 송지효를 보고 지석진은 "첫 회부터 옷이 털털하다. 맨날 '런닝맨'에서 보니까 평소에 지효가 아름다운 걸 모른다. 일 년에 한번 시상식 때 사과를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최다니엘은 "누나는 사람들한테 '뭐 할까?' 궁금해하게 하는 그런 게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송지효는 "내가 사생활을 거의 오픈한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지석진이 "네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될 것 같다"고 하자 송지효는 "가식적이지 않게 꾸미지 않고 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유튜브를 통해 솔직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 도 넘은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단순한 농담으로 치부하기엔 반복되는 부적절한 장면에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최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10살 연하의 소개팅녀 박해리와 함께 타로 카드 점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궁합을 본 역술가는 "환상의 궁합이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된다"면서 "속궁합도 엄청 좋다"고 언급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이보다 더 좋은 말이 있었을까?", "환장할 정도로 환상"이라며 기뻐했다. 제작진은 해당 발언을 그대로 내보내며 자막까지 덧붙였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공중파 예능에서 할 말인가", "다소 수위가 높아 시청 등급에 맞는 내용인지 걱정됐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신랑수업'은 12세 이상 시청 권장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성적 뉘앙스를 직접적으로 담은 대화가 아무런 제재 없이 송출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 "프로그램 등급이 무색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는 "12세 이상 시청 권장 프로그램인데 가족과 보기 민망한 장면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런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신랑수업'은 비슷한 장면을 송출해 논란이 됐다. 당시 결혼을 앞둔 은가은과 박현호 커플이 사주를 보던 중 역술가가 "두 분의 에너지를 따져 보니 흔히 말하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이 ‘뚜벅이 백패킹’에서 똑순이 면모를 뽐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뚜벅이 백패킹’을 떠난 옥자연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옥자연이 거대한 배낭을 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혼자서는 두 번째로 떠나는 백패킹이기에 철저하게 짐을 챙긴 옥자연은 맑은 가을 날씨에 더욱 기대감에 부푼다.옥자연은 일부러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백패킹’을 선택했다고 밝힌다. 그는 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무거운 배낭을 진 채 걷고 뛰며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보여준 무한 체력을 자랑한다.자연을 즐기고 새를 벗 삼아 목적지를 향해 걷던 옥자연은 예상치 못한 고난에 부딪힌다. 끝이 보이지 않는 600m의 급경사 오르막길과 마주한 것. 거친 숨을 내쉬며 뚜벅뚜벅 오르던 옥자연은 계속되는 고행길과 마주한 그는 고행길을 오르며 “이게 인생의 짐이구나”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옥자연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펼쳐진 명당에 자리를 잡고 캠핑 장비를 세팅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한 치의 고민도 없이 텐트를 치고, 캠핑 용품을 세팅하는 그의 똑 부러지는 실력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설렘과 고행을 오가는 옥자연의 ‘뚜벅이 백패킹’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유노윤호가 2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원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다운 쇠맛 음악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비트에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란 평이 업계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지난 5일 오후 6시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가 발매됐다. 타이틀 곡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바디 랭귀지)다.두 곡 중 'Stretch'는 20년 넘는 세월 그가 소속해 활동해 온 동방신기의 음악을 연상케 했다. 2000년~2010년대 SM엔터테인먼트가 내세우던 곡 스타일이다. 디스토션(왜곡)이 많이 들어간 베이스라인이 곡 전반의 중심이 돼 강렬한 이미지를 가졌다.'Body Language'는 K팝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하모니카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Stretch'와는 달리 곡 분위기가 트렌디하다. 전자음악 요소가 적은 힙합곡으로, 단순한 드럼 베이스 사운드 위 유노윤호의 랩이 얹어진 곡이다.'페이크 앤 다큐'라는 앨범 컨셉트 아래, 곡에는 유노윤호의 철학이 담겨 있다. 'Stretch'는 'Body Language'와 페어링 돼 각각 다큐멘터리(사실), 페이크(거짓) 유노윤호를 다룬다.'Stretch'에서 유노윤호는 "나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땐 오히려 힘을 빼고 흐름에 몸을 내맡기겠다"고 노래한다. 'Body Language'에선 똑같이 리듬(흐름)에 몸을 내맡기는 유노윤호의 모습을 다루지만, 한결 가볍게 즐기는 모습이다. 대중들이 보는 열정 넘치고 긍정적인 유노윤호를 담았다.이에 대해 그는 지난 5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중이 보는 저를 '페이크 윤호'라고 하면 제가 저 자신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윤호'도 있지 않나"라면
