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사망한 가운데 KCM과의 합동 콘서트가 취소됐다. 1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오는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휘성 X KCM 콘서트 in 대구’는 취소됐다. 휘성이…
'이젠 사랑' 강예원이 6살 연하 맞선남에게 호감을 보였다.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강예원과 방사선사 김상훈의 첫 맞선 데이트가 이어졌다.이날 강예원은 김상훈과 함께 성수동 거리 데이트를 이어갔다.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김상훈은 강예원에게 몸을 기울이며 "향이 되게 좋다. 달달한 꽃향이다"라며 향에 관심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현재 단종된 '오이향 나는 향수'로 공동 관심사를 발견했다. 강예원은 "좋아하는 향이 같다는 건 즐거운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향수 공방에서 서로 어울리는 향수 만들어주기로 한 두 사람. 강예원은 무심코 향을 맡기 위해 김상훈에게 다가가다가 셀프 급브레이크를 걸었다. 김상훈 은 "깜짝 놀랐다"면서도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스파이시' 향을 뿌렸다는 김상훈을 보며 강예원은 "섹시한 남자로 보이더라. 그 향을 계속 맡고 싶더라. 다가가다가 아차 했다. 강아지처럼 너무 킁킁거리며 접근한 거 같다"고 털어놨다.김상훈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강예원의 몸짓에 "가장 떨렸다. 많이 설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얼굴에 묻은 걸 떼어주며 강예원의 얼굴을 만졌다. 강예원은 "설렘과 모든 감정이 한 번에 오더라. 부끄럽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강예원은 김상훈이 언급하는 유명 브랜드 향수에 깜짝 놀라며 "내가 매일 뿌리는 향수다. 무서워지려고 한다. 이 향수를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거짓말하지 마세요.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김상훈과 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강예원은 "호감도 상승에 많이 도움 됐다. 마음이 더 가더라"고 이야기
'동상이몽2' 양현민이 결국 쫓겨났다.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빌런 전문 배우 양현민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다.이날 최참사랑은 난폭 운전을 하는 양현민에게 잔소리를 했다. 걱정이 담긴 아내의 말에도 양현미는 "그냥 타고 가라. 운전하는 내 페이스를 말리게 하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냉랭한 분위기는 주차를 하면서 폭발했다. 엘리베이터 가까이에 차를 대는 양현민과 넓은 공간에 주차하길 바라는 아내의 의견이 엇갈린 것. 급기야 최참사랑은 "내려라. 차 내가 다른 곳에 대겠다"고 선언했다. 이지혜는 "나는 아내분이 이해가 된다"고 공감했다.부부싸움 후 양현민은 귀가하지 않고 당구장으로 향했다. 앞서 최참사랑은 "남편이 주 5일 당구장을 간다"고 폭로했던바.아내의 전화를 받은 양현민은 "올라가면 싸울 테니 기분 가라앉히고 가겠다"고 말했다. 분노한 최참사랑은 "됐어 오지마. 문 잠글 거다. 아침까지 당구치라"면서도 "나도 놀러 나가도 되냐. 문 잠그겠다"고 말했다.1일 2당구 양현민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그 상황에서도 양현민은 당구장 가서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집에 남겨진 아내는 지친 기색을 드러내다가 문을 봉쇄했다.잠긴 문에 당황한 양현민은 "사랑아, 랑랑"이라며 애칭을 불렀지만, 샤워 중인 아내는 듣지 못했다. 그는 "아내가 문 잠근 적이 한 번 있다. 그때는 내가 오버했는데, 새벽까지 안 들어가고 당구장에 갔다"고 고백해 야유를 받았다.쫓겨난 양현민은 "이럴 줄 알았으면 몇 게임 더 치는 건데"라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휘성의 모친이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역시 휘성의 사망을 발표했다. 이날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휘성은 지난달 생일을 기념해 팬미팅을 열어 팬들을 만났다.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휘성의 사망으로 해당 공연은 취소됐다. 휘성은 2000년대 초반 R&B 장르를 대중화시킨 아티스트다.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다만, 고인은 2019년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 여파로 KBS 출연 금지를 당하는 등 방송 활동이 아닌 공연을 위주로 활동해 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대운빌딩 건물주 손창민이 죽마고우와 갑을 관계가 된다.