배우 류승룡(54)이 '김 부장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극 중 류승룡은 25년 차 대기업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아 인생의 굴곡과 회사 생활의 냉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낙수는 입사 동기의 극단적인 선택, IT 크리에이터의 폭로 영상, 부진한 영업 실적 등 잇따른 사건으로 사내 입지가 흔들렸다.여기에 백 상무(유승목 분)에게 질타까지 받으며 위기를 맞지만, 그는 좌절 대신 발로 뛰는 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IT 크리에이터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현장 영업까지 나서며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짠내와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다.이에 류승룡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낙수의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과 호흡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오랜 동료이자 상사인 백 상무에게 인사 발령 통보를 받는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차오르는 서러움과 후회, 막막함을 떨리는 목소리와 눈빛을 담아내 안방극장을 울렸다.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김성은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지난 5일 김성은은 자신의 계정에 "시간이 다 해결해 주겠지~~ 몸도 마음도!! 아프지만 좋은 생각들로 채우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차 안에서 셀카를 남긴 모습. 이를 본 배우 한혜진은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적었다.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2010년 아들 태하, 2017년 딸 윤하, 2020년 아들 재하를 출산해 삼남매를 육아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문소리가 출연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 방언 제목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해외 팬들에게 인기를 실감했던 경험을 털어놨다.6일 밤 8시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해방 데이를 맞아 제주 5성급 호텔에 머무는 최유라를 위해 문소리가 직접 제주 서쪽 투어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직접 오픈카를 빌려 최유라를 태우고 이동하며 드라마와 영화 뒷이야기를 나눴다. 최유라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이야기를 꺼냈다. 문소리는 "제목이 '폭싹 속았수다'라서 놀랐다"며 "그 제목으로 가게 될 줄 아셨냐"는 최유라의 질문에 "사람들이 '폭싹 속았수다'라는 뜻을 모를 거라 끝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그 제목으로 가게 됐다"며 "그 제목으로 하길 잘한 것 같다"고 밝혔다.문소리는 드라마의 해외 인기를 실감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영문 제목이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인생이 당신에게 귤을 줄 때)임을 설명하며 "외국 팬들은 '탠저린'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얼마 전에 케냐 갔다 왔는데 외항사 승무원들도 다 알고 있더라 두바이를 가는데 거기 승무원도 배우냐고 물어보고 두바이 공항 면세점 직원들도 '탠저린'이라고 말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몽골 시골에서도 알아보더라고 밝혀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하게 했다. 박명수는 "이러다가 코첼라 나가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문소리는 최유라를 데리고 방문한 빈티지 옷가게에서 '네고
오늘(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전남 여수로 임장을 떠난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알려진 김똘똘은 2023년 12월부터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뉴 게이'로 인지도를 배가했고, 유튜브를 넘어 최근엔 공중파 예능까지 진출했다.이날 방송은 배 타고 바닷길 임장으로 덕팀장 김숙과 배우 하재숙,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전라남도 여수로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떠난다.세 사람은 여수 '여자만'에 위치한 낭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김숙은 "조정 면허가 있는 하재숙을 위한 맞춤 매물"이라고 소개하며, '홈즈' 최초 어선 매물을 공개한다. 어촌계장님이 몰던 어선 매물로 전용 바지선까지 기본옵션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바다 생활 10년 차 하재숙은 "어선을 볼 때는 어업면허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면허 여부에 따라 어선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선장님은 "통발, 연안 복합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거문도, 초도까지 어업이 가능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세 사람은 여객선을 타고 셋째 딸 섬, '추도'로 향한다. 추도는 여수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총 일곱 가구 중 상주 인원은 단 세 명이라고 한다. 또, 협곡이 있어 두 개로 보이는 매력적인 섬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퇴적암 지형이 돋보인다고 한다.추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200년 넘은 유서 깊은 고택을 방문한다. 세 사람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정갈하게 관리된 한옥의 툇마루에 앉아보는데. 마당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추도 앞바다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배우 전지현이 유튜브에 첫 출연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6일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전지현은 "러닝도 하고, 복싱도 한다"며 하루 루틴을 밝혔다. 그는 "8시쯤 아침에 매일 운동을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어렸을 때는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지만 나이가 점점 들면서 몸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털어놨다.특히 전지현은 "운동을 하려면 몇 회씩 끊고 그러는데 '평생 운동을 한다' 이런 마인드로 해야 습관이 된다"며 "음식을 가장 조심하고, 공복에 운동한 다음에 최대한 늦게 2시쯤 먹는다"며 식단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식단에 대해서 그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데, 계란 ,아보카도, 그릭요거트 같은 걸 먹는다"며 "점심 약속 있으면 다 먹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9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북극성'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와 넷플릭스 새 드라마 '스캔들'(가제) 촬영을 마쳤다.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많은 배우들과 가수, 매니지먼트 관계자들과 착한 사회적기업의 청년기업가들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뜻으로 성수동에 모였다. 제9회 하늘빛프로젝트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53, 54 심(SEAM) 오피스와 세퍼레이츠(SEPARATES) 공간에서 1일 열린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유리도 함께했다.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 6월 보석으로 석방되면서 2년간의 옥바라지를 끝낸 성유리가 예능 복귀를 알린 가운데, 자선행사에 동참한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낸다.'하늘빛프로젝트'는 문화·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선한 뜻을 모아 진행하는 비영리 자선행사다.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꿈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하늘빛프로젝트는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 사회적기업 및 건강한 가치를 지닌 기업들의 다채로운 후원물품과 스타들의 멋진 애장품 등이 준비됐다. 1회부터 하늘빛프로젝트를 응원하고 후원한 배우 성유리와 '무빙'의 작가 강풀도 애장품을 흔쾌히 기부했으며 배우 장희진, 고보결, 이세희, 려운, 김동희, 윤혁준, 가수 한희준 등 스타들도 소중한 애장품을 기부했다.지체장애, 뇌변병장애, 중복장애 등을 넘어선 다림 아티스트(가평 꽃동네 희망의집)들의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의미를 더하는 작품도 전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의정부 하늘샘교회는 탄자니아에 고등학교 설립을 돕는 '프
살이 몰라보게 쏙 빠진 상태로 제작발표회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안은진이 이후 SNS로 팬들과 소통했다.안은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만나요 D-7💋"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안은진이 이날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 이후 안은진의 비주얼을 두고 "몰라보게 살이 빠졌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동기인 배우 김고은 역시 댓글로 "아름답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오은영 박사가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금쪽이에 강력 경고한다. 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초6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지난 방송 이후 부모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에 따라 ‘디지털 디톡스’를 본격 시행하며 금쪽이가 잠든 사이 몰래 컴퓨터 장비를 수거한다. 이를 확인한 금쪽이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도의 불안 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집 탈출’을 시도해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만든다.