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대운을 잡아라’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을 비롯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삼남매가 용감하게’,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별난 며느리’, ‘달콤한 비밀’, ‘포도밭 그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과 ‘별난 가족’, ‘사랑아 사랑아’ 등 다수의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손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돈과 얽힌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의 성장기를 그린 ‘대운을 잡아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그 가운데 10일 ‘대운을 잡아라’의 대본 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현장에는 박만영, 이해우 감독과 손지혜 작가를 비롯해 손창민(한무철 역),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 오영실(이혜숙 역), 안연홍(황금옥 역), 연제형(김석진 역), 이소원(한서우 역), 김현지(김아진 역), 박지상(한태하 역), 박세경(박복자 역), 이승형(최진태 역), 김민석(허광식 역), 공예지(김미진 역), 서영(장미 역), 주지아(박예원 역), 안준서(최민용 역), 한시아(허지우 역) 등 작품을 이끌어갈 배우와 제작진이 총출동했다.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의리 하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슬럼프를 극복한 일화를 털어놨다.10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카페에서 사극드라마 '춘화연애담'에 출연한 배우 한승연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공주나 옹주와 결혼한 남자)를 찾겠다고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청춘 사극이다. 바람둥이 최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이장원(강찬희 분)이 이 일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파격적인 야설집 '춘화연애담'으로 들썩이는 가상의 도성이 배경이다.한승연은 이 작품에서 이장원의 여동생이자 재색을 겸비한 이재상의 고명딸(아들이 많은 집안의 귀한 외딸) 이지원 역을 맡았다. 이지원은 명문가에서 곱게 자라 자존감이 높고 자기 뜻을 밝히는 데 스스럼이 없다. 남녀관계에서는 저돌적이면서도 수줍음이 많은 반전 매력의 주인공이다.평소 집순이로 유명한 한승연은 이날 특별한 취미를 공개했다. 전 소속사(DSP)와 전속계약이 끝날 무렵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마스터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그는 스쿠버다이빙에 푹 빠진 계기에 대해 "원래 사람들과 밥을 먹고 대화하는 것도 어려워했다. 혼자서 여행 간 적도 비행기를 탄 적도 없었다. 아는 사람들이랑만 지내니까 그런 생활이 답답하고 너무 바보 같았다"며 "마침 연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던 시기였는데, 남들은 당연하게 하는 걸 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처음으로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배를 타고 나가서 스쿠버다이빙을 했다. 끝나고 같
'700억 건물주' 서장훈의 '재산 3조설'이 불거졌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성훈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성훈은 어머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작품마다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는 유독 드라마에서 뺨 맞는 장면이 많았다며 “어차피 맞을 거면 리얼하게 가자고 서로 협의한 장면”이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성훈은 신혼집을 구하러 간 김준호와 김종민의 모습에 “집이 너무 좋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한 집을 두고 서로 다투자 “저러면 집 값이 올라가는 거 아니냐”며 팩트 폭격했다. 성훈은 신동엽이 두 사람 중 혼인신고 증인으로 김준호를 선택하겠다고 밝히자 이유를 물어보는가 하면 넓은 집은 청소가 걱정된다던 김지민의 엄마에게 “준호 형이 청소도 하고 관리도 한다면요?”라고 질문했다. 또한 지출 대부분을 배달 음식으로 쓴다던 성훈. 그는 “생필품은 어쩔 수 없이 떨어지면 사는데. 옷은 있는 것들 입으면 되고. 거의 지출 내역이 배달음식. 그런 거 외에는 딱히 나가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서장훈도 “저도 제가 쓰는 게 100만원 안 될 거 같다”고 하자, 신동엽은 “얼마 전에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고 한다. 비로소 3조를 넘겨서”라고 농담했다. 이에 성훈도 “재산을 어느 정도 쌓으면 본인도 모르게 불어난다면서요?”라며 거들었다. 신동엽은 “내년에 4조 파티를 한다고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성훈은 김승수가 종영 6회를 남겨두고 21회가 연장됐을 때 힘들었다고 호소하자 “밤샘 촬영이