관찰 영상 속 금쪽이는 갑자기 들뜨거나 가라앉는 등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보이며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간다. 급기야 엄마 몰래 외출해 재활용장에 있던 빈 유리병을 깨부수며 분노를 표출하자, 오 박사는 ‘뇌가 게임의 흥분 수준을 요구하는 시기’라며 금단 반응을 경고한다. 이와 함께 오 박사는 디지털 중독 아이에게 나타나는 감정 폭발, 수면장애, 분노 분출 등 뇌 과부하 신호를 분석하고, 부모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멈춤 훈련’과 ‘좋은 도파민 채우기’ 솔루션을 제시한다.이어진 영상에는 게임 없는 일상에 적응하려는 금쪽이의 노력도 담긴다. 그러나 PC방에 가자는 친구들의 유혹 앞에서 흔들리고 만다. 컴퓨터가 사라진 후 시간이 지나자, 금쪽이는 이전과는 반대로 하루 종일 잠에 파묻힌 모습을 보이며 무기력 상태에 빠진다. 전문의 수면센터 검사에서 금쪽이는 잠들어 있다가 갑자기 비명과 함께 깨어나는 이상 각성 반응을 반복한다. 급기야 수면 중 소변 실수를 보이며 스튜디오 전원이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금쪽이가
이재욱이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한 가운데, 쌍둥이 형제 정체가 밝혀진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가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시간을 함께 한 촘촘한 서사를 예고했다. 다만 시청률은 1회 2.7%, 2회 2.2%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도하는 여름을 기다려온 건축가, 하경은 여름이 지긋지긋한 7급 공무원으로 두 사람은 2년 만에 파탄면에서 마주했다. 이들의 인연은 12살 때 처음 시작되어 1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왔다.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소꿉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가 됐고, 땅콩집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 도하와 하경이 게임을 하고 반려견 수박이를 안고 빗속을 달리는 등 행복했던 과거가 교차하는 장면은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1, 2회 방송에서는 백도하와 송하경의 관계가 2년 전 발생한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뒤바뀌었음을 암시했다. 특히 도하는 자신에게 강하게 선을 긋던 하경이 '백도영' 명찰이 담긴 낡은 상자에 목숨을 걸자 크게 분노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 백도영이라는 인물이 얽혀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여기에 도하의 “나는 알고 있다. 우리가 여름을 함께하기 위해선 이 상자를 열 수밖에 없다는 걸. 난 올해 여름 그 상자를 열기 위해 돌아왔다”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미스터리한 인물 백도영이 도하와 하경의 사이를 어떻게 뒤흔들었는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과거의 깊은 우정은 온데간데없이 도하와 하경은 첨예한 앙숙 관계에 놓였다. 도하는 파탄면으로 돌아오자마자 하경이 추진 중인 담장 허물기 사업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그녀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파생 그룹으로 데뷔한 이븐(EVNNE)이 유럽 전역을 순회한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이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계약 만료를 앞둔 시기 "멤버들의 의중에 따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재계약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븐(EVNNE)은 지난 22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독일 뮌헨과 에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총 5개 도시에서 '2025 EVNNE CONCERT 'SET N GO' EUROPE'을 개최했다. 미주 10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직후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 이븐(EVNNE)은 첫 단독 유럽 투어답게 각 도시마다 폭발적인 환호와 함성을 받으며, 확장된 글로벌돌로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이번 유럽 무대에서 이븐(EVNNE)은 총 20여 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공연을 가득 채웠다. 'UGLY (Rock ver.)'와 'TROUBLE'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dirtybop', 'SYRUP', 'Newest', 'CROWN', 'HOT MESS', 'How Can I Do', 'Love Like That', 'Youth', 'Even More', 'KESHIKI'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압도하며 유럽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번 투어에서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OVE ANECDOTE(S)'의 수록곡 'Newest'와 'dirtybop'을 유럽 무대에서 처음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멤버들이 곡에 참여한 'SYRUP'과 'Boom Bari' 등에서는 이븐(EVNNE)만의 개성이 한층 짙게 드러났다. 공연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팀워크와 연출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밀도와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공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