배우 김수현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배우 故김새론 관련 의혹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하게 해명하고 나섰다. 10일 김수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새론의 유족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4인용식탁' 헨리가 번아웃을 겪은 뒤 바뀐 생각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수 헨리 편으로 절친 김수로, 샘 해밍턴, 사유리가 출연했다.이날 헨리는 "팬데믹 시절 미국에 갔다. 1년 동안 노예처럼 살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미국 무대 음향 시설에 감동 받은 헨리는 "칸예 웨스트가 무대에서는 최고다, 칸예 음향 엔지니어에게 연락을 했는데 한 달 동안 무시당했다"고 회상했다.엔지니어가 바이올린 전공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헨리는 "우리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어필하며 마음을 사로잡았고, 4~5개월 동안 음향 엔지니어 기술을 배웠다고.헨리가 안 엉키는 줄감기 실력을 뽐내자 김수라와 샘 해밍턴은 "그래서 칸예는 만났냐"고 물었다. 헨리는 "칸예는 못 만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1년 중 364일 일한다는 워커홀릭 헨리는 "돌아보니 10년간 가족을 5번 만났더라"면서 "오늘의 할 일 리스타에 1순위 '가족에게 전화하기'를 적어놔도 잘 안하게 되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헨리는 "글로벌 가수, 할리우드 배우, 회사 성장의 목표를 가지고 매일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면서도 "편안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데 문득 '내 젊은 시절에 일만 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현실을 자각하고 나니 '나 지금 뭐하고 있지' 생각이 들더라. 나 되게 심각하다"고 강조한 헨리는 "일에 대한 비전이 바뀌었다. 팬들이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열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쉬는 날에도 일하고, 취미도 친구도 없다는 헨리가 "나 인생 망했나"
'4인용식탁' 헨리가 예능 촬영 중 도망쳤던 일화를 공개했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수 헨리 편으로 절친 김수로, 샘 해밍턴, 사유리가 출연했다.이날 헨리는 '진짜사나이' 이후 10년 만의 군대 동창회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샘 해밍턴은 "헨리 때문에 얼차려 많이 받았다. 구멍이 아니라 블랙홀 수준이었다"면서도 "나랑 겹치는 캐릭터라 걱정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군대 생활로 공용 샤워실을 처음 사용했다는 헨리는 "지금은 샤워할 때마다, 찜질방 갈 때마다 샘 헤밍턴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했다."처음에는 공용 욕실이 싫었다"는 헨리의 말에 샘 해밍턴은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디스했다. 헨리는 "자신 있다 까요?"라고 당당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헨리는 "샤워할 때 샘 해밍턴이 생각난다"는 발언에 대해 "그때 샤워실에만 카메라가 없었다. 포기하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샘 형이 영어로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진다. 인생 달라진다'고 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그동안 매니저들이 엄청 홍보를 했는데 성과가 없었다. 완전 망했다고 생각했었다"는 헨리는 "'진짜 사나이' 방송 후 매니저가 달려와서 울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거다. 대박이라며 울었다"고 전했다.하지만, 헨리는 군대 예능에 적응하지 못해 찜질방으로 도망쳤다. 김수로는 "그때 매니저가 헨리가 도망쳐서 스케줄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고 증언했다.갑작스러운 얼음물 입수 명령에 "미쳤다고 생각했다"는 헨리는 "회사에 절대 다시 안 간다고 했다. 스트레스가 엄청
배우 서하준이 MBC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캐스팅됐다. 배우 서하준의 소속사 엑터디렉터스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하준이 MBC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주연 탁휘성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라고 밝혔다.'하늘의 인연'을 연출한 김진형 감독과 '숨바꼭질', '두 여자의 방'등을 쓴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에서 서하준이 맡은 탁휘성은 어릴적 미스테리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으로 입양가 2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힘없는 소년에서 이제 힘을 숨길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돌아와 하나씩 하나씩 빼앗긴 걸 되찾고 잘못된 걸 바로 잡으려 한다. 그러던중 백설희(장신영 분)를 마주하고부터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원수의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운명같은 러브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서하준은 “드라마 제작 시장의 장기화된 불황속에서 쉼없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서하준의 새로운 소속사 엑터디렉터스는 김귀선, 김지우, 양의진, 양지원, 이정현, 장세현, 장진희, 지남혁
시우민의 주량 제한 없는 매력에 '내편하자4' MC들이 만취했다.11일 0시에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8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시우민이 가져온 맛깔나는 최애 음식 토크와 함께 주량, 나이, 그리고 '아재 개그'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레전드 회차가 펼쳐진다.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시우민은 "'내편하자'는 내 밥친구!"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시우민이 직접 선택한 최애 '골뱅이탕' 한 상 차림이 공개되자, 애주가 MC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시우민은 "골뱅이탕은 굉장히 위험한(?) 안주"라며 "3차 안주인데 술이 더 들어가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가 "시우민 씨가 애주가시라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운을 떼자, 시우민은 "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한혜진이 "얼마나 드시냐"라고 묻자, 시우민은 "전 사실 병보다는 시간이다"라면서 남다른 주량 체크 기준과 함께 필름이 안 끊기는 기본 주량과 좀비 모드로 버티는 최대 주량을 거침없이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주량까지 완벽하게 타고났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연예계 최강 동안'으로 꼽히는 시우민은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 적 있나"라는 질문에 "아재 개그로 지인들에게 '아재'라고 들은 적 있다"라는 뜻밖의 답을 해 MC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박나래를 비롯한 MC들이 "시우민이 하는 아재개그가 상상이 안 된다"라며 궁금해했다. 시우민은 곧바로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내편하자4' 8회는 11일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
10일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20여 년 전 이혼한 뒤 2년 전 재결합했다는 우재혼(우리 재혼했어요) 부부, 천만 영화 ‘파묘’의 신스틸러 배우 이종구와 그의 아내가 등장한다.두 사람은 20여 년 전, 아내가 툭하면 말을 끊는 것에 분노한 남편이 욱해서 이혼을 요구했고, 아내 역시 작은 일에도 욱하는 남편에게 화가 나 이혼을 결정했다. 그런데 부부는 이혼 판결을 받은 그날부터 지금까지 20년을 한 번도 떨어져 산 적이 없이 함께 지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의문에 빠뜨린다. 심지어 이혼 판결을 받은 당일 아내는 남편이 밥을 차려달라는 말에 저녁 식사까지 해줬다. 홧김에 이혼을 말했다는 남편은 아내에게 다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지만, 아내는 완강히 거부했고 2년 전에서야 아내가 마음을 열어 서류상으로도 재결합했다는 것. 다시 법적으로 부부가 됐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로 하루 종일 사사건건 다툰다는 두 사람. 욱하는 남편 때문에 눈치가 보인다는 아내와 자신이 욱하는 이유는 여전히 아내가 말을 끊기 때문이라는 남편의 20년 묵은 싸움은 스튜디오까지 이어져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한참 동안 부부 싸움을 직관할 정도였다고. 다툴 때마다 다시 이혼을 고려하게 된다는 부부. 20년 넘게 두 사람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는 ‘욱’과 ‘말 끊기’는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저녁까지 사사건건 싸움과 화해를 반복한다. 이른 아침, 밤새 마른 기침을 하던 아내가 신경 쓰였는지 아침 식사 후 병원에 가자고 말하는 남편. 남편의 걱정 어린 말에도 아내는 보
안재욱이 엄지원을 단단히 오해했다.지난 9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2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동서 소연(한수연 분)과 대립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20.1%(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를 기록하며 주말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오천수(최대철 분)와 소연의 갈등이 계속됐다. 소연은 땅값을 이유로 술도가 처분을 요구하며 “나도 말 안통하는 곳에서 영주 키우며 버티느라 당신 못지 않게 힘들었어”라고 이혼을 재촉했다.한편 광숙과 한동석(안재욱 분)의 티격태격 케미는 빛을 발했다. 백자를 깨뜨린 이후 호텔에서 동석과 재회한 광숙은 엄마가 상의 없이 찾아갔던 것이라며 재차 사과했다. 광숙의 사과에도 동석은 냉랭하게 “앞으로는 조심합시다”라고 말한 뒤 기다리던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동석의 까칠함에 광숙은 “암튼 자기 마음에 좀만 안 들면 납품 취소래. 성격 진짜 이상해”라고 혼잣말했고 이때 동석이 탄 엘리베이터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그런가 하면 형수의 이혼 요구 소식을 들은 오범수(윤박 분)는 소연을 찾아갔다. 범수는 소연을 설득하려 했지만 그녀는 술도가 유산까지 요구해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그 가운데 오흥수(김동완 분)는 김선화(안미나 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를 본 지옥분(유인영 분)은 질투심에 휩싸여 그 자리에 쓰러져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옥분은 우연히 만난 광숙에게 “흥수 쌤이 만나는 저 여자 엄청 구린 여자예요”라고 말했다. 옥분이
1976년생 장혁이 녹화 도중 하루에 8끼를 먹는 상황에 놓였다.tvN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지난 9일(일) 방송된 14회에서는 '핸썸즈' 이이경, 오상욱, 존박과 '가이즈' 김동현, 신승호, 장혁이 '전북의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의 승리팀이 되기 위해 초박빙의 대결을 펼쳤다.레이스의 양상이 땅따먹기로 변하며 빙고판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임실'를 둘러싸고 스피드전이 시작됐다. 이중 '가이즈'는 오늘따라 과도하게 좋은 '먹을 복'이 뜻밖의 난관이었다. 퀴즈 정답으로 제공되는 부식마다 '아귀찜', '젓갈정식', '꽃게탕', '우렁 쌈밥' 등 푸심한 한상차림이 나오며 무려 1일 8끼를 먹게 된 것.장혁은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이라며 혈당 그로기를 호소하다가도 빛깔 좋은 빵의 자태에 또 다시 홀린 듯 먹방을 가동하며 '밥배와 디저트배는 따로'라는 국룰을 재 확인시켰다. 한편 '가이즈'는 '우렁 쌈밥'을 먹던 중 '핸썸즈'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핸썸즈'의 오답만을 바라며 여유롭게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로 합의했다. 이에 장혁은 "태현이도 이렇게 지는 건 만족할 거다"라며 합리화를 해 웃음을 더했다.최후의 격전지에 먼저 도착한 팀은 역시 '핸썸즈'였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상욱은 "내가 공부하다니 말도 안 돼"라면서 이동 내내 마지막 퀴즈를 대비한 열공을 펼쳤고 "웃음기 빼고 진짜로 맞히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후 임실의 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직업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10일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에서는 CCTV 속 사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범죄 분석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현장 세 컷’에선 히든아이 사상 역대급으로 황당한 사건이 소개된다. 차량털이범이 무인세탁소를 찾아와 보여준 행동에 프로파일러 표창원 또한 “수많은 범인을 봤지만 이런 범인은 처음 본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범인이 차량 털이로 훔친 돈을 ‘이곳’에 넣기 시작하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저게 진짜 되네?”라며 기막혀했다.이에 박하선은 “저도 깜빡해서 저런 적이 있는데 범행을 위해 저러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라며 어처구니없어했다고.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박하선의 돈세탁 경험(?)과 전무후무한 리얼 ‘돈세탁’ 현장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권일용의 범죄 규칙 ‘범인은 나의 □□다’에서는 3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야속한 운명이 펼쳐진다. 상상도 못 한 장소에서 극적으로 조우한 중학교 동창들의 모습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서로 기억하고 있었나 봐요”라며 흐뭇해했고, 박하선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가슴 뭉클한 재회의 감동도 잠시, 9년 뒤 또다시 만난 두 중학교 동창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충격에 빠져 탄식했다고.운명의 장난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이 공개되자, 표창원은 “내가 프로파일러가 된 이유는...”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학창 시절 친구가 희대의 유괴 살인범이 됐다는 사실을 뉴스에서 접한 후 프로파일러가 되어야겠다 결심했다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세상을 떠들썩하